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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12 12:14:22
Name 빵pro점쟁이
Subject [일반] 져스티스 리그 예고편 모음입니다 (수정됨)
(추가)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토르3는 기대보다 흥행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현재 이미 국내 400만을 찍은 상태네요
댓글 주신 분들이 붕뜨지 않게 본문은 고치지 않고
추가 내용으로 사과드립니다
(추가)



밥상은 다 차려졌습니다

토르는 대박을 못쳤고
MCU 쪽도 질린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와중에
원더우먼으로 불씨를 이어온 DC가 마침내
DC판 어벤져스라 불리는 최고의 빅카드를 꺼낼 차례가 되었네요
(이것마저 날려먹으면 DC는...)


11월 15일(수) 15시 개봉입니다
(독특하네요? 뭔가 의미가 있는 시간인지..)






















워;;;;; 다행히도 예고편들이 이번엔!!
이번엔 정말 심상치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00이나 맨오브스틸, 배대슈의 전투 연출을 좋아해서
잭 스나이더 감독님이 바뀐 건 아쉬웠는데
박력 넘치게 잘 만들어 온 것 같네요

특히 비슷한 캐릭터 퀵실버(엑스맨)가 이미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플래쉬를 얼마나 잘 살려주느냐가 키포인트가 될 것 같았는데
살리기 힘들 것으로 보였던 플래쉬가 제일 튀어 보여서 기쁩니다


DC 특유의 다크하고 묵직한 히어로 분위기에서 많이 탈피한 것 같아 좀 아쉽지만
어벤져스를 성공시킨 죠스 감독님만 믿고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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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17/11/12 12:17
수정 아이콘
런닝타임 줄였다는 말 듣고 기대가 사라져 버린 1인..
17/11/12 12:21
수정 아이콘
sns 엠바고 해제되자마자 전야 개봉 아이맥스로 예매했습니다.
17/11/12 13:03
수정 아이콘
sns 엠바고요?
17/11/12 13:29
수정 아이콘
평점 같은건 직전에 엠바고가 풀리는데 어제 sns 엠바고가 풀려서 언론시사회 참석한 분들의 대체적인 평들이 나왔는데 뱃숲이랑은 다르게 꽤 호평이더라구요
감모여재
17/11/12 12:31
수정 아이콘
토르가 북미개봉 1주일만에 월드와이드 5억불을 찍었는데 흥행을 못했다고 보긴 힘들지 않나요?
재활용
17/11/12 12:34
수정 아이콘
예고편에 자기들끼리 대단하다고 재미있다고 자화자찬을 하는 대목에서 기대감이 팍 새네요..이거 자신감 없는 한국영화에서 많이 보던 홍보 패턴인데? 이런 생각이 들어요.
GLtheSKY
17/11/12 12:35
수정 아이콘
토르가 대박을 못쳤다기엔....???? 물론 저스티스리그도 기대중입니다~ 어느 한쪽만 독주하는것 보다 서로 경쟁이 이루어지는게 좋겠죠 흐흐
동굴곰
17/11/12 12:37
수정 아이콘
볼까 하다가도 원더우먼때문에 볼 생각 사라짐...
러블리즈서지수
17/11/12 12:40
수정 아이콘
토르 꿀잼이었는데요? 솔직히 원더우먼 보면서 캡아 따라하는건가 싶기도 했고, 이야기가 따로따로 노는 느낌이라 별로였는디...
17/11/12 12:42
수정 아이콘
토르가 기대치에 비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국내/국외 모두 흥행은 괜찮은 편입니다. 조금 질려하시는 분들도 있긴한데 아직 최대 메인 이벤트인 인피니티워도 남아있고, 여전히 기대감도 높은 상태구요.

