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6/25 10:19:53
Name 혜우-惠雨
Subject [일반] 헬로우 마이 베베~ (수정됨)
뱃속에 소중한 선물이 생겼다고 글을 올린게 작년 10월이었는데 시간은 빠르게 흘러 4일전 6월 21일 오전 11시 32분에 너무 예쁜 우리아들이 세상빛을 보게 됐습니다.

초산은 늦게 나오는데다 막달검사에서도 좀 늦어질것 아 유도분만 날짜까지 잡아놨는데 우리아들은 그게 아니었나봅니다ㅠ 21일, 딱 예정일 새벽 2시 30분에 양수가 터져서 친정엄마와 조용히 짐싸고 차타고 분만실로 갔었죠. 자궁수축 검사와 아기 심박수?? 검사를 바로 시작하시더군요. 진통도 없어서 눈만 껌뻑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간호사쌤이 호흡기를 제게 주십니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라구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여쭤보니 아기 심박수가 낮다고..ㅠ 응급까지는 아닌데 아기가 못버틸수도 있으니 일단 아기 심박수를 올려보자며 링거까지 주렁주렁 달아주십니다ㅠ

그때부터 갑자기 정신이 아득해지고 눈물이 나오는 걸 억지로 참으며 숨만 쉬었어요. 모든게 내 잘못같아서 미안하다고 버텨만달라고 무슨 말인지도 모를말만 속으로 계속 되뇌었죠ㅠ 숨은 쉬어야하니 말도 못하고 분만실에는 제 숨소리만 가득했네요ㅠ

여러 선생님들의 노력에도 심박수는 돌아오지않아 결국에는 제왕절개를 하게 됐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다리까지 덜덜거리며 떨고 있었는데 간호사 선생님께서 계속 제 머리를 쓰다듬으시며 괜찮다고 자고 일어나면 아기를 안고 계실거라며 안심시켜주셨습니다. 그때 감사하다고 했어야했는데ㅠㅜ 근데 정말 자고 일어나니 멀리 당진에서 남편이 와서 저를 내려다보고 있더군요.  그때서야 내가 애를 낳긴 낳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남편손을 꼭 잡았습니다. 남편은 그런 저에게 고생했다 수고했다는 말을 연신 해줬죠ㅠ 그런 남편의 얼굴을 보는데.. 1차 눈물이 왈칵, 마취에서 깨는데 너무 아파서 2차 눈물이 왈칵, 아기를 제 품에 안겨주는데 3차 눈물이 왈칵ㅠㅠ

아기를 안자마자 막 대성통곡하듯 울었더니 아기도 놀랬는지 같이 울었어요ㅠㅠ 감동의 분위기인가 싶었는데 남편과 아기를 데려온 간호사선생님은 둘이 같이 운다며 막 웃으시더군요... 이게 무슨 시트콤인가 싶고 너무 민망해서 울음을 금새 그쳤네요 크크크

지금은 병실에 올라와서 남편을 막 부려먹고 있습니다~ 아기도 건강하고 저도 건강하고 하루하루 아기보러가는 시간만 기다려져요. 이런 행복한 시간들은 아주 잠시(...ㅠㅠㅠ)겠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세상누구보다 행복합니다!!!! 남편에게 힘들겠지만 행복하자고 매일 얘기도하고 있구요!! 이제 우리 세식구 행복할 일만 남았습니다~!!!

