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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16 02:56:26
Name 리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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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안경환 법무부 장관후보자와 관련된 몇가지 사실들


1. 허위 혼인신고
http://news.tvchosun.com/mobile/svc/content.html?contid=2017061590158

1975년, 사귀던 여성이 결혼을 망설이자 도장을 위조해서 허위로 혼인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후보자는 혼인신고를 먼저 해버리면 김씨가 어쩔 수 없이 자신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혼인무효판결 받은 기록이 남아서 걸렸습니다. 이에 대한 취재에 안 후보자 측은 사생활에 관한 이야기라 답해주기 어렵다고.


"...데이트 폭력으로 수많은 여자들이 친밀한 상대의 폭력으로 병원이나 무덤까지 간다. 남자는 성적 욕망과 함께 그 욕망이 거부될지도 모르는 불안을 함께 품고 여자에게 접근한다. [폭력을 동원해서라도 최종 목적을 달성하고 싶은 것이 사내의 생리다.] 거부되면 불안은 분노로 전환된다..."
- 안경환, <남자란 무엇인가>, 2016

강조한 부분은 작년 출간한 안경환 후보자의 책에서 여성관에 논란이 됐던 부분입니다. 오해를 피하기 위해 전체 문단을 같이 올립니다. 본인은 실천에 옮길 정도니, 다른 남자들도 본인과 같은 수준으로 보이셨나 보네요. 개인적으로 여성관보다는 남성관이 잘못된 남성으로 보입니다.

뭐...언행일치 하나는 확실하다는 점은 인정...


2. 음주운전 고백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5&aid=0000539248

"...병역 기피, 위장 전입, 그런 거야 없지만 다운 계약서를 통해 부동산 취득세를 덜 냈을 것이다...음주 운전? 운 좋게 적발되지는 않았지만 여러 차례 있었다..."
- 2014년 안경환의 광주일보 기고문, <인사청문회의 허와 실> 中,

뭐 다운계약서는 관행이고 편법이라 인사청문회에서 문제도 되지않는다는 의견들이 많으니 일단 있다는 것만 밝혀두고, 본인의 음주운전 경력까지 밝혔던게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과거 조국 민정수석이 엄격한 인사검증 의 필요성에 대해 한겨레에 기고한 글이 부메랑으로 돌아온 것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3.아들 퇴학처분 뒤집음
http://mnews.joins.com/article/21670307#home
2014년, 안경환의 아들이 여자친구를 자기 기숙사 방으로 불러들인 이야기를 자랑했다가 걸렸습니다. 징계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선도위원회에서 선생님들을 포함한 전원 만장일치로 퇴학이 결정됐죠.

그런데 교장이 갑자기 처분을 뒤집습니다. 당시 안경환은 서울대 법대 명예교수였고, 부인은 순천대 교수이면서 해당 고등학교 학부모회 임원이었습니다.

교장의 취소 결정은 안경환이 부인을 통해 교장에게 편지를 전달한 뒤에 이뤄졌습니다. 위원회에 참여한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의아해했지만 결국 아들의 처벌은 교육이수로 마무리된 일인데...

흥미로운 건 해당 학교는 올해 남자화장실에 휴지가 없어서 여자화장실 들어간 학생을 칼같이 퇴학시킬 정도로 교칙 적용이 엄격한 학교라는 점입니다. 해당 학생과 부모가 스트레스성 대장증후군 병원 진단서와 같은 반 친구들의 탄원이 포함된 탄원서를 제출했었지만 이런 건 아무 소용이 없었다고 합니다...



앞서 몇몇 장관들의 임명을 강행한 문 대통령이 안경환도 품고 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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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6 03:04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은 진짜 대놓고 야당 면세우기용 버리는 패인가 의문입니다. 흔히 청문회에서 보는 후보자 본인도 몰랐던 몇십년전 가족 혹은 친척의 잘못과의 억지 연결이거나 혹은 후보자가 정보를 줘야 겨우 파고들어가야 할 건들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교수인 후보자 특성상 직접 쓴 기고문이나 글들도 많고 많은 수가 출판되거나 활자화되어 빼박 증거들로 많이 남아있고 재판기록도 뻔히 있는데 저걸 거르지 못한건 다른 의미로 대단하네요
무무무무무무
17/06/16 05:59
수정 아이콘
진짜 대단한 건 이 사람이 무려 인권위원장이었다는 거죠. 이따 기자회견 꿀잼이겠네요. -_-
17/06/16 03:04
수정 아이콘
이사람은 구태 적폐라는 단어로도 설명이 안되는 그냥 질이 낮은 부류인데 문재인 공신이기라도 한가요?
IRENE_ADLER.
17/06/16 03:12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참여정부 시절 검찰개혁에 관여한 바 있다고 하네요. 아마 그 때의 인연이 아닐까 싶은데..

본문으로 돌아가서 2. 야 후보자들에게서 나올법한 흠결이긴 한데 1. 은 진짜 신선하다랄지. 3. 은 특혜를 받은게 분명하다면 여간 기분나쁜 일이 아닌 듯 합니다.
vlncentz
17/06/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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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유일하게 법률자문을 해준 교수라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 문재인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당장 이번 대선 저번 대선 모두 문캠에 있었다고 하니까 장관으로 임명한게 이해는 갑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전 안경환이 싫어요...
Agnus Dei
17/06/16 03:09
수정 아이콘
아니 딴건 둘째치고 음주운전 경력 있는 사람은 왜 자꾸 기웃거립니까?

[문재인 대통령/지난달 2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 정치자금법 위반, 선거법 위반, 음주운전, 그 밖의 범죄나 비리 등 (5대 원칙보다) 더 큰 근절 사유가 있을 수 있는데도….]

문재인 대통령님. 5대 적폐에 해당하는 자는 고위공직에 임명하지 않겠다면서요. 음주운전은 그 5대 적폐보다 [더 큰 흠결 사유]라면서요. 그런데 이런 인간들이 왜 자꾸 후보로 나오나요? 정말 사람이 그렇게 없습니까? 백지처럼 깨끗한 사람은 바라지도 않지만 최소한 음주운전 같이 대통령님 입에서 직접 거론된 결격사유를 저지른 사람을 이런 자리에 내세우면 안되죠. 참담하네요.
행운유수
17/06/16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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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자가 법대교수였다는 게 놀랍습니다.
17/06/16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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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정말 '진짜'네요.. 왜 이런 인사를..?

조대엽이랑 둘이 묶어서 지명철회 했으면 좋겠군요
17/06/1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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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는 별개로 42년 전 판결문을 가지고 저격하는거 보니까 검찰들이 조국을 못막은게 후회스러운가 보군요
17/06/16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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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183038
구설수에 오른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오늘 긴급 기자회견

오늘 긴급 기자회견 하면서 의혹제기에 해명한다던데 어느 정도로 납득 가능하게 설명하련지
김수영
17/06/16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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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340659

