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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5 13:22
그러게요.. 넷플릭스에서 알아서 해줄것같긴한데.. 뭐 그래도 대통령이 전폭적 협조를 약속하고 넷플릭스가 화답한 모양새면.. 그래도 뭐 훼방놓은것보다는 나으니?
23/04/25 13:23
까기위해 무조건 깐다.. 마인드도 국힘이나 민주당이나.. 에휴...양이원영 의원은 당분간 이불킥 할거 같네요.
국힘은 이대로 계속 가면 지지율 계속 떨어질텐데 아직 총선이 멀었다고 생각하는건지..
23/04/25 13:24
<이번 투자 유치에 깊이 관여한 대통령실 핵심관계자>
"3개월 정도 준비" ["중간중간에 (넷플릭스와 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을 대통령께 보고드리고 콘텐츠와 관련해서 관심이 많았던 영부인께도 보고드린 적이 있었다"] "윤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강력하게 추진하라고 말씀했다" https://youtu.be/DlZdZhP4r0M?t=274 [현장영상] 윤석열 "배우자 관련 언급할 내용 없다...요즘 세상에 웬 영부인" / YTN / 2021.12.22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제 처에 대해서는 별로 제가 언급할 내용은 없고요.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영부인 얘기를 하고. 옛날에는 국모라고도 했잖아요. 건국 초기에는. 그런데 저는 그냥 누구 씨나 조금 존칭 해 준다고 하면 우리가 여성을 존칭 할 때는 여사라는 말을 쓰고 하는 그 정도에서 끝나야지. [영부인이라는 것은 지금 우리 국민들의 의식 수준에 비추어서 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 (중략)] 찾아보긴 귀찮은데 최근에 대통령실 관계자 입에서 [영부인] 단어가 나온적이 있나 궁금해지긴 하네요.
23/04/25 13:25
링크해주신 두 뉴스 모두 머리가 띵해지기도 하고 코믹하기도 하네요 크크
첫 번째 뉴스 본문을 보니 대통령실은 김건희여사를 뉴스의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해 상당히 노력하는 것 같은데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설령 김건희 여사의 역할이 컸다고 하더라도 외부에 노출될 때 포커스는 대통령 본인에게 가야하는데, 왜 저렇게 언론플레이를 하는지...
23/04/25 13:27
원래 넷플릭스가 1년에 6천억원쯤 투자했으니
5년간 투자하면 저쯤 되겠네요 크크크 기사보니까 4년간인거 보니 매년 몇%씩 늘리면 딱 그쯤 될거같습니다. 기사 찾아보니 2023년 투자 예정액이 6천 156억원, 2022년 투자액이 5천 500억원 2023년 되면서 2022년에 비해서 11.9% 상승했는데, 대충 11%로 2024년부터 4년간 늘린다고 하면 2024년 - 6833 억 2025년 - 7584 억 2026년 - 8419 억 2027년 - 9345 억 합치면 3조 2천억이네요 크크크
23/04/25 13:30
넷플릭스 숟가락 올리기 딱 좋죠. 어차피 한류가 잘나가디 당연히 투자할 것이었으니. 그래도 이런 식으로 언플하는게 괜히 다른 나라보고 헛소리하는 것보다는 좋긴 하네요.
23/04/25 13:33
요상한 부분을 하나 지적하자면, 이 정도가 그렇게 대단한 일은 아니라는 겁니다. 좋은 면에서건 나쁜 면에서건요.
그 만큼 사람들 기분이 물가에 어린애 내놓은 거라는 뜻.....
23/04/25 13:37
전 방미하자마자 넷플릭스가 대통령 만나서 투자 이야기하는것 + 기존에 투자한 금액과 거의 차이없는 금액의 투자 할것을 약속하는건
거의 망사용료를 사실상 무력화하려는 넷플릭스의 계산이 훨씬 들어가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플랫폼은 거의 망한상황에서. 우리도 EU 처럼 망사용료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에 가장먼저 방미하자마자 이런식으로 나오면 가장 많은 트래픽을 쓰는 넷플릭스에 대한 망사용료 징수는 거의 불가능하다고밖에는 볼수 없네요.. 실제로 넷플릭스는 매년 투자하는 금액정도 내면서 생색내며 망사용료를 안낼 가능성이 높아지니 얼마나 좋을까요?... 도대체 윤석열은 누구를 위한 영업사원인지 다시 궁금해지는 발표입니다.
23/04/25 14:21
ott 시장에서 한국 컨텐츠가 강세인지라 원래 투자하려던걸 대통령이 숟가락 얹고 자기의 업적인거 마냥 내세우는게 꼴불견이긴 한데
넷플릭스가 정확히 어떤 조건으로 투자한다는건지 제대로 드러나지도 않았는데 뇌피셜로 망사용료 안낼거다 하며 까는거도 똑같이 보기 좀 그렇습니다
23/04/25 13:52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3042512563355066
김건희 여사 '넷플릭스 25억 달러 투자 유치' 힘 실었다 아, 네..네...
