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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23 07:26:54
Name 루시우
Subject [정치] 조국 딸 공주대 인턴도 문제가 많았네요 (수정됨)
http://naver.me/5XkbecWu
단독]공주대 교수 "조국 딸, 日학회 동행원해···저자로 넣어" -중앙일보

http://naver.me/F3eD3vVf
단독] 日 국제학회때 발표했다더니…조국 딸, 명단에 없었다 - 매일경제

기사에 따르면
조국 딸이 인턴하게 해달라고 연락하고 좋은 경험(?)하게 해줄수 있을것 같아 참여하지 않은 논문 제3저자로 넣어주고 영어발표하는 걸로 계획한 모양인데, 실제 발표도 안했다는 ...

저는 왜 살면서 좋은 경험 시켜주는 사람들이 없었을까요..

추가 기사
http://naver.me/5PRJHtP4
단독] 조국 딸 의전원 지원 자소서 대부분 허위사실ㆍ뻥튀기

학생회장 한 적 없는데 했다고  등등 ..

http://naver.me/5oOhyLgm
“조국 친분 인사 선발”…유엔 인권인턴십, 딸·아들 모두 참가

대학생 이상 참가가능한 유엔인턴  참가(선발담당자 조국과 같은 인권위 활동했던  교수)

속도를 따라가기가 벅차네요
속도의 조국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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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3 07:34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대입 자소서에 증빙서류가 필요 없었나요? 정시로 들어가서 몰랐네요.
카롱카롱
19/08/23 07:39
수정 아이콘
의전원이면 고등학교 학생부는 안내겟죠
브리니
19/08/23 07:39
수정 아이콘
근데 기사들 보면 볼수록 대학계가 썩은거 같은데요 조국딸은 이용해먹을 수 있을만큼 해먹은 양반이고 그짓을 해먹을 수 있는 필드가 특정인들에게 다양하게 열려있는 느낌입니다. 기사들 계속 모아서 올려주는거 보니 이런 생각이 깊어지네요. 지들끼리 해 쳐먹는 비밀루트. 그걸 공유하거나 개척하는? 극성 부모들. 전국의 대학원생들이 이런 부조리를 고발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서 조금씩 투명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조국 딸의 비리 여러건이 숨어 있을거 같은데 익명으로라도 다 밝혀서 더러운 짓한 제 2의 3의 조국 딸들과 협조한 교수들 좀 잡아들였으면..
카롱카롱
19/08/23 07:43
수정 아이콘
지금도 미국 대학이나 미국 의치전 노리는 애들 품앗이 논문이 있을거에요...근데 대학원 특성상 까발리는 사람은 그동안의 인생 아웃이라...
19/08/23 08:17
수정 아이콘
대학교 내부는 엄청 깐깐하게 돌리는 편이에요. 근데 대학 간으로 교수 자녀끼리 교환해서 지원한다? 이건 대학교 자체로는 못막죠
사악군
19/08/23 08:24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조국보다도 수시의 민낯이 확연히 드러났죠.
수시 정시 7:3이라는 기형적 음서제에서 벗어나 적어도 정시 7 수시 3, 정상적인 보통의 루트가 다수는 될 수 있도록, 뒷구멍을 전부 막지는 못해도 뒷구멍은 좁도록, 부정하게 드나들 때는 흔적을 남기기 쉽도록 고쳤으면 합니다.
미하일
19/08/23 09:38
수정 아이콘
이번을 기회 삼아서 그렇게 될 수 있다면 큰 진전이죠.....
19/08/23 07:40
수정 아이콘
와 자기는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누가 만들어서 갖다 바치네요 쩐다..
꿀꿀꾸잉
19/08/23 07:41
수정 아이콘
수시.. 공정..꼴까닥..
처음과마지막
19/08/23 07:43
수정 아이콘
수시 자체를 없애면 어떨까요?
수시가 취지와는 다르게 오히려 금수저 흙수저 차이를 크게 만드는 기분입니다

그냥 본인 실력순으로 대학 가야죠
내신도 알게 모르게 부모들의 촌지나 뇌물로 비리가 많을겁니다 안걸렸을 뿐이죠
사악군
19/08/23 08:26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그게 취지고 뻔한 예상결과라고 아무리 말해도 소용없었죠. 최저임금도 그렇고 반대자들이 처음부터 예견주장한 일이 현실로 족족 실현되어도 요지부동..
19/08/23 11:02
수정 아이콘
최저임금은 이번 정부인데, 수시는 아니죠.
사악군
19/08/23 11:17
수정 아이콘
수시가 이번정부라고는 안했는데요. 뻔한 결과를 예견하고 반대해도 소용이 없었다는거죠.

