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4/07 13:07:08
Name 쿠카부라
Link #1 https://www3.nhk.or.jp/news/special/coronavirus/tokyo/emergency.html
Subject [일반] 일본 긴급사태선언이라 쓰고 현황유지. (4월 7일 5:45 선언완료) (수정됨)
4월 7일자 아베 총리가
도쿄, 카나가와, 사이타마, 치바, 오사카, 효고, 후쿠오카에
4월 7일 저녁 긴급사태선언을 예고했습니다.
기간은 한 달 2020년 4월 8일(선언 후) 
4월 7일 17:45 (선언 후) 부터 5월 6일까지 예정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감소될지 조기 종료도 가능합니다.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면 변함없는 현황유지네요.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의 특별 조치법의 내용입니다. (NHK 홈페이지 참조)

기본 사항 이외에는 같은 내용의 반복이므로 읽으실 분은 기본사항만 읽으셔도 충분합니다.


■ 기본 사항 ■

-외출 자숙
기간과 지역을 정한 후 외출을 자제하도록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 식량, 직장 통근 등 생활 유지에 필요한 경우 제외
강제력 없음, 협력의 노력 의무 발생

-휴교
필요한 경우 휴교 [요청] 또는 [지시]할 수 있습니다.
사립학교 학교 내 판단으로 등 휴교를 [요청]할 수 있고 이를 거부할 시 [지시]할 수 있지만, 벌칙은 없습니다.

-시설이나 점포
시설의 사용 제한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다수의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은 사용 제한이나 정지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다수가 사용하는 시설 - 영화관, 전시장, 백화점, 슈퍼마켓, 호텔, 체육관, 박물관, 클럽, 학원 등 건물의 바닥면적 1000평방미터를 넘는 시설)

슈퍼, 식품, 의약품, 위생용품 등 생필품 매장은 영업 가능

[요청]에 따르지 않는 시설에 지사는 [지시]를 할 수 있습니다.
([지시]된 시설은 홈페이지 등에 [공표] 벌칙의 의미가 아닌 시설 폐쇄의 의미)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지 않도록 지사가 [요청]하고 거부 시 [지시]할 수 있습니다.
[지시]에는 벌칙은 없습니다. ([지시] 시 사업자명 등을 지사가 홈페이지에 [공표])

-라이프라인 (가스, 수도, 전기 / 운송, 전화, 인터넷, 우편 / 교통기관)
정상 운영 - 조정은 가능

-마스크
물자 매도 요청 가능, 지사가 강제 가능

-강제적으로 가능한 일
임시 의료시설 건설에 필요한 동의 없는 토지 및 건물의 사용
의약품이나 식품 등 필요한 물자의 보관

물자 숨기거나 폐기 - 6개월 이하 징역 30만엔 이하 벌금
보관 장소의 검사 거부 - 30만엔 이하 벌금



[이하 아래 내용은 위 내용을 자세하게 적은 내용입니다.]

■ 시설 휴업 요청 ■

대형시설
-대학, 학원 교육 시설
-체육관 등 운동 시설
-영화관 등 전시에 관한 시설
-망가 카페 클럽 노래방 등 오락 시설
-백화점 쇼핑몰 홈센터 등 생활 시설에서 식품 및 의약품을 제외한 매장

소형시설
-100 평방 미터 이하 소규모 점포 - 감염 방지 대책 실시 요청 -> 영업

학교
-대학 등을 제외한 학교는 시설 사용이나 이벤트 개최의 정지 요청

소, 노인 복지시설
-탁아소, 노인시설 -> 감염 방지 대책
-생활 유지에 필요 없는 서비스 -> 사용 제한 요구

생활 유지 시설 (병원, 식료품, 교통, 숙박, 물류, 공장, 금융, 관공서, 공중목욕탕, 식사 제공시설)
-감염 방지 대책
-야간이나 휴일의 영업시간 단축 요청
-술집은 휴업 요청


