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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31 18:07:34
Name 이순
Subject [정치] 권성동은 직무대행 뿐 아니라 원내대표도 사퇴해야 한다.


권성동은, 비대위가 구성될 때까지만 원내대표직을 수행하고, 이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혀야만 합니다.



새 정부 출범 채 100일도 되지 않은 이 시점.
대통령은 바뀌었다 하나,  여의도(국회)권력 + 사법권력 + 언론은 여전히 민주당이 갖고 있는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들은 윤대통령을 조기 사퇴시키기 위해 혈안이 된 듯 보입니다.
현재 윤대통령은 사면초가가 아니라, 그보다 더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형국입니다.


언제 소환될 지, 시시각각 조여오는 각종 비리의혹에 관한 수사, 그 불안감에 사로잡힌 이재명.

역시.. 지난 5년간의 종합세트같은 실정으로인해.. 언제 소환 후 감옥행이 될 지 모르는 문재인.

또 역시.. 언제 소환되어 경찰 수사를 받게 될 지, 그리고 아무리 전원사퇴니 우짜니 우겨도 비대위 구성 후 퇴출을 앞둔 이준석.
어쩔 수 없이 전국을 떠돌며 열댓명 지지자들과 술판 춤판..을 벌여도, 확인되는 건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지지도.
한 줌 열혈지지자들이 포털과 커뮤니티를 열심히 돌아다니며 댓글작업을 하고 있다지만,
자당 대통령 쪽을 향해 연일 `개고기`가 들어간 말로 공격하는, 불안감이 극대화된  이준석.
자당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을 즐기고, 또 일조하고 있으면서, 이미 레드라인을 넘어선 이준석.

공고해진 한미일 동맹으로인해 심기 불편한 중국, 
 그리고 악에 받친(신한 우리은행의 해외송금 4조와 그 오리무중 행방에 대한 발표 후) 김정은.

모두들.... 한 마음 한 뜻으로 윤대통령의 몰락을 원하고 또 원하고 있는 판에,


미국 2분기 경제성장율이 전분기 대비 ㅡ0.9%, 1분기에 이어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당연히 미국경제가 침체로 빠져들 가능성, 연준의 긴축기조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은 커졌고, 연착륙 가능성은 낮아지죠.
연준은 다시 자이언트스텝 0.75% 인상 단행, 한미간 기준금리 역전.
이번 위기는 19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션과 2008년 금융위기를 섞어놓은 것 같은 `복합위기`가 되리란 경고.

지난 달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6.0%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았는데,
기대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며 물가 진화가 더욱 어려워진 것.
문제는 물가가 오를 것이라는 심리의 팽배로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진 것입니다.

이렇듯 복합적 경제위기는 다가오고 있는데 ..

믹스차 화물연대 ..이어서 파업하고,
대우해양조선 하청업체 노조는 제1 도크를 50여일째 점령하여 농성.
거기다 경찰까지 경란...... 14만 전체 경찰회의까지 계획.

래도,,,,, 100일도 채 안된 새 정부는,
어쨌거나  이 어려운 문제들이, 더 큰 나라의 혼란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고 또 해결했습니다. (불씨는 남아 있다 하나)


이 와중에 야당은, 대통령의 작은 실수 하나도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대통령을 헐뜯으며 선동하고 나라를 소란스럽게 만들고 있는 반면, 

야당의 그 계획된 행동력에 비해 ...
명색이 집권당이라는 국힘당 의원들과 대통령실의 구태 보신주의자, 기회주의자 무사안일주의자들의 모습은, 
보수우파 국민을 절망케 하고 있습니다. 
서해공무원 피격사건,  탈북어민 북송....
이런 반인륜적 범죄에도 침묵하는 정상배들. (과거 민주당은 미순이 효순이 사건으로 10년은 우려먹었음)



권성동 원내대표님.
알고 계시겠지만, 현재 상황은 너무나 엄중한 비상상황입니다.

대표님은 이미 삼진아웃감입니다.

검수완박 때 이준석과 더불어 민주당과 야합,
9급 공무원 발언.....왜, 어공 채용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 그리고 문정권 때 어공이 훨씬 많았다는 점을 언급하지 않고 엉뚱한 소리를..
그리고 왜, 11시대에 받은 문자를 오후 4시대에 2분간이나 들여다 보고 있었나요.
(왕조시대에도 임금님과 독대하여 주고받은 말은 무덤까지 가지고 갔습니다.)
4선이나 되면서, 카메라 포진해 있는 본회의장에서, 대체 뭣하는 짓이었습니까.

민주당 부역자가 아니라면,  책임지셔야 합니다.
대표님이 키를 쥐고 있습니다.
조속히 결단을 내려 원내대표직도 사퇴하십시요.
전원사퇴고 나발이고,  지도부가 붕괴되는 것, 이보다 더한 비상상황이 있겠습니까.
절대 시간을 끌면 안 됩니다.
조속히 비대위로의 전환을 가속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윤대통령님.
국힘당은 정체성을 잃은 지 오래 되었습니다.
과감히 인적쇄신 하셔야 합니다.
단계적으로 `올드보이`들을 내치십시요.
더 이상 윤핵관과 이준석과의 갈등으로 당이 혼란스러우면 안 됩니다. 
모두 다아 나라와 당에 `리스크`일 뿐입니다.
인물은 찾으면 있습니다. 
그들을 윤핵관이 아닌 윤성관(= 윤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하는 일꾼들)이 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똘똘 뭉쳐야 합니다.

어떻게 이룬 정권교체인데... 부디 .. `대통령 흉내`가 아닌 진짜 대통령이 되셔야 합니다.
그 어느 대 대통령보다도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출발했고,  또 그 어느 때보다 간악한 야당을 둔 것,  잘 압니다. 
반중친미로 가는, 그 방향성 하나만으로도 이미 옳은 길로 들어서셨으며, 
그러기에 `성공`을 믿습니다. 





글은 단숨에 썼으나... 글쓰기 버틴을 누르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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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31 18:10
수정 아이콘
오마이갓
22/07/31 18:11
수정 아이콘
뭐지 채만식의 태평천하 리메이크 버전인가
22/07/31 18:12
수정 아이콘
길게 쓰셨습니다만 처음 세째줄 쯤부턴가 사법권력과 언론을 민주당이 쥐고있다고 쓴 부분부터 그냥 건너 뜁니다.
22/07/31 19:34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22/07/31 19:46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더 (2)
엑세리온
22/07/31 20:25
수정 아이콘
저는 반어법인가 하고 좀 더 읽어봤습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2/07/31 20:46
수정 아이콘
조중동과 검찰이 민주당편이면 정치 참 편하게 할텐데 말이죠 후후
FastVulture
22/07/31 21: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거기부터 읽을 필요성이 안느껴집니다...
스위치 메이커
22/07/31 22:04
수정 아이콘
진짜 보고 띵했다는 말밖에는...
Openedge
22/07/31 22:13
수정 아이콘
저도 건너 뛰었습니다.
언론이 민주당 편이면 아파트 값이 지금처럼은 안 올랐을텐데 말이죠-_-
달밝을랑
22/08/01 01:31
수정 아이콘
글에서 인생의 대선배님인게 너무나도 느껴져서 댓글로 지적하고 반박하기도 송구스럽네요
쟈샤 하이페츠
22/07/31 18:12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문재인 감옥행을 진지하게 말씀하시는 분이 있었군요..
SkyClouD
22/07/31 18: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뭘 막고 해결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건 청와대나 국힘 홈페이지에 쓰시는게 어울릴듯.
다른건 몰라도 지금 돌아가는 꼴 봐선 민주당이 정권 잡고 있을 때도 언론과 사법권력은 민주당에게 없었던것 같은데요.
valewalker
22/07/31 18:14
수정 아이콘
으악
쩜삼이
22/07/31 18:15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딱 거기까지네요.

- 지금 법무부장관이 누구인지 까먹고 계신듯 해서 상기시켜드립니다. 한동훈입니다.
22/07/31 18:39
수정 아이콘
그나마 한동훈과 이상민이 있어,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한동훈이 가열차게 수사하고 있으니, 8월 중엔 줄줄이 소환되리라 기대하고 있죠.
9월이 오기 전에...
22/07/31 19:00
수정 아이콘
한동훈은 검찰총장부터 임명해야죠.
cruithne
22/07/31 20:56
수정 아이콘
한동훈이 수사를 왜 해요 법무부장관인데
달밝을랑
22/08/01 01:32
수정 아이콘
현정부에서는 가능할지도모릅니다 크크
22/08/01 00:01
수정 아이콘
한동훈이 수사하면 삼권분립 위반입니다.