그리고 이번정부가 아닌것도 아니죠. 공청회 의견도 무시하다시피 하고 진행했는데요 뭘
19/08/23 11: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yna.co.kr/view/AKR20180517175700004
https://www.yna.co.kr/view/AKR20180517123200004

찾아봤는데 애당초 공청회에서 부터 수시 vs 정시로 참여자들끼리 싸웠는데 어떤 의견이든 결국 '무시'할 수 밖에 없죠. 가불기입니까?

+주어가 없긴 하셨네요.
19/08/23 11:32
수정 아이콘
수시 정시 문제야, 어떤 걸 실력으로 보고 어떤 요소를 장려해야 하는 지의 방향성의 차이도 있으니 전혀 다른 문제고요.
19/08/23 11:46
수정 아이콘
정책으로 따지자면 이번 일은 이명박 정부때 시작한, 시행한 입시정책의 허점을 이용한 거죠.
미메시스
19/08/23 07:45
수정 아이콘
그냥 사퇴하던 강행하던 빨리 결론이 났으면 좋겠네요.
쌍무지개
19/08/23 07:46
수정 아이콘
진도가 너무 빠릅니다... 교수님..
참돔회
19/08/23 07:52
수정 아이콘
제2제3의 조국딸들이 있을 겁니다
이번에 “법무부장관 딸이라 해도 입시제출 서류에 문제가 있으면 입학취소” 선례가 생기면 추후 제2제3 조국딸 방지에 효과가 있고 속도가 붙겠죠
전수조사 가면 좋겠네요 좌나 우나 문제 있음 다 취소시키게
카롱카롱
19/08/23 07:55
수정 아이콘
당장 로스쿨 입시때 자기소개서에 금지된 신상공개 햇음에도 입학취소 불가라는 전적이 잇어서 안될거에요
참돔회
19/08/23 08:57
수정 아이콘
전북대에서, 제1저자깜 아닌데 제1저자로 넣었던게 걸려서 입학취소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근데 거기선 교수가 자기 자식을 넣은 더 악질 케이스라, 조국딸은 다르다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호랑이기운
19/08/23 08:04
수정 아이콘
아울러 입시 절차 개선이 최우선으로 진행되야겠지만.... 어렵겠죠?
곰돌이푸
19/08/23 07:5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제쳐두고서라도..워낙 어마어마하세요. 학생회장 허위기재는 뻔한 거짓말인데 왜 적은걸까요. 자소서 쓸때 원래 저정도 구라는 괜찮아요? 한학교에 학생회장 막 열댓명씩 나오는건가요.
루시우
19/08/23 08:08
수정 아이콘
저렇게 계속 살아왔을 것 같네요. 갖고싶은 스펙 다 가지고, 원래는 안되는거 아빠 이름 대면 프리패스고, 다른 사람들이 다 쉴드쳐주고.
워낙 "기특한" 학생이라서
카롱카롱
19/08/23 08: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부모들이 생일부터 편법으로 바꿔놓은 인생이죠...
19/08/23 08:15
수정 아이콘
학회장 정도는 과장해서 많이 쓰는데, 검증되는 것을 뻥튀기할줄은..
Cazellnu
19/08/23 08:05
수정 아이콘
적폐죠
이미 이렇게 기득권층이 설정해 놓은 시스템안에서 가타부타해봐야.
이런거 하나씩 좀 깨지
야스쿠니차일드
19/08/23 08:10
수정 아이콘
따님 본인께서 인지하시고 움직이신거 같은데, 저렇게까지 대놓고 하는데 이제 알려진게 신기하네요.
本田 仁美
19/08/23 08:1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진보 교육 정책의 방향이 천룡인 전용 사다리 만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법거북이
19/08/23 08:20
수정 아이콘
명백한 불법은 없다하더라도(딸문제는 그렇다 쳐도 웅동학원 문제랑 사모펀드는 불법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죠,)
자녀 입시에 본인의 직위가 활용되는 것을 묵인,방조,부지하여 공정경쟁을 훼손했고
부동산 투기 의혹, 말바꾸기 논란. 계속되고

