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1/11 12:17
이전 규제안 발표에서도 법무부 입장은 항상 같았습니다. 거래소 전면 폐쇄.
진정한 꼴통+꼰대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걸로 겁주는 기레기들도 역시는 역시네요.
18/01/11 12:18
거래소에대한 규제는 무조건 있어야하는데 폐쇄는 좀..어차피 될것 같지도 않네요.
대신 거래소규제는 무조건 해야합니다. 완전 양아치들이에요.
18/01/11 12:18
(수정됨) 해도 상관없는데 날짜를 확실히 정해놓고 발표해야죠. 이런식으로 하는건 불안감만 조성하는 꼴이라 코인판 큰손들만 배부르게 해줍니다.
18/01/11 12:18
중국이 멀리있는게 아니였네요. 규제국가 대한민국... 오히려 틀 안에 두고 관리하는게 낫지 외국거래소로 단체로 가면 그땐 막을수도 없을텐데 쯧쯧
18/01/11 12:18
법무부는 줄곧 저 입장이였고요.
다른 10여개 부처는 저 의견을 검토 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번에 기레기가 보도한건 저 법무부 입장을 아주 자극적으로 타이틀을 넣어서 한거고요. 12월에 가상화폐 규제때 이미 나온 내용 입니다.
18/01/11 12:21
장관이 직접 언급하고 법무부가
직접 작성한 문건이 전부 '거래소 폐쇄' 의견 이라는것이 이미 나온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못믿겠으면 법무부 가상화폐로 12월 기사 검색해보세요 제가 지적하는 것은 기레기들이 이를 폐쇄가 기정사실인 것처럼 보도,선동 하는걸 지적하는거고요
18/01/11 13:02
법무부가 저 입장이었든 아니든, 오늘 기자간담회까지 열어서 다시 한번 얘기했으면 당연히 기사가 나와야죠. 제목도 장관 워딩 따온 거고요.
그리고 법무부의 일관된 스탠스에서 장관이 한 번 더 굳이 얘기했다는 건 그 자체로의 의미도 있습니다. 단순히 겁주기가 아니라 [진짜] 한다는 의미니까요.
18/01/11 14:53
그러면 미국 정부는 트럼프 집권 후부터 대북 강경기조가 변한 적이 없으니 미국 정부 인사의 강경 발언 보도 한 것도 기레기들이 자극적으로 보도 한 겁니까? 부처의 입장이 변하지 않더라도 대표자가 발언 하는 건 의미가 있는 겁니다...
18/01/11 12:19
가상화폐가 필수적인 디지털 재화가 아니기떄문에. 가상화폐만으로 거래할 수 있는 필수적인 물건들이 있는 것도 아닌데
오 개쩌는 기술과 개념인데? 라는 것에 이상하게 과열되고 있다보니..
18/01/11 13:18
주식도 마찬가지라는 이야깁니다. 주식이나 코인이나 둘다 미래 가치를 가지고 현재 거래를 하는 겁니다.
미래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면 가격이 내려가는거죠 그건 정부가 아니라 시장이 결정하는 겁니다. 주식이라고 실물에 투자한다고 착각하겠지만 절대로 주식은 실물에 투자하는게 아닙니다.
18/01/11 13:20
라플라스 님// 주식은 pbr이 존재는 합니다. 없는거랑 있는거랑의 차이죠. 장부가치로 봐서 간판땔때 주주한테 돌아오는돈이 없으면 상폐를 하죠. 대부분은 얼마가 되든 돈이 돌아옵니다. 코인은 아니지만요
18/01/11 12:20
박 장관은 아울러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해 형법상 ‘도박개장죄’를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시사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009774 대박이네요. 크크크크
18/01/11 12:20
(수정됨) 무슨 근거로 폐쇄하겠다는건지 모르겠네요
공산당도 아니고 지들 입에 안맞으면 무조건 없애겠다니 크크크 무슨 특별법이 만능인가? 그러면서 한쪽에선 자본잠식 상태의 기업도 코스닥에 등록시켜주겠다고 하고 앉았네요 이거 미친거 아닙니까? 저놈의 특별법 어차피 국회에서 통과되지도 못합니다. 정부 부처간에도 입이 안맞는걸 보면 진짜 아마추어도 이런 아마추어가 없습니다.
18/01/11 12:30
코인 안하는 사람: 와 법무부가 저렇게 까지 크게 지르네 어떡하냐 코인하는사람
코인 하는사람: 쟤네는 12월부터 한달넘게 했던말 계속하네 경제쪽 팟캐에 변호사분이 나와서 가상화폐 주제로 현재 어떻게 돌아가는지 말한게 있는데 각 부처에서 부담도 되고 명확한 분야의 주체가 누구냐 라는걸 몰라서 떠넘기다가 그래 일단 법무부한테 물어보자 하고 그게 들어간거고 법무부는 그래? 이거 뭐 딱보니 도박이네 폐지해야지 라는 스탠스라고 합니다. 그분도 법쪽이다보니 폐지해야하지 않곘냐 하시던데 아무래도 그쪽이 많이 보수적이네 라는 느낌 확오더군요.
18/01/11 12:33
무슨 공산국가도 아니고 폐쇄가 말이 되나?
그러면 주식 공매도 이런거 왜 안 막는대요? 정말 아마추어리즘적으로 일처리하는 정부네요.
18/01/11 12:35
도박판인건 맞다고 생각하지만 어차피 해외거래소 갈돈 해외거래소들이 삥뜯으니 국내거래소가 삥뜯게만들고 거래소수익나 양도차익에 세금메길궁리나 하는게 나아보이는데
18/01/11 12:35
세금한푼 안내고.. 하꼬방같은 거래소는 안에서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아무나 24시간 들어와서 돈내고 돈먹기 하는곳인데.. 폐쇄까진 모르겠는데 이걸 정부에서 가만 놔둘거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이건 뭐 강원랜드에서 손님뺏긴다고 항의해도 할말없을지경인듯.
18/01/11 12:38
누가 세금 매기지말랍니까? 지금 코인투자자중에 세금 안 매길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런데 폐쇄라니요? 이건 말도 안되는 짓이죠. 이미 엄연히 마사회나 주식같은데서 비슷한 도박질 장려하고 있으면서 가상화폐만 안될 이유는 뭔데요?
18/01/11 12:56
하면 하는거죠 거래소 폐쇄한다고 가상화폐 망하는것도 아닌데.
세금을 매기고 규제를 하건 폐쇄를 하건 그건 정부가 판단하고 표로 심판 받겠죠.
18/01/11 13:04
마사회나 주식에서 돈놀이 하는것은 그나마 긍적적인 부분이 있지않습니까. 기금을 마련한다던가 회사 자본공급이라던가. 가상화폐는 사회에 아무런 긍적적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현물이 담보되지 않으니 없애도 상관없죠. 정투자하고 싶으면 미국 거래소 이용하면 되지 않습니까?
아니면 미국에 서버두고 한국인용으로 거래소 돌리던지. 이거 그냥 내버려두면 바다이야기 저리 가라할정도로 크게 터집니다. 그때가서 정부가 뭐했냐 지껄일 분들이 눈에 선하네요.
18/01/11 12:37
국가가 개입해서 폐쇄하는 건 공산주의가 아니라 사회주의에 가까운 것 아닌지..
이명박근혜는 또 왜 나오는지; 법무부장관 박상기를 17년 6월에 임명하고 최종구를 17년 7월에 임명한 사람은 문..읍읍 암튼 이명박근혜 일까요?
18/01/11 13:07
국가가 개입해서 도박장도 폐쇄할수 있고 마약거래상도 단속할수 있죠. 심지어 다단계회사도 단속하고 상장되있는 회사도 주가 조작하면 조집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고 해야하는 일이죠. 뻔히 그 끝이 보이는 코인판에 개입안하는게 직무유기 아닙니까?
18/01/11 13:09
그걸 왜 저한테 물어보세요 제가 폐쇄해라 마라 한 게 아닌데..
공산주의다 운운하시는 분들께 그건 공산주의가 아니고 사회주의 아니냐 물어본 것뿐입니다. -,-
18/01/11 12:37
중국이나 북한보다 더한 나라가 여기 있습니다
규제나 세금 매기는거야 당연하다쳐도 폐쇄라니 하.. 어차피 안되는 공갈포라는건 아는데, 사회 지도층 생각이 저러하다는게 씁슬하네요
18/01/11 12:37
더하락하고 떨구겠죠.
20일이 가장 기점인데.. 20일날 신규 안풀리면 더 하락할거라고 생각합니다.그날이 진짜 패닉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규제도 어영부영... 거기다가 뜨금없이 업비트랑 빗썸 신규 풀리면..........초호황장 되는거고요, 정부도 이걸 알고 있습니다. 신규 풀면 지금 망하는거에 나라가 근거 흔들릴정도로 더 큰 리스크가 올수 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거래소 신규 가입 못하게 막는거죠. 계속.. 그러면 서 말라 죽어가길 바라는건데.. 코인판이 투기인것도 맞고 규제가 필요하기는 한데.. 이게 과연 올바른것인가 하는것에 대해서 아리송하네요. 지금 일단 코인들 다 원화로 바꾸고 줍줍타이밍이나 상황보면서 장 파악하고 있는 사람들 많죠. 돈이 빠져나가는게 아니라 코인->원화로 바뀌어 있을뿐입니다. 정부 규제 보고 들어가느냐 발 뺴느냐 각 재는거죠. 뭐.. 국내 말고 해외에서 코인 상승이 어찌될지..?
18/01/11 12:38
미국, 일본 : 거래소를 관리, 감독 세금 매김
중국, 베트남: 거래소 폐쇄 폐쇄 주장하는 정부 논리가 503정부 역사 교과서랑 동급이네요
18/01/11 12:39
거래소 전면 폐쇄는 중국수준이죠.
오히려 제도권 편입시켜서 세금걷는게 이득일거 같은데 말이죠. '아 왜 하필 지금 새로운 이상한게 생기고 난리야! 공부해서 규정만들기 귀찮으니까 폐쇄해.' 이런 느낌입니다.
18/01/11 13:33
서로 오지랖이 대단했었어요
쓸데없는 거품에 투자한다고 혀 끌끌차는 사람과 돈벌고나니 안들어온 호구들 바보취급하는 사람과 아주그냥...