안경환, 16일 기자회견 자청…'몰래 결혼신고' 등 의혹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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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 입장까지 다 듣고 판단하렵니다. 솔직히 위에 기사들 중 두 개나 조중 것이라 신뢰하기 힘드네요. 김상조처럼 현재 언론들에서 나오는 건 일방적인 프레임이 듬뿍 가미됐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17/06/16 03:39
수정 아이콘
정중히 묻습니다. 조중의 것이라 신뢰하기 힘드시다면 어느 언론사를 믿는지요? 여러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보면 한겨레 너흰 역시 걸X였어.. 경향네들이 참여정부때의 본모습을 드러내는구나 등등 진보언론도 까이던데.. 김수영님은 그래도 한경오는 믿고 보시나요...? 아니면 정도의 차이일뿐 경향 한겨레역시 언론적폐대상자로 보시는지요. 김상조교수나, 안경환내정자입장의 언론사는 없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해명말고요.
김수영
17/06/1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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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경향 정도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JTBC도 실수 좀 하지만 신뢰하는 편이고요. 그리고 한경오가 적폐 대상은 아닐지언정 현 정부에 그닥 호의적이지 않고 그걸 기사로 필터링 없이 내보낸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조중동은 김상조도 무슨 비리 덩어리니 위장전입이니 친인척 갑질이니.... 일반인이었으면 고소를 10번은 더 맞아도 할 말 없는 수준의 악의 섞인 오보들을 의혹 이라는 단어 아래 마구 쏟아냈지요.
17/06/1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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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7/06/1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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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떤 언론사도 어지간하면 안 믿어요.
17/06/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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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을 왜 믿어요? 그렇게 당해놓고도.
그나마 손석희는 믿을만 하고, 최근에는 엠비엔 정도가 나름 중립을 지키더군요. 패널 구성을 보면.
그 외에는 철저하게 팩트체크, 크로스 체크 하면서 봐야 한다고 봅니다.
산타아저씨
17/06/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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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는 언론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워낙 언론이란 것들에 실망을 많이 했네요..
아 뭐 그렇다고 어딘가의 "언론을 믿지마 xx를 믿어" 이런 건 아니고요. 다만 후보자의 해명까지는 천천히 봐도 늦진 않을 듯 싶습니다.
아이유인나
17/06/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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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을 궃이 믿어야 하는 이유라도?
17/06/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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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종교가 아닙니다. 언론이 정치권 비판하면 비호의적이라 칭하는 것고 모순입니다.
17/06/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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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언론도 믿지않으며 다수의 언론회사의 기사를 교차검증해보고 사태확인을 하는거죠.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르니까요.
대한민국 넘버2 적폐가 언론인데요
17/06/16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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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이력보면 더 기막히죠. 이런분이 설법교수에 국가 인권위 위원장이였답니다. '진짜'는 이런건가 봅니다. 2번이야 설법나오신 설법교수시니 법적으로 문제없다 판단하여 기고했을테고 3번은 아드님의 '인권'생각해서 학습권을 지켜주고 싶었나 봅니다. 그럴진데 1번은 도저히.. 당시 제도가 허술했던건지 양방의 동의없이 혼자서 하고 싶다고 신고를 하는 패기가 놀랍네요. 임명된다면 법무부장관은 법이 있어야 인간다운 사람이 앉는 자리인걸로...
17/06/16 03:42
수정 아이콘
법이 흔히 물수변에 갈거자로 물길 가듯이 자연스러운게 법이다 하는데... 저분은 '내가 물길을 만들겠어' 마인드니 진정한 법대교수님일수도...
Samothrace
17/06/16 03: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남성관 자체는 동의합니다. 아마 그게 본래의 생리가 아닐까 싶네요. 다만 실제로 폭력을 쓸 정도의 인간은 잘 없기 때문에 체념이나 분노 슬픔 같은 감정만 남겠죠. 물리적인 폭력까지는 아니더라더 저런 술수까지 쓰면서까지 혼인을 하려 했다니 대단하긴 합니다. 물론 부정적인 의미로요.
친절한 메딕씨
17/06/16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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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따 먹어라....... 야당들아...

뭐 그런 카드가 아닐런지..;;;;;;;;
17/06/16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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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지율이 80프로 아니 90프로로 향하고 있는데 굳이 그럴 이유가 없지 않나요?

지금 대통령이 하고 있는게 대표적인 야당 고사작전인데 ex: 국회방문 2회, 기조연설, 당선후 바로 야당 방문 등등

왜 야당 기 살려줘야 하는지 의문이..
아이군
17/06/16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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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추경예산이나 야당이 반대하면 아예 진행도 안돼는 물건이 있는지라...

저도 답변을 봐야 알겠지만, 출구전략용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17/06/16 08:22
수정 아이콘
총선 3년 남았는데 야당이 적당한 명분 잡고 맘먹고 보이콧하면 결국 문대통령도 하고싶은 일 암것도 못합니다.
17/06/16 09:19
수정 아이콘
지금 그 적당한 명분 못잡아서 대놓고 보이콧 하는거에 엄청난 비난여론과 지지율 저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는데 대통령이 알아서 적당한 명분을 만들어준다는 거는 제 상식으로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17/06/16 09:23
수정 아이콘
지금 지지율이 뭔 상관이래요. 총선은 3년이나 남았고 그나마 지선도 1년인데. 1년이 짧아보여도 박근혜 태블릿 첫 보도한게 아직 9개월밖에 안됬습니다. 결국 저들의 목적은 나라가 잘되기보다는 어떻게든 발목잡아서 국정운영 멈추게하고 그 책임을 현 정부에 돌리는데 있는거죠. 니탓내탓해봤자 결국에 정권이 계획한 일 못해나가는건 문재인 정부에게도 부담일테고 적당히 한두명 던져주거나 내줄건 내주면서 야당 면세워주는건 지고가는게 아니라 멀리봐서 이기는 겁니다.
17/06/16 16:50
수정 아이콘
지금 지지율이 상관이 있찌요 매우 많이

흠결이 있는 몇 후보도 이미 국민 선에서는 야당이 강짜부리는 거라고 인식될 만큼 비난여론이 엄청난데 굳이 행정부 수장이 자신의 인사권 행사가 잘못되었다고 사인하고 공격거리 명분 주는게 이상하는 거죠

어떻게든 발목 잡아서 국정운영 멈추게 하려는거 <- 이거를 이미 온 국민이 인지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굳이 그런 수를 쓸 이유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더불어서 대통령이 제일 싫어하는게 '노나먹기', '예전 방식의 정치' 아니었나요 새정연 당대표때 그래서 당이 쪼개진거 아닌가 싶은데요
17/06/16 10:03
수정 아이콘
그딴 지지율 따위라는 마인드로도홍준표는 24%를 득표했습니다.
음.. 그리고 이 말이 비슷하겟네요. 쥐도 구석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고 하죠. 고양이가 쥐한테 물린다고 별거 있겟습니까만 다잡은 쥐를 놓치거나 힘들게 잡아야겟죠?
무무무무무무
17/06/16 06:50
수정 아이콘
인권위원장도 했던거 보면 그냥 몰라서 못거른거죠. 2006년 임명이던데 그 때는 기록전산화가 안되기라도 했나....
엣헴엣헴
17/06/16 05:27
수정 아이콘
1번 해명 기대됩니다
klemens2
17/06/16 05:49
수정 아이콘
청문회가 기대되네요. 과연 어떤 답변을 할지 생각만 해도 웃기네요.

그나자나, 3 번은 학교가 이상한 것 같은데 아들 퇴학 시키려던 사유도 웃기지만, 화장실 급해서 이용한 걸로 퇴학시키다니 저런 건 국가에서 개입해서 학칙 수정 못 시키나요?
서건창
17/06/16 06:03
수정 아이콘
인권법학자로서나 국가인권위원장으로서 한 일은 대체로 칭찬 받을만 합니다. "2004년 한국여성단체연합회에서 서울대 법과대학장 시절 여교수 채용으로 유리천장을 허문 공로로 여성권익 디딤돌상을 받"은 적도 있고요. 1975년에 저지른 범법 행위가 상식 이하의 행동임에는 틀림 없지만, 그 이후의 행적도 고려한다면 생각하시는 것만큼 그렇게 정말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번 인사는 실망스럽네요. 음주운전 고백에, 때가 어느 때인데 오해의 소지가 충만한 저서에(이 부분은 전체적인 맥락을 읽어야 한다는 한인섭 교수의 지적도 있습니다만). 정말 사법 개혁을 하고 싶었으면 물어 뜯을 거리를 주지 말아야죠. 해명과 청문회를 지켜봐야겠습니다만, 납득이 갈만한 해명이 나오지 않는다면 빠르게 자진 사퇴하는 편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영원한초보
17/06/16 06:33
수정 아이콘
이건 좀 그러네요.
다른 후보 보호하려고 바닦 깔아 놓는 건지
그래도 자유당가면 인성 상위권 이겠죠...
블랙숄즈
17/06/16 07:04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물타기 시전하시네요..
꽃보다할배
17/06/16 07:32
수정 아이콘
자유당이 박근혜 폐족당인건 맞는데 개개인이 쓰레기라는건 동의하기 어렵네요 당장 저 사람보다 인격 훌륭한 사람 여럿 알겠는데요
영원한초보
17/06/16 08:28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 10명있다고 해도 11등이면 상위권이죠
그리고 그런 사람 누가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꽃보다할배
17/06/16 12:43
수정 아이콘
자한당에 사법적 강간 하신분이 과반이 넘나요? 있음 알려주십시요 누구보다도 문재인 대통령 지지하는 1인인데 지지하니까 이런 인간은 쳐내라는겁니다
산타아저씨
17/06/16 08:45
수정 아이콘
음.. 인격 훌륭한 분이 자한당에..
人在江湖身不由己
17/06/16 09:15
수정 아이콘
알려주시면 기억해 보겠습니다.
황약사
17/06/16 10:14
수정 아이콘
인격은 모르겠고...;;;
권력을 이용해서 뭘 하나 해먹었나가 중요한 기준중 하나일텐데;;
자유당에는 진짜 모르겠네요...
자유당 국회의원 전수를 조사해본건 아니지만...워낙에..거기 이미지가 ;-)
vlncentz
17/06/16 18:00
수정 아이콘
거시적, 구조적 문제을 외면하는 높은 인격이 무슨 소용입니까?
꽃보다할배
17/06/16 18:57
수정 아이콘
제 댓글의 맥락을 보셔야죠 자한당이 깨끗하다 가 아니라 자한당 톱클라스 인격에 대한 반박글이죠 안경환과 자한당의 연결고리가 안경환 잘못과 무슨 인과관계가 있나요 그야말로 물타기죠 사법적 강간은 팩트인데
17/06/16 20:28
수정 아이콘
알려주세요 궁금합니다.
아스날
17/06/16 12:43
수정 아이콘
자유당이 무슨 상관인가요?
항상 이런글 올라오면 자유당 물타기 시전하시는분들이 있는데 물타지마세요. 빠가 까를 만듭니다.
17/06/16 07:31
수정 아이콘
고의적으로 버리는 카드가 아니라면, 인재 검증 시스템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걸 보여 주는 임명이네요.
검찰개혁에 있어 핵심인 자리 인데. 걱정 됩니다.
무적다크아칸
17/06/16 07:35
수정 아이콘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0&cid=1064070&iid=49409246&oid=056&aid=0010468710
이와중에 조대엽 후보자는 변명까지 들통났네요.

