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6/24 23:05:22
Name 마음속의빛
Subject [일반] [페이트 시리즈&프리즈마 이리야 스포일러 있음]영웅왕의 눈물나는 너프 이야기
안녕하세요. 마음속의빛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해도 애니메이션 보는 게 취미라고 할 수 있었는데, 최근들어 애니메이션을 거의 못 보고 있네요.

그러다 며칠 전에 우연히 [프리즈마 이리야]라는 작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타입문 작품이라면 진월담 월희,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시리즈, 공의 경계 모두 좋아했고,
(애니메이션보다는 원작 게임쪽을 더 좋아했습니다.)
여기에서 파생된 2차 창작물이라 할 수 있는 카니발 판타즘이나 프리즈마 이리야 시리즈도 그럭저럭 잘 보는 편입니다.

문득, 프리즈마 이리야를 본 김에 이런 저런 말을 글로 써보고 싶어서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봅니다.



-----------------------------------------------------------------------------------------------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기본 세계관을 알아둬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세계관을 알고 계시거나, 흥미 없으신 분들은 빠른 속도로 글을 내려주세요.)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진월담 월희, 페이트 시리즈, 공의 경계 어느 쪽이든 마술사들이 존재합니다.
마술사들은 가장 간단하게는 현실에 존재하는 불, 물, 바람 등을 컨틀로해서 사용하는 부류라 할 수 있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근원이라 불리는 이 세계를 구성하는 미지의 것을 탐구하기 위해 지식을 추구하는 학자입니다만,
([강철의 연금술사]에 자주 등장하는 진리를 찾는 것과 유사하다고 할까요?)
마술을 이용해 강력한 무력을 행사할 수 있기에 굉장히 강력한 힘을 지닌 정예들입니다.
(어떻게 보면, 자질만 있으면 가르쳐서 능력을 전수해줄 수 있는 [마블의 엑스맨] 진화버전이라 할 수도 있겠네요.)

이런 자들이 가문을 이루어 각 가문별로 자신들이 특기로 이용하는 마술의 근원을 탐구하고 있으며,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협회를 만들어 서로 다른 방법을 비교분석하거나 힘을 합쳐 새로운 지식을 탐구합니다.


이렇게 강력하고, 똑똑해보이는 인물들이 있지만, 타입문의 세계관에서 이들은 음지에 숨어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블의 엑스맨들이 대중들로부터 정체를 숨기고 음지에서 살아가는 것과 비슷하네요.)

과학문명의 발달로 그들이 사용하는 마술의 힘이 상대적으로 빈약해졌고,
마술사들끼리의 다툼이 빈번하여 그들을 제지하는 세력도 존재하며,
마술사들 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괴생명체들도 존재하는 세계가 타입문의 세계관이기 때문이죠.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경우 마술사협회에서 상당히 인정받는 강력한 마술사 가문들이 힘을 합쳐 연구한 끝에,
신화속에서나 등장할 법한, 성배라는 (인간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물건) 도구를 재현해내는데 성공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마술사 가문들은 기뻐했지만, 성배는 존재 자체만으로는 소원을 들어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마술사 가문들은 오랜 연구 끝에 성배가 활성화되는 룰을 만들게 됩니다.

성배의 강력한 능력을 이용해 전설의 영웅들을 이 세계에 강림시켜 선택받은 소수의 인간들과 주종관계를 맺어
마스터와 서번트라는 입장에서 팀을 맺어 서로 싸우는 틀을 만들고, 이 싸움에서 패배한 서번트들의 에너지를
성배에 다시 환원시켜 성배가 제 능력을 각성하게 되면, 최후 승자팀의 한 명이 소원을 이룰 수 있게 하는 겁니다.
([드래곤볼] 마인부우편에서 마인부우가 근처에서 벌어지는 강자들의 전투 에너지를 얻으면 각성해서 부활하는 것과 비슷하려나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주 스토리는 이러한 틀안에서 진행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성배에 의해 선택받은 인간들과(대부분 마술을 다룰 수 있는 자질이 있는 인간)
인간에 의해 영웅으로 칭송받은 영웅들이 성배의 영향으로 강력한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영령으로 등장.

서바이벌 게임의 시작.
-----------------------------------------------------------------------------------------------

[프리즈마 이리야]는 페이트 시리즈에서 파생된 마법소녀물 만화입니다.
(프리즈마 이리야의 세계관을 알고 계시거나, 흥미 없으신 분들은 빠른 속도로 글을 내려주세요.)

국내에 마법소녀물이라면 아마도,
큐티하니, 달의 요정 세일러문,  빨간망토 차차, 사랑의 천사 웨딩피치, 카드캡터 체리,
기동포격소녀 리리컬 나노하,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등등이 많이 알려져 있을텐데요.

