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9/11 09:18:52
Name 미네랄배달
Subject [일반] 부산에 호우경보 입니다.
새벽부터 비가 좀 많이 온다싶긴 했지만
별 생각없었는데
아침에 보니까 비가 어마어마하게 내리네요.
이것도 줄어든거라니,
새벽에는 시간당 86mm가 왔다는데;

이거 그냥 비가 이렇게 오는건가,
미국 상륙했다는 허리케인 '어마'랑은
관계없는거겠죠?
지금 미국도 2천만명 대피했다고 관련뉴스
나오는데 진짜 무시무시하던데..

아무튼,
부산 구 단위로 휴교령이 내려졌다고 할 정도니
침수피해도 꽤 있는것 같습니다.

다들 출근길은 괜찮았는지 궁금하네요.
인터넷 일기예보보니까 일단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것 같은데 뉴스봐도
부산뉴스라 그런지 부산관련 피해만 다뤄서
알 수가 없네요,
다른 지역은 좀 어떤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로즈마리
17/09/11 09:20
수정 아이콘
해운대 - 서면 출근하는데 지하철로 오다보니 심각성을 몰랐는데...
사무실에서 내려다보니 서면 난리났네요.
로하스
17/09/11 09:22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 사진 뜬거 봤는데 부산 물난리났네요..
큰 피해 없길 바랍니다.
17/09/11 09:22
수정 아이콘
울산으로 출장 가는 중인데... 울산은 어떤가요 ㅠㅠ
17/09/11 09:25
수정 아이콘
출근길에 바짝 내리다가 지금은 살짝 소강상태입니다
낙타샘
17/09/11 09:22
수정 아이콘
서울은 그냥 부슬비 정도입니다.
아스트란맥
17/09/11 09:27
수정 아이콘
수도권도 그냥 부슬비 정도네요
손나이쁜손나은
17/09/11 09:27
수정 아이콘
서울은 그냥그냥.. 다만 출근이 2시간30분걸린건 함정..
응~아니야
17/09/11 09:27
수정 아이콘
부산 산동네에도 침수피해가 샐길정도의 물폭탄이네요
청주 물폭탄의 마이너버전이긴 하겠지만...
러브레터
17/09/11 09:28
수정 아이콘
부산 사는데 신랑도 출근길 꽉 막혀서
버스타고가다 중간에 내려서 걸어갔다고하고
딸래미 유치원도 휴원해서 하루종일 같이 있어야되네요ㅠㅠ
미네랄배달
17/09/11 09:34
수정 아이콘
신랑분 고생하시네요;
따님은 혹시 좋아하나요? ;
러브레터
17/09/11 11:51
수정 아이콘
비많이 와서 유치원 안간다니까 그러려니 하는거 같은데
요즘 너무 발랄해서 계속 놀아달라하고 가만있질않아서 제가 힘드네요ㅠ
게다가 지금 임신중이라 더 그렇네요ㅠ
늘지금처럼
17/09/11 09:28
수정 아이콘
거제도 난리에요 학교들 휴교하고 일부구역 침수되고 ㅠ
아마그래머
17/09/11 09:29
수정 아이콘
올해는 무슨 가뭄, 폭우 연타 로만 터지나..
신님 비좀 평균적으로 좀 줍시다.. 무슨 마일리지 쌓여서 한방에 주는것도 아니고
17/09/11 09:34
수정 아이콘
와이프가 둘째 중학생을 차에 태워서 8시 10분쯤 데려다줬는데, 15분 쯤 휴교 문자가 왔다네요.
엄청 퍼붓는 비에 교통지옥을 뚫고 데려다 줬더니 다시 데려가라고 한다고 와이프가 엄청 뿔이 났습니다.
둘째는 좋다고 친구들이랑 놀다온다고 ^^
미네랄배달
17/09/11 09:37
수정 아이콘
애들은 그저 쉬면 좋죠 크크크
닭, Chicken, 鷄
17/09/11 09:45
수정 아이콘
휴교령 얘기 나와서 그 정도인가 싶었더니 엄청나더군요 진짜;
인천에 살아서 체감을 못한... 특히 스카이라이프가 쌩쌩해서
17/09/11 09:48
수정 아이콘
모쪼록 피해 없으시기를....
김티모
17/09/11 09:56
수정 아이콘
경남도 엄청나게 쏟아졌는데 다행히 별 피해는 없는거같습니다.
이쥴레이
17/09/11 09:58
수정 아이콘
지난 청주 물폭탄으로 고생한거 생각하면...
한국도 진짜 동남아처럼 스콜성 비가 엄청 내리는거 같아요.