국정위서 음주운전 원아웃제를 검토중이라고도 그러네요. 안,조 두 명은 여론도 너무 부정적이고 아웃될거 같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7/06/16 07:49
수정 아이콘
안경환 조대엽은 철회해야죠.
뭐 이런 인간을.
얼마 파지도 않았지만 파면 팔수록 악담만...
살려야한다
17/06/16 08:10
수정 아이콘
전 인권위원장이 편지 보냈는데 그거 무시할 학교가 한국에 있을까요? 허허
17/06/16 08:59
수정 아이콘
2006-2009년 동안만 인권위원장이였고 아들 사건는 2014년 입니다.
기사는 바로 읽고 쓰시죠
돼지샤브샤브
17/06/16 12:38
수정 아이콘
"전 인권위원장" 이라고 바로 쓴 것 아닌가요?
천천히빠르게
17/06/16 13:44
수정 아이콘
바로 쓴 거 같은데..

머리 좀 식히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바카스
17/06/16 08:27
수정 아이콘
이 정도의 후보를 세웠다는건 왠지 청와대에서 최근 불거지는 야3당을 적당히 달래기 위한 큰그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가 불도저라고? 그래 이 정도 클라스면 니들이 그렇게도 노래 부르는 지지 철회 해줄께 느낌?
박진호
17/06/16 08:28
수정 아이콘
저의 기준에서는 무사 통과입니다.
검찰개혁 잘했으면 좋겠네요.
무적다크아칸
17/06/16 08:36
수정 아이콘
저 상태면 검찰개혁 자체가 물 건너 갑니다.
심각한 흠격을 가진 이를 내세우고 개혁을 논하면
웃음거리만 되죠. 거를 놈은 거르는게 답입니다
17/06/16 08:32
수정 아이콘
해명은 들어봐야 겠지만 저건 돼지 발정제 따위보다 훨씬 심한거죠.
퀸세정
17/06/16 08:38
수정 아이콘
靑, '안경환 논란'에 "70년대엔 여성의 이혼 감춰주려 무효소송 활용"
http://v.media.daum.net/v/20170616070044892
청와대에서 해명한 내용의 기사가 만저 나왔으니 본인 해명 보면 되겠네요
무적다크아칸
17/06/16 08:45
수정 아이콘
기똥찬 해명입니다...참
딱 감성팔이 수준
17/06/16 08:39
수정 아이콘
안경환 해명 나왔네요.

http://v.media.daum.net/v/20170616070044892

결혼생활을 하다가 파혼에 이르렀는데, 그당시 70년대에는 여성에게 이혼이란게 주홍글씨같이 여겨졌습니다.
자신의 배우자였던 여성분을 법적 미혼상태로 만들어주기위해 고의적으로 무효판결을 받았다고 해명했네요

저는 역시 청문회 지켜봐야 한다고 봅니다. 언론, 야당 안믿습니다. 장난질이 한두번이라야 말이죠.
무적다크아칸
17/06/16 08:45
수정 아이콘
증거 하나없는 해명...
감섬팔이네요
17/06/16 08:47
수정 아이콘
감성팔이인지는 청문회 보면 알겠죠.
전 청문회 보고 판단하렵니다.
김상조, 강경화, 김부겸 등 대체 몇번을 속았는지...
무적다크아칸
17/06/16 08:50
수정 아이콘
그거야 개인 판단이지만 전부인이라도 나와서 해명을 제대로 하지않는 이상 어느 누가 믿을까요? 저런식의 증거 하나 없이 감성에 호소하는 변명은 어느 누구라도 가능합니다
17/06/16 08:53
수정 아이콘
걱정마세요. 해명하는 사람이 말이 맞는지, 아니면 당일 공격하는 야당 의원들이 더 합리적인지에 대해서는 청문회때 판별나겠죠.
그정도는 다들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야당의원들 공격 잘해야 하고, 여기에 대해서 안경환도 해명을 잘하는지 봐야죠.
무조건 감성팔이라고 어떻게 단정짓나요?
무적다크아칸님이 당시 상황을 옆에서 보신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무적다크아칸
17/06/16 08:56
수정 아이콘
일단은 현재로서 드러난거는 입증할 증거없는 단순 주장입니다. 청문회서 볼 일이지만 지금으료서는 감성팔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문제는 이를 확실히 하려면 전부인이나 주변 지인들의 명확한 증언이 있어야 입증이 되는데 쉽지 않을꺼 같습니다
돌돌이지요
17/06/16 08:57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여초에서 통하는 분위기이기는 합니다
무적다크아칸
17/06/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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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의 로맨티스트인가요.
이 무슨...
황약사
17/06/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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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의 결혼상을 아는 나이좀 있는 어머니분들에게야 먹힐만한 해명이긴 하겠죠.
지금도 이혼녀라 그러면 왠지 뭐라 하는 분위기가 없다고는 말 못하는데.
1970년대야 뭐...;;;

물론..그 해명이 진짜인지 아닌지는 전 부인분이 등판해 보면 알겠지만요 ;-)
17/06/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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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납득이 어려운 해명이죠.

