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4/05 14:49:32
Name 안초비
Subject [일반] 주알못의 PGR매매법 5개월 주식투기 후기 (수정됨)
작년 초에 정기예금에 3천정도 넣어서 2프로 남짓한 이자 받아 보니 속터져서 에라 모르겠다 주식이나 해볼랭 하면서 주식에 손을 대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주식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인데 공부는 해야겠고.. 그런데 주식 전문가보다 침팬지가 찍은 주식이 더 잘 오르더라.. 그런 이야기도 있으니 공부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

그래서 퍼뜩 떠오른 게 PGR매매법(커뮤니티 매매법)입니다.

PGR을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에서 떡락이다~ 다들 도망쳐~ 하는 시점에 잘 진입해서 큰 욕심 안 내고 삼전같은 대형주 위주로 매매를 해 보자는 전략이었죠.

그래서 제목이 투자가 아니라 투기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돈 갖다 박은 거니까요. 이걸 투자라고 하면 진짜 공부하시면서 투자하시는 분들께 실례일 것 같아서..

하지만 투기를 하더라도 막 할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몇가지 투기 원칙을 세웠습니다.


1. 가능한 대형주를 산다. 대형주가 아니라면 그래도 최소한 내가 그동안 이름이라도 들어 본 회사 주식을 산다. 이름도 모르는 회사 주식은 사지 않는다.

2. 큰 욕심 안 부리고 일단 3~5퍼 이익이 나면 절반을 판다. 그런데도 올라서 7~9퍼가 되면 나머지를 판다.

3. 절대 손절하지 않는다. 이 회사들 망하면 제2의 IMF다 생각하고 무조건 존버한다.

4. 물을 타려면 7퍼센트 이상 마이너스가 되었을 때 탄다.

5. 가능하면 오를 때 사기보다 2~3일 연속으로 떨어진 주식을 산다.

6. 최종 목표 수익률은 현재 제2금융권(신협, 새마을금고)의 정기예금 이율의 대략 두 배인 5~6퍼센트로 잡는다.

7. 실전주식투자갤 등 주식 관련 커뮤니티와 관련글을 절대 읽지 않는다.


이렇게 원칙을 세우고 나서 진입 타이밍을 생각하며 부쉬에 숨은 말파이트처럼 진입각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운명의 2018년 10월 25일.

PGR유게에 이런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제목 : 주식 근황(https://pgr21.co.kr/pb/pb.php?id=humor&no=337431&divpage=61&ss=on&keyword=%EC%A3%BC%EC%8B%9D)


아 지금이구나! 싶어서 삼전, 엘전, 하이닉스 주식을 도합 천만원어치 샀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걸요... 코스피 2000선이 30일인가 29일에 무너지더군요.

3번 원칙을 생각하면서 꾹 참았습니다.

2000선 붕괴 이후 한 일주일 지나니 다시 복구가 되더군요..

그리고 저 원칙들을 지켜 가면서 계속 투자를 해 나갔습니다.

12월이 되기 전에 목표는 달성했는데(실현이익 50만원), 욕심이 생겨서 딱 10프로만 먹고 나가자 하니까..

웬걸, 12월 되니 크리스마스 특수니 뭐니 하는 거 없고 그냥 쭉쭉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어영부영 복구 되다가 1월 말인가에 또 한번 급락하고 뭐 그러더군요.. 이 12월이랑 1월 말이 큰 위기였습니다.

그래도 저 위에 적은 원칙을 지키면서 투자하니 결국 손해는 안 보더군요..(손절은 참지 못하고 한두번 했습니다. 근데 지금 생각하면 좀 후회가 되네요)

그리고 5개월차.. 실현이익이 딱 100만원 좀 넘게 되었습니다. 원래 목표했던 수익률의 2배라 기쁘더군요. 100만원이라는 상징적 액수도 있고..

이제 5~6프로 마이너스인 대우해양조선이랑 애경산업 어영부영 복구되고 49불에 들어간 블리자드만 복구되면 대충 정리하고 손털고 나올 생각입니다.

합쳐서 한 350쯤 물려 있는데 떨어지면 그냥 존버하고 오르면 2~3퍼만 먹고 치울 생각입니다.


