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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7 20:52
엌 크크크 저도 염천교 추천 글 쓰려고 마음만 먹고 있다가 고퀄의 영업 글이 올라왔네요
정말 (남자라는 가정 하에) 귀가 심심할 때 재미있게 듣을 수 있는 방송입니다 강추합니다
18/02/27 20:53
개인적으로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주변 추천해서 남자들에게 추천했을때 나름 괜찮은 반응이 오는 프로인거 같습니다.
특히 짱세님의 군대 이야기가 압권이죠.. 크크..
18/02/27 20:55
엄천교 일단 무조건 빨궁이 있어야 잼나죠
둘이 하니 뭔가 심심한 느낌.... 물론 짱세 군대 이야기는 역대급크크크크크 짱세야 이제 그만 바른정당에서 좀 벗어놔 크크크크
18/02/27 21:08
정치권 이야기만 빼면 개꿀이죠.
대신 요새 정치권 썰푸는 건 노답. 짱세 바미당 어거지논리도 그렇지만 홀스의 기승전삼당합당에 그놈의 안크나이트설은 뭘 그리 미는지 정치권 사람이 아니라 둘 다시 디테일이 부족하고 결국 구도이야기만 도돌이표...
18/02/27 21:13
너무 진지하게 보지만 않는다면 개꿀방송이긴 합니다. 둘다 무슨 전문가라거나 특별히 조예있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인방물 먹은(었던) 사람들이 썰푸는 방송이라고 보면 좋아요. 둘 다 자기가 아는 선에서 확정짓는 버릇이 있어서
18/02/27 23:23
대충 기억나는게 동성애자 남자 문제로
강경파 메갈이랑 온건파 여시랑 갈라졌다? 이정도만 기억나는데 어느부분이 잘몬된건지 혹시 설명 가능하신가요
18/02/28 15:37
페미니즘의 시초가 민주화 투쟁때 운동권에서의 윤간, 무성화 등에 의한 분노 심리에서 시작된것도 있으니까요. 지금 진보계의 나이든 사람들이 가지는 부채의식의 근본이기도하구요.. 메갈문제는 여시사태부터 터진 짱세의 주장이 대충 맞습니다. 그다음은 뭐 페미니즘계가 메갈 워마드를 전투대원으로 영입시킨거구요...
18/02/28 07:51
재밌는 에피소드는 다 이야기 하셨으니 저는 다른 이야기 하겠습니다
염천교 리턴즈 기획 자체가 홀스라는 사람의 그릇 크기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일련의 사태든 뭐가 계기든 회사의 상당수 인원이 거의 동시에 빠졌습니다 그것도 보통일이 아닌데 그 인원 자체가 나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인원들입니다 그 멤버를 상기하거나 조우하는것 자체가 굉장히 불편할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기획을 합니다 분야는 다르지만 jyp가 생각나더군요 자기 기획사 디스를 했던 산이를 식스틴 특별 심사위원으로 초빙 하거나 선미 소희등과도 여전히 적대적이지도 않고
18/02/28 16:43
재밌게 보고 있긴 한데, 확실히 염천교 트리오시절 보다는 짱세님 의견에 갸웃 하는 부분이 많네요.(특히 통일 반대론을 이기주의라고 까는 부분)
예전엔 이명박근혜 정권 까기로 대동단결이었다면 , 그것이 무너진 지금은 진짜 본인 색깔이 나오는 듯 합니다.(블라블라 때부터 슬슬...) 뭐 홀스님 기승전 새누리당계 친일파 논리도 그만 보고 싶긴 하고. 그나저나 야구 도네는 좀 안했으면 하네요. 솔직히 짱세님 같은 경우는 요 몇시즌은 경기도 잘 안챙겨보신 거 같은데. 그냥 잘 모르시는 구나 생각 밖에 안듬.
18/02/28 18:31
저는 예전부터 나겜을 보던 사람이라 재밌게 보고 있긴 한데 이게 취향에 안맞는 사람이 보면 엄청 불편할 수 있습니다.
타이틀 그대로 '무근본' 토크쇼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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