■ 의료 체제 ■
중증 환자 우선 치료
코로나 경증 - 숙박시설, 자택 요양

-후생 노동성 가이드라인
경증 - 숙박시설, 자택 요양
경증환자 (중증화할 위험이 있는 환자) - 의료기관 (고령자, 임산부, 당뇨병, 호흡기 질환, 항암제 사용자 등)

숙박시설 - 고령자 동거인, 의료 간호 복지 동거인, 감염확률이 높은 자 우선 수용

자택 요양 - 경증 환자

동거인 마스크 착용, 환기 요구, 거리 1미터 유지, 타올 등 같이 사용금지, 입욕은 마지막


■ 대중 교통 ■
기존과 동일

철도 노선버스 항공사 - 이용자 감소시 감편 운휴 등 검토
택시 - 정상운영 / 감소 가능

■  슈퍼 편의점의 대응 ■
기존과 동일 예정 (검토 중)
(기존과 동일 업소 イオン, イトーヨーカドー, マルエツ, いなげや, コープみらい, オーケー)
일부 체인 - 손님 입장 수 제한 검토 중

-편의점
세븐, 패밀리마트, 로손 영업 계속
영업 단축, 휴업은 가게에 따라 다름

-드러그스토어
정상 영업
영업 단축, 휴업은 가게에 따라 다름

■ 백화점 ■
시설 사용 제한 개최 자제 요청
도쿄도 등 주말 외출 자제 요청 -> 대형 백화점 및 상업 시설 주말 임시 휴업 (진행중 - 이미 주말은 거의 다 닫았고 닫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 외식 ■
대부분 정상 영업
택배, 테이크 아웃 늘림
영업 시간 변경 가능

■ 금융 기관 ■
ATM 정상 이용 (ATM기기 업장 폐쇄시 이용불가 - 백화점 등)
인터넷 뱅킹 - 정상 이용
점포 - 정상 영업, 규모가 작은 경우 임시 휴업 가능)
정부금융기관 및 상담창구 - 정상 업무
일본은행 - 정상
증권거래소 - 정상

■ 통신 ■
통신 서비스 정상
판매점 - 영업시간 단축

■ 우편 및 택배 ■
정상
우체국 - 단축
택배 - 정상 (일부 영업소 창구 업무 중단)

■ 전기 및 가스 ■
정상





대부분은 요청사항이고 강제사항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강제 사항이 발동하더라도 위에 적어놓은 벌금의 해당 내용 2개를 제외하면 벌칙은 없습니다. 

긴급사태선언이라서 처음엔 걱정했는데 기존과 다르지 않네요.

지금 분위기는(긴자)
저녁 6-7시만 넘으면 거리가 한적해집니다. 사람이 거의 없네요.
주말의 경우에는 대형 매장이 대부분 닫기에 더욱 사람이 없습니다.
사람이 없으므로 -> 매장 및 식당에 사람이 없습니다. -> 더욱 일찍 닫거나 폐쇄합니다. -> 사람이 더 줄어듭니다 -> 반복
으로 닫는 매장들이 점점 늘어납니다. 
설날같이 한적해요.

ps. 4월 7일 저녁 긴급사태선언 예고네요. 수정합니다.
(날짜를 착각하여 4월 8일로 적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늘 날짜로 4월 7일 선언예고 및 선언하여 4월 7일부터 긴급사태로 들어갑니다.)


ps2. 4월 7일 17:45 경 선언하였습니다.
지인으로부터 듣기로 대형 매장은 빠르면 내일부터 휴점합니다.
코로나 확산이 감소될 시 조기 종료 선언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는 많은 변화가 있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0/04/07 13:09
수정 아이콘
설비 징발 외엔 죄다 요청이라고 써서 책임소재를 상대에게 넘기는...

