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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4 10:36
인벤이 그나마 돈을 좀 벌어서 저정도 해주는것이죠.
신입 정직원 최소 페이가 예전에는 페이지당 몇천원꼴이었습니다. 계정비만 일하던 열정페이도 꽤 많았습니다. 정식 신문웹진은 제외하고 인벤이 게임 웹진 기자중 그래도 꽤 체계적으로 잡혀 있고 페이 상승률도 좋은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게임은쪽은 웹만해서는 연봉 신입은 다 처참합니다.
18/06/05 10:04
커뮤니티가 꽤 커져서 유명해지긴 했지만
기업규모는 상위권의 중소기업~하위권 중견기업 정도일 것 같은데.... 중소기업에서 1년차 신입 초봉 2000도 안 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서... 사실 뭐 그럴거면서폿왜함님 말 마따나 자랑까진 아니죠...크크크 그냥 정상화?크크
18/06/04 00:52
좀 많이 늦었죠. 유저들이 어제인가 루리웹에서 장미저택님 까는 직원으로서 선을 넘었다고 생각하던데..
이제라도 사과문 제대로 나온건 다행이죠. 그리고 제 생각엔 이대로 수그라들 것 같네요.
18/06/04 01:03
메갈 의혹은 사측의 대응 문제보다는 유저들의 추측과 누적된 감정적인 부분이 컸던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문도 납득 가능한 수준의 것이었고요.
다만 기자 하나가 정말 해서는 안 될 짓을 했죠. 시간을 들이면 진화가 가능한 문제로 보였는데 뭔가 상황이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나 보네요.
18/06/04 01:08
운영자가 메갈이냐는 너무 나간 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간 인벤이 굴러간건 저런 유저들 덕인거 생각하면 기자 해고는 잘한걸로 보이네요. 근데 게작 같은걸 공공연히 한다면 앞으로 무서워서 게시판 이용을 어떻게 한답니까? 가짜 아이디를 회사측에서 주면 유저들이 거르는 흰딱도 아닐텐데...
덤으로 사건의 시초가 된 와우저 페미니스트들 무서워요. 인벤에 추천 조작해가면서 몰려오고 하나같이 내세우는 논리는 똑같고... 사이비종교 같다니까요.
18/06/04 01:15
아마 기자랑 경쟁해도 장미저택님이 이길거고 그렇기에 기자들이 그냥 손 놓고 아주아주아주 가끔 기획기사나 특별한거(확팩발매?) 이런거나 쓰고 그렇죠 와벤 현 상황은요
18/06/04 01:16
블코에서도 스트리머들 부르는곳에 인벤직원도 아니고 방송하는사람도아닌 장미저택님을 부르고 블자본사에도 초청해서갔죠.
그냥 한국 와우에서 정보제공은 장미저택혼자 다하는거라..
18/06/04 01:10
와우는 장미저택있는곳으로 갈수밖에 없죠.
베타내용,핫픽스,패치노트 번역해주는게 장미저택밖에 없는데.. 플포가 삽질로 망하는바람에 아무것도 안하다가 꿀빨아먹고 크더니 인벤도 삽질로 망하네요. 역시 역사는 반복된다..
18/06/04 01:13
페미논란은 좀 두고봐야 할수도 있는 사항이었는데,
페미논란에 대응하는것도 늦은데다, 페미논란때문에 자리를 옮긴 서포터를 정규직 기자가 친목질 한다고 숨어서 저격하면서 완전 터져버렸죠. 저격질 하다 들켜서 사과문도 [4과문]인게 걸리고 , 페미논란도 결국 [페미묻은 사이트]인게 유저사이에 거의 확정되고, 그동안 묻혔던 사장의 [유저는 개돼지] 수준의 발언도 다시 발견되고, 업계관행이라고 [열정페이] 하던일도 폭로되고. 아주 개판이 따로 없네요.