18/01/11 12:41
규제와 세금 및 다른 방안으로
검토하는거야 언제나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엄연한 법치국가에서 설마 폐쇄하지는 않겠죠. 503때면 혹시나 할지 모른다고 생각될수도 있겠지만, 현 정권에서 폐쇄조치가 이뤄질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18/01/11 12:42
음.. 지나친 투기 열기로 인한 손해보는 사람들 급증이 우려된다는데.. 이런 장일수록 따는 사람만 더 따고 손해보는 사람들은 진짜 지옥까지 떨어지는건데.. 그분들 어쩌나요..
18/01/11 12:4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3990770
한달전에 했던 얘기 그대로 한거나 다름없어요. 그냥 흔한 부처마다 스탠스 갈리는 전형적인 케이스입니다. 근데 솔직하게 말해서 법무부가 본인들 전문분야도 아닌데 뭘 근거로 단언하는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18/01/11 12:44
계속 나오는 똑같은 뉴스인데,
거래소 폐쇄하면 진짜 코인에 인생을 건 사람들은 한강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지금 죄다 몇십% 씩 마이너스 일텐데요, 그 분들 투자금은 법무부에서 보전해 준대요? 일단 폐쇄 시킨다는 발상부터가 말도 안되고, 폐쇄 된다면 저는 정부를 욕할 겁니다. 공산주의에 시대를 역행한다고... 이렇게 쎄게 나오다가 거래세 같은거 먹일거 같네요
18/01/11 12:44
1. 추진한 사람 측에 숏 포지션이 있다
2. 증권가에서 받은 무언가가 있다 정도로 보이더군요. 앞으로 현금 쥐고 있다가 정부에서 이런 소리 하면 저점 줍줍이나 하렵니다. 문 지지자인데 이번 건은 좀 많이 실망스럽네요.
18/01/11 12:44
아유님이 너무 자극적으로 써 놓은 기사를 퍼오신거 같습니다.
법무부가 폐쇄방침을 이야기 한건 12월부터 있었습니다. 신규막고, 세금 제대로 매기는 방향으로 갈거라 봅니다.
18/01/11 12:45
폐쇄까지 갈 일은 거의 없다고 보지만, 혹여나 폐쇄조치가 이루어지면 저한텐 문재인이나 503이나 그게 그거네요.
뭔 공산주의 꼰대들도 아니고..작년에 많이 했던 대사 있죠? "이게 나라냐?" 이거 고대로 돌려줘도 되겠어요. 참고로 전 이승만 때부터 시작해서 민정당계에서 나온 '그 정치세력'을 매우 혐오하며 한번도 그쪽에 투표한적도 없음을 밝힙니다.
18/01/11 12:47
2월부터 들어간 사람인데 피지알 댓글들보면 웃기기만 하네요. 5월 6월만해도 대찬성하시는 분들 많았을거 같은데...
그리고 만약 거래소 폐쇄된다고 해도 가상화폐 안망합니다 크크
18/01/11 12:49
암호화폐가 원래 만들어진 목적으로 잘 사용되고 있다면 정부가 거래소를 폐쇄한다고 해도 별 문제가 없을 겁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대부분의 암호화폐 유통량을 차지하는 것은 개인과 개인간의 거래일 것이고, 거래소는 코인이 없는 사람들이 코인을 구매하는 통로 정도로만 사용되는 상황이었을 겁니다. 비록 정부가 거래소를 폐쇄하더라도 새로 코인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시중의 유통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굳이 거래소를 통하지 않아도 다른 개인에게 구매 할 수 있는 상황이었을 것이고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그게 아니기 때문에 실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코인은 별로 없이 코인의 대부분이 거래소에서 콜드상태로 보관되어 있는 상황이고, 새로이 코인을 구매할려면 거래소에서 구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이런 상황이 아이러니하긴 합니다. 코인이 만들어진 목적대로 코인이 굴러가고 있다면 거래소 폐쇄가 별 영향이 없을텐데, 그게 아니다 보니 실제 코인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거래소밖에 없게 된 상황이 온 것이니까 말입니다.
18/01/11 13:15
안 그래도 중국에서 작년에 거래소 폐쇄 이후에 장외거래가 급증했습니다. 그랬던 중국은 오히려 법원에서 암호화폐 거래는 합법이다라고 판결났다고 하네요. 물론 그래봐야 별 의미 없는 공산독재국가이긴 합니다만...
18/01/11 12:51
한국 거래소 폐쇄합시다
뭐 도박이라고 하는데 비트렉스랑 바이낸스로 다시 넘어가면 되구요 현 정부 총선때 어떤 결과물로 돌려받는지 한번 지켜볼랍니다
18/01/11 12:59
바다이야기보다 더하잖아요 가상화폐 본연의 기능을 하는 가상화폐 하나만 대주세요 가치가 몇십프로씩 왔다갔다하는게 화폐의 가치가 있나요?
18/01/11 13:16
유머게시판에 있는 피씨방결제, 부산 커피숍에 그로스톨 비트코인 결제 가능 등등 사례는 많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비교도 안될만큼 많구요.
18/01/11 13:33
그로스톨은 의도적으로 무시하신건지 분명히 같이 적었는데;;
근데 비트코인은 화폐라기보다는 디지털 금괴 같은 느낌입니다. 사실 화폐의 기능을 하고있는 가상화폐는 후발주자들이죠.
18/01/11 13:29
바다이야기는 맞죠. 다만 지금까지 별다른 조치가 없었던 거지.. 원숭이도 할 정도로 쉬운 것이 단순히 한두달 빨리했다고 누군가는 땄고 누군가는 구경만했으니 불합리함이 극에 달한거죠. 대처 자체에 불만족스러운 것은 저도 마찬가진데.. 코인 솔직히 투기고 도박이죠.
18/01/11 12:53
크크크 진짜 아마추어가 따로없네.
게임규제한다고 게임업체 씨를 말려놓고 나중에 게임이 돈되니까 살려놓는다고 정부돈을 억수로 퍼부어봐야 살아나지도 않고, 개성공단도 홧김에 폐쇄해버리는 바람에 답이 없게 되버렸고... 규제, 폐쇄하는건 쉬워도 그걸 다시 돌려놓는데에는 몇십배로 힘든지나 알고 말했으면 좋겠네요.
18/01/11 13:40
시장이 이전 국내시장에서 세계시장으로 가면서 예전이랑 지금이랑 비교하기는 애매합니다.
넥슨/엔씨/넷마블 산하 빼고는, 이전 중견이나 하위 업체들중 지금 확실히 이득보는 업체들 적습니다. 배그로 대박친 블루홀/검은사막으로 성장한 펄어비스 등.. 몇개 빼고 진짜 나머지 이전 몇년전까지만해도 중견기업이라고 할수 있는 회사들은 거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조직도 작아지고 있어요. 거기다가 매년 구조조정이다 뭐다 해서 새로온 성장동력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상위 업체처럼 돈을 쏟아붙으면서 마케팅이나 개발인력이 못 따라가다보니 이게 점점 벌어지게 되죠. 간혹 1~2개 게임 대박이나 중박쳐서 연명하기도 하고요. 2010년전보다 게임시장 규모도 커지고 그랬죠. 그런데 그 이익이 위에서 독점해서 중간층이 거의 없어지기 시작한게 문제 입니다. http://www.kocca.kr/cop/bbs/view/B0000146/1834974.do 매년 차곡차곡 올라는 게임백서 보시면 데이터도 잘나와 있습니다. 규제때문에 게임업계가 망했다는거는 아닙니다. 히트작이나 새로운 작품 못내서 이익 못내는 자체적인 회사들 문제인거죠. 다만 어느정도 대형 게임사들은 규제관련 프로세스 확립이나 쌓인 노하로우 별타격 없지만.. 그렇지 못한 회사들도 참 많아요. 심의도 이제 자율심의 형태로 가고 있지만 2010년 이전 게임컨텐츠 등급 분류 위원회나 게임물 관리 위원회에서 규제는 좀 빡빡합니다. 그나마 나아져서 모바일은 따로 구글이나 애플에서 자체 심의하게 한거지.. 솔직히 이것도 정부 인력이나 전문성이 딸리니 은근슬쩍 넘긴거고요. 요즘은 다시 게임회사 내부 자율심의제 이야기 하는데.. 인디나 스타트업에서 이리저리 막히는 규제들도 꽤 있습니다. 이게 다 그때 바다 이야기로 인해서 엉뚱하게 게임업계가 피해본게 많죠. 아케이드 업체들은 그때 다 죽었습니다. 셧다운제도 어느정도 타격이 없을수가 없었꼬 지속적으로 세금 더 걷어 들이겠다고 압박도 꽤 있었습니다. 순수익률에서 1% 가져가겠다가 아니라 총매출에서 가져가겠다라고 해서 논란된적도 있고요. 그렇게 게임 시장 압박하던 정부 였습니다. 그런것만 아니었다면 지금보다 더 성장할수 있는 시장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는거죠.
18/01/11 12:54
생각해보면, 어차피 해외 거래소로 다 빠져나갈거고, 영어 조금만 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을텐데...
차라리 국내 거래소 유지시키고, 관리감독 잘하고, 세금 잘 매기는게 외화유출도 막고 여러모로 좋을듯 합니다.
18/01/11 13:02
진짜 이러든 저러든 빨리 결론을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차트 자주 보는 사람이 아닌데 정부 대처가 어중간하니 일도 손에 안잡히고 죽겠네요.
18/01/11 12:56
탈 중앙화라곤 하지만 정부는 규제력을 가지고 있으니 뭐...
그래도 이 정도면 트럼프가 트위터에서 비트코인은 불쉿이다 이런거 다 막을거다 거래 불가! 하는 것보단 낫죠. 만약에 저런 일 발생하면 진짜 비트코인 태동기로 돌아갈듯요.
18/01/11 12:57
어차피 dex 거래소 나오면 규제도 못합니다.
코인 현금화는 로컬비트코인에서 하면 되구요. 이 시장 이미 규제로 잡을수 있는 시장도 아니고, 더 중요한건 규제는 하면 할수록 더욱 올라갈겁니다. 사고싶어 미친사람들이 수두룩한데요.
