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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25 10:38:39
Name Ensis
Link #1 출처 : 더쿠
Subject [일반] 2000년대 이후 최고의 작품성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미드 Best 7.jpg
(순서는 방영시작년도 순)


G0TGIvM.jpg

웨스트 윙 (NBC, 1999 ~ 2006)

에미상 작품상 4회 수상, 정치를 다룬 모든 드라마중 역대 최고로 인정받은 작품







Bq1RRJs.jpg

소프라노스 (HBO, 1999 ~ 2007)

에미상 작품상 2회 수상, 111회 노미네이트, 21개부문 수상으로 'TV 드라마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성취'라는 극찬을 받은 명작







g9e3ZfJ.jpg

밴드 오브 브라더스 (HBO, 2001)

미국에서 방송한 모든 미디어를 통틀어 전쟁을 다룬 최고의 걸작, 많은 영화인들에게도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여해도 이상하지 않을 작품으로 칭송받음







5eJsEDG.jpg

더 와이어 (HBO, 2002 ~ 2008)

'역대 최고의 리얼리즘을 보여준 드라마'란 찬사를 받으며, 지난 10년간 최고의 TV 드라마 시리즈를 꼽는 각종 앙케이트에서 소프라노스와 함께 가장 많은 1위 횟수를 기록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음







drtFCxi.jpg

매드맨 (AMC, 2007 ~ 2015)

에미상 작품상 4회 수상, 치밀한 고증과 역사적 사실성을 완벽에 가깝게 그려낸 시대극으로 비평가들과 대중들의 찬사를 받은 걸작







JFvaNV5.jpg

브레이킹 배드 (AMC, 2008 ~ 2013)

애미상 작품상 2회 수상, TV드라마 장편시리즈 부문에서 역대 메타크리틱 최고 비평점수 기록에 빛나는 작품






8g9dJcI.jpg

왕좌의 게임 (HBO, 2011 ~ )

에미상 작품상 2회 수상, 83회 노미네이트 및 26개 부문 수상, 비평과 동시에 전세계적으로 모든 흥행 기록을 갈아채우며 역대급으로 향해 간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





실제로 현지 커뮤니티나 포탈, 각종 설문에서도 서로 1위를 다투고 상위권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작품들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단 저 리스트에 있는 작품들은 다 봤는데, 전부 명작이란 점에 아무 이견이 없네요

