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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 22:49
아... 이거 보니 정찬성이 박재범과 왜 손잡았는지
갑자기 왜 도발적인 멘트를 했는지가 이해가 되긴하네요... 진짜 짜긴 짜네요... 부수입으로 더 벌어야할듯 싶어요... 그래도 김동현 하면 한때 우리나라에서 제일 강한 남자라 주장되던때가 있던 남자인디...
20/03/12 23:13
(수정됨) UFC가 메이저 스포츠라기에는 부족하지만 메이저 스포츠하고 비교 했을 때 가장 두드러지는 점이 선수에게 가는 돈이 적다는 겁니다. 복싱처럼 선수가 갖는 몫이 크지가 않아요. 그나마 코너 맥그리거, 브록 레스너 같은 갑들이나 복싱 못지 않게 좋은 계약을 맺는 정도고 나머지는 적게 벌죠. 그런데 그게 UFC가 판이 작아서 적게 버는 게 아니라 이익은 꽤 큰데 비해 선수에게 돌아가는 돈이 적습니다. 그런데 특히 UFC가 짠 거냐 하면...복싱 빼고는 격투기 단체들 다 많이 못 받습니다. UFC가 그래도 양반이죠.
하지만 MMA, 종합 격투기로 대성공 할 수 있는 유일한 단체가 UFC니...그리고 대성공을 하면 동등한 위치에서 협상이 가능해서 몸값이 확 뛰어오르긴 하니까 UFC를 최종 목표로 삼을 수밖에 없죠. 뭐 마이너 단체에서 황제로 군림하는 방법도 있기는 한데...절대 코너-론다 같은 스타는 못 되니까요. 물론 타고난 축복 받은 신체면 메이저 스포츠 도전부터 하는 게...낫죠. WWE라는 선택지도 있고요.
20/03/12 23:41
복싱은 단체가 4~5개쯤 되는데 비해 UFC는 독점이라 그런거 같아요.
또 개인스포츠고 선수간 사이도 안좋아서 그런지 선수노조가 없기도 하고. 축구 농구 선수들 연봉 보면 제가 운동재능 있어도 격투기보다는 공놀이를 할것 같습니다.
20/03/12 23:38
맥그리거는 메이웨더한테
하빕은 맥그리거한테 평생감사해야할듯.... 한판에 얼마를 벌었으며 리매치 한번더하면 또 얼마를벌지 덜덜덜;;
20/03/12 23:48
원래 종합격투기 쪽이 명성에 비해 금액이 짜죠. 맥그리거 같은 소수의 특급스타만 제외하고요.
그래서 예전부터 복싱vs종합격투기 논란 일어나면 복싱팬들이 하는 얘기가 격투기 하는 애들이 복싱쪽 재능 있었으면 돈 잘버는 복싱을 하지 왜 격투기를 하겠냐 격투기 하는 애들중에 복싱선수 출신들은 복싱에서 실패하거나 실패할것 같아서 어쩔수없이 격투기 쪽으로 간거다 격투기는 복싱한테 절대 안된다 라는 논리를 자주 써먹었죠.
20/03/13 02:20
(수정됨) 김동현정도면 엄청 잘 받은 편이긴 합니다. 비슷한 대열의 굽손, 코빙턴이 선수로서 위상이 어느정도 차이나는지 비교해보면 알 수 있죠. 오히려 한국시장 노리고 특별대우 받은 편이죠. 그냥 전반적으로 UFC 페이가 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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