법무부장관부터 탄핵해야겠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2/08/01 00:50
수정 아이콘
뭐 검찰도 명목상 법무부 하위이면서 행정부니까 삼권분립과는 다른 이야기일거같...
그냥 월권이긴하지만요...
22/08/01 08:03
수정 아이콘
제가 잘못생각한 부분입니다. 짚어주셔서 감사해요
뿌엉이
22/07/31 18: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권선동은 던지는것도 못하네요 원내대표 안던지고 직무대행만 던지는게
가능한지도 논란이 상당히 일건데 던질려면 다 던지던지
원내대표는 계속 할꺼야 이러고 있으면 참
22/07/31 18:4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애초에 원톱체제 자체가 권성동에겐 무리였죠.
마카롱
22/07/31 18:15
수정 아이콘
28%의 생각
22/07/31 18:16
수정 아이콘
윤석열을 뽑아준 사람들이 그에게 기대하는 업적은 단 한 가지일 겁니다.

그것을 '아직' 못 하고 있으니 지지율 하락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공사랑
22/07/31 18:17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22/07/31 18:18
수정 아이콘
몇 안되는 PGR21의 부정선거 신봉자셨던 거 같은데.. 최근 판결과 관련된 견해가 궁금하네요. 대한민국 법치는 죽은겁니까?
22/07/31 18:45
수정 아이콘
그리 오래 시간을 끌었으면서도, 그 수많은 고소 건 중 겨우 하나 판결하면서, 고작 8분 만에 끝냈다는군요.
증거는 산더미같이 제출했었는데 말입니다.
하기사 나라가 뒤집어질 일이니까요.

일단 이를 기화로 한덕수 총리가 관심갖고 개입할 것 같아 ..첫번째 판결이 의미 없진 않은 것 같습니다.
22/07/31 22:04
수정 아이콘
당당하게 법무장관이 수사한다거나 총리가 판결에 개입한다는걸보면 누구보다 헌법을 파괴하시는군요. 이정도면 납량특집입니다.
달밝을랑
22/08/01 01:33
수정 아이콘
본문도 황당했지만 댓글을 보니 의견을 교환할 가치가 없네요
녹용젤리
22/07/31 18:18
수정 아이콘
(°□°;)
22/07/31 18:23
수정 아이콘
우라나라의 발전을 위해 이런분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랄뿐이옵나이다
-안군-
22/07/31 18:23
수정 아이콘
이런 관점을 가지고 계신 분도 충분히 있을 수 있겠죠. 인정합니다.
다만 이순님이 충언이 그분에게까지 전달될지는 의문입니다.
22/07/31 18:47
수정 아이콘
전달될 리가 있겠습니까만.
눈으로만 읽는 회원님 중 몇 분만 공감하셔도, 안 쓰는 것보다야 낫겠죠.
manymaster
22/07/31 18:25
수정 아이콘
그냥, 깔끔하게 국회의원 직을 던지면 간편한 일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자동으로 원내대표와 직무대행도 깔끔하게 던져지는데 말입니다.
스타본지7년
22/07/31 18:28
수정 아이콘
평행세계에 살고 계신 것 같습니다.
22/07/31 18:30
수정 아이콘
왜 여기서 이런글을 쓰시는지 알수가 없네요..
저기 유튜브 가시면 이순님과 비슷하게 말하시는 분들 많은데, 거기가서 이런글 쓰시면 많은 체리따봉을 받으실 수 있으실겁니다.
이쥴레이
22/07/31 18:30
수정 아이콘
10년전쯤 보던 글들인데
그당시 새누리당이나 열성지지하는분들 마인드기 저래서
그게 그뒤로 태극기 및 보수 돈벌이용 유튜브화 되었다고
보는데, 글로 다시 보니 새롭네요.

본문글은 요즘 젊은 세대인 20~30대 한테도 안먹히는 글들입니다. 그렇다고 40~50대는 이런걸 많이 겪은 반 국힘인 민주당 지지영향이 강하고요.

이준석 대표가 20~30대 남성 표심을 잘 알고 세대포위론이
정말 괜찮은수였다고 봅니다.

그걸 지선이후 박살낸 현정부나 여당도 참.. 할말이 없네요.
22/07/31 18:54
수정 아이콘
과연, 2030의 대다수 표심이 이준석에게 있을까요.
이준석의 가장 큰 공로가, 2030이 국힘당 지지로 이끈 것이긴 합니다만.
근데 작년과는 좀 다르지 않을까요.
결국은 `청년팔이`에 지나지 않다는 것, 지난 1년간 보여준 이준석의 행태로 어느 정도 드러났다고 봅니다.
이준석 지지집회에 청년들이 놀랄 정도로 적게 모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22/07/31 20:06
수정 아이콘
한숨 나오네요.
요즘 청년들이 한가하게 누구 지키는 집회 같은거 나가는 세대인가요?
이준석이 얼마나 많은 표를 가지고 있는가는 선거로 증명하는거지 무슨 집회 가지고..

집회 많이 모인다고 최고면 조국이 최고겠네요. 님 좋아하시는 부정선거 집회는 사람들 많이 모이던가요?
이쥴레이
22/07/31 20:15
수정 아이콘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207217174i

1주일전 지지율조사 및 세대표본 입니다.
국힘에서 2030대에서 이준석 보다 지지율 높은 사람 있습니까?

그뒤 문자유출이후 최근 여론조사 볼까요?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7/28/KWPHWVSK3VFH3KN243QJOY52K4/
[문자 유출 뒤…이준석, 차기 당대표 지지율 3.1%p 올라]

지지율 더 올랐습니다.

표심 표본 여론조사가 있는데 이거 말고
확실한 근거가 되는 뭐가 있습니까?

모임 집회 에서 젊은층이 적게 나왔더라가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노련한곰탱이
22/07/31 18:31
수정 아이콘
내가 지금 뭘 본거지?
동굴곰
22/07/31 18:31
수정 아이콘
[여의도(국회)권력 + 사법권력 + 언론은 여전히 민주당이 갖고 있는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네?? 1번은 그렇다쳐도 2, 3번???
이 문장 보고 내렸읍미다
지구돌기
22/07/31 18:32
수정 아이콘
사법권력과 언론을 민주당이 가지고 있다라...
뭐 더 할말이 없네요.
밥돌군
22/07/31 18:32
수정 아이콘
'어질어질하다.' 라는 표현을 이럴때 하는거 맞죠?
뒹굴뒹굴
22/07/31 18:33
수정 아이콘
차라리 유튜브 하시는 분이었으면..
돈이라도 벌어야지 혹시라도 진심으로 현실에서 이런 얘기하시면 사회 생활이 극히 힘드실텐데요..
22/07/31 20:33
수정 아이콘
여기 피지알에서만 힘들군요.
22/07/31 20:57
수정 아이콘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굳이 힘든곳에서 활동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22/08/01 14:13
수정 아이콘
활동하고 안 하고가, 힘들음과 힘들지 않음으로 결정될까요.
스스로 원하는가 원치 않는가로 정해지겠죠.
22/08/01 14:20
수정 아이콘
네 판단은 이순님이 하시는거니까요.
괴물군
22/07/31 18:34
수정 아이콘
물러날 이유는 충분합니다 검수완박부터 시작된 실책이 너무 치명적인게 많아요

다른 댓글에서도 썼다시피 이준석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화학적 결합을 통한 새러운 보수를

꿈꿨었는데 지금은 어느 방향성으로 가고자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치 신인의 장점 보다는 단점이 오롯이 많이 드러나는거 같아요

