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0/09 15:07:13
Name Valorant
Subject [일반] 제가 마약 동향에 관심을 갖고 글을 쓰는 이유.. (수정됨)

이런 일들 때문입니다.

단순히 마약을 들여오고 마약하는 사람이 늘어서가 아닙니다. 
그로 인해 마약을 들여오는 무뢰배들이 늘어나고, 그들의 영향세가 내 시야에 보이기 시작하고
깡패 조폭 집단이 국내에서 다시 힘을 쓰기 시작하고.. 길거리를 걷는 게 무서워질까 봐 두려운 거죠.

사실 마약이라는 게 그냥 일반인이 재미삼아 판매하진 않을 거 아닙니까?
약 팔려면 힘 좋은 사람도 끼어들고 그런 거죠.. 그러다 해외 카르텔 엮여서 누구 하나 목 잘려서 나뒹굴게 될까 봐 더 무서운 거구요.

이미 외국인 조폭들이 판을 치고는 있었네요. 내 주변이 아니어서 인지하는 게 늦은 거였고..
마약 근절은 내 주변 생활권에서 슬럼화를 막고, 내 집값을 지키기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벽에 마음 달래려 밤길 걷는 것도 두려워질 지도요.

마약을 제대로 막지 못하면 좋은 치안권의 삶은.. 조금씩 비싸질 것 같아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패마패마
22/10/09 15:15
수정 아이콘
이러다 한국도 진짜로 [내가 오늘도 안전하게 살아서 잘 들어갈 수 있을까] 라는 말을 진지하게 언급하게 될지도...
Valorant
22/10/09 17:47
수정 아이콘
그런 날이 안오길..
닉넴바꾸기좋은날
22/10/09 22: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안타깝지만, 이미 치안장벽은 무너지기 시작했음이 틀림없습니다.
고물장수
22/10/11 20:24
수정 아이콘
오늘도 운좋게 살아남았다. 이미 그렇게 된것같아요.
Janzisuka
22/10/09 15:17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 홀덤팝쪽에서 유통 하는 애들 있었는데
Valorant
22/10/09 17:47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일반인들도 뻔히 알 수 있다는게
AaronJudge99
22/10/09 15:24
수정 아이콘
제발……
라이엇
22/10/09 15:29
수정 아이콘
필로폰이 요새 많이 보이는게 북한,중국에서 만드는 마약이 조선족,중국인,탈북자를 통해 유입되는거와 태국에서 무비자를 이용해 들어온 불체자들을 통한 루트가 많다더군요.

이미 퍼지긴 몇년전부터 퍼져왔는데 최근들어서 그걸 잡으려고 드니까 갑자기 마약사범들이 대폭 늘어난걸로 보인다고합니다.
Valorant
22/10/09 17:47
수정 아이콘
잡는게 쉽지 않겠어요 불체자루트
22/10/09 19:32
수정 아이콘
불체자쪽은 정말 쉽지 않다더군요. 전에 강력계 형사가 범죄를 저지른 불체자 잡을 정보 달라고 왔을 때, 같이 있던 동료들 자료를 줬거든요. 친구들 가르쳐 줬으니 쉽게 잡으려니 했죠. 그런데 그게 아니랍니다. 말을 안해버린대요. 우리나라 경찰 등이 무섭지가 않거든요. 법적인 불이익을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때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22/10/09 15:32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Valorant
22/10/09 17:4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21세기인데 대낮에 차를 까대다니..
햇님안녕
22/10/09 15:39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렇고 직원 술에다가 몰래 타서 해를 입히는 사건도 있으니 무섭습니다..
abc초콜릿
22/10/09 15:54
수정 아이콘
우리도 이젠 자기가 뜯은 거 아니면 먹지 말아야 하는 거죠
AaronJudge99
22/10/09 16:55
수정 아이콘
따진 웰치스 도시전설이 실화가 되다니 세상에
22/10/09 16:58
수정 아이콘
이제 한국도 화장실 갈 때 자기 잔 들고 가야하나요 ㅠㅠ
고오스
22/10/09 17:34
수정 아이콘
대체 뭔 생각으로 직원 술에 마약을 탄걸까요...?

