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5/27 16:24:32
Name 여왕의심복
Subject 서울 경기 인천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부탁드립니다. (수정됨)
안녕하십니까. 코로나 관련 글 올려드리는 여왕의심복입니다.

우리나라가 성공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은 원동력은 1. 광범위한 진단검사 2. 적극적인 역학조사와 격리 3. 사회적거리두기였습니다.
정부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진입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정도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그러나 낮은 환자수로인해서 진단검사, 역학조사등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태원발 유행이 시작된 후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었으나 금일 이후 상황이 더 우려스럽게 변하고있습니다. 이태원에서 시작된 유행의 6~7차감염에 해당하는 물류센터발 확진자가 급겨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적극적인 역학조사및 전수검사가 진행중이나 한계가 가까워지고있습니다. 현재 역학조사는 감염의 3~7일정도의 시차를 두고 있습니다. 이 상태면 유행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구로 콜센터는 더 심각한 상황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잘 종결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가 느슨해지면서 역학조사만으로 따라가기가 버겹습니다.  

예방의학자로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향후 2주간 서울 경기 인천에 계시는분은 직장 등의 상황이 아니면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주세요. 마스크는 너무 더우시더라도 덴탈 마스크라도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약 2주면 충분할듯합니다. 그때만이라도 접촉강도를 줄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0/05/27 16:25
수정 아이콘
진짜 위기라고 봅니다.
류지나
20/05/27 16:25
수정 아이콘
엇... 심복님이 이렇게 급하게 올리신 거 보니 뭔가 방역 현장에서 불길함이 느껴지나보네요...
FRONTIER SETTER
20/05/27 16:25
수정 아이콘
대구는 길거리에 마스크 안 낀 사람을 단 한 명도 보기 어렵더군요. 이처럼 다들 경각심을 가져주었으면...
뽀롱뽀롱
20/05/27 16:26
수정 아이콘
적시성 있는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 지역은 아니지만 자발적 거리두기 최대한 유지하겠습니다
20/05/27 16:26
수정 아이콘
정부차원의 강력한 메세지를 던질 필요가 있다 싶네요
興盡悲來
20/05/27 16: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개인이 사회적 거리두기는 할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힘들지 않을까요... 딴 것 보다 오늘부터 개학.... 그것도 저학년 개학 시작이라.... 집에서 존버하던 사람들도 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오더라구요... 저학년 애들은 보호자가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와이프가 쉬는날이라 와이프가 애 데리고 등교했는데 지하철이 그 시간에 꽉 찬거 처음 봤다고 하네요.... 회사들도 거의 업무 정상화로 돌린 것 같구요... 사실 이 이상으로 업무를 멈춰버리면... 진짜 망하죠... 회사들은... 지난주부터 영업사원들이 한두명씩 다시 찾아오고 하던데... 딴거보다 저희 가게 건물주도 이번달 부터는 월세 안깎아준다고 하고.....ㅜㅜ 여튼 정부나 지자체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하거나 하지 않으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데나