저도 dc도 잘 되어서 좋은 경쟁이 되길 바라긴 하지만 지금까진 망작이나 평작 수준만 뽑아서 이번 작품도 크게 기대는 안 되네요.
17/11/12 12:44
수정 아이콘
mcu도 질려 가는데 그 아류(???)까지 챙겨봐야하나 하는 느낌이랄까...
캡틴아메리카
17/11/12 12:47
수정 아이콘
일단 DC는 노관심이고, 토르3 대박났는데 무슨...
쪼아저씨
17/11/12 12:51
수정 아이콘
저도 기대만빵입니다.
맨오브스틸과 배대슈도 재밌게 봤었습니다.
Galvatron
17/11/12 12:52
수정 아이콘
댓글들이 무슨 아이폰 글 보는 느낌이네요.....
17/11/12 12:56
수정 아이콘
mcu가 한달에 한편씩 찍어내도 지금 dc보다는 안질릴겁니다..
백년지기
17/11/12 13:08
수정 아이콘
DC는.. 그동안 색깔이 너무 무거워서 한두편만 봐도 질린다는 느낌이 많았어요.
캐릭터도 이미 선점한 MCU에서 보던 캐릭터들이고..
저스티스 리그는 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나왔으면 합니다.
LightBringer
17/11/12 13:12
수정 아이콘
토르는 국내에서만 400만 찍으면서 흥행중이고 평가도 좋은데 너무 깎아내리시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7/11/12 13:15
수정 아이콘
드로고 형 물속에서 놀지말고 이제 그만 말타러 가자...
17/11/12 13:17
수정 아이콘
플래시를 살려야 dc가 성공합니다.
밝고 가벼운 개그 캐릭터가 꼭 필요해요..dc는
빵pro점쟁이
17/11/12 13:18
수정 아이콘
헉;; 토르 기대보다 대박은 못 쳤는 줄 알았는데 400만 넘었네요
본문 죄송합니다 댓글 붕뜨지 않게 남겨는 둘게요
배유빈
17/11/12 13:23
수정 아이콘
토르는 미국식 유머에 대한 호불호는 좀 갈릴 수 있어도 영화는 잘 나왔고 흥행도 잘 되고 있죠.
보통 댓글 까지 다 보는게 아니므로 본문에도 제대로 수정하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저리의 경우 기존 작품들의 일반 관객의 SNS가 아닌
언론사들의 SNS 엠바고 풀린 평을 봤을때
대략 어벤져스2 에오울 정도로 나온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빵pro점쟁이
17/11/12 13:42
수정 아이콘
아 말씀 감사합니다
본문에도 추가 달아두겠습니다
지나가다...
17/11/12 15:41
수정 아이콘
어벤저스2 정도면 DC로서는 성공작이나 제 기준으로는 실패작이네요...
이거 기대치를 줄여야 하나...
배유빈
17/11/12 17:20
수정 아이콘
뭐 이건 SNS평을 보면서 느낀 제 느낌인거라 실제는 다를 수 있습니다.크크
저도 MCU 기준으로 에오울은 썩 높은 점수는 아닌데
에오울에 DC 특유의 비쥬얼이 들어가면 좀더 점수가 올라갈거 같긴 합니다.
꽃이나까잡숴
17/11/12 13:24
수정 아이콘
아 이거 또 속아줘야되나.......
수스쿼때문에 일단 평가 지켜보고 보던가 해야겠어요
강나라
17/11/12 13:25
수정 아이콘
저는 기대됩니다. 마블의 자기들끼리만 밝고 유쾌한 분위기에 질릴대로 질린터라 좀 다크한 히어로물이 보고싶네요.

올해 나온 마블 영화들에 제대로 실망한터라 DC가 좀 제대로 뽑아줘서 그 대항마 역할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스터충달
17/11/12 13:27
수정 아이콘
토르가 초대박은 아니긴 하지만 현재까지 400만명 돌파이고 흥행 정도도 유지 중이라 500만은 넘기지 않을까 합니다.