조국이 이대로 임명된다면
다음에 누가 후보로 오르던 '정말 딱부러지는 불법만 아니면 통과 가능' 선례를 안생길까요?

조 교수님. 이번은 접고 차라리 선거에 나가서 당선이 되세요. 그러면 국민한사람으로 정당성을 인정하겠습니다.
LanceloT
19/08/23 08:25
수정 아이콘
대통령 바라보는데.. 그깟 국회의원으로 이미지 소모하기는 싫겠죠...
stowaway
19/08/23 09:18
수정 아이콘
선출직 나가면 ‘폴리패서’ 아니겠습니까
묵언수행 1일째
19/08/23 08: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 비속어 사용(벌점 4점)
아이우에오
19/08/23 08:35
수정 아이콘
부모잘만났네요. 대단합니다.
19/08/23 08:51
수정 아이콘
높이에 정유라 속도에 조국딸인가...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LightBringer
19/08/23 08:54
수정 아이콘
높이의 정영호 속도의 조성균
흰배바다사자
19/08/23 08:56
수정 아이콘
정시최상위권에 공부 괴수가 있듯이, 수시제도가 거지같으니 그걸 최적화해서 최대한도로 이용해먹은 사람은... 알만하죠.
여기에 더해 내신 관련 이슈까지 있다면 수시 축소 여론형성을 위한 다크나이트 인정합니다.
도라귀염
19/08/23 09:02
수정 아이콘
설마 이게 원인이 되서 수시가 약화되거나 전문대학원 논문전형이 없어진다면 민주당 내부총질러를 모두 빼내준 안철수처럼 조국이 그런 역할을 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약간의 기대감도 있네요
포프의대모험
19/08/23 09:35
수정 아이콘
수시적폐 토탈패키지급인데 조크나이트 가능할거같네요
미하일
19/08/23 09:40
수정 아이콘
조크나이트가 되는 거죠 크크크
오렌지쿠키
19/08/23 09:03
수정 아이콘
기사를 순수하게 믿기엔 .....

대학교수가... 고등학생이 인턴쉽을 원한다고 턱 하고 받아주고는 자기 생각에 좋을거 같다면서 저자에도 등록시켜 줬다? 그럼 이건 누구 잘못?
자소서 뻥친건 잘못한건 맞는데
그럼 수많은 자소서에 뻥친 사람들은...그 부모들이 책임을 져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군요.
조국은 조국대로 나가리 시키더라도 너무 딸의 과거사 등을 파헤치는거 아닌가 싶네요.
전국의 모든 자소서(학생, 취업자들) 전수조사 해서 거짓말 하나라도 나오면 그 부모에게 욕을 해야 할 판이군요
반성맨
19/08/23 09:18
수정 아이콘
독서를 좋아하며 학교 내 독서 시상 다수 경험 이정도면 저도 쉴드를쳤겠지만