18/06/04 01:14
호드도 필드에서 킹미갓택님 보면 칠 수 조차 없는 존재인데 그런분을 인벤 기자란놈이 와우 인벤의 핵심을 욕하다니 어이가 없는 수준이 아니죠 크크
18/06/04 01:14
저는 다른거보다 루리웹 폭로글땜에 오만정 떨어짐
같은 직장인 입장에서 윗사람한테 알랑방구 뀌는 인간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열정만 빨아먹고 나가떨어진다는게 남일같지 않아서... 사과문에도 해명도 없고요. 하긴 호빠에서 선수 고르듯 술자리 직원들 초이스하고 회사생활 혜택준게 사실이면 해명할래도 할수가 없겠죠.
18/06/04 01:19
이게 관심있게 보진 않았는데, 시작은 메갈로 터졌는데 그 덕분에 사실 그것보다도 다른 더 큰 문제들이 다 터져나와버린거네요.
18/06/04 01:20
어느 날 와우 복귀하려고 플포 검색했다가 망했다는거에 굉장히 놀랐었는데.. 인벤이 그 전철을 그대로 밟을지...
그게 제일 궁금하네요.
18/06/04 01:20
항상 이런 사건으로 망하는 회사든 단체든 국가든
큰 사고는 절대 하나의 트리거로는 일어나지않고 작은 결함들이 모여 큰 문제를 발생시키더라고요.
18/06/04 01:27
알고있는것도 많고 들은것도 많고 겪은것도 있지만 코멘트 하기 힘든게 예전에 롤 승부조작 관련 댓글 달았다가 그 망할인간이 고소해서 고생한거 생각하면 아쉽기만 할 따름이네요
18/06/04 01:30
전 롤벤에서 롭스군님이 라이엇이나 인벤 직원인줄로만 알고있었는데 아니라는것을 알았을때 충격이었습니다.
진짜 운영날로먹는다고 생각했죠.
18/06/04 01:39
메갈이슈는 지금와선 그냥 시발점 하나일 뿐이죠...
커뮤니티가 망하는 가장 큰 지름길이 고인물들끼리 친목질하면서 꾸준히 양질의 글과 정보를 올려주던 사람들을 쫓아내기시작하면서인데 지금 인벤이 딱 그꼴이죠. 운영진들의 운영병크가 터지고 인벤에 꾸준히 정보를 올려주던 인벤3신기라고 불리던 장미저택 나에리 롭스군 다 인벤 손절
18/06/04 01:49
전 다른곳에서 롭스군만 어떻게 데려가면 인벤 갈 이유가 없네요.
와우나 옵치도 이미 망한듯싶고 다른 중소게임은 디씨나 루리웹 가면 다 해결되죠.
18/06/04 02:46
인벤 공략 옛날에나 봤지 요즘은 op.gg에서 템트리 특성 보기 편해서
op.gg에 롭스군 들어가면 롤 관련 정보는 한사이트에서 끝나니 시너지가 엄청날듯 싶네요.
18/06/04 07:21
반나절컷 봅니다. 피지알은 고인물들이 하루 수십번 접속을 하는지라 두시간이면 알만한 사람 다 알죠. 이후로는 게시물 불타오르고 그거 읽느라 보내는시간일 뿐...
퍼플레기에 메갈뭍은 사건이라고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18/06/04 02:07
메갈이 묻을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일처리 과정이 워낙 실망이라 인벤에서 작성했던 수많은 팁 글 전부 삭제해버렸네요.
하나가 사라지면 또 다른곳이 생겨날테니 새로운곳이나 기다려봐야겠네요.
18/06/04 02:12
인벤에 도전하지 않고 인벤을 포기하니 사장이 사과하네
진작에 인벤을 포기했어야했나........ 어쨌든 사장 이름걸고 나오는 사과문이 너무 늦었음 진짜 금요일만 출근한다는 말이 사실이었나보네
18/06/04 04:45
이정도 큰일에 뜬금없이 상무가 먼저 사과글 쓰는게 뭔가 이상하다 했더니...
