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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9/02 21:15:59
Name 시지프스
Subject [일반] 좋아하는 친구 안정환
축구선수 안정환..슈퍼스타 안정환..그는 내 친구였습니다

중학교 동창이었고 고등학교때 녀석이 지저분한 문제 일으키고 가출했을때나 아주대 3학년때 감독한테 흠씬 두들겨 맞고 축구 다신 안하겠다고 잠적했던 두달여 가량을 혼자살던 우리집에서 같이 살았으니 꽤 친했던 사이였지요

축구에 광적으로 열광하던 저에게 그런 유명한 축구선수 친구가있다는게 첨엔 자랑스럽더니 어느샌가 정환이는 우리 친구들 사이에선 말도 꺼내지말아야할 배은망덕한 놈이 되어버렸습니다

한번은 군대있을때 그 놈이 면회를 온적이 한번 있었습니다
부산대우 입단은 아주대 가던 시절부터 결정이 나있었는데 그대로 가게 되었다고 면회와서 말을 해주더군요(그놈이 옛날부터 지 계약금 받는날 천만원짜리 요정 데리고 가서 술사준다고 약속했었거든요^^)암튼 부대 고참이 면회 온 놈을 보더니 잘생겼다고 뭐하는 사람이냐고 물어보길래 축구선수에요 좀만 있음 진짜 유명해질껍니다라고 내가 자랑을 했었죠 그랬더니 이름이 뭔데 어쩌구 하다가 정말 유명해져서 부대가 들썩들썩했던 기억이 나네요..지금도 가끔 같은 부대 사람들과 연락하면 가장 먼저 물어보는게 그겁니다 요즘도 안정환이랑 친하냐구..

결론은 아닙니다

제가 군에서 전역을 했던 때가 98년 12월이었습니다 그 놈 인기의 절정기였죠
부대에서도 티비에 자주 나오고 스포츠뉴스마다 떠들길래 유명해졌나보다하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실제 만나보니 장난 아니더군요 늘 우리 놀던 동네에서 만나서 술한잔 먹으려고 횟집까지 가는데 사람들의 열광이란..옆에있던 제가 다 민망해질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마니 변해있었습니다
그 놈 원래 어릴때부터 잘난척이랑 이런게 좀 심했어요 그것땜에 나랑 유난히 트러블도 많았고 서로 좀 재수없어했는데 스무살되어서야 진짜 친구가 된 사이인데..자격지심인지 선입견인지 예전같음 그냥 넘겼을 거들먹거림도 뵈기 싫어지더라구요

그렇게 두어번쯤 만나고 가끔씩 전화통화하다가 연락이 끊어져버렸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핸폰번호를 바꾸던 놈이었는데 언젠가부턴 바뀐 번호를 연락을 안해주더라구요^^;

유명해진 사람의 옛이야기를 듣는건 재미있으니까 제가 몇가지 갈켜드리죠..

제가 안정환을 처음 안건 아까도 말했듯이 중학교때부터입니다
당시 제가 입학하던 시기에 우리 중학교에 축구부가 생겼고 대림국민학교 축구부가 다 우리 학교로 입학을 했습니다
그 중에 한명이 안정환이었고 또 하나는 정광민이었습니다

그 때는 둘 다 잘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그나마 정환이는 달리기라도 빨라서(울 학교에서 가장 빨랐습니다)측면 미들로 주전이긴 했지만 광민이는 주전도 아니었습니다

키도 둘 다 작은 편이었어요 한반이 55명인데 그 중에 한 22번정도의 키..둘 다 그만했습니다
정환이는 그때도 얼굴은 작살이었죠 학교에서 아마 가장 잘생긴 놈이었을껍니다 근데 이 놈이 이때부터 왕자병이 좀 심했어요 중학교때까지는 축구부놈들하고 울 친구들하고 사이가 워낙 안좋아서 별 관심없이 지냈지요 가끔 소주나 한잔 하는^^;;

그러다가 열일곱이 되었을때 결정적인 계기때문에 늘 어울리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오토바이를 굉장히 갖구 싶어하던 정환이에게 내 오토바이를 팔았거든요 그걸 계기로 몇번 만나다가 놀기 좋아하는 놈의 성격과 우리의 성격이 아삼육이 되서 항상 어울려다니게 되었죠

그 놈 노는거 엄청 조아합니다 술도 좋아하구 춤도 잘추고 그래도 운동선수라고 담배는 잘 안피더라구요 하루에 반갑정도..그나마 합숙들어가면 안핀다고 하길래 속으로 생각했죠 진짜 운동선수답다..그리고 결정적인건 축구를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중학교땐 그냥 그렇더니 서울기공에서 실력이 만개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스포츠신문에 나오기도 했고 각급 청소년 대표에는 늘 뽑힐정도였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갈때는 원래 서울기공 선수 세명을 데리고 연대로 가기로 했었는데 아주대에서..정확히는 대우에서 돈을 주면서 아주대로 빼가게 됩니다
이때문에 대학시절내내 정환이 축구하는 애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따가 됩니다