지금까지 나온 사실들이 학생 개인이 설계가능한거라고 보십니까?
오렌지쿠키
19/08/23 09:21
수정 아이콘
님은 대학원입시 자소서 쓰는데 부모님 허락 맡고 쓰십니까?
푸른등선
19/08/23 09:27
수정 아이콘
허위 자소서 얘기가 사실이라면 아무리 간큰 학생이라도 없는 말을 혼자 지어내긴 어렵죠. 주변 어른들, 부모나 입시 브로커들이 개입해서 용기(?)를 북돋워져야 쓸 수 있지 않을까요..제가 알기로 조국씨가 학원교재물까지 꼼꼼히 챙기는 분인 걸로 아는데 최소한 엄마가 저 자소서를 안 보고 제출했을리는 없다고 봅니다....저렇게 (10년 전에 이혼한 동서까지 알뜰히 챙기는) 가족간의 우애가 깊으신 집안에서 말이죠...
바다코끼리
19/08/23 09:41
수정 아이콘
조국 딸이 14년에 대학원 원서를 썼으니 24살이죠. 24일 여성이면 대다수가 취업 원서를 쓰는 나이이니 흔히들 조금 씩 과장해서 자소설 쓰는 때이기도 하죠. 물론 학생회장 하지도 않고 학생회장 했다고 허위로 섰으면 조국 딸이 잘못한 게 맞지만, 20대 중반에 허위 과장해서 자소서 쓰는 간 큰 학생은 있기 어려우며 부모나 입시 브로커들이 개입해서 용기를 북돋아줘야 할 수 있는 것이고, 조국 부모는 꼼꼼한 성격이라 20대 중반 딸 자소서 까지 안 봤을리 없다는 전개로 이어지는 추정은 지양해야 할 거 같습니다.
푸른등선
19/08/23 09:44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제가 대충보고 대입 자소서로 착각했네요 (하도 팔로업할 뉴스거리들이 많아서 따라가기 벅차네요).. 근데 그냥 어차피 서로 다 추정만하다 끝날 문제같은데요....본인이 뭐 딱히 사실 관계를 밝힐 것 같지도 않고요...성인이 된 딸 본인이 주도적으로 조작한거라고 해도 본질적인 이미지 (조국 가족은 치팅을 한다)는 달라질 것 같지도 않고요. 사실 대중들한테 필요한건 그거죠...뭐 그렇게 디테일한 진실을 추구하는 단계는 이미 넘어서고 카오스의 세계로 들어갔다고 봅니다....
DownTeamDown
19/08/23 09:54
수정 아이콘
어짜피 제가볼때는 디테일한게 중요하진 않지요. 확인안된거로 깔필요가 없어요
지금까지 나온것만으로도 깔꺼리는 무궁무진하니까요
괜히 사실확인 안된거 보태서 할필요는 없다고봅니다.
반성맨
19/08/23 09:28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나온 사실들을 보면서 자소서는 애 혼자썼다고 생각이 드십니까?
사고라스
19/08/23 10:08
수정 아이콘
24살이 애는 아니죠...
반성맨
19/08/23 10:47
수정 아이콘
그런 뜻으로 애라고 쓴건 아닌데...
푸른등선
19/08/23 09:19
수정 아이콘
논문문제는 1차적으로 교수의 책임이고요. 그러나 잘못된 조작된 실적으로 대입에 이득을 본 게 드러나면 학생도 당연히 벌을 받아야죠. 무엇보다 조국씨가 먼저 도덕적 과실을 인정하고 퇴장했으면 딸은 왠만큼 살릴 수 있었을텐데 시기를 이미 놓쳤죠....게다가 문대통령은 지소미아 종료의 추세를 몰아 무조건 조국 법무장관 임명 강행할 것 같고....저 딸은 그냥 국민적 분노의 제물로 바쳐지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정치가 원래 뭐 그런거죠...딸은 한 몇년 외국에 나갔다 좀 놀게 하고....조국씨 본인은 대통령으로 화려하게 부활한다.. 그럼 내 딸도 패자부활한다....뭐 이런 희망회로 아닐까요? (써놓은 대로만 되면 조국씨 따님은 패자부활전의 화신이네요...)
오렌지쿠키
19/08/23 09:25
수정 아이콘