18/01/11 12:58
개인적으로는 비트코인 쳐다도 보지 않는 주의이지만 양성화해서 세금 뜯을 궁리하는게 더 맞다고 보여집니다. 도박장 경마장도 허가해주는 판에 좀 어때요.
18/01/11 13:21
부동산과 주식을 전면 금지하면 일반인이 집을 못사고 투자가 필요한 기업이 투자경로가 줄어듭니다. 코인판 금지해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18/01/11 13:42
가상화폐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는건 허상입니다. 실질적으로 사용가능한 곳은 점점 줄고있어요. 일례로 스팀도 초반에 열었다가 나중에 닫았죠.
선물시장에서도 고위험군으로 분류돼서 차트만 보여주고 거래 안하는 브로커가 대다수인게 크립토입니다. 투기 맞아요
18/01/11 16:26
코인으로 실물을 결제해보신적 있습니까? 카지노칩은 해당 카지노에서 보증해주고 카지노 내에서 쓸수라도 있지만 코인은 아무도 보증해주지 않습니다. 실생활에서 쓸수도 없고요.
18/01/11 13:04
가상화폐가 도박보다 더 폐인을 만드는 느낌은 가끔 여기에 올라오는 후기만 봐도 느껴지던데요.
폐쇄는 아니더라도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18/01/11 13:07
코스닥 만성 적자에 실현되지도 않는 가상의 의약품으로 주가를 상승시키는 의료/바이오 주식 전면 폐쇄 및 거래중지!
이런건 왜 안하나요? 그건 바다이야기랑 다를께 뭔가요? 문정부의 선택이 궁금합니다. 전 이번일이 이명박정부의 광우병사태, 박근혜정부의 세월호사태처럼 문정부의 성공여부가 판가름날 수 있는 중요 사건이라고 봅니다.
18/01/11 13:16
저도 주식하다 코인으로 넘어온 케이슨데, 특정 암호화폐 비전 보고 암호화폐 사는 것과 임상 통과도 덜한 의약품 보고 제약회사 주식 사는 것에 차이가 없다고 느끼긴 했습니다 크크크 그와중에 대다수 개미들은 그냥 뭔지도 제대로 모르고 제약 유망하다더라 이거 성공하면 대박이라드라 가즈아아 하면서 올라타고..어찌보면 가상화폐라고 하니까 진짜 '화폐'로 쓰여야 한다는 목적만 있는걸로 해석되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 같은데 사실 화폐 그 자체로 사용되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한 코인은 1세대 코인 몇개 말고는 찾아보기 힘들죠.
18/01/11 13:20
바이도 IT 를 포함한 대다수의 기업은 PBR 1을 훨씬 상회하는데 이게 무슨 실물에 투자하는 겁니까?
미래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거지
18/01/11 13:30
실물기반의 프리미엄이죠. 미래가치투자이구요.
코인에 무슨 미래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블록체인 기술을 가진 기업의 주식이라면 모를까..
18/01/11 13:20
지적재산권같이 실물이 없는 아이디어도 돈으로 거래되는 세상에 실물만으로 구분을 하는게 말이 되는건지 몰겠습니다.
코인도 채굴을 위해서는 많은 자원이 듭니다. 노동과 전기세등으로 창출되는 엄연한 하나의 상품(혹은 화폐)인데 이걸 실물이 아니라고 보는 근거는 또 뭔지 궁금하네요.
18/01/11 14:27
도박이 전적으로 운은 아니죠. 전적으로 운인 것들도 있지만
포커나 블랙잭등도 도박으로 분류되지만 분명히 전적으로 운에 달려있진 않죠.
18/01/11 13:12
지금은 간보는거죠 흐흐흐
상황 보면서 풀어주던지 더 조이던지 할텐데 코인 맛을 본 사람들은 다 해외로 빠질텐데 ^^;;; 부동산 규제했더니 강남3구 집값 더 올라서 지금 빡쳐있는 상황인데 코인까지 이러니... 정부도 골 아프겠습니다 흐흐
18/01/11 13:20
안그래도 오늘 점심시간에 회사 사람들과 얘기하는데, 암호화폐로 2천 벌었다고 하니 다들 오... 했는데,
한 분이 영혼까지 끌어모아 샀던 서울 아파트를 4억 남기고 팔았다고 해서 그냥 아닥했습니다.;;
18/01/11 13:23
수백 수천 잃을거라고 생각한다면 투기하는거구요.
진짜 투자라고 믿으면 화낼거 없어요. 오히려 아직 투자 못한 비 투자자들을 불쌍하게 생각하고 의기양양해야하죠. 투기라고 생각하는데 화를 내는거면 다른 사람 돈 먹을 생각한 작전세력이 되는거구요, 투자라고 생각하는데 화를 내는건 남에게 휩쓸려서 얼떨결에 돈박은거지, 투자가 아니에요.
18/01/11 13:24
한번 보도에 수백에서 수천만원 잃을 정도로 허약한 판이라면 다단계하고 크게 다를게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 미래가치가 높은 판이라면 정부가 우리나라 거래소 폐쇄하더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 다 회복하고 더 오를 수 있겠죠. 다단계도 이미 진입한 사람의 경우에는 수백에서 수천이 물려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사람들 그만하라고 뜯어말리면, 구해줬다고 생각안하고 내 돈 잃게한 사람이라고 욕하겠죠.
가상화폐 가치를 확신하고 계신 분들은 정부의 저런 발표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가격은 회복될 것이고 해외 거래소를 활용하면 되니까요.
18/01/11 13:25
윗 두분다 뭔가를 잘못 이해하시는데.......
주식이나 부동산도 정부 보도에따라 수십%씩 움직입니다. 근데 이번 보도는 '규제'가 아니라 '폐쇄'에요. 일희일비 개념이 아닙니다. 개인투자자들의 투자금 수십조를 일거에 휴지조각만들어버리겠다. 거품이니까! 이러는게 정상인가요? 그리고 이걸 '구해준다'라고 표현하는게 맞는건가요? 이게 뭐가 구해주는겁니까?
18/01/11 13:29
왜 휴지조각되나요? 아직 폐쇄 안됬어요.
거래소에서 코인으로 환전한 다음에 본인 지갑에 넣어두거나, 외국 거래소에 넣으면 되는거에요. 지금 상황은 그냥 한국 거래서 시세 내려가고 있다, 이거밖에 없어요.
18/01/11 13:42
폐쇄를 추진중인거지, 지금 폐쇄된게 아니에요.
당장 패쇄해서 손쓸도리도 없이, 즉 거래소에 있는 코인을 환전할 시간도 없이 폐쇄한다면, 그러면 진짜 열받는거 맞는데, 일단 패쇄라는 뉴스가 나왔고, 거래소는 지금 잘 동작하고 있습니다. 투기나 투자냐 하는 판단은 접어두고, 투기라고 판단한 정부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시장에 신호 보내는거 외엔 없어요. 그래서 계속 신호 보내고 있는거구요. 신호 없이 그냥 들어갔다간 말그대로 사람 죽으라는 거니까요. 그래서 그 신호보내는걸 사람 살리려고 하는것 ,이란 겁니다.
18/01/11 13:39
우리나라 거래소가 폐쇄된다고 수십조가 휴지조각이 되나요? 시장참여자들이 구매한 가상화폐 는 그대로 남는 것 아닌가요? 오히려 다단계의 경우에는 거기 묻어 둔 돈 다 버리고 나오라는건데, 이건 거래소만 폐쇄하겠다는 발표잖아요. 다른 사람들 많이 들어와서 그 사람들 돈 먹고 뺄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가상화폐 자체가 미래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저런 보도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18/01/11 13:31
아뇨, 변동성을 바탕으로 이득먹는 사람은 나쁠거 없어요.
가령 주식에서 작전주를 찾았다, 그래서 거기 환승해서 돈먹고, 작전주가 털기전에 빠진 사람은 나쁘게 말해봤자 '약삭빠르다'정도만 할 수 있을뿐, 나쁠거 없어요. 다만 그 사람으로써 한국 증권거래소가 눈치채고 조치를 취한다고 했을때, 그걸 욕할 필요는 없는거에요
18/01/11 13:13
규제한다고 뭐라할건아니고, 경마나 프로토, 주식도 다 규제하죠
규제=나쁜거 는 절대 아닙니다. 다만 폐쇄하는건 말도안된다고 생각하네요
18/01/11 13:13
거래소 폐쇄 그 자체는 정책 방향성의 문제지만, 오락가락 부처별로 말이 다른거, 투트랙 비스무리하게 가는건 욕먹을만하다고 보네요.
쩝..그냥 가격 떨어지는건 참을만한데 언제 어디서 뻘소리가 튀어나올지 모르겠는건 리스크 너무 크네요. 정부 리스크가 너무 커져서 아까 반등왔을때 다 팔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또 어영부영 응 그정도까진 아닌데? 얘기 한번 나오고 다시 회복은 할거같아요. 거래소 폐쇄 그 자체는 개인적으로 멍청한짓이라고 생각하고 저도 수익 참 많이 뱉어내었지만 정책적으로는 이해할만한데 이 갈지자 행보는 무엇인지..
18/01/11 13:16
코인을 안하는 입장에선 다른건 모르겠고
무언가 문제가 있다한들 그 해결책을 폐쇄라고 정부측 인사가 쉽게 말을 하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18/01/11 13:17
(수정됨) 그런데 다들 첨에 가상화폐를 사는건 미래기술에 대한 가치투자라고 하셨잖아요. 정부가 거래소를 없애건 말건 미래기술이라 한국에서의 국소적인 폐쇄는 의미없는거 아니예요? 전세계가 공유되는 기술이라 개인지갑에 넣고 있으면 되잖아요? 왜이래요? 마치 투기라도 한거 처럼? 그리고 돈 번 사람들은 이미 빠져나갔잖아요.
18/01/11 13:25
(수정됨) 그렇게 전 세계적으로 떨어지고, 그걸로 가격이 고정될거라고 생각한다면
현재 코인의 가격을 거품이라고 보는거구요, 그러면 투기하는거에요. 그리고 정부는 투기를 잡는게 맞습니다.