우린 요청했는데 니들이 안했잖아? 니들 책임이야.
醉翁之意不在酒
20/04/07 13:23
수정 아이콘
그런면이 없잖아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법적근거가 없기 때문이죠.
츠라빈스카야
20/04/07 13:42
수정 아이콘
저거 동일본 지진때 비상사태 관련법을 만들어둔거고, 얼마 전에 코로나 추가로 개정했던걸 이번에 발동하는거라 저거 자체가 법적 근거가 될텐데요?
醉翁之意不在酒
20/04/07 13:43
수정 아이콘
상세하게는 모르겠고, 지금 재택근무 뉴스보면서 월급루팡하고 있는데 금방 뉴스에서 법적근거가 없다고 그러더군요.
츠라빈스카야
20/04/07 13:45
수정 아이콘
법은 만들어뒀고 발동하는데, 그 법의 권한을 강하게 할 다른 법의 서포트가 안된다는건가...아리송하군요.
닉네임을바꾸다
20/04/07 18:08
수정 아이콘
신종플루 때 신종플루 관련으로 만들어 놓은걸 코로나만 추가해서 써먹은거라고...
츠라빈스카야
20/04/07 19:27
수정 아이콘
플루였나요? 지진인줄 알았는데..
사악군
20/04/07 13:10
수정 아이콘
요청/권고
20/04/07 13:12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freedom/85573
"그러나 이미 보도된 것처럼 지금 일본 실력으로는 어떤 명확한 정책도 펴기 어렵습니다.
책임질 능력이 없습니다. 아무런 강제력을 갖지 않는 '오네가이!'를 긴급사태 선언이라고 내놓을 모양입니다."

어제 올라온 이 글이 생각나네요.
락다운 했을 때 생겼을 부작용에 대해 결국 책임지는 것을 포기한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사태가 악화 되었을 때의 책임 역시 지는 것도 포기..

"우리는 휴교할 것을 얘기했지만 학교 간 건 결국 너희들 아니냐?"
이른취침
20/04/08 10:01
수정 아이콘
딱 후쿠시마 때 상황이네요.
발전소를 포기할 수 없으면서
사태가 악화되는 것도 책임 못 지겠고 하는...
파수꾼
20/04/07 13:12
수정 아이콘
아니 코로나19 검사는 하던대로(?) 유지하면
긴급사태선언이 무슨 소용인지 참...
그리고 강제도 아니고 요청이나 권고라니..
20/04/07 13:12
수정 아이콘
이러이러한 것들을 요청한다 가 아니라
이제부터 이에 근거해 요청할 수 있다 이런 건가요?
[요청]은 누가 하는 거죠??
쿠카부라
20/04/07 13:14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요청은 지사가 할 수 있습니다. 도쿄라면 도쿄도지사입니다.
학교의 경우는 학교장이 될 수도 있겠네요.
20/04/07 13:13
수정 아이콘
홍철 없는 홍철팀 같은 느낌인데요?
스토리북
20/04/07 13:15
수정 아이콘
한줄요약: 지사가 책임지세요.
fallsdown
20/04/07 13:17
수정 아이콘
이게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못하는거죠...쩝
20/04/07 13:17
수정 아이콘
결국 이런거라구요 위험해!!! 근데 나는 강제 하지 않을꺼야 일본 국민성이 기본적으로 넌씨눈이 깔려있어서 이렇게 하는거라고 그리고 책임소재의 명확화의 문제도 있고요..
Liberalist
20/04/07 13:17
수정 아이콘
오늘 NHK를 통해 아베가 국회에서 긴급사태선언 관련하여 이야기하는거 봤는데, 실질적인 내용은 지금껏 진행되어 왔던 우리나라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개인 토지를 임시 진료소 등을 위해 동의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정도만 우리보다 한 발짝 더 나아간 조치로 보이는 정도?