20/05/27 16:27
수정 아이콘
유의미한 수준의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영구적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경제요? 방역이 곧 경제입니다.
20/05/27 16:28
수정 아이콘
고생이 많으십니다...ㅠㅠ 이제는 서울 경기 인천등의 광역자치단체 및 질본과 정부 레벨에서도 여왕의심복님과 같은 메세지를 빨리 내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5/27 16:29
수정 아이콘
대구에 있다가 타지역 동물원 갔는데 마스크 안쓴사람들 많더라구요.
어라 저러면 위험할텐데 싶으면서 마스크 안쓴사람 보니 제 딸래미가 걱정되더군요
무적전설
20/05/27 16:30
수정 아이콘
지금 불안요소가 좀 많아서 안그래도 이번주말 일정은 모두 비웠습니다.
20/05/27 16:30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십니다. 5월 들어서 좀 다녀볼까 했더니 또 사정이 이렇게 되서 집-회사만 주구장창 왔다갔다하네요.
회사에서도 다들 조심하는 분위기가 많이 풀어져 걱정입니다.
여왕의심복
20/05/27 16:31
수정 아이콘
제가 이동중이라 피드백이 어렵습니다. 가능하시면 주변에도 전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발적인 참여가 꼭 필요한시점입니다.
20/05/27 16:32
수정 아이콘
ㅠㅠ 화이팅입니다
치킨은진리
20/05/27 16:33
수정 아이콘
갑자기 재난문자가 쏟아지더라구요
20/05/27 16:33
수정 아이콘
진짜 의료계 분들이 온 몸으로 막아주고 계시는 ㅠ-ㅠ
감사합니다.
20/05/27 16:33
수정 아이콘
항상 고생 많으십니다.
일선에 계시는 분이 이렇게 말씀하실 정도면 상황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가 보네요
달달한고양이
20/05/27 16:34
수정 아이콘
지역마다 분위기도 많이 달라서 지난 주 일때문에 잠깐 다녀온 여수는 마스크 안 끼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걱정이었음 ㅠㅠ 정말 대단한 바이러스입니다 치료제 제발...ㅠㅠ
20/05/27 16:34
수정 아이콘
건강 잘 챙기시고 화이팅 하세요.
큰 문제없이 이번 위기가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페로몬아돌
20/05/27 16:38
수정 아이콘
지역마다 차이가 많나 보네요. 서울 경기는 좀 긴장 해야겠습니다.
카와이캡틴
20/05/27 16:38
수정 아이콘
오늘 저녁에 회식인데.... 회식하지 말자는 말 꺼내기가 힘드네요. ㅠㅠ
참개구리
20/05/27 16:40
수정 아이콘
요즘 잠잠하다 오늘 긴급문자 엄청 날아오네요.
여러모로 조심할 때인가 봅니다
20/05/27 16:41
수정 아이콘
정부도 뭔가 간보기 하지 말고, 가능한 부분에서는 찍어 눌렀으면 합니다.
상황이 엄청 심각하다고 얘기도 하구요.
Foxwhite
20/05/27 16:42
수정 아이콘
'해치웠나?' 하자마자 또 이러네요 ㅠㅠㅠ
20/05/27 16:42
수정 아이콘
문자만 보더라도 다시 점점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더군요.
늘 고생많으십니다.
졸린 꿈
20/05/27 16:45
수정 아이콘
회사도 집도 서울인데, 마스크 안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다시 부쩍 늘었어요.
정신좀 차렸으면 ㅠㅠ
20/05/27 16:46
수정 아이콘
지금 인천빌런이후로 계속 숫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 진짜 위험합니다
네오크로우
20/05/27 16:46
수정 아이콘
고생이 많으십니다. 항상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본인 건강도 꼭 잘 챙기시길 빕니다.
탐나는도다
20/05/27 16:47
수정 아이콘
늘 고생이 많으십니다
날이 풀리니 유의하기가 더 어려워지는데 경각심을 다시한번 느껴야겠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0/05/27 16:48
수정 아이콘
고생많으시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미카엘
20/05/27 16:49
수정 아이콘
ㅜㅜ 2차 웨이브인가요..
김연아
20/05/27 16:51
수정 아이콘
신천지발을 제외하면, 특히 수도권은 이미 초창기보다 심한 상황으로 보이네요.

