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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3 15:00
이건 JTBC 도 문제지만 이철희 의원이나 의원실도 문제가 많네요.
[이철희 의원실에 "핵심 전제를 뺐으니 기사가 잘못된 것 아니냐"고 물었더니 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기사에 모든 내용을 담을 수는 없지 않느냐"며 "언론사의 취사선택 문제이지 의원실에서 판단할 일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결국 JTBC 가 왜곡보도를 하던지 말던지 이슈화시켜서 국방부 조지면 그만 아니냐? 라는 마인드인것 같은데... 거참...
18/03/23 15:02
jtbc보도는 모르겠는데 이거 처음 터진건 내부고발자가 군인권센터쪽에 제보한게 시작입니다. jtbc가 문제 있는거랑 이건이 아에 주작인거랑은 다른 얘기죠 피지알에 처음 올라왔던거도 jtbc보도건이 아니구요 당장 저만 해도 jtbc보도는 이글에서 처음 봤네요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76047&divpage=15&ss=on&sc=on&keyword=%EA%B3%84%EC%97%84 처음에 사건 터질때의 글 링크합니다. 여기는 jtbc나 이철희의원이랑 아무관련도 없고 전혀 이불찰이유가 없는데요. 본문 작성자도 제대로 좀 알아보고 글쓰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이불은 본인이 차셔야할듯하네요
18/03/23 15:07
물론 그건 어제 반박기사가 떴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oid=055&aid=0000624361&sid1=100&mode=LSD&mid=shm
18/03/23 15:16
국방부는 당연히 저렇게 얘기하겠죠 군대서 지들 문제가지고 하는 말들중에 믿을수있는게 얼마나 되는지는 의문이지만요 국방부 말이 무조건 틀리다는게 아니라 판단하기 이르다는 겁니다. 아직 진행중인 사건이고 아직 제대로 조사하지도 않은거구요
18/03/23 15:03
군인권센터 탄핵정국 위수령 및 군대 투입 검토 폭로 기자회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8474877 위수령 첫 기사는 3월 8일 군인권센터의 기자회견 아닌가요?
18/03/23 15:07
http://m.news.naver.com/read.nhn?oid=055&aid=0000624361&sid1=100&mode=LSD&mid=shm
물론 그 역시 사실무근이라는 기사입니다.
18/03/23 15:08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ss=on&sc=on&keyword=%EC%9C%84%EC%88%98%EB%A0%B9
게다가 피지알에는 20일자 jtbc의 위수령 관련 기사는 올라온 바가 없는데요.
18/03/23 15:22
링크하신 글들 중에 '[뉴스 모음] 차명 재산을 위해 국가 권력을 동원한 역적 외' 이 글에 내용이 있긴합니다. 물론 본문에서처럼 수방사령관을 조져야 한다느니 하는 댓글은 없습니다. 참... 언론의 팩트 문제 지적하면서 본문이 틀리는 경우는 요즘 많이 보는군요.
18/03/23 15:03
띠용?????? 이라고만 적었었구나 과거의 나
그래도 변명을 하자면 온갖 음모론이 사실로 밝혀지는 충격적인 한 해를 보낸지라... 퇴근하고 이불 차러 갑니다 ㅠㅠ
18/03/23 15:04
상식적으로 그게 되겠냐 => JTBC 보도 => [그 때 상식적으로 된다는 놈들 다 어디감?] => 헐 그게 전데 제가 잘못했습니다 다이나믹 코리아네요 => 보도가 날조
마 레알 다이나믹 하구마.. 근데 보도가 날조라면 거기 속아서 신나게 딜 넣으시던 분들도 뭐.. 면책되는 거 아닐까요.. 그런 거 진위파악까지 할 수는 없는 거니까.. -_-;
18/03/23 15:08
음... 김태훈 기자네요. SBS에서 이 기자도 군사전문이라고 해놓고 똥볼 많이 찼던걸로 알아서... 말을 아끼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18/03/23 15:11
JTBC발 군사무기 관련 보도는 그동안 거르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JTBC발 군관련 뉴스를 다 걸러야 할듯. 저걸 구분 못해서 쿠데타 모의라고 보도를 해서 사람 바보로 만드네.
18/03/23 15:11
뭐... 기사만 보자면 글쓴 분도 이불 차실 가능성이 있으니 더 기다려 보시는 것이 나아 보이네요. JTBC의 반박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다 나오거나 한 것도 아니고.. 사안이 마무리된 것도 아닌데. "너희들 좀 이불킥 좀 하겠다?" 라고 비웃기에는 좀 성급해보이네요;; 사안이 다 마무리된 다음에 "너희들, 이불킥 좀 차라." 라고 하는 것도 좀 볼썽사나운 태도인데...사안이 다 마무리된 것도 아닌데 그러시니...
18/03/23 15:15
[지난 20일, JTBC는 "군이 탄핵 촛불집회 때 위수령을 검토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기사가 pgr에 올라왔었나요?