그동안 수익 올린 주들은

삼전, 엘전, 하이닉스, 엘디, 대우해양조선,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엔씨소프트, 카카오, 네이버, 제왑, 효성, 한화케미칼, 엘지화학 등입니다.
아, 현대차를 깜빡했네요. 사랑한다 현대차! 사랑해요 정몽구!

주식을 하면서 느낀 점은

1. 주식을 하니까 모바일 가챠 게임을 안 하게 돼서 좋다. 주식은 모바일 가챠겜보다 재밌으면서 운 좋으면 돈도 벌 수 있다. 결국 안 쓴 가챠비 + 주식수익금 하면 모바일 가챠겜 하는 것보다 훨씬 이익이다.

2. 주식 하면 하루종일 차트만 쳐다볼줄 알았는데 둔한 대형주 위주로 투자해서 그런가 아침에 슬쩍 함 보고 점심먹으면서 슬쩍 함 보고 끝이었다.

3. 배당수익은 특정 배당주들 빼면 사실상 없다고 보는 게 좋다..(연말에 효성 주식 사 뒀던 게 그래도 배당이 쏠쏠하긴 하더군요..)

4. 내가 실력이 좋아서 딴 게 절대 아니다.. 초심자가 10프로 먹다니 이건 걍 더럽게 운이 좋았던 거 같다..

5. 다시는 주식을 하지 않겠다고는 안 하겠지만 만약 다시 하게 된다면 PGR 유게에 주식 떡락 소식이 두어번 올라올 때 즈음 다시 시작할 것 같다.

6. 근데 내가 이제 정리하고 나간다는 이런 글을 올렸으니 이제 주식이 막 오를 것 같다.

이상입니다.

PGR에 주식투자 하시는 분들 계시면 성투하시길 빕니다..

이상 주알못 초짜의 5개월 투기 후기였습니다..



추가 : 주식을 하고 나니 페그오, 그랑블루 판타지, 데레스테, 밀리시타 등 가챠게임 개발사와 운영사들이 진짜 악마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얘들 진짜 나쁜놈들이에요 생각해 보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johny=쿠마
19/04/05 14:50
수정 아이콘
헐크크 유게에 올라온 원펀맨 트레이닝 실천기(https://pgr21.co.kr/?b=10&n=349396)보다 더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잘 봤습니다.
고통은없나
19/04/05 14:53
수정 아이콘
사실 어느자산이고 간에 자산하고 별 상관없는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올 수준이면 거기서 분할 매수로 접근하면 절대 손해 안봅니다..짧으면 일주일,길어도 한두달이면 충분한 수익얻고 나갈수 있더군요..
Zoya Yaschenko
19/04/05 14:57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전설의 -90% 입니다.
상폐 종목 하나 없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19/04/05 15:01
수정 아이콘
코인이 아니라 주식으로요?? 아이고 그게 가능합니까 ㅠㅠ
고통은없나
19/04/05 15:02
수정 아이콘
위에서 샀다가 떨어지니 바로 손절하고 손절하고 나서 구경하다가 오르니까 다시 사고 떨어지니까 다시 팔고..이러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Zoya Yaschenko
19/04/05 15:15
수정 아이콘
주변에서 전설적인 존재로 불렸죠.
제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올라간다고(..)
능숙한문제해결사
19/04/05 16:10
수정 아이콘
저.... 가끔씩 연락좀 주세요...

팔거다 살거다 이런거....
아유아유
19/04/05 14:59
수정 아이콘
말이 PGR매매법이지, 상당히 훌륭한 투자 방법에 무엇보다 투자 철학이 훌륭하네요.본인 고유의 투자철학이 확실히 있는것도 크고.
추천합니다. 많은 분들도 보시면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하
이쥴레이
19/04/05 15:03
수정 아이콘
주식하면서 좋은점에서.. 1번이 참 땡기네요.

