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9/29 19:47:42
Name Crochen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72801?rc=N&ntype=RANKING
Subject [정치] 尹대통령 사과 안할 듯…김대기 "바이든 없었고 'XX' 안들려" (수정됨)
尹대통령 사과 안할 듯…김대기 "바이든 없었고 'XX' 안들려"(종합)-연합뉴스 2022.9.2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72801


------------------------------------------------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도저히 이해를 못하고 있는 '이XX' 논란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저도 말했고 많은 분들 말씀하셨듯. 바이든도 기자에 욕하다 걸려서, 사과하니 그걸로 끝이잖아요.
사과 죄송 유감 셋 중 하나 선택하고 입 딱 다물고 있으면 일주일 안에 잠잠해질 해프닝인데.
"검사는 절대 사과하지 않는다!!!" 뭐 이런 걸까요. 정상인은 진짜 이해가 안 가요.

윤석열 : 뉴욕 현지에서 '바이든'을 언급한 적 없으며 ['이 XX'도 기억나지 않는다]

아니 만보 양보해서 바이든은 말리믄이든 날리면이라 칩시다(이것도 계속 들어볼수록 바이든 같지만 일단 그렇다 치자고요)
'이XX'는 도저히 부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선명하게 잘 들리는데. 귀 가진 5천만 국민 대다수가 이XX라고 들었을텐데.
본인이 설사 기억이 안 난다 해도 송구 유감 죄송 중 하나 하면 되잖아요. 영상이 있는데도 아무튼 기억 안 나 나는 안 했어 엠비씨 조작이야 이러네요.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건지 진짜 진짜 이해가 안 갑니다. 사과하면 자폭하는 장치라도 윤석열 배에 누가 심어놨나요?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MBC가 의도를 갖고 완전히 자막을 조작한 사건" ["윤 대통령이 사과할 일이 뭐가 있나"]

그 대통령에 그 참모들입니다. 진짜 대통령실 자체가 맛이 갔어요.



위 링크는 윤석열 공식 채널에서 올린 오늘자 도어스테핑인데 마지막에 절묘하게 잘랐습니다.


잘린 부분은 풀영상을 보면 볼 수 있는데. 마지막에 기자 한명이 비속어 논란에 유감표명할 생각 없냐니까 그냥 가버립니다.
이럴 거면 도어스테핑은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게 소통입니까? 질문에 대답 안 할 거면 기자는 왜 모아놨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토리북
22/09/29 19:50
수정 아이콘
전 지지합니다.
사과하고 어중간하게 30% 중반 유지하면서 갈 바에야,
사과없이 화끈하게 10% 대로 꼴아박는 게 낫죠.
아우구스투스
22/09/29 19:51
수정 아이콘
빠르게 하야하면 지지해야죠.
22/09/29 20:05
수정 아이콘
그 농반진반인데 아마 레닌이 한 말일 겁니다.
혁명에는 선한 성직자 지주 관료보단. 아주 악랄하고 최악인 지주 관료 성직자가 더 낫다. 그런 놈들이 민중의 분노를 훨씬 폭발시켜서 혁명의 동력이 된다 뭐 이런 이야기였을 겁니다.

진짜 하는 거 보면 이래도 참네? 이래도? 식으로 국민들의 인내심 한계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촛불 이야기 나오는데 농담같지가 않아요. 임기 5년 다 채우기 싫은 거 같습니다.
22/09/29 20:43
수정 아이콘
반대인거 같은데요...
사과하면 남아 있던 강성보수 지지 다 빠져나가 10% 따리 될꺼고,
사과없으면 집토끼라도 지키니 25~30%은 지키겠죠.
후자는 국정운영은 어떻게 될지 나 몰라라 지만 목숨은 유지하는 거죠.
22/09/29 19:53
수정 아이콘
그래... 사과하지 마라... 니가 이겼다. 니 XX야...
22/09/29 20:05
수정 아이콘
그 공감하지만 우회 비속어라 벌점 받으실 수 있으니 수정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런 인간 때문에 벌점 받기도 아깝습니다.
22/09/29 20:08
수정 아이콘
그냥 벌점 받으렵니다. 아니.... 벌점 받을거면 그냥 써버릴걸 그랬나요.... 으...
22/09/29 20:56
수정 아이콘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십시요.
전문가 의견 없이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도 하시고
22/09/29 21:16
수정 아이콘
저는 서울대 출신 검사가 아니라서요. 여기도 용산이 아니고요.
무지개송아지
22/09/29 20:30
수정 아이콘
혹시 쓰지 않았다고 우기면 운영진이 벌점을 주지 못하는 것 아닐까요?
22/09/29 20:34
수정 아이콘
전문가도 판단하기 힘든 내용을 단정지어 주장했으니 고발과 압수수색을 해야겠군요!
무지개송아지
22/09/29 20:36
수정 아이콘
일단 피지알 운영진에게 항의방문과 정정보도 요청과 공문등등을...!
틀림과 다름
22/09/29 21:58
수정 아이콘
고양이 키운다고 하세욧
22/09/30 11:52
수정 아이콘
나는 쓰지 않았는데 pgr의 서버가 나의 댓글을 조작 했다...pgr 서버에 누군가 조작 프로그램을 설치한거 같다
葡萄美酒月光杯
22/09/29 19:54
수정 아이콘
크크크
22/09/29 20:0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돈테크만
22/09/29 19:54
수정 아이콘
저 도어스테핑 하는곳 가서 '이 XX' 라고 외치고 싶네요.
22/09/29 20:06
수정 아이콘
그런 심정인 국민들 많을 겁니다. 저도 같이 외치고 싶네요.
22/09/29 19:55
수정 아이콘
국감에서 비서실장 불러서 기습적으로 이XX 부분 들려주고 반응 보고 싶네요 크크
22/09/29 20:07
수정 아이콘
비서실장이든 국무총리든 듣고도 우길 거 같아요...