조국이 퇴장을 늦게 해서 딸의 과거사도 건드려서 망신주기 기사화 시킨거다?
입시 부정을 캐는건 좋은데 지켜야할 선과 아닌건 구분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조국의 힘으로 부정 입학 시킬거라면 굳이 왜 대학원생이 자소서에 거짓말을 썼을까도 의문이군요
푸른등선
19/08/23 09:31
수정 아이콘
제 말은 저 선을 넘는 것은 대중의 욕망이라는 것이고요....그런 선을 넘기 전에 조국 스스로 정치적 결단을 해야 양심이 있는 인간이라는 겁니다.. 정치라는 잔인한 바다위에서 자신은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것을 쟁취하겠다는 생각은 엄청난 망상이죠. 조국씨는 인생 자체가 그런 분이에요. 운동권도 하고 싶고 부자도 되고 싶고 럭셔리하게 서울대 교수도 되고 싶고 학자도 하고 싶고 자상하고 멋진 아빠도 되고 싶고 아들딸들은 용처럼 키워내고 싶고 마지막엔 대통령까지 되고 싶고.....이건 말이 안되죠..본인의 욕심이 (어쩌면 뻔뻔한 평범한 양심을 가진 대한민국 상류층의 한 표본에 불과할) 자기 가족을 모두 사지로 내몰고 있다는 겁니다.....그리고 조국이 그리 바보는 아니에요...자기는 멋진 방식으로 자식들을 성공시키려 했을 거기 때문에 절대로 노골적인 청탁이나 뇌물은 쓰지 않았을 겁니다....최대한 선을 넘지 않게 편법의 성공을 추구한 사람이에요.....편법을 쓰는 과정에서도 자신의 양심은 지켰다는 자기 만족, 나르시즘을 버릴 수 없었던 아주 주도 면밀한 인생인거죠...
첫걸음
19/08/23 09:03
수정 아이콘
이게 밝혀져서 좋다고 해야할지 암울하다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반성맨
19/08/23 09:09
수정 아이콘
아들도 여러가지 논란이 있네요
포프의대모험
19/08/23 09:36
수정 아이콘
조국덕분에 진보교육감들 모가지 다 절단될거같네요
다음선거가 언제죠?
DownTeamDown
19/08/23 09:45
수정 아이콘
진보교육감들 다 절단은 안나더라도 타격이 있겠죠 앞으로 3년남아서...
일단 아웃될 사람들이 보이기는 합니다.
다만 보수도 힘든게 보수들이 주장하는것중에 전교조에 대한 극한반감이나 이런거는 적당히 조절해야뭐 될겁니다.
제생각에 다른사람은 모르지만 일단 이재정은 아웃이라
강미나
19/08/23 09:41
수정 아이콘
인생이 사기꾼이었네
그리움 그 뒤
19/08/23 09:45
수정 아이콘
우리 국민들이 특히 민감해 하는 부분이 교육, 군대 문제라고 생각해요.
불공정에 대한 박탈감이 가장 심한 부분이기도 하구요.
수시, 특별전형도 지들끼리 해먹는 것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솔직히 저도 지금은 비판하는 입장이지만 나중에 우리 애들이 해당될 때 남들 다 그렇게 하는데 우리 애들만 정의롭게 하자..라고 할 자신이
없습니다.
수시, 로스쿨 없애고 특별전형은 최소화 + 감독 철저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DownTeamDown
19/08/23 09:51
수정 아이콘
수시는 없애야하고 소수의 특별전형을 남겨야한다고 보고요
로스쿨에 대해서는 없애는게 맞다고 봐야
그리고 기본적으로 법에대한 역할을 통합해야한다고 봅니다.
변호사에게는 자격을 다 주는데 문제는 전문분야가 많아서 서로 역할겹치는것도 있고
변호사자격증+전문자격증으로 해서 바꿔야한다고 보거든요
로스쿨제도도 원래 별로 좋은제도는 아니었지만 그마저 기득권들이 장난쳐서 초안에서 망가져서 악화된것도 커서요