자발적인 건 한계가 있고, 결국 정부차원에서 다시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치키타
20/05/27 16:52
수정 아이콘
개학한 아이를 둔 부모들은 어떻할까요 ㅠㅠ
metaljet
20/05/27 16:53
수정 아이콘
심상치가 않네요
20/05/27 16:54
수정 아이콘
개학까지 겹쳐서 통제가 힘들거 같네요. 중고딩들은 그냥 말을 안 듣습니다.
턱마스크에 어쨌든 학교 빨리 마치니 몰려서 카페니 피방이니 우르르가고.
솔직히 중고딩 정도면 쫌 말을 들어줄만도 한데, 10대 중반에서 20대 중반에겐 코로나는 남 얘기인거 같습니다.
20/05/27 17:02
수정 아이콘
이제야말로 시작이라고 생각 하겠습니다. 외출시 마스크, 실내 밀집 장소 되도록 안가기, 최대한 외출 자제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들 철저히 지켜야 되겠습니다.
쿠크다스
20/05/27 17:04
수정 아이콘
터질게 터졌다고 생각하곤 있지만 씁쓸하네요.
별다른 처벌도 없고 아 몰라 퍼트릴래 내 책임도 아니잖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마스크 안 쓰면 그 자리서 때려죽여도 무죄! 정도 조치가 아니면 해결될 일이 아닌듯 합니다.
튼튼한가정
20/05/27 17:12
수정 아이콘
항상 소식 감사 드립니다. 추석까지 큰 연휴가 없는게 어찌보면 다행일런지...ㅠㅠ
빙짬뽕
20/05/27 17:13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훨씬 큰 문제인가 보군요...
pgr에서도 현 상황을 비꼬면서 현직자 분들이 의료역량이 한계에 가까워오고 있다고 발언하고 있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이 있으니 참으로 걱정입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20/05/27 17:13
수정 아이콘
굶어죽기 vs. 코로나걸리기...

지옥의 이지선다 ㅠㅠ
쉼표한번
20/05/27 17:16
수정 아이콘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영장이 다시 운영한다고 전화가 왔는데, 7월로 이월해달라고 했습니다. ㅜㅜ
사람 없는 시간대라 괜찮겠지 싶기도 한데, 본문대로 지금 돌아가는 상황이 심상치가 않아서 마스크없이 1시간씩 운동한다는게 아직 좀 그렇더라구요.
고생하십니다. 노고에 감사드려요.
강미나
20/05/27 17:17
수정 아이콘
이런 얘기를 정부가 좀 해줘야 되는데.... 항상 감사드립니다.
20/05/27 17:23
수정 아이콘
k방역의 위대함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윗분들의 욕심에 수도권이 불안하네요
대구처럼 되지 말란 법 없는데
뭘해도 다 조급해보이네요
개학도 그렇고요
20/05/27 18:17
수정 아이콘
k방역의 위대함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윗분들의 욕심 → 경제와 방역을 줄타기 하는 와중에 사회적 거리두기 성과를 기반으로 생활속 거리두기방역으로 전환하고자 했던 시도
정부 싫어하는 건 잘 알겠는데 뇌 속 세상과 현실을 좀 구분좀 하고 발언하세요.
20/05/27 19: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급하니 하는 얘기입니다
등교개학으로 전세계 모범사례 만들겠다고 정부에서 얘기했구요
이상황에 개학 강행하는 게 경제 방역 줄다리기군요
미화도 적당히 시키시죠
방역 제대로 안되면 경제도 없죠
20/05/28 08:56
수정 아이콘
경제가 제대로 안돌아가면 방역도 무슨 의미겠습니까...
20/05/27 17:3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3~7일 기간이 인천 거짓말강사가 숨긴 시간이었다는게 참 안타까운거죠...
20/05/27 17:41
수정 아이콘
백신 나올때까지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전세계 어디나요. 한번 풀어지기 시작한거 다시 조이기는 정말 힘들것 같은데. 어찌흘러갈런지..
비바램
20/05/27 17:42
수정 아이콘
서울 사는데 최근에 주변 지인들 검사 받은 사람이 부쩍 늘었습니다. 위험한 것 같아요.
대청마루
20/05/27 17:4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코로나는 올해안에 치료제가 나올지도 불투명한데 그때까지 아예 문 닫아걸고 장사 싹 접고 다 굶어죽자고 하면서 애들 학교도 보내지 말고 할수는 없는거니까 방역수칙 관련해서 상벌을 좀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개인 방역수칙 미행으로 인한 사회적비용발생에 패널티가 너무 경미해요.
20/05/27 17:50
수정 아이콘
답 없죠
계속 집구석에만 쳐박혀 있을 수도 없고
결국 나와서 일하는 사람은 있을 수 밖에 없고, 그러면 그걸 이용하는 사람도 서서히 늘어날 수 밖에 없고
백신 나오기 전까진 터졌다 조용해졌다 반복될 수 밖에 없는..............
20/05/27 17:50
수정 아이콘
날도 점점 더워져서 마스크 쓰고 다니기 힘들던데 그래도 꼬박꼬박 하고 다녀야겠네요
이달의소녀
20/05/27 17:52
수정 아이콘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어제오늘 상황 보면 심각한 수준인데
정부에서 강력한 어조로 좀 말해줬으면 좋겠네요
홍스매니아
20/05/27 17:53
수정 아이콘
이런시기라면 개학을 2주 연장하던가 해야 할것인데
그것도 어린 초등학생들이 개학한 상황인데..
교육부는 지금 못하면 아예 등교를 못한다고 하고 있고