이런 마법소녀를 만들고 싶어했던 제작자가 타입문의 세계관을 차용하여 작품 속에 등장하는 몇몇 캐릭터들을
본떠 만든 독특한 작품입니다.

어떤 부분에서 독특하냐고 하면,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가 배틀물을 지향함에도 등장하는 서번트들은 많고,
스토리는 특정 캐릭터들에게 편중되어 있어 별다른 설명없이 흐지부지하게 사라지거나 지나쳤던 서번트들을
새롭게 조명해주는 작품이 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마법소녀물로 본다면, 별다른 매력을 못 느끼게 하는 작품입니다만,
타입문 작품. 특히 페이트 시리즈의 2차 파생물로 접근해서 본다면,
작품에서 세밀하게 다뤄지지 못한 캐릭터들의 능력이나, 작품에 등장하지 못했던 캐릭터들의 등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신선했습니다.
(예를 들어 영화 [엑스맨]에서 제대로 등장하지도, 제대로 설명도 안 해주는 데드풀이 2차 파생작으로 따로 등장했을 때의 그 느낌?)

-----------------------------------------------------------------------------------------------------------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본문의 시작이 되겠네요.  
(페이트 시리즈와 프리즈마 이리야 스포일러가 있으니 유념하세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끝판대장이라면, 역시 그 분을 들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 첫 등장씬부터 스토리를 확 뒤집는 흑막으로 활약을 했었죠.
(등장 때마다 그의 강력한 힘을 연출하기 위해 주변 캐릭터가 희생을 당하는 듯 합니다.)

사기같은 능력을 지닌 이 캐릭터!
능력만으로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본편 세계관(6차 성배전쟁)의 끝판 대장으로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데,
희한하게도 이 캐릭터는 10년 전 벌어졌던 5차 성배전쟁에서도 참전했었다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최후의 승자가 되지 못했다는 아이러니함과 함께, 5차 성배전쟁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인기가 엄청나게 치솟자,
타입문에서는 새로운 내용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로 하고, 그 대상을 5차 성배전쟁으로 결정합니다.

이렇게해서 등장한 애니메이션이 [페이트 제로]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6차 성배전쟁에 참여하면서도 5차 성배전쟁 때 서번트였다는 게 알려진터라
페이트 제로 세계관에서도 그 강력함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다만, 전작인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에서는
독자(소설이라면), 게이머(게임이라면), 시청자(애니메이션이라면)에게 그 강력함을 어필하기 위해
주변 캐릭터들이 추풍낙엽처럼 희생되는 것에 반해,
페이트 제로 속에서는 전작의 내용을 답습하지 않고, 모든 캐릭터들이 초반부터 이 캐릭터의 강력함을 알게 되고,
(물론, 모든 능력을 다 알게 되는 건 아니지만) 각 팀마다 이 캐릭터에 대항할 수단을 강구하기 시작합니다.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이 워낙 엉망이었기 때문에 새로운 스토리(게임으로치면 part 2)로 구성된
리메이크 작품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줄여서 일명 페스나 ubw]가 제작되면서
이 분의 존재감 또한 폭발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등장씬도 멋지고, 대사량도 많아지고,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와 페이트 제로에서 보여주지 못한
좀더 다양한 액션장면도 많아지면서 폼만 잡는 끝판대장에서 정말 끝판대장다운 이미지를 갖추게 되었다고 할까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와 페이트 제로에서 활약했던 이 분은, 악역임에도 인기가 상당했기 때문인지,
이 후에 등장하는 페이트 엑스트라 CCC나 페이트 그랜드 오더, 페이트 엑스텔라에서도 등장하고,

당연하겠지만, 타입문 작품 모음 작품인 카니발 판타즘에서도 등장하며,
페이트 2차 창작물이라 할 수 있는 프리즈마 이리야에서도 등장하게 됩니다.

자주 등장하다보니, 이 강력함은 식상함이 되기 쉽고,
사정이 그렇다보니, 등장하면 할수록 점점 신 캐릭터나 작품 스토리 전개의 희생양이 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분명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첫 등장 때는 임팩트있게 강력하다 여겨지는 캐릭터들을 압살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는데,
페이트 제로에서는 그 강력함을 선보이자, 왠 검은 놈이 나타나 자신의 강력함에 어느 정도 대항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 후의 작품에서는 본인이 새롭게 등장한 신 캐릭터의 강력함을 홍보하는 희생양 역할을 맡아 마스터를 지키기 위해 고생하기도 하고,

프리즈마 이리야에서는 꼬맹이들에게 패하기도 하더니(주인공 버프를 받은 꼬맹이들 vs 제한된 상황에서 능력만 뽑내야하는 상태 구도였으니...)
프리즈마 이리야 시리즈가 계속되자, 능력의 상당수를 빼앗긴 모습으로 등장하여, 자신의 원래 능력을 사용하는 적과 대항하는 상황에 직면하기에
이릅니다.