18/01/11 13:28
코인가격 거품껴있는건 맞는데 거품이아닐지라도 한국시장이 날아가버리면 당연히 가격떨어지는건데 폐쇄가 의미가 없는거라니 어이가없어서 적은거에요
18/01/11 13:44
전세계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포션을 생각할때, 고작 한국 거래소 하나 폐지된걸로 수요가 대폭 줄어들거면 그닥 가치가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8/01/11 14:02
저는 그걸 거품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빠지는거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투기이기에 규제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위에 적었던 말은, 코인이 충분히 가치를 가져 미래의 가격을 보고 투자한다고 생각했을때, 그 가치에는 한국 시장의 비중이 작다는 의미였습니다.
18/01/11 14:13
기술이 main인지 수요가 main인지가 중요하죠
그리고 수요가 있으니까 거기 맞춰 이익을 보기 위해 투자 하시는거면 많은 대체제가 있습니다. 감자, 석유, 금, 호박... 굳이 코인에 투자해야 할 이유가??
18/01/11 14:37
삶은 고해 님// 어이쿠 타령까지~ 돈 잃어서 마음이 많이 아프신것 같습니다.
그쪽 분들이 많이 이야기 하시는 버티기 하시면 다시 오르겠지요 미.래.가.치.기.술. 아닙니까 이정도 악재 쯤이야~ 돈 많이 버세요~ 주식하는사람 부동산투자하는사람들은 '재테크 해서 돈좀 벌려고'라고 이야기 하는데 코인하시는분들은 꼭 미래기술 운운하시길래 답변 달아 봤습니다. 다시 상승장 온다고 하니까 돈 벌러 가세요 화이팅~ 아니다 간바레~~
18/01/11 13:24
아니 무슨 미래 기술 가치를 보고 투자하신다던 분들 많던데
법무부가 거래소 따위 없애든 말든 돈 계속 넣으셔야죠 법무부가 뭐라고 한들 블록체인 기술 가치가 변하는건 아니잖습니까 라고 적는 중이었는데 크크
18/01/11 14:03
퀀텀과 에이다로 재미를 많이 봤는데.. 아무리 봐도 가치 투자라고 할만한 구석이 없던데..
내가 샀는데 오른다 = 가치투자 내가 못 샀는데 오른다 = 스캠 내가 샀는데 떨어진다 = X스캠 정도려나요 크크
18/01/11 14:31
흠...이건 주식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기업의 미래가치를 보고 그 기업의 주식을 샀고, 계속해서 우상향 중이었는데 정부의 발언 또는 개입으로 제가 산 주식이 급락한다면 누구든 화낼것같은데요...
18/01/11 13:19
정부가 일관된 방향성을 가지고 입장을 제시해줬으면 하네요.
거래소 관련 문제나 왜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었는지 파악할 시간이 충분했다고 보는데, 각 부처가 의견을 제시하는게 아니라, 실제 움직임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18/01/11 13:23
금융위원장과 법무부 장관이 저런 발언을 했다는 것은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의 내부 방침은 이미 정해졌다고 보는 게 맞을 듯 합니다.
말은 이래놓고 실제 움직임이 이와 반대되거나 느슨한 정책을 한다 그러면 시장에 혼란을 줬다고 욕 엄청 먹을거고 말입니다.
18/01/11 13:20
저도 가상화폐를 하기는 하지만, 시장이 비정상이라서 어떠한 식으로든 정부개입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건 뭐 대놓고 도박장이라서...세력들 놀이터고...
18/01/11 13:20
규제는 필요하고, 해야죠. 폐쇄는 미개한 짓이고.
어차피 폐쇄되리라 생각하지도 않지만, 국가의 지엄한 법을 다루는 부처에서 멍청함을 당당히 드러내는 건 참으로 한심한 일이지요.
18/01/11 14:10
맞습니다. 규제 필요합니다. 무작정 반대만 하는 것도 옳은 게 아닌 것 같습니다. 폐쇄는 상식적으로 하기 힘들 것 같구요. 저는 조금 실망한 게 각 부처의 장급 되는 인사들이 하는 언행의 수준이 참.. 금감원장의 내기해도 좋습니다 부터 말이죠.
18/01/11 13:20
도박판 때문에 북한 소리듣는다니 사람들이 빠지긴 엄청 빠졌군요..
세금 매기는 것도 괜찮은듯한데 그 세금을 뭘로 매기느냐가 중요하죠. 코인을 일반상품으로 보고 그거 시세차익 판매수익을 얻을꺼면 개인들도 사업자등록하고 부가세랑 소득세 납부시키게하던지, 상품이 아닌 그냥 돈만 오가는거라고 생각하면 증여세를 부가시키던지.
18/01/11 13:22
더 윗대가리 해결방식은 동일하네요.
저야 코인 한번도 투자는 안했지만 문제 있다고 폐쇄하는건 해경해체랑 다를바 없죠. 할거면 제대로 관리해서 세금을 매겨야지
18/01/11 13:23
악재라는 악재는 다 터진거라.. 이거 어디까지 하락 할려나 봐야죠. 뭐 크크크..
폐쇄정도는 아니고 어느정도 규제 들어오고 다시 안정화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김프는 거의 다 쭉쭉 빠진거 같으니.. 20일 전후로 코인판을 망하게 하느냐 마느냐 결정이 될거 같습니다.
18/01/11 13:23
이해가 안가는게, 상품으로 인정하고 기관들 공매도 가능하게만 하면 미국처럼 바로 안정화 올꺼 같은데...양도소득세 내게 하고.. 폐쇄나 이런 카드로 시장을 조율하는게 참 아마추어 같아보이네요.
18/01/11 13:23
정부정책 함부로 내면 또 자세히 알지도 못하는거 정책 함부로 냈다고 시끄러웠을겁니다.
신중히 이리도 보고 저리도 보고 하는게 나빠보이진 않습니다. 폐쇄는 좀 무리수라고 봅니다만.
18/01/11 14:10
코스닥이나 부동산은 일원화해서 관리하고 세금이라도 걷죠. 코인은 뭐가 있습니까.
거래소 다 폐쇄하고 국가가 운영하는 거래소 하나만 돌리고 세금 착실히 걷는다면 코인판 뭐라고 안합니다. 저도 50%이상 코인에서 손해보고 나니 이런 식으로 관리하면 언젠간 더 큰일 나겠단 생각밖엔 안 들더군요.
18/01/11 14:14
저도 규제는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인데
[거래소 다 폐쇄하고 국가가 운영하는 거래소 하나만 돌리고 세금 착실히 걷는다] 또는 [현재 거래소 그대로 냅두고 거래소 인가를 빡세게 내줘서 현존하는 문제되는 잡 거래소들을 다 없애버리고 거래소엔 세금을 매긴다] 정도가 적당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걍 폐지는 너무 많이 나갔다 싶어서요. 완전히 불법도박으로 판단한다면야 그럴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만.
18/01/11 14:20
저는 사실 궁극적으로 폐쇄를 할 생각이라면 차츰 차츰 규제 강화하는것보다 이렇게 초장부터 폐쇄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긴 합니다. 다만 저런 식으로 규제 때리는게 세수 확보 차원에서도 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 거고요. 제 생각엔 폐쇄하면 이 판에
들어온 사람들은 아예 접기보단 해외 거래소를 알아볼 가능성이 높아보이거든요.
18/01/11 13:23
1. 몇달전이랑 다름 없는 내용일지더라도 한 나라의 장관이 직접 워딩한겁니다. 그럼 보도하는게 맞는건지 기레기라서 한게 아닙니다.
2. 실제 폐쇄가 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법무부 장관의 말로 직접 언급할 정도면 무게감이 있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폐쇄가 되도 문제인거고, 안된다해도 장관의 말이 우습게 되는 꼴이라 그것도 문제입니다.
18/01/11 13:24
개인적으로는 사실 작년 가을쯤 폐쇄할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많이 늦었내요..
지금 돌아가는 꼴을 보면 이건 미래 기술도 아니고 그냥 도박입니다.
18/01/11 13:27
사실 미래기술도 아닙니다. 미래기술을 이용해서 만들어낸 부산물일 뿐이죠.
비유하자면 미래기술로 만든 뭐든 합성할수 있는 기계로 똥을 만들었는데 그걸 사람들이 희소성이 있다고 사고파는거죠. 실제 가치는 기계만든곳에서 기술시연을 했으니 이제 기계를 팔아먹으면되는것이고.
18/01/11 13:33
블록체인 기술과 블록체인 토큰이 등치되는 건 아니지만, 아주 별개의 개념도 아닙니다. 개별 토큰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어플리케이션들인 셈이고, 그 자신들이 달성하겠다는 비전에 비추어 볼 때 그 토큰들의 밸류는 존재합니다. 그냥 똥으로 간주될만한 토큰들이 많은건 사실인데, 모든 암호화폐를 그렇게 간주하는건 그냥 편협한거죠.
18/01/11 13:44
그건 시장 참여자의 동기일 뿐이고, 개별 토큰이 어떤 가치를 생성하느냐는 각 토큰이 시장에 어떤 형태와 쓰임새로 자리잡는가에 디펜던트 한겁니다. 물론 요즈음처럼 투기판이 벌어지면 그런 것과 무관하게 버블이 형성되겠지만, 그렇다고 본질적으로 아무 가치가 없는 대상이라고 단정하면 곤란합니다.
18/01/11 13:32
기득권의 발악이라뇨, 상식적으로 개미들이 뭔돈으로 코프를 끌어올렸겠습니까. 돈 있는 세력들이 끌어올린거죠. 그 시기를 타서 꿀빨은 소수의 개미들이 있는거고, 뒷차탄 사람들이 곡소리 내는거고요. 그리고 솔직히 몇 주 지나고 오를수도 있잖아요.
18/01/11 13:36
저도 생각이 좀 다른게
정말 초기에 산 사람들 제외하고는 저처럼 몇십만원 겨우 코인 살 수 있는 진짜 서민이 코인으로 대박난 경우는 굉장히 소수지 않았을까요? 저도 하면서도 이제 코인도 시드 머니가 어느정도 있는 사람이 벌 수 있는 판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돈 많은 사람들이 더 아쉬워할 것 같아요.
18/01/11 14:32
동감합니다. 가치, 투자 하신분들은 정부가 어떤 규제를 하건 얼마를 폭락하건
자신이 판단한 가치에 따라 투자한 것일텐데 걱정 할 필요가 없죠. 믿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전 하고 있지 않지만요.
