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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6 12:34
미국 운송업 왜 기사가 그렇게 안구해지나 했었는데
얼마전 올라온 짤을 보니 알겠더군요 한국 조선업이라고 뭐 다르겠습니까
22/07/26 12:35
저게 사실이면 조선업계는 사람 없다고 징징거릴 자격이 없죠. 인건비를 저 지경으로 후려치는데 일할 사람 구해지길 바라는게 되먹잖은겁니다.
22/07/26 12:35
국내 최대의 조선소를 보유한 모 기업도 최저 시급이 올라서 어쩔 수 없이 정규 생산직 신입 사원들 연봉을 올려 줬다는 일화가 생각나네요.
10년도 채 되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22/07/26 13:15
제가 아는 그 회사가 맞다면 임단협때 기본급 인상은 최저로 잡고 일시상여로 주는걸 10-15년 이상 하다보니 기존 비슷한 급 회사에 비해 기본급이 너무 짜졌죠. 아마 지금도 신입사원과 5-6년차 사원 연봉이 크게 다르지 않을겁니다.
22/07/26 13:05
같은 직종에서 이직이 아니라 편의점 시급이랑 비슷하거나 그 만도 못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일의 난이도나 위험도를 고려하면 왜 하나 싶었거든요 밑에 대부분 나이가 많다는 글 보고 왜 일하시나 이해했습니다.
22/07/26 12:4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11484?sid=102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들은 정말 200만원만 받을까?] 2022.07.26. [유최안/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 "나갈 수 있는 사람들은 나간다 이거예요. 근데 못 나가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그럼 과연 이 사람들을 그냥 우리가 모른 척 해야 되나? 조선소에서 20년 30년씩 일한 사람들. 하청 노동자의 평균 연령이 상당히 높아요. 실제 현장에서는 55세에서 60세 사이가 거의 다수예요. 이분들은 이제 다른 데 가서 일을 못하시는 분들인데, 이분들을 끊임없이 쪼고 있는 거잖아요."
22/07/26 12:36
사장이랑 임원들은 다 헤쳐먹고 그중 몇은 깜빵에 가있고..분식회계 해서 보너스받던 놈들때문에 삭감했던 임금을 다시 올려달라고하는데... 참...안타까워요
22/07/26 12:37
이래서 먹은 손해 8000억이면 좀 적게 먹은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8천억 중에 1%만 임금으로 돌렸어도 안먹을 손해 아닌가요
22/07/26 12:41
제가 이런 논점 때문에 '시위하는 사람들 때문에 8000억 손해 났다'는 견해에 동의가 안됩니다.
본문의 급여명세서가 정말 사실이라면, 경영진의 잘못된 경영 때문에 손해가 난 거죠.
22/07/26 13:51
둘 중 하나겠죠.
실제로는 8천억 손해가 아니라서 안올려주는 것이 훨씬 낫다 혹은 노동자에게 임금을 더 주느니 내가 8천억 손해를 보고 만다. 과연 뭐가 진실??
22/07/26 14:11
하나 더 있습죠. 실제로 저렇게 굴리지 않으면 못할 돈을 받기로 하고 무리해서 수주를 했다.
이건 이거대로 무능한거긴 하지만요. "원래 이렇게 해왔다" 뭐 이런 식 이랄까..
22/07/26 12:40
자영업자들 시급 1.5배~2배를 쳐주는데도 사람 구하기 힘들다고 뉴스에 나왔는데,
해당영상 댓글을 보니 풀타임근무계약이 아니고 점심저녁 피크타임때 2시간만 구하는데 그게 구해지겠냐는거 보고 바로 납득했습니다.
22/07/26 13:49
그러네요..? 저는 쓱 보고 신입인가? 아니 신입이어도 조선소인데 최저는 쫌..이랬는데
아니 16년 숙련공..?? 허어……
22/07/26 12:41
냉난방도 안 되는 옥외에서 유독가스 마시고, 눈 안좋아지고, 화상입어가면서 일한 대가가 저거라면... 하...
저분들이 가진 기술이라공 용접밖에 없어요. 어디 가서 다른 일 구하기도 쉽지 않죠. 우리나라에 조선소가 많은것도 아니고.
22/07/26 12:58
안그래도 제가 봤던 영상에 그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꼬우면 평택 가던지" 라는 말도 들었다고.
평택공장은 어차피 올해면 끝나는 공사고, 그런 시한부 일자리를 찾아서 생활기반을 다 버리고 떠나기도 쉽지않죠.
