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4/18 22:09
크크 개인적으로 저는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등락이 있긴 하지만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니까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사람에 따라 처리 용량은 다른 법이니까요. 느리긴 해도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그래도 결실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9/04/19 10:05
므라노님께서 이런 '첫 글'을 쓰시는 것을 보니,
작정하고 글을 쓰시면 어마어마한 글이 나올 것 같아서 벌써부터 기대감이 가득해집니다. 저처럼 글을 쓰기 전에도 쓰면서도 쓰고나서도 '그래서 이 느낌적인 느낌이 글로 옮겨는 졌는가?'라고 고민하는 사람보다는, 훨씬 스스로 해야할 일을 아시고 할 수 있는 일도 아시는군요! 글을 쓴다는 것은 결국 '혼자 가만히 알고 있을 수는 없는 병'에 걸리는 것이니, 아무리 타협이 힘들고 괴로워도, '너도 알게 만들거야!'라는 경지에 이른다면 반 이상은 성공한 것이라고 봅니다. '므라노'님에 대해 알게 되었으니, 이제 글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군요 :D
19/04/22 09:18
저를 PGR에 있게 하는 분께서 그런 말씀을 해 주시니 영광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끄럽기도 합니다.
전 이제야 겨우 '세상이란 내가 행동하면 반응하는 무언가'라는 자기 중심적인 사고관을 벗어던진 애송이일 뿐이니까요. 오히려 파스님 글을 읽을 때야 말로 독자에 대한 고려가 느껴지는 걸요. 특히 초반에 쓰신 글과 지금의 글을 보면 더더욱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고민하는 게 눈에 선합니다. 비록 능력은 부족하지만,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글 재밌게 읽고 있고 다음 글도 기대하고 있어요 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