그럼 도장 위조했다고 위증을 했다는건지 아님 그건 사실인데 여튼 사실혼 관계없다는건지..
17/06/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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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해명이 진실이라면 법무부 장관으로는 완전히 적격이 없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호적기록을 만들기 위해서 허위 재판을 받은 것인데요.
이건 위장전입도 아니고 위장판결이라고 해야하나요.
무단으로 혼인신고를 한 것이나, 허위로 법원을 가지고 논 것이나...
인간적으로는 변명거리가 될지 몰라도 법무부 장관의 적격성이라는 관점에서는 똑같아 보이네요.
17/06/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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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생각해보면 자기 필요에 따라 법원도 판사도 속이는 사람인데
저 해명을 믿을 수 있는지.. 그것도 의문입니다.
17/06/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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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지켜봐야 겠지만 70년대에 이혼이란 대부분 원만한 그러니까. 우리 성격이 좀 안맞네 이혼하자. 이런 케이스가 없다시피 하는데. 과연 남자쪽이 범죄수준의 멍애를 뒤집어 쓰면서 여자의 미래를 챙겨주는 로맨티스트일 거라 생각하기엔 쉽지 않네요
엘렌딜
17/06/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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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법무부 장관 자격은 없습니다. 이로 보나 저로 보나 명백한 위법행위네요.
삶은 고해
17/06/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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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아저씨
17/06/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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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청문회 보고 판단하려합니다.
17/06/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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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무효를 받아줄만큼 서로를 배려하는 사이가 70년대에 결혼 1년만에 이혼을 했다... 음...
박진호
17/06/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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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때도 절대 안된다는 사람 많았는데 결국 여론 역전
이번에는 과연 어찌 될 것인가 흥미진진합니다.
17/06/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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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하나 하나 따져보니 별거 없었죠.
일단 청문회 보고 판단이 설거라고 봅니다.
무무무무무무
17/06/16 08:46
수정 아이콘
여론 역전된 적 없는데요. 처음부터 지지자들은 다 된다고 했고 기사댓글창들은 다 강경화가 무서운가보다 일색이던데....
17/06/16 08:48
수정 아이콘
박진호님 말은 강경화 여론 조사 제일 처음에 했을 때는 부정여론이 조금 더 높았습니다.
그 뒤에 청문회 지나고 여론 조사들이 줄줄이 나올때는 반대로 적합 여론이 높았구요.
그걸 두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무무무무무무
17/06/16 08:54
수정 아이콘
제가 부정이 더 높았던 여론조사를 본 적이 없고 지금 뉴스창을 뒤져봐도 찾기가 쉽지 않아서 그런데
혹시 어디건지 팩트체크 좀 할 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17/06/16 09:03
수정 아이콘
분명히 있었습니다. 당시 강경화가 찬성 여론이 30% 초반이고, 부정여론은 조금 더 높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모름이라는 응답도 생각보다 높았구요. 약 30% 정도.
종편에서도 많이 인용했었습니다. 한국일보인가? 하여튼 그래요.
다람쥐룰루
17/06/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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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가 더 많았다가 지금은 찬성이 더 많죠
이건 정말 큰 사건 아닙니까 -아님
의 연속이었는데요
그렇지만 음주운전은 좀 그렇네요
무적다크아칸
17/06/16 08:47
수정 아이콘
여론 역전이요?
해명같지도 않은 해명을 들고 나왔는데 납득가는 사람있나모르겠네요. 저 사실을 증명해줄게 아무것도 없는 감성팔이 시전인데요
마징가Z
17/06/16 08:50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기자회견 보고 판단하렵니다.
17/06/16 08:59
수정 아이콘
언론에서 그동안 기사같지도 않은 허위 왜곡 보도를 밥먹듯이하고 자유당에서는 청문같지 않은 개소리를 날리던거에 비하면 이정도는 양반이라고 봅니다. 청문회 해명을 기다려보시죠.
가만히 손을 잡으
17/06/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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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화려하네.
Matsui Rena
17/06/16 08:50
수정 아이콘
진짜 맘대로 하시는 중
마징가Z
17/06/16 08:54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피지알 신기하긴 하네요 크크 여기만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토가 끊이지 않는 곳이 없는 듯.

지지여론과 비토여론이 모여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
무무무무무무
17/06/16 08:56
수정 아이콘
적폐사이트 PGR 청산해야!!!! 크크크크
리스키
17/06/16 10:00
수정 아이콘
이걸 왜 문재인에 대한 비토로 받아들이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쓴 글도 그렇고, 리플의 절대다수도 그렇고 안경환이라는 인물에 대한 비판인데요; 물론 문재인이 해당 후보자에 대한 납득할만한 해명없이 임명강행할 경우엔 문재인을 비판하겠지만...

어쨌건 안경환에 대한 비판 여론을 문재인에 대한 비난으로 호도하는 허수아비 때리기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삶은 고해
17/06/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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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도종환 비토가 문재인 비토가 아니잖습니까
Agnus Dei
17/06/16 12:22
수정 아이콘
뭐 비정상으로 가득찬 세상에서는 정상이 비정상 취급받기 마련이죠
17/06/16 08:56
수정 아이콘
벌써 비난하시는 분들은 아직 언론을 믿으십니까? 청문회와 네티즌 수사대의 발굴을 기다리시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JTBC 계획부동산 오보와 한걸레의 김부겸 부인 관련 허위 왜곡 보도를 보시면 이 정권에 모든 언론이 적대적이라는 걸 잘 아실텐데요.
황약사
17/06/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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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을 믿는게 아니죠;
각자 자신의 생각을 믿는거고...내 생각을 합리화 객관화해줄 제 3의 객체를 끌어다 쓰는것일뿐이지 ;-)
리스키
17/06/16 10:04
수정 아이콘
언론에 대한 신뢰라기보다는 판결문이라는 명확한 팩트에 대한 믿음인데요?
1q2w3e4r!
17/06/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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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법적 기록이라는 사실이 있잖아요;
17/06/16 10:22
수정 아이콘
법적 기록도 일부만 발췌해서 충분히 왜곡할 수 있죠. 이미 선례도 몇 번 있지않나요? 여자측의 말도 들어야 할 거 같구요.
블랙숄즈
17/06/16 13:37
수정 아이콘
그 여자측의 말도 듣고 쓰여진게 판결문인데 뭘 또 들어요
17/06/16 18:09
수정 아이콘
청와대 관계자 해명을 전제로 이혼 기록을 피하려고 서로 짜고 한 재판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판결문 전체를 다 읽어보지 않아서 보류했던건데요. 본인이 참회한다고 오늘 기자회견에서 밝히는 걸 보고 저도 부적격으로 마음을 돌렸습니다.
복타르
17/06/16 08:58
수정 아이콘
처음 지명할때엔 그냥 낙마하는게 낫겠다 싶었는데...
검찰이 40년전 법정기록까지 언론에 넘긴건 후보자개인의 도덕성문제를 따지기전에
검찰의 정치개입 사건이에요. 이건 특검해야 할 정도에요.
법무부후보자가 임명되어서 철저히 조사해야한다고 생각함다.
마징가Z
17/06/16 09:04
수정 아이콘
http://m.ilyo.co.kr/?ac=article_view&toto_id=&entry_id=252480

지금 저 자료도 검찰의 기싸움으로 볼 수 있다고 밖에는...
리스키
17/06/16 09:11
수정 아이콘
다른 언론들은 믿지않는다고 하시는 분이 정진정명 찌라시 일요신문을 근거로 가져오시는건 좀 놀랍군요...
17/06/16 09:14
수정 아이콘
댓글 잘못다신듷..?
마징가Z
17/06/16 09:20
수정 아이콘
네...? 제가 언제 다른 언론들 믿지 않는다고 했나요?
리스키
17/06/16 10:07
수정 아이콘
엇 죄송합니다 그 말을 하신 분은 다른 분이었네요 제가 두 분을 혼동했네요...
17/06/16 09:05
수정 아이콘
신기하죠 전산화 시대도 아니고 사건번호와 주민벙호가 있어야 찾아볼 자료인데 무려 42년 전꺼를 우째 찾았으까요
황약사
17/06/16 09:18
수정 아이콘
검찰이겠죠 ;-)
저 양반이 법무부장관 되었을 때 가장 타격이 클 대상이 어딘지 생각해본다면야;
17/06/16 10:06
수정 아이콘
청문회 자료로 국회에서 개인 재판 범죄기록 요청 하면 줍니다.
황약사
17/06/16 10:12
수정 아이콘
기사에는 재판 기록 이상의 것이 적혀 있으니까요 ;-)
17/06/16 10:19
수정 아이콘
재판기록 이상의것은 검찰은 어떻게 찾나요? 기록 이상의것은 기자의 뇌내망상이겠죠
황약사
17/06/16 10:23
수정 아이콘
기자가 전 부인분을 만나 인터뷰 했을수도 있으니, 일단 당사자 등판전까지는 판결문의 내용과 안후보자 해명의 내용이 크로스 체킹되었는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몰래 혼인신고 해놓고 합의가 안되서 나중에 혼인무효로 서류 깨끗하게 하려 했겠네..라는 생각은 합니다만;
17/06/16 10:25
수정 아이콘
그냥 판결문 받아쓰기한건데 어디가 기록이상의 것인가요?
17/06/16 09:19
수정 아이콘
저는 야당이 반대, 일본이 반대, 검찰이 반대, 재벌이 반대, 언론이 반대 하면 무조건 좋은 인사 같이 보여집니다. 크크크
근데 저들이 오히려 찬성하면 뭔가 불안하네요. 이 무슨...
대청마루
17/06/16 10:16
수정 아이콘
김동연 경제부총리 : 띠용~?
크크크...
17/06/16 09:03
수정 아이콘
단독 김상조
일본과 야당만 반대하는 강경화

