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가 이번에 첫 음원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피쟐 가입하고 이 무거운 글쓰기 버튼을 누르는 순간이 친구 노래 소개하는 글이 될지는 몰랐는데...하하하하

어제 7.4.(화) 정오에 나온 곡 입니다.
음원 발매과정을 잘 모르는 음알못의 입장에서는, 친구가 그간 작업하고, 유통사에 노래 보내고,
나오기까지 우여곡절을 보면서, 어렵게 낸 음원인 만큼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렇게 소개해 봅니다.

[곡소개]

IGWI [Sunday Night]

IGWI는 장르에 경계 없는 음악을 자유롭게 추구하고자 결성된 2인조 팀이다. 일요일 저녁은 주말을 끝내고 다음 날 일상생활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다. 모두가 피곤하고 끝나가는 주말을 아쉬워하는 이 시간에 그들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진솔한 감정을 담아 만나러 간다.

객원 보컬 JURIN의 설렘을 담은 목소리와 함께 담담하지만 부드러움을 담은 건반 진행을 통해 이들은 연인을 만나러 가는 그 시간의 설렘과 감정을 담고자 하였다.

[Credit]
Produced by IGWI
Composed by IGWI
Lyrics by JURIN
Mastered by 마스터링 마스터

참고로 그룹명은 이구이라고 읽는다고 합니다...많이 들어주세요!
(예전에 과제할때 현장답사 갔다가 뭐 인상깊은 동상을 봤는데 그게 이구이...라고...)



[가사]

Sunday night 내일은 Monday 뭐가 중요한데 난 상관없어 기다려 데리러 갈게 우산 꼭 챙겨 밖에 비 오니까
every time 오늘만같애 네가 보고 싶은데 못 참겠어 다음날 피곤하면 어때 난 지금 너만 딱 있으면 돼

내일 일 같은 건 생각하지 말고 사실 오늘 할 일도 있었지만
없었던 걸로 치자 내가 어리다곤 생각하지 말고 오늘 하루 너만 보고 싶으니까 없었던 걸로 치자 없었던 걸로 치자 없었던 걸로 치자

어젯밤에 집에 돌아오는 길 하루종일 정신없이 살면서 사실 나 요즘 좀 피곤해서 기댈 곳이 필요했어
유치하게 네게 투정부리고 뒤돌아서 생각하면 할수록 네게 더 미안해져 난 내겐 너뿐인걸

Sunday night 내일은 Monday 뭐가 중요한데 난 상관없어 기다려 데리러 갈게 우산 꼭 챙겨 밖에 비 오니까
every time 오늘만같애 네가 보고 싶은데 못 참겠어 다음날 피곤하면 어때 난 지금 너만 딱 있으면 돼

사람들을 지나치며 너를 향하는 걸음이 따라가는 것만 같아 네가 남긴 발걸음을 잠시 나를 기다리고 있어줄래 그곳에서 그럼 돼
이런저런 얘기들을 마주 앉아 털어내고 사람들이 지나가는 거릴 같이 바라보며 함께 있는 것만으로 완벽한 하루가 돼 난 니가 필요해

Sunday night 내일은 Monday 뭐가 중요한데 난 상관없어 기다려 데리러 갈게 우산 꼭 챙겨 밖에 비 오니까
every time 오늘만같애 네가 보고 싶은데 못 참겠어 다음날 피곤하면 어때 난 지금 너만 딱 있으면 돼

sunday night 난 지금 너만 딱 있으면 돼

---------------------------------------------------------------------------------------------------------
피지얄 글쓰기 버튼이 괜히 무거운게 아니네요...글쓰기가 매우 어렵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