??? : 저는 잘 들리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2/09/29 19:56
수정 아이콘
외교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이 가결된 마당에 이거 신경쓸 때인가 싶죠.
22/09/29 20:07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욕설 논란 때문에 외교 참사 이야기가 쏙 들어갔네요. 진짜 이슈로 이슈를 덮는 건가 싶어요.
아우구스투스
22/09/29 20:40
수정 아이콘
거부권 행사하겠지만 그러면 진짜 야당이 제대로 깽판칠 판을 마련해주는거죠.

그걸 떠나서 대통령 해외 순방 이후에 외교부 장관이 이 꼴이 난걸 다들 알테고 진짜 레임덕 이야기 나오고 늘공들은 말 안 듣죠.
호머심슨
22/09/29 19:56
수정 아이콘
언론이 발바닥 햝아서 키워낸 정치검사답군요.
22/09/29 20:07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진짜 이해가 아예 안 가요. 그냥 사과 한 마디 하는 게 그렇게 어렵나?
22/09/29 20:01
수정 아이콘
선택적 기억상실도 웃기네요 바이든 언급 안한건 그렇게 명확하게 기억하면서 바로 그 앞에 단어는 기억이 안나요? 영상을 보고서도요?
22/09/29 20:08
수정 아이콘
알코올성 치매 초기라 기억이 진짜로 안 난다 해도. 영상 보면 들릴텐데 귀까지 안 들리는 걸까요?
왜 인정을 안 하는지 이해가 안 가요.
22/09/29 20:03
수정 아이콘
저는 지난 대선 때 무효표를 던진 사람입니다만... 진심으로 대통령 보좌관들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봅니다.
아니, 다 떠나서 이미 국가 구성원 70% 가까운 이들이 '새끼'와 '바이든'을 들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윤통 본인이야 그게 아니라고, 억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솔직히 안 믿기지만, 그렇다고 치자고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70% 가까운 국가구성원들에게... [너님 귀가 잘못되었다]라고 하면, 그게 답이 됩니까?
대통령이 그렇게 우긴다고 하더라도 어떻게든 설득이든 협박이든 뭐든 해서 이런 무리수를 막아야 할 것 아닙니까.

대통령이 유권자들 상대로 싸움을 걸어요? 이게 말입니까 막걸립니까.
22/09/29 20:09
수정 아이콘
기사 보니.
막상 대통령실 참모들은 일단 유감 표명을 하고 시시비비를 가리자고 했는데.
윤석열이 절대 안 한다고 했답니다.

가오가 뇌를 지배해서인지 사과 유감 이런 거 절대 안 하는 검사 대통령을 보게 됐네요.
민주주의 선출직이 국민의 공복이란 개념 자체가 없어요. 국민에 미안해하지 않고 국민을 이겨먹으려 하는 정권입니다.
언론탄압하려고 일부러 우기나 싶고요.
22/09/29 20:13
수정 아이콘
아니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모들이 끝까지 개기는 이가 단 하나도 없다는 점이 심각하다고 말하는 겁니다.

저야 애초에 윤통에 대한 기대가 단 1mm, 1mg, 1ml 도 없었던 이라서 딱히 기대는 안 했었는데요.
그래도 어떻게든 나라는 굴러가겠지... 하는 생각을 했던 게 그래도 그 옆에 공무원들이라도 제 일 하겠지.. 하는 마음이었거든요.

당초 예상과 같이 윤통이 오만 잡 사고는 다 치고 있는데,
아.............. 이 공무원들은 대체 뭐하는 건가 싶습니다.
22/09/29 20:19
수정 아이콘
뭐 참모들은 윤석열 책임 100%에 가깝다고 봅니다.
원래 인사가 만사라고. 유능한 인재를 쓰려면 본인이 뭘 알아야 임명하는 거지, 지금 대통령실 난맥상은 다 윤석열에게 최종 책임이 있죠.

제대로 직언하는 참모가 왜 없느냐? 참모 탓이냐? 하면.
사실 제 기준에서 딱히 직언 같지도 않은 직언 좀 한 이준석조차도 거슬려서 저렇게 무리하게 찍어내는데.
누가 윤석열에 반기를 들겠습니까. 김기현 보니 아예 충성맹세라도 할 기세던데요.
아부하고 비위 맞추는 간신으로만 주변 채우는 건. 윤석열 본인이 원하는 일일 겁니다. 그게 윤석열 그릇의 한계고요.
22/09/29 20:22
수정 아이콘
네. 정말 아무리 말아먹는다 해도 설마 이 정도겠어.. 했는데....
그 상상 이상을 보여주는 대통령이네요 -_-;;;;
人在江湖身不由己
22/09/29 22:47
수정 아이콘
그 참모들이야 신문에 이름만 안 올라오면 대통령 바뀌어도 계속 먹고 살 수 있습니다? 크크
22/09/29 20:04
수정 아이콘
검사의 민낯을 보여주기 위해 대통령이 되었다
22/09/29 20:10
수정 아이콘
???: 오직 검찰을 멸망시킨다...처음부터 그 생각뿐이었다...
22/09/29 20:04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건 이해가 안갑니다 왜 저러지
이XX라고 한게 크게 잘못한것도 아니라 생각하는데 대체 왜 저러는지
22/09/29 20: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카메라 안 돌아가는 곳에서 '이XX' 정도면 뭐 잘한 건 아니지만 그럴 수도 있다 치는데, 사과하면 끝날 일을 지금 도대체 며칠째 우기고 있는지. 정상인이 이해할 수 없는 대통령입니다.
유목민
22/09/29 20:05
수정 아이콘
대통령과 대통령실 단체로 치매검사부터 해봐야 할 수준인데요.