되도록이면 변호사들의 이득이 지나치게 보장되는쪽으로는 안갔으면 합니다.
박찬호
19/08/23 10:10
수정 아이콘
대입은 관심 많은데 로스쿨은 관심 별로 없죠
19/08/23 10:17
수정 아이콘
남들 다 그렇게 할때 따라하셔도 됩니다. 솔직히 자식에 대한 마음은 어쩔수 없잖아요.
그런데 전 국민 앞에서 안그런척 입만 안털면 되죠.
지금 분노의 포인트는 위법보다 위선인것 같아요.
능소화
19/08/23 10:0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진실 밝히고 싶으면 청문회나 열것이지 질질끌면서 여론짓하는 목적도 너무 뻔하고,
저런 기사들 우선 검증 된 후에 씹던말던 해야하는건 당연하고요.
그걸 떠나서 모두가 알고 있는 특권층에게 주어지는 기회들을 제도적으로 원천봉쇄는 못하더라도 줄일 수 있는 움직임이 최우선일텐데,
조국딸만 씹고 결국에 제도적으로 달라지는게 없다면, 분개하는 그 특권층 손바닥에서 또 놀아나는 꼴이죠.
개인적으로 이런 이슈들에 하품만 나오는게, 실질적 변화 기대치가 너무 낮거든요.
특권층이 혜택을 누리고 특권층이 그걸 바꿀 권력이나 권한이 있으니 너무나 당연하잖아요.
주둥아리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정치세력이 있으면 좋겠지만, 역시는 역시나일거에요.
19/08/23 11:02
수정 아이콘
지금 누구 좋으라고 청문회 해주나요 백프로 강행할꺼 뻔히 보이는데 청문회에서 진실 밝히자는 분들은 역대 청문회들이 어떻게 끝났는지 다 잊으신듯...
Polar Ice
19/08/23 10:07
수정 아이콘
시스템탓으로 몰기보다 상류층의 도덕적 해이가 크다고 봐야죠. 마치 이런 시스템 아래에서 모두가 법꾸라지마냥 그럴수 없었다 생각하시는분도 계시다니... 정시제도에서도 고액과외등 평등하지않냐는 둥 얘기가 나왔었죠. 입시제도가 그렇다면 그 구멍을 막아야할 입시사정관이나 교수들이 이런걸 뒷구녕으로 돕고나 있으니 문제인거죠. 조국의 딸이 한일은 불법이 아니더라도 1저자를 준 교수나 도와줬던 사람들은 마땅히 파면되어야 적어도 교육에선 그런 생각을 하지않을텐데요. 옹호하는 교육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과 정부 하는 작태 보면 오히려 커버쳐줬다고 보은인사 할 기세죠.
참 정직하게 노력한 사람들만 세렝게티말랑카우 되는 세상입니다.
사고라스
19/08/23 10:11
수정 아이콘
정시나 수시나 둘 다 문제가 있는데.. 현재 수시에서 생기는 문제점을 보면 도덕적 해이도 있고 시스템 문제도 같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스템적으로도 이번 계기^^를 통해 보완해나가야죠..
피지알망해라
19/08/23 10:21
수정 아이콘
조국 후보자가 직접 논문 1저자로 넣어달라고 하지 않았다고 문제가 안되는 것도 아니죠.
직업이 법학 교수라는 사람이 딸이 남의 연구실 들어간것도 몰랐고 논문을 쓴것도 몰랐을뿐 아니라 자소서 검토조차 안해줬다는거고,
딸은 지금 자기 커리어 끝장나고 아버지 커리어와 명성도 끝장나게 생긴 상황에서 연구노트도 실험과정 작성 데이터들도 아무것도 안내놓는데,
이건 부녀간 관심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딸이 자기 커리어 죄다 버리더라도 아버지 묻어버리겠다는 원수보다 더 지독한 관계인데요.
세상에는 별일이 다 있으니 진짜 이럴수도 있지만 그 시나리오를 믿는 근거가 있으려면 조국의 측근쯤 되어야죠
뜨와에므와
19/08/23 10:24
수정 아이콘
근데 조국 딸 진짜 열심히 이것저것 하면서 살긴 했네요.