18/03/23 15:18
JTBC 가 혼나야 하는 부분도 많겠지만, 지금 이 내용은 아직 더 볼 필요가 있습니다.
군이 진짜 위수령 발동, 계엄령 발동을 검토했는지는 윗 댓글에 나왔듯이 군인권센터를 통한 제보가 먼저이고, JTBC 문제와는 상관 없습니다. 3월8일, 9일 경 이미 이슈가 나왔고, https://youtu.be/eMdl4tRQmsw?t=19m21s 입니다. 군인권센터 제보 내용을 보면, 회의 당시 수방사령관이 탄핵 불발시 병력 출동 검토에 대한 내용도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JTBC건도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37037.html 를 보면 '군의질서유지를위한 병력출동 관련문제검토' 가 위수령법령검토에 포함되는지, 위수령발동검토로 봐야 하는 지는 모호한 감이 있습니다. 이철희 의원실이 묻는 것도 왜 법령 혹은 폐지 검토에 병력출동 내용이 포함되느냐 하는 거구요, 물론 실제 회의 내용은 당사자들만이 알겠죠. 약간 선날스러운 면도 있고, JTBC 에서 기사를 뽑아야 했어야만 하는 질문도 가능은 하겠습니다만, 제보자도 있다고 하니, 기다려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18/03/23 15:34
물론 기다려봐야겠죠. 위 동영상 보시면 인권센터에서 크로스체크 하고 있다는 표현도 나오고, 위수령검토 문건도 8일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제보자를 검증하거나, 확실하지 않다면 반대의견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 언론사의 의무라고 생각은 듭니다. 다만 군 문제이다 보니, 제보자의 안전도 중요하고, 상호 검증에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요? 또한, 병력출동 검토 문건을 보시면, 위수령 법령 및 폐지 검토라고 보기에는 너무 시기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나왔기에 한번쯤 의문이 생기는 정도입니다. 요즘 JTBC 가 MBC, SBS 가 치고나오다 보니 조급해 해 보이긴 합니다. 글쓴분의 의도는 모르겠습니다만, 결론적으로 pgrer 의 관심을 다시 한 번 가져 왔으니 성공이라면 성공일 수도
18/03/23 15:19
그리고 이철희 의원도 웃기네요. 기사내용을 보면 [이철희 의원은 JTBC와의 인터뷰에서 "병력 동원에 대한 검토를 했다는 건 아무리 좋게 봐도 '저게 과연 선의였을까'라고 해석하기는 그렇다. '다른 맥락이 있지 않을까' 합리적으로 의심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라고 나오는데 본인이 검토해달라고 해놓고 이런 소리를 했다는 거잖아요 -_-??
18/03/23 15:34
기사 내용중 일부를 보자면, '재작년 11월과 작년 2월 이철희 의원실이 국방부에 위수령의 존폐 여부를 검토할 것을 서면질의했고 이에 따라 국방부는 위수령이라는 제도를 검토했습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철희 의원이 요구한건 위수령 존폐 여부 검토입니다. 국방부가 제출한 서류는 존폐 여부를 검토한 자료가 아닌 것이고요. 시각의 차이입니다. 이철희 의원은 존폐 여부를 검토해서 가불가 답변만 얻을 생각인데 국방부에서는 이걸 잘못 해석했을 수도 있고, 혹은 이철희 의원의 질의와는 상관없이 위수령에 대한 검토가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18/03/23 15:36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에요. 서로가 생각하는 '검토'의 개념이 달랐을 것 같다는 건 저도 생각하고 있는 부분인데 그렇다 하더라도 검토 요청한 이철희 의원측에서는 저 혼선의 여지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아예 모르는 일처럼 인터뷰한 건 좀 의아해서요. 최소한 우리측에서 검토 요청한 바는 있으나 이런 부분까진 아니었다/이런 의미는 아니었다 라는 식의 인터뷰가 나왔어야 할 것 같아서요.
18/03/23 15:42
아예 모르는 일처럼 인터뷰 한것도 아니죠. JTBC 기사 아래를 보면 출처를 이철희 의원실이라고 적고 있죠. 의원실에서 JTBC에 제보한겁니다.
http://news.jtbc.joins.com/html/682/NB11605682.html http://news.jtbc.joins.com/html/681/NB11605681.html
18/03/23 15:23
피지알에도 올라와서 수방사령관을 조져야 하네 군이 적폐중의 적폐네 소리를 듣게 한 문제의 위수령 폭로기사
글쓴님 이글 pgr 링크좀 주세요 혹시나 제가 그 이불킥 리스트에 있나 확인좀 하게요
18/03/23 15:28
JTBC가 똥뽈을 찼다면 SBS도 똥뽈을 찰 가능성도 있는거죠. 둘 다 똥뽈찬 경험이 있는 언론이구요.