휴가 갈테니 그동안 주변 사람을 통해서 듣지 않고 본인 머리속도 좀 정리해서

다른 모습을 보여줬음 합니다
전자수도승
22/07/31 18:34
수정 아이콘
언론과 사법기관이 민주당....... 오우야 대한민국에 그러한 역사가 존재하던 때라니, 거기는 몇번째 멀티버스죠?
빼사스
22/07/31 18:35
수정 아이콘
와 이 글 뭐지..
Lazymind
22/07/31 18:36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대통령 김건희 화이팅
22/07/31 18:36
수정 아이콘
용비어천가인가..??
이민들레
22/07/31 18:37
수정 아이콘
유머글인건지 진짜 진심인건지 살짝 헷갈리네요.
22/07/31 18:37
수정 아이콘
처음 읽었을때 비꼬는줄 알았습니다
밤가이
22/07/31 18:38
수정 아이콘
이분은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조사 응답한다면 "잘하고 있다"라고 선택하시겠네요.
드아아
22/07/31 18:3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22/07/31 18:3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금 여당이 야당인 시절에는 잘 협조를 했었겠죠? 애초에 야당의 존재 의의를 잊으신듯.. 윤석열 자체가 대통령으로서 비전이 있어서 된게 아니라 그냥 '반문'원툴이라서 콘텐츠가 없어서 이 지경이 된 것을 이런식으로 해석하시는군요.. 아니면 고도의 지능형 안티시거나.. 여하튼 신선한 관점입니다.
22/07/31 18:38
수정 아이콘
유튜브 하면 채용될 수도 있을 듯. 고고.
덴드로븀
22/07/31 18:39
수정 아이콘
다양한 의견은 언제나 환영이죠!
22/07/31 18:39
수정 아이콘
아이고 할배요...
及時雨
22/07/31 18:46
수정 아이콘
할머니십니다 크크크
22/07/31 18:39
수정 아이콘
윤석열 행정부가 이런저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선방하고 있는데, 권성동 의원도 그에 맞추어 자신을 희생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위에서 이야기하신 [어려움]에 공감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권성동 의원의 희생(?)이 그 선방(?)에 어떤 도움을 줄 지가 애매모호 하다는 점입니다.

일단 사법권력과 언론이 민주당 지배 하에 있다...고 생각하시는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한 쪽(?) 열혈지지자들이 포털과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면서 댓글작업을 하고 있다고 여기시는 이유 또한 궁금하고요.
한미일 동맹이 예전보다 공고해진 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미야 그렇다 치더라도,
한일관계는 우리 쪽의 러브콜(?)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본 쪽에서는 딱히 반응하고 있지 않아 보입니다만.

그리고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 파업이요... 당장 피쟐 유게 글을 하나 링크해두죠.
https://pgr21.co.kr/humor/458831
16년 숙련공이 한 달 27일, 291시간 일하고 받은 임금이 234만원입니다.
댓글 보시면 나라도 그냥 있기는 어렵겠다는 댓글들이 수두룩 합니다.
이 모든 댓글들이 댓글부대들이 작업한 결과물이라 생각하시는지요.

뭐. 생각이야 다를 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가 잘 되었으면 하실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의문은... 권성동 의원이 사퇴하고 국힘이 비대위 체재로 전환되었을 때,
그게 윤석열 정부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요? 어차피 윤 대통령은 당무와 국정은 별개라고 선언했던 것 같은데요.
하다못해 국힘이 원내 다수당이어서 청와대 의중에 협조하여 각종 입법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면 모르겠으나,
현재 국힘은 원내 소수당이어서 어차피 민주당의 협조 없이 입법이나 각종 심의, 인사청문회를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잖습니까.

솔직히 말해서.. 대통령이 까라면 까야지 무슨 말이 그렇게 많느냐... 이런 이야기로 들릴 법 한데요.

그 정도의 소회를 풀어놓으시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하신다면,
[왜] 권성동 의원이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수용하는 게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도움이 되는지,
[객관적인] 근거로 뒷받침 해 주셔야 할 듯 합니다.
22/07/31 20:06
수정 아이콘
1, 윤대통령의 어려움...

무엇보다 여소야대의 국회..... 제대로 체제를 갖출 수 없음.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의 경제상황.
텅텅 빈 곳간 + 역대급 부채(국가 기업 가계)
여전히 포진해있는 문정권 때의 실무자들.
후보시절부터 이어져온 대표와 당 중진간의 끝없는 갈등.

2, 사법권력이 여전히 민주당에 있다는 근거...... 여전히 대법관은 김경수, 그리고 검수완박.

3, 열혈지지자들의 댓글작업. 2030 청년들이 과연 어느 정도 이준석을 지지하고 있을까...

지금 우리나라 2030 청년들은 이준석을 지지하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정치 자체에 관심을 둘 형편이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자녀 집 심지어 직장까지... 많은 것을 포기해야만 하는 현실에 놓여있기 때문이죠.
아니면 학자금 대출을 비롯 이러저러한 부채에 허덕일 수도 있고.

그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믿는 이준석조차 그들을 위한 정책 하나 변변히 만들어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구미에 맞는 참신한 정치적 아이디어들은 내놓은 적이 있었죠만(초창기에)
청년을 대표한다 하지만, 그들의 현실과 이준석의 현실은 너무나 동떨어져서, 과연 이준석이 얼마나 그들과 공감대가 있는지도 의심스럽죠.

그래서 나는 판단했습니다.
이준석 옹호 댓글들은 한줌 이준석지지자 +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의 자판 두드리기 라고.

4, 대우조선은 두 번 매각 실패 후, 현재 산업은행? 소유인가.... 그러니까 원청이 없는 셈이죠.
그 하청업체 노동자들의 현실은 안타깝지만, 일주일에 1250억원의 손실을 가져오는, 그런 농성을 50일이나 벌인다는 것,
그것도 도크를 점령한다는 것, 무리한 임금 30% 인상을 요구하며 말입니다.
만약 공권력이 투입되었다면, 민노총은 이를 기화로 더 큰 정치적 일로 확대했을 지도 모르죠.

5, 권성동이 원내대표직까지 던지지 않으면,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에 우여곡절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도부가 완전 붕괴되어야 최고위원회의 기능이 상실되고, 그래야만 조속히 비대위로 전환할 수 있으니까요.
적어도 `내홍`은 봉합되고, 심기일전 출발할 수 있고, 국민들도 불안하게 바라보지 않겠죠.

6, 권성동은 사실이거나 말거나... 대표적 윤핵관으로 비쳐지고 있습니다.
이준석의 행보와 언행이 더욱 갈등상황으로 몰고가고, 아마도 이준석은 이런 기류를 6개월 내내 끌고 가리라 예측합니다.
이런 소모적인 리스크의 중심에 있는 권성동과 이준석.
먼저 권성동이 내려와야 이 사태가 해결된다고 보기 때문이죠.
대통령에겐 엄청난 부담이고, 민주당에겐 두고두고 호재이며, 보고 있는 국민들은 지쳐갈 뿐이죠.
22/07/31 20: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윤 대통령이 뜻대로 통치하기 어려운 환경인 건 맞습니다. 그런데 그걸로 면피하려 하면 안 되지요. 그거 모르고 대선 출마한 건 아닐텐데요.

#2. 김경수 대법관이 하위법관들에게 일정한 지침을 내리고, 그 지침에 어긋나는 판결이나 결정을 하는 판사를 조지고 있다면 모를까,
전 정부에서 임명한 대법관이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사법장악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그 논법대로라면, 여야가 바뀔때마다 전 정권에 의하여 임명된 대법관들의 사법장악 때문에 다들 어려웠겠네요.

그리고 검수완박으로 수사권을 제한받은 검찰은 [행정부]죠. 그리고 그나마도 경찰국을 만들고, 법무부를 한동훈 장관을 통해 제어하고 있죠.
사법장악이라, 글쎄요. 제가 보기엔 영 맞지 않는 표현입니다.

#3. 전 구 민주당 지지자에, 현 무당층이라 사실 이준석이 썰리든 말든 사실 큰 관심은 없습니다.
그런데 징계가 상당한지는 둘째 치고, 경찰청에서 왜 이준석 압수수색을 하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게 정상은 아닌 듯 해서 말이죠.

물론 이준석 지지자는 한 줌에 불과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 과정이... 지난 대선 때 윤석열에게 투표했던 중도층에게 어떻게 보였을지는,
28%로 떨어진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가 보여주고 있지 않나요?
이는 지난 대선 때 윤 대통령을 지지한 이들도 돌아서고 있다는 의미일텐데요.

네 뭐... 한 줌. 무시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게 대다수 중도층에게 어떻게 보였을지 고민은 하는지 의문입니다.

#4. 글쎄요. 그 대우조선 정규직은 월 급여 평균 600만원이라죠.
아무리 원청과 하청이라 하더라도 16년차 숙련공의 급여가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건 좀 아니지 싶은데 말입니다.