모바일 게임은 가챠하다가 돈이라도 날리지... 주식도 뭐 돈은 날리겠지만.. 이득은 있으니.. ㅠㅠ
19/04/05 15:09
수정 아이콘
오래됐지만 증권사에서 근무했던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초보자로 접근하시는 방법으로 정말 좋은 기준을 두셨네요
19/04/05 15:10
수정 아이콘
엌 투자 종목에서 pgr글들이 떠오르네요 크크크크 피지알 투자법 재밌네요 크크크
난감해
19/04/05 15:12
수정 아이콘
1번 공감! 과금하고 싶을때 차라리 이 돈으로 주식을 사자 라는 생각을 합니다
안초비
19/04/05 15:15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그리고 가챠겜 개발-운영하는 회사들이 진짜 악마들이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본문에 추가했어요.
순둥이
19/04/05 15:15
수정 아이콘
그냥 괜히 떡락을 외치고 싶어지는군요.
19/04/05 15:18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올라왔으니 삼전을 팔 것인가...살 거신가...
이비군
19/04/05 15:20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는 하긴 했는데 계속 떡락해서 고점에 비해 반정도 이던데 역시 주식도 무섭..
외력과내력
19/04/05 15:27
수정 아이콘
페 페그오... 으윽...

요새 가치투자 공부하는데 주식 안 사도 경영이나 재무 관점에서 읽으면 내용들이 볼만하더라구요. <돈, 일하게 하라> 추천합니다
비오는월요일
19/04/05 15:28
수정 아이콘
원칙에서 흔들리지 않고 가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나라가 망할 단계가 아니면 대세장은 언제나 청신호라서.
19/04/05 15:29
수정 아이콘
원칙을 지킨다
가 핵힘든걸 코인하면서 느꼈습니다
저는 못지키더라구요 크크
항즐이
19/04/05 15:32
수정 아이콘
프로그램 매매가 이기는 이유죠..
RedDragon
19/04/05 15:51
수정 아이콘
그거 지키는 사람은 뭘 해도 성공합니다. 제 주변에 2017년 말 코인사태에 원칙 지키는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저포함) 크크크...
아유아유
19/04/05 15:40
수정 아이콘
전 주식 매매될때 항상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아~ 비싸게 사서 싸게 사람들에게 팔아주니 내가 진정 성인이군하~~]
쪼아저씨
19/04/05 16:44
수정 아이콘
욕심없이 3~5퍼 라구요???
너무 오래 물려 있었더니 요즘은 1프로 미만에도 팝니다.. ㅠㅠ
새강이
19/04/05 16:59
수정 아이콘
계속 하셔서 1년 채우시는거 어떤가요 흐흐
졸린주술사
19/04/05 17:48
수정 아이콘
제가 거의 비슷한 시점에 미국 지수화펀드를 샀는데 수익률이 4퍼센트네요.(그냥 사서 쭉 넣어놨음) 혹시 이것저것 머리 쓰기 싫으셔서 주식 손절하시는거면 지수화펀드에 부어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MyBloodyMary
19/04/05 17:51
수정 아이콘
잘하셨네요
미사모쯔
19/04/05 19:01
수정 아이콘
천재적이십니다.
커뮤니티 매매법 참고하겠습니다.

그리고 사나이라면 개잡주 미수 몰빵 아니겠습니까?
아유아유
19/04/05 19:06
수정 아이콘
큰 돈을 벌려면 그렇게 해야 하긴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도 한XXXX스라는 회사 소스를 듣긴 했는데..내 스타일의 종목과 매매 방법이 아니라 투자 안했는데
오늘 꽤오르는 모습을 보니 살짝 배가....껄껄;;
ChojjAReacH
19/04/05 19: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10월 말 경이 근래 최저점을 찍던때라 그 직전에 들어갔다가 일주일동안 하락하는걸 보고도 원칙을 지키신 점에서 이미 남들보다 훨씬 고수이십니다.흐흐 (10월 29일 대비 현재 코스피 지수 10.7%, 코스닥 지수 19.8% 상승)
안초비
19/04/05 19:41
수정 아이콘
신기하게 딱 코스피 지수 오른 만큼 먹었네요
훌게이
19/04/05 21:34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시장수익률만큼 드신걸로만 평가하면 시장보다 못먹는 사람들이 수두룩 빽빽한걸 고려할때 잘 드시긴 했습니다 흐흐
구양신공
19/04/05 20:35
수정 아이콘
"주식 그까이꺼 쌀 때 사서 오를 때 팔면 되는 거 아니냐?"
가 그렇게 어렵다니, 문외한인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 가기도 하고 가기도 합니다 크크
훌게이
19/04/05 21:26
수정 아이콘
진지먹자면 좋은 투자방식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원칙있는 투자가 중요한만큼 원칙을 세우는 근거가 탄탄해야 됩니다. 2, 3프로 오르면 절반을 팔기로 했다는 류의 룰은 왜 그러한 매매를 하는지에 대한 근거가 없습니다. 근거가 없으면 장투가 힘들고 장투가 안되면 돈을 못법니다.

