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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1 22:40
옆동네에서 제일 인상깊게 본 댓글중 하나가
"세월호가 지겹다는 말에 얘기하자면 그런 사고는 절대로 잊혀선 안된다 잊어져서도 안된다 사골우리듯이 해서 지겹다고?미안하지만 그렇게 따지자면 세월호는 아직 핏물도 안 빠졌다" 이거였네요 사실 인터넷상에서 (특히나 뉴스 댓글에서) 세월호 지겹다 운운하는 인간들은 그냥 세월호때문에 자기네들이 정권 잃었다면서 오로지 "정권"과 관련해서만 생각하는 놈들이라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저 말이 사이다였네요
19/04/11 23:45
크크크...
아니 뉴스가 지겹다는거 부터가 웃기는 일이죠. 일제 시대는 60년 지났지만 지금도 한국사람들은 다 우려먹고 6.25는 50년 지났지만 우파는 다 우려먹고 .... 아니 생각해보니 단군 할아버지 운운 부터가 5000년 짜리 사골이네요. 대한민국에서 20년 이상 생활한 사람들은 대한민국 지겨워서 어떻게 사는 지 모르겠어요. 요새 세월호 뉴스 1주일에 한번 들을까 말까 한데도 지겨우면 대한민국에서 수십년 매 초마다 살면 지겨워서 죽어야져..
19/04/11 23:04
미스테리할거 있나요, 원래 경찰, 검찰, 국정원은 노골적인 정치단체입니다. 그리고 그 정치성이라는 것은 명확하게 반민주, 반인륜, 반문명적이구요.
다수의 선량한 직원들 입장에서는 서운하게 들리겠지만, 사실상 걔들은 범죄단체입니다. 범죄자 집합소고, 주 업무가 범죄죠. 물론 걔들 입장에서는 걔들 외의 절대다수가 잠재적 범죄자로 보이겠죠, 자기편이 아닌 자들은 모조리 빨갱이고, 빨갱이는 그들 입장에서는 '죄인'입니다. 그러니까 경찰이 신경을 쓰는거죠. 그래서 건국 이래 지금까지 늘 죄인들을 철저히 관리해왔고, 형식적 민주화 이후에도 별로 바뀐게 없고, 정권이 어디냐와도 별 상관이 없습니다.
19/04/11 23:26
이래도 문재인이 무능해서 공무원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만물 문재인설을 진지하게 미는 분들이 보이시던데
저런 애들 데리고 개혁해야하는 사람 입장도 감안은 해주시죠 좀
19/04/12 00:28
딱봐도 똥이고 냄새가 지독한데
증거가 없다고 똥이 아니라고 우기고 있었던 거죠. 늦었지만 제대로 밝혀내서 응분의 댓가를 치루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19/04/12 00:40
더 어이없는 일이.. 당시 도대체 무슨 짓거리를 한건지..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223482
19/04/12 00:47
이래도 아직도 박근혜 억울한 옥살이 그만하게 하고 인권탄압 하지 말라고 천막치고 서명받는 노인들 많더라고요... 하...
19/04/12 01:47
https://news.v.daum.net/v/20170721085318165?rcmd=rn
세월호 실소유주는 밝혀졌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저놈들이 지들이 지은 죄까지 박근혜한테 다 뒤집어 쒸운거 같은데... 그리고 저기는 정보기관이 아니라 mb키즈들이 자기들의 주인을 지키기 위한 카르텔로 밖에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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