(드래곤볼의 베지터를 가지고 예를 들어보자면, 등장할 때는 최종보스급 역할을 맡아 굉장히 강력한 능력을 자랑하던 캐릭터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프리저, 인조인간, 셀, 마인부우 등에게 털리면서 전투력 측정기가 되는 듯한 안타까운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캐릭터가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건 사실입니다.

다만, 초반에는 언급되지 않았던 약점이 잦은 출현으로 인해 점점 비중있게 드러나고 있는데,
그 약점이라는 게 바로 근접 전투 능력. (백병전)

워낙 사기적인 능력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 맘만 먹으면 이러한 약점도 상쇄할 수 있는 캐릭이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캐릭 띄워주는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보니, 점점 그 능력이 너프되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작품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해서 어떤 고난을 당할 지 기대되는 캐릭터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6/24 23:57
수정 아이콘
인성이 호구라서 사실 마스터빨을 심하게 타는지라 필연적인 결과라 사료됩니다.
17/06/25 00:09
수정 아이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에서 원거리에서 칼쏘다가 아서가 붙으니까 똑같이 칼꺼내서 오히려 이기던게 분명히 기억이 나는데!!!
마법사5년차
17/06/25 00:18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게 아템빨이요;
17/06/25 00:31
수정 아이콘
아이템 가지고 있는게 능력이죠!! 제작사가 이걸 모르네요 크크크
17/06/25 00:26
수정 아이콘
???: 내 흐콰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요슈아
17/06/25 00:47
수정 아이콘
A-U-O 이자 방심왕....

인성은 개차반이라도 나름 만고지상의 위치에 있던 사람이라 높은 사람의 개념(?)은 갖추고 있지만.
(페이트/제로의 왕의 대담이라던가 라이더와의 마지막 전투..같은.)

사실 설정부터 넘모넘모-_-쎄게 만들어 놔 가지고 부랴부랴 설정 추가 해 놓은거 같아요.
특히 [보구 상쇄] 설정 하나 때문에 인간에게 소멸당하는 굴욕을....
차라리 손으로 잡고 백병전 하질 말고 멀찍이서 문열고 뿌리기만 했으면 몰랐을텐데 크크크크.
그놈의 자존심과 방심이...괜히 최종병기 꺼내다가 딜레이때문에 슥삭되고.
생각해 보니 세이버한테도 음절 하나-_-차이로 최종병기가 캔슬되고 역관광당했죠. 그놈의 진명개방인지 뭔지 안 하고 쓸 수는 없니??
이누마 에이쒸!!!!!(물론 이 발음은 아닙니다!)

물론 저 장면 때문에 제가 극렬 아처빠가 되긴 했습니다...남잔데 등짝이 넘모 좋소 호에에에에에에에엥(?????)
우리는 하나의 빛
17/06/25 01:10
수정 아이콘
설정은 장식입니다.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모른다니까요.
고기반찬
17/06/25 01:32
수정 아이콘
달공주님도 그렇고 세계관 확대에 따른 필연적 너프죠. 문제는 그게 너무 뜬금없이 이뤄진다는거지만...
요슈아
17/06/25 01:3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알쿠히메는 일단 육체는 17조각나기도 하고 막 이러지만(???) 어쨌든 무조건 불사임 ㅡㅡ 절대 안 죽음!! 이런거라도 붙어있지...

우리 방심왕은 너무 덕지덕지 붙여놔서 반쯤 개그캐화.

물론 세계관 내 최고의 야라레메카 란-서1,2호기를 빼놓으면 안되겠지만요-_-/
(랜서가....죽었어??)
고기반찬
17/06/25 01: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쿠 훌린은 엑스텔라나 페그오에서 나름대로 명예회복은 했죠. 엑텔에서는 가웨인, 카르나와 동급 취급에 이스칸달과 붙으면 이기진 못해도 끝까지 싸우면 동귀어진, 페그오에서 광왕 모드로 무쌍찍기까지.

사실 2차 창작인 프리즈마 이리야보다는 공식 매체의 새로운 설정들이 좀 폭주하는 경향이 있죠. 왓치맨 오지만디아스 뺨치게 3기사 상대로 우위를 점하던 프로토타입 라이더, 그 라이더를 본진에서 목 따버리고 똑바로 선 원조 핫산, 원전 듣보잡이 갑자기 신령급이라는 설정 들고 나온 스카아하, 현실은 아에티우스한테도 털렸지만 급 외계인 설정붙은 아틸라등등...그에 따라 영웅왕도 상대적 너프당하고 나머지도 자연스레 따라서 너프...
아유아유
17/06/25 02:19
수정 아이콘
전 애초에 길가메쉬라는 존재가 왜 서번트 중에서 킹왕짱 쎈건지 부터가 이해가 안가서....
설명충등판
17/06/25 02:32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버프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원작인 페스나. 페이트루트에서는 아발론에 막히고. UBW에서는 영령주제에 인간한테 지고. HF에서는 뭐 하지도 못하고 초반부터 성배에 먹힙니다.