서투르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비싼치킨(저에게는 최고급, 미슐랭치킨)님 도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임당의 혼란과 혼돈속에 빠진 저를 구해주시고 다독여주셨어요. 다시한번 더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ps2. 놀라게해서 죄송합니다ㅠ 제목을 좀 더 밝게 했어야했는데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6/25 10:20
수정 아이콘
글에서 절절함이 느껴져서 저도 훌쩍했네요 ㅠㅠ 정말 축하드립니다.
18/06/25 10:2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글만 읽어도 찡하네요.
티모대위
18/06/25 10:23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힘들기보단 행복한 육아 되시길 바래요~!
18/06/25 10:24
수정 아이콘
제목의 '안녕'이 Bye를 말하는걸로 보고 들어와서 철렁했네요.
제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로 보내져서 그런가(지금은 건강합니다.) 출산시에 벌어지는 여러 어려운 일들이 남일처럼 안느껴지더라구요.
고생하셨고 축하드립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는게 얼마나 감사한일인지 몰라요.
혜우-惠雨
18/06/25 10:47
수정 아이콘
놀라게해서 죄송합니다ㅠㅠ 저런 스타일로 글을 쓰나봅니다 제가ㅠ
18/06/25 11:20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저도 제목의 안녕보고 글을 차마 못 보겠어서 안 읽었는데.. 제목 바뀐거 보고 들어왔네요
고생하셨고 축하드립니다~
써니는순규순규해
18/06/25 11:37
수정 아이콘
안녕, 보다 안녕? 이였으면 좀 더 아기를 맞이한다는 느낌이 들었을거 같습니다.
고생하셨고,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세요
18/06/25 11:40
수정 아이콘
괜찮습니다!!
18/06/25 10:2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자 이제 육아전쟁에 동참하시죠 크크크
18/06/25 10:27
수정 아이콘
출산의 고통이 느껴지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8/06/25 10:3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18/06/25 10:33
수정 아이콘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18/06/25 10:3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도 글읽다가 절절해서 살짝 눈물이..
18/06/25 10:3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남편분은 이럴때 막 부려먹는 겁니다. ^^
18/06/25 10:35
수정 아이콘
순산 축하드립니다. 이제 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만년실버
18/06/25 10:3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이제 조리원에서 최대한 편하게 쉬시다가 전쟁에 합류하시면 되겠습니다...비싼치킨님 말대로 템 빵빵하게 챙겨서요 크크크
시노부
18/06/25 10:37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ㅠㅠbb
18/06/25 10:37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제목만 보고 놀란가슴으로 글을 읽어 내려갔는데...이제 즐거운(?) 육아를 하시면 됩니다.
한 두돌까지는 고생문이...
참고로 우리애는 100일의 기적 돌의 기적 이런거 없었습니다.. 애가 예민해서 그런지.. 두돌되서야 잠을 잘 자더라구요...
그 조그만한게 벌써 5살이되어 제 핸드폰을 자꾸 뺏어가네요..헤헤
참고로 동영상 많이 찍어두세요 시도때도 없이
구글포토도 설치하시고.. 구글포토가 우리아이 사진을 살려주셨습니다.
18/06/25 10:43
수정 아이콘
구글포토는 위대한 존재입니다. 경배하라~
사악군
18/06/25 10:52
수정 아이콘
진짜 구글포토 찬양찬양..
혜우-惠雨
18/06/25 10: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에고ㅠ 놀라게해서 죄송합니다ㅠ 추천해주신 구글포토 지금 설치하러갑니다!!
진산월(陳山月)
18/06/25 10:40
수정 아이콘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고생하셨어요. 몸 잘 추스르고 아기 이쁘고 건강하게 키우세요...
세상의빛
18/06/25 10:4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아기도 혜우님도 건강하셔서 다행입니다.
18/06/25 10:42
수정 아이콘
저만 제목을 보고 놀란 게 아니었군요. 이게 다 만남인사와 작별인사를 똑같게 쓰는 한국어 때문입니다?
여하튼 축하드립니다! 제 아내도 아이 심박 약하다고 열심히 심호흡하다 결국 제왕절개했어요. 동질감이...ㅠㅠ
혜우-惠雨
18/06/25 1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놀라게해서 죄송합니다ㅠㅠ 제가 너무 감상적이었나봐요ㅠ 응급은 아니라지만 뭔가 이상하다싶으니까 미치겠더군요. 차라리 빨리 수술해서 아기 꺼내자고 하고싶었습니다ㅠ
18/06/25 1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아이가 게을러서, 예정일 일주일 지난 후 결국 분만유도제 맞았는데 밤 9시부터 아침 7시까지 나올 생각을 않고 꿈지럭거리며 엄마만 괴롭히더라고요. 결국 제왕절개했는데 아내의 고생이 말도 못할 정도였습니다.

