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8/02 17:58:06
Name 뿌엉이
File #1 1564727963863.jpg (332.6 KB), Download : 63
Subject [정치] 정부가 이사태을 방관 했다는 글이 많아서 하나 올립니다


https://news.v.daum.net/v/20190802173004198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에 설명에 따르면 7월에 고위급을 두번 이나 보냈다고 하더군요
정부측에서는 외교적으로 합의 할려는 시도를 했지만 일본측은 요지부동 이었다고 하네요
미국중재안도 그냥 무시했는데 어떻게 보면 당연해 보이긴 하네요
솔직히 위안부 합의후에 아베내각이 진심으로 사과을 했으면 과연 합의을 깼을지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 하지만 아베내각은 그후에도 끈임 없이 막발을 했죠
아베 "'위안부 강제연행 증거없다 "위안부 사과 털끝만큼도 생각안해"
아베 말고 일본 정치인들 막말까지 적으면 책을 엮어야 될 정도죠
요즘 아주 자주 보이는 논리들이 있던데 백년전 누구 생각 나게 하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ce of Base
19/08/02 17:59
수정 아이콘
방관했다는 글이 많나요?
거의 소수 같은데. 밑에 댓글만봐도요.
사랑하는 오늘
19/08/02 18:00
수정 아이콘
그 소수에게 하시는 말이겠죠.
도라지
19/08/02 22:04
수정 아이콘
요즘 그 소수가 무쌍을 찍는 장면이 많다보니...
독수리의습격
19/08/02 18:00
수정 아이콘
아마 정부가 방관했다고 하는 사람들은 한일기본조약에 있는 제3자 중재위원회를 한국이 무시한 것을 가지고 얘기했을 겁니다. 이 부분은 저도 한국이 일본의 요청을 무시한게 맞다고 보는지라.
아로에
19/08/02 18: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3자 중재 가기 전에 양자 간 외교적 노력이 먼저라고 명시되어 있다는 것 아니었어요? 그러니까 우리 정부는 외교적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일본이 양자 간 대화에 응하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제삼자 중재의 단계에는 아직 이르지도 않았으므로 정부도 중재를 거절한 바 없다,라는 입장이라고 피지알 댓글에서 본 기억이..
retrieval
19/08/02 18: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서로 불만사항 있는거같은데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면 안되나요. 왜이러고 있는지 이렇게 커져야 할일인지 의문이네요
그린우드
19/08/02 18:08
수정 아이콘
이미 국가간 문제는 박정희때 끝난거고 개인의 문제만 남은건데 이게 icj 문제는 아니겠죠
타카이
19/08/02 18:14
수정 아이콘
판결해도 별강제성이 없어요
19/08/02 18:14
수정 아이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777172

추미애 의원의 발언이 정답은 아니겠습니다만, 뭐 그렇답니다.

국가 - 국가의 분쟁이라면 뭐 국제 사법 재판소에 보낼 수도 있겠지만, 이건 개인 - 기업의 소송이죠.
19/08/02 18:14
수정 아이콘
제3 중재위원회를 한국이 무시했다고 하는게 맞으면 그쪽으로 가면 이길수가 없는게 아닌가 싶네요
전 그래서 wto에 가서 호소해야한다고 하는것도 이해가 안가는게 그쪽 나라들이 한국편들어줄거 같지 않은데 제 생각이 짧은건지
그런쪽도 결국은 힘이 있던 나라들이 만든 법이라 일본이 이기면 이겼지 질거같진 않고
한국 입장에서도 방법이 없는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retrieval
19/08/02 18:25
수정 아이콘
이 행동으로 인해 일본이 국제여론을 등졌다고 들었는데 꼭 그런건 아닌가보네요. 정부한테 모든 선택지는 없고 남은건 결사항전밖에 없는걸까요
19/08/02 20: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래 그냥 제소로만 으름장 놓고있으면 아마 일본쪽에 좀 유리했을텐데,
일본이 g20에서 자유무역을 존중한다고 해놓고 바로 며칠만에 국제사회를 상대로 통수를 친거라..그리고 스케일의 차이가 일본측이 더 크다는게 큽니다
베라히
19/08/02 20:30
수정 아이콘
일본이 공식적으로는 안보상의 이유로 규제를 한건데 정작 증거가 없고
징용공판결 문제로 하면 정치적인 목적으로 했다고 욕을 먹습니다.
그리고 미국언론들은 미국-일본-한국 라인이 깨진다고 비판하고 있어요.
Complacency
19/08/02 18:21
수정 아이콘
강제징용건은 일본이 국제법적으로 따져보자고 하고 있고 한국은 싫어하고, 화이트리스트 제외 건은 그 반대고 해서 각각 국제적으로 따져보기 어려운 상황이죠.
retrieval
19/08/02 18:23
수정 아이콘
둘다 원인과 결과면 둘이 합의봐서 양안에 대해 다 국제적으로 가보자 하면 안되는건가요
19/08/02 18:47
수정 아이콘
음.... 우리한테 유리한 판결이 나올 수 있을 거라고 보시나요? 독도 건도 그렇고 일본이 뭔가 터지면 국제사법재판소 가자는 말을 괜히 하는 게 아닙니다.