뭔가 박자가 안맞아보이기도 합니다
20/05/27 17:57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에 개학을 한다고요? (절레절레)
20/05/27 17:59
수정 아이콘
일상이 회사집회사집회사집이라 사실 한참 터졌을 때도 크게 생활패턴이 달라지진 않았는데...
항상 감사합니다 ㅠ 마스크 꼭 쓰고다니겠습니다
20/05/27 18:08
수정 아이콘
마스크때문에 귀때기 아퍼요 ㅠㅠ
미카엘
20/05/27 18:08
수정 아이콘
우리 청소년 시절 생각하면.. 그냥 등교는 안 하는 게 맞았어요ㅜㅜ
싸구려신사
20/05/27 18:08
수정 아이콘
뭔가 있나보네요.
TWICE쯔위
20/05/27 18:15
수정 아이콘
쿠팡 확진자가 거의 2주를 묵혔으니.....

당장 오늘부터 확진자가 확 불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
아이지스
20/05/27 18:16
수정 아이콘
이걸 정부에서 발표해야 하는데 선생님들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덴드로븀
20/05/27 18:19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638265
[놀이터·집에서 아이들끼리 놀다 감염…은평구 어린이집 폐쇄]

새로운 기사가 떴네요. 아이있는 집들도 더 각별히 조심해야할것 같습니다...ㅜㅜ
강미나
20/05/27 18:26
수정 아이콘
비상이네요..... 아이들 간 감염이라니.... ㅠㅠ
달달한고양이
20/05/27 18:30
수정 아이콘
으아 안돼 조카가 은평구 사는데 ㅠㅠㅠㅠㅠ
쵸코하임
20/05/27 19:01
수정 아이콘
어이쿠야
20/05/27 18:22
수정 아이콘
그냥 인간의 본성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속 거리두기를 요리조리 전환하고 이런 게 안되는 것 같습니다. 보육, 의무교육, 고등교육, 취업이 다 맞물려서 올스톱 되어 있다가 겨우 돌아가려고 했는데 도저히 답이 없네요.

주변 젊은 분들도 마스크 안쓰고 허그하고 거리두기 대화 자제하기 지킬 생각도 없고 저 같은 사람을 유난떤다고 하는데.. 제 개인도 답답한데 의료와 방역 종사하시는 분들은 정말 참담할 것 같습니다.
아침바람
20/05/27 18:29
수정 아이콘
헬조선 헬조선 하더니 정말 헬조선을 직접 만들어 버리는 클라스...
가브라멜렉
20/05/27 18:35
수정 아이콘
언제나 방심하지 않고 거리두기를 실천하겠습니다. ( 아예 안 나가는 건 어렵다 해도 ... )

