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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7 17:07
500억도 안되는 돈으로 청와대, 국방부, 외교공관 이전까지 가능했겠습니까
사람들이 어리둥절하고 진의 파악할 시기에 후딱 해치우고 돌이키지 못하게 알뜰살뜰 빼먹으려고 했겠죠. 아마 대통령실 용산 이전이 지금 정권 유일한 업적이 될 것 같습니다.
22/09/27 17:20
이전이 제대로 진행될까요? 수많은 이권이 속속 빼먹고 졸속으로 마무리되겠죠.
매우 높은 확률로 정권 바뀌면 다시 청와대로 복귀할겁니다.
22/09/27 20:08
한글날이 두번 지나가서 두 번 변경하면, 2년 후에는 지금의 닉네임이 안나옵니다.
계정 두세 개만 갖고 돌리면 안들키고 선거철마다 그 짓이 가능하지요. 코인 한창 난리났을 때, '장관이 해먹고 막았네 어쨌네', '청원글 올라왔네', '사다리 걷어차기네', '청년의 꿈과 희망 블라블라' 하던 닉들 일부는 이슈 끝나니까 딱 기가 막히게 사라졌죠. 닉 두번 바꾼 후에 오면 어떻게 알 방법이 없어요. 남아있는 것뿐이라고는 직전 닉네임뿐이니까요.
22/09/27 17:23
양을쫒는모험 저 사람 과연 무슨 닉으로 재가입해놨을까요
40분 기자회견했다고 소통왕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아 저기 댓글중에 어그로 한명 아 요즘 활동 안하는거 킹받네요
22/09/27 17:58
소통왕 윤석열이라느니
1조는 선동과 헛소리이며 청와대 오픈하면 인스타 사진으로 게임끝이라던 분들이 계셨죠. 가만보니 지금도 활동하는 유명한 분도 계시는 구만요 크크크 선게 끝나고도 활동하는지 보자고 쪽지 보내시던 분들도 계셨었는데.
22/09/27 17:14
희...림...
그나저나 4200억밖에 안들었군요, 청와대개방효과가 연 2천억이니 3년이면 본전 뽑는거 아닙니까? 라는 답안을 기대해봅니다.
22/09/27 17:40
'지금까지' 진행된 건물관련한 금액만입니다
그것도 원자재값 상승분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구요 밑에 열거한 주요항목들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22/09/27 20:06
이미 영빈관 비용 논란때 국힘쪽에서 “청와대 개방의 경제 유발 효과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한 해 2000억원”이라며 “878억원이라는 예산은 국격에 비해 많지 않다” 라고 했네요
22/09/27 17:16
그리고 영빈관 하나 없다고 국격운운하고 때쓴거 그거 국익이니 뭐니 하면서 국민들 탓으로 넘겼죠?
입 싹닦고 이야기하는거 역겹습니다. 차라리 세종시로 이전했다면 환영할텐데, 진짜 세금 터져나가는 뻘짓같습니다.
22/09/27 17:20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03320_35666.html
제 기억에 8월 말에 들어간다고 들은거 같은데, 지금 대통령님 출퇴근 경로는 어떻게 되고 있나요? 들어갔단 뉴스가 검색력이 부족한지 안보입니다.
22/09/27 18:59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76177
9월 12일 기사에 의하면 이미 이사했을겁니다.
22/09/27 18:12
한 150명되는 회사인데... 이사 비용 + 인테리어 비용 (지금있는 곳 원복까지 합해서...) 10억쯤 들어갈 것 같다는 총무쪽 리포팅을 받았습니다.
22/09/27 17:31
생각해보니 영빈관 878억(일단 철회, 국힘에서 재추진하자고 난리), 영국 조문 없는 조문팀, 48초 바이든 인사, 30분 굴욕 기시다 면담 다 묻히네요.
진지하게 외교 파탄 감추려고 '이XX' 논란을 일부러 키우는 건가? 싶습니다.