안타까우신가요? 저도 그렇습니다.
불법파업 엄단? 하면 되죠. 뒷감당은 알아서 해야죠. 뭐 이건 국힘이든 민주당이든 정권 잡을 때 다 마찬가지였죠.
그런데 저 급여명세서가 나왔음에도 불법파업 엄단을 명분으로 때려잡는다면, 지지율은 확실히 더 낮아지겠네요.

#5. 비대위 전환되면 '내홍'이 봉합되나요? 뭐 수면 아래로 가라앉히려고 하는 거라면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러면, 비대위에서 다시 그 얼굴 그대로들이 나와서 백가쟁명 하는 그림이 전 그려집니다만.

국힘도 민주당도 사이좋게 그 얼굴 그대로 백가쟁명하는 그림이라... 전 생각만 해도 끔찍하군요.
언제적 김한길과... 여전한 안철수와... MB시절 인물들의 백가쟁명이라....
그리고 민주당 그 나물 그 밥들이 국힘의 그런 정치인들과 대결하겠군요. 골이 띵합니다.
지칠 때 지치더라도 차제에 전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 게 훨씬 나아보입니다.

이순님께서는 [그 나물에 그 밥] 그림이 상대적으로 더 낫다고 생각하시는 듯 하니, 그 의견은 존중하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런 그림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드네요.

* 덧붙임 : 댓글작업? 은 따로 언급하지 않으시기에.. 이 부분은 저도 굳이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22/08/01 00:28
수정 아이콘
답글 고맙습니다.
여러 면에서 도움되었습니다.
22/07/31 18:40
수정 아이콘
에잇
인민 프로듀서
22/07/31 18:41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2/07/31 18:42
수정 아이콘
이준석에 대한 일관된 반감이 그래도 미소 포인트네요 크크
라투니
22/07/31 18:42
수정 아이콘
컨셉이시죠...?
지탄다 에루
22/07/31 18:43
수정 아이콘
이분은 그래도 진심이신것 같네요 일관성 있으신..
진심의 28%...
이런 분도 계시고 저런 분도 계신게죠
언네임드
22/07/31 18:44
수정 아이콘
'28%'
alphaline
22/07/31 18:44
수정 아이콘
유툽공화국에 어울리는 인재시네요
及時雨
22/07/31 18:45
수정 아이콘
옛날 유쾌한보살님이실 적 글을 제가 참 좋아했었죠.
닉네임 바꾸고 나찰의 길을 간다고 안타까워했던 것도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가끔 쓰시는 덧글 보다보면 언제쯤 성불하실런지 마음이 안 좋네요.
22/07/31 19:01
수정 아이콘
어찌 보시든 나의 나라걱정은, 그저 진심인데요.
나찰의 길이니.. 성불이니.. 그리 비꼬실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及時雨
22/07/31 19:21
수정 아이콘
저도 늘 진심입니다.
비꼬려면 덧글 다실 때마다 한마디씩 다 할 수 있었지만 안타까워서 못했던 것도 진실이고요.
22/07/31 20:11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도 달았지만 나라걱정 하는 그 마음만은 이해합니다. 저도 나라걱정에 밤잠을 못 자거든요. 저와 이순님이 바라보는 방향이 다르지만 나라를 걱정한다는 마음만은 제가 십분 공감합니다.
22/07/31 20:23
수정 아이콘
방향은 달라도 이해하신다니..고맙습니다.
띵호와
22/07/31 18:45
수정 아이콘
크크크
키비쳐
22/07/31 18:45
수정 아이콘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세대 차이'를 다시 한 번 실감하고 갑니다.
글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겠습니다.
유념유상
22/07/31 18:46
수정 아이콘
조중동이 민주당 편인적이 있었나?
대통령이 검찰 출신에 법무장관 검찰출신이라 검찰총장도 없는 판국에 사법기관이 민주당편?
거 몇번째 멀티버스임?
9년차공시생
22/07/31 18:47
수정 아이콘
거울치료 좋네요
누구에겐 찬가 응원 우려가 누구에겐 갈고리 수집일수도 있죠
22/07/31 18:49
수정 아이콘
검찰총장이나 좀 임명하고 이야길 해야하는것 아닌가..
manymaster
22/07/31 18:51
수정 아이콘
코로나도 우려되는데, 보건부 장관은 누가 될 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아, 그 정신과 '의사'는 아니길 빕니다.
화천대유
22/07/31 19:37
수정 아이콘
설마 신씨요...?
푸크린
22/07/31 18:53
수정 아이콘
틀튜브와 이 글대로 하면 좋아지는 쪽 : 민주당
문제점 : 자기들이 망쳐놓고 우틀않거리며 매번 남탓함
규범의권력
22/07/31 18:55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서나 볼법한 글이네요. 맹목적인 숭배와 외부 세력 전부가 호시탐탐 우리의 몰락을 획책하고 있다는 피해의식까지 거를 타선이 없습니다.
달밝을랑
22/08/01 01:39
수정 아이콘
유툽에서 헛소리하는건 돈 때문에 그렇다고 이해라고 하지 . 커뮤에서 이러는건 도대체 ,,,
언뜻 유재석
22/07/31 18:55
수정 아이콘
홀리 몰리 과카몰리
22/07/31 19:04
수정 아이콘
로보카폴리
눕이애오
22/07/31 18:56
수정 아이콘
야당이 물어뜯어요? 크크 정치적 자살하니까 지지율이 떨어지지
Inglesina
22/07/31 18:57
수정 아이콘
어휴..
어질어질하네요...
룩셈부르그
22/07/31 18:5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강동원
22/07/31 18:58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는 당선되자마자 언론이랑 사법부를 장악해서 지 멋대로 휘둘렀는데
윤석열이는 아직 그거 장악도 못하고 민주당한테 뺏긴 채로 쳐맞는 거 보면 어지간히도 무능하다 그죠?
22/07/31 19:05
수정 아이콘
우리 이니 마음대로 해애 ~~
지멋대로 휘둘렀지만, 나라는 엉망으로 만들었죠.

반면 `대기만성`은 출발이 순조롭지 못합니다.
게다가 작정하고 흔들어대고 있으니까요.
Chandler
22/07/31 22:05
수정 아이콘
내가하면 견제고 니들이하면 흔들기죠 크크크
거믄별
22/07/31 19:00
수정 아이콘
윤비어천가 를 보려고 노력했으나 두번째 문단에서 포기했습니다. 이순님의 윤비어천가가 꼭 국힘당과 윤석열에게 전달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윤비어천가는 여기보다 국힘당 게시판이나 윤석열이나 대통령실이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에서 말하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D.G.E.
22/07/31 19:0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몇 년 전에는 이런 분들이 안타깝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싶네요.
리스트린
22/07/31 19:02
수정 아이콘
가만히 집안싸움 하던 민주당 : ???
윤가가 스스로 똥볼차고 종이그릇만도 못한 쫌팽이 노릇 다 드러나며 지지율 30%마저 무너뜨렸는데
누굴 탓합니까 대체.
닉네임을바꾸다
22/07/31 19:05
수정 아이콘
뭐 선거 깨지긴 했으니 집안싸움이나 하는거야 여긴 상수이긴 한데....(뭐 그 세부적인 상태야 둘째치고...)
왜 뜬금없이 2연승 정당이 비대위가냐 마냐 이러는건 솔직히 놀라운 일...
22/07/31 19:06
수정 아이콘
윤대통령이 무슨 똥봉을 찼죠. ..?
22/07/31 19:07
수정 아이콘
대표적인게 박순애 임명 아닌가요? 요즘같이 음주운전 및 음주운전자에 대한 비토가 강한데 그거 다 반대자들의 음해라고 무시하고 임명 강행한게 지지율 떡락의 시작으로 아는데 말이죠.
22/07/31 20:11
수정 아이콘
오호~ 장관 임명건요..?
윰정부 때는 그런 정도가 똥볼일 수 있군요.
22/07/31 21:12
수정 아이콘
이 정부에선 그정도가 똥볼이 될수 있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잘못된 장관 선임은 똥볼이였죠. 문재인 정부때 조국 같은 문제있는 장관 임명도 똥볼이였죠. 달라진건 없습니다
카바라스
22/07/31 19:17
수정 아이콘
똥볼 아닌게 없는 수준..
화천대유
22/07/31 19:21
수정 아이콘
정호영씨를 기억하시는지...?
양파양
22/07/31 20:45
수정 아이콘
똥볼 아닌걸 찾는게 더 힘든데요 크크
이킷 클로
22/07/31 19:07
수정 아이콘
리스테린이 필요하다
22/07/31 19:10
수정 아이콘
한 10년쯤 뒤에 역사교과서에 실려도 될만한 명문이군요
가히 현대의 출사표라 할만합니다.
오리와닭
22/07/31 19:15
수정 아이콘
다들 권선동이라고 하시는데 권성동 이야기 하시는거 맞으신거죠?
그리고 민X당이 제대로 일을 하는 인간들이었으면 대통령이 바껴 있었겠죠.
허세왕최예나
22/07/31 19:15
수정 아이콘
대기만성 크크크크크크크
Heptapod
22/07/31 19:16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진짜 대단한 게 인사며 정책이며 발언이며 외교며 와이프 팬클럽 회장이며, 가세연이며. 하나부터 열까지 똥덩어리가 아닌 게 없는 수준으로 사방에 똥을 뿌리니까 뭘로 까야 할지도 모를 수준이에요.