18/01/11 13:30
가상화폐가 지금 생산적인 역할을 하는것도 아니고
사람들의 광적인 투기열풍을 잠재울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가상화폐를 대하는 것이 도박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18/01/11 13:36
저는 하지는 않고 주위 사람들 하길래 간간이 보고만 있는데 그냥 요근래 몇 일이 역대 최고 하락으로 보입니다.
고점대비 50%이상 쭉쭉 빠지고 있어요.. 하락장이기는 했는데 어제, 오늘 쐐기를 박네요..
18/01/11 13:34
잘은 모르겠지만, 저동네 돌아가는 사정상 법무부 장관이 법안 발의를 준비 중이라고 말할 정도면, 청와대에서 일단 오케이 싸인 떨어진 거라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국무위원이 카메라 앞에서서 정책 밝히는데 부처가 청와대와 협의없이 하는 경우 없습니다. 법무장관 팔아서 구두개입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일단은 폐쇄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18/01/11 13:39
주식은 어디에 활용하나요?
외국인 공매도 놀이에 활용되나요? 본질적으로 주식이나 코인이나 미래 가치를 보고 사고 파는건데 주식은 되고 코인은 안된다는 생각이 틀려먹은거죠 무슨 공산당도 아니고
18/01/11 13:45
주식을 보유하면 그 회사의 주주가 됩니다만.. 회사가 수익을 얻으면 배당도 나오죠.
그리고 일정이상 보유하면 주주총회를 통해서 경영에도 참여할수있구요
18/01/11 13:52
현실에서도 배당 나와요. 그걸로 수익 보는 사람 있구요.
주식이라면 단타만 아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주식 시가총액은 장투가 받치고 있습니다.
18/01/11 13:54
그래서 대주주들이 배당으로 수백억씩 꿀꺽하고 있죠
이런 사람들은 주가가 떨어지던 말던 상관이 없으니까요 심심하면 분식회계하고, 기관과 외국인의 공매도, 내부자거래 이런 불공정한 시장이 주식시장입니다.
18/01/11 14:07
잘 모르겠네요. 보통 배당 많이하면 주가 오릅니다. 주주들이 배당으로 수백억 꿀걱 하라는 것이 주식 시장의 목적 중 하나이고, 그 사람들은 주가가 떨어지건 말건 (비교적) 상관 없는게 맞는거에요. 시장의 상황에 따라 주식의 가치가 달라질 순 있지만, 그것이 단순 변동이라면 별 상관 없는거니까요.
분식회계도 있고 공매도도 있고 내부자거래도 있는건 맞는데, 그나마 그걸 감시하는 감시자도 있어요. 그걸 가지고 주식시장과 코인 거래소를 동일하게 둔다는건 바퀴 달린 의자를 자동차라고 말하는것과 비슷합니다. 둘다 바퀴달렸다는 이유만으로요
18/01/11 14:20
틀린 말씀은 아닙니다만, 말씀하신 부분들로 인한 정보비대칭과 불공정성 등 거래비용까지 감안해서 투자가치를 파악하는거라고 봐야 하고 이미 규제가 이루어지고 있기도 한 부분들이지요. 저도 거래소 폐쇄가 다소 과한 조치라는 데에는 동의합니다만 이를 비난하기 위해 주식시장의 현실을 지나치게 폄하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18/01/11 13:37
▶가상화폐 폐쇄 관련 부처 협의 상황은.
"폐지 법안에 대해 부처 간 이견은 없다. 입법까지는 시일이 걸리겠지만 그때까지 기다릴 수만은 없다." 그 전까지 중간단계에서 부작용 없애기 위한 방안을 시행할 것이다. 주식 공매도와 같은 거래방식에 대해 수사 중이다. 범죄적 요소가 있는 거래 양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다. 검찰, 경찰, 금융위원회가 합동으로 대처할 것이다." 일단 정부입장은 확고하네요. 부처간 이견도 없고.
18/01/11 13:39
어떻게 하든 욕은 먹었을겁니다. 워낙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근데 무슨 상관입니까? 해외 거래소에서 하시면 되는걸요. 주식은 오래되서 그런가 작전주 움직이면 다들 작전주인줄 아는데, 가상화폐는 왜 다들 아니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8/01/11 13:46
여기저기서 나오는 기사는 IT버블하고 차이가 없죠.. 관계가 없는 회사에서도 이거하겠다 나서는것 까지.. 그리고 가격 치솟는것 모습까지 그런데.. 아니라고 부정하더라고요.
18/01/11 14:06
두번째 줄과 세번째 줄 얘기는 별개입니다. 엮으시려고 해봐야..
그리고 국내 거래소 폐지해봐야 해외가서 하면 됩니다.
18/01/11 13:44
작년이나 지금이나 법무부 입장에는 변화가 없습니다만, 법무부 장관이 공개석상에서 강경한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일겁니다. 여태까지는 '법무부의 입장은 이렇다' 정도의 관계자의 익명보도 정도만 나왔거든요. 게다가 갈 수록 코인판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어서 예전에는 한국시장이 주르륵할때 해외시장은 움찔하는 정도였다고 하면 지금은 한국시장에 떡락하니까 외국 코인투자자들도 공포심을 느끼는 수준에 이르러서 외국도 동반떡락. 그렇게 전세계가 떡락장...
18/01/11 13:40
어차피 근거가 빈약한 특별법 정부 발의해봐야 국회에서 통과 안됩니다.
결국 수정에 수정을 거쳐서 문제 있는 거래소는 폐쇄되는 정도에도 통과 될껍니다. 그런데 짜증이 나는건 오락가락 하는 정부 발표 때문에 시장이 엉망이 된다는 겁니다.
18/01/11 13:49
저도 현실적으로 폐쇄되는 것까지 가기는 어렵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그리고 이건 비꼬는게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묻는건데, 오락가락한 정부발표가 어떤 것이었죠? 예를 들어 "부동산시장이 과열되었으므로 규제하겠다/부동산시장이 침체되었으므로 활성화시키겠다." 이런 정책이 동시에 발표되면 오락가락 정부 발표인건데, 코인시장에 대해서 오락가락하는 발표가 있었나요?
18/01/11 13:56
국회 가면 빤히 예상가는게..한국당은 어차피 무조건 반대일테고 바른정당은 암호화폐 숟가락 얹으려고 하던데 이쪽도 반대일테고, 우리 찰스형은 문재인 정부는 4차산업에 대한 이해가 없는 아마추어 정부라면서 반대할게 뭔가 눈에 선하네요 크크크
18/01/11 13:41
역시 공권력의 액션이야말로 가장 싸늘한 하락장을 만드는군요. 폐쇄 필요없이 신규유입만 막아도 고인물 되어서 투기광풍 잠재우겠죠.
ㅜㅜ 잉. . . 난 한번도 못해봤다구. . 하지만 위기가 호재라고, 뭔가 반등할지도 모릅니다
18/01/11 13:47
원래 정부목표나 방침이 정해지면 그에 해당하는 분야는 엄청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특히 이런 사안들에 엄청 예민한 가상화폐 시장이라면 그 영향력은 훨씬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접근성도 훨씬 좋은편이라 다른 시장과 비교해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라 생각해요..
18/01/11 14:21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주식시장도 근본적으로 투기판인걸요
삼성전자나 네이버의 가치를 보고 그 기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주식 구매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아침형 인간 그거 하고 비슷한거 아니겠습니까. 다른거 하나 없는데 거들먹거린다는 차이점만 있는.
18/01/11 13:53
전 뭐 그다지 코인에 관심은 별로 없는데
그냥 이 사회적인 현상이 신기해서 관망중인데 분명 미래가치 때문에 투자한다는 분들이 많다고 했거든요. 조롱하는 식으로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미래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시라면 어차피 코인이야 국제급으로 노는 것인데 지금 이렇게 하락했을 때 더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닌가 라는 거죠.
18/01/11 13:54
이게 코인의 근본적인 문제...
저는 예전에는 하나 두개는 살아나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지금 상황은 가상화폐(정확히는 블록체인) 찬성측에서도 일단 지금 화폐는 다 망하고 다시 만들자는 마당이니깐요.
18/01/11 13:49
코인은 정부의 영향에서 벗어난 탈중앙화 블록체인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꾸준히 우상향한다
이게 코인을 미는 분들이 미는 핵심아닌가요? 정부에서 모라고 하건 코인은 꾸준히 우상향하는데 무슨 상관입니까 코인을 없애는 것도 아니고 거래소를 없애는 건데요.
18/01/11 13:51
해외 거래소로 보내면 그만입니다.
다만 짜증이 나는건 정부 발표가 오락가락 하면서 시장이 엉망이 된다는거 때문이죠 정부에서 막지도 못하고 막을수도 없습니다.
18/01/11 13:53
정부에서 막지도 못하고 막을 수도 없는데 정부 발표에 시장이 엉망이 되는게 이상하잖아요.
처음부터 정부와 별개라고 했는데요. 거래소 없어지고 개인끼리 거래하는 걸로 돌아가야죠
18/01/11 13:57
코인 거래를 막지 못한다는 이야깁니다.
원화 거래소는 한국에 있으니 당연히 정부 발표에 영향을 받을수 밖엔 없죠 그 영향이 길게 가진 않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패닉셀로 피해보는게 짜증이 난다는 겁니다. 중국이나 베트남 처럼 1당 공산주의 체재도 아니고
18/01/11 14:04
그건 범죄를 막지 못하니 막지 말라고 하는 것과 똑같다고 봅니다.
(코인이 범죄라는 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구요) 처음부터 코인은 정부의 발권력에 대항하는 블록기술을 내세웠잖아요. 그러면 당연히 정부에서 코인에 적대적일 것은 자명하죠. 물론 지금은 발권력이 위협받는 것보다 도박성이 더 문제가 되지만요. 지금 이렇게 거래소 폐쇄 만으로 문제가 커지면 정말 가상화폐가 커져서 정부가 발권력에 위험을 느껴 코인을 적대시 하면 어떻게 하실려고 하나 그래서 그렇습니다.
