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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0 12:12
집에 치킨사가는데 냄새나니까 이것도 못 들고 타요?
....설마 집에 음식 사가지고 가는거(테이크아웃 식품들/치킨/피자/떡볶이/순대/델리만쥬?) 이런거 못타게 하지는 않을거 같은데..
18/03/20 12:15
대구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는데, 테이크 아웃 컵에 담긴 "음료"를 손에 들고 타는 것만 금지입니다.
승객 안전을 위한거라 다들 잘 따라주는 분위기 입니다. 기사분 안보이게 그냥 타는 분들도 종종 있긴 하지만... 크게 뭐라 그러진 않아서 큰 문제는 없습니다.
18/03/20 12:22
저렇게 넓은 범위로 조례를 만들어 놓더라도, 실제 시행은 음료금지 정도로 좁혀서 낼 것 같아요.
조례 같은것도 한번 발의해서 만들면 내용 수정이나 추가하는데 노력이 많이드니까, 비슷한 주제의 조례를 광범위하게 미리 만들어놓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18/03/20 13:12
대만은 대중교통 이용시 음료 및 음식들 취식이 전부 안 되더군요. 여행갔을때 돌아다녀보면서 그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8/03/20 13:16
http://v.media.daum.net/v/20180319044211617
“피자나 치킨 햄버거처럼 냄새가 심한 음식물도 반입 거절 대상에 포함되지만, 가족과 함께 즐길 간식까지 제재하기엔 부담이 따른다”
18/03/20 13:33
헤에.. 저런 조례가 정해졌었군요.
며칠전 커피들고 타려는 승객보고 '다 마시고 타시든지 버리고 타시든지 하세요.' 그러며 탑승거부하는걸 봤었네요.
18/03/20 15:06
조례 발의하신 시의원이 라디오에서 말씀하길
승객의 안전에 위험을 주는 음식물에 한정되는 거라고 하더군요. 이를테면 뜨거운 커피 같은거요. 포장된 음식물은 허용되고 취식 행위는 안된다고 합니다. 근데 세부 시행규칙이 없으니 논란이 될것으로 봐서 보완은 하신다네요.
18/03/20 19:13
냄새라면 시내버스보다 고속버스가 더 문제되지 않을까요?
지난달에 겪은 악몽이 생각나네요. 고속버스 통로 사이 둔 바로 옆자리에 앉은 중학생 딸과 엄마가 롯데리아 햄버거 봉지를 꺼내더니 어머니 한개, 딸 두개 먹고 감자튀김까지 다 먹는데 죽는 줄 알았습니다.
18/03/21 01:28
편의와 매너의 문제겠죠
대중교통이란걸 감안하면 매너가 커야 한다고 생각해서 규제하는게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 사회는 민주주의니깐 다수가 편의가 더 커서 이해할수있다고 보면 따를수 있습니다. 저도 차없애고 버스탈땐 치킨이나 여러가지 차마 못사거나 사서는 걸어간적도 많거든요 서로 이해해줄수있다면 좋네요 이런걸 굳이 말로 하고 논의를 해야하나싶지만 그러지않으면 오랜 세월 피로가 누적될수있으니 확실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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