본문은 이불킥 차라는데. 그럴 필요는 없고 어느 언론이 팩트인지 더 지켜봐야죠.
18/03/23 15:29
Jtbc와 상관없는 내용을 jtbc 잘못으로 추정되는 것과 묶어 물타기하는 글 아닌가요?
Pgr에는 jtbc 보도는 올라오지도 않았는데요. 글쓴이의 선동이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18/03/23 15:36
위에 댓글로도 적었습니다만 시안님이 매일 뉴스 정리해서 올리는 글에 관련 jtbc 보도가 있긴 했습니다.
물론 또 다시 언급하자면 댓글에는 수방사령관을 조져야 하네 뭐네란 댓글이 없고요.
18/03/23 15:41
아 그것까진 안 봤군요. 어쨌든 글쓴이는 전혀 상관없는 사안을 묶어서 pgr 회원들 낚였다고 선동하고 있는건 맞네요. 기자 하시면 잘 하실듯
18/03/23 15:36
정리해보자면
1. 이철희 의원 국방부에 [위수령 폐지검토]요청 2. 국방부 문건엔 위수령 발동에 따른 [병력출동과 무기사용가능성 포함] 3. 이철희의원은 이를 두고 [병력 동원에 대한 검토를 했다는 건 아무리 좋게 봐도 '저게 과연 선의였을까'라고 해석하기는 그렇다(힘들다?). '다른 맥락이 있지 않을까' 합리적으로 의심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JTBC제보. 그러니까 이철희는 폐지를 검토하랬더니 출동해서 무기쓸 수 있는지까지 알아봤네? 이 시키들 이거 뭐야? 해서 JTBC제보한거고 JTBC는 이철희의원의 위수령폐지 검토요구는 뺌. 이렇게 전개된거죠? 그렇다면 이철희의 JTBC 제보까지는 충분히 있을법한 일이고 JTBC의 이철희 요청생략과정이 그려지네요. 작은뉴스를 크게 만드려는 무리수와 기레기 근성이 합쳐진 병맛콜라보네요.
18/03/23 15:47
주어진 사실만 놓고 보면 언론 이전에 이철희 의원이 이해가 안가네요. 위수령 폐지 검토를 하려면 당연히 필요한 정보 같은데
18/03/23 15:48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76047&divpage=15&ss=on&sc=on&keyword=위수령
이 글의 리플과 jtbc뉴스를 묶어서 호도 하고 있네요. 둘이 공통된건 위수령이라는거 하나 밖에 없어보이고. 정보의 출처도 하나는 내부고발자에게서 나온거 하나는 의원실에서 나온거. 뭉뚱그려서 잘 낚으신듯.
18/03/23 15:49
1. 이철희 의원이 위수령 폐지 검토를 요청
2. 국방부는 오버해서 무기사용 가능성 및 병력 출동건 까지 당시 시국에 맞춰서 검토 3. 전반적인 상황을 모르는 내부고발자가 군 인권센터에 제보함 4. 이철희 의원도 시키지도 않은 짓을 한 국방부가 수상해서 JTBC에 제보함 뭐 이런 상황 아닐지.
18/03/23 15:56
여기에 음모론을 살짝 얹으면
1. 이철희 의원이 위수령 폐지 검토를 요청 [2. 국방부는 시국에 대비하여 계엄령, 위수령 발동 검토를 했지만 회의록을 남길 수는 없음 (당연히)] [2.1 마침 이철희 의원 요청도 있으니, 그에 대한 검토 내용을 회의록으로 남김] 3. 전반적인 상황을 모르는 [혹은 실제 대화내용을 알고 있는] 내부고발자가 군 인권센터에 제보함 4. 이철희 의원도 시키지도 않은 짓을 한 국방부가 수상해서 JTBC에 제보함 아님 말고식의 음모론은 재미로...끝.
18/03/23 17:12
2일전 21일 위와 같은 문제제기에 대해서
http://news1.kr/articles/?3267417 이철희측에선 [국회 국방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방부에 ‘위수령 폐지’와 관련한 입장을 여러 차례 물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병력출동’이나 ‘무기사용’에 대한 입장을 요구한 적은 없다”] 라고 말했죠 본문내용은 한민구측에서 나온 이야기고요.
18/03/23 18:45
이건 끝까지 지켜봐야죠
광주 헬기 사격도 몇십년동안 없었다고 우기다가 최근에서야 인정한 국방부를 믿으라구요? 국방부나 관련자들도 걸리면 내란죄급인데 무조건 잡아떼겠죠
18/03/24 10:07
JTBC의 피지알 내 이미지야 미투사건으로 크게 악화됬습니다만 그렇다고 한민구네가 믿어줄만한 도덕성을 보였느냐면 그건 또 아니라...
더군다나 박사모급 단체가 내란선동까지 했으면 군인권센터 입장에서도 쉽게 질나쁜 루머로 치부하기만은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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