22/09/27 20:31
제가 영상을 주말에 봐서 정확하진 않은데
저렇게 추산한건 그때 얼마들었으니 물가상승분 고려 1.5배!!! 식으로 낸거라서 나름 날조와 선동(?) 맞습니다 진짜 얼마나올진 전세계 누구도 모르기 때문에 금액 나오는건 다 어쩔 수 없는 뇌피셜입니다
22/09/27 17:59
전 윤석열이 취임 이후 한 일중에서 그~~~나마 평가 해줄만한게 청와대 개방이라 생각 하고 이전할때도 여기서 열심히 쉴드 쳐 드렸는데
지금 나오는것들중에 대통령 부부 측근들이 일받아서 해먹은건 결과물만 제대로 나왔으면 오케이라 생각은 하는데 지금 헬기도 제대로 못띄우고 급하게 진행하느라 미처 고려하지 못해서 개선이 안되는것들을 보면 이게 과연 차기 대통령이 잘 받아서 쓰려고 할지부터 의문이라..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그냥 임기5년동안 진행시켜서 퇴임할때쯤 잘 완성해서 인계해주고 나오는게 맞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22/09/27 18:21
얼마나 더 검토를 충분히 해야 하냐고 역시 민주당이 잘하는 건 선동 밖에 없다고 자신있게 다른 회원들 까댔으면서 이제와서 이렇게 될 줄 몰랐다니 신기하네요. 그동안 바뀐 게 무엇이 있는지.
추정금액 500억이야 안보시스템이나 세상 물정을 몰라서 믿었다고 쳐도, 충분한 검토 없이 졸속으로 추진했던 것 만큼은 자명한 사실 아니었습니까.
22/09/27 18:25
뭘 보고 이런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인 청와대 이전 근거는 임기초 아니면 어렵다는것과 비용같은건 몇조가 들어도 제대로만 하면 청와대 개방으로 얻는 이득이 더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단지, 돈은 돈대로 써놓고 계속 말나오는 현 상황이 마뜩찮은거죠. 개방은 잘했는데 이전은 엉망이라는 겁니다. 제가 청와대 이전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도 아니고 한명의 국민으로서 찬/반의사 표시후 당연히 진행 상황에 대한 평가는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22/09/27 19:29
개방후 상황도 ... 별로...
역대합참의장(안보전문가) 반대도 안중요하다고 하시고... 일부 안티들빼고 다 납득 했다고 하셨는데 찬성의견 여론조사 50% 넘은적도 없죠..
22/09/30 22:16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계획을 세워서 해야할 일을, 당선되고 시작해서 취임하기 전에 끝내겠다고 했는데, 이걸 제대로 할거로 생각하고 쉴드를 치셨다니...
22/09/27 18:05
아무리 생각해도 용산으로 갈 이유는 없었죠. 차라리 세종시에 제대로 짓고 그 사이에 개헌하거나 헌법재판 다시 받는 작업 해서 세종으로 바로 가는게 맞다는 걸 삼척동자도 판단할 수 있었는데..
22/09/27 18:11
쉴드 친 사람들도 진영논리에 빠져서 쉴드친거지 진짜 비용이 500억만 나갈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별로 없지 않았을까요 크크 진짜 500억만 들거라고 생각한 사람이면 같이 일하면 안될 사람이고...
22/09/27 18:15
위에 선개 링크를 보니 무지성으로 믿었던거 아닐까 싶네요. 아니면 '대통령실 이전' 비용만 이다는 쉴드를 전개 할 지도....
22/09/27 18:17
선거에서 이기고 뽕에 취하신분들이 많았죠. 문제인 대통령때 '하고싶은 대로 해', '갑자기 강대국이 되어버렸다'의 리버스였는데 이랗게 순식간에 꼴아박을줄 누가 알았을까요.
22/09/27 18:23
윤석열 대통령도 하고 싶은대로 하고 계시긴 합니다.. 진짜로요
그리고 미국 의회도 이xx들로 낮춰보시는 [강대국]의 정상이시구요 크흠
22/09/27 18:19
뭐, 돈때문이든 신념때문이든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과 그 후보를 옹호하고 그러는거야 상관없는데
당선이 된 이후에도 저런 말도 안되는 정책까지 지지하고 죽어라고 쉴드치는 게 참 우습긴 하네요. 애초에 당선인이지 대통령으로 임명이 된 것도 아닌데 청와대 빼라느니 옮길 준비를 하라느니 요란 떨 때부터 이상해 보였었고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51111100001597 이런 기사들도 보면서 말도 안된다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진짠가 싶을 정도입니다. 정말 그분께서 청와대에 한발짝도 들이지 말라고 한건지... 다른분들 말처럼 세종시로 간다거나 하면 명분이라도 있지요. 대체 왜 용산이에요? 아 진짜;;;
22/09/27 18:37
[커뮤니티를 이끄는 주류세대가 보수정당을 지지하다보니 예전처럼 날조와 선동이 안먹히는거 같네요]
아직 광우병에 선동된 사람들이 여기도 많이 보이네요. 커뮤니티를 이끌며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위대한 세대의 힘을 다시 보여줘야 할 것 같아요.