유병율 몇% 이상이면 탄핵한다 이런 규정 없나요?
22/09/29 20:12
수정 아이콘
그 놀리려고 하거나 공격하려고가 아니라.
저게 진짜 기억 안 나면 알코올성 치매라고 봐야죠.

술 너무 많이 마셔서 아예 기억이 안 나면 모를까,
아니 그리고 기억은 그렇다치는데 지금 상황에 대응하는 태도 보면. 그 정신상태가 더 문제 같아요. 정상적인 판단능력이 아예 없나? 싶습니다.
먹설턴트
22/09/29 20:06
수정 아이콘
'검사무오설'의 신앙을 지켜나가는 윤석열 대통령
참으로 대.다.나.다.
22/09/29 20:12
수정 아이콘
교황도 십자군 마녀재판 등 사과할 건 사과하는 세상인데 말입니다.
'검사무오설 실화냐?'
22/09/29 20:07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바이든은 진짜 잘 들리지 않나요. 이걸 이렇게 질질 끄는 게 진심으로 이해가 안 가고.. 이미 외신들은 다 번역해서 보도하고 난린데 한국에서 언론 탄압하고 지지자들 '날리면'으로 일치단결하면 뭐하려고... 답답하네요.
22/09/29 20:14
수정 아이콘
'바이든'도 이번 일 크게 터지고 나니 유튜브 등에 진짜 온갖 사람들이 다 영상분석해서 올려놨는데.
윤석열이 이전에 '바이든' '날리면' 발음한 거랑 초단위로 비교한 것도 있고 0.25배속 0.5배속 속도별로도 다 올려놨어요.
영상 보면 볼수록 '바이든' 맞습니다.

그리고 논란의 여지가 아예 없는 '이XX'는 분석 영상도 딱히 없어요. 귀 있는 사람이면 다 '이XX'로 들리는데 뭔 그거까지 아니라고 우기네요.
prohibit
22/09/29 20:09
수정 아이콘
만죠메의 명언 '밑바닥에도 바닥이란 게 있다는 걸'이 생각나는 하루네요
22/09/29 20:15
수정 아이콘
지지율 한자리수를 향해 오늘도 노력하는 윤석열입니다.
사경행
22/09/29 20:30
수정 아이콘
저도 참 좋아하는 대사입니다 크크크
그놈헬스크림
22/09/29 20:16
수정 아이콘
알고도 찍은 인간들 불행해졌으면...
22/09/29 20:35
수정 아이콘
알고 찍으신 분들은 별로 없을 겁니다.
이 정도일 줄은 모르고 표를 주신 분이 많을 듯 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22/09/30 10:10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이 감탄해마지않는 정치력을 가진, 이준석의 컨트롤을 믿으신 분들도 계시죠.
22/09/30 16:27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자기 입으로 자백했듯, 유권자한테 사기를 친 아주 나쁜 인간입니다. 제 기준엔. 아이폰 판다고 해놓고 벽돌 배송한 거랑 비슷한 수준이에요. 벽돌은 차라리 사고라도 안 치지 윤석열은....
AaronJudge99
22/09/30 13:41
수정 아이콘
타임머신 없나요..?
22/09/30 16:28
수정 아이콘
저도 코인 사게 타임머신 하나만요...
22/09/29 20:19
수정 아이콘
개고기는
빠르게
꺼져라
22/09/29 20:36
수정 아이콘
어느 기사를 보니 윤석열 탄핵 찬성이 국민 여론 과반을 넘었더라고요. 지금 조사해보면 윤석열 하야해라 퍼센트가 더 늘었을 거 같네요.
지구돌기
22/09/29 20:22
수정 아이콘
윤대통령 주변 인물들이 대부분 고령이라 일반 국민들에 비해 청력이 안좋아서 잘 안들리는 거 아닐까요?
그렇지 않고선 저렇게까지 뻔뻔하게 나올 이유가...
22/09/29 20:37
수정 아이콘
참모들도 진짜 안 들리는 걸까요? '바이든'은 양보해서 못 들었다 칠 수 있는데 '이XX'는 못 들을 수가 없는데...

사실 윤석열 본인 고집이죠.
제가 윤석열이면 진짜 안 했다 해도(물론 윤석열은 했지만) 일단 유감 표명하고 조용히 하다가 좀 가라앉으면 억울한 거 해명하고 하겠습니다. 정무감각이 진짜 이해가 안 갈 정도로 이상해요. 왜 일을 저렇게까지 키우지? 싶어요.
22/09/29 20: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소시효 각을 보시나?
묻어버리면 언젠가 묻힌다?
검사무오류설 대통령무오류설 지키느라
애쓰는 인간들의 말로에
개망신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22/09/29 20:39
수정 아이콘
대통령과 검찰총장이 하는 일은 많이 달라서.