(다만 누가 봐도 100% 재밌는 작품이란건 없는게 당연하니... 몇몇 작품들은 보는 분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꽤 갈릴지도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리고 새삼 이렇게 보니 HBO 지분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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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저비
17/07/25 10:41
수정 아이콘
제 마음속 1위는 브레이킹 배드로 하겠습니다
왕좌의게임도 훌륭하지만 일단 편수에서 비교가 안되어서...보면서 즐거웠던 시간이 월등함
블리츠크랭크
17/07/25 10:42
수정 아이콘
24가 없어서 아쉬운데 면면을 보니 조금 부족하긴 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안본것들을 한번 봐야겠네요 흐흐
17/07/25 10:43
수정 아이콘
24도 전성기엔 대단했는데 아무래도 전체 시리즈 중후반부 넘어갈수록 용두사미 되서 평가가 떨어진게 아쉬운 요소가 아닌가 싶네요 ㅠ
블리츠크랭크
17/07/25 10:46
수정 아이콘
시즌 5까지만 했다면 아쉽긴 했어도 더할나위 없었을텐데, 아니면 크게잡아서 시즌 7까지.. 이후는 확실히 좀 나사가 빠지긴했죠 ㅠㅠ
17/07/25 11:17
수정 아이콘
5까지가 인기 절정이었고, 시즌 6부터는 시청률/평가 모두 다 떨어지는...
파란무테
17/07/25 10:50
수정 아이콘
스크랩합니다.
미드 입문을 해봐야 될까요. 요새 가뜩이나 심심하기도 한데..
사자포월
17/07/25 11:24
수정 아이콘
짧게 볼거면 밴드오브브라더스가 좋습니다.
제가 미드 잘 안 보는 이유가 시즌 질질 늘어져서인데 밴드오브브라더스는 영화 보듯이 짧고 굵게 끝나서 좋음.
수면왕 김수면
17/07/25 10:52
수정 아이콘
하나하나가 정말 다 명작....
shadowtaki
17/07/25 10:54
수정 아이콘
한 때 탑 찍었던 '하우스'가 없는게 아쉽네요. 저에게는 아직도 제일 재미있었던 미드로 하우스 시즌1~4를 꼽는데.. 시즌5 이후로는 그냥저냥..
블리츠크랭크
17/07/25 10:56
수정 아이콘
하우스도 24와 마찬가지 이유가 아닐까요 크크크크 저도 하우스 아직도 다시 돌려보는데 정말 아쉽네요
17/07/25 11:07
수정 아이콘
저도 하우스... 요즘도 가끔 한편씩 챙겨봅니다.
17/07/25 12:42
수정 아이콘
하우스라는 캐릭터 빨이 너무 심하고 시즌 5 이후 하락세가 너무 극명하죠. 저도 시즌 4까지는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아쉬워요.
17/07/25 16:42
수정 아이콘
하우스 전 시즌 몇번씩 돌려본 광팬이지만, 시즌이 가면 갈수록 힘이 좀 부치죠.
1llionaire
17/07/25 10:54
수정 아이콘
왕좌의게임 말고는 아직 못본 작품들이네요. 명성은 익히 들어왔지만...
패스파인더
17/07/25 10:55
수정 아이콘
왕좌의 게임은 시즌 2 노예병사편에서 도저히 못버티겠더라고요..
담배상품권
17/07/25 10:55
수정 아이콘
저는 역시 더 와이어요.
브레이킹 배드는 간접적으로 말하는 척 하면서 대놓고 말해서 싫어요
시라노
17/07/25 10:58
수정 아이콘
웨스트윙은 진짜 막 와 그냥...
17/07/25 11:00
수정 아이콘
더 와이어 정말 명작... ㅠ
브레이킹 배드 / 왕좌 / 소프라노스 역시 잼있게 봤네요
풍각쟁이
17/07/25 11:02
수정 아이콘
하우스 오브 카드는 평이 어떤가요?
주변에서 다들 추천해서 한 번 보려고 하는데 여기엔 없네요.
17/07/25 11:05
수정 아이콘
시즌1 중반부? 많이 쳐줘야 시즌2까지만 잼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옛 정으로 봐주고 있는 느낌이네요.
17/07/25 11:16
수정 아이콘
평단의 비평은 전 시즌 괜찮습니다
1은 확실히 재미있구요. 2 후반부부터 3 초반이 많이 루즈해져서... 이건 호의적인 평을 내놓은 비평가들조차 인정하고 있죠
4부터는 다시 볼만해졌어요.
(얼마 전 시즌 5가 나왔습니다)
윤가람
17/07/25 11: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시즌 3까지는 나름 잼..
근데 시즌 4부턴 무너져버린 느낌이에요
각본가 바꼈다드만 시즌 5는 완전 오쒯이고요 -_-;;
17/07/25 11:41
수정 아이콘
아 보고나면 바베큐 립이 너무 먹고싶어집니다.. 케빈 스페이시의 먹방이 찰집니다 하하하하
서동북남
17/07/25 12:06
수정 아이콘
시즌2 이후로는 보지 마세요..
눈이내리면
17/07/25 12:15
수정 아이콘
전 역대 최고 미드 중 하나로 평가받기에 무색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Multivitamin
17/07/25 13:04
수정 아이콘
시즌1은 최고고요, 시즌2는 수작, 시즌 3는 갈수록 이상해지긴 하지만 괜찮음, 시즌 4부터 이상해지더니 시즌 5는 이게 뭔가 싶더라고요...
17/07/25 15:48
수정 아이콘
시즌5가 거의 오물수준..이라서 이름을 올리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17/07/25 11:06
수정 아이콘
웨스트윙의 생방송 대선토론 에피소드는 정말 역대급이었습니다(개인적으로 사회자를 조지 스테파노폴리스로 했으면 재미있었겠다 싶었습니다 허허). 첫 미드를 하필 웨스트윙부터 시작해서 미국정치뽕을 심하게 투약했었죠... 그런데 지금 미국 대통령은...
17/07/25 11:14
수정 아이콘
물론 생방송 에피소드(실제 생방송!!)도 최고였지만
저는 존 스펜서의 실제 죽음을 드라마에서 어떻게 다루는지가 전체를 통틀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PGR에 이에 대한 글을 한번 써야지 하고 몇년째 묵혀두고 있는데 그때 그 감동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17/07/25 11:40
수정 아이콘
존 스펜서의 사망처리도 감동이었고, 나중에 이게 정말 대박이었구나 싶었던게 롭 로우(샘 시본 역)의 하차 시나리오였습니다. 엔간한 미드에서 하차하는 배우의 배역은 그냥 사망처리하는게 다반사였다는걸 나중에 알고 난 뒤(특히 그레이 아나토미...그냥 다 죽이더군요-_- 어떤 시즌에서는 걍 테러범 등장시켜서 몰살...)에 샘 시본의 하차 시나리오를 곱씹어보니 정말 멋지고 품격있게 해냈다는게 와닿더라구요.