22/07/26 12:43
공중파 언론 인터뷰 등으로도 여러번 나왔던 일입니다. 급여명세서가 공개된건 처음보지만요.
사측에서 올해 5% 월급인상 해줬다고 발표했는데, 딱 최저시급 인상율만큼 올려준거죠.
22/07/26 12:4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11484?sid=102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들은 정말 200만원만 받을까?] 2022.07.26. 이런 의심까지 하시는 분들 계시죠? 그래서 제가 이 노동자의 '원천징수영수증'까지 받아 봤습니다. 1년만 보면 안될거 같아서 7년치를 발급 받았는데요. 우리가 흔히 세전 연봉이라 부르는 원천징수영수증의 '총급여'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5년 3,863만원 / 2016년 3,699만원 / 2017년 3,397만원 / 2018년 3,227만원 / 2019년 3,368만원 / 2020년 3,379만원 / 2021년 3,393만원]
22/07/26 12:51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211484?sid=102
출처가 오늘 나온 기사일겁니다 대우조선 파업과 관련된 주 내용이 30%깎인 월급때문이고 시위피켓이 이대론 살순없다는거죠. 무슨 울산현대 파업처럼 먹고 살만한데 파업하는걸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을까 걱정되네요
22/07/26 12:53
급여가 낮다니까 아마 낮겠거니 하긴 했었지만
이 정도까지 낮다고 하니까 좀 비현실적으로 보이네요. 아니 이게 현실이겠지만...
22/07/26 12:46
하청인 거 같아요.
대우조선 정규직은 月 600만원, 하청은 최저임금… “직무급제 도입해야”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2/07/26/AHN3YBG6YZG5DGCG6SM7PIGJ74/
22/07/26 12:50
하청이라 해도 저 경력에 저 연봉이면 심하긴 하네요. 조선업 추세가 십여년 전쯤 부터 직영 사원을 거의 안 뽑고 죄다 하청으로 돌리는것 같더군요.
22/07/26 12:51
거제도쪽에서 일해보신 분 얘기를 들어보니, 약간 건설현장처럼 돌아가는 모양이더라고요.
매일매일 의무적으로 출근하는게 아니라, 하루 일하고, 일당찍고, 월말에 정산하고... 하는 식으로요.
22/07/26 13:13
맞아요 요즘 유명(?)해진 평택 반도체현장도 그렇게 돌아갑니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건설부문에서 여러회사에 하청을 주고 그 하청회사에서 사람들뽑아서 일당(공수)제로 얼마만큼 일했냐 계산해서 정해준 지급날에 월급으로 정산.
22/07/26 12:4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11484?sid=102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들은 정말 200만원만 받을까?] 2022.07.26. 이런 의심까지 하시는 분들 계시죠? 그래서 제가 이 노동자의 '원천징수영수증'까지 받아 봤습니다. 1년만 보면 안될거 같아서 7년치를 발급 받았는데요. 우리가 흔히 세전 연봉이라 부르는 원천징수영수증의 '총급여'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5년 3,863만원 / 2016년 3,699만원 / 2017년 3,397만원 / 2018년 3,227만원 / 2019년 3,368만원 / 2020년 3,379만원 / 2021년 3,393만원] 기사가 있으니 한번쯤 보시기 바랍니다.
22/07/26 12:49
경영진도 경영진인데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수주산업들이 저가로 후려치지만 그래도 중국보단 믿을만하지라는 전략으로 그동안 해외수주 해왔는데 이제 그 전략이 한계에 부딪힌거죠 뭐.
22/07/26 12:52
엄청 싸게 해준다고 해서 일따오고, 거기에 맞춰야 하니까 비용을 저렇게 줄수 있는 노동자들만 쓰려고 했으니 인력난이 오는거같습니다.예전에 대우조선은 그런식으로 일 쓸어담았다가 감당못하고 분식하다가 터진 회사였죠.이젠 분식을 못하니 급여를!
22/07/26 12:54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2/07/26/AHN3YBG6YZG5DGCG6SM7PIGJ74/
[대우조선 정규직은 月 600만원, 하청은 최저임금… “직무급제 도입해야”] 2022.07.26 문제는 원청(대우조선해양)과 하청, 2차·3차 하청으로 이어진 다단계 하도급 구조가 비용 절감에 특화돼 있다는 점이다. 조선소들은 조금이라도 이익을 남기기 위해 하청 업체에 대금을 적게 주는 방식으로 비용 부담을 떠넘긴다. 대우조선해양 1독(dock)에서 점거농성을 해온 유최안 하청노조 부지회장이 최근 언론에 공개한 급여 명세서를 보면 [용접공인 그는 올해 1월 228시간을 일하고 세후 207만5910원을 수령했다. 유 부지회장은 경력이 22년] 올해 1분기 대우조선 정규직 8413명은 인당 월 평균 600만원을 받았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약 19년이다.