아 이미 약쟁이라 정상적인 사고방식이 아니겠군요
22/10/09 16:05
수정 아이콘
얼마안되는 국뽕요소가 한국이 치안좋네 밤늦게 자유롭게 다닐수 있네 요런거였는데 이거마저 사라질 걱정을 해야된다는게 무섭네요.
Valorant
22/10/09 17:49
수정 아이콘
ㅠㅜ
이경규
22/10/09 16:07
수정 아이콘
여경
식물영양제
22/10/09 16:09
수정 아이콘
강대한 유교식 공권력의 맛을 보여줘야 합니다.
알콜프리
22/10/09 16:10
수정 아이콘
마약 관리에 실패하면 치안이 무지 나빠질 것 같아요.
Valorant
22/10/09 17:49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걱정입니다. 어디 카르텔 끼고 있느냐 명함 싸움하다가 치고받을 일 생길 것 같아서
깔롱이
22/10/09 16:13
수정 아이콘
중국인 동남아인들이 문제 입니다

불체자는 모두 몰아내고 범죄랑 연관된 모든 외국인을 쫓아내야 합니다
海納百川
22/10/09 16:54
수정 아이콘
트럼프씨?
AaronJudge99
22/10/09 16:56
수정 아이콘
럼프형 오랜만이에요
깔롱이
22/10/10 07:27
수정 아이콘
대충 인상쓰면서 손가락 드는 짤로 대신 하고 싶네요 크크크킄
22/10/09 17:46
수정 아이콘
두 번째 문장은 맞는 말씀이시기는 한데...
22/10/09 17:01
수정 아이콘
마약사범은 진짜 엄하게 처벌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한국이 법적으로는 대마조차 불허인 걸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게 애초에 시작을 안 하는 게 맞다고 보거든요.
대마를 허용한 곳의 대부분이 대마부터 잡으면 시작할 답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풀어줬다고 생각하거든요..
공익광고로 자기 주변 다 떠나고 몸도 정신도 다 망가져서 패가망신하는 거라고 혐오스럽게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AaronJudge99
22/10/09 19:40
수정 아이콘
대마 허용한게 대마 쥐잡듯이 잡으면 진짜 감옥이 미어터지니까 어쩔수없네 한 느낌이긴하죠
22/10/09 21:22
수정 아이콘
다른 글에도 썼던 거 같지만, hot pot(피운데에 같이 있음) 만으로도 미취학 아동이 저를 쌍욕박게 한 게 대마라는 걸 생각하면,
그거까지 잡으면 답도 없는데라 대마를 허용하는 겁니다
전 댓글들 추적하면 나오겠지만 저는 최악의 도시 탑 10을 제가 거주하는 동안 한번도 못 벗어나는 데에 있었습니다
김첼시
22/10/09 17:08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하수 역학조사한거 들으니까 1200명인가당 1명꼴로 마약류를 매일 투약하는 양이 나왔다던데 현실적 여건상 매일 투약하는 사람은 적을테니 거의 몇백명당 1명꼴로 주위에 퍼져 있다는 얘기같은데 아직 실질적 체감이 안되서 잘 몰랐지 이렇게 까지 심했나 싶어서 놀랬네요.
고오스
22/10/09 17:18
수정 아이콘
차박 같은데서도 마약거래 및 흡입이 많이 일어나는거 같습니다

차박하는 캠핑장이나 노지 차박은 주위에 경찰서가 없고 지켜보는 눈이 많이 없으니

텔레그램 등으로 연락해서 마약 거래하기 쉽고, 거기서 마약 빨고 안정화 된 후 복귀하면 남들이 알 수 없으니까요

저번에 캠핑장에서 마약하다가 걸린 사람들이 뉴스에 몇 번 나오기도 했었죠

클럽은 예전부터 마약 유통&소비의 중심지였고 그 외에도 많은 곳에서 음성적으로 일어나는거 같슴니다
Valorant
22/10/09 17:52
수정 아이콘
차박 의견은 신선하네요 가능성이 있어보임..
고오스
22/10/09 20:17
수정 아이콘
거래는 모르겠는데 약쟁이가 차박하면서 약빤건 이미 일어난 일이니까요 @_@