그리고 시즌2 마지막 때 바틀렛 대통령의 성당 라틴어 독설 씬도 감동이었습니다. 시즌4 시작할 때 테러추모연설도 감동이었고.. 감동 아닌 장면 떠올리기가 더 어렵네요 참..
17/07/25 11:50
수정 아이콘
아 샘시본도 갑작스러워서 당황스러웠는데 나중에 알고 품격있다 싶었습니다.
이거 끝이 없겠네요 크크크크 이거 다시봐야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17/07/25 13:41
수정 아이콘
근데 맨디는 왜 증발해버렸는지 ㅠㅠ
17/07/25 11:12
수정 아이콘
저에게 저중에 최고는 웨스트윙입니다..
20대 중반에 보지 않고 실제 방영하던 때에 봤으면 저를 정치나 언론에 투신하게 만들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Chandler
17/07/25 11:22
수정 아이콘
웨스트윙의 위엄이죠..

Hbo amc같은 케이블이 아닌 무료공중파방송에서 이렇게 작품성있는 작품은 유일무이..

엔비씨 전성시대 리즈시절이죠 흐흐

Er. 프렌즈. 윌앤그레이스 웨스트윙으로 이어지던 90년대2000년대 라인업은 정말
17/07/25 11:32
수정 아이콘
저한테 베스트는 웨스트윙인데 더와이어도 진짜 쩔더군요.
SoulCompany
17/07/25 11:43
수정 아이콘
저 리스트에선 bob 브레이킹 배드 웨스트윙 봤네요 셋 다 정말 좋죠
세츠나
17/07/25 12:11
수정 아이콘
하우스 외에도 멘탈리스트나 라이 투 미도 재밌었는데 역시 포스를 유지하는게 어려운 듯...프리즌 브레이크나 히어로즈처럼 한시즌 빅히트치고 바로 골로 간 작품들보단 훨 낫지만. 어쨌건 끝까지 걸작으로 남는건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17/07/25 12:15
수정 아이콘
웨스트윙은 초반 2~3편만 넘기면 어느새 시즌 3까지 훌쩍 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죠.
17/07/25 13:41
수정 아이콘
시즌 5에서 고비가 한번 오죠..
눈이내리면
17/07/25 12:16
수정 아이콘
보드워크 엠파이어가 없는게 의외군요.
17/07/25 12:24
수정 아이콘
더와이어랑 소프라노스는 이상하게 저는 손이 잘 안가더군요
나머지는 이견 없습니다. 정말 수작들이죠
하오카는 시즌1 한정으로 저기 포함시켜도 된다고 생각해요
여자친구
17/07/25 12:36
수정 아이콘
기묘한 이야기가 없다니...
Grateful Days~
17/07/25 12:36
수정 아이콘
저도 웨스트윙.. 시즌 3-4쯤이 좀 지루할수도 있지만.
17/07/25 12:41
수정 아이콘
전 더 와이어가 최고였습니다.
이비군
17/07/25 12:45
수정 아이콘
더 와이어가 진심 최고입니다.
Multivitamin
17/07/25 13:03
수정 아이콘
소프라노스 빼고 다 봤네요.