저스티스 리그 감독이 교체되었는데 이에 대해 잭 스나이더의 때깔과 마블의 적절함이 어우러졌다는 평이나오고 있어 기대 중입니다.
17/11/12 13:44
수정 아이콘
감독 교체가 영화 외적인 이유라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17/11/12 13:28
수정 아이콘
일단 토마토 보고
모지후
17/11/12 13:33
수정 아이콘
일단 개봉을 한 후 평가를 지켜보고...
찬밥더운밥
17/11/12 14:06
수정 아이콘
랜턴이 없다는 소리가 그린랜턴 얘기하는건가요?
시리즈를 하나도 안봐서 너무 뜬금없는 대사가...
17/11/12 14:15
수정 아이콘
쟤가 지난번에 지구에 왔을 때는 그린랜턴이랑 크립톤인이랑 신들이랑 협동해서 막았는데, 지금은 없다는 소리입니다. 그린랜턴 관련 떡밥은 이전 시리즈에 딱히 뿌려진게 없구요, 그냥 몇천년 전에 지구구역 담당 그린랜턴을 말한게 아닐까 추측됩니다.
Proactive
17/11/12 18:24
수정 아이콘
시리즈상 처음 나온 대사기도 합니다 딱히 레퍼런스는 없는걸로 알아요
그렇구만
17/11/12 14: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DC는 뭔가 캐릭터들이 진지한데 사실상 히어로 물이라 내용이 유치한감이 있거든요. MCU는 어차피유치한거 캐릭터들이 유쾌하니 잘 녹아드는데(캡아나 액스맨은 나름 액션물로써도 좋긴했습니다) DC는 보고있자면 너무 진지한느낌이라 오그라드는 느낌이..아무튼 이런 판타지물 스케일큰영화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잘됬으면 좋겠네요
페로몬아돌
17/11/12 15:02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닦이가 될 것 같은 느낌...
지나가다...
17/11/12 15:24
수정 아이콘
요즘 마블도 양산형 찍어내는 느낌이라 쌈마이틱하게라도 좀 재미있게 나와서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역시 경쟁자는 있어야 합니다.
17/11/12 15:28
수정 아이콘
어벤져스는 영화가 나오기전 등장하는 메인 히어로들이 각각 영화로 미리 나와있어서 캐릭터에 대한 많은 설명이 별로 필요치 않았는데,
저스티스리그는 원더우먼,배트맨,슈퍼맨 빼고는 어떤 캐릭터를 가진 히어로 인지 모르겠어요. 그래서인지 캐릭터 설명하다가 시간다가거나,
설명이 부족해서 개연성 및 몰입도가 떨어진다거나 하진 않을까 걱정됩니다. 매우 유명한 히어로들이지만,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으로 히트치려면
저같이 dc 코믹스를 몰라도 알수 있게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나가다...
17/11/12 15:39
수정 아이콘
미국 기준으로는 워낙 유명한 캐릭터들이어서 설명에 많은 시간을 들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그런 점에서 불리함을 안고 가겠죠.
그런데 생각해 보면 전 어벤저스 처음 볼 때 캡아도 안 보고 토르도 안 본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그냥 느낌적인 느낌으로 이해하면서 보게 되더라고요. 크크
달달한고양이
17/11/12 16:18
수정 아이콘
토르 보러가서 맨 앞 마블 로고 뜰 때 지금까지 MCU 한 캐릭터씩 차례로 지나가는데 정말 대단하다 싶었네요. 그냥 코믹스 캐릭터를 데려온 게 아니고 실제 영화화로 캐릭터 하나하나 살려서 완성한 세계니까요. 시리즈 영화가 너무 많아지고 세계관이 방대해지면서 신규 팬 유입이 힘들어지는 게 사실이지만 사실 이쪽 영역이 덕후들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걸 생각하면 저같은 문외한을 덕후로 끌어들인 데 MCU의 대단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DC도 너무 서두르지만 말고 스토리를 잘 짜주면 좋겠어요.
그...근데 정말 몰라서 묻는 건데 왜 저스티스 리그에 안 슈퍼맨인가요 ㅠ?
17/11/12 17:08
수정 아이콘
스포주의 글이 아니라서 자세히 설명하기 그런데 저스티스 이전 영화인 배댓슈를 보고 배댓슈 이후 저스티스 리그 관련 떡밥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핵공격
17/11/12 17:57
수정 아이콘
정의... 정의를 닦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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