하다못해 “그럼 법으로 하자”고 하는 건 대부분이 부자나 권력자입니다. 문명만 해도 비난을 넘어선 힐난 하다가도 핵개발하면 두려움 뜨면서 바싹 기는데요. 크크

우리 입장에선 득될게 전혀 없고 자칫하면 손해보기 십상입니다.
retrieval
19/08/02 21:28
수정 아이콘
wto도 일본이 가자고 으름장 놨지만 우리가 이겼죠. 고래잡이도 일본이 국제사법재판소에서 패소했고요. 우리도 당당했으면 좋겠네요
뻐꾸기둘
19/08/02 18:35
수정 아이콘
국제사법재판소는 흔히 생각하는 법원처럼 엄청난 규범력을 가지질 못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국제 분쟁은 그냥 당사자끼리 해결해요.
닭장군
19/08/02 18:08
수정 아이콘
장삼 이사태을 흑풍
Multivitamin
19/08/02 18:12
수정 아이콘
그 소수는 문재인이 숨만 쉬어도 깔 사람들이라 말 안먹힐거에요. 세종대왕이 와도 자한당 아니면 깔 분
달포르스
19/08/02 18:17
수정 아이콘
소위 외교적 해법이라는 대화시도들
겉보기에도 꽤 노력했죠.
그거 다 쌩까고 칼 꽂은게 아베고

외교적으로 해결안하고 뭐하냐고 하던 언론들
503 양승태가 잘했니 뭐니 하는 사람들
헛웃음밖에 안나와요 정말
김만치두
19/08/02 18:21
수정 아이콘
대화시도 했고 미국 중재안도 받아들이겠다 했는데 깃발 꽂은건 저쪽이죠
근데 이걸 한국탓하는건 모다?
19/08/02 18:23
수정 아이콘
일본제국주의가 조선을 작정하고 침략한 것처럼 아베정부가 대놓고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죠. 저들은 개헌해서 동아시아에서 영향력 끼치는 것이 최종 목적일 겁니다.
19/08/02 18:29
수정 아이콘
이미 여기까지 온 이상 일본에게 질 수는 없는데, 현정권보고 외교는 잘한다던 그런 소리나 안나왔음 싶네요.
19/08/02 18:35
수정 아이콘
노력을 그 전에부터 했으면 어떨까요? 박근혜정부와 결을 달리하는거야 그렇다쳐도 출구전략없는 스탠스를 취해온건 명백한 사실이니깐요.
In The Long Run
19/08/02 18:40
수정 아이콘
정부가 방관만 하지는 않았죠. 청와대 민정수석이 SNS에 국민들에게 "애국이냐 이적이냐"를 선택하라고 이야기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rq.Gstar
19/08/02 18:46
수정 아이콘
사실 그때에는 분위기가 별로 심각하지 않았다고 하겠지만, 기류를 느꼈으니 말이 나온거 아닐까요?
그리고 분위기와 별개로 애국인지, 이적인지 선택해야하는 사람들이 있죠.
매국노 소리 듣은 어디 정당이나, 어디 언론사들 같은 곳이요.
In The Long Run
19/08/02 18:48
수정 아이콘
혹시 최근의 일본 이슈에 대해 강경론이 아닌 다른 의견을 이야기하는 정치인 / 언론사 / 일반 국민이 있다면 그들이 이적단체 혹은 이적 사상을 가진 인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Multivitamin
19/08/02 18:49
수정 아이콘
발언이 어느수준이냐에 따라 다르죠. 은근 물타기 잘하시네요.
In The Long Run
19/08/02 18:51
수정 아이콘
발언이 어느 수준이느냐에 따라 다르다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하지만 청와대 민정수석은 애국 아니면 이적이라는 식의 이분법적인 뉘앙스를 띈 표현을 했죠. 비판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rq.Gstar
19/08/02 18:50
수정 아이콘
음?? 저 말이 어떤 배경에서 나온얘기인지 정말 몰라서 말하는거 아니죠??
19/08/02 20:56
수정 아이콘
뭐.. 같은 비유는 아니지만,