대학 동기 녀석들하고는 우리도 자주 만나서 놀곤 했는데 다들 인정하더라구요 정환이 축구 정말 잘한다고..그리고 그때 듣기에는 만나는 사람들마다 그 얘기도 했었습니다 정환이만큼 잘 뛰는 애 없다고..훈련때 그렇게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닌데 항상 안퍼지고 끝까지 뛴다고(근데 체력없다고 여기저기서 말이 많은걸 보면 지금 국대 멤버들의 체력은 정말 굉장한가봐요)

암튼 생각해보면 이것저것 재밌는 일도 많았고 챙피한 기억들도 많네요 정환이의 아버지에 대한 얘기 어려운 집안 환경..96올림픽팀에 뽑힐수없던 사연..7년동안 사귀던 여자친구..기타 재밌는 기억들이 많지만 그런건 프라이버시라서 말할순 없겠네요

하나만 더 말씀을 드리면 프로에 가기 전까지 정환이는 상도동 꼭대기 옥탑방에서 살았습니다 할머니랑 둘이..토요일날 만나서 술 이빠이 먹고 같이 널부러져 잠든날..눈을 뜨면 항상 정환이는 없었습니다 혼자 나가서 상도동 산을 뛰고 들어왔거든요

그냥 들어가면 훈련가서 퍼진다고..그 녀석 진짜 축구를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이걸 잊었군요. 축구를 좋아하는 제가 물어본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청소년 대표랑 국가 대표랑 연습경기 한적이 꽤 있었거든요
저는 김주성선수 팬이었기에...야 김주성 진짜 잘하지??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녀석의 대답은 잘하지.진짜 공 잘차..그럼 또 다른 친구가 물어봅니다. 야!그럼 누가 제일 잘하냐?그 대답할때는 진정으로..정말 부러움이 가득한 말투로 말했습니다.황선홍..진짜..너무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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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Others
08/09/02 21:26
수정 아이콘
우왕.. 안느랑 친구이셨다니.. 저도 롯데의 손x민 선수의 과거사를 한번써볼까요 글끌
08/09/02 21:28
수정 아이콘
오오..!!!
LowTemplar
08/09/02 21:36
수정 아이콘
중간에 잠깐 나오지만
정광민 선수 요새 뭐하나 궁금합니다..

한 때 안양에서 최용수선수와 투톱이었고, 그 활약으로 국가대표 발탁까지 됐었는데...
그 이후 방황하더니 임의탈퇴되고 결국 선수생활을 접은건지.. 요샌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안정환선수 못지 않게 잘생겨서 팬 많았는데요 ^^ )
축구사랑
08/09/02 21:37
수정 아이콘
음...글의 의도가 무엇인지 전 잘모르겠네요 ;;
이미 프라이버시의 논란이 있을수 있는부분도 적으셨는데 ;;

저에게 있어 축구선수안정환선수는...박지성을 넘는 아시아 최대의 스타가 될 기량이 있었지만
아쉬운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만.
카르페 디엠
08/09/02 21:41
수정 아이콘
정말 지지리도 운이 없는 선수죠. 기록만으로 따졌을때, 차범근을 제외하면, 빅리그에서 가장 성공한 스펙을 가진 선수죠. 페루자시절 유벤과의 경기를 보면, 후덜덜하죠. 전성기를 좋은팀은 아니라도 정상적인 팀에서 보냈으면, 차붐과 박지성선수와 같은 선수가 될 수 있었을 선수인데. 그래도 지금 까지 그리고 지금의 안정환선수도 한국축구엔 과분한 선수죠.
축구사랑
08/09/02 21:56
수정 아이콘
참고로 안정환선수의 주특기인 공을 차는척하면서 접고 훼이크를준뒤 슛팅연결하는 동작은 아시아최고수준이라고 해외유명감독이 말한 인터뷰가 생각나는군요.
또 차근차근 유럽 하부리그부터 밟아 올라갔으면 최정상팀에서 뛸수도 있었을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구요.
여튼 정말 많이 안타까운 선수입니다. 다시 안정환같은 공격수가 나올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A certain romance
08/09/02 22:00
수정 아이콘
지금 김두현 선수도 잘하긴 하지만 전성기 안느는 그 이상이었던 것 같네요.
페루자가 퇴출을 시키지만 않았어도 좋은 팀에서 뛰었을텐데 아쉽네요.
KCVN-ad.YiSunSin
08/09/02 22:02
수정 아이콘
전성기 안느는 과장 좀 더 보태면 전성기 앙리죠 ㅡㅡ^^
08/09/02 22:06
수정 아이콘
지금생각해보면 2002년 월드컵은 한국축구와 그리고 안정환선수에게 "독"이되었군요....

