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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1 12:26
송영길 대표야 저래 말해서
내분만드는게 더 이득이니까 그렇겠죠. 민주당이 가세연에 정보흘린거 아니냐는 소리 나올거뻔하니.. 미리 방패도 칠겸
22/01/01 12:44
https://pgr21.co.kr/freedom/94593
이미 하태경의원이 소스가 민주당쪽에서 나온거 같다 그런식으로 라디오에서 말한적이 있죠
22/01/01 13:09
하태경은 경선에서 윤석열을 옹호한적 있죠. 이미 윤석열 쪽에 줄을 댔는데 이준석을 까서 청년층 지지층을 잃기 싫으니 결론낸게 민주당배후설입니다.
설득력도 없고 의도도 다분하죠. 게다가 젊은층 커뮤에서는 국힘이 배후라는게 정설이긴합니다. 실제 이준석을 고발한 시민단체쪽도 국힘과 커넥션 설이 있는지라.
22/01/01 12:26
검찰이 목숨을 걸고 기획정치에 참여하는 기분입니다.
이번에 윤석열이 당선되지 못하면 이재명한테 찢길 것을 알기 때문일까요? 같은 당대표한테 무리수를 던지는 것부터 이해가 안갔는데, 지금의 모습은 여당대표가 야당대표를 돕는 모습이라기 보다는 정치인들을 공격하는 검찰세력에 정치인들이 야합하는 모습으로 비춰지네요. 저는 검찰권력에 줄선 정치인들과 그렇지 않은 정치인들간의 다툼으로 보고 있습니다.
22/01/01 12:29
근데 돌아가는 꼴을보니 이재명이 당선되었다 치고 검찰개혁 하겟다고 하면
제 2의 윤석열이 뜰듯.... 어차피 검사들이 본인들이 개혁 대상이라는걸 오케이 납득 할리가... 뭔가 초대형 게이트가 하나 검찰관련해서 뜨지않는다음에는 어차피 그쯤 되면 검찰이 묻어버리겟지만..
22/01/01 12:35
애초에 검찰조직이 본인들이 법무부 밑의 일개 청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죠.
99만원 불기소 부터 시작해서 국민을 우롱하는 것들을 꽤 많이 했는데 노무현, 박근혜, 이명박은 잡아 넣어도 같은 검사는 절대 기소하지 않는걸 보면 저기도 엄청난 공권력 카르텔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올해 문재인 정부는 준비도 없이 능력도 없이 개혁만 외치고 건드렸다가 크게 한방 얻어맞았다고 봅니다.
22/01/01 12:36
이준석이 취임 100일차에 냈던 연설 메시지의 내용들입니다.
1. "알고리즘이 만들어 놓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세상’에서 ‘통합만 하면 이긴다’ ‘내 주변에는 문재인 좋아하는 사람 없다’ ‘여론조사는 조작됐다’ ‘부정선거를 심판하라’ 등 비과학적이고 주술적인 언어로 선거를 바라보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정권 교체는 요원해진다” 2. "2021년 들어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내 경선, 단일화, 전당대회 등을 거치면서 유튜브들이 그렸던 시나리오가 맞아 들어갔던 적은 없다” 3. “결국, 보고 싶은 것만 보기 위해 모인 100만 구독자 유튜브 시청자들은 인구의 2%가 채 안 됐던 것” 4.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는 국민을 바라보면서 당의 노선을 정렬하겠다” 5. “곧 선출될 우리 당의 후보와 손을 맞잡고 공세적인 전략을 통해 정권 창출을 해보고 싶다” 6. “진정한 보수는 기득권을 지키려는 보수가 아니다” 7. “우리 사회를 지탱하기 위한 중요한 가치와 질서를 대중영합주의와 선동가들 사이에서 굳건하게 지켜내는 것이 보수” 8. “유통기한이 다 되어가는 반공 이데올로기와 산업화에 대한 전체주의적 향수로 지지층을 결집하는 전략으로 선거에 임하고 싶지 않다” 9.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20대와 30대가 보여줬던 열렬한 지지는 아직 견고하지 못하다” 10. “2007년 대통령 선거에서 젊은 세대의 높은 지지를 받았던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 발생한 광우병 사태 속에서 젊은 층의 지지를 잃어버린 뒤 퇴임 시점까지 다시는 그 지지세를 회복하지 못했다” 11. “4번의 선거 패배 이후 한번 이겼다고 변화와 개혁에 대한 의지가 약해진다면 젊은 세대는 언제든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 이준석은 가세연 같은 유투버들과 좋은 관계일 수가 없는 사람이죠. 본인들 밥줄 끊겨야 보수가 승리한다는데... 문제는 지금 보수는 지금 이 사람이 하지말란 것만 골라서 다 하고 있는 것 같네요.
22/01/01 13:07
우리나라엔 제대로 된 보수와 진보 모두가 없기때문에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 정치하려면 당론중심의 정당정치구조가 변화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이게 쉽질 않죠.
이준석도 똥볼 많이찼고 능력에비해 고평가되고있다 생각하지만 적어도 진정성 하나는 보여주고있기에 앞으로도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줄 의사가 있습니다.
22/01/01 12:43
실리를 떠나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서도 .. 아니 진영논리를 떠나 이준석이 가세연과 국힘구태들에게 이대로 당하는건 대한민국 정치의 후퇴입니다. 이준석이 꼭 협잡에 살아남아 보수의 쇄신에 큰 자산이 되고 더 나아가선 현 현 여당과 발전적인 정책경쟁을 하여 나라가 더 윤택해졌으면 합니다.