거래도 충분히 있을법 하다고 봅니다
고오스
22/10/09 17: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한국에서 마약이 얼마나 무서운지 그 위험성을 모르는 인간이 대부분이죠

마약 떡볶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 보면 답이 나옵니다

도박의 경우 뇌를 서서히 도박뇌로 중독, 변모시키며 사람을 맛이가게 만들지만

마약, 특히 펜타닐 같은 놈은 단 한번만 해도 그날부터 뇌가 마약뇌로 바뀌면서 바로 맛이 가버립니다

호기심 or 다른 사람의 고의로 우연히 접하는 순간 인생 나락가는거죠

한국은 대마도 아니고 필로폰, LSD, 펜타닐 이런 위험한 놈들이 너무 쉽게 돌아다니고 있어서 더 심각합니다

어젠가 그저께 서울 경찰들이 클럽을 동시다발적으로 수색해서 마약을 조사했는데 한 건도 안나왔다고 하죠

지금까지 나온 마약관련 뉴스를 보면 누가 미리 언질 준게 아니라면 말이 안되는 겁니다

지금 그만큼 마약이 심각하게 풀려있고, 과거 범죄와의 전쟁 떄 처럼 마약과의 전쟁을 해야할 시기라고 봅니다
포도씨
22/10/09 17:43
수정 아이콘
클럽 일제단속을 했는데 한건도 안나왔다 = 정보가 새서 클럽전체에 사발통문 돌렸다? 이런식의 결론도출은 그냥 뇌피셜인증이죠. 사전정보를 알려주는 부패경찰이 있다치죠. 그런데 모든 클럽들에게 공유한다? 왜요? 다 걸릴 때 본인들만 안걸리는게 더 좋은거 아닌가요?
척척석사
22/10/09 18:17
수정 아이콘
결론이 별 근거없이 막 나간 건 맞는 것 같은데, 어차피 한놈이 불면 딴놈들도 위험해지는 건 똑같지 않을까요? 다 걸릴 때 본인만 안 걸리면 경제적으로 더 비싸게 팔 수 있기야 하겠지만 그건 자기가 나중에도 안 걸렸을 때 얘기 같은데..
포도씨
22/10/09 18:36
수정 아이콘
서울시내 클럽들이 모두 운명공동체일리가 없지않을까요? 서로 경쟁이고 마약이 그리 많이 퍼졌다면 관리하는 조직도 다를텐데요. 그냥 단속방법상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클럽손님들 전수조사하는게 아닌이상 5공때처럼 소지품 뒤질수도 없는 노릇이고 마약을 정확한 첩보없이 일제단속한다는게 멍청한 짓인것 같습니다. 아니면 보여주기 단속이었거나요.
척척석사
22/10/09 18:38
수정 아이콘
그럴 거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요? 제가 약쟁이라면 아닐거같은데.. 한놈 잡히면 위에서 선을 타고 타고 나한테 올 것 같아서 쫄릴거같아요.
포도씨
22/10/09 18:51
수정 아이콘
저는 일단 우리나라에 마약이 그렇게까지 심각하다는것에 동의하기가 힘들어서요. 상습투약인구가 50만명일거라는 기사도 봤는데 코로나초창기 누적환자 수십만명일때도 주변에 한 두 단계만 건너면 환자가 보일정도였어요. 마약중독은 어떻게든 주변에 감출테니 그걸 감안하더라도 주변에 단 한명도 없다는건 50만명이라는 추정수치에 의구심이 생길 수 밖에 없네요.
물론 아재된지가 너무 오래라 젊은층의 문화에 무지한 탓일 수도 있습니다.
척척석사
22/10/09 19:3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심각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다 걸릴 때 본인들만 안걸리는게 좋다] 는 아무래도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서 댓글 달았습니다. 50만명은 에바 같고요 --;;; 심각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그 숫자는 아닐 것 같아요
AaronJudge99
22/10/09 19:41
수정 아이콘
50만명이면 전국민의 1퍼센트라는건데
떡볶이 상습섭취인구도 그정도는 안될것같은걸요….
고오스
22/10/09 20:19
수정 아이콘
마약같은건 1명 걸리면 99명이 뒤에 있다고 봐야합니다