그 감각으로 자기가 아직도 총장인 줄 아는 거 같은데 그때 방식대로 하니 지금같은 엉망진창이 되는 거겠죠.
검사가 무적인 거 같지만 국민은 못 이깁니다. 지금 윤석열은 국민을 이겨보겠다고 착각하고 있어요.
22/09/29 20:23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사과하면 바보라는 걸 아니까 저러는 거죠. 어차피 윤 지지 안 하는 국민이 지금 사과한다고 인식이 바뀔까요? 오히려 사과하면 지지율만 더 빠집니다. 박근혜 지지율 떡락 시점이 딱 대국민 사과부터거든요. 윤은 뭉개고 골수 지지자 30%만 믿고 가면 임기 5년 끄떡없고 퇴임 후에도 검사 방패 든든한데 뭐가 걱정일까요. 상대 진영에서 떠드는 거 상대할 바엔 자기 사람들 자리 챙겨주고, 맥쿼리처럼 국고 빼 먹으면서 노후 준비하면 장땡입니다.
그러다 국민이 계속 난리치면 그냥 딱 한 마디 해주면 됩니다.

그래서 어쩔? 누가 뽑으라고 칼 들고 협박함?
22/09/29 20:42
수정 아이콘
그 저는 생각이 좀 다른 게.
물론 지금 윤석열을 싫어하는 국민이 많긴 하지만.

욕설 논란 터지고 직후에 유감 사과 정도만 했으면 이거 가지고 민주당 지지층도 오래 못 끕니다. 그렇게 큰 잘못 아니거든요.
바이든 예시 들었듯 미국 대통령도 카메라 마이크 꺼진 줄 알고 기자 욕했다가 걸렸는데, 사과하니 별일없이 그걸로 끝났습니다. 대통령도 사람인데 카메라 없는 곳에서 욕할 수도 있죠. 외교 공식석상에서 부주의하게 하다 걸렸으니 더 까일 거리긴 한데 그렇다 해도 이 정도로 키울 일도 아닙니다.

이렇게까지 일을 크게 키운 건 윤석열이죠.
지록위마 적반하장 소리 나오듯.
종이신문 일간지, 공중파 티비 방송만 장악한다고 언론장악이 되는 게 아니라. 요즘 다 인터넷으로 유튜브로 정보 얻는데 전국민이 영상 들을 수 있는데 저게 우긴다고 우겨집니까?
말도 안 되는 걸 우기다보니 지지율이 더 떨어질걸요.
조금이라도 미련이 남았던 중도층까지 다 내버리는 악수입니다.
그냥 깔끔하게 사과하고 끝내는 게 훨씬 나았어요. 탄핵 당시 박근혜와 상황이 다릅니다.
막말로 윤석열이 뭐 천공도사한테 국정 조언구하다 걸린 게 아니잖아요. 욕하다 걸린 건데 그냥 인정해도 될 일을 윤석열 본인이 키우는 거죠.
항정살
22/09/29 20:23
수정 아이콘
이 사건으로 친구랑 절교 직전입니다. 날리건이건 바위든이건 언론을 욕하더군요. 그 수준이구나. 싶네요.
22/09/29 20:43
수정 아이콘
친구랑은 가능하면 정치 이야기는 안 하는 게 ㅠㅠ

윤석열 때문에 이게 뭔 일입니까...
트리플에스
22/09/29 20:24
수정 아이콘
내일 갤럽 기대됩니다 두근두근.
롤스로이스
22/09/29 20:26
수정 아이콘
내일인가요 크크크
과여언~~~
21.3%찍어봅니다
22/09/29 20:43
수정 아이콘
52주 신저점 한 번 찍어봐야죠.
22/09/29 20:59
수정 아이콘
이슈 반영이 될거같아서 신저점 나올듯 합니다 크크 재밌겠네요.
점프슛
22/09/29 20:32
수정 아이콘
실제로 기억이 안나더라도 영상을 봤으면 아 내가 실수했구나 깨닫고 사과해야 합니다.
그걸 안하면 기억 안난다고 오리발 내미는 범죄자나 다를바 없죠.
주취폭행자에게 CCTV를 들이밀어도 기억이 안난다고 해버리면 그만이니 말입니다.
22/09/29 20:44
수정 아이콘
이게 욕한 거 자체보단 대응이 훨씬 문제입니다.

1. 영상이 뻔히 있는데 우긴다고 될 일이 아닌데 우기는 판단착오, 지록위마

2. 자기 잘못을 사과하는 게 아니라 보도한 언론사를 총공격하는 적반하장

욕한 거까진 그렇게 큰 잘못 아닌데 그 이후 대응에서 윤석열은 대통령 자격이 없습니다. 국힘 의원들도 의원 자격 없고요.
22/09/29 20:33
수정 아이콘
뭐 윤통이 잘못한거라도
미합중국 대통령 조 날리면 제대로 말한거 아닌가요.
22/09/29 20:45
수정 아이콘
미국 대통령 이름까지 개명하는 한국 국력 덜덜덜

'갑자기 강대국이 되어버렸다'
셀월드
22/09/29 20:38
수정 아이콘
사과냐 무시냐 영역인줄 알았는데
바이든 아니라고 할줄은 전혀 상상도 못했네요...
탄핵은 오버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22/09/29 20:46
수정 아이콘
바이든 아니라고 한 것도 사실 에바지만 그건 그렇다 칠 수 있습니다.

논란의 여지 없이 명확하게 잘 들리는 '이XX'까지 아니라고 우기고.
아예 사과를 안 하는 대응은 진짜 예상 못했습니다.
윤석열 개사과 보긴 했지만 이런 경우까지 사과 안 하고 우길 거라곤 솔직히 전 몰랐어요.
진짜 상상 초월입니다.
키비쳐
22/09/29 20:42
수정 아이콘
예전에 디씨에서 본 드립인데,

[합리적인 시각으로 꼬라박음을 평가하려고 하니까 안되는 거다.]