아. 아내는 아이 낳은 후에 약간 산후우울증이 와서 병원에서는 빨리 산후조리원 가고 싶다고 울고, 산후조리원에서는 집에 가고 싶다고 울더라고요. 혜우 님도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주는 기쁨이 고생과 힘듦을 까마득히 초월할 때가 머지않아 옵니다. 제왕절개 수술부위 덧나지 않도록 관리 잘하시고요. 아내가 아직도 종종 수술자국을 간지러워합니다. 산후조리원에서는 어지간하면 남편 빼고는 방문 차단해 달라고 부탁하시고, 남편에게는 내가 산후조리원에 있는 때가 네놈의 마지막 휴가니까 충분히 즐겨 놓으라고 단도리해 두시면 됩니다. 그리고 간혹 남자들이 철이 없어서 모유가 잘 안나오는데도 모유수유가 아이에게 좋다더라 그러면서 뻘소리할 수도 있는데 그럴 때는 따끔히 혼내주시고요. 요즘 분유 정말 좋습니다.

웬지 모르게 잔소리가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혜우-惠雨
18/06/25 13:22
수정 아이콘
잔소리 아닙니다. 무려 선배님의 소중한 충고입니다. 깊이 새겨듣도록 하겠습니다!!
켈로그김
18/06/25 10:43
수정 아이콘
다행입니다..
앞으로 건강하게 잘 커가길
Zoya Yaschenko
18/06/25 10:43
수정 아이콘
제왕절개라니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스터충달
18/06/25 10:43
수정 아이콘
헬로우 마이 베베로 제목 변경이 시급합니다.
18/06/25 10:4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의견반영!
혜우-惠雨
18/06/25 10:48
수정 아이콘
놀라실거라 생각을 못했네요ㅠ 급히 바꿨습니다~
마스터충달
18/06/25 10:53
수정 아이콘
고마워요~ 애기 엄마!!
18/06/25 10:44
수정 아이콘
반갑다~
ioi(아이오아이)
18/06/25 10:44
수정 아이콘
안녕이라는 단어 진짜 평범하게 자주 쓰는 단어인데 뒤에 느낌표도 붙어있는데

왜 슬프게 봤을 까요? 크크크크
혜우-惠雨
18/06/25 10:51
수정 아이콘
제목이 아련했나봅니다ㅠ 쓸때는 몰랐는데 다시 읽어보니 어감이...
Slip Away
18/06/25 10:50
수정 아이콘
제 와이프도 제왕으로 해서 그 고생을 아는데 큰 일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사악군
18/06/25 10:51
수정 아이콘
아이고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축하드립니다! 몸조리 잘하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크림샴푸
18/06/25 10:56
수정 아이콘
제목 수정되서 다행입니다.
제목보고 무거운 마음으로 클릭한 다음에 첫문단 읽다가 잠시 심호흡 하고 다시 읽어 내려 갔었거든요...
하여간~~
축하드립니다~~
18/06/25 10:5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비싼치킨
18/06/25 11:00
수정 아이콘
임당 그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왕절개 그것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제 좀 지나면 모유수유에 스트레스 받으실텐데(제왕절개가 모유가 좀 늦게 돌더라구요) 그것도 아무것도 아니예요
멘탈 깨지지 마시고 시간 가는 것만 기다리시면 평온해지실겁니다 흐흐
그리고 아기 너무 자주 보러 가지 마시고 밤중수유 콜은 무조건 패스하세요!
통잠 잘 수 있는 마지막 시기입니다 ㅠㅠㅠ
혜우-惠雨
18/06/25 13:24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모유가 늦게 돌아서 살짝 걱정이었는데 마사지도 받고있고 저도 셀프로 해주고있어요. 원래 친정엄마를 닮아 모유가 잘 안나올거라 생각은했지만 진짜 잘 안나오니 당황스럽네요. 그래도 요즘은 분유가 좋잖아요?? 크크크크 충고 감사드립니다~
간장게장
18/06/25 11:0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우리 첫째도 심박수가 떨어져서 재왕절개했는데 건강하게 자라 동생 둘을 거느리고 다니고있어요. 앞으로 아기때문에 웃는날이 많으실거에요. 육아 화이팅입니다!!
Cazellnu
18/06/25 11:07
수정 아이콘
득남 축하합니다.
18/06/25 11:2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아기천사가 오셨군요~~~
-안군-
18/06/25 11:39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길나비
18/06/25 11:41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조리원이시면 폰 넘 많이 하지 마세요^^ 눈아프고 팔목아픕니다~ 무조건 누워 쉬시고 여름 아가라 태열 조심, 엄마 산후풍 조심하시고.. 앞으로 다가올 육아전쟁을 위한 힘 비축해두셔요!
loveyuna
18/06/25 11:4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Grateful Days~
18/06/25 11:47
수정 아이콘
나만 놀랐었던게 아니었군요..