드러난 수치는 전체의 티끌이죠

뉴스에서 한국에 들어오다가 걸린 마약 양만 봐도 수십만명 분량은 기본인데

안걸린게 훨씬 많을꺼고, 국내 생산분까지 생각한다만 마약이 얼마나 퍼졌을지 감도 안오죠

참고로 마약청정국은 2015년에 이미 끝났고 한국은 신흥 마약 강국입니다
고오스
22/10/09 20:21
수정 아이콘
반대로 걸린 놈들이 뭐가 이뻐서 안걸린 경쟁자를 안불까요?

자기는 망했고 옆집은 잘나갈께 뻔한데요

당연히 사법거래 해서 옆집 엿먹이고 형량 줄이겠죠

저번에 마약단속해서 걸린것도 마약 판매상이 사접거래로 불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살려는드림
22/10/09 17:14
수정 아이콘
한번 다 쓸어버릴 필요가 있을것같네요
모리건 앤슬랜드
22/10/09 17:21
수정 아이콘
마약과의 전쟁을 해야죠
그게무슨의미가
22/10/09 17:23
수정 아이콘
필요한 것 같습니다. 더 심해지기 전에 모조리 척살해야 해요.
라이엇
22/10/09 17:29
수정 아이콘
전 마약 근절을 위해서라면 당분간 개인의 자유를 좀 내려놓을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도 많이 늦었어요.
고오스
22/10/09 17:35
수정 아이콘
마약 앞에서 개인의 자유 들먹거리면 절대 못잡죠

강제로 해도 온갖 방법으로 도망다닐 테니까요
22/10/09 17:55
수정 아이콘
마약하고 걸리면 감방 안에서 자유롭게 여생을 보내면 되겠다 싶습니다.
이경규
22/10/09 19:16
수정 아이콘
어차피 한국에 언제 개인의 자유가 보장됐던가요? 당장 코로나때 동선 다 까발리던 나란데 크크
겟타 엠페러
22/10/09 17:32
수정 아이콘
마야관련해서는 옥석구분의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걸리면 무조건 엄단해야합니다
22/10/09 17:34
수정 아이콘
댓글 반응보면 뭔가 무시무시해서 중국처럼 마약사범 사형 시키는 강경책이 낫지 않나 싶긴 한데

이런 글엔 자유를 제한하는 중국화 얘기는 없는 것이

역시 자유란 내가 맘에 안 드는 놈들에겐 필요없는 것으로...
海納百川
22/10/09 17:47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은 고금동서를 불문하고 적용되는 진리인듯요.
22/10/09 17:59
수정 아이콘
마약활성화에 텔레그렘이 큰 영향을 준걸로 얼마전에 댓글에서 봤는데 몇년전에 카카오톡 검열논란으로 뒤집어졌던거 보면 상황따라 달라지는게 사람맘이라지만 레토릭으로 쓰는 무제한적 자유란건 허상에 가깝지 않나 싶어요.

자유의 나라라는 미국도 911이후 반테러법으로 공공이익을 위해 자유를 제한한적있으니 뭐.
22/10/09 18:04
수정 아이콘
저도 자유의 제한에 반대한다는 얘기를 하려는건 아닙니다.
다만 그런 의미에서 현대 중국이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서는 저는 현재 딱히 어떠한 가치판단을 내리지 않고 있는 편입니다만,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강한 불호를 표하는 일단의 성향을 보이시는 분들이 이 글 댓글에서는 한 트럭이라는게 함정이죠.