암만 침팬치나 펀드매니저나 수익률 차이가 없다해도 아만보는 아만보입니다. 전 주위에 주식하겠다는 이가 있으면 최소한 재무관리, 투자론은 깔아주고 기술적분석, 계량투자 같은 매매방법까지 진득하게 공부하고 난 다음에 주식투자하라고 합니다. 베이스없이 주식하면 단기간은 수익률이 튈 수 있어도 투자기간이 길면 길어질수록 수익률은 무조건 마이너스로 가게된다고 생각합니다.

정 시간이 없어 압축해서라도 배우고 싶다면 요즘엔 정보화시대라 고급정보들을 인터넷에서도 쉽게 접할수 있으니 systrader79, 강환국님 등등 요새 이름 많이 보이는 사람들 글이라도 읽는걸 권합니다.
안초비
19/04/05 21:3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그래서 본문에서도 적었지만 손 털려고요 흐흐
ChojjAReacH
19/04/06 13:37
수정 아이콘
강환국님 갓갓갓..
gogogo[NADA]
19/04/05 21:27
수정 아이콘
증권사 15년 공채로 다닌 경험상 보면 주식은 어렵습니다 저는 15년동안 ib를 하면서 현직에 있습니다
일단 경험상 대원칙이 있습니다 물론 지키기는 어렵습니다

1.주식은 안하는게 맞다
주식하지 마세요 안하는게 맞습니다 왜냐구요? 너무 신경쓰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안하는게 맞습니다

2.주식으로 수익을 무조건 얻는 방법이 존재하긴 합니다
일단 여윳돈으로 분산해서 몇가지 우량주를 장기투자 최소 3년이상 투자하는 겁니다

이 방법의 최고 단점은 3년이내 급하게 돈 쓸일이 무조건 생긴다는 겁니다 여유있는 자산가는 주식으로 거의 돈을 법니다 이유는 돈이 많니까요 근데주식하는 사람은 돈을 못법니다 이유는 여유가 없으니까요

3.결론 주식하지 마세요
이유는 주식하는 사람과 주식하는 결과가 일치하지 않아요 그 결과가 일치하는 경우 주식은 큰 성과를 줍니다 근데 그 결과를 기다릴 수가 없어요 그게 현실입니다
로빈팍
19/04/05 23:17
수정 아이콘
1/3은 테마주, 1/3은 미래가치를 예상한 성장주, 1/3은 가치투자하고 있습니다. 한번 사면 최소 6개월씩은 장투중인데.. 오늘 많이 올라줘서 +24%까지 찍었네요. 주식의 정말 커다란 장점은.. 월요병 극복에 있습니다. 일요일 저녁이 되면 막 기다려져요 '아 드디어 내일이면 장이 열리는구나!!'
터치터치
19/04/06 08:09
수정 아이콘
근데 하지마세요 크크
19/04/06 18:47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방법으로 코인했다가
소액이지만 몇배 불렸는데
원금 먼저 빼고 존버하다가 익절타이밍 놓쳐서(18년 1월이었던가요?)

손해는 없지만 이득금 기준 -90몇프로 크크크
블루레인코트
19/04/06 22:45
수정 아이콘
반 전업투자자입니다.
사면 오르는 자리가 있긴 합니다. 그런데, 일반 개미들은 그런 자리들을 모르죠.
생각보다 간단합니다만, 이게 답이다~~라고 알려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간단하게 하시려면 팁을 하나 드릴게요.

이와 같은 조건을 만족하는 종목 중에서 골라서 매수하세요.
1. 1000일선 이하에 있는 종목
2. 15일 이내에 큰 매수가 한번 들어온 종목
3.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년 이내 계속 증가하는 종목
4. 시총 500억 이하의 종목 <-- 적정 주가를 계산하는 법이 있습니다만, 이건 인터넷에 오픈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여튼 기업가치가 낮게 평가된걸 고르란 얘기입니다.
저평가된 바닥주 잡는 방법입니다. 대부분 소외주인데, 기업가치가 높아서 상폐 위험 없고, 바닥에 위치해 있으며, 세력이 군침흘릴 만한 종목이 됩니다.