혹시 이게 똥은 아니라 그냥 똥맛 카레 같은 거 아닐까? 하고 착각하게 될 정도.
화천대유
22/07/31 19:19
수정 아이콘
분명 같은 나라 사는데 생각은 나랑 다른 차원 아니 다른 우주에 있다는게 이런건가...?
사마의사소
22/07/31 19: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공격적 표현(벌점 2점)
호랑이기운
22/07/31 19:20
수정 아이콘
꾸준히 이런 논조의 글 올리시던 분인데
내년엔아마독수리
22/07/31 19:21
수정 아이콘
뉴스를 믿지 마! 유튜브를 믿어!
알파센타우리
22/07/31 19:22
수정 아이콘
대선전에 윤가가 그릇이 큰사람이라고 칭찬하시더니 그후 1일1망언으로 지지율 나락행 가니 후보교체 강력히 주장하셨죠? 지금은 대통령은 문제없고
밑에 인간들만 문제인가요?
이런거 기억하는 저도 이상하지만 워낙 황당한 주장들을 많이 하시는지라...
22/07/31 20:14
수정 아이콘
그랬습니다.
당시는 홍준표를 지지했으니까요.

근데 어쨌거나 윤후보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나라의 앞날을 생각하여 새 정부의 성공을 바라고 또 바래야죠.
물고 흔들 게 아니라...
그렇다고 설마...저 ---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길 바란 건 아니시죠...?
남자답게
22/07/31 20:31
수정 아이콘
나라의 앞날을 위해 무지성윤석열 옹호스탠스는 버리고 다음 총선 가져오고 차기대통령 이재명한테 갖다바치지 않기위한 플랜을 짜는게 더욱 필요해보이네요. 저도 윤석열이 암만 똥볼차도 이재명보단 나았다고 생각하는입장이라 드리는 말씀입니다.
참고로 당지지율보다 대통령지지율이 낮습니다.
누가 족쇄인가요?
22/08/01 00:32
수정 아이콘
지지율도 생물과 다름 없지요.
그렇기에 그 지지율이 모든 것을 판단하는 기준 역시, 될 수 없겠지요.
당분간은 어렵겠지만, 머지않아 반등하지 않을까요.
남자답게
22/08/01 03:32
수정 아이콘
지지율 반등의 요인을 본인의 문제에서 찾지못하고 이준석을 쳐내고 권성동을 쳐내야만 얻을수 있는거면 본인 자질을 의심해야죠.
대박사 리 케프렌
22/07/31 19:23
수정 아이콘
딱 한마디 하자면 미스터 윤은 한국판 도날드 트럼프 그 자체입니다 이재명인줄 알았는데.그리고....복면가왕 보고 왔는데....여기도 복면가왕 찍는 분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비온날흙비린내
22/07/31 19: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트럼프가 승리한 것과 윤석열이 승리한 이유 사이에는 유사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22/07/31 20:15
수정 아이콘
윤대통령과 트럼프, 공통점이 정치입문이 늦었다는 것 빼고 또 있습니까.
valewalker
22/07/31 19:26
수정 아이콘
[반중친미로 가는, 그 방향성 하나만으로도 이미 옳은 길로 들어서셨으며, ]라고 본문에 쓰셧는데 이번에 출범한 국민통합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으로 한때 중국 일대일로연구원에서 활동한 최재천이 임명된 것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민들레
22/07/31 20:19
수정 아이콘
치사하게 팩트로 공격하시면 어떡하십니까
양파양
22/07/31 20:46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엔 답글이 안달립니다
팩트로 공격하면 할말이 없거든요 크크
22/07/31 19:26
수정 아이콘
그냥 윤석열과 윤핵관이 그만두는게 빠르지 않을까?
알파센타우리
22/07/31 19: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볼땐 권성동이 나가는거 보다 윤가가 물러나는게 우리나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재명 대통령 바라는거 아니고요
22/07/31 20:17
수정 아이콘
현 대통령이 물러나면...?
생각한 대안이 있을 것 같군요.
그 대안을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길...
어촌대게
22/07/31 19:33
수정 아이콘
저도의 민주당 빠
자리끼
22/07/31 19:34
수정 아이콘
이 분 마이너버젼은 요즘 조용하시던데..
22/07/31 19:38
수정 아이콘
국힘 당원게시판인줄
22/07/31 19:41
수정 아이콘
こ.,.ご;;
22/08/01 08:38
수정 아이콘
오 이거 귀엽네요
22/08/01 11:31
수정 아이콘
뻘플이지만 데스노트 뮤지컬에서 케이 노래 듣고 라블리즈 노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22/08/01 23:24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외쳐봅니다 케톨릭!!!
대체공휴일
22/07/31 19:46
수정 아이콘
극우 유튜브 대본을 그대로 옮겨 쓰신 것 같은데
메가트롤
22/07/31 19:56
수정 아이콘
컨셉으로 쓰신 거면 진짜 100점입니다 크크크크크크크
타시터스킬고어
22/07/31 19:57
수정 아이콘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글이네요 크크
완전범죄
22/07/31 19:58
수정 아이콘
조국 수호가 이런느낌이었나요

28프로의 의견이라 생각하겠습니다
피우피우
22/07/31 20:0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실...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여전히 보수의 주류이긴 할 겁니다.
여기서 '주류'라는 건 민주당 지지자의 주류를 클딴이라고 간주할 때의 그 주류, 그러니까 강성 지지자들 중 주류라는 의미고요.
다만 이런 분들이 나이대가 있으시다보니 인터넷 세상에서 잘 안 보일 뿐이죠. 진보 쪽 주류는 그보단 좀 더 젊어서 인터넷에서 보기 쉬울 뿐이고..
SG워너비
22/07/31 20:04
수정 아이콘
오마이갓
이 분이 왜 글을 쓰나 했더니
마프리프
22/07/31 20:06
수정 아이콘
권성동 사퇴하면 국민의 힘 완전 김한길 안철수가 먹는거 아니에요? 국힘당 쩔더라 정당ntr엔딩 처음본다 진짜 크크
리얼월드
22/07/31 20:07
수정 아이콘
제목에는 동의합니다
물꽃놀이
22/07/31 20:15
수정 아이콘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각한다
발적화
22/07/31 20:19
수정 아이콘
찐인지 컨셉러 인지 아리까리 했었는데 역시나 컨셉러 셨네요.
크크크크
22/07/31 2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석열의 가장 큰 실책은 이준석을 너무 급히 쳐내려고 한다는거죠.
지선도 이미 끝났고 총선공천권도 없는 당대표. 남은 임기 채우고 조용히 자리 안주는 정도로 처리하는게 그렇게 어려웠을까요?
최소한 유승민을 김은혜로 저격하는정도? 이런식으로 보내면 할말이 없죠 표심으로 진거니까.

보수 지지하시는 분들이 내부총질이라며 이준석 싫어하는거 저는 동의 못해도 그분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거 이해는 가요.
그래서 언젠가는 이준석을 보내버리겠다라고 생각하는것도 이해는 가요.
근데 지선 끝나자마자 벌써? 수사결과 나오기도 전에?
문재인 이재명 보다 더 빨리? - 이건 문재인 이재명에게 죄가 있다는 전제하에 -
이런건 내부총질 아닌가요?