유게든 자게든 페이지당 글 하나 이상 꼴로 한국의 중국화 어쩌구 하면서 맹비난을 하는 경우를 자주 보는데 왜 이런 글에서는 중국화에 대한 이야기가 안 나올까에 대한 조그마한 의문이 있었다 뿐입니다.
22/10/09 18:09
수정 아이콘
가장 중국혐오하면서 미국에 붙어야한다는 커뮤니티가 사형제옹호, 반pc, 반동성애, 인종차별마인드로 범벅이되어있긴하죠.

미국도 극우 트럼프 지지자들이 친러 만평올리고 하는거 보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닌걸수도요.
AaronJudge99
22/10/09 19:42
수정 아이콘
으음………
-안군-
22/10/10 11:01
수정 아이콘
그게.. 원한가진 사람을 죽이는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특히나 필리핀에서 그런 사례가 많이 나왔죠. 원수의 가방에 마약 넣어놓고 신고하거나, 술 등에 마약 타서 먹여놓고 신고하기..
송운화
22/10/09 17:44
수정 아이콘
마약은 의지나 정신력으로 끊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약물로 인한 신경전달물질이 뇌에 직접 자극을 주는거고, 이건 우리의 의지로 조절할 수 있는게 아니죠.
우리가 위산 분비나 인슐린 분비 같은걸 우리 의지로 조절할 수 없잖아요?
마약 중독자들의 치료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궁금하니까 한번만 해보고, 다음부터 안하면 되지' 이게 불가능해요..

뭐 사람들 중에는 엄청난 인내력이 있어서 약물에 대한 금단증상을 참아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배고픔을 정신력으로 참는다고 배고픔이 사라지는게 아니잖아요? 결국엔 뭔가 먹어야 해결이 되는것처럼, 마약도 똑같습니다.
그냥 아예 시작을 하지 않는게 가장 좋습니다.
22/10/09 17:52
수정 아이콘
나라에서 허락한 유일한 마약 있지 않습니까... 그거만 합시다...
사업드래군
22/10/09 18:11
수정 아이콘
꼬카인...
22/10/09 18: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대마 풀어서 담배맨들도 대마로 이동시켰으면 좋겠는데 한국 살면서 약쟁이 접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간접 경험만으로도 이렇게 격한 반응을 이끌어 내는게 볼때마다 놀랍습니다.
DownTeamisDown
22/10/09 18:20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접하지 않기때문에 배제하기도 쉽죠.
접하기 쉽다면 내 근처에 누군가도 약쟁이고 그러면 강경한 대처가 힘듭니다.
약쟁이 = 나하고 관계없는 남 이라서 배제하기 훨씬 쉬운상황입니다.
22/10/09 18:3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이런 식으로 회로가 돌아갈 거라고는 전혀 생각 못했네요
AaronJudge99
22/10/09 19:4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전혀 관계 없는 것에 차가워지기 쉽죠
내 일이 아니니
작은대바구니만두
22/10/09 18:25
수정 아이콘
대마는 운전에 치명적이지 않나요?
아 그러기엔 술이 합법이구나~
고오스
22/10/09 20:22
수정 아이콘
그걸 접해봐야 아는 건가요?

미약 영상 몇 개만 봐도 얼마나 무서운건지 바로 알 수 있죠
린 슈바르처
22/10/09 18:48
수정 아이콘
마약은 음악만 하는걸로...
피를마시는새
22/10/09 18:56
수정 아이콘
마약쟁이들 초범에도 죄질 20년씩 30년씩 때려버리면 어떻게 안되려나요?
자루스
22/10/09 19:01
수정 아이콘
제빌 막아줘 ㅠㅠ
22/10/09 19:01
수정 아이콘
이악물고 버닝선 때문이 아니라 텔레그램 때문이라는 분들 있는데 제가 보기엔 둘 다라고 봅니다. 텔레그램을 통해 접근성은 좋아졌고 버닝선 보니까 별로 잡지도 않네? 여야 행정부 사법부 가릴거 없이 약쟁이 솜방망이 처벌하거나 봐주고 있네? 이러니까 안 할 사람도 시도해서 약쟁이들이 양산되는거죠.
22/10/09 19: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고 분명 마약 유입에 무비자로 오는 동남아인들 영향 있는건 사실인데 레이시스트 취급하며 입막음 하거나 쉬쉬하는 분위기는 참 의아합니다. 동남아인들 다 일반화 하자는 것도 아니고 있는 사실을 그대로 보자는건데요. 누가보면 유럽이나 미국처럼 진짜 인종 증오범죄가 빈번한 나라인줄 알겠습니다.
고오스
22/10/10 01:21
수정 아이콘
한국에 마약이 많이 풀려서 위험하다 와