요즘 들어서 '내가 너무 합리적으로 생각한 건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과했냐-->못했음

나라가 망한다-->망했음
22/09/29 20:47
수정 아이콘
이게 말이 되냐! -> 말이 안 됨

이러다 나라 망한다! -> 망했음

크크크크
그렇구만
22/09/29 20:42
수정 아이콘
저는 음성을 이제 좀 들어보는데 바이든은 얼추들리는데 이새끼들 부분은 그렇게 들어보려고 해도 안들리고 이 선생들? 요런식으로 들리는데 저만 그런가요..?
22/09/29 20:48
수정 아이콘
음 영상이 여러 버전이 있던데 혹시 원본 들어보셨나요?

잡음이 섞인 원본 영상에서도 '이XX'는 명확하게 들려서 말씀드립니다.
원본으로 한 번 시도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항정살
22/09/29 20:50
수정 아이콘
배현진과 조갑제가 교묘하게 편집한 버전을 들어서 입니다. 원본을 들어보세요.
셀월드
22/09/29 20:57
수정 아이콘
다시들어도 새끼 맞아요
https://namu.wiki/w/%EC%9C%A4%EC%84%9D%EC%97%B4%20%EB%AF%B8%EA%B5%AD%20%EC%88%9C%EB%B0%A9%20%EC%A4%91%20%EC%9A%95%EC%84%A4%20%EB%85%BC%EB%9E%80

음이 파묻혀서 잘 안들리는 거라면 이해하는데 선생은 나올수가 없습니다.
새끼->선생은 나올수 없는 단어에요
직접 발음해보면 받침이 있으면 더 쎈발음을 말해야 함으로
끊어서 발음하게 되는게 느껴지실거에요

새끼는 받침이 없어서 그런게 덜하구요

그래도 새끼,선생은 같은 시옷으로 시작하는거라서 첫시작은 비슷할수 있지만
바이든->날리면 절대 나올수 없는 구조입니다...
영혼의 귀천
22/09/29 21:57
수정 아이콘
원본 들어보세요. 지금돌아다니는 거 대부분 방송용이라서 앞부분이 뭉그러진 버전입니다.
초록물고기
22/10/03 09:05
수정 아이콘
이게 청각이라는게 뇌의 해석의 문제라서 사람마다 어느정도 다르게 들릴수는 있다고 봅니다. 김경율 회계사는 엠비씨가 자막달아 보도하기 전에 기자한테 카톡으로 받아서 들었는데 아무리 들어도 "이새끼"가 아니라 "걔네들"로 들렸다는 군요. 검파 흰골 논란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22/09/29 20:59
수정 아이콘
답답한것과 별개로
탄핵이라는건 최후의 핵심지지층까지 등돌리면서 해주는거지, 나머지 외부인들이 해주는게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결국 박정희를 그리워하는 노년층 세대가 허가해주지 않으면 안될겁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제도적으로 정말 빡빡한 편이기도 하고요.
22/09/29 21:05
수정 아이콘
탄핵은 힘들 겁니다. 일단 국힘 의원들이 절대 반대할 거고.
탄핵이 가능하려면 진짜 도저히 부인 못할 정도로 심각한 직무상 헌법 법률 위반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국민들이 그걸 보고 규탄해서 지지율 5~10퍼로 가면 또 모르겠는데.
그 정도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고 앞으로도 일어날지 알 수 없죠. 현 시점에서 탄핵은 어렵다,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고요. 앞으로 일은 미래를 예측할 수 없으니 몰?루 상태죠.

사실 농반진반으로 윤석열 하는 짓 보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위에 설명한 것처럼 말도 안 되는 헌법 법률 위반을 대명천지에 저질러서 국민들이 모두 알고 천만이 광화문에 나오고 지지율 3퍼 찍으면 탄핵도 가능하겠지만(그때쯤되면 국힘의원들도 갈아타는 의원 나오죠. 이탈표)
미래는 알 수 없으니 현재로선 탄핵은 매우 힘들다고 봐야죠.