박지성 선수를 제외하면말이죠.........
나르는 드랍쉽
08/09/02 22:20
수정 아이콘
음...글의 의도가 무엇인지 전 잘모르겠네요 ;;
이미 프라이버시의 논란이 있을수 있는부분도 적으셨는데 ;; (2)

정말 아까운 선수죠... 국내에서 뛰는거볼때마다 여기서 이러고 있을 선수가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GrandBleU
08/09/02 22:23
수정 아이콘
바로 그 성격 때문에 그는 98년에 월드컵에 못나갔죠. 그가 그 때 조금만 더 적극적이었어도 98년에 뽑혀서 빛을 발했을 겁니다.
박종환 감독 때 찍힌이후로 차감독도 그를 거들떠 보지도 않았었죠. 참 아쉽네요. 조금 더 빨리 더 크게 될 수도 있엇는데요
시지프스
08/09/02 22:37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제 어설픈 글이 정환이의 멋진 몸짓을 가린듯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그리고 궁굼하신 98년 월드컵대표문제는 감독님이 잘판단하셔서 결정하셨을겁니다. 당시 안정환 선수는 대학에서는 다..정말 다 할수 있는 선수였도 차범근감독님은 안정환 선수의 기용을 이렇데 평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정환이도 그랬구요..패스가 좋다. 그의 크로스 패스는 너무 좋다.그게 다였습니다 98년 월드컵멤버로 기용될 능력도 혹은 그에 부합되는 여타도..안정환선수에겐 없었습니다
착한악마다~
08/09/02 22:51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글쓴이에게 묻고 싶군요...

도대체 개인 사생활까지 드러내며... 이 이야기를 굳이 꺼내신 이유는 무엇이나요?

이렇게 공개적인 게시판에서 써야 할 글의 종류는 아닌듯 하군요.

물론~ 글은 재밌게 읽었습니다
GrandBleU
08/09/02 22:55
수정 아이콘
시지프스님// 당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얘기를 들어서 알고 있는 부분을 적은 겁니다. 이미 박종환 감독 시절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함께 훈련도 했었고 선수들 사이에서는 익히 알고 있는 선수였으니까요. 몸싸움과 헤딩을 안했던게 그의 가장 큰 약점이었죠.
그만한 실력이 있었지만 자신의 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지나쳤던 것이 문제였죠. 그랬으면 이동국 자리는 안정환의 자리였을지 모르죠.
하지만 이미 모든 사람들이 그의 실력을 충분히 알지 않습니까
Oldn'new
08/09/02 23:31
수정 아이콘
진짜...왜 쓴 글인지 잘 이해가 안가는군요.
summersnow
08/09/02 23:55
수정 아이콘
다들 왜 이렇게 비판적인지 모르겠군요.

이 글을 읽는다고 해서 안정환 선수가 다르게 보인다거나 그런 건 전혀 없는데요?

아 너무 마음에 드는 말은 마지막 한줄의 황선홍 선수 이야기군요^^
08/09/03 00:05
수정 아이콘
뭔가 엄청난 비밀이라도 밝힌듯이 프라이버시니 뭐니 하고 뭐라할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만;;;
그냥 과민반응인것 같습니다.
완성형토스
08/09/03 00:08
수정 아이콘
안정환을 까는건지 옹호하는건지 알수없는글..........
~Checky입니다욧~
08/09/03 00:11
수정 아이콘
저는 마지막에

김건모의 잘못된만남 가사로 바뀔까봐 긴장했습니다........아 여긴 자게였지
데보라
08/09/03 00:17
수정 아이콘
결론은 역시 황선홍만한 스트라이커가 없다는 거네요!
08/09/03 00:21
수정 아이콘
마무리에선 좋게 잘 마무리를 해주셨지만
초반 성장기 과정을 언급하시면서는 뭐랄까..
좀보기가 그래요 글쓴분 성격도 보이고 별로 보기 안 좋습니다.

그리고
성장기에 누구나 잘난척하는 친구 한두명쯤 있으셨을텐데
안정환정도면 잘난척이 아니라 뭐 그냥 잘난거아닌가 싶어요
마이지저스
08/09/03 00:53
수정 아이콘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은 없는건가요?
댓글들이 정말 까칠하네요?
전 오히려 신기하고 잼있는데.
이런글들이 자주올라왔으면 하는 바램-_-;
글쓴이께 감사
난내가회원인
08/09/03 01:09
수정 아이콘
저도 당최 이해할 수가 없네요

머가 그렇게 까칠들하신지...

