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11 15:28
드림카는 아니어도 풀옵션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항상 가성비 따지고 살아서 그런가.. 뭐 스포츠 드라이빙 패키지 1,2,3 이런식으로 있는 것들 항상 풀옵으로 사는게 드림이네여.
22/11/11 15:31
십 수년전 술자리에서 이야기중에 현실 드림카로 그랜져/상상 드림카로 카이엔을 꼽은 적이 있습니다.
어찌어찌 현실드림카는 달성했는데 상상 드림카는 갈 길이 머네요.
22/11/11 15:33
저는 10여전 전에는 벤츠CLS였는데 요즘 벤츠는 그닥 안땡기고, 최근 ev6gt가 끌리긴 하더라구요.
살려면 살 수는 있는데 9살 7살 애둘에 와이프 데리고 탈 차는 아닌 거 같아서 고민 중입니다. 그냥 g80이나 사야하나;
22/11/11 15:34
카이엔 정말 예쁘죠.
제가 차에 전혀 관심없는 사람인데 몇년전에 카이엔 지나가는 거 보고 와 저거 뭐지? 싶어 찾아봤었어요. 람로르기니, 페라리 이런 것보다 카이엔 디자인이 더 예쁜 듯.
22/11/11 15:35
전 사실 타다보니 그차가 그차고 차에 대한 욕심은 없네요. 10년된 중고 sm5탈때나 아반테 탈때나 지금 E클 탈때나 그냥 출퇴근할때 괴로운건 마찬가지라 운전하는 상황자체를 만들지 않도록 기사둘거 아니면 그냥 빠르게 돈 모아서 은퇴시기를 조금이라도 앞당기는게 이득인거같아요
22/11/11 15:40
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코로나 좀 더 풀리면 해외 여행을 가셔서 렌트카를 쓰세요. 적은 비용으로 드림카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독일에서 비엠5 한번 타보고... 아 좋은 차다.... 경험했어요. 그러고 현기차에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크크.
22/11/11 16:00
저도 이거 쓰려 했는데요 흐흐
해외에서도 제주에서도 가능합니다 아반떼급 몰 때 제주에서 '어 소나타가 생각보다 싸네' 하며 탄 소나타에 감동 먹고, 그 후로 렌트할땐 꼭 욕심을 더 내서 좋은 차를 타보려 합니다
22/11/11 15:41
집을 포기하고 드림카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작년에 부부가 모두 이직(전 15년, 아내 7년)하면서 생긴 퇴직금으로 현실적 드림카였던 X6 로 한 방에 갔습니다.. (꿈의 드림카는 우루스?) 원래 아내가 미국에서 구입한 2012년식 2400cc 가솔린 투싼을 한국까지 가져와서 거의 10년동안 10만키로 넘게 탔었거든요.. 연비 개똥망+차는 바꿀때가 되서 첨에 X3/4 고민하다 결국 제가 조르고 졸라.. 15년동안 직장생활 열심히 한 보상을 받고 싶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로 혀어업상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후속 드림카는 10년? 쯤 뒤에 다시 고민해봐야겠네요.
22/11/11 15:46
차라고는 관심도 없었는데 지금 계약 넣어놓은 쏘렌토 하브가 드림카네요
(납기가 너무 길어 꿈에서나 나올차...) 늦어진만큼 내년 할부금리인상 직격탄을 맞을것 같아 걱정입니다.
22/11/11 15:49
지금 타고 있는 차도 제가 30대 중반에 몰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본적 없던차라...