마약 딜러 및 유통책 중 동남아 인이 있다는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국의 동남아 인을 싸잡아 비난하는건 명백한 인종차별이죠

한국인이 미국에서 총기난사 사건 벌였을때 한국인은 잠정적 테러리스트다

라고 하는것과 무엇이 다른걸까요?

현상과 사견은 구분해야하고 월희님 말씀대로 인종차별은 하지 맙시다
이경규
22/10/09 19:17
수정 아이콘
높으신분들만 할바에 걍 막지 말죠
옥동이
22/10/09 19:40
수정 아이콘
마약판매 유혹에 너무 쉽게 빠질거 같긴합니다. 코리안드림을 꿈꾸고 외국인노동자가 되어 한국에 들어오면 정작 본국보다 못한 환경에서 고된 육체 노동을 하면서도 눈에 보이는 도시의 삶은 화려해 보이죠. 자기나라 뒷골목에서 팔던 마약을 팔기만 하면 큰 돈을 한번에 벌수있으니 너무 강한 유혹같긴합니다. 자기나라가 아니니 뭔갈 지켜야한다는 생각도 옅어질테구요.
22/10/09 20:03
수정 아이콘
이게 크죠. 대놓고 그럽니다. 한국의 판결문은 한국 뜨면 휴지조각이라고. 그럼 뻔해지죠.
22/10/09 19:58
수정 아이콘
외국인 폭력조직과 관련해 형벌보다 중요한 건 강제추방입니다. 언젠가 뉴스에 나온 외국인 폭력조직들 패싸움 주동자들 보니까 형량이 2년도 못되더라구요.
사법부가 형량 정하는 거야 사회에서 어쩔 수 없죠.
하지만 이들을 강제추방한 다음 입국금지 걸어버리면 어쨌든 우리 사회에서는 더 볼일이 없게되죠.

그런데...이것도 요즘 문젭니다. 강제추방이 쉽지 않고, 입국금지도 짧습니다. 강제퇴거 명령이야 쉽게 하는데 실제로 그 나라 보내는 퇴거집행이 쉽지 않습니다. 퇴거집행을 하려면 우격다짐으로 보내야 하는데, 그러다가 인권문제 걸리고 독직폭행이라고 고발되면 괴로우니까 지 발로 가겠다는 말 나올 때까지 못 보내는 일이 많습니다.
조선족이나 고려인 같은 동포는 규제기간도 짧습니다.
리니시아
22/10/09 20:06
수정 아이콘
마약처벌 사형 가야죠.
씨게 때리고 본보기 지금부터 보여야
우리아들뭐하니
22/10/09 20:33
수정 아이콘
수리남 마약왕 징역10년..
캐러거
22/10/09 21:54
수정 아이콘
나라를 가장 뿌리부터 좀먹게하는 짓거리죠
무조건 엄벌해야합니다.
지금 못잡으면 계속 후회합니다.
상하이드래곤즈
22/10/09 22:07
수정 아이콘
얼마전 매불쇼에 마약경험자로 출연하셨던 분이 하신 얘기가 생각나네요.
마약을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주변에 약쟁이가 있나 없나로 나뉜다는 얘기였죠.
저는 비흡연자에 주변에 필로폰 경험자가 있었지만,
그것보다 더 중독성이 강한 게임에 빠져서 마약따위에는 빠지지 않았습니다만…
고오스
22/10/10 01:23
수정 아이콘
소위 말하는 빨간집과 비슷하죠

거기도 주위에서 가는 사람이 있을때 얘기듣고 가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빨간집은 현재 많이 줄어들었고,