글잘읽었습니다 ^^
파란샤프
08/09/03 01:20
수정 아이콘
긴 시간 투자하면서 글을 쓰신 글쓴이님께 저도 감사.
대체 왜들이리 까칠하신지....
어렸을 때 잘난 척 한번 안 해보고 안 놀아본 사람이 어딨다고. 이런 정도의 글이 안정환 선수의 프라이버시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도 아니고.
'이런 글을 왜 썼냐?' 라는 식의 리플에 대해서 저도 왜 그런식의 리플을 다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IK_Forever
08/09/03 01:25
수정 아이콘
정말 재미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선수라서 그런지..더더욱 재미도 있구요.
제 생각엔 사생활에 관한 얘기는 그냥 웃으면서 지나쳐도 될 듯 싶네요.
특히 마지막 구절 황선홍감독에 관한 얘기에서 뭉클하네요.^^
그래서 부산으로 컴백하신거 같기도 하구요
잘 봤습니다.^^
Minkypapa
08/09/03 01:41
수정 아이콘
안정환선수의 팬으로서 글 잘 읽었습니다. 국대 최고였던 황선홍선수가 언젠가 축구경기 해설할때...
누가 프리킥을 무회전슛으로 찼는데, 아나운서가 황선홍해설한테 저건 어떻게 차는거죠라고 물어보니.
"저도 잘 몰라요.."

저는 황선홍은 알긴 아는데 차기 어려워서 못차는걸로 믿었단 말입니다... 한국에 누가 좀 제대로 전수할 사람이 없나요.
브랜든HeAt
08/09/03 03:02
수정 아이콘
요즘 우리나라 축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전 기억 나면서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안정환 선수 정말 제가 좋아하는 선수중 한명 이였는데 부럽습니다. 황선홍 선수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대단한 선수

이 글 의도라고 하면 글쓴이님이 예전 기억 회상하시면서 쓰신거 같은데 다들 무슨 문제 있으신가요?

너무 빡빡하시네요 다들
The_CyberSrar
08/09/03 03:35
수정 아이콘
프라이버시 문제가 되는게 아닐런지..
안정환선수가 축구를 좋아했다는 건 잘 알겠네요..
08/09/03 09:06
수정 아이콘
안정환선수는 황선홍선수를 넘어섰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요.
Jay, Yang
08/09/03 10:08
수정 아이콘
저는 늘 안정환 선수를 응원할랍니다. 은퇴하는 그날까지.. 다시 한번 페루자 시절의 안느 로 돌아올 그날까지..
박지성
08/09/03 10:27
수정 아이콘
얼굴도 그렇고 기량도 그렇고 전성기시절에 좋은팀에서 좋은 대우를 보장받았다면 세계적인 스타도 무리일까요? 베컴처럼...
율리우스 카이
08/09/03 17:10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특별히 프라이버시 공개도 아니고 까는 글도 아니고..

이글의 목적이 안느껴지는 이유는 글쓴이께서 선을 넘지 않으려고 조심했기 때문아닐까요? 그냥 추억을 정리한다는 생각에서 옛날 얘기 비슷하게 해주신건데 참 까칠하신분들이 ..... 쿨럭.
캐리어순회공
08/09/03 17:45
수정 아이콘
뭐 이 정도가지고 프라이버시 운운하는 건 좀 오버라고 보구요. 그냥 편하게 읽으면 될 것 같습니다.

암튼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안정환 선수...놀땐 놀더라도 축구할땐 항상 진지하고 최선을 다했던 선수인 것 같네요.
08/09/04 13:26
수정 아이콘
안정환 선수처럼 생겼고 축구 실력도 좋다면... 잘난체 할만 하다고 생각됩니다-_-
센트럴팍NO.1
08/09/04 15:49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궁금하긴하네여
이게 안선수를 까는글인지 옹호하는글인지..
실컷 안좋은 얘기해놓구선 끝에가선 멍미..@@??
머 재밌기는 합니다만은..
드론찌개
08/09/04 19:05
수정 아이콘
흥미로운 글이긴 한데, 촛점이 잘 안맞는 것 같아요.
연락도 끊겼고, 친구들 사이에 배은망덕한 취급받는다고 하시고,
약간 안좋은 비화도 많이 쓰셨는데, 그냥 무턱대고 좋아하는 친구라는 말만 있으니...
그리고 운동선수가 하루 담배를 반갑이나 피웠다니 충격인데요;
흡연하는 운동선수가 의외로 많이 있나봐요.
전성기때 데니스 로드맨은 시즌중에도 담배 많이 피던데... 체력은 타고나는건가..
08/09/05 06:28
수정 아이콘
그냥 안정환이랑 친구엿다는걸 알려주고싶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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