22/09/27 18:59
그래서 전 이준석과 함께 침몰중인 1557지구의 윤석열 정부도 궁금합니다 크크
어떻게 보면 이준석 지지자들은 행복한걸수도 있습니다. 자기들은 누린것도 없는데 같이 두들겨맞고 끌려나갔을지도 모르는데, 적어도 미래는 남았죠.
22/09/27 19:02
이준석이 살아남기위해서 총선까지 필사의 쉴드를 하다가 (당선되고 욕먹기 전까지 그랬죠)
뱃지달고 역공가는 그림이 정배일듯합니다만 크크크크
22/09/27 19:04
사실 청와대 이전 자체를 반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세종으로 갔으면 칭찬했을 사람들이 수두룩하죠. 중요한건 두 가지입니다. '용산'으로의 이전이 무슨 실익이 있는지와 매우 빠른 시기에 졸속으로 옮기는데서 생길 수 있는 보안, 교통, 시공업체 선정 등의 각종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핵심이었습니다. 조금이라도 그럴듯한 명분과 설명이 있으면 대통령 당선인의 첫 행보인만큼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만한 이슈였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납득할만한 이유가 없으니 이상한 얘기들만 난무했죠. 합리적으로 설명이 안 된다면 혹시 비합리적인 이유에서가 아닐까 하는 분위기에 일각에서는 법사, 무속 논란까지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대통령 당선인의 첫 결정인데 반대 여론이 훨씬 높은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죠. 사실 지금의 날리면-바이든 논란과 이 때와 별 다를게 없습니다. 극단적인 무지성 지지자들이 전혀 말이 안 되는 이야기를 가지고 무조건 우깁니다. 인스타 사진 도르를 주장하며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주면 국민들이 행복해해서 지지율이 오른다던 인스타 인싸들, 공간이 의식을 지배해서 대통령과 용와대 직원들의 능률이 오른다던 공간심리학의 석학들, 청와대 이전은 500억원이면 충분하다던 기적의 경제학자들, 이게 다 민주당의 선동과 억까에 불과하다던 괴벨스의 현신들이 단체로 우기기 시작하면 머리가 다 아픕니다. 그래도 행복하시죠? 아니면 이준석이 당대표였던 그 때는 맞고 쫒겨난 지금은 틀린 건가요? 지금 대통령의 욕설 논란도 그렇듯이 이런건 정치 성향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최소한의 합리적인 사고가 가능한지 가늠해 볼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입니다. 게시판에서 비상식이 상식을 화력으로 윽박질러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모습이 보이면 솔직히 게시판 오기도 싫어 집니다. 비판은 하기 싫고 옹호가 힘들겠다 싶으면 억지부리지 말고 침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진영논리에 사로 잡혀서 아무말 대잔치를 할게 아니라 내가 하고 있는 말이 최소한 이치에는 맞는지 말이 되는 얘기인지 정치에서 한발 떨어져 잠시라도 냉정하게 생각해 볼 법도 한데 참 대단합니다.
22/09/28 01:59
전혀 말도 안되는걸 우기는걸 떠나서 이걸 왜 안되는지 설명해라 그리고 갑자기 말꼬리 잡고 이상한걸로 자기 딴에는 공격이라고 시작하죠
그냥 상대 하기도 싫어서 말도 안섞어요
22/09/27 19:04
https://pgr21.co.kr/election/5930?page=7
크크크 여기도 장난이 없네요 후임자가 인수인계 받으러 안가는걸 안만나줘서 삐졌냐는 댓글도 있고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문재인 정부는 인수인계 해줄 전 정부가 없었고 인수인계 받으러 오는 정부도 없었다고 크크크크크크 그리고 두 정부다 같은당에서 나왔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22/09/28 00:14
이 글 하나에 제가 PGR에서 작성한 모든 댓글 중 1.5%쯤이 들어가 있네요.