22/07/26 12:53
아닙니다. 언론 보도 등에서 정리해놓은걸 보니까, 그냥 하청업체로 내려가는 돈 자체가 엄청 적더라고요.
인건비로 계산해서 주는게 아니라, 기성금(?)이라는 명목으로 일괄 책정해서 내려주는 모양입니다.
22/07/26 12:5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324272?sid=101
[대우조선해양 "이달말 파업 피해액 8천억원대 예상…생존권 위협"(종합)] 2022.07.20. 대우조선해양은 하청지회 파업으로 인해 6월 말까지 총 2천894억원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했는데 파업이 7월 말, 8월 말까지 이어질 경우 손실액은 각각 8천165억원, 1조3천590억원으로 급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고정비 지출의 경우 6월 말 513억원에서 7월 말 1천426억원, 8월 말 2천339억원으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선주와 약속한 인도일을 맞추지 못해 지급해야 하는 지체보상금의 경우 6월 말 53억원(5척)에서 7월 말 271억원(11척), 8월 말 643억원(22척)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2/07/26 14:33
노동자가 파업한것도 하청업주가 떼먹은것도 경영진이 돈 적게 준것도 잘못이 아닙니다
법 만들고 집행하고 적용하는 놈들부터 걸러먹은 거에요
22/07/26 12:53
저도 이거 보다가 제눈을 의심했습니다
근로시간이 말이 되나… 요즘은 그래서 저기 인력들 다 경기도 반도체 공장 짓는곳으로 갔다는 썰이..
22/07/26 12:54
그런데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요?
대우조선해양도 지속적 적자인 상황에서 임금을 올려주면 회사가 파산하지 않나요? 회사가 파산 한다면 저 일밖에 할 수 없어서 남아 계신다는 분들은 어떻게 하죠? 그렇다고 회사 망한다고 월급 올리지 마세요..할 수 도 없는 노릇이고... 어렵습니다.
22/07/26 12:58
'지속적 적자' 이 부분이 대조해의 경영적 문제로 인한 거라서요. 노동자들은 그저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는데 경영진이 말아먹은 것을 노동자에게 책임을 전가해선 안되지 않겠습니까.
22/07/26 13:01
사실 제 입장은 임금이 적으면 다른 일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위에 이 일밖에 할 게 없어서 남아 있는 분들이다 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그분들 입장에서 경영진의 책임으로 회사가 파산한다면 더 답이 없어지는 상황이 아닌 싶습니다.
22/07/26 13:08
문제는 방산사업이라서 파산하게 놔둘수가 없다는게 문제죠.
어떤식으로든 살려줘야한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합병방식으로 처리하려고 했었는데 그것도 나가리되었고 지금에와서는 구조조정이 답이긴 한데 이게 쉽진 않을거에요.
22/07/26 15:27
한진해운은 해운사다보니까 차라리 더 쉬웠을것이고
+뭔가로 그당시 정부에 찍힌것 아닌가 하는생각 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 가장 큰 문제가 방산업체라서 그래요. 방산만 아니면 벌써 파산시켰을것 같아서 하는말입니다. 해운은 결국 돈문제라 결국 돈을들이면 어찌어찌 해결이 되긴 하거든요. 그돈이 생각보다 많이든게 문제지 지금 이지경까지 왔으면 방산하고 LNG선 말고 전부 정리해야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컨테이너나 유조선 같은건 안받는 방향으로 구조조정 해야해요.
22/07/26 15:29
그당시 찍힌게 맞습니다. 뭐 문서로도 다 나온 사실이라서요. (고 조양호 회장이 최순실한테 찍혔죠)
해운사다보니깐 더 쉽다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 파산 시키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력도 전 세계 몇만명 되었고, 힘들게 구축해놓은 인프라가 다 날라갔습니다. 지금 HMM 그나마 투자시켜서 키우긴 했는데, 아직 복구 안된 인프라가 더 많습니다.
22/07/26 15:30
방산같은경우에는 단순히 인프라가 문제가 아닌 기술력이 들어간거라서 그게 문제일겁니다.
기술인력을 어떻게 흡수해서 국내 다른기업으로 돌려놓을지 이런대책 다 만들고 없애야하거든요.