정말 사장이란 사람이 술쳐먹고 노느라 연락도 제대로 안됐거나, 사태의 심각성을 상무가 설명해도 니가 처리해 를 시전했거나 둘중하나겠죠. 둘다 문제...크크크
18/06/04 11:19
씨즈님 같은 경우 마인드가 강한분이기도 하지만 일처리에 있어서도 꼼꼼한 사람입니다. 세간에평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업무나 비지니스 관련해서는 나몰라 니가 알아서 해라 하는분도 아니고 술먹고 노는분도 아닙니다. 나이도 꽤 연배가 있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책임감은 있는 사람입니다. 여자대표라서 메갈사태 관련해서는 잘못하면 같이 묶일수 있어서 조심스러했다는 내용에 사과문에도 있는 내용이라, 사과문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가장 깔끔할거 같기는 합니다.
18/06/04 11:26
전 인벤 대표가 씨즈라는 사람인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여자대표라는것도 이번사건 내용 찾아보다가 알았구요.
당연히 꼼꼼하고 일처리도 잘하고, 책임감도 있으니 인벤이라는 회사를 이만큼 크게 키워놨겠죠. 그런데 지금 문제터진걸로만 따져보면 과연 책임감이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사람인가? 에 대해선 의문이 들수밖에 없습니다. 전직원들의 폭로내용들이 전부 거짓이라면 모를까...
18/06/04 11:32
퇴사자글이 전부 거짓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인력운용을 기막히게 잘했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이제 시대가 옛날처럼 열정페이이 말하면서 사람 굴리는 시대는 지났죠.
임원진들이 대부분 잘처리해서 웹진을 키운 영향도 있기는할거라고 생각합니다.
18/06/04 02:32
호미로 막을 수 있던 일을 이젠 가래로도 막기 힘들어 보이네요.
대충 그냥 수습 되겠지 하고 방관하다가 일이 커지고 커지고 커지니까 이제서야 눈물의 x쇼라도 하는 느낌입니드
18/06/04 02:36
이제 엑소더스 이후 대체 사이트들 찾아봐야죠
롤벤은 오피지지(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서 편의성+베스트글+양질 정보 확보필요) 돌벤은 따악 와벤은 루리웹으로 다 이주하는 분위기고... 옵벤만 사이트 하나 생길 필요 있지 않나 싶어요 따악도 사실 생긴지 별로 안된 사이트인거 생각하면 사이트 디자인만 좋게 뽑고 정보맨들만 영입 잘하면 사이드 대체하는건 순식간일겁니다 사이트가 뭐 유저가 이용하는데 돈 써야하는것도 아니고 갈아타기 엄청 쉽다는게 실물건이 있는 제품들과 차이죠
18/06/04 02:50
저도 아재가 된건지.. 전 아직도 인벤 챔프공략을 보는게 좋은데 요즘에는 다 op.gg 통계로 봐버림->롤벤 공략글이 점점 퀄이 낮아짐->op.gg통계를 보게 됨의 악순환이 반복되어서 이제 롤벤 공략글 볼만한게 거의 없더라구요. 쓰는 사람도 없고..
18/06/04 02:59
옵지 통계는 상세한 상황별 대처법 같은 건 없으니까요.
특히 카밀 같은 챔마다 특성 스킬트리 다르게 가는 챔이나 운영으로 승부보는 특이한 챔들은 공략글 양질로 쓴 게 좋은데 점점 사라져가는 추세였죠.
18/06/04 02:55
댓글 읽어보는데 일단 이 사건에 대한 제 생각은 제쳐두고...
대체 커뮤니티로 PlayXP 커뮤니티 언급 없는거 뭔가요? PlayXP 지못미... 블빠들이면 언급 나올만도 한데...
18/06/04 03:08
사과문 자체는 깔끔한데 나름 중대한 사건임에도 대표이사의 본명은 안나오고 아이디만 나와서 뭔가 위화감이 느끼네요. 신비주의 컨셉인지 참...
18/06/04 03:35
저두 약간 이부분이 걸리긴하더라구요.