에 이어서 청문회로 해명에 성공하련지..
무무무무무무
17/06/16 09:09
수정 아이콘
방금 나온 청와대 해명 보니까 온 세상이 나를 욕해도 내여자만은 지켰던 상남자로 밀고 가는 걸로....
17/06/16 09:11
수정 아이콘
전부인이 나오기 전까지는 그냥 그럴듯한 말로만 취굽될 것 같네요.. 채동욱 시준2 될 것 같은데
17/06/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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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여러번 했지만 운좋게 걸리지 않았다, 다운계약서도 작성했다 논문표절도 자유롭지 않다 본인이 직접 글쓴건데 이것도 언론이나 야당의 짓인가요? 홍준표도 지가 자서전에 발정제 써서 딱 걸린건데 이건 뭐 증거가 있어서 아직까지 까대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국정위에선 이미 기존의 5대원칙에서 추가로 음주운전과 성추문 추가하고 음주운전의 경우 쓰리아웃 삼진제 하려다가 여론이 심상치 않자 한번만해도 인선에서 제외한다는 방안으로 가는게 유력하다는데 걸리지 않았을 뿐 했다고 본인이 이미 고백했는데 안걸렸으니 넘어가자는건 아. 안걸리면 되는구나하는 인식 심어주기에 딱 좋죠. 문재인 정부의 국정위에서조차 이렇게 강하게 나오는 건들인데 음주운전도 여러번하고 논문표절도 한 사람을 고위공직자 심지어 검찰을 개혁해야하는 자리에 임용해선 안된다고 반대하는게 왜 문재인을 비토하는게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국정위도 반문인건지;
아이유인나
17/06/16 09:05
수정 아이콘
하나둘 정도는 낙마할때가 되긴 됐죠. 뭐...
17/06/16 09:07
수정 아이콘
아직도 언론과 야당말 믿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부분왜곡이나 통 왜곡이 난무하는데도....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봅니다. 아직 본인해명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 청문회도 거치지 않았으며
네티즌들도 파고 있으니깐요.
그리고 이 건은 저렇게 해명했는데, 그 부인이라는 분이 반대의 인터뷰 한방이면 폭망이기에 좀 지켜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17/06/16 09:07
수정 아이콘
혼인무효건은 기사랑 해명이랑 내용이 확연하게 달라서 일단 본인 말 자세히 들어봐야 알겠네요..
파랑니
17/06/16 09:08
수정 아이콘
기사와 다른 것이 아니라
그당시 재판기록에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재판부는 “김 씨와 안 후보자는 대학을 졸업한 뒤 친지의 소개로 알게 되어 교제했다. 하지만 생각이 서로 맞지 않아 김 씨는 안 후보자와의 약혼 및 혼인을 주저하고 있었다”며 “안 후보자는 김 씨와 혼인신고가 돼 있으면 김 씨가 안 후보자를 어쩔 수 없이 사랑하게 되고 혼인을 하리라 막연히 생각해 1975년 12월 21일 김 씨의 도장을 위조 날인해 허위의 혼인신고를 일방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이제와서 말을 바꾼 것 뿐이죠.
치킨너겟은사랑
17/06/16 09:08
수정 아이콘
강경화때도 그렇게 난리쳤는데 별거 없드만 청문회 보고 판단하렵니다
루크레티아
17/06/16 09:08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좋은 먹잇감이네요.
다만 지금 돌아가는 상황이 검찰에서 소스 왕창 풀어서 어떻게든 낙마 시키려고 기를 쓰는 모양새인데 저런 정도면 공약과는 위배되더라도 장관 한 번 시켜보고 싶네요. 대체 어떻게 되길래 검찰이 저렇게 경기를 일으키는 수준인지.
전크리넥스만써요
17/06/16 09:09
수정 아이콘
저게 정말 사실들이라면 야당들 면좀 세워주고 추경예상 통과를 위해 여야간 밀실합의한 버리는 패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물론 지지율에 조금 타격을 입긴하겠지만 추경예산통과를 위한 희생으로 계산한것일 수도 있겠구요.
정부측에서 저런 사실들을 몰랐을리는 없을거같습니다
17/06/16 09:12
수정 아이콘
근데 안경환 후보자가 진짜 검찰 개혁을 위해서 필요하기는 합니다.
한편으로는 좋은 이야기들도 제법 들리구요.
제 생각에는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과거의 정치권 방정식을 따르지 않고, 몇 명 낙마 시킨다는 것 자체를 따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식으로 인재를 다루지 않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야당들 말 들어준다고 협치해줄 사람들도 아니구요.
황약사
17/06/16 09:17
수정 아이콘
야당이 원하는 협치가 한자리씩 나눠먹쟈는게 만천하에 드러났는데..협치란 말을 들어주고 있을수가 없죠 ;-)
17/06/16 09:23
수정 아이콘
네...그렇죠. 문재인 대통령이 더민주 개혁할때도 보면 나누어먹자는거 단호히 다 잘라버렸죠.
그리고 지금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를 보면 정교하게 짜여진 틀로 움직인다고 보입니다.
일단 국민지지율 얻는 행보를 놓치지 않고, 이것을 등에 업는 것을 첫째로 하면서 무기로 삼고 있습니다.
다음은 인사 발표를 보면 첫째는 신선하고 충격적인 인사로 조국, 김상조, 강경화, 피우진 등으로 정신 못차리게 하고,
이후는 국회의원 장관 내세워서 찍소리 못하게 하면서 지지율 계속 유지하고,
지금 3번째 파도가 안경환 등등 인데, 매우 정교하게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황약사
17/06/16 09:30
수정 아이콘
상징적으로 기용하는 인사도 있고; "복수심에 불타는" 개혁인사도 있고; 더러운게 묻은 칼도 있고...;; 대충 티어가 나눠져 있는 느낌이긴 헌데;
돌파가 어디까지 가능할런지는 사실 저도 감도 안오네요;
문재인 지지자..내지 지지자 코스프레 라고는 해도 기대치가 다들 다르니까요..
503보다 나으면 되지도 있고, 강행돌파 시원하게 하셈도 있겠지만.
와 너네는 한결 흠집도 없는 성인군자라야지, 아니네, 니네도 똑같네도 있으니까요 ;-)
17/06/16 09:32
수정 아이콘
자리도 안주고 말 들어주라는 건 협치이기가 어렵지않나요.. 아무것도 안들어주고 내 뜻대로 해라가 협치는 아닌데요..
황약사
17/06/16 09:37
수정 아이콘
지금껏 우리 역사에 없었던 모델이니까요 ;-)
어느정권도 그리 하지 않았던 걸 ...뭐.이명박근혜 시절에 민주당쪽 인사를 기용했던 것도 아닌데, 그걸 요구하는 건 좀 그렇죠 ...;
결국 현재의 대통령제에서는 모든 의견을 다 들어보고 대통령 뜻대로 결정한다는 식이니 말이죠.
아예 듣는 시늉조차 안했던것보다는 좀 발전해서..일단 들어는 본다 정도를 "협치"라고 잘 포장한거 아닌가 싶긴 합니다.
17/06/16 09:48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는 잘 들으려는 시도를 하는 것을 협치라고 포장하고 있는 것 같네요.
뭐 말씀하신대로 그것조차 한국 정치사를 생각해본다면 전향적이긴 합니다만 상식적인 수준에서 협치인가라고 생각해본다면..

그리고 어느 정권에서 하지 않았던걸 요구하는 건 그렇다는 말은 아무 의미가 없죠.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니고 현 정권이 앞장서서 협치하겠다고 하고, 당선 직후 야당사람들 내각으로 인선 가능하다는 뉘양스를 여당 주요 인사들이 했는데요...;; 뭐 그것조차 일부 여당 위원들의 개별적인 행동이다라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그렇다고 비판 지점이 사라지는가 하면 아니죠.

마지막으로 서로 협력한다는 건 일정부분 서로의 유인이 맞아야하는데 여당이 바라는 것만 잘 설명해서 통과시키는게 협치라고 한다면 이게 잘 될리가 없습니다;;
황약사
17/06/16 09:51
수정 아이콘
현정권의 청와대에서 협치한다고 했지 자리 내준다고 하진 않았으니까요 ;-)

협치라는 말의 정의와 범위등에 대해 이야기한 적도 없고, 누구와 논의해본적도 없다는 게 핵심입니다! 킄킄
그냥 정치적 수사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17/06/16 09:54
수정 아이콘
그럼 통합의 대통령을 이야기하면서 협치를 표방했지만 그건 정치적 수사 수준이라고 이해하면 되는 거겠죠?
황약사
17/06/16 10:11
수정 아이콘
그걸 저한테 물어보시면 안되죠 ;-)
문재인 대통령한테 물어보셔야죠..
제 생각이 그렇단 거지 문재인 대통령 생각이 그렇다는게 아닙니다 ^^;
17/06/16 09:38
수정 아이콘
자리 달라는 것은 협박인데요?
그리고 정의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자리 대체 몇 개를 내어 주어야 하나요?
그리고 자리 준다고 협치해주지도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근데 문재인 대통령도 이런 저런 상황들, 언론의 비협조와 야당들의 발목잡기 같은거 다 예상하고 정교하게 가는 것 같습니다.
알아서 잘 하실것이라고 봅니다. 대통령 권한도 차고 넘치거든요.
17/06/16 09:52
수정 아이콘
1. 자리를 달라는 것=협박은 아니고, 자리를 달라는 방식이 협박스러우면 협박이죠.
2. 몇개를 줘야할지를 왜 제가 묻나요. 애초에 타당 인사도 내각 입성 가능하다고 이야기 나온 곳이 민주당인데요;;
3. 자리준다고 협치해줄지 아닐지야 당연히 모르는거고 그럴 확률도 분명히 있습니다만, 어차피 자리 준다고 협치안해줄거니 난 자리 안줄거임. 그리고 자리달라는건 협박임은 적절한 스탠스는 아니죠.