어찌됐건 지금과 같은 결과가 나온 이 시점에서
추경 1조 이상을 삭감했다고 자화자찬하는 나경원의 발언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니, 본회의 후 "친북반일 기조의 정부"를 강조하는 야당의 원내대표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n The Long Run
19/08/02 21:17
수정 아이콘
야당이 바보짓 하면 청와대 민정수석도 국민 선동해도 됩니까? 지금 쟤네가 더 나쁘단 말이에요!! 하시는 거에요? ;;
19/08/02 2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1야당의 원내대표의 한 마디는 선동이 아니고 바보짓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야당은 바보짓, 청와대의 민정수석은 국민선동?

니들도 역시 나쁘다라고 하는 말이에요.
오'쇼바
19/08/02 18:45
수정 아이콘
때가 때이니 만큼 안보이던.. 처음보던 아이디들이 엄청 튀어 나오네요...
20초반남자
19/08/02 19:01
수정 아이콘
그전에 일본이 대화하자고 3번 요구한거 다 쌩깐걸로아는데요....
아우구스투스
19/08/02 21:05
수정 아이콘
근거 링크 좀 한번 부탁드립니다.
우리정부가 일본의 협상 제의를 3번 무시한거요.
인류모두면류
19/08/02 19:03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이 있기 전으로 한참 거슬러 올라가면 소위 총선용 반일이라는 게 없지 않았다고 봅니다만 그게 이 사건을 촉발시켰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이번 일 터진 후로 정부가 일을 방관하거나 하진 않았다고 봅니다.
19/08/02 19:25
수정 아이콘
신난 사람들은 원인에 딱히 관심에 없을 거에요.
소주파
19/08/02 20: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본 우익이 정권을 잡는 한 한일관계는 근본적으로 출구가 없는 관계입니다. 특히나 헌법개정을 해서 군대를 보유하고 군사적으로 활동하려면 필연적으로 부딪혀야 하는데 자민당 우파가 여기에 눈에 띄게 적극적이었던 게 벌써 10년도 더 된 일이라 저쪽도 조바심이 달할 만큼 달했습니다. 머지 않은 미래에 일어날, 그리고 더 커질 충돌이었어요. 위안부 문제가 마찰의 원인이었다고 말하는 논리는, 그걸 내주는 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는 논외로 하더라도, 내주면 상대가 정지했을 거라는 기대를 전제로 합니다만 일본이 헌법개정을 향해서 가는 한 위안부를 지나가도 부딪힐 더 큰 일들은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우리가 외교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영역의 바깥에 있는 일입니다. 일본의 국내적 동향은 힘이 미치지 않으니 개입할 수 없고, 일본 우익이 없던 일로 만들려는 사실들은 우리의 국가적, 도덕적, 인간적 정체성을 무너뜨리기 때문에 물러설 수도 없는 일이니까요. 오히려 진즉에 했어야 할 노력은 일본 경제에 대한 구조적 종속상태 해소였습니다. 이게 가장 큰 리스크였고, 실제로 단순 경제적 손익이 아니라 안보 수준에서 '수출을 위한 수입'의 대일의존이 심각하다는 문제가 제기된지 벌써 20년이 지났어요. 그런데 기업과 시장원리를 거슬러 강제하면서까지 국가 자원을 집중 동원하기에는 어느 정권도 명분이 없었고, 실제로 상호이익이라는 측면에서 무역은 줄곧 잘 작동했으니 위험한 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끌고왔던 거죠. 상대의 합리성을 믿으면서 말입니다.

헌법개정이 일본에 득이 될까요? 아닙니다. 안보는 무임승차하는 쪽이 훨씬 이득입니다. 한국이랑 경제분쟁을 일으키는 게 일본에 득일까요. 그것도 당연히 아니죠. 그런데도 일본 우익은 크게는 자기들의 사상과 정치적 이익을 위해, 작게는 트럼프 이후 대미관계와 동북아 외교에서 무시당하면서 입은 자존심 회복을 위해 같은 자국민, 하지만 동시에 타인인 이들의 출혈을 무시하면서 밀어붙이는 겁니다. 선출된 정치가가 자기의 이익보다 국가 전체의 이익을 우선시할 거라는 외교학의 합리성 전제가 작동하지 않는 상대입니다. 합리적인 차원에서 움직이지 않는 상대와 마찰을 피하는 방법은 상대의 비합리와 비상식을 수용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걸 할 수 있나요? 그게 불가능하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시도해야 하는 거고요. 그 점에서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 겁니다. 소설 같은 기략이 존재할 수 없는 일이기에, 계속 우직했으면 합니다.
김오월
19/08/02 20:24
수정 아이콘
징용판결 사과 및 해결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재개