여기에 더해 저는 최소한 선별 진료소의 신설 및 확대라든지, 뭐 이런 전반적인 의료 케파를 늘리는 내용이 담기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딱히 이야기가 안 나오더군요. 검사수는 늘린다면서 코로나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경로가 그대로면 뭘 어쩌자는건지... 그간 일본 내 각계에서 의료붕괴의 위험이 임박했다 하면서 위기의식을 호소하던 것치고는 너무나 밍밍한 대응이라 참으로 의아했습니다.
醉翁之意不在酒
20/04/07 13:30
수정 아이콘
경증환자 격리 시설로 정부소유 건물, 민간 호텔 등등 확보하고있는중이라고....
Liberalist
20/04/07 13:45
수정 아이콘
격리 시설이야 지금도 일본 정부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 같은데, 문제는 진료 역량이죠. 지금도 진료 수요를 공급이 도저히 못 따라가서 의료붕괴를 우려하는 의료계 종사자들 인터뷰가 곳곳에서 나오는 판인데, 이와 관련해 어떻게 하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관련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이 나와야 맞다고 봅니다. 근데 그거 관련해서는 딱히 뭐 나온게 없어서...
醉翁之意不在酒
20/04/07 13:51
수정 아이콘
결국 경증환자들을 빼서 의료자원을 중증환자에 할당해야 되는건데, 그게 역부족이 오면 스페인 이태리 뉴욕 꼴이 나는거고, 지금처럼 깔아뭉개다가는 무조건 그렇게 될것이다라는 판단에 의사협회와 간호사협회에서 자체적으로 의료체제긴급상태 선언을 해서 정부에 시위한거죠. 결국 상황이 악화되면 의학원 학생 조기투입 군의관 투입 은퇴한 의사 재투입 이런 수단을 동원할수밖에 없을것이고 그때는 어느정도 국민과 사회를 위해 희생해주세요라고 빌던지 협박하던지 세뇌하던지 해야죠
도라지
20/04/07 13:19
수정 아이콘
원래 저럴겁니다.
그래서 아베가 이런저런 강제사항 넣으려고 개헌을 주장하고 있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구요.
MissNothing
20/04/07 13:21
수정 아이콘
긴자 장사하는 아저씨들 말 들어보면 거의 간판 내려야 할 수준이라고 하더라구요.
음식점도 그런데 유흥업소는 거의 폐업수준...
최종병기캐리어
20/04/07 13:21
수정 아이콘
강제명령할 법적인 근거가 없으면 저렇게밖에 할 수 없겠네요.
파란마늘
20/04/07 13:28
수정 아이콘
지시와 요청의 차이는 바로 홈페이지 공개죠.
홈페이지에 공개하면 시민들이 해당 기관이나 업체를 경원시 할 것이니까요.
국가가 강제력을 동원할 법적 권한이 없으니 저런 형태로 밖에 될 수 없어 보입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0/04/07 13:29
수정 아이콘
정말로 [일본] 스러운 내용이네요
한사영우
20/04/07 13:29
수정 아이콘
정부 입장에서는 저런 요청만으로 해결하면 편한점이 많죠.
강제는 아니지만 일본 특유의 눈치보는 사회상 요청했는데 하지 않으면 이지메 당합니다.
즉 강제력은 없지만 하지 않으면 사회적 처벌이 있어서 대부분 요청을 받아들이죠
두번째는 보상부분과 책임부분에서 자유롭죠.
파란마늘
20/04/07 13:2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본문에 나온 긴급사태선언은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
'긴급사태선언'을 한다고 예고만 한 상태지요.
쿠카부라
20/04/07 13:4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내용 재확인하고 수정합니다.
20/04/07 13:3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단순히 책임지는 것을 회피하는 차원이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처럼 락다운이나 그에 준하는 명령을 발동할 법적 근거 자체가 없다는 건가요?
지금 상황에선 그냥 전면적 락다운 걸어야 할 판 아닌가요 얘넨?
醉翁之意不在酒
20/04/07 13:36
수정 아이콘
법적 근거가 없는거 맞습니다. 그러니 니들 요청, 지시에 응하지 않으면 기업실명 까버린다?로 협박?하고있는거고....
레스폴
20/04/07 13:42
수정 아이콘
일본삽니다.
효과있어요.
마트에 쌀이 없습니다.
친절한 메딕씨
20/04/07 14:27
수정 아이콘
사실상 아베는 전혀 책임지지 않겠다는 얘기네요
강제를 하던 권고를 하던 발생하는 사태에 대한건 지자체에서 책임지라는....!