무슨 7억각서니 뭐니 하는데 그거 다 사실이라쳐도..
지금 모양새가 아 성상납이 사실이니까 어쩔 수 없지 윤석열이 정의를 실현한다! 이렇게 보이세요?
스덕선생
22/07/31 20:21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 이유에서 글쓴 분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지금 국힘은 지시하는 사람은 있지만, 책임지는 사람은 없죠.
이준석이 설령 복귀한다고 해도 당대표로서 뭘 할수 있다고 믿을 사람은 없을거고요.

확실하게 비대위전환을 해서 누군가 책임을 지게 하고, 다음 총선에서 선거로 평가받는게 맞다고 봅니다.
22/07/31 20:22
수정 아이콘
예전 대통령들도 그랬나 모르겠는데,
문재인 윤석열 둘의 공통점이 이거 같아요.

말은 하고 책임은 안짐.
슬쩍 간좀 보고 아니다 싶으면 대통령의 생각은 아니다.
22/07/31 20:27
수정 아이콘
100일도 안 겪어 보고 평가하시는 것은 좀...
좀만 더 두고 보시길...
그런 믿음이 새 정부 국정운영의 동력이 됩니다.
22/07/31 20:28
수정 아이콘
개사과,
내부총질 문자에 본인은 한마디 없이 밑에서들 수습하는거 보면 뻔해보입니다만..
네 뭐 좀 더 지켜보죠.
22/07/31 20:47
수정 아이콘
100일안에 그런 믿음을 개박살낸 사람이 더 대단한게 아닐까요?

허니문이라는게 왜 있겠습니까.

초반이니까 응원하고 기대하는거지

그런것까지 무시하고 박살난거면 지지철회한 국민이 잘못일까요?

아니면 등돌리게한 정치인이 잘못일까요?
22/08/01 00:35
수정 아이콘
너무 일찍 등돌리신 듯...
22/07/31 20:29
수정 아이콘
대통령은 지지율로 책임을 지는거라 설사 대통령이 잘못해도 책임은 아래서 지는게 일반적입니다.
22/07/31 20:30
수정 아이콘
궤변으로 들리네요.
결정은 대통령이 하고 잘못은 다른사람이 했고,
그 결과 대통령은 아무 잘못이 없고 대통령 지지율만 유지하고 당 지지율 떨어지던데,
대통령이 지지율로 책임을 진다구요?
22/07/31 20: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궤변이라구요? 대통령이 그럼 어떻게 책임지는데요. 전정부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대통령이 직접적인 책임을 진 사례를 본 적이 없습니다. 아 한 번 있군요. 탄핵이라구요.
22/07/31 20:32
수정 아이콘
뭐 대단한 책임을 지라고 했나요?
그냥 내가 지시한 일이다 내가 잘못 판단한거 같다. 이런 말한마디를 말하는건데.
그런 사례가 전무했다고요?
22/07/31 20:37
수정 아이콘
찾아보세요. 사과하는 경우가 있어도 포괄적인 책임을 이야기하지 본인이 잘못 판단했거나 잘못 지시했다는 식으로 사과 안 합니다. 적어도 제가 알기로는요.
22/07/31 2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과 하는 경우가 있네요. 뭐 또 없다고.
포괄적으로 이야기하는건 대통령이 특별한게 아니라 정치인들 화법이 다 그런식 이잖아요.

포괄적이든 아니든 그런 사과 하나 제대로 안하는게 둘의 공통점이라구요.
22/07/31 20:42
수정 아이콘
그런 사과라면 문전통도 사과를 여러번 했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2/07/31 20:51
수정 아이콘
보통 통치행위에 대해선 직접 책임지는게 없긴 할듯한데...
22/07/31 20:40
수정 아이콘
님 말이 말이 안되잖아요.
대통령이 오판하고 밑에서 제대로 된 판단했다고 했을때,
책임은 밑에서 지고 대통령은 지지율로 평가 받으면 된다구요?

그런식으로 옳은판단 할 사람을 하나씩 책임지우고 보내버리는게 맞는 정치에요?
22/07/31 20:46
수정 아이콘
맞든 안 맞든 그게 일반적이라는 겁니다. 포괄적인 사과를 원하는거라면 윤통도 하긴 할 겁니다. 언제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그건 역대 어느 대통령도 똑같아요.
유목민
22/07/31 20:26
수정 아이콘
대통령실 수석으로 근무하셔야 할 분이
왜 여기서 비웃음의 대상이 되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22/07/31 20:28
수정 아이콘
댓글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비웃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22/07/31 20:2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22/07/31 20:29
수정 아이콘
기본적인 팩트 체크도 안된 글이네요

또 역시.. 언제 소환되어 경찰 수사를 받게 될 지, 그리고 아무리 전원사퇴니 우짜니 우겨도 비대위 구성 후 퇴출을 앞둔 이준석.
어쩔 수 없이 전국을 떠돌며 열댓명 지지자들과 술판 춤판..을 벌여도, 확인되는 건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지지도.
=> 尹문자 유출 뒤…이준석, 차기 당대표 지지율 3.1%p 올라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7/28/KWPHWVSK3VFH3KN243QJOY52K4/?utm_source=daum&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daum-news
차기 당대표 적합도 1위

그리고 왜, 11시대에 받은 문자를 오후 4시대에 2분간이나 들여다 보고 있었나요.
(왕조시대에도 임금님과 독대하여 주고받은 말은 무덤까지 가지고 갔습니다.)
4선이나 되면서, 카메라 포진해 있는 본회의장에서, 대체 뭣하는 짓이었습니까.
=> [원대연 / 동아일보 사진부 차장(여랑야랑 인터뷰)]
"권성동 원내대표가 손을 밑에 놓고 핸드폰을 반 정도 열어서 '저게 뭘까'라는 궁금한 호기심도 있었고, 잠깐 이렇게 들면서 한 2~3초 정도밖에 안 됐던 것 같아요."

사진을 포착한 기자가 2-3초라네요

눈에 띄는 것만 이 정도니
나머지 내용은 그냥 패스하는 걸로.
22/08/01 00:36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민주당에서 더 지지하는 것 같습니다아..?
JP-pride
22/07/31 20:31
수정 아이콘
정말 신기합니다. 이걸 정보의 격차라고 생각해야하는것인지
호러아니
22/08/01 05:01
수정 아이콘
유튜브 위주로 정보를 습득하셨다면 그런거일지도요...
제3지대
22/07/31 20:35
수정 아이콘
여당이나 야당이나 하는거 보면 둘 다 싸그리 잡아서 한방에 다 없애버리면 속이 아~주~ 개운할텐데
22/07/31 20:41
수정 아이콘
반어법인줄 알아쒀...
아유카와마도카
22/07/31 20:43
수정 아이콘
피지알의 미래는 밝군요
틀림과 다름
22/07/31 20:44
수정 아이콘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씨가 느껴집니다.
비록 저와 생각하는 것이 다를지라도 그런 마음씨는 응원합니다
22/07/31 20:47
수정 아이콘
살다보니 글쓴이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걸보니 나이가 들긴 드나봅니다.
스덕선생
22/07/31 20:53
수정 아이콘
저도 PGR 가입 초창기만 해도 댓글 하나 달리면 바로 반박하려고 새벽까지 달리곤 했는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겠습니다(사실 귀찮음)으로 가고 있습니다 크크
비온날흙비린내
22/07/31 21:00
수정 아이콘
https://archive.ph/Lg6jZ