심기체 모두 고르게 강한 자만이 진정한 영웅일진데, 이런 호구중의 호구는 애초에 고평가를 해줄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니 이게 웬일. 작가도 다른 페제로에서 개똥철학 읊어가며 호구자리를 세이버에게 강제로 넘기더니, 자기는 당당한 왕중의 왕인 간지남캐로 세탁을 탈탈...?
산타아저씨
17/06/25 09:13
수정 아이콘
UBW는 방심 때문에 진겁니닷 ㅠㅠ
아유아유
17/06/25 11:36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감...
원작에선 악역에 찌질함의 극치인 캐릭이 인기에 힘입어 점점 간지캐 아군캐가 되는 느낌...
산타아저씨
17/06/25 09:10
수정 아이콘
킹가메쉬님.. ㅠㅠ
cluefake
17/06/25 09:53
수정 아이콘
뭐, 스트레인지 페이크 보시면 랜서랑 초장부터 신명나게 한판 하십니다. 친구 나와서 방심도 사라져버렸고. 올만에 영웅왕이 스케일크게 노시는 작품이 아닐까...
schwaltz
17/06/25 11:32
수정 아이콘
일단 본문 성배전쟁 차수들이 하나씩 밀렸습니다... 5차>4차 6차>5차에요. 그리고 AUO는 역시 털려야 제맛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547 [일반]  염색체XY여성의 비밀(닥터하우스: 가장 완벽한 여성은 실은 남자였다) [32] 카랑카17972 17/06/25 17972 56
72545 [일반] 개성공단 재개와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여론, 그리고 대미관계 [113] 삭제됨9653 17/06/25 9653 23
72544 [일반]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24] 삭제됨6904 17/06/25 6904 5
72543 [일반] 보람찬 일. [5] 헥스밤4264 17/06/25 4264 14
72542 [일반] 스파이더맨 : 홈커밍이 언론시사회에서 극찬을 받았네요. [59] 삭제됨10164 17/06/25 10164 0
72541 [일반] 비트코인으로 얼마나 돈을 벌수 있는가(영상물입니다) [31] 틀림과 다름8407 17/06/25 8407 0
72540 [일반] 문재인 대통령 '단일팀 선언', 공은 북-IOC로 넘어갔다 [315] 삭제됨14778 17/06/25 14778 6
72539 [일반] 1박2일 군산 뚜벅이 여행기 [16] Emumu9043 17/06/25 9043 12
72538 [일반] 제가 그동안 썼던 이어폰들.jpg [37] 김치찌개11506 17/06/25 11506 4
72537 [일반] 85시간 크롬 확장프로그램 만들기 [27] 시드마이어6999 17/06/25 6999 8
72534 [일반] [625 기념] 애치슨 라인의 진실. [27] metaljet9415 17/06/25 9415 21
72532 [일반] 저출산 고령화는 좋은 현상입니다. [121] 미사쯔모14510 17/06/25 14510 8
72530 [일반] [페이트 시리즈&프리즈마 이리야 스포일러 있음]영웅왕의 눈물나는 너프 이야기 [17] 마음속의빛5626 17/06/24 5626 0
72529 [일반] 오리 아저씨 (Duck Tales) 리부트 [28] 인간흑인대머리남캐6421 17/06/24 6421 1
72528 [일반] 유게 헬조선의 조별과제를 읽고 문득 떠오른 나의 조별과제 이야기 [36] Serapium8013 17/06/24 8013 10
72527 [일반] 김현미 장관의 취임사와 부동산 정책 [78] 삭제됨13967 17/06/24 13967 10
72526 [일반] [뉴스 모음] 난데없는 5행시-6행시 공방 외 [26] The xian8796 17/06/24 8796 11
72525 [일반] 남자끼리 [36] 마스터충달9070 17/06/24 9070 41
72524 [일반] 차기 주한 미국 대사에 빅터 차 교수 내정?! [19] 테이스터8786 17/06/24 8786 1
72523 [일반] 암호화폐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 [30] 다록알8143 17/06/24 8143 2
72522 [일반] (스포)트랜스포머 5는 정말로 안타까운 영화입니다. [40] 꿈꾸는드래곤10044 17/06/24 10044 4
72521 [일반] 2017 아스타나 엑스포(ASTANA EXPO) 소개글[데이터 주의] [9] 로각좁5163 17/06/23 5163 7
72520 [일반] 재미로 보는 LCT이야기. [29] 벨라도타9746 17/06/23 974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