18/01/11 16:29
1당독재 아니어도 도박판 규제할 권한 마약 규제할 권한은 국가에 있습니다. 그 끝이 뻔한 도박판을 국내에서 키웠다 와장창 깨지는순간 그 비난을 누가 받습니까? 정부가받습니다. 이딴식으로 버블 키우면 바다이야기를 넘어서는 도박장이됩니다. 당연히 규제 들어가야죠.
18/01/11 14:00
그러니까 처음부터 탈정부를 기치로 내건 코인이 정부 한마디에 출렁인다는 것도 우습고, 올라갈 때는 탈정부를 외치고 내려갈때는 정부탓이라고 외치는 것도 우습잖아요.
18/01/11 14:10
모든 사람이 개인지갑에 넣고 개인거래를 하지 않는 이상 거래는 각국 거래소를 통해서 하게되는데요. 당연히 그 나라 법의 적용을 받습니다. 그런데 정부에서 거래소 폐쇄를 외치면 영향을 받는건 당연한데요.
18/01/11 14:12
블록체인이 모든 사람이 개인지갑에 넣고 개인거래를 하자 잖아요.
거래소 자체가 모순적인 곳인거죠. 코인이 민게 탈정부화 말고 보안도 있는데 거래소에 있으면 보안에 더 취약한데 무슨 보안이에요.
18/01/11 14:20
블록체인의 목적이 개인거래를 하자라고 저는 인정을 안하지만 설령 그렇다 치더라도 시장이 커지면 거래소가 생기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시장이 커지는데 거래소가 안생길리가요.
물론 거래소에 코인이 있다면 보안이 취약해진다는건 동감합니다.
18/01/11 13:50
정부발표에 이렇게 떡락하는걸보니 광풍불어서 거품에 온국민이 몸담기전에 좀 빼는게 맞지않나 싶은생각이 드네요 안그러면 지금 해결하기 어려운 가계부채마냥 일이 더 커지죠...
18/01/11 13:52
투자하신분들은 코인의 가치를 보고 지갑에 넣어두시면됩니다.
증권거래소 사라진다고 삼성전자란 기업의 가치와 주식이 사라지는건 아니자나요.
18/01/11 13:56
원화로 바꾸는게 힘들어지는거죠. 그리 간단한게 아닌거에요.
주식으로 보면 상장회사와 비상장회사의 개념과 비슷한데, 너흰 가치가 없으니 전부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이런 내용인거죠.
18/01/11 14:19
저는 잘 알지는 모릅니다만 주식에도 관성이 있어서 떨어질 때는 계속 떨어집니다.
25000원 하던 주식이 10000원 됐다는 이유만으로 매수하고들 합니다. 이러한 행태가 주식시장에서 개미가 패배하는 주요 이유인데, 그 10000원에서 물리게 되거든요. 강제적으로 장기투자자가 됩니다. 기다리다 지쳐서 손해보고 매도하거나, 본전이 됐을 때 냉큼 팔아버리게 되거든요. 혹시 구매하시더라도 하락세에서 매수하지 마시고, 완연하게 상승세일 때 매수하는걸 추천합니다.
18/01/11 13:55
(수정됨) 이 글의 덧글에서만 여러번 블록체인 기술에 가치가 있지 토큰(코인)에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주장이 횡행하는데.. 그건 프로그래밍 기술에 가치가 있지 그 가치로 만들어진 웹서비스, 소프트웨어에는 가치가 없다는 식의 주장이고, 명백히 틀린 주장입니다. 물론 토큰들 중에 쓸모 없거나 가치를 실현하기 힘들어 보이는 친구들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투기가 과열되어서, 그 쓸모 없는 토큰들의 가격이 뛴 것도 사실. 하지만 그런 걸로 모든 개별 토큰의 가치를 부정하는 건 엉뚱한 결론이죠.
18/01/11 13:57
코스닥 제약회사 신약 뉴스에 거품주가 빵빵 올라가는걸 보고 '이거봐라. 주식이 무슨 실물에 투자하는거냐' 라고 말하는 거랑 똑같죠.
18/01/11 14:10
사실 가상'화폐'라고 하니까 가상화폐가 오로지 화폐를 대체할 목적으로 만들어진걸로 생각해서 그런게 크다고 봅니다. 실제로는 단순히 화폐를 대체할 목적으로 만든 것들은 얼마 안되고, 스캠 코인들조차도 그들이 주장하는 비전만 보면 분명 실현 가능성 자체는 존재하고 그게 실현됐을때 충분한 가치를 담보할게 빤히 보이는 경우가 한둘이 아닌데 말이죠. 가상 화폐가 위험한 이유는 그 비전이 실현 불가능하게 됐을때 리스크 때문이지 단순히 가치가 없어서가 아닌데 가치가 없다고 단언하는거 보면 용감하다고 해야할지 뭐라고 해야할지 오묘한 기분이에요. 이렇게 버블이 낀 이유도 사실 비전 자체는 번지르르해서 그런게 가장 큰데 말이죠. 애초에 비전 자체도 똥에 불과하고 실현됐을때 나오는 결과도 똥이라면 버블이 끼기도 힘들죠.
18/01/11 14:24
웹서비스, 소프트웨어는 그 자체로 상품이기 때문에 가치가 있지만
코인은 근본적으로 서비스가 아니라 화폐라는 주장인데요.. 사실상 돈으로 뭘 할수있기 때문에 돈이 가치를 가지는거지 xx코인은 돈이라고 하기엔 이게 참 애매하지 않나요? 아무것도 할수없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걸 돈으로 보고 뭘 할수 있다고 하기엔 변동폭이 너무 심해서요.
18/01/11 14:35
엄밀히 얘기하면 화폐 자체를 지향하고 가장 심플한 비트코인조차 '송금', '거래 내역 기록', '저장', '보안'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돈을 토스나 카카오뱅크나 기타 수단으로 송금하고 기록하고 저장하고 보안을 지키는 모든 것이 누군가가 만든 서비스를 통해 돌아가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리고 이더리움처럼 아예 다른 서비스로 가버리면 또 다른 차원이 되는거죠.
18/01/11 15:26
'송금' '거래내역 기록' '저장' '보안'의 기능을 가진 '화폐'죠.
말씀하신 비트코인의 금융서비스 기능은 오로지 비트코인만을 위해 존재합니다. 그러면 그 기능을 누리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이 화폐가치가 있다고 이정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논의는 다시 원점이..? 저는 지금 비트코인 자체는 웹서비스를 비롯한 여타 SW와 같은 상품과 같은 선에서 가치부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거의' 될수 없다 이겠지만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에 '거의' 라는 말은 안쓰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다수 사람들이 돈을 무언가를 하기 위해 쓰지만, 말씀하신 금융기능(=송금, 거래내역 기록, 저장, 보안)을 누리기 위해 가치를 인정하고 돈을 쓰진 않습니다. 1. 이모티콘을 사서 더욱 재밌는 감정표현을 하고, 커피를 마시고, 여행을 가기위해 쓰는경우가 많습니다. 2. 송금하고, 거래내역 기록하고, 저장하고, 보안을 유지하기위해 돈쓰는 경우는 잘 없죠. <- 이 행위들은 1번을 하기 위해서 하는 부차적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18/01/11 15:47
화폐가치가 발생하는 건 컨센서스 때문인데, 컨센서스가 생기는데 어플리케이션이 일조를 하는거죠. 기능만으로 밸류가 생긴건 아니지만, 기능이 없이는 무의미합니다. 사실 이건 법정통화도 마찬가지라..
그리고 맨 처음 답을 드렸듯이 화폐가 아닌 암호화폐들로 반박이 되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어쩌냐를 따지는 것도 큰 의미가 없지요.
18/01/11 16:08
컨센서스가 생기는데 어플리케이션이 일조를 한다는데는 동의합니다만..
쉽게 인식할수 없을만큼의 아주아주 낮은만큼의 일조를 할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화폐가치로 인정을 받아야 어플리케이션이 힘을 발휘합니다. 저 기능을 써서 유용하다고 생각이 되면서 컨센서스가발생해야 하는데, 지금은 저런 기능이 있다한들 '그래서 응?' 수준입니다. 말씀하시는 송금을 포함한 다른 어플리케이션 요소는 오히려 컨센서스가 생기고 난 이후에, 즉 진짜 화폐로 인정받고 난 이후에 더 영향력이 큰 요소들입니다. 물론 화폐가치가 안정화되고 난 이후에는 말씀하신 부분에 동의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어디선가 책임지고 통제하지 않는다면 공식적으로 화폐가 되기가 굉장히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치가 없는것에 가깝다고 보고요.
18/01/11 14:36
문제가 뭐냐면, 그러한 가치를 만들기 위해 제작된 코인들 마저도 다 투기판에 미쳐 돌아간다는 겁니다. 예를들면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반위에서 여러 분산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위해 만들어 졌는데, 지금처럼 1이더리움에 100만원이 넘어가서 아예 그런건 시도도 못하는 중입니다.
18/01/11 14:37
거품이 (심하게) 존재한다와, 가치가 없다는 다른 개념이니까요. 지금 고공행진하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닷컴버블 당시 과도한 거품을 형성했었습니다. 그렇다고 이들이 스켐은 아니었지요.
18/01/11 14:48
이 경우가 또 다른게, 기업의 경우는 주식이 거품이 낀건데, 가상화폐의 경우는 상품에 거품이 낀 꼴이거든요. 마이크로소프트로 예를 들면, 갑자기 사람들이 윈도우(CD)를 가지고 되팔이를 시작해서, 윈도우 가격이 수천만원으로 올라서, 막상 윈도우는 설치 하지도 못하고 있다. 뭐 이런 상황입니다.
제 생각에 이더리움이 가치를 가지려면, 가격이 지금의 최소 10분의 1은 되어야 됩니다. 솔직히 100분의 1이 적정가구요.
18/01/11 14:59
이더리움이야 가스비로 쓰이는 케이스라 가치 상승이 본업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데, 모든 코인이 또 그런건 아니니까요. 어쨌건 현재 가치가 적정가치가 아니다, 버블이다와 아예 가치가 없다는 다르다는 것이 제 본론이고, 하신 얘기에는 동감합니다.