사실 용산 이전 이슈에 제가 작성한 모든 댓글들을 다 합치면 제가 PGR에서 작성한 댓글 10% 정도는 차지할 거 같긴 합니다.
22/09/27 19:05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42816220003484
저는 화룡정점은 이거라고 봅니다. 대통령 집무실 직선거리 600미터에 30층 주상복합 허가... 차기를 생각하면 절대로 허가해주면 안됩니다만 해준것도 모자라서, 이게 무슨 업적인냥 신문에 올라갔죠.... 차기 대통령은 무조건 용산 떠나야 됩니다. 거의 99퍼센트 확률로 청와대 가야겠죠.. 또 돈날려서 전면 공사해서요.
22/09/27 19:10
저는 개인적으로 돈 1~2조를 심각히 생각하진 않아요
돈보다 일의 진행과정이 매우 걱정스럽네요 국가 안보와 관련된 문제인데 정말 꼼꼼히 따져보고 충분한 논의 끝에 하는건지 오로지 청와대 이전하고 싶어서 나머지는 막 밀어 부치는건지 너무 걱정스럽습니다
22/09/27 19:25
차라리 세종에 옮겼으면 언젠가 국회도 명분 만들어서 내릴 가능성 생기고 지금 세종에서 툭하면 서울까지 출장오고 이런 비효율적인것들도 날리면서 행정수도의 완성이라는 단계에 나아가는 업적이 될수 있었을텐데 굳이 서울에서 서울옮기겠다고 쇼를 했고 그마저도 비용이 만만찮게 들어서 그깟 청와대 오픈안하고 그냥 냅두는것만도 못한 결과가 되었다고 봅니다. 적어도 냅뒀으면 저 돈은 쓰일돈도 아니었죠. 특히나 뭐만하면 세금파티 혈세 드립치는 분들이 이런짓을 했다는것 자체도 맘에안들고 말이죠.
22/09/27 19:41
원래 세종에도 집무실 짓고, 첫 국무회의도 거기서 한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지금 보니 그냥 뒤집고 임기내에 지으면 된다고 하고있네요...?
22/09/27 19:39
순서가 대통령이 외교부장관 방빼
그럼 경호실장 비서실장 방빼 육군총장 해병사령관 방빼 우리집은 새로 지어주세요 이건가요? 아님 육군총장이랑 해병사령관도 누구 방빼라는건가요??
22/09/27 19:41
그러고보니 이준석 대표가 안 내쳐지고 현재 당대표 하고 있었다면, 이번 욕설 논란이나 대통령실 이전비용 등에 대해 어떤 입장을 냈을지 궁금합니다.
선거철도 아니고 그거 다 컨트롤 할 수는 없었을테고, 나름 쉴드는 쳐야 하는 입장이었을텐데 말이죠. 아무리 생각해도,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내쳐지기도 했지만, 동시에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해방된 것 같기도 합니다.
22/09/27 19:58
이준석은 윤통 레임덕 올 때, 이명박 대통령 시절의 영애님마냥 정권교체를 부르짖으며 나와야죠.
킹메에커로 나올지 킹이 되려고 나올지 그건 모르지만요..
22/09/27 21:03
처음 얘기 나왔을때
'왜 이렇게 졸속으로 처리하는건지 이해를 못 하겠다.' 라고 했더니... 지금 옮기지 못하면 못 옮긴다. 정부가 498억 발표한거 믿어라. 국방부 등이 문제 없다고 한다. 윤대통령이 직접 40분 얘기한게 준비가 잘 되어있단 증거다. 인스타에 사진 올라오면 어쩌고 저쩌고... 등등 진짜 별별 쉴드를 다 봤었죠. 저런 쉴드 중에 지금 와서 인정할만한건 단 하나 뿐입니다. 지금 옮기지 않으면 못 옮길거다... 이거요. 인수위때만 해도, 좀 더 철저하게 잘 준비하면 허니문 기간 안에 충분히 이전가능하리라 생각했었는데... 그 황금같은 허니문 기간이 청와대 이전하자자 끝날거라고는 상상조차 못 했어요. 그때 했으니까 엉터리로 밀어붙여도 가능했던거지, 지금 했으면 절대 못 했을 겁니다. 따지고보면 원래 지금도 허니문 기간인데...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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