22/07/26 15:34
DownTeamisDown 님//
같은 의미입니다. 해운사도 구축하는데 들어가는 물적 / 시스템적 / 기술적 인프라가 조선과 비슷할 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냥 없애버린게 레전드라는 의미로 한진해운을 예시로 든 거였습니다.
22/07/26 15:37
RedDragon 님// 대우조선을 못없앤게 문제가 아니라 한진해운을 무대책으로 없앤게 문제라는 생각으로는 동의합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금 없애기에는 걸리는게 많아서 회사규모를 축소해가면서 정리하는식으로 갈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22/07/26 15:39
DownTeamisDown 님// 그쵸 그때 한진해운을 없애는 것도 말이 안됐고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지금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바로 해체하는 것도 말도 안되는 일이죠... 상식적인 선에서 해결이 됐으면 좋겠네요.
22/07/26 12:59
이게 수주가 예전만큼 들어와 사람이 필요한데, 이미 인력의 반 정도는 떠나고 이 급여로 들어와서 일할 사람이 없는 악순환이 계속될겁니다.
거제가 호황일땐 주위 식당, 편의시설도 많고 다른 지역에 비해 물가가 비쌌는데 거의 다 망했죠..
22/07/26 13:35
나이가 문제죠. 50 넘으신 분을 신규채용해 주는 곳은 흔치않아요. 용접이나 도장 같은 일이 상시 필요한 직종도 많지 않고요. 그나마 건설현장인데, 처자식 있는 분들이 전국을 떠돌아다니는 것도 힘들죠.
22/07/26 12:57
아무리 하청이라도 63년생이신데 세후 250만원도 못 타시는건가요?
월마다 다르게 월급 책정되서 이번달은 덜 나오신거라고 믿고 싶네요 저라면 파업이 아니라 죽창 들고 혁명 일으켰을듯
22/07/26 12:5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11484?sid=102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들은 정말 200만원만 받을까?] 2022.07.26. 이런 의심까지 하시는 분들 계시죠? 그래서 제가 이 노동자의 '원천징수영수증'까지 받아 봤습니다. 1년만 보면 안될거 같아서 7년치를 발급 받았는데요. 우리가 흔히 세전 연봉이라 부르는 원천징수영수증의 '총급여'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5년 3,863만원 / 2016년 3,699만원 / 2017년 3,397만원 / 2018년 3,227만원 / 2019년 3,368만원 / 2020년 3,379만원 / 2021년 3,393만원]
22/07/26 12:57
63년생이시네요.
엄청 추웠을텐데 연장근무 휴일근무까지 하시고 230... ㅜㅜ 그래도 반론 하나만 하자면 요즘은 모르겠는데 예전 삼성중공업 협력업체 다니던 시절에 5천원대 최저임금으로 시작했지만 입사1년후부터는 1년에 보너스가 1200프로 정도 나왔습니다. 그래서 오래하려면 정식입사후 시급제, 아니면 일당으로 하는게 유리했죠. 대우도 아마 크게 다르진 않을거에요.
22/07/26 13:12
기사는 보기전에 댓글단거였거든요.
근데 제가 다니던때보다도 상황이 많이 안좋아진 것 같습니다. 거기에 해가 갈수록 급여를 까고 있는거보니 심각하네요.
22/07/26 13:0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11484?sid=102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들은 정말 200만원만 받을까?] 2022.07.26. [유최안/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 "나갈 수 있는 사람들은 나간다 이거예요. 근데 못 나가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그럼 과연 이 사람들을 그냥 우리가 모른 척 해야 되나? 조선소에서 20년 30년씩 일한 사람들. 하청 노동자의 평균 연령이 상당히 높아요. 실제 현장에서는 55세에서 60세 사이가 거의 다수예요. 이분들은 이제 다른 데 가서 일을 못하시는 분들인데, 이분들을 끊임없이 쪼고 있는 거잖아요." [290시간을 일하면 평택가서 장비유도원만해도 500넘게 가져가는데... ] 이런 말은 하기는 참 쉽죠. 막상 본인보고 돈 많이 주는 회사로 빨리 이직 안하고 뭐하냐? 라고 하면 아 그렇지~ 하고 바로 이직하실수 있나요?
22/07/26 14:53
아무리 그래도 초보기준으로도 2배 숙련공 기준이면 임금이 3배 차이나는 상황이라서요.