부기영화 미스 프레지던트 편이 생각납니다. 빨갱이니 수꼴이니 하면서 서로 싸우는 사람들 모두 어찌 되었건 나라를 걱정하니까 그러는 거겠죠.
노다메
22/07/31 20:51
수정 아이콘
앰팍에 올리면 최다추천 받을글 같은데
거기에도 올려쥐죠
22/07/31 20:51
수정 아이콘
대통령 지지율이 0%가 될리 없는 이상 이런 분도 계시는거죠. 다양성의 존중해드려야..
데브레첸
22/07/31 20:53
수정 아이콘
동의 여부와는 별개로 고령층 윤석열/국힘당 지지자들 심리가 감히 잡히네요. 용기있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리플에스
22/07/31 20:55
수정 아이콘
이분은 좀 진지하신거 같아서 무섭고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그럴수도있어
22/07/31 21:02
수정 아이콘
이 정권이 왜 이런 행보를 하는지 조금 이해가 되긴하네요.
아이우에오
22/07/31 21:14
수정 아이콘
혹시 유튜브 보시나요? 지금 당대표 지지율 1위가 이준석인건 아시죠? 윤석열 60%이상 지지했던 2030 남자 지지율 20%로 쳐박은건 안보이시죠?
황금경 엘드리치
22/07/31 21:18
수정 아이콘
댓글 분위기가 글 내용에 비해 호의적인 편인 이유가 짐작이 되네요. 제 심정도 그렇고..
우선 이런 분들이 진짜로 있을 거고 그걸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게 첫째 이유고
두번째 이유는.. 진짜 심하면 그때부터는 그냥 안타깝지 뭐라 하기는 좀 저어한 느낌이 생기니까..
뒹굴뒹굴
22/07/31 21:26
수정 아이콘
다들 사실 비슷한 심정인거죠...
FastVulture
22/07/31 21:40
수정 아이콘
열정적인 반박(?)이 달리기 힘들긴 하죠... 여러모로...
heatherangel
22/07/31 21:21
수정 아이콘
윤석열대통령도 이렇게까지는 생각 안할거 같은데.
22/07/31 21:27
수정 아이콘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28%군요...
최명덕
22/07/31 21:30
수정 아이콘
내용도 논리 전개도 하나도 제 생각과 맞는 바가 없지만 굳이 제가 더 반박하는 것에 의미가 있을 것 같진 않고...
28%에 해당하시는 분들의 사고를 볼 기회를 제공해주신 것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 감사하네요...
멋진신세계
22/07/31 21:39
수정 아이콘
오................
22/07/31 21:48
수정 아이콘
전 이순님 댓글을 참 좋아합니다. 동의는 안하고 그냥 좋아합니다. 댓글이 수백개씩 달리는 정치글에서는 어느정도 잠잠해 진다음에는 항상 검색해서 챙겨봐요.
22/07/31 23:45
수정 아이콘
그저 뭉클합니다. 고마워요....
아테스형
22/07/31 21:5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재밌네요 크크크크
니가커서된게나다
22/07/31 21:58
수정 아이콘
내가 아는 이순의 뜻이 과연 이랬던가 싶네요 그냥 함자 쓰신건가 싶기도 하구요

제가 나랏님 말씀을 듣고도 그 뜻을 헤아리지 못하니 이순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러면 이순이 안 왔으면 하기도 하고요
밀리어
22/07/31 21:59
수정 아이콘
작성자님의 위 글을 적은 취지는 비대위 전환인데 제가 알기로는 그러려면 비대위 위원장을 임명해야되고 비대위위원장은 당대표나, 권한대행이 임명하는 것입니다. 권한대행과 직무대행은 의미가 다르고요.

그러니까 국힘의 의도가 6개월 징계로 올스톱인 이준석을 내치는것이든 이준석 징계풀릴때까지 직무를 맡아서 할사람을 찾던 선결조건은 당헌당규를 바꿔야할것으로 예상합니다
22/07/31 22:09
수정 아이콘
이런글을 보면 이준석의 세대포위론은 당장의 선거공학적이면에서 유효했을지 몰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택도 안되는 거였던거 같네요.
스덕선생
22/07/31 22: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로 안 맞는 두 세대를 정치적 동반자란 이유로 억지로 합쳐놓은거라...
이준석 체제로 그대로 간다 해도 시간이 더 걸릴 뿐 결말이 나왔을거라 봅니다.
당장 글쓴 분만 봐도 알겠지만 국힘의 코어 지지층은 이준석 별로 안 좋아합니다. 일단 이겨야하니 참아준거죠.

물론 이준석이 바보라서 이런 비현실적인 결합을 생각한건 아닐겁니다.
원래대로라면 구도가 그대로 유지되어야 하는데 인구감소때문에 장기적으로 민주당의 필승구도니까요.
억지로 둘을 합쳐야 간신히 대적이 가능하니 그렇게 한거겠죠.
그래서 엄밀히 따지면 세대포위론이 아니라 세대대결론이 맞습니다. 2030 + 7080 = 4050이고 앞으로는 더 4050쪽으로 기울테니.
놀고먹고자고
22/07/31 22:33
수정 아이콘
저도 이준석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글 보니까 진짜 불쌍해지네요 크크
22/07/31 22:41
수정 아이콘
이정도는 되야 28%에 속하는 거군요 크크크크
brothers
22/07/31 22:43
수정 아이콘
90일 만에 이렇게나 엄청나게 똥을 싸는데도, 똥인지 정확하게 알려면 똥 냄새를 더 맡아봐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후각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대구 사람들도 똥 인줄 알고 손절할 정도인데, 도대체 도대체 도대체
22/07/31 23:48
수정 아이콘
엄청나게 똥을 싼 건 문정권이고, 방귀만 뀌어도 엄청 똥싼 걸로 만들어버리는 건, 민주당의 능력이랄까요.
22/07/31 22:56
수정 아이콘
99% 동의하지 않는 의견이지만, 어찌됐던 최대한 많은 관점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다는 분인 중 한 사람이라는 점에서 댓글 다시는 분들께서 너무 비아냥조로 말씀하시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내용 들어서 비판은 할수 있어도요. 특히나 피지알에서는 극좌쪽 의견은 꽤 존재하지만 극우쪽 의견은 별로 없으니..
Air Jordan1
22/07/31 23:37
수정 아이콘
뭐 오래전부터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셔서 그런가 감흥이 없네요. 중서한교초천 보던 기분이랄까?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 부탁드립니다. 물론 글은 처음 몇줄보고 내렸습니다.
22/07/31 23:49
수정 아이콘
반중이라는데 존재 의미도 모를 새시대 어쩌고에 들어간 사람들 면면을 보시긴 했나요?
22/08/01 00:23
수정 아이콘
오늘 조수진 윤영석이 최고위원을 사퇴했고, 성일종 정책위의장도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는군요.
비대위 체제 전환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비대위원장으로 3선 조경태의원이 거론되기도 하는군요.
개인적으로 매우 합당하다는 생각입니다.

작금 국힘당의 내분과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비단 윤핵관과 이준석의 갈등만이 그 원인이 아니겠지요.
총체적 문제랄까요..

지금이야말로 선당후사 정신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 봅니다.
이제라도 새롭게 판을 짜서, 나라를 위해 자기정치 당권 권력투쟁....다 내려놓고, 똘똘 뭉쳐서 새롭게 출발했으면 ..오죽 안심스러울까요.
그 뭉치는 모습 하나로도 국정운영의 동력은 한껏 높아지리라 생각합니다.

비대위가 구성되면, 무엇보다 먼저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아픔을 끌어안고, 그 타개방안을 강구했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청년정치인들을 보다 더 많이 중앙무대로 끌어올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권 초기의 이 내홍과 혼란이 앞으로의 국정운영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저 간절합니다.
22/08/01 00:47
수정 아이콘
내용에는 동의합니다.

당대표가 새롭게 판을 짜서 자기세력 끌어주기, 밀실공천 없애자고 할 때 내부총질 신나게 해놓고 이제와서 선당후사 하자고 하면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그게 대통령의 의지로 비롯된 일이라는게 만천하에 드러나면서(윤심)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구요.

지지율 20% 짜리 대통령이 뭘 하자고 해도 국민의 지지가 있을까요? 당장 학제개혁에 대한 비난여론만 봐도..
22/08/01 10:01
수정 아이콘
학제개혁은 지지율20%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용자체가 공감이 안되고 부작용이 심히 우려되더군요.
22/08/01 0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문재인 사저 앞 폭언유투버 지지발언(집회는 권리다), 추후 공동운영하는 가족 청와대 채용사실 확인

2. 박순애, 김인철, 송옥렬 등 장관급 인사참사(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

3. 김건희씨 민간인 사적동행 및 용산청사 내부사진 유출(강신업씨)

4. 나토 출장 패싱, 민간인 사적동행 논란

5. 극우유투브(강기훈, 안정권 등) 주요인사 대통령실 보직발탁 및 인터뷰 시 인용

6. 국민의힘 정무개입(내부총질이나 하는 당대표)



제 이전 댓글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문재인 이재명 때문에 벌점도 많이 받고 정권 교체 때 쌍수들어 환영했습니다.

다만 윤석열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자격미달에 덜떨어지는 사람으로 보였는데 역시나네요.