이런 종목들 중에 잘 골라서 쥐고 있으면 짧게는 한달 길게는 1년 안에 두세배 가는 모습을 보게 될 겁니다. 전 장기투자자가 아니라서 짧게 먹고 나옵니다만, 스트레스 안받고 하려면 이게 최고입니다.
물론 차트상 매수자리가 있긴 한데, 알기가 쉽지 않으니 적당히 수급 들어오고 눌림목에서 매수하면 됩니다.

안전한 우량주 중에 하시려면 차트를 잘 보시고,
1. 52주 신고가 갱신
2. 기업 흑자
3. 월봉상 바닥 지점....
4. 최근에 정배열 전환
5. 10월선 아래에 위치

이런것중에 골라서 짧게 먹고 나오십시오.
테마주는 잘못하시다간 하루이틀 사이에 -50프로찍히는거 일도 아니니 조심하시구요.

그리고 쌍봉을 그리는 차트는 절~~~~~~대 매수하면 안됩니다.
미나연
19/04/10 10:52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투자원칙 잘못세워 오를 줄 알고도 하나도 못먹고 나온 사람입니다. 오히려 반토막...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691 [일반] 한국(KOREA)무술에 대한 생각(2) [29] 성상우8997 19/04/06 8997 13
80690 [일반] 삼국지 드래프트? 숨은 진주를 찾아보자 (1) [37] 글곰11137 19/04/06 11137 17
80688 [일반] 이낙연 총리의 피해현장 방문.jpg [198] 삭제됨28380 19/04/06 28380 103
80687 [일반] 윤회 부정 [18] 이리떼9064 19/04/06 9064 1
80686 [일반] 대한항공 글을 보다가 알아본 글입니다. [8] 능숙한문제해결사9756 19/04/06 9756 2
80685 [일반] 체벌의 추억 [40] purflower8910180 19/04/06 10180 4
80684 [일반] 여고 시절, 선생님 열전(2) [7] 유쾌한보살7922 19/04/05 7922 21
80683 [일반] 민주당에 항의전화 했습니다 [69] 싶어요싶어요17779 19/04/05 17779 56
80682 [일반] 편법 인증 및 인증 미비 회원 관련 공지 [46] crema7355 19/04/05 7355 11
80680 [일반] 금융상품인 ELS,DLS 가입하고 난 후기.. [23] 고통은없나9574 19/04/05 9574 1
80679 [일반] 홍준연의원의 제명이 확정되었습니다. (+추가, 하태경의원이 홍준연의원과 통화하고, 만나기로 했다네요.) [326] 푸른하늘은하수26095 19/04/05 26095 31
80678 [일반] 주알못의 PGR매매법 5개월 주식투기 후기 [41] 안초비12034 19/04/05 12034 12
80677 [일반] 한국(KOREA)형 자동차모델 [50] 성상우8280 19/04/05 8280 12
80676 [일반] '서프라이즈'라더니…중국, 박원순에 '이재명 초상화' 선물 [30] ageofempires10625 19/04/05 10625 3
80675 [일반] 현 고성 주민이 바라본 정부 대응과 산불 결과와 나경원 vs 홍영표 [129] 잰지흔20419 19/04/05 20419 28
80674 [일반] [더러움 주위] 앉아싸 vs 서서싸 [99] RnR13248 19/04/05 13248 1
80673 [일반] 흔한 반동-반혁명 세력의 저항 모습 [61] metaljet9963 19/04/05 9963 15
80672 [일반] [팝송] 위저 새 앨범 "Weezer(Black Album)" [8] 김치찌개6753 19/04/05 6753 0
80671 [일반]  쑨원, 런던 한복판에서 위기에 봉착했다가 구사일생하다 [7] 신불해13016 19/04/05 13016 60
80670 [일반] [스포]『꼭두각시 서커스』를 통해 본 인간의 의미 [23] 9225 19/04/05 9225 20
80668 [일반] 진보vs보수가 아닌, 계몽을 하려는 자들과 날을 세워야... [203] LanceloT12206 19/04/04 12206 13
80667 [일반] '속초 산불' 비상사태인데..靑 안보실장 잡고 안보내준 국회 [342] 한국화약주식회사30771 19/04/04 30771 22
80665 [일반] (10mb)고성 대형산불 강풍 타고 속초 시내 위협-8시 25분 주불 진화완료 [102] 카루오스17989 19/04/04 1798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