항상 감사드립니다.
다레니안
20/05/27 18:43
수정 아이콘
방역업자의 입장에서, 예전에 확진자 동선 방역가면 사람들 엄청 모여들어서 수근수근 거리고 경찰들마저 겁내면서 현장에서 최대한 떨어지려고 했는데 요즘은 방역하든 말든 관심도 없고, 심지어 방역 작업 끝나자마자 사람들 우르르 상가안으로 들어오더라구요. -_-;;
지난달까지에 비하면 코로나에 대한 경계심은 이제는 거의 없다시피할 정도로 낮아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 면에서 대형사고가 터질 위기가 가득합니다.
새강이
20/05/27 18:51
수정 아이콘
이태원 클러버들 인천 빌런 나쁜 인간들..
농심신라면
20/05/27 19:18
수정 아이콘
정부에서 심각하게 말 좀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20/05/27 19:47
수정 아이콘
무조건 마스크 쓰라고나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연미복
20/05/27 19:24
수정 아이콘
교육부 장관은 계속 등교수업 한다고 하는데 이거 괜찮나요
소금사탕
20/05/27 20:11
수정 아이콘
정부에서도 사회적거리두기 말 꺼낼 수 있을까요?
학생들 등교 어떻게든 시키려고 하는걸로 보이는데..

아무리봐도 중3,고3, 그리고 돌봄이 필요한 저학년을 제외하고 등교수업은 무리같습니다
치킨은진리다
20/05/27 20:15
수정 아이콘
요새 저녁 7시쯤 밖에 나가면 마스크안한사람 천지입니다. 체감상 30%이상이 안한거 같아요. 대중교통 의무화 같은거 이제 하는거 같은데 그런 조치는 좀 빨리 강하게 했으면 합니다. 너무 느린거 같아요
비마이셀프
20/05/27 20:28
수정 아이콘
길거리에 학생들 진짜 많이 보여요. 마스크 턱에 걸치고 모여서 대화하고 침 뱉고..
고분자
20/05/27 20:45
수정 아이콘
안쓰면 벌금물려야 좀 쓸듯해요.
20/05/27 21:22
수정 아이콘
부천사는데 야근하고 퇴근하면 마스크 없는 20대들 드글드글 합니다.
프라이드랜드21
20/05/27 22:03
수정 아이콘
역사상 언제는 안 그랬습니까만, 특히 현대사회에 전염병은 가불기입니다. 차단이 최선인데 차단하면 굶어죽는 구조예요.
이쥴레이
20/05/27 22:13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638639
[1천600명 근무하는 부천 유베이스 콜센터 건물서 확진]

http://www.segye.com/view/20200527517279
[[속보] 쿠팡 물류센터발 코로나19 확진자 60명 넘어]

https://news.v.daum.net/v/20200527205607838
[쿠팡, 확진자 숨기고 수백명 출근시켰다]

https://news.v.daum.net/v/20200527185400233
[장덕천 부천시장 "쿠팡 4015명 전원 자가격리하기로"]

부천 지금 분위기가 장난 아니네요. 막 여기저기 속보 뜨는거보니..
20/05/27 22:29
수정 아이콘
근데 여왕의심복님 의사 맞나요?
인증이라도 하셨나요
강미나
20/05/27 22:54
수정 아이콘
인증이 뭐예요? 디씨 같은데서 신분증까고 그런 거요?
20/05/27 23:00
수정 아이콘
의사 맞습니다. 찾아보시면 있을거예요. 유투브에도 꽤 나오셨습니다.
염천교트리오
20/05/28 00:12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Vk3UoiYuYds&list=PLHB0SrtNLyYpTVglmx8qQ1cOXPDXvSWNw&index=5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27070