굳이 드림카라고 하면 연비 걱정안하고 G80이나 GV80 타고 싶네요 크크
22/11/11 15:53
F10 시절의 520D가 드림카였는데.. 결국 G30 520D를 사긴했지만.. 차 눈치보면서 모시며 타는 제모습을 보고 아직 제가 탈 차는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팔았습니다. 크크
22/11/11 15:54
현실적 드림카로 S2000이 있습니다. 더 현실적으로(?) MX5도 리스트에 있구요... 흐흐
젠쿱 드리프트 튜닝 모델 사서 드리프트 해보고 싶은 로망도 있는데 그냥 유튜브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마음먹으면 살수 있을것 같은데, 사게되면 집 사는게 한 10년미뤄질 것 같아서 참고있습니다.. ㅜㅜ
22/11/11 15:54
드림카가 안녕하냐는 질문에 좀더 많은 걸 함의하신 줄 알았네요. 자동차업계 자체의 패러다임이 바뀌다 보니 어지간한 내연기관차들은 5년 10년 뒤에도 '드림카'로 남아 있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드림카 911 계약해놓은 상태입니다. 예정대로 2-3년 뒤에 무사히 출고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미래의 나야 힘을 내
22/11/11 23:03
어 저도 정확히 같은 생각으로 들어왔습니다 (2)
저도 911이 드림칸데 그래 사는거야 그렇다치고 5년후 되팔때 중고가가 예상이 안 되니 그냥 마음을 접고 드림카는 생각도 안 하게 되더라구요 꼭 수령하시길 바랍니다
22/11/11 15:54
초등학교때부터 람보르기니가 드림카였죠
그리고 올해 계약 넣어놨습니다 그랬던 초등학생이 이제 허리가 아파서 박스터 1시간만 타도 힘든게 함정입니다
22/11/11 16:01
그냥 혼자 살 생각이었을 때 집을 딱히 안사도 되니까 z4정도는 몰고 다녀도 될 것 같은데...?
하다가 결혼을 하니 그 돈이 그냥 아파트가 되었습니다. 물론 최애 드림카는 무르시엘라고 입니다.
22/11/11 16:02
진짜 드림카 : 지바겐, 에스컬레이드
현실 드림카 : 카니발 리무진 카니발 리무진은 조금 무리하면 못살건 아닌데 지금 타고있는 쏘랭이가 너무 쌩쌩해서 바꿀수가 없어서 드림카입니다 크크크크
22/11/11 16:08
어차피 서킷탈것도 아닌데 동력 운동성능은 일정수준 이상만 되면 상관없다 싶어서...전 지금 타는 아방이 하브도 좋아요.
나중에 욕심부리면 제네시스 정도겠죠.
22/11/11 16:10
어릴적 아우디A6 를 참 좋아했었는데 갑자기 bmw420 이 눈에 들와서 지르고 지금도 타고 있네요.
흑수저 오브 흑수저였지만 가족 빚 청산하고 처음 나에게 주는 선물처럼 구매한 차량이라 애껴타고 있습니다. 독일차 한번 타고나니 국산차를 이제 살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건 문제.. 요즘 꿈의 차는 타이칸인데.. 돈이 없..
22/11/11 16:25
전 딱히 드림카는 없는데 아버지가 제네시스 구입하시는게 꿈이셨죠.
저와 동생 집 사는 것을 도와주시지 않았으면 충분히 사고도 남으셨을거라 항상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아직도 미련이 남아있으신거 같은데 도움이 못 되서... ㅡㅜ 말이라도 잘 들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흐...
22/11/11 18:44
저희 아버님하고 완전 반대시네요...
저희 아버님께서는 저와 동생 대학 등록금을 학자금대출로 때우시고는 체어맨하고 제네시스 사서 타고 다니셨습니다. 그 학자금 대출은 저와 동생이 졸업하고 일해서 갚았구요..
22/11/11 16:26
현실적인 드림카 마지노선 가격대라 볼 수 있는 718 GTS 4.0 거의 4만km째 너무 만족스럽게 잘 타고 있습니다
언젠가 GT3로 업글할 수 있다면 더 이상의 내연기관은 없을 것 같아요
22/11/11 16:35
그냥 정말 꿈의 차!
얼마전에 우연히 마이바흐 SUV를 보고 진짜 눈이 홱 돌았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눈이 팔리더군요. 그래서 유투브로 막 검색해보니.. 동급대비(롤스로이스, 벤틀리) 가성비(?) 차라고... 아하하하.. 웃으면서 영상을 껐습니다.