제가 현직 노가다꾼이고 18-19년에 조선소에서 넘어온 분들 여럿 봤는데 그 당시에 포설같은 단순노동에 가까운 공종도 초보일당이 시급으로 따지면 1만원이 넘었는데 십수년차 도장 경력자가이 현시점에서 최저임금을 받는다는 게 좀...
22/07/26 14:58
물론 모든 하청노동자들의 급여명세서를 깐게 아니니 분명 저런케이스는 수천명 이상의 하청노동자중 10명도 안되는 극히 일부일수도 있겠죠.
그런데 어쨋거나 MBC 취재결과도 있고 실제 파업했던 하청노동자들이 주장하는것도 있으니 이사람들이 전부 구라를 치는게 아니라면 저게 현실이라고 받아들이는게 나아보입니다.
22/07/26 13:01
근로시간이 제조생산직 대비 엄청 많은건 아닐겁니다. 예전에 알바할때도 저렇게 받았어서.. 통상근로 209시간에 연장조금이랑 주말 4일 32시간 등등 하셔서 290시간인거 같은데.. 나이로봤을때 저 연차에 최저시급으로 계산해주는게 충격인거죠
22/07/26 13:02
여기에 더해서,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위치해 있는 통영 거제 고용노동부 해당지청들 앞에는 하청으로 일하다 죽은 사람들의 영정사진을 걸어두고 시위가 계속되더군요. 제일 비참했던건, 짧게는 몇일, 길어도 1-2달을 넘기지 않고 영정사진만 바뀌어가며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는 거였습니다.
22/07/26 13:02
초과근무 1.5배 반영안된거 다 쳐도 세전 월급 280정도네요.
일당제인거 보니 성과급 이런 것도 당연히 없을 거고 안타깝군요.
22/07/26 13:02
하여간 대한민국만큼 사업하기 좋은 곳이 없어요.
경영상의 잘못을 다 노동자에게 전가해도 되는 국가인데다가 툭하면 상속세 법인세 재산세 줄여줘야한다고 노래를 불러주니....
22/07/26 13:04
댓글 쭉보고 추가로 씁니다.
유게라서 더 말은 못하겠는데 이걸 불법이니 때려 잡으라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인간 쓰레기 아닌가요...
22/07/26 13:06
회사의 운명을 인질로 잡고 급여올려달라고 협박하는 악덕집단으로 묘사해서 신나게 돌리던 인간들은 외면하고 싶은 급여명세서겠군요
22/07/26 13:09
금융에 관심없던 시절엔 몰랐는데, 슈카월드 정주행하다가 대구해양조선 분식회계 사건을 알게 되었습니다.
https://youtu.be/ywCvx-C9ht0?t=1407 노동자들 임금이 2015년 이후로 급락한 이유와 연관이 있기도 합니다.
22/07/26 13:20
슈카월드에서 경영방만으로 인해서 갈수록 적자를 본다고 이야기가 나왔죠(.. )
진짜 윗대가리들 때문에 아래쪽 사람들만 희생하고 고생하는
22/07/26 13:14
조선소는 일하는 직종이 뭔지 알아야 단가측정이 가능한데
청소같은거 하면 최저시급 받기도 합니다. 물론 현장,블럭청소도 쉬운일은 아님니다. 거제에도 있어봤고 울산,군산,광양, 다있어봤지만 지금까지 조선소 남아있는건 기량만큼 받을거 다받고 있거나 진짜 일할수있는곳이 조선소밖에 없어서 이거나 둘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22/07/26 13:18
노조가 있는 정직원들은 월급 제대로 받고있고, 저분들은 하청업체 소속입니다.
하청업체만 100여개가 있다더군요. 집단행동 못하게 의도적으로 쪼개놓은거라 봐야죠.
22/07/26 13:19
조선 불황등으로 인해 임금 30프로 삭감했고 이제 다시 조선업이 살아나니 삭감했던 수당을 원복해달라는게 하청노조 요구였죠.
그걸 안들어주니 파업한거고요. 그런데 거기다 대로 불법파업이니 경찰특공대 투입해라, 손해배상금 몇천억씩 물려라 하고 있으니 대기업들이 하청들 임금 올려줄 이유가 어디 있나요?
22/07/26 13:20
조선업계 사람없다 사람없다 하는 이유가 있죠. 불황때 가차없이 내쳐놓고 대우는 개차반으로 하는데 불황때 떠난 사람이 돌아올리가요. 반도체 라인 까는 곳이 위험성도 덜하고 돈도 더주고 근무환경도 좋은데 돌아갈 이유가 없죠. 그런데도 대우 잘해줄 생각은 없이 사람없다만 외치니... 그나마 지금 돌아가는꼴 봐선 대우 잘해줘서 사람 불러오기보단 아마 외국인 노동자로 해결하려고 할겁니다.