사람 보내봐야 상대 안 하겠다는데, 외교적 해결이라면 이 정도죠.
이렇게 했으면 그 분들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칭찬 많이 해주셨겠죠? 크크
Bartkira
19/08/02 20:5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나라가 위기를 맞는 게 본인 행복인 사람이 너무 많아요
킹보검
19/08/02 21:35
수정 아이콘
북한한테도 저랬으면 좋겠네요. 미사일 허구헌날 쏘는데
천안함, 연평도 포격은 사과받을 생각도 안하고
불굴의토스
19/08/02 21:55
수정 아이콘
외교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죠.

징용판결 행정부에서 부정하고 사과한다음에 재발방지 약속하고, 후쿠시마 농수산물 제소한것도 사과한 후 정식절차로 수입하면 됩니다.
19/08/02 22:01
수정 아이콘
이완용은 아예 나라 팔아먹었고, 숙이자는게 나라 내주자는건 아닌 것 같은데요. 감정적인 문제을 끌어올려고 이완용 붙이신 것 같은데, 숙이고 들어가서 나라 보존한 경우도 있고/ 병합된 경우 도 있고, 싸우다가 나라 망한 경우도 있고/ 지킨 경우도 있죠. 어짿든 일본이 우리나라 보다 체급이 큰 건 사실이니 숙이고 들어갔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다 물건너 갔지만요.
19/08/03 09:37
수정 아이콘
그때랑 지금이랑 똑같단 말입니다. 나라팔아먹자고 외치면서 나라를 팔아먹었겠습니까? 저런 논리로 슬슬 하나씩 팔아먹고 나중에는 완전히 팔아먹었죠. 그때나 지금이나 논리는 그럴듯합니다. 지금은 전쟁이 벌어진상황입니다. 전쟁중에 아군에 총질하는건 매국노 맞죠 전쟁중엔 같이 외적에 대항해 싸워야죠
19/08/03 17:44
수정 아이콘
그때랑 지금이랑 똑같다고 보는건 님 생각이고요. 이거 최대한 일본한테 유리하게 돌아가도 나라가 일본한테 넘어갑니까? 경제적으로 싸움건 생각인데 어디까지 싸우고 어디까지 받을지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죠. 이게 여몽전쟁처럼 싸우면 윗사람들만 살고 나머지 백성들은 죽어나갈지, 고구려한테 싸움건 수나라처럼 일본이 홀딱 망할지 결과를 어떻게 알겠어요?
19/08/03 17:50
수정 아이콘
구한말 조선은 첨부터 일본이 너네나라 먹겠다하고 들어왔습니까 강화도조약부터 해서 서서히 들어왔죠? 이완용은 내 부귀영화를 위해 나라를 바치겠습니다 하고 매국행위했습니까? 다 나쁜짓을 하는데에는 순서가 있고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우는거죠. 일본으로 안넘어간다는 보장있습니까? 일본의 이번 전쟁선포는 경제를 꽉쥐고 경제식민지부터 시작하자는건데요? 그리고 현재 세계가 서로 영토빼앗기 위해 전쟁벌이는 시대입니까? 문화 경제등으로 사실상 식민지 만드는거에요 일본은 그전쟁을 건거라구요. 근데 내부총질하는 인간들이 그때의 매국노들과 무엇이 다르죠? 설명 좀 해주시죠?
19/08/03 18:06
수정 아이콘
그때처럼 제국주의 시대가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까지가나요? 그럼 미국이 지금 중국을 식민지화 하려는거에요? 경제적으로 압박줄 수 있지만 그 뿐입니다. 님이 말하는건 피부에 점 있다고 이거 안제거하면 피부암 된다는 식이죠. 북한 도발은 지금까지 어떻게 참고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얘네야말로 군사적으로 남침 시도할 가능성 제일 높은 국가인데
19/08/03 20:25
수정 아이콘
어떻게 그렇게 가냐니요 크크 경제 종속화 시켜놓고 하나 둘씩 압박하는겁니다. 구한말도 똑같았어요 강제로 차관해놓고 압박했죠? 제국주의가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까지 가냐니요 너무 나이브하신거 아닙니까? 우리가 힘 없고 굴복하면 상대는 더 하나씩 뺏어오는 겁니다. 북한도발요? 진심으로 지금 북한이 핵말고 남한상대로 전쟁수행능력이 있다고 보시는거에요? 지들 현상태유지에도 헐벗어서 국제 원조받는 나라에요
19/08/03 10:00
수정 아이콘
맞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틀려먹은 선택을 하는건 지적의 대상이 되며, 지금은 숙이고 들어가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일본의 태도는 파시즘시절의 그것이라는게 중론이기도 하구요