사는곳이 그나마 고지대가 피해가 크지 않았지만... 걱정이 참 많네요.
앞으로 이사할때 강가나 하천 옆으로 이사할거 같지 않습니다. ㅠ_ㅠ
17/09/11 10:10
수정 아이콘
순천 여수 광양도 호우 경보입니다. 새벽부터 계속 내리네요.
녹산동조싸~!
17/09/11 10:32
수정 아이콘
7시에 출근하는데 앞이 안보일 정도로 때려 붓더라고요..
지각 5분 전에 겨우 회사 도착했네요..
구경만1년
17/09/11 10:51
수정 아이콘
영도 한진중공업 앞에 4차선도로중 3차선이 물에 잠겨서 출근길 30분이면 갈걸 1시간 10분 걸렸네요 ㅠㅠ
멀할까나
17/09/11 11:01
수정 아이콘
저도 영도 주민인데.. 고생하셨습니다 ㅠ_ㅠ 사방이 바다인 영도에서 도로가 물에 잠기기 쉽지 않은데;; 이건 정말 장난 아니네요.
구경만1년
17/09/11 11:48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론 거기가 물에잠긴게 7년만인걸로 ㅜㅜ
멀할까나
17/09/11 12:08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도 그쯤 되었네요.. 남항 시장이 물바다가 되고 무릎까지 잠겼던 걸로.. 조심해서 퇴근하세욥~
언뜻 유재석
17/09/11 11:18
수정 아이콘
으악 내일 부산 출장인데 ㅠㅠ
17/09/11 12:46
수정 아이콘
내일은 괜찮을겁니다 아마..
트와이스
17/09/11 11:23
수정 아이콘
현직 경남입니다.
지하주차장 잠긴다고 차빼라는데, 이게 정기퇴근사유가 될까요?
다행히 차는 누나가 울집까지 와서 빼주기로 했습니다~
솔로12년차
17/09/11 11:58
수정 아이콘
거제인데요. 출근길에 자전거를 타는데, 패달을 밟으면 발이 물에 잠기는 정도였습니다.
출근하고나니 비가 많이 와서 일 안한다고해 돌아왔어요.
참룡객
17/09/11 13:28
수정 아이콘
http://www.dogdrip.net/138793655
이렇다네요... 서울은 해가 쨍쨍해서 더운데 부산은 물난리라니...
gallon water
17/09/11 14:16
수정 아이콘
부산은 매해 물난리나는 느낌인데...
비싼치킨
17/09/11 14:51
수정 아이콘
잠기는 곳만 맨날 잠겨요
동래쪽 온천천, 가야 굴다리, 송정터널 앞...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697 [일반] 관련글 댓글화를 부탁드립니다. [6] 유스티스5206 17/09/11 5206 0
73696 [일반] 외우세요. 인터넷은 KT [86] The real truth18947 17/09/11 18947 10
73695 댓글잠금 [일반] [단상] 북한의 도발로 가장 큰 이득을 보는 건 러시아? [6] aurelius6854 17/09/11 6854 1
73694 댓글잠금 [일반] 애초에 북한과 대화가 통할거라고 생각했던 것이 순진한 생각 아니었는지. [121] nanpukth8203 17/09/11 8203 9
73693 [일반] 원천세 등 신고납부기한 /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기한 연장 [14] SKYCEN6797 17/09/11 6797 0
73691 [일반] 국회,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221] 아라가키12746 17/09/11 12746 0
73690 [일반]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이번에도 실패하는 모양새입니다. [37] 삭제됨8744 17/09/11 8744 3
73689 [일반] 여러분의 직장은 안녕하십니까? [책소개] [1] ZzZz3933 17/09/11 3933 2
73688 [일반] 참여정부 시절의 대통령의 실책에 대한 생각 [37] Lord Be Goja6984 17/09/11 6984 8
73684 [일반] 한경오/정의당 : 우리 같은 진보 세력이잖아ㅠㅠ 도대체 왜 욕하는거야? [200] 우루오스17847 17/09/11 17847 44
73683 [일반] 부산에 호우경보 입니다. [32] 미네랄배달9582 17/09/11 9582 0
73681 [일반] 야밤에 써보는 프리큐어 시리즈 잡담(2) [5] 서현125622 17/09/11 5622 5
73680 [일반] 파파고와 함께 조악하게 번역해본 보이니치 문서 관련 기사 [10] 파랑통닭7997 17/09/10 7997 2
73678 [일반] [뉴스 모음] 문재인 대통령 월간 지지율, 7.1%p 하락한 78.2% 외 [31] The xian12536 17/09/10 12536 25
73677 [일반] 기숙사 룸메이트 이야기 [35] 삭제됨9141 17/09/10 9141 4
73676 [일반] 다이어트 [22] 삭제됨6169 17/09/10 6169 12
73675 [일반] 또 하나의 우주탐사선이 곧 영면에 듭니다... [22] Neanderthal8087 17/09/10 8087 40
73674 [일반] 청색 작전 (10) - 에필로그 [30] 이치죠 호타루6690 17/09/10 6690 13
73673 [일반] 어린 시절 장난감에 대한 추억 [17] swear4768 17/09/10 4768 4
73672 [일반] 헤비급과의 스파링 [38] 운동화129395 17/09/10 9395 55
73671 [일반] 애니메이션 캐릭이 정말 연기를 잘한다고 느꼈을 때...... [19] 카페알파10974 17/09/10 10974 1
73670 [일반] 죽은 사람을 잊는 다는건... [10] 이시하라사토미6675 17/09/10 6675 3
73669 [일반] 주한미군 철수할수 있습니다 [119] 운동화1214587 17/09/10 14587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