사태 악화시 "그러게 내가 강력크하게 권고 했지??"
강제 해서 경제 침체시 "난 권고만 했잖아!?!?!?"
한뫼소
20/04/07 14:48
수정 아이콘
이건 강제력을 행사할 수 있는 법으로 (위헌 리스크, 국민의 법감정등을 고려해)못 만들었냐 안 만들었냐의 문제인데, 현재 일본 헌법이 국가긴급권 등을 규정하지 못한 나라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야쿠자 폭대법과 같은 전례를 보면 의도적으로 그렇게 입법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극단적으로 해석하면 개헌 드라이브를 위한 금치산자 흉내를 낸다고도 볼 수 있고.

다만 대개 그렇듯 못과 안 사이에서 절충된 결과일텐데,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일본인들에게 있어서 기본권의 제한이라는 개념이 생각보다 거부반응이 좀 쎄다고 느꼈습니다. 동원령, 징발, 강제같은 건 공직자에게는 거의 금구에 가까운 느낌이고요. (가정이지만)이런 감정이 기저에 깔려 있다면 맹탕같은 법에 일정부분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그너스
20/04/07 15:01
수정 아이콘
법적 근거가 없으면 긴급하게 처리할 법안이라도 만들던지...;;
랜슬롯
20/04/07 15:05
수정 아이콘
진짜 일본스럽네요. 개헌이고 나발이고 일단 국민들 살리는데 주력해도 초토화 되고 있는건 미국,스페인,이탈리아,영국등만 봐도 알텐데.

일본사람들만 불쌍합니다.
Janzisuka
20/04/07 15:21
수정 아이콘
몇일전에 꿈꿨는데...
이와중에 대지진 나서 임시보호소에 모인 사람들 사이에서 누군가 열과 기침을 하기 시작하는...
영화를 봐서 그런가..
DownTeamisDown
20/04/07 15:26
수정 아이콘
일본이 눈치가 강한사회라 사실 요청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강제아닌 강제성이 있는거죠
이게 책임지기 싫어서 이렇게 만들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더 많습니다.
20/04/07 15: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동의하는데, 법적 근거가 없어서 저렇게 되었다는 얘기에 대해서는 '그렇다면 법적으로 가능했다면 저 이상의 강제성을 띠는 지시 명령을 내렸을까?' 라고 생각해보면 그렇게 하지 않았거나 타이밍이 훨씬 늦었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요청만 가지고 충분히 먹히는데 그 이상의 일을 할 필요가 없고 책임 행동은 극도로 불분명하죠. 강제로 하기에는 휴업 보상 등 수반되어야 할 정책 수행 능력이 충분하다고 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20/04/07 15:39
수정 아이콘
근데 긴급사태선언을 그냥 하면 되지
긴급사태선언 예고는 뭔가요? 당췌 이해가 안되서
dogprofit
20/04/07 16: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반화 할 수는 없겠지만 회의를 위한 회의를 하는 나라라서 그런지 쟤들 자주 그러더라구요.
게임 업계의 경우 최신작 트레일러 발표 예정일을 예고하는 행사를 예고하는 비범한 경우도 봤습니다.

최신작 파이널 판타지 xx 인게임 트레일러의 공개 예정일을 4월 8일에 예고한다 뭐 이런거죠.
20/04/07 16:36
수정 아이콘
준비하라고 먼저 알려주는 습관이 들어 있는 겁니다. '긴급사태 선언을 준비하기 위한 표명에 대한 전망이 선 것 같다'처럼 그지 같이 말해서 그렇죠. 크게 봐서 좋은 겁니다.
20/04/07 16:22
수정 아이콘
모든 지시와 책임은 지사가 지고, 코로나 관련 질병 통제는 후생 노동성에 하겠다.
코로나 검진수 확대없는 방역 체계는 변함 없겠네요.
후마니무스
20/04/07 16:33
수정 아이콘
일본이 일본하는 군요

어찌저찌 아득바득 헌법 고치고 자위군에서 정규군으로 바꾸고

그렇게 열심히 군사강국이 되길 바랄테죠.