22/11/11 16:45
17년에 집은 샀고
부부합산소득도 충분하고 투자도제법결실을 맺었고 1년 보고 진입한 아내의 스마트스토어 투잡과 제 외부강의 등으로 추가소득이 내년 가을정도에 안정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23년 가을에는 지르기로 했습니다. 16년에 장모님께 받은 12년식 3만키로 탄 포르thㅔ....(잘 만 발음하면 포르쉐 인척 할수 있음)이제는 그만 보내주려구요. 아내도 골프장 갈 때 부끄러워서 안되겠다며.. 드림카는 GLE 쿱이었는데 이왕 사서 오래탈거 지바겐이나 카이엔 가려고 합니다.
22/11/11 17:09
예전엔 볼보 suv, ES 300h, 테슬라 등이었는데 요즘은 GV70만 좀 땡기네요.
지금 타는 그랜저 10년 되었을 때도 여전히 수입이 있다면 이걸로 바꾸겠다고 와잎한테 선언은 해 놓았는데…
22/11/11 18:17
스팅레이c8 국내들어오면 사고 싶었는데 안들어오네요
어릴 땐 잘달리는 차들이 로망이었는데 나이들어서 그런지 테슬라 오파가 너무 좋네요 그래서 현실적인 드림카는 모델x로 하고 정말 하나 소장하고 싶은건 z8이요 저희 동네 지하주차장 3층에 있던데 오너분 한번 뵙고 싶음
22/11/11 18:18
저는 꿈의 드림카는 없고 현실적인 드림카가 머스탱 GT라 얼마 전에 구입해서 행복하게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시끄럽고 예비 신부가 좀 안 좋아하는 건 단점 입니다.
22/11/11 18:50
센터 들어가는게 너무 싫어서 고장 안나는 차가 드림카 입니다 크크
그래서 일본차가 좋은데 테러당할까봐 좀 그렇네요. 국산차도 요즘 잔고장은 많이 줄어든거 같은데 전기차 기술만 안정화되면 국산 전기차로 만족할것 같아요 크크
22/11/11 18:58
현실차는 BMW 5시리즈인데 처음 살때는 어깨가 올라가고 그랬는데 5년 지난 지금은 그냥 흔한 외제차네요.
그래도 차 자체는 매우 만족해서 다음 차를 산다면 또 다시 BMW를 살꺼같아요.
22/11/11 19:12
테슬라가 정숙성을 갖추는게 빠를까요
벤츠가 자율주행이 좋아지는게 빠를까요 제 드림카는 위 둘 중 먼저 달성되는 쪽의 테슬라S 혹은 벤츠S입니다 댓글의 웅장한 포르쉐 람보 벤틀리를 보다 제 드림카를 보니 소박!하군요 흐흐
22/11/11 20:13
뚜껑 열리는 차요… 얼마전 사기 직전까지 왔는데 다른 데 큰 돈 들어갈 일이 생겨버렸네요..
주변에 돈 잘 버는 사람들 많은데 그래도 유부남이 산 사람이 없어요~
22/11/11 22:30
현재 8시리즈가 드림카인데... 애기 키우기 위해서 다음차는 부득이 suv로 가게 될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사실 지금 차 산지 2년 밖에 안되어서 차 바꿀때 되면 8시리즈는 이미 다음 세대로 가서 디자인이 바뀌거나 단종되거나 할 것 같은 느낌이지만요.
22/11/12 06:19
어렸을 때 테스트드라이브 3 게임 실행하면 나오는 빨간 스포츠 카가 있었어요. 그 때는 이름도 몰랐는데, 스포츠카라는건 이렇게 생긴 차구나 알게 해준 차입니다.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1세대, 이건 그냥 머리속에만 있는 드림카네요. 지금 봐도 요즘 나오는 람보르기니들 보다 더 멋져 보입니다.