개인적으로 한동훈 장관도 윤석열로 인해 평가가 많이 내려갔습니다.
튀김우동
22/08/01 01:28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단 내부총질 하셨네요.
윤석열은 어떠한 조언도 듣지 않을겁니다.
대통령은 김건희라서요.
호머심슨
22/08/01 01:33
수정 아이콘
다양성의 일부로 받아 들입시다
국수말은나라
22/08/01 02:10
수정 아이콘
얼마 안되는 진윤을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그냥 민주당이 싫어서 이재명은 안되서 뽑은 저같은 사람은 반성해야 할듯...근데 윤통이 너무 못하는건 어찌 설명해야 할까요? 남은 4년 9개월도 딱히 희망은 안보여서요
바이바이배드맨
22/08/01 02: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좋게 보는 분도 있지만 전 이분은 보면 국힘은 무조건 옳아. 윗댓글에 나와있듯이 국힘이 하면 헌법도 무시해도 좀 괜찮아 국힘이 꼬인건 다 민주당 때문이야 라는 스탠스를 일관되게 유지해서
전 양쪽 진영 모두 존중하지만 한쪽만 무지성 옳아는 그게 도움되는지 모르겠네요. 문재인이 잘못하면 패고 윤석열이 잘못하면 패야지. 그래야 토론과 논의가 되지. 뭐 무조건 맞고 잘못된건 반대편 떄문이야. 이런쪽이 서민교수같은 스타일인데 진영을 넘나들면서 혐오 정치 키우는 사람이라 생각해서.
22/08/01 12:01
수정 아이콘
글과는 별개로 글쓴 분 예전 글 찾아보시면 문재인 정권 초기에 지금 이 글과 비슷한 스탠스와 감성(?)으로 문재인 정권 지지하는 댓글 쓰고 그러셨어요.

자게에서 세상 합리적인 보수인 마냥 정제된 말투로 가식떨다가 회원들 안 보는 건게 신고관리창에서 민주당 지지하는 회원들 pgr 분란원인이니까 싹 다 몰아내자는 인간이나

자게에서 점잖떨면서 펨코가서 글댓글 좌표찍어서 화력지원요청하는 부류보다야 훨씬 낫습니다.

이 댓글 보면 찔릴 사람 꽤 많겠네요.
정회원
22/08/01 02:46
수정 아이콘
조중동이 수구세력앞에 임시로 세운 인물입니다. 자기 똘마니들 데리고 뭘할지... 기대가 안되요. 아무것도 하지마!
내우편함안에
22/08/01 05:13
수정 아이콘
이런분 소수이길 바랍니다
좀만 많으면 나라망하기 딱이라
그리고 아무리 봐도 이순으로는 보이지 않는 글투네요
이순=나이 60은 허구로 여겨집니다
22/08/01 08:00
수정 아이콘
정치글과는 별개로 과거에 이순님 글을 재밌게 읽었던 입장에서 저는 연령대도 사실이고, 이 분이 그렇게 악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스스로 굳게 믿고 있는 적으신건 맞을거예요
22/08/01 10:32
수정 아이콘
칠순입니다.
내우편함안에
22/08/01 11:26
수정 아이콘
그럼 종심이소욕 불구거로 바꾸시죠
22/08/01 14:14
수정 아이콘
선을 넘는군요.
술마시면동네개
22/08/01 06:22
수정 아이콘
이게반어법이 아니었구나
부질없는닉네임
22/08/01 06:59
수정 아이콘
처음에 반어법으로 비꼬는 글인줄 알았습니다
22/08/01 08:17
수정 아이콘
남탓으로 시작해서 남탓으로 끝나네요 크크크
울리히케슬러
22/08/01 08:46
수정 아이콘
이런글을 보니 국힘은 지지자들 수준에 맞네요 물론 민주당 수준도 마찬가지고요
트루할러데이
22/08/01 09:05
수정 아이콘
여태 글 쓰신 성향을 생각해보면 진심으로 이렇게 생각하신다는걸 알겠습니다.
진심으로 나라를 걱정하시는 마음은 느껴집니다.

다만 최근 정부의 실정등으로 웹상 여론이 좋지 않으니까요 다소 과해 보일 수 있는 주장은 반박을 세게 받으시기 좋은 것 같습니다.
너무 마음 상하시지 않기를 바라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이 이순님과는 좀 벌어져 있다는걸 생각해보실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 수록 제 생각과 가치관을 죽인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고, 또 내가 틀렸다는걸 인정하기가 더더욱 어려워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게 꼭 필요한 일이라는걸 느끼곤 하거든요.

저는 여러 목소리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순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현생에는 실제로 많으니까요.
전국민의 30%는 결코 작은 수치가 아니죠 그런 목소리를 듣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매콤한 월요일이되신것 같지만, 한 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22/08/01 10:31
수정 아이콘
조언 고맙습니다.
그리움 그 뒤
22/08/01 10:33
수정 아이콘
공부하라고, 말 잘 들으라고 자기 자녀 학대수준으로 대하거나 매타작하는 사람도 마음만은 진심으로 자녀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방향이 맞다고 해도 방법이 잘못되면...
크림샴푸
22/08/01 10:48
수정 아이콘
인생을 윤석열과 국힘에 허비하지 마세요
찾아보면 보살님이 힘쓰실 더 좋은 분야아 일거리가 많을거에요
22/08/01 14:19
수정 아이콘
선을 넘는군요.
22/08/01 10:53
수정 아이콘
다른 것보다 이준석에 대한 개인적 평가가 어떻든 국힘은 이준석을 안고 가야 지속 가능한 미래가 있다고 봅니다. 지난 대선 때도 인터넷 상의 여론전에서 민주당에 상대도 안될거라 봤는데 버틸 수 있었던 건 이준석을 중심으로 2030지지가 있었던 게 크죠..
그리고 이준석이 옛날 박근혜 2시간 같은 워딩하면서 부역자로 보이는 포지션을 하는 것보다 차라리 지금의 내부 총질으로 보이더라도 자기 할말은 하는 반항아 포지션인 게 더 보수내지 중도 2030을 끌어들이기에 더 좋은 이미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22/08/01 11:11
수정 아이콘
가세연 유니버스는 그 편린만 봐도 어질어질하네요
22/08/02 10:12
수정 아이콘
가세연요.....? 뭔 관련성인지...
대장햄토리
22/08/01 12:26
수정 아이콘
댓글 보다보니 왜케 컨셉러 같으신지 크크
팩트폭행하는 댓글들이나 답변하기 껄끄러운 댓글들은
기가 맥히게 못본척 무시하시는게 크크
22/08/02 10:11
수정 아이콘
흐음...무시라....
제육볶음
22/08/01 12:49
수정 아이콘
읭? 스럽네요
22/08/01 16:53
수정 아이콘
재밌는 글이네요 크크
스타본지7년
22/08/01 18:11
수정 아이콘
본인 댓글 달기 유리한 댓글만 달아봤자 도움 안 됩니다. 쯧..
22/08/02 10:10
수정 아이콘
댓글은 제재로 읽어 보셨는지...?
스타본지7년
22/08/02 10:23
수정 아이콘
다 읽어봤고 본인이 불리한 댓글엔 답 안 하시는걸 저만 아니라 많이 지적하셨는데요. 본인부터 답을 제대로 하셔야죠.
Arsenal.
22/08/01 19:36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끝까지 웃으면서 봤네요 크크 진짜 재밌으신 분이네.
이래서 정치에 과몰입 하면 인생이 피곤해진다니까요
22/08/02 10:09
수정 아이콘
인생이 피곤할 거라 `예단`하는 근거가 뭔지...?
이렇듯..웃음과 재미까지 주고 있는데, 뭔 피곤...?
암시랑토 안 혀요.
답글 보면 모르갔시요? 크크
Arsenal.
22/08/02 11:48
수정 아이콘
네 알겠어요.
히로&히까리
22/08/19 15:05
수정 아이콘
이런 거 보면 칠순은 아닌 것 같기도 하네요.

국힘당 알바 아님?
미켈슨
22/08/18 17:02
수정 아이콘
댓글 포탈타고 성지 순례 왔읍니다 (__)
히로&히까리
22/08/19 15:05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젊은 사람이 컨셉질하는 줄 알았는데 밑에 글까지 보니 진짜 칠순 어르신이네요.

그 나이에 피지알에 오신 것도 대단하고 이런 글을 쓰는 것도 대단한데,

이 정도 댓글이 달렸으면 본인에게 안 좋은 말하는 댓글도 답글 좀 달아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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