지능이 낮지만 음흉함은 세계최고수준이라 뭐 어떻게든 될테지만요

다만 일본이 너무 빨리 무너지면 아쉬울것도 같습니다.
쥐세페 조씨
20/04/07 17:05
수정 아이콘
4월 들어서면서 갑자기들 안씻나보네요.
달달한고양이
20/04/07 17:55
수정 아이콘
드디어 비상사태 선언했습니다!
20/04/07 18:27
수정 아이콘
자정이 되고나면 발효됩니당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601 [일반] 정부 "자가격리자 잇단 이탈…전자팔찌 착용 검토중"(종합) [122] VictoryFood14855 20/04/07 14855 6
85600 [일반] [일상-확장팩 튜토리얼 체험기] 두개의 심장이 뛰는 여자 1(더러움 주의) [41] Hammuzzi8892 20/04/07 8892 29
85599 [일반] [스연] [보건] -[공홈] 맨체스터 시티 공식 성명문 : 펩 과르디올라 어머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별세 [20] 아라가키유이11570 20/04/07 11570 0
85598 [일반] 일본 긴급사태선언이라 쓰고 현황유지. (4월 7일 5:45 선언완료) [47] 쿠카부라17442 20/04/07 17442 0
85596 [일반] 공공배달 앱 개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7] Lelouch16832 20/04/07 16832 0
85595 [일반] [경제] 휴지·손소독제·쌀… 세계 곳곳서 한국에 "수출해달라" [147] aurelius18226 20/04/07 18226 7
85594 [일반] [스연][KBO] 롯데-키움 2대1 트레이드, 전병우/차재용<>추재현 [11] giants7091 20/04/07 7091 0
85592 [일반] 영국총리 중환자실 이송 [33] 이니그마15498 20/04/07 15498 0
85591 [일반] 여러분 한글을 어떻게 깨치셨나요? [94] 로즈마리11409 20/04/07 11409 7
85590 [일반] [스연] 영화 '비상선언'의 캐스팅이 역대급으로 가네요; [38] 빨간당근16126 20/04/07 16126 2
85589 [일반] [드라마] 부부의 세계 추천드립니다. [39] 김유라13982 20/04/06 13982 0
85587 [일반] [스연] 아이들 미니3집이 공개되었습니다. [37] 아르타니스8776 20/04/06 8776 3
85586 [일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산소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37] 훈수둘팔자18150 20/04/06 18150 2
85585 [일반] [유럽] 메르켈의 후계자로 거론되는 3인방 [13] aurelius12110 20/04/06 12110 5
85584 [일반] 코로나에 관한 통계 그래프 몇가지 [16] 루트에리노10056 20/04/06 10056 7
85582 [일반] 넷플릭스 추천 다큐 - 죽어도 선덜랜드 시즌2(스포무) [14] 라면10029 20/04/06 10029 0
85581 [일반] 코로나19와 싸우고 계신 의료진들께 보내는 딸아이의 응원 메시지 [44] 지니팅커벨여행12760 20/04/06 12760 101
85580 [일반] 스페인독감, COVID-19 판데믹, 미국, 중국 [11] 모모스201316821 20/04/06 16821 12
85579 [일반] [단상] 크림반도는 다시 우크라이나로 귀속될 수 있을까? [31] aurelius11783 20/04/06 11783 5
85578 [일반] [스연] 시절이 하수상한데 꽃구경이나 합시다. [10] 어강됴리8561 20/04/06 8561 1
85577 [일반] 코로나 방역이 성공한게 유교문화때문? [126] KOZE16238 20/04/06 16238 4
85576 [일반] aurelius님께서 추천해주신 기사를 번역해보았습니다. [27] 간옹손건미축17582 20/04/06 17582 68
85575 [일반] [약스포] 타이거 킹: 무법지대 - 이거 실화냐 [12] 대관람차9193 20/04/06 919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