사과문인데, 본인 이름이 아닌 아이디라니.. 내가 너무 고리타분한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18/06/04 04:40
http://www.inven.co.kr/webzine/zone/inventeam/?page=invenofficer
고리타분한게 아니라 저 대표라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인겁니다. 명색의 CEO 면 인벤내에선 닉네임 쓰는거 뭐라고 안하겠는데 공식적인 사과문으로 인지할수밖에 없는 글에 본명을 안쓰고 닉만 쓴다? 자기는 닉만 썼으니까? 애초에 글러먹은 사람이라는거죠.
18/06/04 11:20
처음엔 '웹진 사이트니 닉네임만 써도 되겠거니'하고 생각했는데, 댓글 흐름을 보니 '한 회사의 명운이 달린 중차대한 일이라면 대표 실명 명의의 사과문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더 들게 하네요. 하나 배워갑니다.
18/06/04 11:23
워낙 씨즈라는 닉네임이 20년 가까이 알려줘 있고 본명보다는 씨즈라고 하는것이 괜찮겠다라고 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본명과 닉네임 같이 기재했으면 더 좋았을거 같기는 합니다. 아쉽기는 하네요.
18/06/04 03:27
게시글/댓글 다 지우느라 힘들었네요.
게시글은 누가 프로그램 같은거 만들어놔서 쉽게 처리했는데 댓글은 인벤 기능 통해서 위치 확인 후 일일히 다 지워야해서... 여튼 다 지우고 탈퇴했습니다.
18/06/04 03:33
롤벤유저로서 관망중이긴한데, 마음은 이미 떠버린 상태네요. 저 역시..
퇴직사원들의 후기(?)는 뭐..저런 중소기업이 한 둘 있는것도 아니고 저도 그런경험을 해본적이 있어서 공감이 되는 씁쓸함을 감출수가.. 롭스군으로 대표되는 실유게랑 포지션별게시판만 들어가는 상황이었는데(챔피언 공략은 어느순간 안들어가고 전적사이트 애용으로 대체).. 멀티를 어느곳으로 확장시켜야 할지 고민중이긴하네요.
18/06/04 04:11
씨즈 플포 리니지글 보면 가관이었습니다. 대부분이 동생들에게 서먼내놔라,어디 버스태워달라 여왕님처럼 굴던데 이런 사람이 대표면 말 다 했죠;
18/06/04 04:42
몰락도 이런 몰락이 없네요.
그런데 과연 이제부터 어떻게 될까요... 일반적으로 게임유저들만 데리고있어봐야 돈벌기가 쉽지 않은데 인벤의 대피처는 어디가 될것인가? 루리웹으로 간다지만 루리웹은 써보면 별로 친절한 동네가 아니라서...
18/06/04 06:13
와우 그냥 살짝 살짝 스토리보려고 퀘하면서
공찾 정도만 하는데 가끔 퀘 길 찾기 힘들어서 인벤 퀘스트공략 보면 이걸 지금 공략이라고 해놨냐? 같은 수준의 글이 대부분이더라구요 누구누구가 뭘 찾아오라고 한다 찾아서 가져다주자 이딴식 스샷은 퀘주는 엔피씨 스샷 달랑하나;; 아니 그건 아는데 그 찾는곳이 어딘지 못찾아서 공략 보는건데 말이죠 ㅡㅡ 댓글보면 막 욕써있고 댓글러가 설명하거나 링크걸어놓음 ㅡㅡ 메갈이고 뭐골 떠나 진짜;;
18/06/04 07:42
금요일 오후부터 난리나기 시작해서 주말내내 불타더니.. 처음에 문제가 된 관리자는 정말 메갈과 아무 상관없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동안 인벤에서 이와 관련된 문제에 대하여 대응이 굉장히 미온적이었고 이런 일이 지속되니 유저들이 폭발한 거죠. 그에 대해서 지난 관리자들의 병크짓들도 다시 까발려지고 사장의 지난댓글이나 서포터즈 모임에서의 태도도 다시 얘기가 나오고.. 거기에 장미저택 롭스군 나에리 같은 실질적인 인벤의 정보글을 책임지던 유저들에 대한 무시에 타커뮤에서 뒷담화에 옛직원들의 이야기까지.
