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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5 13:24
이제 하도 오래 되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아스날에서 제시한 주급으로는 당시 부인의 쇼핑비 대기도 벅차다 이런 비슷한 드립을 남겼던 걸로 기억하는데, 몇년후 바람 펴서 이혼 소송한다는 기사 보고 한 번 더 어처구니 없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크크
20/03/15 14:00
무패 우승 때는 주전 맞고, 그 다음 시즌인 팀 역사상 최초의 챔스 결승 진출 때는 토너먼트 기간 거의 대부분 결장이다 결승전 직전에 복귀했었죠.
그 시즌은 아스날이 레프트백에만 13명인가 써야했던 줄부상이 온 시즌이였는데, 중앙에서 쩌리가 되던 플라미니를 별 수 없이 썼다 대박 나서 결승전에 콜을 써야하냐 플라미니를 써야하나 이야기가 많았죠. 여담이지만 센터백에서도 비슷한 상황이였던 캠벨로 말이 많았었고요. 그런 누더기 포백을 끌고 당시 챔스 토너먼트 무실점 기록을 세웠던 레만의 공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물론 결승전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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