그래서 더 걱정스럽습니다. 윤석열이 시간이 지난다고 더 잘하거나 더 나아질 거 같지가 않아서요.
지금은 초보라 그렇고 앞으로 더 나아질 거 같으면 그나마 다행인데.
지금이랑 비슷하거나 더 심해질 거 같아요.
탄핵당할만한 명백한 잘못은 드러나지 않으면서 민생은 파탄나고 언론은 탄압당하고 국정은 표류하는 암울한 5년이 될 거 같습니다.
22/09/29 21:07
수정 아이콘
진짜 윤석열이 사람 죽여도 잘 죽였다고 쉴드 칠까봐 좀 두려워요
22/09/29 21:11
수정 아이콘
뭐 극성 지지자는 어느 쪽에든 있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국정을 책임져야 할 집권한 정치인들이 저 모양인 게 한심스럽습니다.
무거운 권력에는 무거운 책임이 따라야 하는데 진짜 막나가는 정권입니다.
소신있게 직언하는 사람이 유승민 정도인 게 현 시점이죠. 김기현 등 예스맨만 가득한 게 현 국힘입니다. 견제 자정이 아예 없어요. 윤석열호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22/09/29 21:08
수정 아이콘
두리뭉실 말실수 사과하면서 마약과의 전쟁 선포하면 상남자 검사 이미지는 살려갈수있을거 같은데.. 과연...
22/09/29 21:13
수정 아이콘
타이밍이 매우 늦은 거 같은데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범죄 수사라도 제대로 하면 그나마 업적 하나 남기는 겁니다.
잘 한다고 평가받던 수사라도 잘 해서 요즘 심해진 마약 관련 범죄 수사 제대로 하면 좋겠네요.
22/09/29 21:49
수정 아이콘
지금처럼 자기편은 전혀 수사안하고 남의편만 선택적으로 수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약수사가 가능하겠습니까? 국짐 윤핵관들부터 털면 털릴것 같은데요 옛날에 이명박아들 김무성사위 마약사건만 봐도 그렇고요 5년내내 이재명이랑 전정권만 수사할거 같습니다
너무너무멋져
22/09/29 21:09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 국민 상대로 싸움 거는것도 대단하네요.
4년 반 넘게 남았다는게 절망스럽습니다.
22/09/29 21:14
수정 아이콘
너무 길게 남았어요...
가라한
22/09/29 21: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원본 동영상 찬찬히 보면 공교롭게도 대통령이 정확히 카메라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잠깐 뒤돌아 보자 이에 동행하던 참모들이 멈춥니다. 그리고 마치 카메라에 찍히라는 듯이 하는 얘기에요.
이전에 걸어나오면서 특유의 도리도리 중 몇 번 카메라를 인지 한 듯도 한데 뭐 진실은 대통령 본인만이 알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아무리 봐도 카메라 인식하고 한 얘기 같네요.
22/09/29 21:15
수정 아이콘
약간 음모론 같은데 이 모든 혼란과 논쟁이 다 윤석열이 의도한 큰 그림이라면...
진짜 엠비씨 이번 기회에 손봐서 언론장악하겠다는 친위 쿠데타 수준이네요.

저는 그런 주장보단, 그냥 윤석열이 부주의하고 어리석어서 카메라 찍히는 줄도 모르고 욕설을 해놓고, 사과도 안 하고 우겨서 일을 키우는 거 같습니다. 무능하고 바보같아서요.
가라한
22/09/29 21: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음모론이라기 보단 이전에 pgr에도 몇 번 올라왔 듯 큰 소리치고 미국까지 찾아갔는데 고작 48초 만나준 바이든한테 빈정 상해 순간적으로 한 얘기 아닌가 싶어요. 이게 역효과가 난다기 보단 나 미국 대통령한테도 막말하는 사람이야 하고 순간적으로 자뻑한거 아닌거 싶네요.
22/09/29 21:20
수정 아이콘
48초밖에 이야기 못해서 빈정상했는데, 부하들 앞에서 괜히 센 척 하려고 욕설 섞어서 말한 것 같아요. 저도 그 추측은 동의합니다.
다만 카메라에 찍히는 걸 알고 일부러 욕설을 녹음에 남겨서 이 논란을 유도했다...까지는 좀 근거가 부족한 거 같습니다.
그냥 윤석열이 어리석어서 찍히는 줄도 모르고 욕하면서 센 척하다, 욕 안 했다고 우기는 게 지금 단계 같습니다.
가라한
22/09/29 21: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자기 빼고 모든 사람을 범죄자로 만들 수 있는 검사 출신에다가 검찰 총장 되기 이전부터 소위 거물들을 잡아 넣으면서 큰 사람이라 무의식적으로 미국 대통령이고 뭐고 나는 어떤 사람한테도 굽히지 않는다는 뒤틀린 프라이드를 이상한 방식으로 표출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진실은 아무도 알 수 없고 순전히 개인적 추측일 뿐입니다만, 순간적으로 그게 설사 방송에 나간다 하더라도 되려 자랑스러운 일로 생각한 거 아닌가 싶어요. 물론 그걸 아주 엄밀하게 계산하고 행동했다기 보다는 순간적인 필로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22/09/29 21:41
수정 아이콘
요즘 윤석열 하는 거 보면 무슨 이상한 짓을 했다 해도 '그 양반이면 충분히 그럴만해'하고 납득하게 됩니다.

정상적으로, 합리적으로 해석하면 해석이 불가능합니다. 합리적인 인간이 아니라서요.
그럴수도있어
22/09/29 21:13
수정 아이콘
자꾸 사건이 터져서 한글날 제가 원하는 아이디가 선점될까 두근두근하네요.
22/09/29 21:16
수정 아이콘
'아침에 눈을 뜨면 지난밤이 궁금해 오늘은 어떤 사건이 날 부를까~'
AaronJudge99
22/09/30 13:45
수정 아이콘
기대하겠습니다 크크
SG워너비
22/09/29 21:28
수정 아이콘
아하하하하하
22/09/29 21:42
수정 아이콘
아흐하하으흐흐흑
22/09/29 21:28
수정 아이콘
진짜 농담아니라 검사라는 사람들이 어떤생각을 하는지 이번 정권보면서 느껴집니다
지난정권도 작정했는데 못털어냈고 참 저 집단을 어케해야되는지
22/09/29 21:43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 유일한 장점은.
'검사는 쓰지 말고 쓰더라도 요직에 앉히지 마라' 같습니다.
반면교사 화끈하게 보여주네요.
봄날엔
22/09/29 21:31
수정 아이콘
사과 안하는건 문재인 종특인줄 알았는데 윤석열도 똑같네요
차이점이라면 윤석열은 큰일날 것도 아닌 거에 쓸데없이 자존심 세운다는 것
22/09/29 21:44
수정 아이콘
충분히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을 크게 키우고 있어요.
대응 보니 진짜 문제 심각합니다.
DownTeamisDown
22/09/29 2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재인은 일 크게 번진다 싶으면 입이라도 다뭅니다.
사과는 안하지만 말이죠.
미뉴잇
22/09/29 22: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맞습니다. 문재인은 일 커지면 입 닫고 본인은 뒤로 숨고 아래 사람들이 사과하거나 처리하죠.
윤석열이 이거에 대해 비판했는데 윤석열은 오히려 이거보다 더한 모습이기도 하고 아래 사람들은 일처리가 더 한심하구요
22/09/29 21:33
수정 아이콘
석열무오설
22/09/29 21:44
수정 아이콘
'누가 나를 심판하는가? 내가 바로 정의다!'
22/09/29 21:34
수정 아이콘
거짓말을 하다보니 이제 스스로 거짓말을 진실처럼 여기게 되는 경지까지 올라간듯..
22/09/29 21:46
수정 아이콘
그럴 수도 있겠네요.