축하드립니다~ 웰컴 투 헬~
이부키
18/06/25 12:0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아기 귀엽겠네요. 아기와 산모 두분다 건강한 것 같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현직백수
18/06/25 12:04
수정 아이콘
추천만박고감니다..총총
아스미타
18/06/25 12:28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18/06/25 12:2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빨간당근
18/06/25 12:40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elesevier
18/06/25 12:49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전 제목보고...안좋은일이 일어났나 하면서 글을 읽었더랬죠...
혜우-惠雨
18/06/25 17:24
수정 아이콘
아이고ㅠ 놀라시게해서 죄송합니다ㅠㅠ 좋은일인데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ㅠㅠ
정예인
18/06/25 12:4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전 출산할때 아픈것보다 애걱정에 힘들더라고요. 호흡 제대로 안하면 아이도 힘들다고해서 호흡기잡고 심호흡하고 힘 제대로 안주면 애도 못나오고 스트레스받는다고 똑바로 하라고 혼나서...3시간동안 내내 운기억만... 지금이야 진행 빨리되서 순산인가보다하지만 그땐 여기서 뭐 더 어떻게 하라고! 이랬던;;지금 괜찮으셔도 몸 아끼시고 덜 움직이시고요. 집에와서 애 키우다보니 예전 몸으로 절대 못돌아가겠구나 매일 느낍니다. 행복한 지옥에 오신걸 환영해요~
수타군
18/06/25 14:48
수정 아이콘
정말 고생 하셨습니다. 정말 고생 하셨습니다.
건강이제일
18/06/25 15:36
수정 아이콘
고생많이 하셨다기엔 아직 한참 하고 계시겠네요. 제왕절개가 후폭풍이 있다던데 몸 잘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뜻처럼 안되겠지만 일단은 엄마몸 회복에 주력하세요. 아기는 진짜 약하지만 또 무척 강합니다. 엄마가 몸과 마음이 잘 회복되시는게 먼저니까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간간히 아기 남편분께 맡겨두시고 산책도 좀 하시고 하세요.
모유수유도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라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분유수유하면 엄마가 먹는거라도 자유로워지고, 모유수유하면 그놈의 젖병설거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것 뿐이에요. 아기는 잘먹고 잘싸고 잘자면 잘 크더군요. 뭘 먹든.
엄마 손목, 손가락, 무릎 조심하세요. 다른데는 슬슬 회복되는데 거긴 나을 줄 모르네요. 귀찮게 생각마시고 손목보호대 잘 챙기세요.
잔소리가 길어지네요.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점점더 예뻐지고 점점더 사랑스러워집니다. 물론, 제일 예쁜건 잠잘 때 입니다.크크. 지금 우리 아들 낮잠잡니다.하하
혜우-惠雨
18/06/25 17:27
수정 아이콘
지금도 아빠가 잘 도와주긴하는데 실전에서는 모르겠네요 흐흐흐 모유는 출산 후 4일째인데 아직 나오지는 않아요ㅠ 그래도 스트레스 받지않고 덤덤하게 보내려구요~ 확실히 더울때쯤 아기를 낳으니 친정엄마와 에어컨전쟁... 을 치르고 있습니다ㅠ 그래도 제 훗날의 관절을 위해 더워도 참고있습니다ㅠ
좋은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해요~ 새겨듣겠습니다!!
18/06/25 18:07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 몸조리 잘 하시길 바라요.
혜우-惠雨
18/06/25 18:48
수정 아이콘
영혼님 감사합니다. 아이가 생겼다는 글을 올렸으니 출산했다는 글도 올리고싶었어요. 여기 피지알은 정~~말 제가 좋아하는 곳이거든요.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영혼님께서도 꼭 행복하실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arq.Gstar
18/06/25 18:45
수정 아이콘
축하축하드립니다!!!
Michel de laf Heaven
18/06/25 20:58
수정 아이콘