23/04/25 15:27
아내 역할에만 충실 한다더니 넷플릭스 투자 중간보고도 받고 적극적으로 관여했다? 작정하고 준비해서 연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한 말도 거짓말이면 김건희 일가의 온갖 범죄혐의와 함께 정체가 궁금하네요
23/04/25 13:56
기사에 따르면, 원래 더 적은 금액으로도 얘기되던 것이 대통령실과의 협상을 거치면서 지금의 규모로 결정되었다고 하니까요.
그 기사가 거짓말이 아니라면 [4년간의 투자 계획이 정리되었고, 금액도 상향되었다]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3/04/25 13:59
투자금이라는 게 얼마 딱 투자된다라고 도장 쾅쾅 박은 게 아니라 이쯤 투자하지 뭐..라는 공수표라서 좋은 컨텐츠가 많으면 투자금이 늘고 적으면 투자금이 적겠죠. 그냥 전 숟가락 올린 거라고 봅니다.
23/04/25 14:03
투자 유치란 게 보통 [잠재적인 투자자, 또는 투자 의향이 있는 투자자와의 논의를 통해서 투자 약속을 받거나, 투자 계획을 구체화 시키는] 작업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대통령 한 사람이 투자 의향이 없었던 투자자를 제로베이스에서 설득해서 투자를 이끌어내다'는 케이스 자체가 좀 비현실적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원래도 넷플릭스의 한국 투자 의지는 분명하게 있었겠지만 수개월간의 협의를 통해서 그 계획을 구체화시켰다면 나름의 성과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단한 성과 까지는 아니더라도요. 평가하기에 따라서 대단하지 않은 성과라고 평가할 수는 있겠지만, 아예 성과조차 아니라거나, 거짓말이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의 의견은 잘 이해가 되지 않더라고요.
23/04/25 14:05
양이원영 기사를 본문에 끼워넣었어야 했나싶네요.
그냥 해프닝인데요. 투자유치를 투자로 오해해서 생긴 단순한 해프닝인데요. 넷플릭스 투자유치를 자랑해야 할만큼 정말 우리나라로서는 별개 없군요...그냥 숙제검사 받으러 간 것 밖에 없어요.
23/04/25 14:07
방미 일정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입니다.
국빈 대우 받으면서 방미해서 이게 유일한 성과가 된다면 당연히 속 빈 강정이었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건 앞으로를 지켜봐야 아는 일 아닐까 싶습니다.
23/04/25 14:20
저는 지지자라고 한 적이 없는데요...
지지자든 아니든, 부디 성과를 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켜보기도 하고, 뻘짓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감시도 하고 하는 게 보통이겠죠.
23/04/25 14:22
지지자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댓글을 잘 읽어보시죠
저도 성과를 내기를 바라는 마음은 님과 동일합니다. 하루하루가 불안한 것이 더 크다는 말이죠
23/04/25 14:22
[지지자들이라도 잘 지켜 봐 주세요.]라고, 지지자들에게 하실 말씀을 저한테 하셨으니까 드리는 말씀입니다.
+ 하루하루가 불안한 것은 저도 이찌미찌님과 동일합니다.
23/04/25 15:28
쿠마님한테 지지자들이라도 잘 지켜봐 주세요 라고 하셔놓고 지지자라고 한 적이 없다고 발뺌이라니
눈 가리고 아웅하는게 님이 그렇게 싫어하는 윤석열이랑 별 반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자리가 자리인지라 스케일의 차이만 있을 뿐.
23/04/25 14:19
방미일정 시작을 이런 속빈강정만도 못한 것으로 시작이라..
앞으로가 더 걱정이네요.. 이런 껍데기 던져주고 알맹이는 얼마나 빼먹으려는지..
23/04/25 14:20
이야 역시 미국 가지 않았으면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 거들떠도 안봤을텐에 윤석열 대통령이 방미 첫날부터 아주 어마어마한 성과네요 역시 대단합니다
23/04/25 14:45
아침 출근전 뉴스에 윤대통령하고 넷플릭스 대표하고 나란히 기자 회견하는게 나오길래 봤는데 넷플릭스가 미국 10대 기업쯤 되나 했네요.
23/04/25 14:47
넷플릭스 "韓 콘텐츠 이미 세계적"…올해 투자액 8000억원 전망 2022년 1월 20일 기사인데...
"앞으로 4년간 한국 드라마, 영화, 리얼리티쇼의 창작을 도울 것이다. 이 금액은 저희가 한국에 진출한 2016년부터 작년까지 투자한 총 금액의 2배에 달하는 액수"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니.. 3조 3천억투자면 8*4하면 3조2천억인데.. 작년이랑 동일한 규모잖아요..
23/04/25 14:57
광명시는 손학규, 전재희 등 중앙 정계에서 힘있는 사람들이 오래 국회의원을 말아왔었고, 지역일꾼 이미지로 을 지역구 국회의원이 된 양기대는 하필 이낙연이라는 썩은 동아줄을 잡는 바람에 중앙 정계와의 연줄을 가지고 온 양이원영의 도전을 받고 있는데 그 양이원영이 저런 일을 벌이고 있다니 어질어질하네요.
23/04/25 15:29
투자유치라는 단어 자체가 개구라입니다.