윤석열 : 아 진짜 나 안 한 거 같은데? -> 안 한 게 확실하다! -> 엠비씨 이놈들이 조작했네 백퍼임 내가 봤음
알파센타우리
22/09/29 21:45
수정 아이콘
이게 나라냐....하긴 나라가 아니니까저딴게 대통령이지...
22/09/29 21:46
수정 아이콘
'석열아...이게 나라냐?'
부스트 글라이드
22/09/29 21:48
수정 아이콘
치매까지 있나본데요.
22/09/29 21:55
수정 아이콘
1. 기억 나는데 우긴다 : 치매 아님. 거짓말쟁이.

2. 기억 진짜 안 난다 : 알코올성 치매 의심?

왜 본인이 치매대통령을 자처하는지 모르겠어요. 사과가 그렇게 어렵나? 싶습니다.
22/09/29 21:49
수정 아이콘
진짜 검사답네요.
22/09/29 21:55
수정 아이콘
검사가 정치를 하면 이렇게 나라에 해롭습니다.
공사랑
22/09/29 22:29
수정 아이콘
검사는 무오한 존재
22/09/29 22:31
수정 아이콘
개사과 때 알아차렸어야...
22/09/29 22:33
수정 아이콘
모든 걸 법정에서처럼 사고하나봅니다.

잘못했다고 하면 유죄
기억이 안나면 무혐의

핸드폰을 털려서 뭐라도 나오면 유죄
핸드폰 비번을 안 알려주면 무혐의
22/09/29 22:42
수정 아이콘
규정 운운하는 거 보고 최근에 웃겼던 게.

윤석열이 외국 나가서 외국 국기에 경례하더군요.
뭐 대통령 처음 해보는 거고 의전 모르면 실수할 수도 있는데. 원래 관행은 타국 국가 연주시에 타국 정상이면 그냥 경례 안 하고 차렷자세로 있으면 됩니다.
그런데 몰라서 그런 거고 이제 알았으니 앞으로 그런 실수 안 하면 되는데.

어느 규정에 그런 게 있느냐! 규정에 없으니 경례해도 된다! 고 우기더라고요.

얘넨 진짜 규정대로만 하는구나. 진짜 바보같다 싶었어요.
그 논리대로면 기미가요 나올 때 일장기 앞에서도 대한민국 대통령이 경례하고. 오성홍기 앞에서도 경례해도 되겠네요? 규정에 없으니까?

진짜 무능하면서도 오기만 잔뜩 부리는 고집센 대통령입니다. 틀렸으면 인정을 해야 하는데 인정을 안 해요.
뺙뺙뺙
22/09/29 22:37
수정 아이콘
오늘 밥 먹는데 50대 분들 사이에서도 이xx는 조롱거리더라구요
대구인데도
어른들 사이에서 보수쪽 사람이 이정도 조롱거리는 안철수 아바타 드립 이후로 첨인듯
22/09/29 22:43
수정 아이콘
속아줄만해야 속아주는 건데 이건 도대체 누가 속는다고 억지를 부리는지 모르겠어요.

판단능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거 같습니다.
지나가던S
22/09/30 08:41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50대는 민주당 지지층이라서...
체크카드
22/09/30 09:15
수정 아이콘
대구에서요??
지나가던S
22/09/30 10:41
수정 아이콘
지역을 안 봤군요...
튀김우동
22/09/29 22:39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보고서 읽지도 않고, 참모들이 의견을 내면 나를 가르칠려고 하는거냐 라고 한다는 기자의 말을 들었습니다.

진짜 끌어내리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22/09/29 22:43
수정 아이콘
참모들은 그래도 생각이 있는지, 일단 유감표명 해야 합니다 했다는데. 윤석열이 절대 안 한다고 하더군요.

고집 세고. 무식하고. 무능하고. 진짜 최악입니다.
빼사스
22/09/29 23:05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쿠데타 걱정이 됩니다. 군부가 지금 상황에서 움직일 리는 없지만, 현재의 보수 세력도 차차 등을 돌리고 10%대 지지율일 경우, 국민의 염원이 하야에 초점이 맞춰 있다면, 그리하여 온갖 소요와 시위로 얼룩이 지는 상황에서도... 윤통의 저 고집불통으로 끝까지 버티면 결국 군부가 나서는 끔찍한 사태를... 그러니까 미국 잡지에 나온 그 말도 안 될 것 같은 일이 실현될 거 같아 두려울 뿐입니다. 제발 지금이라도 윤석열이 사과하는 모습, 낮추는 모습 갖추길 간절히 바랍니다.
22/09/29 23:13
수정 아이콘
저는 진지하게 쿠데타 걱정은 전혀 안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군부의 쿠데타를 걱정할 정도의 나라가 아니니까요.