이것들 다 보고 오셨으면 합니다.
예방의학과 의사선생님 맞으십니다.
왠지 개인정보를 공개하는거 같아 여왕의심복님께는 죄송합니다.
여왕의심복
20/05/28 01:26
수정 아이콘
네 당연히 가지실만한 의문입니다.
예방의학전문의이고, 대학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관련해서 여기저기서 일하고 있습니다.
i_terran
20/05/28 01:01
수정 아이콘
코로나19 진짜 재난이네요. 그렇게 틀어막았는데 한번 터지고나니 이렇게 걷잡을 수 없네요. 이미 머릿속 인식은 코로나가 끝났는데 현실적으로는 그래서 최대의 위기네요
여왕의심복
20/05/28 01:30
수정 아이콘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pgr21은 고향같은 곳이라...
정부와 방역당국에서 상황을 잘보고 계시리라 생각하고, 현재 그렇게 움직이고 계시지만
수도권 재유행이 심각하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감염병은 사회적 약자에게 매우 가혹합니다. 이번에도 주요 전파가 어려운 환경에서 2개이상의 직장을 가진 분들을 통해 일어나고 있습니다.
2달전 구로 콜센터 유행은 지금 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어서 비교적 잘막아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은 직장 내감염이 다시 식당 등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급적 접촉강도를 줄여주시면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20/05/28 09:28
수정 아이콘
지금 가장 고민인 것이 실내활동의 문제인데 이게 사무실에서도 한여름에 과연 에어콘을 틀면서 환기를 제대로 하는게 가능한가 하는 의문이 있는데... 에어콘을 틀고 미세먼지 마스크나 덴탈 마스크를 쓰는 정도로 옙
20/05/28 09:29
수정 아이콘
지금 가장 고민인 것이 실내활동의 문제인데 이게 사무실에서도 한여름에 과연 에어콘을 틀면서 환기를 제대로 하는게 가능한가 하는 의문이 있는데... 에어콘을 틀고 미세먼지 마스크나 덴탈 마스크를 쓰는 정도로 예방이 가능한건지 아니면 그렇더라도 주기적으로(학교쪽은 2시간마다라고 하는데) 환기를 해줘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이게 지상은 괜찮은데 지하같은 경우는 그것도 쉬워보이지 않고... 걱정이 됩니다.
맥크리발냄새크리
20/05/28 11:00
수정 아이콘
인천 게이 스노우볼이 많이 굴러가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14547 6
공지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47739 0
공지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4280 8
공지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7354 28
공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6991 3
101194 시리즈 웹툰 "겜바바" 소개 [12] 겨울삼각형397 24/03/28 397 1
101193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마침표와 물음표 사이.(노스포) [2] aDayInTheLife2232 24/03/28 2232 1
101192 고질라 x 콩 후기(노스포) [20] OcularImplants3298 24/03/28 3298 2
101191 미디어물의 PC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78] 프뤼륑뤼륑6901 24/03/27 6901 3
101190 버스 매니아도 고개를 저을 대륙횡단 버스노선 [50] Dresden9626 24/03/27 9626 2
101188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17] Leeka9834 24/03/26 9834 0
101187 Farewell Queen of the Sky!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400(HL7428) OZ712 탑승 썰 [4] 쓸때없이힘만듬3525 24/03/26 3525 5
101186 [스포없음] 넷플릭스 신작 삼체(Three Body Problem)를 보았습니다. [48] 록타이트7842 24/03/26 7842 10
101185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5) [3] 계층방정3048 24/03/26 3048 7
101184 [웹소설]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 추천 [56] 사람되고싶다6583 24/03/26 6583 19
101183 진짜 역대급으로 박 터지는 다음 분기(4월~) 애니들 [57] 대장햄토리6248 24/03/25 6248 2
101182 '브로콜리 너마저'와 기억의 미화. [9] aDayInTheLife3869 24/03/25 3869 5
101181 탕수육 부먹파, 찍먹파의 성격을 통계 분석해 보았습니다. [51] 인생을살아주세요4874 24/03/25 4874 68
101179 한국,중국 마트 물가 비교 [48] 불쌍한오빠6315 24/03/25 6315 7
101177 맥주의 배신? [28] 지그제프8211 24/03/24 8211 2
101175 [스포있음] 천만 돌파 기념 천만관객에 안들어가는 파묘 관객의 후기 [17] Dončić5866 24/03/24 5866 7
101174 [팝송] 아리아나 그란데 새 앨범 "eternal sunshine" [2] 김치찌개2689 24/03/24 2689 4
101173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143] 천우희7085 24/03/23 7085 10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