기존에 투자하던거를 4년 합산해서 립서비스한 것 뿐인데.. 컨텐츠 투자가 무슨 석유화학이나 반도체처럼 대규모 장치산업도 아니고 언제든 투자금은 줄어들 수도 몇 배로 늘어날 수도 있죠.
23/04/25 15:19
4년간 3.3조에 크랩케이크도 드시고 오신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59889?cds=news_edit
23/04/25 15:58
3.3조 받고 크랩케이크 잡수시고 백악관에서 3일동안 숙식도 하신다는데 미국동부의 문화체험 잘하시는거죠 뭐.. 하.. 시베리안 허스키가 보고 싶어지네요..
23/04/25 16:00
전임대통령 갔을때 크랩케이크가 모욕의 의미라고 하는 유튜버도 있었다 카는데..
이참에 시베리안 허스키 한마리 키우고 싶습니다. 아우 ㅡㅡ;
23/04/25 15:29
양이원영이 지금 나무위키 실검 1위더군요. ('윤석열'도 어제부터 계속 실검에 있습니다만)
찾아보니 엄... 이렇게 실언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네요. 이게 참 좀 유명하다(?) 싶은 정치인이면 나무위키에 치는 족족 쌓인 게 수두룩하니 뭔가 씁쓸합니다.
23/04/25 15:33
누나 정치할꺼야? 설마 차기 대권 노려?
어떻게든 뭐라도 긁어모아서 대통령 윤석열의 공으로 포장해야 할 상황 같은데 왜 김건희를 띄우지....
23/04/25 16:55
현정부가 심각한게 대통령 본인이 수준 미달에 매국노인 것도 있지만 대통령을 보좌해야 하는 대통령실 사람들이 대통령이 아닌 김건희씨 보좌와 돋보이게 만들기를 더 우선시 한다는 겁니다.
이미 많이 지적되고 있는 대통령실 공식 사진들이나 그의 활동을 너무나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 까지는 그냥 유치뽕짝 정도로 어찌어찌 넘어가 줄 수 있습니다만 문제는 대통령실이 정책과 국가 운영에 관련된 부분에서도 김건희씨를 자꾸만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는 겁니다. 물론 미국처럼 본인이 원하는 관심사안 법안도 적극적으로 밀고 홍보도 나서고 의회도 상대하고 이렇게까지는 못하더라도 역대 대통령 부인들이 본인이 나설 수 있는 분야나 커버할 수 있는 영역 활동해온 건 사실이고 이거 자체는 문제될 게 전혀 없죠. 하지만 김건희씨는 부속실도 없이 대체 누가 그를 보좌하고 있는지도 불분명한 상태고 정황만 놓고 보면 대통령실 전체 리소스를 맘대로 쓰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의 활동과 관여와 홍보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건 명백하게 월권입니다. 대통령실 사람들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사람들이지 대통령 부인 보좌하며 그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많은 리소스가 대통령 부인에게 휘둘리고 있는 정황이 보이고 심지어 기본적인 의전조차도 대통령보다 대통령 부인을 우선시 하는 경우들이 어렵지 않게 보이는데 대통령 본인까지 아무런 문제의식이 없어 보이죠. 한심하고 참담함을 넘어 더 이상 그 자리에 계속 있으면 안될 사고가 일어나도 하등 이상하지 않은 지경까지 왔다고 봅니다.
23/04/25 17:56
우리 대통령 각하 아니었으면 넷플릭스는 우리나라에 투자를 하지 않았을거란말이네요.
우리나라에서 만든 영화와 드라마로 그렇게 뽑아먹었으면서 앞으로 투자를 안 하려고 했다니 넷플릭스 너무 하네요. 이 정도면 넷플릭스 본사 압수수색 들어가야하는거 아닌가요?
23/04/25 19:10
넷플릭스는 예전부터 투자한다고 했었고 투자중이었는데 이게 대통령 성과로 둔갑하네요 아직 일정 남았으니 얼마나 대단한 성과를 더 가져오실지 지켜 보겠습니다.
23/04/25 21:27
넷플릭스 투자가 숫가락 놓기 정도 밖에 안되는거라 큰 의미 없지만 그건 다 그렇게 해왔으니까
(물론 전정권 당시 비판했던것만으로 내로남불이긴하지만) 그건 빼놓고 생각해도 왜 거기에 김건희씨를 넣는지 모르겠네요. 이거 국정농단 아닌가요
23/04/25 23:57
투자라는 개념에 우영우 같은 작품 방영권 사오는 것도 포함이겠네요 넷플릭스가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건 그만큼 국내 OTT들과 치킨게임도 불사해서 말려죽이겠다는 의도도 포함된걸로 보입니다 지금도 적자규모가 엄청난데 4년뒤에 한개라도 남으면 다행이겠어요
23/04/26 23:32
https://www.nocutnews.co.kr/news/5933058
[백악관 "한국이 투자한 133조원, 미국의 일자리 창출"] 우리정부는 3조원 투자유치했다고 자화자찬할때에, 미국은 한국이 133조원 투자해줘서 고맙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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