다른 분도 말씀하셨는데 징병된 젊은 남성들이 무슨 세뇌된 바보들도 아니고. 요샌 폰 줘서 뉴스 다 볼 수 있고 입대하기 전에 알 거 다 알고 볼 거 다 본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한테 시위하는 비무장 민간인을 소총으로 쏘란다고 쏘겠어요? 절대 불가능하죠.
검찰 정권이라. 무리수 둬서 정적을 표적 수사하고 표적 기소하는 건 가능하겠지만(감사원 또는 우파 시민단체가 고발->검찰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검찰이 기소, 언론플레이) 군을 움직인다거나 이런 건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그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것보단 위에도 적었듯 탄핵당할만한 명백한 잘못은 드러나지 않으면서 민생은 파탄나고 언론은 탄압당하고 국정은 표류하는 암울한 5년이 될 거 같아서 그게 더 무섭습니다. 무능한 정권이 5년 채운다면 나라가 심각하게 망가질 거 같아요.
AaronJudge99
22/09/30 13:47
수정 아이콘
그냥 무?난 하게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국격이란 국격은 다 떨구면서 5년 갈것같아요
22/09/30 16:28
수정 아이콘
남은 시간이 너무 길어서 안타깝습니다. 윤석열이 조금이라도 지금보단 나아지길 바라야겠죠. 야당 언론 국민도 열심히 견제 감시해야 하고요.
22/09/30 00:08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그리워지는 요즘이네요.
22/09/30 00: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그분이 그립지는 않습니다...
마갈량
22/09/30 08:17
수정 아이콘
차라리 아무것도 안하고 잠이나자는게 나은수준이라고 생각들기도합니다 저도
뽈락킹
22/09/30 00:15
수정 아이콘
과거를 알수없는 성형녀 퐁퐁남 할때부터 보통 사람은 아니라 생각했다
힘내라 윤석렬
22/09/30 03:49
수정 아이콘
입만 벌리면 구라 크크크
새강이
22/09/30 05:43
수정 아이콘
다들 지드래곤의 '그XX' 듣고 오시겠습니다
내가 그 XX보다 못한게 뭐야~
보라바람
22/09/30 08:44
수정 아이콘
저번선거 무효표 낸 내 손에 박수를...
22/09/30 11:23
수정 아이콘
레알 크크만 치셈

레알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753 [일반] 망사용료, 숫자를 가지고 얘기하면 어떨까요? [59] Dew16100 22/09/30 16100 11
96752 [정치] 트러스, 집권 4주 만에 정치 위기..보수당 지지자도 외면 [44] 나디아 연대기16922 22/09/30 16922 0
96751 [일반] 출판사 '전파과학사'에서 도서 무료 나눔을 합니다. [12] 물맛이좋아요12507 22/09/30 12507 9
96750 [정치] '김봉현 회장, 검사 술 접대 의혹' 검사 1심 무죄 [53] 빼사스15726 22/09/30 15726 0
96749 [정치] 망사용료 관련 대도서관 [132] 능숙한문제해결사30974 22/09/30 30974 0
96748 [일반] 엔비디아. 4천 시리즈 파워서플라이 우려 일축 [19] SAS Tony Parker 11906 22/09/30 11906 0
96747 [정치] [단독]8·8 폭우 참사 당일 낮에 'VIP 출퇴근길'도 침수 [21] 간옹손건미축15034 22/09/30 15034 0
96746 [정치] [갤럽] 尹 긍정평가 24% [311] 아이는사랑입니다23377 22/09/30 23377 0
96745 [정치] 비속어 사태 때 대통령실의 상황 및 대통령실 직원들 분위기 [60] 체크카드18741 22/09/30 18741 0
96744 [정치] [영상] 강력부 검사들의 낭만의 시대 [4] kurt14762 22/09/30 14762 0
96742 [정치] 이주호 교육부 장관 지명자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65] 동년배17758 22/09/29 17758 0
96741 [일반] <더 문>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의 순수한 마음을 위한 안내서.(스포) [18] aDayInTheLife9163 22/09/29 9163 0
96740 [일반] 요즘 본 만화 후기(스포) [11] 그때가언제라도9692 22/09/29 9692 0
96739 [정치] [단독] 기재부, "국회 자료 요구에 '제출 곤란' 답하라" 공공기관에 일괄 지침 등 [42] 선인장15920 22/09/29 15920 0
96738 [일반]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 리뷰(스포주의) [1] 말랑7601 22/09/29 7601 1
96737 [일반] [국방] 미국몽 함께하겠습니다. & 기타 뉴스들 [22] 어강됴리12437 22/09/29 12437 2
96736 [정치] 尹대통령 사과 안할 듯…김대기 "바이든 없었고 'XX' 안들려" [139] Crochen19085 22/09/29 19085 0
96735 [정치] 검찰, ‘고발 사주 의혹’ 김웅 의원 불기소…공수처와 정반대 판단 [58] Crochen13621 22/09/29 13621 0
96734 [일반] 제임스 웹 망원경이 찍은 선명한 나선 은하 [34] 인간흑인대머리남캐12864 22/09/29 12864 3
96733 [정치] 거짓말을 하다가 정정한 대통령실 [51] 나디아 연대기16201 22/09/29 16201 0
96731 [정치] 마약 청정국은 옛말 [127] League of Legend21223 22/09/29 21223 0
96730 [정치] '어린 영유아는 집에만 있는 줄" 尹대통령 발언에 부모들 '한숨' [141] 크레토스20700 22/09/29 20700 0
96729 [정치] 대통령실이 mbc 에 보낸 공문 양식의 이상한점 [62] kurt16651 22/09/29 1665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