19/08/03 17:46
수정 아이콘
틀린지 맞는지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답을 알수없는 문제니 자신의 지식/가치관/이익 등으로 해결책을 다르게 제시할 수는 있는거죠. 어짜피 이제는 물릴수도 없으니 이기거나 최소한 비겨야되는 상황이죠.
19/08/03 19: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비토당하는 주요 논리는 요약하면 '문재인이 싫고 우리는 힘이 다소 밀리니 일본에 항복하자!' 가 골자인데 차라리 이완용이 주장하는 바가 더 논리적이겠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리고 한국 역사를 보면 고구려가 내부의 배신행위로 멸망했고, 조선은 뭐 본문에 있으니 굳이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해외까지 찾아보면 아편전쟁에서 칼서렌친 청은 이후로 멸망의 길을 걷게 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087 [정치] 文 대응카드는 '방사능'…日 아킬레스건 건드린다 [81] 18435 19/08/02 18435 11
82086 [일반] (삼국지) 이릉 전투 (4) [26] 글곰9189 19/08/02 9189 12
82085 [정치] 정부가 이사태을 방관 했다는 글이 많아서 하나 올립니다 [53] 뿌엉이12870 19/08/02 12870 32
82084 [일반] 앞으로는 탈퇴 후 재가입시, 이전 계정의 벌점내역이 연계될 수 있습니다. [30] jjohny=쿠마7179 19/08/02 7179 33
82083 [일반] 조은누리양이 실종 열흘만에 기적적으로 생환했네요. [55] 쿤데라12172 19/08/02 12172 8
82082 [정치] 우리도 일본 백색국가에서 제외 [131] 벌써2년16218 19/08/02 16218 4
82081 [정치] 한일 무역전쟁 이슈-팩트 정리본 입니다.. [29] 비숍219458 19/08/02 19458 51
82080 [정치] 일본 호감이었는데 적국이 되었네요. [29] 사진첩9562 19/08/02 9562 6
82079 [정치] 문 대통령 “국민의 위대한 힘…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을 것” [310] 낙타샘20775 19/08/02 20775 28
82078 [정치] 일개 피지알러가 생각하는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는 단기적인 대책 [24] 홍승식6982 19/08/02 6982 6
82077 [일반] 관악구 웰킨 두피/탈모 센터 서울대역점 이용기 [28] 크리스티아누5109 19/08/02 5109 3
82074 [일반] 수원 도심을 관통하는 오산용인고속도로 계획 [32] 아유9457 19/08/02 9457 0
82073 [일반] 대일본 무역수지 적자와 수출규제에 대해서 [94] 알테마13584 19/08/02 13584 29
82071 [정치] 화이트리스트 관련 중소기업들이 걱정입니다 [116] 여기12984 19/08/02 12984 1
82068 [정치]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는 당연히 한국의 지소미아 탈퇴를 강요하는 조치 아닌가요? [58] 헝그르르13091 19/08/02 13091 8
82067 [일반] 배워서 남주네) 엑셀과 vba를 이용해 공정관리 시트 구현하기 - 1 [5] 산양11937 19/08/01 11937 5
82065 [일반] 점. [58] 울트라머린6075 19/08/01 6075 0
82064 [정치] 윤석열호 첫 검찰인사의 후폭풍이 상당하네요. [262] 아유24222 19/08/01 24222 22
82063 [정치] 日, 美방위분담금 5배 증액 요구에 '곤혹' [88] probe14472 19/08/01 14472 0
82062 [일반] 서울에서 어제 빗물펌프장 작업 중에 수문 열어서 사람 죽었네요. [56] norrell12717 19/08/01 12717 0
82061 [일반] (삼국지) 이릉 전투 (3) [34] 글곰10957 19/08/01 10957 18
82060 [일반] 유벤투스의 기가막힌 변명 [54] 내일은해가뜬다15627 19/08/01 15627 2
82059 [일반] 연준, 기준금리 2.00~2.25%로 0.25%포인트 인하 [14] 9035 19/08/01 903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