반대로 마약은 10대도 할 정도로 우리 생각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고

그걸 지금이라도 제어 안하고 방치하다간 어느순간 내 주위에 약쟁이가 탄생하는거죠

와우 학카르 피의 학살 사건을 생각해보면 별반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마약은 더 악질인게 처음 시작은 그냥 주는 경우가 많죠

뿅맛 느끼고 중독되면 그 다음부턴 알아서 돈 바치러 올 테니까요

그래서 마약은 진짜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보로미어
22/10/10 15:09
수정 아이콘
사회의 암적인 존재들이네요. 진짜 마약 하는 사람들도 판매하는 사람들도 강력하게 처벌해야됩니다 진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831 [정치] 김건희 여사 논문 꺼낸 英기자, "윤석열차 표절? 거울 좀 보라" [99] 베라히20813 22/10/09 20813 0
96830 [일반] 제가 마약 동향에 관심을 갖고 글을 쓰는 이유.. [85] Valorant18196 22/10/09 18196 28
96829 [일반] 삭제합니다. [149] 삭제됨21103 22/10/09 21103 8
96827 [일반] 싸지만 기분 나빴던 알뜰폰... [45] 닉넴길이제한8자14116 22/10/09 14116 0
96826 [일반] 영종도. 무의도 그리고 전기자전거(사진 많음. 스압) [13] 토마스에요11416 22/10/09 11416 2
96824 [일반] 1년에 한번 있는 한글날(feat. 피지알 닉네임 변경일)이 돌아왔습니다 [67] 고오스9971 22/10/09 9971 4
96823 [일반] [팝송] 서피시스 새 앨범 "Hidden Youth" 김치찌개8358 22/10/09 8358 0
96822 [일반] RTX 3090보다 최소 82% 더 빠른 엔비디아 RTX 4090 3DMark 점수가 유출 [41] SAS Tony Parker 12795 22/10/08 12795 1
96821 [일반] 건슬링거 걸 다 봤습니다.(스포) [16] 그때가언제라도10538 22/10/08 10538 3
96820 [정치] 1971년 공화당 의원 항명사건 or 고문사건 [10] kurt11841 22/10/08 11841 0
96819 [정치] 탄핵? 10월 4일밤 11시 한 번은 지나갔고. [107] 유목민22158 22/10/08 22158 0
96818 [정치] 대통령실 '현장음 녹취 제한' 통보에 '신 영상보도 통제' 반발 뒤 철회 [141] 베라히20870 22/10/08 20870 0
96817 [일반] [팝송] 피지 블루 새 앨범 "I Loved You, What Happened" [4] 김치찌개7991 22/10/08 7991 1
96816 [정치] 작년 겨울, 윤석열과 이준석 그리고 코미디 [35] 어강됴리15913 22/10/08 15913 0
96815 [일반] '윤석열차'만 정치만화? 노무현·박근혜 비판 작품도 상 받았다 [48] 베라히18850 22/10/07 18850 0
96814 [정치] 이준석이 SNS 끊기 vs 조국이 SNS 끊기 뭐가 더 어렵다고 생각하시나요? [125] 아수날19139 22/10/07 19139 0
96813 [일반] 원격 앱 피싱을 당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48] 그때가언제라도15344 22/10/07 15344 4
96812 [정치] 드라마 '작은 아씨들' 베트남서 방영 중단…"월남전 왜곡" [22] 나디아 연대기16799 22/10/07 16799 0
96811 [정치] 권성동 의원의 속시원한 일침. [106] 오리와닭23341 22/10/07 23341 0
96809 [일반] [갤럽] 尹 긍정평가 29% [76] 아이는사랑입니다20269 22/10/07 20269 0
96808 [정치] 국힘 이준석 당원권 정지 1년 추가...2024년 1월까지 [186] 대법관26624 22/10/07 26624 0
96807 [정치] 전현희 "감사원, 종료 직전 서해사건 유권해석 감사…정치공세 의도" [9] 베라히13559 22/10/07 13559 0
96806 [일반] 부산국제영화제 후기. (사진과 스포 다량 함유!) [8] aDayInTheLife11604 22/10/07 116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