4. 다 예상하고 정교하게 가면 좋겠는데, 일부러 흠있는 인사를 던져주고 야당에게 공격할 명분을 주는 것이 어찌 정교한 것인지는 제가 배움이 모자라 이해하기가 쉽지 않네요.
제발 알아서 잘하시면 좋겠습니다.
17/06/16 09:56
수정 아이콘
네오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제 말이 조금 건방졌네요.
사과 드립니다.
17/06/16 17:51
수정 아이콘
정동영 : 어리둥절
하심군
17/06/16 09:29
수정 아이콘
강경화 내정자는 개인적으로 이해가 갔는데 4페이즈부터는 인생 이역만리 수준이네요.
journeyman
17/06/16 09:37
수정 아이콘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안경환 후보자가 완벽한 해명을 내놓는다고 해도, 논란이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진 않습니다.
양념이 너무 세요. 부동산투기, 위장전입, 병역비리, 탈세 같은 건보다 더더욱 자극적이네요.
언론들이 막장 드라마처럼 몰아붙이면 은근히 잘 통할겁니다.
김상조 강경화 후보자는 솔직히 좀 심심했었죠...

다만, '낙마'까지 이어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김상조 강경화 때 뻘짓을 심하게 해놔서인지, 야당들이 뭔 소리를 해도 여론이 잘 안 움직여요.
이제 슬슬 사람들이 지겨워할만한 타이밍이기도 하고...
황약사
17/06/16 09:40
수정 아이콘
야당이 전략을 완전히 잘못 짠거죠..아니면 문통령한테 낚였거나..
이미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누굴 내놔도 무조건 반대한다 프레임에 갇혀 버려서..
이낙연, 서훈, 김상조 정도는 그냥 넘겨줬어야 하는데..
되레...파보면 문제가 나오지만 국회의원 출신인 도종환, 김부겸, 김영춘때 너무 쉽게 적격 판정서를 내줬단 말입져.

후반부에...명백히 문제가 있지만, 문통령 생각에 칼자루 휘두를라면 얘는 필요하겠어 싶은 사람들 등판시켰을 때,
뭐야..늘 야당이 했던것처럼 빽빽거리기만 하쟎아? 로 프레임에 갇히면 야당만 망한거죠...;
journeyman
17/06/16 09:55
수정 아이콘
지금 와서 강경화 후보자건을 생각해보면, 적당히 흠결있는 후보 하나 미끼로 던져넣고 강태공 놀이 했던 것 같긴 해요.
야당은 입질만 톡톡 주면서 약을 올렸어야 했는데, 이건 뭐 낚시바늘까지 통채로 삼켜버린 느낌이라...
17/06/16 09:43
수정 아이콘
사실 야당이 지혜롭게 할려면 자유당도 이낙연 총리나 김상조 정도는 통과를 시켜 줬어야죠.
무조건 반대만 줄창 해대니, 국민들이 질려 버렸죠.
특히 국정농단 구태 적폐세력들이 하는 말 자체를 국민들이 안 들으려 하죠.
야당들 골때릴 겁니다.
The xian
17/06/16 10:20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야당이 쓰로잉/트롤링을 너무 거하게 하셨습니다.

지금의 자유한국당은 하는 짓만 봐서는 민주당 2중대예요. 충분히 할 수 있는 비판 목소리도 자기들 선에서 알아서 다 죽여버리고 있으니.
D.레오
17/06/16 09:49
수정 아이콘
언플도 문제긴 하지만..

제발 이런일로 발목잡히지 않게 검증좀 잘했으면 합니다.
17/06/16 09:56
수정 아이콘
1번 해명이 사실이라고 쳐도 3번이 해명 안되면 아마 넘어가기 어려울듯 합니다.
시린비
17/06/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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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과는 별개로 검찰 정말 완벽하게 바꿔놨으면 좋겠네요

이사람이 일으킬 폐해보다 검찰의 폐해가 큰거같아서...

통과해야 한다는게 아니고 후자에 더 관심간단 이야기였습니다.
복타르
17/06/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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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안경환 사퇴, 조국 교체해야”
http://m.news.naver.com/read.nhn?oid=016&aid=0001251735&sid1=100&mode=LSD
그들의 목표는 안경환이 아닌 조국이었네요. 적폐들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뻔하니까 어처구니 없다는 생각도 들고...
17/06/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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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안경환 까는 내용은 수긍할만한데 거기서 조국을 왜 끼얹나요 크크
진짜 저것들은 뭘해도 어그로 터지네요
cadenza79
17/06/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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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민정수석이고 민정수석이 인사검증 업무 총괄이니 논리 자체로 이상한 건 아닙니다.
17/06/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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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데요
그런식이면 저 흠결 알고도 후보지명한 대통령도 물러나야죠?
17/06/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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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상 최초로 현직에서 구속된 검사장과 음주운전 경찰청장 등 모두 우 수석이 검증한 공직자인데, 무능한 민정수석은 반드시 사퇴해야 이 정부의 인사참사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 수석이 사퇴하지 않으면 검찰과 경찰, 국정원에 이어 이 나라 안보를 책임지는 장성까지 부실한 인사검증으로 제대로 된 국가 안보가 되겠냐"며 우 수석의 사퇴를 촉구했다.

딱히 특별할건 없는 레파토리죠.
cadenza79
17/06/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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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지 않습니다.
민정수석 사퇴는 부실검증 이야기 나올 때마다 매번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근본적 책임은 인사권자인 대통령에게 있다"는 논평이 동반되죠.
임기가 보장되는 선출직인 대통령을 물러나라 할 수 없으니 그 대신 임명직인 민정수석을 사퇴하라고 하는 거구요.
http://theminjoo.kr/briefingDetail.do?bd_seq=15397
http://theminjoo.kr/President/briefingDetail.do?bd_seq=54860
http://theminjoo.kr/President/briefingDetail.do?bd_seq=54964
다 출처는 더불어민주당이고, 이거 말고도 수십개 이상 더 찾을 수 있습니다.
17/06/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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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자유당 미안합니다.
cadenza79
17/06/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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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유한국당 지지자도 아니고 "논리 자체로 이상한 건 아닙니다"라고 했을 뿐인데
틀린 거 인정하셨으면 그걸로 족합니다.
제게 미안하다는 말씀도 아니고 갑자기 뜬금없이
자유당 미안합니다는 무슨 비꼬기신가요?
17/06/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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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자유당이 그러니까 제가 편견을 가지고 생각한거 같아서 그냥 표현한겁니다.
The xian
17/06/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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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온 이야기만으로 봐도 안경환이 적절하지 못한 인물이라는 비판과 이의제기쯤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긴 한데. 명색이 제 1야당이라는 자유한국당이 이런 짧은 생각으로 한심한 무리수를 던지고 있으니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는 격이군요.