22/11/12 09:12
제 드림카는 계속 바뀌다가 몇 년 전 부터 BMW M 그리고 람보르기니 우루스였습니다.
그러다 드디어 현실적인(?) 드림카를 살 수 있는 상황이 되었는데 주변에서 전부 벤츠를 사라고...(특히 주위 여자 사람 지인들은 전부 닥치고 벤츠) BMW M8 혹은 850i를 고민중이었는데.....결국 벤츠로 갔고 그중 나름 고성능 모델인 CLS55AMG를 지난 달 계약하고 대기중입니다. 그런데 언제 배정될지 감감 무소식이네요.....연말안에 나온다는 딜러 말에 위안 삼고 있는중입니다.ㅠㅠ
22/11/12 09:13
어릴때는 그렌져였다가
차 이거 저거 많이 타본 지금은 그래도 911 사람들이 로르쉐 로르쉐 하는 이유가 있음 진짜 이녀석 만한게 없더라고요 그리고 하치로쿠
22/11/12 11:49
https://pgr21.co.kr/freedom/90002?divpage=19&sn=on&ss=on&sc=on&keyword=%ED%9A%8C%EC%83%89%EC%82%AC%EA%B3%BC
예전에 pgr에 쓴 적 있지만... 제 드림카는 노년에 911 이었습니다. 단순히 911을 사는거야.. 지금도 어케든 하려면야 하겠지만 (카푸어로 살지언정) "노년에 911을 사고, 유지할 수 있는 경제력과 911을 탈만한 건강, 데이트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화목한 가정" 이라는 종합 업적이요 크크크 다른 건 다 제가 노력하면 어케든 될 거 같은데... 전기차의 발달과 자율주행의 발전으로 인해 911이 911이 아니게 될까 걱정이네요.. 이미 자연흡기는 포기한지 꽤 됐고...... 전기로 웨에에에엥 하거나 지가 운전하는 911은 타고 싶지 않아서요... [경제적인 부분이라면... 희망을 좀 가지셔도 되지 않을까요? 그랜저는 30년 전에도 3천만원이었고.. 지금도 깡통은 3천이면 삽니다??? 차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그래도 적게 받는 품목 같아요.. 보통은 상위 기종이 나와서 플래그십 자리를 뺏어가버리지만...]
22/11/12 19:07
K5타다가 큰맘먹고 bmw 6gt로 바꿨는데...
아시는분 911타보고 드림카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bmw하고 박스터 gts타고 다니고 911은 계약한지 1년 넘었는데 나올려면 한참 멀었네요. 꿈은 이뤄가는 재미겠죠
22/11/13 07:49
테슬라 사이버트럭 입니다.
테슬라가 망하기 전까진 계속 이 브랜드만 고집할 듯 하네요. 월차저만큼 제 인생에 편의성을 증폭시킨 아이템이 있었나 싶습니다.
22/11/13 10:47
디펜더요
현행 차종들에서 제 마음에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네요 거기다가 종종 비포장 산길도 가고 그러니 아주 딱이죠 하지만 이제 사볼만하겠다 싶을 형편이 될 때 쯤엔 내연기관은 싹 전멸해있겠죠 흑흑...
22/11/14 05:12
노고 많으신 대단한 분이시네요 그래도 언젠간 비엠 x 시리즈를 잘 갖고 노실 날이 확실히 오실것 같은데 크크
저도 suv랑 픽업트럭들을 좋아합니다. 특히 포르쉐 카이엔과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쉐비 콜로라도를 호
22/11/15 07:44
집은 풀대출에 반전세살면서 모은돈 전부 털어서 520i 질렀습니다.
저도 3시리즈 기다리다가 가격오른거보고 선회해버렸네요 몇년 모은돈 한번에 쏟아부으려니 아쉬운맘도 컸지만 지금 아니면 못살거 같았습니다. 몇년후 후회되는 선택이될까 걱정이지만 지금을 즐겨보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