18/01/11 15:59
동의합니다. 가상 화폐 개념 하나도 없어 보이는 사람들의
댓글도 많이 보이네요. 가상 화폐라고 불리지만 실질적으로는 다른 가치를 지니고 있는 토큰들도 엄청 많죠. 전 어찌피 우상향 믿고, 제가 산 토큰들의 미래가치를 믿고 있어서 지금 하락장 전혀 신경도 안 쓰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막 말하는 사람이 참 많네요.
18/01/11 13:57
산업자본으로 가야하는 자금이 가상화폐시장으로 가는게 문제죠. 실제로 그렇게도 얘기했구요. 투기든 뭐든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니 뭐라고 할 생각은 없는데 많은 투자자들이 돈 버렸네요.
18/01/11 14:00
곧 신규가입 풀리는 시점이 다가오니 똥줄이 좀 탔지 싶습니다.
지금 영업하고 있는 거래소는 손을 볼 필요가 있는건 사실이고, 기술, 코인의 가치가 전무하지는 않지만 투기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도 현실이지요. 뭐..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읍시다.
18/01/11 14:00
몇달 전만해도 다들 언젠가 터질 버블이라고 예상하지 안았나요?
어떤 방식으로 터지냐 인데 정부에서 위함하다고 날리는것도 있을수 있겠죠 근데 그때와는 반응들이 다른거 같네요
18/01/11 14:03
코인 다음엔 주식 시장을 폐쇄해야 겠네요
하루에도 수백%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도박 시장인 선물 옵션 먼저 폐쇄하고 it나 바이오 처럼 주가 대비 자산이 없는 기업이 많은 코스닥 먼저 폐쇄 하고 그리고 외국인 놀이터가 되어버린 코스피도 폐쇄해서 개인 투자자를 보호해야 됩니다. 최종적으로 부동산 거래소를 모두 폐쇄 시켜야 되요
18/01/11 14:07
그렇죠.
마약을 규제하는 것처럼 대마보다 더 위험한 담배를 규제하고, 담배보다 더 사회적인 비용을 만드는 술도 규제해야죠. 같은 기호품인 차도 규제하고, 단맛이 나는 설탕도 규제합시다
18/01/11 14:04
사실 코인이 온라인거래가되는 상품으로서 유용하긴하죠. 현금화도 쉽고
외국범죄자들이 국내에서 사람 납치해서 몸값 코인으로 받고 그거 잡코인들로 세탁해서 본국에서 현금화하면.. 애초에 랜섬웨어의 몸값 용도로써 커진것두 있지만 이정도로 대중화가 되어버리면 실제 범죄에 쓰기에는 그만이 물건이죠.
18/01/11 14:04
정부입장은 계속 규제하는 쪽 아니었나요. 폐쇄까지는 생각 못했지만 새삼스러울 것도 없어 보이는데
부정적인 시그널은 계속 나오고 있었죠.
18/01/11 14:06
세상에 폐쇄 추진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동요하지 않을 곳이 없습니다. 회사 문 닫는다는 소문 나는 순간 연속으로 하한가 터지는 것이고, 은행 파산한다는 이야기 나오는 순간 뱅크런 나오죠.
18/01/11 14:14
그건 암호화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매우 번거로워지요.
회사에 사서 돈 달라고 하면 네 알았습니다 하고 바로 줄까요? 시간이 굉장히 걸리죠. 그리고 회사가 그 돈을 다 줄 수 있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은행 파산해도 일정 금액은 보전되지만 어디까지나 일정 금액뿐이고, 그나마도 언제 받을 수 있을지 기약이 없습니다. 저축은행 사태 때 겪었잖아요. 이런 데서 사람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투매하게 되는 거죠.
18/01/11 16:24
지나가다... 님// 망하면 당연히 가치가 없죠 안망하고 보증해주고 있으니 가치가 있습니다. 그런데 코인은 가치를 보증해줄 건덕지라도 있습니까? 옆집아저씨라도 보증해주나요?
18/01/11 14:44
그러니까 시장이 보장해 주는데 그 시장을 없애겠다고 하니 당장 사람들이 흔들리는 거 아닙니까?
원화와 채권도 한국과 그 회사가 없어지면 휴지조각이라니까요?
18/01/12 00:49
지나가다... 님//
시장을 없애는건 한국 뿐이죠. 코인은 전 세계가 대상입니다. 한국이 파워가 그렇게 쎈 것도 아니고 크
18/01/11 14:53
코인의 가치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로 보증된다고 알고 있는데요.
수없이 많은 참여자들이 블록체인을 이용해 거래를 해서요. 거래소가 아니라 거래소는 블록체인과 상관없는거 아니에요?
18/01/11 17:07
그게 문제죠. 가치있는(아마도) 건 블록체인 기술이지 코인이 아니니까요. 주식은 기업의 지분이지만 코인은 블록체인 기술 자체와는 무관합니다.
18/01/11 14:15
뭐.. 알고는 있었지만 이 건 이미 배가 불러서 터질 수준인 세력들, 비트코인 대량 보유자들 좋은 일만 하는거네요. 1400대 매수 물량 다 빨리자마자 1900대까지 그냥 치솟네요. 하하 참.. 일반 개미중에 패닉셀 엄청 했을건데 다 받아먹고 위에서 터는 건 따로있네요. 그냥 미친 투기판이죠. 거기서 저나 다른 개미나 딸려고 아둥바둥 하는거고
18/01/11 14:17
고점 물려서 존버하다가 주구장창 죽어나가는 사람들 빼고 현금관망 했거나 부분만 투자했던 사람들은 요 며칠간 그냥 쓸어담았죠. 대충 저점 때려맞춰도 20퍼씩 먹었으니까요. 그냥 지금은 잘 모르는 유입 개미들만 죽어나가는거에요. 경력 좀 되는 인간들 모인 곳에서는 곡소리가 안나고 오히려 파티 분위기던데요. 돈 쓸어담는다고
18/01/11 14:23
저는 어제 한 번 물리고 들어갈 용기가 없어서 구경만 했습니다.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니 손이 찢어져 나가더라구요. 반등보고 그냥 제 돈 아니라고 생각중..
18/01/11 14:23
어제 운 좋게 눈치를 빨리 채서 오히려 코인을 불린 덕분에 피해는 줄이게 생겼는데, 이런 날이 매번 있을 수는 없겠죠. 당장 오늘은 눈 뜨고 코 베였고요.
18/01/11 14:27
아주 운이 좋거나 눈치가 빠른 게 아니면 정보를 쥐고 있거나 실탄이 많은 거죠. 저도 더 넣을 돈만 있었으면 저점 재고 있었을 겁니다.
18/01/11 14:18
오늘 의심스러운게 1시 33분에 기준으로 코인들이 다 폭등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하락장에서 최저점 찍을때 비트 산 사람들은 지금 엄청 때돈 벌었고.. 패닉셀한 개미들은 다 죽어나가네요.
주식도 이런거 알겠는데.. 진짜 개미들은 죽어나가네요. 크크크크...에라이.. 진짜 이놈에 도박판
18/01/11 14:22
반대로 생각해서 제가 정부측 입장이더라도 폐쇄급의 규제로 가닥을 잡을거 같긴 하네요.
적정선에서 적정한 가치로 대안 화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모를까. 솔까 투기바람으로 과다하게 형성된 가격이 못잡아도 90%는 넘는데, 이걸 기술적인 우월성만 들먹인다고 보면, 부작용이 어마어마 할거 같아요. 이것이 실제 노동경제에 미치는 타격. 한번에 버블 붕괴 될 시에 미치는 사회적 파장을 고려할때, 정부 입장이라면 이런식으로 김을 빼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열심히 노동해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게 제일 우선이긴 하지만, 돌아가는 대내외 환경상 쉬운게 아니겠죠 ㅠㅠ
18/01/11 14:25
거래소야 코인 바꿔서 USD로 옮기면 되니까
코인 투자를 계속 하고 싶은 분은 계속할 수 있어요. 그건 그렇고 법무가 뭘 따라서 행동하고 있는 걸까요? 단순히 보수적이라 새로운 투기판은 막아야 한다 일까요? 법적으로 도박 적용이 어려울 텐데요. 도박으로 적용한다면 현재 코인 거래보다 선물시장이 더 도박에 가까울 겁니다. 단순히 보수적이 아니라면 법무부하고 엮인 다른 자본의 힘일까요? 만약에 한국증권거래소에서 코인거래소도 준비하고 있었다면 나중에 이번 발언이 흐지부지 되고 기관거래소 생기면 정부는 개욕먹지 않을까요
18/01/11 14:25
코인 아예 안하는 사람인데 , 저같은 사람에게는 폐쇄말고 그냥 코인판 세금 빡세게 때리는게 이득 아닌가요? 코인판 이거는 무지해서 감도 안잡히네요.
18/01/11 14:26
규제야 필요하지만 그 규제가 폐쇄가 되는건 오버액션이죠.... 장관급 인사가 나서서 판 엎어버린다 하면 버틸 시장은 얼마 안 될겁니다.
18/01/11 14:27
아마도 정부는 현재 코인 시장을 거품이라고 확신하고 있을 겁니다. 따라서 거품이 꺼졌을 때의 충격을 완화하려는 것이겠죠. 그런데 거래소 폐쇄는 지나치네요.
18/01/11 14:28
어제 이더 160층으로 소액으로 편승했는데 뭐가 눈치 없이 늦게 들어 온 느낌이네요.
다들 이제 신나게 놀아서 진이 빠지는데 눈치없이 늦게 들어와서 이제부터 놀려고 하니 다들 떠나는 분위기...;;
18/01/11 14:28
어떤 방식이든 규제는 필요하지만 폐쇄는 말이 안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코인도 주식도 안하는 입장에서 궁금한게 있는데 왜 코인과 주식을 같이 엮는건가요? 덧글에서 간혹 보이는 코인을 폐쇄할거면 주식도 폐쇄해야하는거 아니냐- 이 논리가 저는 이해가 잘 안갑니다.
18/01/11 14:59
주위 몇명이랑 얘기해봤는데
주식이나 코인이나 사고 파는 차익으로 돈버는게 같지 않느냐 아마 이런 논리인듯 합니다. 저는 그들의 이야기에서 이 이상의 유사점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18/01/11 15:31
(수정됨) 밖으로 보이는 형상-거래방법 및 투기적 투자자의 목적이 주식거래와 코인거래가 유사하기 때문에 본질도 비슷한 거라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코인을 알아서'가 아니라 '주식도 몰라서' 나오는 주장이죠.