야당들이 이렇게 알아서 트롤링을 해주는데 문재인 정부의 인사에 대해 비판을 하려고 해도 그 목소리가 씨알이나 먹히겠나 싶습니다. (솔직히 그네들이 진짜로 그럴 리야 없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하는 말과 행동만으로 보면 누가 민주당 몇중대 누가 자유당 몇중대 하는데, 저는 오히려 지금의 자유한국당이야말로 진정한 민주당 2중대가 아닌가 싶어요. 알아서 정부 비판의 힘을 다 무력화시키고 있는데 이게 무슨 야당입니까. 오히려 여당 지지자들이 카모플라쥬하고 있는 거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치열하게
17/06/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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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그렇다치고 2번은 에휴라고쳐도 3번은 좀 많이 별로인데요.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검찰 개혁이란 말과 3번 사례도 안 어울리고
네버로드
17/06/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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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보다 3번이 더 문제인거 같은데요
더군다나 다른 학생은 훨씬 약한 문제로도 칼같이 퇴학받았는데
17/06/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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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타겟이 조국쪽으로 향하네요. 에라이....
세계구조
17/06/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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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앞서 몇몇 장관을 강행했다고 하는데 그 장관이 누구예요?
리스키
17/06/1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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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와 강경화요

김상조는 장관은 아니지만 장관급 인사라 저렇게 썼습니다
vlncentz
17/06/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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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댓글 단 적이 있는데, 저는 저 사람 되게 싫어합니다. 마광수 즐거운 사라 필화사건때 검찰측 증인으로 참석해서 즐거운 사라는 예술성을 찾아볼 수 없기에 음란물로서 취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사람, 조영래평전을 쓰면서 사실을 왜곡했고 그것때문에 유족들로부터 판매금지 가처분신청 받았던 사람이에요.
17/06/16 10:48
수정 아이콘
이전 사람들은 별 감흥도 없었는데
이거 안경환 이 사람은 레벨이 좀 다르군요
cadenza79
17/06/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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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문대로라면 : 혼인 없는데 혼인이 있다고 해서 혼인신고했으니 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죄
청와대 해명대로라면 : 사실은 이혼인데 공모하여 혼인무효 재판 받아 호적에 혼인무효로 기재했으니 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죄의 공동정범, 거기다가 일반인도 아니고 법 전공자가 판결편취;;;

어떤 쪽이 맞는 말이더라도 죄명은 동일하구요.
(법 전공자임을 전제로) 후자가 더 나쁜 짓입니다. 목적만 선하면 법 따위는 좀 어겨도 된다는 마인드라는 거니까요.

P.S. 본인은 판결문이 맞다고 했네요.
무적다크아칸
17/06/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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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으로서는 꽝이네요.
아우구스투스
17/06/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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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들 하는 꼴보니까 검찰의 행동보니까 적극 지지합니다.
17/06/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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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고위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안 후보자의 혼인무효 판결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아이고 40년도 전에 일어난 일"이라며 "'돼지발정제' 홍준표도 잘 살고 있지 않냐"고 반문했다.

아 네... 음..그래요 동급이 되겠다면 뭐 굳이 말리진 않겠습니다만
곰그릇
17/06/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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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실제로 같이 살았다면 안경환의 말이 맞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맞다고 하더라도 법무부 장관 할 사람이 할 짓은 아니죠. 법의 허점을 이용해먹은건데.
3번은 청문회를 봐야 알겠네요.
호모 루덴스
17/06/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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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인사청문회가 점점 산으로 가고 있네요.
레일리
17/06/16 10:57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 이혼관련해서 해명대로라면 미담이긴한데 (부인을 위해 어찌보면 본인이 파렴치한사람이 되는것을 감당해주었으니)
문제는 법무부장관 후보라는 점이죠... 완전 법원에 거짓말을 해서 사실과 어긋나는 판결을 받아낸거아닙니까
사고회로
17/06/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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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은 판결문까지 나온거면 빼박아닌가요? 전 소름돋는데... 도장 위조해서 억지로 찍었다니..
바닷내음
17/06/16 11:04
수정 아이콘
1,2,3 모두 자진 사퇴감입니다 이사람은 아닙니다 대통령님
니가가라하와��
17/06/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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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면 세워주기용 미끼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 정신이면 임명강행 안하겠죠.
무무무무무무
17/06/16 11:08
수정 아이콘
지금 기자회견 보는 중인데 여성분을 배려해서 이혼 대신 허위결혼했다고 한 게 아니라 그냥 몰래 혼인신고한 게 맞다고 하네요.
청와대는 대체 뭔 얘기를 한건지.... 어 근데 자진사퇴는 안하고 청문회는 또 나간다고? ;;;; 개혁임무 완수할테니 장관 임명해달라고? -_-;;;;
무적다크아칸
17/06/16 11:11
수정 아이콘
증거없이 감성팔이하려다 안먹히니 꼬리내리긴가요...어지간히 장관하고 싶나봅니다. 자진사퇴하고깔끔히 끝내는게 정부나 본인에게 좋을텐데 구질구질합니다
17/06/16 11:13
수정 아이콘
이혼하는 여자를 위해서 고작 이혼녀 타이틀 안달게 해주려고 법전공자가 범죄행위를 허위자백한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일이죠.

뭐 청문회에서 본인입으로 들어봐야 겠습니다만, 청와대 해명은 그냥 아 그땐 뭐 그런 시대였구요 하는 식의 물타기죠.
돼지샤브샤브
17/06/16 12:42
수정 아이콘
머리통 굴려서 나온 변명 안 먹히니 이실직고하는 거죠 뭐..
비역슨
17/06/16 11:08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부적격이에요. 이런 인사를 끝까지 밀고 나간다면 문재인 정부가 앞으로 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믿지 못할 것 같습니다.
17/06/16 11:12
수정 아이콘
안경환 "과거잘못으로 인생부정 온당치 못해…총체적 평가 부탁"(속보)

이게 말이야 똥이야 크크크크
무적다크아칸
17/06/16 11:16
수정 아이콘
이건 연예인 사생팬들이나 하던짓을 해놓고서 이제와서 억울하다하면...
블랙숄즈
17/06/16 13:41
수정 아이콘
음악으로 보답.. 야구로 보답..
불타는로마
17/06/16 11:15
수정 아이콘
버리기용 카드라니.. 껄껄
무무무무무무
17/06/16 11:18
수정 아이콘
http://v.media.daum.net/v/20170616070044892
靑, '안경환 논란'에 "70년대엔 여성의 이혼 감춰주려 무효소송 활용"

그나저나 이 관계자는 대체 어디서 뭔소리를 들었길래-_- 본인한테 확인도 안해봤나;
무적다크아칸
17/06/16 11:2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 변명이 법무부장관으로서는 더 최악이었죠. 로맨티스트는 될지언정 법무부장관은 포기수준이라
레일리
17/06/16 12:15
수정 아이콘
청 해명이 사실에 부합할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긴합니다.
근데 저게 사실 법무부장관 후보자로서는 더 좋지 않기에 그냥 본인이 묻고 가려고 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네요
무무무무무무
17/06/16 12:27
수정 아이콘
참 어렵네요. 본인 해명대로면 공문서위조에 당사자 의사 무시한 강제결혼이고 청와대 해명대로 하면 위증에 판결조작인데
이정도 황밸이면 김정은이 고개 흔들면서 야 이건 할 수준이네요.
무적다크아칸
17/06/16 12:39
수정 아이콘
쓰레기소리듣더라도 장관하고싶다는 마음이 로맨티스트가 되어서 장관포기하는거보다 강했나보죠 크크
루크레티아
17/06/16 11:20
수정 아이콘
청문회 말을 들어보니 망한 각인데 빨리 다른 사람 찾아보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뒷산신령
17/06/16 11:27
수정 아이콘
근데 고등학교는 어디 고등학교길래 교칙이 많이 빡신가요
꽃보다할배
17/06/16 12:36
수정 아이콘
하나고입니다
17/06/16 11:33
수정 아이콘
이건 망한 인사 맞는듯 합니다. 검증 다시 하고 다른 인사 하는게 맞는듯요.
돌돌이지요
17/06/16 11:38
수정 아이콘
이건 사퇴각이거나 철회해야 할 것 같네요
cadenza79
17/06/16 11:40
수정 아이콘
부적격과 별개로, 옛날에 함께 살기 전에 일방이 혼인신고하는 일이 꽤 있긴 했나봅니다.

시부모님 이야기 한꼭지.

군인이던 아버님, 약혼한 상태로 월남전 가게 됐는데 파병 직전에 이야기도 안 하고 일방적으로 혼인신고해버림;;;
어머님 댁에서는 난리가 났죠.
혼인의사는 있었고 심지어 월급통장까지 맡기고 갔으니 그 자체는 문제가 아닌데, 하루도 살아보지 못하고 졸지에 청상과부가 되어 버릴지도 모르는 상황이 됐으니까요.
뭐 무사히 돌아오셔서 해피엔딩이고 제 남편도 울 아들내미도 그 덕에 태어난 것이지만,
여기 숨겨진 아버님의 실수가 하나 있었으니...