예전에 와벤이나 롤벤 정보글이나 화제글 사사게등 많이 갔었는데. 망하는건 정말 한순간이네요.
18/06/04 07:49
관심기업으로 896명 이상 찜한 선망받는 기업
설립 14년차 안정된 직장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강소기업! 지원자의 실제 역량을 중요시하는 열린 채용 실시! (포트폴리오 검토) 중소기업청(SMBA)에서 선정한 우수중소기업! 근무시간 최저임금 준수여부 계약서 기재 나오면 타알탈 털릴 일만 남았네요 자금운용 제대로 안했으면 미지급 임금 정리할게 꽤 될듯 한데...?
18/06/04 08:11
인벤 상태 안좋아지고 유저들이 공유하는 정보 말고 많이 빈약했던거 같은데 그 정보 공유하는 유저를 내쳐버리네..
근데 대표이사라는 사람이 했다는 이야기 들이 계속 올라와서 사과문을 보고도 일단 있어 봐야 할거 같네요
18/06/04 08:18
와우저들의 인벤에 대한 불만은 차곡차곡 쌓여왔었죠.
인벤 애드온도 제대로 안 만들어, 기사도 제대로 안 써, 유정게는 유저 한 분이 사실상 다 올려줘. 그런 상황에서 그 유저를 까다니.. 이건 망하게 해달라고 울부짖는 수준..
18/06/04 08:36
킹갓저택님 지금은 루리웹 와우게시판에서 뉴스올려주시더라구요. 복귀했을때 날마다 게임뉴스를 봤었는데 심지어 인벤기자인 줄 알았는데 말이죠
주말내 루리웹쪽 직원들이 엄청 물들어올때 노를 저은거 같더라구요.
18/06/04 08:54
와우인벤은 사실상 장미저택님 글만 보고 다른 게임에 대한 정보는 와우헤드같은 다른 사이트에서 얻는지라..
그나저나 히오스 정보얻을 대체사이트가 있을까요?
18/06/04 10:11
신규소식을 주로 빠르게 올려주셨던 한분이랑, 해외 대회나 선수 소식 위주로 올려주셨던 다른 한분이 계신데, 두분의 행보가 중요할꺼 같네요.
18/06/04 13:21
맞는 말씀인데 어그로꾼들이 그런거 신경 쓰나요. 이런류 논란에서 자주 보이는 레퍼토리가 어그로꾼이 아무튼 시작지가 여성혐오라며 훈계질하면서 한국 남자 탓하고 pgr21도 다를거 없다며 어그로 끄는거죠.
18/06/04 10:08
롤벤이 PGR만큼 많이 보는 사이트였는데 이제 어딜 가면 좋을까요...
루리웹은 PC게임은 크게 취급 안하는 이미지라서...
18/06/04 10:10
성별만 바뀌면 게임정보 업계 넘버원 사이트 남사장이 여직원들 끼고 놀면서 돈뿌리고 자기 맘에 들면 연봉올리고
그런건데 석희는 이런건 방송안하나요 크크
18/06/04 10:46
멀쩡한 [여성] 직원을 메갈로 낙인찍고,
사장이 [여성] 이라서 음해하는 남자게이머들의 여혐 반응으로 [여자] 사장이 일궈낸 건실한 회사가 무너지게 생겼습니다. 라는 식의 보도가 나올 가능성이 더 높겠죠.
18/06/04 10:11
너무 안일한 대처가 아니었는지.. 더 이상 대체재가 없다고 생각해서였을까요?
와우메카는 물론이고 천하의 플레이포럼도 망한건 순식간이었는데 말이죠. 터져 나오는 폭로들 보면 쌤통이다 싶다가도, 씁쓸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18/06/04 10:12
http://www.inven.co.kr/board/webzine/2097/989654?iskin=lol
전 이걸로 글,댓글 삭제하고 똥글 하나 쓰고 탈퇴했습니다.