18/01/11 14:29
와... 오늘 정부가 단타 고수들한테 대박내라고 기회한번 주네요 반대로 잘 모르는 개미들만 죽어나겠죠 뭐..
규제가 필요하긴 했는데 이렇게 폭락 폭등을 만드는 발표를 하면 안되는거같은데
18/01/11 14:30
이 와중에 규제반대 청원이 올라왔네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76020?navigation=best-petitions 워낙 기막힌 명문(?)이라 몇 구절 인용합니다. '우리 국민들은 가상화폐로 인해서 여태껏 대한민국에서 가져보지 못한 행복한 꿈을 꿀 수 있었습니다.'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시대의 흐름상 가상화폐는 4차혁명이 맞다고 판단되기에 투자를 하는것이며 그냥 마구잡이로 투자하는것이 아닌 주식과 똑같이 가상화폐를 발급하는 회사들을 꼼꼼하게 알아보며, 자기가 가진돈의 무리하지 않을 정도에서 현명하게 투자를 합니다.' 심각한 사회 문제 맞고, 강력 규제가 답 맞네요.
18/01/11 15:30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시대의 흐름상 가상화폐는 4차혁명이 맞다고 판단되기에 투자를 하는것이며
그냥 마구잡이로 투자하는것이 아닌 주식과 똑같이 가상화폐를 발급하는 회사들을 꼼꼼하게 알아보며, 자기가 가진돈의 무리하지 않을 정도에서 현명하게 투자를 합니다.' <- 딱히 동의 못하겠네요;;;; 투기로 인식하는사람 많던뎅..
18/01/11 14:30
아마추어리즘의 극치네요. 서서히 하나씩 규제해가는 방안으로 해야 사람들이 손절도 하고 익절도 하면서 김프가 빠지는건데
말만 쎄게하면 되는줄알아요.
18/01/11 14:32
주식 거래소 폐지된다고해도 주식이 사라지는건 아니지만, 그 주식을 거래하기 힘들어지고 일시적으로 가치가 떨어지니 화나는 건 당연한거죠.
'어차피 미래 가치 투자했는데 거래소 폐지가 뭔 상관이냐'란 건 무슨 논리인지
18/01/11 14:32
코인이 얼마나 가능성이 있는가, 코인을 하건말건 그 사람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단 하나 이해가 안 되는 건 그 와중에 지금의 코인판이 투기나 도탁이 아니라고 고집스럽게 주장하는 심리입니다. 제가 보기에 이 판은 생산적인 요소는 단 하나도 없는 그냥 투기판, 단타까지 하면 말 그대로 도박판인데.. 이걸 기술가치니 잠재성장이니 굳이 포장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18/01/11 16:08
그건 주변에 단타꾼들만 보셔서 그렇습니다.
코인 살 때 검토한 백서만 오십개가 넘어요. 가지고 있는 코인들은 다 제 개인지갑에 있구요. 지금 이상황도 거래소 폐쇄 진짜로 일어나지 않으면 별로 신경쓰이지도 않구요. 제가 이상황에 짜증나는건 이런식으로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한 사람까지 도매금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18/01/11 14:32
[여기가 중국도 아니고] 라고 하시는데, 우리나라 원래 만만찮은 나라에요 크크크
얼마전에 pgr에서 인상깊게 봤던 글이 떠오르네요.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75164
18/01/11 14:36
(수정됨) 가상화폐 하다가 지금은 돈은 다 빼놓은 상태인데 장관이란 자가 막가파네요. 거래소 생긴지가 언제인데 몇 년동안 아무말 없다가 사람들 많이 한다니까
폐쇄를 하네 마네 ; 폐쇄를 진짜 하더라도 충분히 부처간 협의를 하고 국민들 목소리도 듣고 해도 될텐데 역시 소통은 없고 쇼통만 있네요 하태경이 올바른 소리 하나했네요. "하태) 정부 "가상통화 거래소 폐쇄!" 문재인 정부 때려잡자 가상통화군요. 전두환 정부 때 때려잡자 빨갱이하면서 무고한 서민 때려잡았어요. 그래서 망했지요. 문정부, 때려잡자 가상통화하면서 돈 조금 더 벌어보자는 소박한 서민들 범죄자 만들고 있습니다. 가상통화 과열 맞습니다. 그래서 규제하는 것 반대 안합니다. 그런데 이 정부 규제가 아니라 범죄로 단죄하고 있습니다. 오른손으로는 4차산업혁명 깃발 들고 왼손으로는 4차산업혁명 투자자들 범죄자 만들고 있습니다. 전두환 정부 때 때려잡자 빨갱이 해서 좌파 더 늘어났듯이 때려잡자 가상통화하면 가상통화 거래자 더 늘어납니다. 국내 금지하면 온라인 외국거래소 가서 다 거래합니다. 이건 뭐 21세기 쇄국정책입니다. 흥선대원군 때는 쇄국하면 밖으로 못나갔지만 지금은 쇄국해도 온라인으로 다 나갑니다. 몇일전엔 최흥식 금강원장이 가상통화에 세금 매긴다고 했죠. 최원장도 경질하세요. 범죄자금인 가상통화를 합법화 해줄려고 한 사람이잖아요. 금강원장은 세금 매기자, 법무부장관은 범죄다! 이거 정신분열증 말기 정부 아닌가요? 가상통화 금지한 정부 중 OECD 국가 없습니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정도입니다. 국정교과서 만드는 정부들입니다. 민간역사교과서 없앤 지난 정부처럼 한국 수준을 선진국에서 후진국으로 격하시키는 겁니다. 문재인 정부는 제발 이성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21세기 쇄국정책, 가상통화를 빨갱이로 모는 정책 철회하고 건전하면서도 강력한 규제로 가야됩니다. 금지는 아닙니다."
18/01/11 15:39
하아..-_- 이러면 나가리인데.
최악은 폐쇄를 위한 법률안만 상정되었다 통과못해서 규제안은 그 후에야 준비되는 케이스죠. 바른 정당은 폐쇄 정부안을 반대할 거라면 제대로 된 규제안을 준비해서 같이 상정하길 바랍니다. 그냥 반대를 위한 반대라면 이번 지선엔 민주당 찍는 걸로..
18/01/11 15:45
이런 상황 보면 솔직히 현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재대로 된 견제세력이 없다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현 정부의 정책에 불만이 많아도 그 반대한다는 쪽 수준이 한심하니 갈아 탈 수가 없죠...
18/01/11 16:18
저 주장자체는 일리있고 맞는말 아닌가요? 오히려 먼저 선규제안 꺼내서 주도권잡으려고 하다가 역풍맞을수도 있고 정부에서 규제안 꺼낼때 그때 개입하면서 조정해서 주도권 발휘하는게 맞지않을까요
18/01/11 14:45
다음 총선에서 안 찍는다는 협박은 진짜 웃기지도 않네요
투기판 거품판인거 뻔히 보이는데 그냥 손 놓고 지켜보다가 나라 경제 개판나면 그 땐 집권 가능한가요? 그리고 아무리 개나 소나 다 코인한다고 해도 아직까지 안 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그러니 어느분들 말씀대로 남들 잘 되는 꼴 배아파서라도 강력한 규제 찬성할 사람이 더 많구요
18/01/11 14:56
해외거래소 옮기는건 쉬운데 거기서 실제 현금으론 어떻게 바꾸죠?
달러로 바꿔서 한국계좌에 옮기면 외환거래법 위반이 되나요? 결국 전부 법법자가 되나요?
18/01/11 14:57
투기가 아니고 투자라고 하시는분들은 찬스 아닌가요.
어차피 우상향이라고 굳게 믿고 있으시다면 마구 주워 담아야 할 시점인데. 또 마구 주워 담아야 하락세가 멈추기도 할거구요. 더 담기가 두려운건 폐쇄건 규제건이 아니라 추가, 지속적인 하락과 자신의 주장이 틀렸을 것에 대한 두려움 아닌가요. 마음속 한켠에는 늘 폭락에 대한 걱정이 있었을텐데, 그날이 오면 누구 탓을 하려고 하셨나요. 폭등으로 돈번것은 자신이 남들보다 똑똑해서며, 폭락은 다른 누군가의 탓인가요. 정부가 폭락시킨 것이 아니라, 코인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매매행위가 폭락이든 폭등이든을 만드는 것 아닌가요. 자신을 믿으세요. 마구 주워 담으시면 하락세가 멈출겁니다.
18/01/11 15:09
어차피 김프밖에 안빠집니다. 세계시장에서의 평균값이 있기때문이죠. 그리고 이미 김프다빠진상태까지 갔다가 왔고요. 이와중에도 버는사람은 법니다.
18/01/11 17:14
예전에 한번 한 얘기 같은데(다른 데였나...), 제가 보는 기준(그러니까 일반적인 정의가 아닐 수 있습니다)은 가치를 창출하는가 아닌가입니다. 땅을 사서 그 땅을 개발해서 땅값을 올린다면 투자이고 땅을 사서 딱히 뭔가를 하지 않고 땅값이 오르는 걸 기대하면 투기죠.
18/01/11 14:59
근데 정부입장에서는 폐쇄가 가장 간단하고 쉬운 해결책이긴 할거에요. 거래소를 허용하면서 부작용들을 단속하려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테니까요. 그래도 쉽고 편하자고 초가삼간 다 태우는건 과한 것 같긴합니다. 손으로도 잡고 빈대잡는 약이라도 쳐보고 하다가 안돼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요.
18/01/11 15:44
(수정됨) 정부주도로 쓰라고 한적 없는데요?
그냥 코인덕이란 이더리움 오프라인 결제시스템을 만든 개발사에서 이거로 평창에서 결제 가능합니다~ 하고 뿌린기사는 있어도 말이죠
18/01/11 15:38
역시나 바닥 찍은 뒤로 슬금슬금 올라가네요. 미리 현금화시켜 놓았다가 저점 매수한 사람들은 콧노래 부르고 있겠네...
이렇게 된 거 내일 다시 한 번 큰 거 발표해 줬으면 좋겠네요. 그때는 저도 올라타 보게. 크크크
18/01/11 16:3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