22/07/26 13:30
그 외국인 노동자도 결국 용접을 할 수 있어야 조선소일을 시킬 수 있는데 다른 용접일이 페이가 더 좋으면 외노자 고용하는것도 불가능하죠
외노자면 오히려 거제도안에 묶일 이유도 없으니 잡아다가 강제노동시키는게 아닌 한에야 안가면 그만이니까요
22/07/26 13:24
저 급여명세서가 저렇게 자세하게 기재되는건 어쨌거나 법이 바뀌어서입니다. (2021년 11월 급여부터)
근데 급여명세서 자체가 뭔가 좀 이상하긴 하네요, 한달 풀로 일했는데 정상근무 + 유급 자체가 이상한데... 통상으로 보면 주5일에 8시간 기준으로 40시간에, 유급휴일 포함해서 209시간이 되어야 할텐데 136에 주차/유급시간으로 미묘하게 비틀어놨네요. 검산해보느라 1.5배구간 항목은 27,480, 439,680원 나와야하고 세전금액 2,821,280원이 지급대상액이어야 하는데 여기서부터 좀 아리까리합니다. 근데 보면 볼수록 악랄하다고 생각이 드는게, 연차에 따른 연속근무에 대한 대가를 8년에 1일치 임금 수준으로 퉁치는 악랄함(2일치 일급을 더 준다는 소리로 보입니다), 그걸 제외한 근로시간수가 275시간인데, 포괄임금일지 아닐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이는 기준으로만 월-토를 일하면서 갔다는 소리일텐데, 실근로시간 산정을 할때 유급휴일 1일을 준다고 칠 때 40시간을 제외하면 235시간이고, 이걸 4.345로 나누면 54.xxx가 뜨는데 아마 이거 또한 주 52시간을 초과시키지 않는다는 여러가지를 적용해서 만들어낸 산물같은 느낌이군요. 현재 경기도 평택의 반도체 현장에서 조공급만 가도 일급이 12만원입니다. 신호수도 최소 11만원 이상에서 시작되구요. 아무리 업종이 다르다지만 저 급여명세표는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22/07/26 13:28
조선업 1등 기업 정직원이 자동차 1등 기업 주말알바 나가는게 현실이죠. 한동안 지역 커뮤니티에서 주작아니냐? 현실이 그렇다, 가능한 일이다 의견이 분분했었습니다.
저는 대학때 휴학하고 두군데서 반년씩 일해봤는데 근무환경은 조선소쪽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열악했습니다.
22/07/26 13:35
그만큼 쥐어짜서 타국대비 낮은 제조원가와 그걸 가능한게 하청기업 쥐어짜기... 이죠
수주는 해와도 만들면 만들수록 적자가 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위에 나온 슈카월드 한번 보시면 실상을 알수 있(.. )
22/07/26 13:36
http://www.upinews.kr/newsView/upi202108260108
호황때 기본급은 동결수준으로 묶고 일시상여주는걸로 해결하다보니 기본급차가 너무 많이 나서 그렇죠. 불황땐 정규직이라도 상여많이 받는게 어려우니까요. 원청이 이정도인데 하청은 말안해도 뻔하죠. 조선업 싸이클 돈다, 호황이다 하는데 직원들 삶은 크게 다르지 않아요.
22/07/26 13:25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835
덤으로 이것도 있네요. [하퀴벌레] 저 사람들이 조선소에 불 안싸지른 걸로 천사 인정합니다.
22/07/26 13:26
16년차 숙련공이 136 시간(?)을 근무하고 공제금액이 40도 안되는데 급여가 240...
이따위로 사람 갈고 있으면서 인력난이라는 역겨운 소리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2/07/26 13:32
그나마 국가테러범 수준의 취급과 민형사소송을 감수하고 투쟁한 결과로 무려 4.5%나 임금이 올랐네요 최저임금 차등적용 시작하면 미래가 어떻게 될지 끔찍합니다 저렇게 묵묵히 일하는 분들부터 후려치겠죠 괜히 부정식품 먹을수 있게 해줘야된다는 말을 한게 아니네요
22/07/26 13:32
정말 쥐어짜내서 배를 만들고 있네요. 하... 일을 하기 위해서 수주를 워낙 싸게 받아오다보니 하청에 저임금이 되는 시스템 문제는 알겠는데..
진짜... 너무 낮네요...
22/07/26 13:36
와 정말 참담합니다.