18/06/04 10:38
저도 한때 와우 성게에 정보성 글도 쓰고 기여를 좀 했던 입장에서 커뮤니티 관련 쓴소리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결국 크게 달라진건 없었네요. 저도 뭐 그당시 관리자분인가 관계자분들한테 메세지도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찾아보니 벌써 8년여 전이네요.
제가 있을 땐 플포가 한참 활성화 되었을 때고 인벤은 거의 소수 커뮤니티였지만 특유의 깔끔한 이미지 때문에 인벤을 좋아해서 개인유저지만 나름 신경을 썼던 기억이 있어 좀 안타깝군요. https://goo.gl/PYzyNo
18/06/04 10:50
자발적 헤비업로더 몇몇 분이 자료를 소개하고, 이를 인벤이 받아 쓰는 식의 운영을 몇 년동안 했는데, 지금 이 분들도 인벤 활동을 그만하겠다고 밝혀서 웹진으로서의 인벤의 운영 동력도 떨어진 상황입니다.
인벤에서 주최하는 e스포츠 대회가 많은데, 없어지는 대회 없이 인벤이 계속 주최하거나, 무사히 다른 곳으로 이관되었으면 합니다. 덧. 인벤을 빼면 오프라인 대회를 치러낼만한 여력을 둔 인터넷 플랫폼이 나겜, WDG, 트위치 VSL 정도밖에 생각나지 않은데, 인벤 주최 대회들이 폭파되면 어디로 흘러가려나...
18/06/04 11:10
하스인벤 팀대회는 시즌제 및 오픈디비전 강등전과 시청자 도네로 파이트머니등을 쌓아서 선수에게 돌아갈수있는
시스템등 준비를 거하게 했는데 그냥 하루아침에 망했습니다. 크크 진짜 인벤주관 대회들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18/06/04 13:52
가장 억울하게 당하는건 언젠가 빛볼줄 알고 열심히 일한 말단직원이겠죠.승급 기준이 워크숍이나 회식자리 아양떨기 였다니까.
18/06/04 12:51
제가 와우져라 이 사건이 PGR에는 자주 등판할거라 봤는데
오히려 이게 처음이라 좀 당황스럽기도 하네요 그만큼 전 큰 사건이라고 봤거든요 여튼 이제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겠죠 이제 더이상 메갈이 함부로 설칠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고 봐야겠습니다.
18/06/04 13:41
유게에 올라간 글들이 여험 논란이라고 삭제되서 그런거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메갈은 작은 원인이고 여왕벌의 갑질과 직원들의 사실상의 외부필진에 대한 푸대접과 깎아내리기 때문에 터저버렸죠.
18/06/04 20:42
불타는 글 써본 입장에서 떡밥을 안 주는 건 아니긴 한데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이제는 다들 지쳐서 거들떠도 안 보거나 메갈이 악의 축임을 의심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게 큰 거 아닐까 싶습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사건이 커진 이유와는 좀 떨어진 탓도 있고...
18/06/04 13:39
인벤이 망한다 망한다 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몰랐었는데
이 글을 보고 인벤 가니 정말 아예 망해 버렸네요. 어렸을때 자주 가던 사이트였는데 이렇게 망하는걸 보니 쫌 기분이 오락가락 하네요 깨소금 이기도 하고 한심하면서 뭔가 짠하기도 하고... 진짜 pgr은 이런 사태에 제발 휩쓸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8/06/04 13:54
시작은 메갈관련 이슈긴 했는데 유저들 마음이 직접적으로 확 떠나간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주던 유명 유저의 대우가 밝혀지고
그 유저들의 이탈+인벤기자가 장미저택 욕하던거 걸린게 진짜 기폭제였죠
18/06/04 15:36
와우를 안해서모르겠지만 거의 그분이 정보글 거의 다올렸다는것만보면 진짜 뭐 감사패라도 가져다주고 어? 블리즈컨같은거 한번쯤은 보내주기도 하고 어? 사진도 찍고 어? 정말 감사합니다 라던가 어? 근데 그래놓고 문상 2만원.. 한달 계정비..