혜우님 처음 아기 가지셨다고 올리셨던 글이 생각나네요. 벌써 시간이 그렇게 흘렀군요...무엇보다 산모와 아이가 무사한 것 같아 다행입니다 간간히 올리시는 글을 보면 예쁜 마음을 가지신 분 같아요. 남편분도 좋은 분인 것 같고...아이도 행복하게 자랄 것 같습니다.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축하드려요!
혜우-惠雨
18/06/25 21:27
수정 아이콘
아.. 이렇게 기억해주시는 분이 계실것같아 꼭 알려드리고싶었습니다. 시간이 번개처럼 흘러서 이제는 저도 육아의 던전으로 점프하게 됐네요ㅠㅠ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lesevier
18/06/25 21:02
수정 아이콘
둘째가 이제 두달반 되었는데 와이프도 젖이 잘 안나왔어요. 분유를 금방 먹이기 시작했는데 자동으로 온도 맞춰주는 포트 있으면 분유온도체크할 필요없이 바로 탈 수 있으니 상당히 편합니다. 분유먹일때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자루스
18/06/25 21:14
수정 아이콘
곧 아이를 다시 뱃속으로 돌려보내고 싶으실겁니다.
둘째부터는 안그런데요~!
크크크 welcome to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405 [일반] Daily song - 윗집여자 of 브라더수 [3] 틈새시장4179 18/06/25 4179 0
77404 [일반] 해밀턴 더 뮤지컬(Hamilton the musical)-'기횔 노리는' 신중한 야심가, 에런 버.-04-(데이터 주의) Roger4969 18/06/25 4969 2
77403 [일반] 터키가 이슬람 근본주의로 넘어가네요 [75] 트리키13939 18/06/25 13939 12
77402 [일반] 오늘은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8주년 되는 날입니다. [20] DogSound-_-*7929 18/06/25 7929 40
77401 [일반] 시대의 병법 [21] 성상우7876 18/06/25 7876 1
77400 [일반] [음악] 폴매카트니 새 싱글, 두곡 발매. [7] v.Serum4704 18/06/25 4704 1
77399 [일반] [음악] 장차 크게 될 말랑말랑한 인디팝/락 [9] azrock8336 18/06/25 8336 5
77398 [일반] 조금 먹먹한 소식 하나 더 들고 왔습니다. [22] 후추통16540 18/06/25 16540 4
77397 [일반] 후추통신 정치ver. 울화통소식 [46] 후추통13057 18/06/25 13057 16
77396 [일반] 갑자기 어머니에게 보험료 20만 원이 청구됐다 [63] 홍승식12593 18/06/25 12593 8
77395 [일반] 헬로우 마이 베베~ [67] 혜우-惠雨10243 18/06/25 10243 35
77394 [일반] 실종된 강진 여고생 추정 시신 발견. [43] 진산월(陳山月)14643 18/06/25 14643 5
77393 [일반] 육아는 템빨-2 (Feat. 먹거리) [40] 비싼치킨14603 18/06/25 14603 39
77392 [일반] PC방 재부흥방안 [66] 성상우13997 18/06/25 13997 7
77391 [일반] 혹 뗄 자리를 만들어 주는데 혹을 자꾸 붙이는 이재명씨 [48] The xian13377 18/06/25 13377 13
77390 [일반] 해밀턴 더 뮤지컬(Hamilton the musical)-'난 절대 내 기회를 놓치지 않아!'-03-(데이터 주의) Roger4437 18/06/24 4437 3
77389 [일반] Daily song - I need you of 허각&지아 [2] 틈새시장4060 18/06/24 4060 0
77388 [일반] 일본과의 문화콘텐츠경쟁에서 앞지를수 있는 방안 [145] 성상우18808 18/06/24 18808 33
77387 [일반] [뉴스 모음] No.183. 이명박 정부. 제3노총 세워 노동운동 분열 기도 정황 외 [18] The xian12323 18/06/24 12323 52
77386 [일반] 어제 장현수가 욕안먹길 바란다면 그건 진짜 도둑놈 심보죠. [205] aRashi19101 18/06/24 19101 17
77385 [일반] 작전과 작전 사이 (完) - 동상이몽 [19] 이치죠 호타루5724 18/06/24 5724 12
77384 [일반] 해밀턴 더 뮤지컬(Hamilton the musical)-캐스팅, 그리고 알렉산더 해밀턴-02-(데이터 주의) [4] Roger6779 18/06/23 6779 2
77381 [일반] 연애의 종말 [2] Sith Lorder6131 18/06/23 613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