혹시 파업 참여하신분들을 직접적으로 작게나마 도울수 있는 계정이나, 믿을수 있는 단체를 알고 계신분들은 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런분들의 파업은 정말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22/07/26 13:43
협상은 타결된걸로 알고있습니다. 대통령이 경찰특공대 투입한다니까 어쩔 수 없이 4.5퍼센트 인상으로 합의봤다고 하네요.
+로 파업을 계획한 노조 9명에 대한 체포영장은 창원 법원에 의해 기각됐습니다.
22/07/26 14:14
저게 파업 타결로 끝날수 있을까요?.... 지들도 하청으로 책임 떠넘기는데, 저같으면 저도 다른 하청으로 옮기고 새로 투쟁합니다.
22/07/26 14:29
그쵸 ... 제말은 파업 타결은 됐지만, 억지로 강압에 의해 팔뚝잡혀 사인한 꼴인데, 그 분노하는 마음이 가라 앉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22/07/26 13:47
찾아보니까 '10000X10000 프로젝트'라는 후원 프로젝트가 있었다는데, 프로젝트는 종료되었지만 후원 계좌는 살아 있는 듯 합니다. 저는 거기에 후원했습니다.
22/07/26 13:47
사회의 일면은 이런 반면에, 영끌해서 투자한 사람에게 빚 구제한다고 하고 있으니 세상 참 공평하네요.
금융위원장이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해달라" 라고 말했죠?
22/07/26 13:47
혹시나 해서 찾아보고 왔는데 2022년 최저임금이 딱 시간당 9160원이네요…?
단 1원도 더 주지 않고 알뜰살뜰하게 딱 허허…; 아니 이러니까 사람이 안오죠;;;; 사람이 없으면 당근을 더 줘야지…. 그리고 근무시간 291시간이 뭔가요 도대체…. 52x4하면 대충 208시간인데 291시간은 너무 많잖아요..허…
22/07/26 13:47
대한민국 하청구조가 다 저렇죠.
대기업 공장도 가보면 아침에 사람들이 노가다판 들어오듯이 죽 들어오는 데, 그 분들은 전부 하청 직원들이라고 하더군요. 정직원들은 그 분들 관리만 하고요. 하청 기업은 애초에 대기업으로부터 받는 돈이 적기에 월급을 못 올려준다 버티고, 대기업은 하청기업의 소관인데 왜 우리한테 그러냐고 그러고... 그런데 또 그 하청기업의 사장이나 투자자들 찾아보면 해당 대기업과 어떤 식으로든 연결된 사람들이죠.
22/07/26 13:56
도대체 이분들에게 어떤 손해를 입었길래 특공대 투입해서 때려잡아야 한다는 거에 동의를 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정작 경영진은 공적자금 10조가 들어갈 잘못을 했는데도 일언반구도 없으면서.
22/07/26 14:05
그 분들은 저 사람들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가 손해보는 건 못참겠다는 거죠.
원래 공감능력 없는 사람(?)들은 어쩔수가 없어요. 자게엔 정말로 사이코패스 수준의 사람도 더러 보여서...
22/07/26 17:13
레알 손해를 봤는지도 의문이긴 하죠.
뭐, 자기가 사랑하는 정치인들이 이 일로 까이는 걸 손해라고 생각한다면 손해봤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요.
22/07/26 14:11
뭐 그분들만이 아니라 펨코 같은 데서도 하청이 저 정도 받는 게 뭐 문제냐 꼬우면 일하지 마라라는 글들이 다 베스트 댓글로 추천 받고 올라가 있던데요....우리나라는 신기하게도 자신을 대기업이나 사업주에 이입해서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22/07/26 14:17
그러게나 말입니다 크크크 꼬우면 집값 싼 딴 나라로 이민 가면 되지 걔네는 정부가 부동산을 올리든 말든 왜 정부를 욕했을까요.....
22/07/26 13:59
그런데 저게 정말인가요. 저희 아버지가 퇴직후, 재취업해서 조선소내 하청에서 잠깐 계셨는데 그때 조선소 용접공들 많이 알고 지냈거든요. 그분들 일당이 2~30만원대라고 하셨던것 같은데... 아버지가 위험한일은 안하셨지만 임금이 너무 적어서 나오셨었죠.
당시 조선업 호황기도 아니었던걸로.. 아, 중공업 연봉이 생각보다 높지않다는건 알고 있었습니다. 울산에는 진짜 많이 버는분들은 조용히 소문도 잘 안나죠. 대표적인 몇곳빼고 그 아래회사들은 이름도 생소할겁니다.