진짜 [쿵쾅] 묻고 훅안가는애가 없네.. 인벤이 훅가네요.
18/06/04 16:04
http://www.dogdrip.net/165740429 퇴사자 고발 2편 떴네요
http://www.inven.co.kr/board/webzine/2097/993176 새 보금자리를 만들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http://gamegora.co.kr/post/786 정리된 글보면 결국 예전부터 곪은게 터진거라고 보여지네요
18/06/04 16:39
플포에서 인벤으로 엑소더스 일어날 때 목격한 사람으로써 참 기분이 묘하군요. 그때 인벤은 메카나 기타 등등 다른 사이트보다 준비가 잘 되어 있었기에 플포에서 온 난민들을 받아들여 크게 성장할 수 있었죠. 지금와서 인벤을 대체할 만한, 특히 롤 관련 커뮤가 있으려나요? 없다면 그래도 어찌됬든 인벤이 계속 짱먹고 갈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8/06/04 17:48
op.gg 있죠.
이미 정보제공이라는 측면에선 op.gg가 롤벤보다 훨씬 났습니다. 커뮤니티 기능만 추가되면 오피지지가 롤벤 상위호환인데 이번사건과 별개로 오피지지에서도 커뮤니티강화 신경쓰고있었는데 이거 터지면서 물들어왔으니 노만 저으면되는 상황입니다.
18/06/04 20:27
처음에 메갈 이야기가 계속 나오길래.. 왜 또 게임이야기는 없고 메갈이야기만 잔뜩인가 하다가 알게되고, 탈퇴했습니다.
사실 탈퇴 안해도 상관없는데.. 제가 자주 들어가는 옵치 유저정보게시판에 정보가 올라오지도 않고.. 올리시는 분도 다른 사이트로 옮겨져서 가장 중요한 정보를 볼 곳이 없어서 굳이 있을 필요가 없더라구요
18/06/04 20:38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으면
+ 고객의 니즈를 파악 못하면 = 폭망한다. 이건 공식 이전에 거의 진리죠. 인벤도 정확히 이 스텝을 따라간 거고... 사실 가래로 막은 것치고는 굉장히 잘 막힌 편이긴 했는데 누가 알았겠습니까. 뒷담화 초특급 하드 쓰로잉이 나올지...
18/06/04 21:47
저 사과문을 이런식으로 해석하는 글도 있더군요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2266339?view_best=1&page=4
18/06/04 22:00
인벤...올 3월에 탈퇴했었는데 그때 엄청 기분나쁘게 탈퇴하면서 과연 얘네가 망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진짜 망할것 같네요..
저도 와벤이었는데 파티원 모집글 올렸다가 골드배분등의 얘기가 써있는걸 골드거래 게시물이라고 삭제하고 레벨0으로 강등 시키더군요 그래서 한참 운영자와 쪽지 나눴는데 결국 답이없고 0렙도 활동가능한 게시판에서 글게시는 못하고 댓글을 달아서 1포인트씩 먹어서 레벨을 올리라는 답변밖에 안왔습니다. 대충 계산해보니까 하루에 열몇개 댓글을 달았을때 한달이 넘게 걸리는걸보고 깔끔하게 포기하고 탈퇴했죠...
18/06/04 22:55
일주일만에 인벤 들어갔는데 이런 일이.. 주로 디아3 쪽에 글 썼었는데 다 삭제했습니다.
씨즈라고 하니 창세기전의 시즈가 떠오르네요. 이것은 뫼비우스의 띠를 연결하기 위한 사건..?
18/06/05 08:47
해고된 사람이 아주 큰 일을 했네요. 감봉 발표로 사태를 끝낼수도 있는걸, 인벤이라는 악덕기업의 실체까지 수면위로 끌어올리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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