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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25 14:55:29
Name FLUXUX
File #1 IMG_3498.JPG (1.89 MB), Download : 65
Subject [일반] 드디어 글을 쓸수 있게 되어 인사 겸 올리는 요르단 여행사진 (수정됨)


안녕하세요.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도 드릴겸 작년 여름에 다녀온 요르단 여행 사진을 투척하고 가려합니다.

작년 여름에 후배의 친구인 요르단친구의 초대를 받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는 드라마 미생에서 마지막에 떠난 곳, 영화 마션 촬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페트라가 무역의 요지로 번성했다는데 차타고 다녀도 먼길을 어떻게 똑같은 풍경의 사막만 보면서도 잘 찾아다녔는지 참 궁금하더군요.
아직도 종종 낙타 몇마리에 짐싣고 사막 다니는 분들도 있고요.
친구 삼촌집에서 더위에 지쳐있는데 100도씨까지 끓여서 내어주신 홍차의 맛도 잊지 못하고, 마약상의 퀭하니 저를 쳐다보는 시선도 잊지 못하지만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종종 뵙겠습니다. 근데 이거 250자 초과되면 글 안써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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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우-惠雨
19/07/25 14:57
수정 아이콘
만나서 반갑습니다~ 그런데 사진이 안보여용ㅠㅠ
19/07/25 15:01
수정 아이콘
저도 당황했습니다. 반갑습니다
세오유즈키
19/07/25 14:58
수정 아이콘
중동 여행이라니 부럽습니다.
페트라하니까 문명5불가사의밖에 생각 안 나네요.
주변이 사막타일이면 다른 거 다 무시하고 먹으러 갔었는데
19/07/25 15:02
수정 아이콘
저도 문명5 때문에 갔습니다. 어디가자고? 요르단? 거기 뭐있는데? 아 페트라 그래 가자. 이렇게 된거여서요.
MystericWonder
19/07/25 15:22
수정 아이콘
가본 김에 페트라에서 문명 5 페트라를 올렸으면 딱이었을텐데 크크크
배고픕니다
19/07/25 14:59
수정 아이콘
최소 글자수 제한 있고 최대 글자수 제한도 있긴한데 엄청 길어야되서...사진은 피지알 내 첨부기능을 이용하면 2장밖에 안되고 외부링크 하셔야합니다
19/07/25 15:02
수정 아이콘
아 그 이상을 써야하는군요. 감사합니다.
닭장군
19/07/25 15:00
수정 아이콘
250자 이상 되어야 글이 써집니다.
19/07/25 15:03
수정 아이콘
250자 넘어서 줄이려고 노력했었습니다. 크크
닭장군
19/07/25 15:0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저곳애는 조던링이 많겠군요!
19/07/25 15:07
수정 아이콘
조던링 복사사건 이후로 경기가 많이 안좋아진 걸로 알고있습니다!
19/07/25 15:03
수정 아이콘
저는 그 옆에 나라 다녀왔는데 하핫 반갑습니다.
19/07/25 15:12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옆나라들도 가고싶었는데 저 대신 다녀오셨군요.
마스터충달
19/07/25 15:06
수정 아이콘
스타 워즈?
19/07/25 15:45
수정 아이콘
말씀듣고보니 타투인이 생각나네요
아침밥스팸
19/07/25 15:06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NASA 화성 연구원 입니다."
라고 말해도 믿을 풍경이네요
19/07/25 15:5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사진빨도 조금 있는것 같습니다.
나와 같다면
19/07/25 15:17
수정 아이콘
사진 예쁘네요.
19/07/25 15:5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Zoya Yaschenko
19/07/25 15:22
수정 아이콘
이열치열이라니 이 또한 환국의 위엄 크흠크흠
19/07/25 15:54
수정 아이콘
그분들은 콜라마시듯 쑥쑥 들이키시더군요...
졸린 꿈
19/07/25 15:22
수정 아이콘
와 반갑습니다.
사진 엄청 신기하네요 흐흐흐
진짜 영화에서 보던 화성 느낌이..
19/07/25 15:56
수정 아이콘
괜히 마션을 요르단에서 찍은게 아닌 것 같습니다. 흐흐
합스부르크
19/07/25 16:42
수정 아이콘
초승달모양의 골짜기로 간 다음 그곳의 사원에서 시험을 통과한다면 성배를 얻을수있습니다.
19/07/25 17:31
수정 아이콘
맵을 좀 프린트해서 갈걸 그랬네요. 아 성배 먹고싶다....
19/07/25 18:05
수정 아이콘
화성에 다녀오신 줄 알았습니다 크크
해맑은 전사
19/07/25 18:16
수정 아이콘
오렌지 쥬스를 우리나라 길거리음식 처럼 길에서 파나요?
옆 나무에서 따서 바로 짜준다던데...
19/07/25 18:36
수정 아이콘
암만 - 사해 - 페트라-와디럼 코스로 움직였는데 저는 보진 못했습니다. 오렌지쥬스가 유명한지도 몰라서 요르단에선 안먹어봤네요.
19/07/25 18:33
수정 아이콘
요르단 치안은 괜찮나요? 여행 다닐만 한가요?
19/07/25 18:53
수정 아이콘
일단 외교부기준 여행유의지역이고 치안이 나쁘다고 듣진 않았습니다만. 저는 현지인 친구가 차로 계속 안내해주고 해서 말씀드리기 쉽지는 않을것같아요. 관광지가 아니고서는 여행객들을 마주치기 쉽지 않고 관광지에도 여행객이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낮에는 사람들이 밖에 안나가는 것도 한몫하는 것같기도하네요). 아시아인은 특히 드물기도 하더군요.
자작나무
19/07/25 19: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진은 와디럼인가요. 마션에 나오는 것 같은 저 숙소 참 비싸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밤에 저기서 보는 별이 환상적이라고... 저기서 묵으셨나요?
저도 5월에 요르단 갔었습니다. 요르단 수도 암만은 생각보다 화려하더라구요. 근데 도시 외경에 비해 내부의 인프라는 좋지 않더라구요.
보행 신호등이나 횡단보도도 잘 없더라는...
19/07/25 20:54
수정 아이콘
예 와디럼이에요. 저기서 묵진 않았습니다. 친구가 밤에 차로 사막중앙까지 데려다줘서 거기서 별보는데 정말 멋있더라고요. 별이 쏟아진다는 표현을 이해했어요. 별이 가까이 있는 별 멀리있는별이 뒤섞여서 원근감이 생기더군요. 암만에서는 술마시고 운전하는 사람도 흔하니 보행자가 조심하셔야합니다.
19/07/25 21:50
수정 아이콘
여행가고 싶어지는 글인데요, 실재로 본 페트라는 어땠나요?
19/07/25 22:37
수정 아이콘
사막 한가운데 협곡에 거대한 사암을 음각해놓은 기념물같은건데요. 장관입니다. 그 옆에는 동굴들을 엄청 파놔서 번성하던 시절을 생각하면 정말 아름답겠더라고요. 그걸 가지고 페트라 나이트 투어도 운영하는데 사진 찾아보시면 나올거에요.
오히모히
19/07/26 15:53
수정 아이콘
사진 실력이 예사롭지 않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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