22/01/01 12:44
가세연 입장에서야 슈퍼챗 쏴줄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이야기를 하는거고, 국힘 지지층에서 이준석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는 비율이 높다는 거겠죠. 개인적으로 이준석을 잘 써먹으면서 선거 운동하는게 최고였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준석을 아예 배제하고 선거 운동하는게 지금보다는 나았을 것 같긴하네요. 그리고 국힘 지지층에서 상당수가 이 후자를 생각하고 있다고 봅니다.
22/01/01 13:12
요즘 여론조사보면 그런 경향도 있는것 같긴 합니다. 다만 윤석열은 대선 후보니 어쩔수 없고 이준석 너라도 조용히 있어라 제발! 이런 느낌 아닐까 싶네요.
22/01/01 12:52
1. 윤석열이 대전고검에 있었고 윤과 가까운 대전지검에서 자료가 나와서 윤측에서 검찰과 짜고 뭔가 한 것인가 의심을 받고 있죠. 여기까진 의심의 영역인데.
2. 김용남 신평 김민전 등 윤석열 측이거나 윤석열에 호의적인 스피커들이 죄다 이준석이 성상납 받은 걸 검증해야 한다며 사퇴 촉구하고 있죠. 윤캠이 가세연 폭로를 이때다 싶어서 이준석 죽이기에 이용하는 건 의심이 아니라 사실이고요. 애초에 이준석이 물러나야 한다, 쫒아내자 하는 게 친윤측, 윤석열 지지자 주장이었으니까요. 가세연 폭로 관련 자료 제공 등 검찰과 윤석열 측이 커넥션이 있다 : 의심되긴 하는데 확실한 증거는 없습니다. 가세연 폭로 보고 이때다 싶어서 윤석열 측이 이준석 사퇴 요구를 한다 : 이건 실제 일어난 사실 맞습니다.
22/01/01 13:01
저번 대선에 이어 이번 대선도 난이도 최하급이었는데 이걸 이기기 싫다고 헛짓거리만 반복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허허.
지금 국민의 힘 세력들은 당장 이준석을 죽이고 싶다고, 그리고 썩은 동앗줄을 어떻게든 우려먹겠다고 본인들의 미래와 보수 세력들의 미래를 전부 갖다버리는 행태를 하고 있어요.
22/01/01 21:08
아 누구 입장에서 말을 확실하게 안 해서 홍준표 입장으로 오해할 수도 있겠네요. 홍준표 입장에선 절대 못 이기는 싸움이었죠.
의도는 문재인 쪽에서 완전 난이도 최하였다는것으로 쓰려고 했는데 제 실수입니다.
22/01/01 16:44
박근혜 탄핵 직후의 대선이 현 야당측에서 최하 난이도였다고요?
같은 세계선에 살고 있는게 맞는지 싶은정도인데.... 그때는 홍준표가 아니라 홍준표 할아버지까지 동원해도 문재인이 무조건 이기는 각이었는데 도대체 어떤 판을 보고 계셨던건지....
22/01/01 21:09
박근혜가 탄핵당해서 박정희가 살아돌아와도 과연...
저번 대선 홍준표 입장이었으면 절대 못 이겼을거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제 실수로 문재인 입장에서 최하라는 메세지가 아니라 홍준표 입장에서 최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게 만들었네요.
22/01/01 13:12
현재 국민의 힘의 행태는 당장 입에 쓰다고 약을 안먹고 약사발을 엎어버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효능이 없고 쓰기만 하다면 엎어버려도 되겠지만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이준석이 진단한 국힘의 문제점이 일리가 있게 보이거든요..
22/01/01 13:13
심지어 윤석열 캠프 몇몇 인사들이 가세연 주장을 그대로 본인 유튜브에 틀고, 언론 인터뷰에 공공연하게 언급하고 있죠. 이쯤되면 거의 가세연 주장을 거드는 수준입니다. 이런식으로 대놓고 자기당대표를 죽이려드는 당직자들과 그걸 방관하는 대선 후보의 모습은 또 처음봅니다.
22/01/01 13:30
이준석을 고발한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라는 시민단체라는 곳위원장이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출신 정갑윤으로 나오는거 같은데요. 지금은 무려 국민의힘 상임고문인 것 같은데 이게 뭐하는거지요ㅡㅡ
22/01/01 13:47
조금만 해먹어도 권력형 비리라고 여기저기서 때려대는 여당 생활보다는 어지간히 해먹는 것 정도는 별 관심을 안 받는(오히려 정권의 탄압이라고 뻗댈 수 있는) 야당 생활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게 아닐까 ...?
22/01/01 14:08
이걸 여당쪽에서 사주했다는 이야기는 진짜 웃긴 생각이죠. 가세연이라면 오히려 여당쪽이 저런 소스 줬으면 바로 여당 공작 운운하면서 이슈몰이 할겁니다.
22/01/01 17:25
참..정치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대선 후보가 된거야 그럴 수 있지만
같이 움직이고 쓸데없는 말을 하는 이들은 뭘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국민의힘도 나름 국회의원 집단이고 뭔가를 이뤄낸 경험있는 사람일텐데 얼마나 혼세에 타락한 세계관을 갖고 있으면 이러는지..안타깝네요
22/01/01 22:08
국힘 의원들은 공천권을 좌우하는 당대표를 자기사람으로 꼽는게, 대선에서 승리하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국힘 갈등은 다 거기서 출발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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