Homeland, Dr. House, 24, House of cards 는 초반시즌만 따지면 역대급으로 들어갔을수 있었을 텐데 뒤로 갈수록 아쉽...
17/07/25 13:10
수정 아이콘
제겐 히어로즈가 최고였습니다!
왕좌의 게임은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미루다가 아직까지도 못보고있네요 ... ㅠ
17/07/25 13: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역대급 미드란 칭호는 시즌끝까지 완성도를 유지해야 불러줘야하죠. 시즌1만 재미있고 나머지는 이야기만 질질끄는 미드 너무 많아요.
17/07/25 13:19
수정 아이콘
프리즌 브레이크라든가 프리즌 브레이크라든가...
17/07/25 13:23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그래서 댓글에도 많이 언급해주시는 하오카나 24 히어로즈 등은 이 7작품에 비해선 살~짝 못미친다고 생각해요 개취지만...흐흐
블리츠크랭크
17/07/25 13:24
수정 아이콘
이 계열 최고봉은 히어로즈 아닌가요 크크
17/07/25 13:52
수정 아이콘
제가 히어로즈 참 좋아하는데 반박할수가 없습니다! 크크크크 시즌1만 믿고가는 히어로즈!
토실토실
17/07/25 13:21
수정 아이콘
이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나중에 하나씩 정주행해서 봐야겠어요.
17/07/25 14:01
수정 아이콘
식스 핏 언더가 없네요. 이게 진짜 명작인데
Cafe_Seokguram
17/07/25 14:06
수정 아이콘
어머 이건 스크랩해야해!
pure fiction
17/07/25 14:10
수정 아이콘
와...하나도 본게 없네요... 다행인지 불행인지..크크..
무무무무무무
17/07/25 14:16
수정 아이콘
왕좌의 게임도 시즌 지나갈수록 무너진다는 얘기 많았는데 6시즌 9, 10편에서 역대급을 찍고 극적으로 회복했죠. 원작 4-5부가 통으로 노잼임에도....
17/07/25 14:24
수정 아이콘
재밌는건 비평 쪽은 메타크리틱 기준으로 볼 때 시즌4와 시즌5가 최고점이라는 것.... 흥미와 비평 둘 중에 최소 하나씩은 꼭 잡고 보통은 둘 다 잡는 시리즈라고 보면 될지...? 크크
17/07/25 14:26
수정 아이콘
프렌즈는 시트콤이라 안되려나요 크크
bob는 최고였고 왕좌의게임은 가면 갈수록 질리는데 스케일만 커진느낌.. 브레이킹배드는 1시즌1화를 못버텼네요 너무 재미가 없어서..
시즌1만 봤을때는 프뷁이 최곤거 같고 24 하우스 덱스터 로스트 보스턴리갈 등등이 제일 재밌었습니다.
17/07/25 14:40
수정 아이콘
프렌즈는 2004년까지 하긴 했지만 1994년부터 시작한거라 2000년대 이후라고 보긴 힘들지 않을까요? 크크
17/07/25 14:42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보니 그러네요 크크 요새도 가끔돌려보는데 90년대작품인데도 이질감이 별로 없어서 2000년대 작품인줄 착각했습니다 크크
운동화12
17/07/25 15:07
수정 아이콘
저는 티비 잘 안보는데 브레이킹배드는 티비 드라마가 아니라 제겐 하나의 인생경험이고 이벤트 였습니다. 한 3편만 참고 보시면 후회 안할가능성이 높습니당
알카즈네
17/07/25 14:27
수정 아이콘
역대급 올타임 베스트 넘버원 미드는 무조건 페이커죠!! 아.. 여기가 아니구나~
해랑사
17/07/25 14:51
수정 아이콘
매드맨 빼고 다 봤는데, BOB는 좀 많이 유치했고, 소프라노스는 공감이 잘 안되는 면이 많아서... 둘다 별로였네요.

더와이어는 중반쯤 좀 지루했지만 전반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봤고, 웨스트윙이랑 브레이킹배드는 말이 필요없는 명작이라고 봅니다. 왕겜은 뭐... 역대급 미드죠.

다만, 최고는 오피스입니다.
시케이더
17/07/25 15:38
수정 아이콘
본 게 두 작품 뿐이네요. 브레이킹 배드랑 왕좌의 게임.. 스크랩 해놓고 나중에 기회되면 다른 작품들도 한번 봐야겠네요.
자나두
17/07/25 15:43
수정 아이콘
모두 봤던 작품들이네요. 밴드오브브라더스 경우 미니시리즈라 나머지 드라마 작품들과는 성격이 좀 다른거 같네요. 나열된 드라마 모두 특유의 스타일과 깊이가 있는 작품들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덕후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작품들이라 보고 그런 코드가 맞는 분들에겐 최고의 미드가 아닐지 싶네요.
BetterThanYesterday
17/07/25 18:06
수정 아이콘
저한테 최고는 단연 브레이킹 배드,,,,

마지막 시즌에서 진짜 전율을 느꼈죠,,,,

그외에는 오피스, 하우스, 보스턴 리갈 정도 겠네요,,,

최근에 13 reasons why도 참 인상깊었어요,,,
17/07/25 21:28
수정 아이콘
보스턴 리갈이 없어?
다리기
17/07/30 13:35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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