22/07/26 14:42
현중 불황기때 떠난 노동자가 원하청 합쳐서 3-4만 가량 될겁니다. 정규직이야 절차 밟아서 희퇴식으로 내보내지만 하청은 일안주고 폐업시키면 그만이니 상대적으로 하청노동자들 내보내는게 쉽죠.
사실 하청노동자면 불황 거치면서 임금삭감 안된 곳이 없을겁니다. 삭감받던지, 나가던지 고르는거니까요. 애초에 원청에서 기성삭감(낮은 금액에 계약)해버리면 인건비 줄이는 방법 말고는 하청이 버틸 수 없는 구조에요.
22/07/26 16:15
몇몇 혐오하는 사이코패스 닉들이 눈에 띄어서 그냥 내렸습니다.
꼭 저런 글에서 미친 댓글 달아놓는 저 어르신은 빠지지 않고 역시 또 끼어있네요. 말이 안되는 걸 말 된다고 늘 박박 우기는 사람은 여전히 애쓰고 있고요.
22/07/26 14:53
구분을 잘하셔야 하는 것이, 본청(대우)에서 작업자에게 주는 임금이 아니라, 협력사에서 하청 작업자에게 주는 임금입니다.
요즘 조선소는 본공(하청의 직영)은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며, 2차 하청(물량팀)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 분들의 시급은 제가 아는 선에서는 23,000원 근방으로 알고 있구요. 저 분이 어떤 직종인지(도장이라 하나 그 안에서도 단순 노동인지)도 중요하겠죠. 그리고 이번 파업의 주체는 본공이라기 보다 물량팀으로 알고 있는데 재밌네요. 파업이 정당하신가요? 그 파업 때문에 정상적으로 일하지 못하고 무급 휴가 가고, 공정을 지키기 위해 애써보는 협력사 대표(결국 파산) 앞에서 춤을 추고 하는 건 저 정체도 알 수 없는 임금 앞에서 정당화 되어 버리네요.
22/07/26 14:58
조선소 하청이면 16년차가 291시간 일하고 230만원 받아가도 되는거에요?
심지어 1월에 근무일수가 27일인데 이게 정상이에요? 전 아닌거 같습니다 이정도로 돈 주는 회사는 망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해요
22/07/26 14:59
경영 악화는 본청 경영진이 방만경영등으로 만들어놓고 그 핑계로 임금 30프로 삭감시켜서 지난 몇년간 하청들 쥐어짠건 본청 아닌가요?
22/07/26 15:02
아 하청이 저 월급 받는건 정당한가요? 노동자 입장에서 말도 안되는 임금이 사람을 사람으로 안보는 정체도 알 수 없는 기업 논리 앞에서 정당화되어버리네요
22/07/26 15:43
잏을 하청에 시켜놓고 하청 후려치는 것 나타난것이 보이니 하는 말들인데 뭘 구분 못한다고 그럽니까?
그리고 관련기사에 대상자가 떡하니 나외있는데 님은 이걸 정체를 알수 없는 임금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군요
22/07/26 15:4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11484?sid=102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들은 정말 200만원만 받을까?] 2022.07.26. 기사가 있습니다.
22/07/26 16:10
최저임금 수준으로 일해왔음을 기사 와 사진 등의 물증이 있는데,
"이 분들의 시급은 제가 아는 선에서는 23,000원 근방" 라고 주장하시는 근거는 있으신가요?
22/07/26 15:12
지금 조선업계가 카타르에서 조단의
위로 싹쓸이해서 수주한 LNG선때문에 망할판이라는데 혹시 이거랑 임금이라도 연관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할수있나요? 아니면 완전무관한가요? 진심 저 월급이면 물류센터나 편돌이가 나아보이는데요
22/07/26 16:44
16년에 조선소 1차협력업체에 잠깐 발만 담갔다가 3개월만에 떠났던 기억이 나네요. 전기쪽 공무였는데 실수령액이 150 150 140정도 나왔네요
22/07/26 16:44
하도급의 하도급의 문제군요 원청에서 내려오는 돈도 줄었는데 하도급 사장들이야 폐업하고 정부 지원금 신청해서 먹으라고 했을꺼고 이미 숙련된 기능공들은 대우도 훨씬 좋은 평택쪽으로 다 빠져나갔다는 얘기들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불법파업은 굉장히 좋지 않게 보지만 활황일때 가려져 있던 조선소의 하도급의 연장선은 규제의 필요성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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