공부만 빼고 안해본 게 없네...
피지알망해라
19/08/23 10:25
수정 아이콘
물론 적폐청산은 잘할거 같긴 합니다. 적폐청산의 여부는 본인이 적폐이냐가 아니라 내로남불이 얼마나 강하냐도 포함되니까요
19/08/23 10:32
수정 아이콘
오늘 1보는 이것이군요 흐음..
19/08/23 10:45
수정 아이콘
프리패스, 조국패스
19/08/23 10:50
수정 아이콘
여기까지 온 이상 제가 조국이라면 제 스스로 그만둘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만둔다고 멈출까요? 각종 조사들은 진행될테고 딸은 결국 날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사회적으로 매장상태일텐데요.

딸은 어차피 날아간 패이니 이걸 버리고 자기라도 살아서 나가는 게,
즉, 둘 다 죽는 것 보다는 하나라도 살리는 길 밖에 없어 보이네요.

다만 사회적으로 “권력에 눈이 멀어 지 딸도 버린 놈”으로 인식될지, “자기 딸도 자기 손으로 단죄하는 적폐청산의 칼로 인식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특히, 그러기 위해서는 작게는 각종 특기전형에 대한 조사, 크게는 수시제도에 대한 개혁이 필요한데, 이거 하다가는 민주당을 포함한 국회 전체와 고위층을 다 건드리는 거라 가능 여부도 안보이네요.
六穴砲山猫
19/08/23 11:10
수정 아이콘
이 건은 정말 조국만 조지고 끝날일이 아닌거 같습니다. 좌 우를 막론하고 제대로 한번 털어야지, 그냥 방치해두면 지금까지 해오던대로 계속 편법으로 기득권을 세습하는 작태가 계속될 거 아닙니까??
사악군
19/08/23 11:26
수정 아이콘
고위공무원 국회의원 교수 자녀 입시 논문 국정조사 이런거 치고 나오면 국민지지얻을 수 있을텐데 다른 당도 자기약점많아 그런거 못하겠죠.

상대적으로 작은 정당 ㅡ 정의당이라도 그런거 발의 안해주나 싶네요. 그럼 비례표거기 줄건데
음란파괴왕
19/08/23 11:29
수정 아이콘
조크나이트 기대합니다.
초코타르트
19/08/23 11:29
수정 아이콘
저런 방식의 대입은 문제가 안될수가 없을겁니다.
인맥을 이용한 논문이 문제가 없다면 왜 교육부가 전수조사 했을까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231377
교수 자녀외의 미성년자 논문도 조사 했었습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의 정서와 맞지 않고 문제의 소지가 있기때문이겠죠.
옛날 봉사시간 채우는것만봐도 인맥이 있으면 어떻게 진행됬는가 학부모, 학생들 다아는데 저게 정상적으로 진행됬다고 예상하는 학부모, 학생이 더 적을겁니다. 물론 정상적으로 됬을 확률이 없다는건 아니죠. 문제는 이런류의 의혹은 진실이 밝혀지기 어렵다는것이겠지만요
어차피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다르다는건 누구나 압니다.
하지만 정도가 심했으니 사람들이 분노할거에요. 분명 이거보다 심한것도 많습니다. 그리고 성인되서는 대놓고 심하죠.
그래서 그나마 비슷하게 경쟁할수 있는 대입에 사람들이 그렇게 거는걸겁니다. 이게 기형적인것 맞으나 이 감성을 정치권에서 이해못한다면
그들은 영원히 교육에서 서민의 감성과 괴리적인 정책이나 내놓고 있겠죠.
19/08/23 11:32
수정 아이콘
애가지고 저짓했으면 적어도 인사검증 청문회 이런거 거치는 자리는 안나가려고 하는게 정상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반대로 저런자리 나갈생각이면 애가지고 무리하지 않을거같고. 어차피 집에서 자택경비원이나 하다 시집이나 가더라도 충분히 행복하게 잘 살수 있을거같은디. 왜 공부가 체질도 아닌애를 억지로 공부를 시킬까.
처음과마지막
19/08/23 12:31
수정 아이콘
이번 기회에 전체적인 수시적페 털고 수시 자체를 없애는건 어떨까요?
-안군-
19/08/23 12:37
수정 아이콘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입시비리와 편법전형에 대해 뿌리뽑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고위공직자 및 국회의원 자녀 대학입학 전형방법 전원공개 가자!!
19/08/23 13:13
수정 아이콘
[소위] 학생회장이였다 이겁니다 에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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