요전에 가족끼리 식사하던 중 그 이야기가 다시 나옴. 어머님께서 아버님을 그 이야기로 또 면박주던 중인데...
남편 : (아버님 편들어 준답시고) 근데 혼인신고 했으니까 가족수당도 받았을거고, 그 덕분에 월급은 많이 받았으니 그건 그나마 다행 아니에요? (당시 본봉 대비 가족수당 액수비율은 현재보다 훨씬 컸음)
아버님 : (급당황) 어...
어머님 : 그런 거라도 잘했으면 내가 지금까지 뭐라 안하지...
혼인신고하면 뭔가 더 준다는 주변 군인들 이야기를 듣고 혼인신고는 하였으나 막상 가족수당 신청은 하지 않아서 파병기간에 아무런 득을 보지 못하셨다고 합니다. 1년 넘는 동안 어머님만 못 돌아오면 어쩌나 다치면 어쩌나 속앓이하셨던 거죠 -_-;;;
법돌법돌
17/06/16 11:43
수정 아이콘
이거 강행하면 진짜 아니죠...
기다리다
17/06/16 11:45
수정 아이콘
청와대랑 장관후보자 소통 좋네요 크크
17/06/16 11:48
수정 아이콘
설마 진짜 강행 하는건 아니겠죠 에이 설마
Agnus Dei
17/06/16 11:54
수정 아이콘
이래도 강행할 겁니다. 여론이 자기네 편이니...
무적다크아칸
17/06/1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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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했다간 지지율 40퍼 금방 볼겁니다. 국민들 제대로 우롱하는건데 에이 설마...
Agnus Dei
17/06/16 12:25
수정 아이콘
전 강행해도 지지율 그닥 변화없을거라 봅니다.
야당이 너무 삽질만 하고 있어요.
무적다크아칸
17/06/1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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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사건은 명분이 워낙없어서 야당이 공격해도 지지받을거 같네요. 거기에 소통을 내세우는 정부가 불통으로 바뀌고 여론은 차가워질겁니다
17/06/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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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근데 청와대 관계자 해명이 사실이 아니라 오히려 안경환은 사실 그대로 인정이네요 크크 이건 뭐 협치를 위한 레버리지로 써야할듯
17/06/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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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형님 화끈한 형님이네
bemanner
17/06/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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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커뮤니티 혹은 기사 댓글에서 이것도 쉴드치는게 대다수인걸 보면 지지자의 자정은 기대안해야겠네요.
Agnus Dei
17/06/1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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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이 그나마 정상에 가깝죠. 다른곳에 눈팅 한번 하러갔다가 기겁을 했어요 크크크
신기한건 거기서 pgr 얘기도 가끔 나오더군요. 문재인 지지 안하고 헛소리만 한다고 막 뭐라하던데 크크크
무무무무무무
17/06/1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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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잖아도 저 위에 현정부 지지자분께서 pgr만 왜 이렇게 문대통령 비토 많이 나오냐고 크크크크
시린비
17/06/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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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소리 나오면 욕만 잔뜩 달리는 타커뮤가 좀 있긴 하죠.

"지들이 엄청 똑똑하고 깨시민인 줄 안다. 다른 의견을 내면 잘나다고 생각하는 쿨병종자들이 꽤 많다.
거긴 X선비 헛똑똑 투성이다. 어그로에 대해서 실직적으로 손 놓고 있을 정도로 운영이 개판이다.
키읔도 못치는 병X들만 모인 사이트. 안빠들이 완벽히 장악한 사이트. 레스토랑스 드립 나온곳" 등등...
Agnus Dei
17/06/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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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깨시민' '쿨병종자' '헛똑똑' '안빠들이 장악한 사이트' 이거 제가 눈팅한 그곳에서 본 내용들인데...혹시 같은 곳을 보셨나요 크크크
대청마루
17/06/16 12:34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그게 피지알 부심을 부리는 이유가 됩니까? 인터넷커뮤니티 속성은 어디나 다 똑같아요. 남 헐뜯고 비아냥대고 지식인부심 부리는 사람은 항상 있습니다. 가끔 여기가 오래된 커뮤니티에 존대쓰는 사이트라고 대단히 예의바르고 이성적인걸로 착각하고 심한 분들은 이 사이트 이용자라고 이상하게 부심까지 부리면서 다른데 깔보는 분들 있던데, 그간 피지알의 흑역사들을 생각해보면 택도 없는 소리입죠-_- 오히려 더럽고 쓰레기같이 유치한 노답짓거리에 빠지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블리자드빠들이 있다면서 블리자드게임에 고급레스토랑이라고 조롱이
가득 담은 별명을 붙인 여기 아닙니까?
피지알은 고인물 되어가는 커뮤니티에서 존대라는 형식으로 무례함을 포장하면서 상호예의를 차린다고 자위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심따위 부리지마세요. 피지알뿐만 아니라 어떤 커뮤니티던 이용한다고 부심을 부릴 곳이 되진 않습니다.
17/06/1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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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이면 손만 잡아도 결혼했다 처녀 아닌 척 속여서 여러번 결혼한 여자들 많았다 등등 문재인 지지자들 가관이네요
17/06/16 12:18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 여전히 지지하면서 이건 이거대로 깔수 있는건데 말이죠 허허
17/06/1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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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로서 이 건에 대해서 안경환 후보자 본인 인터뷰까지 봤을때 지명 철회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강경화건에 대해서 피지알의 의견은 그닥 균형잡히진 않았던 거 같습니다. 언론과 자유당의 워딩에 그대로 흔들렸죠. 지지자들의 과도한 실드는 이런 언론에 대한 반작용인거 같고 저는 충분히 자정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만과 편견
17/06/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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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만 따져보면 친박과 다를게 없죠.
주권자의 이성적인 판단과 비판 가능성이라는 권리를
자신의 아이돌에게 떠넘긴체 바라만보는.
17/06/16 12:17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 내용이 사실이라면 지명 철회하는게 나을 듯 하네요.
레일리
17/06/16 12:17
수정 아이콘
전문 보고 가시죠
..
안녕하십니까. 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저와 관련된 여러 내용이 보도되었습니다.
오늘 이에 대해 설명 드리고, 가능한대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1948년생으로 금년 70세입니다. 그 70년 인생을 돌아볼 때 가장 큰 잘못은 저의 20대 중반, 청년시절에 저질렀던 일입니다.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된 판결문에 담긴 내용입니다.

저는 당시 저만의 이기심에 눈이 멀어 당시 사랑했던 사람과 그 가족에게 실로 어처구니없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운 그 일은 전적인 저의 잘못으로 변명의 여지가 없는 행위였습니다.

저는 즉시 깨닫고 후회했으며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스스로를 치료하면서 제 생애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후로 저는 오늘까지 그 때의 그릇된 행동을 후회하고 반성하며 살아왔습니다.
학자로, 글쓰는 이로 살아오면서 그 때의 잘못을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저는 40여 년 전, 20대 중반 젊은 시절에 엄청난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하나 말씀드리는 것은 그 후의 후회와 반성을 통해 저의 이기적인 모습을 되돌아보고 참된 존중과 사랑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사실은 제 아내도 알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의 잘못으로 평생 반성하고 사죄해야 마땅함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둘째, 저의 아들의 문제입니다. 잘잘못을 떠나, 제 아이의 문제는 오랜 기간을 교육자로 살아온 저에게는 가장 아픈 부분입니다.
저의 아들은 재학하던 학교의 남녀학생을 엄격하게 분리시키는 학칙을 위반하였습니다.
그리고 학내 절차를 거쳐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제가 절차에 개입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적은 결코 없습니다.
다만, 학교측에서 징계절차의 일환으로 학생의 반성문과 함께 부모의 탄원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해 왔기에 부끄럽고 참담한 아비의 심경으로 탄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였습니다.
절차에 따라 부모로서 청원의 말씀을 드린 것이었을 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탄원서에는, 제 자식은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징계하더라도, 상대방 학생에 대해서는 최대한 선처를 바란다고 썼습니다.
필요하시면 제가 제출한 탄원서를 공개하겠습니다.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장래를 걱정해서 고심 끝에 결정하셨을 텐데 큰 누를 끼친 것 같아 죄송할 따름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쓴 책과 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평생 수많은 글을 써왔습니다.
다시 되돌아 봐도 부족한 글들입니다만, 책과 글의 전체 맥락을 유념하여 읽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다만 어떤 글에서도 여성을 비하할 의도는 추호도 없었으며 저 역시 한 사람의 남성으로서 남성의 본질과 욕망을 드러냄으로써 같은 남성들에게 성찰과 반성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제 자신의 잘못에 더하여 자식문제까지 말씀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저를 아껴주시고 기대를 걸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칠십 평생을 학자로서, 글쓴이로서 살아왔는데,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에게 주어진 마지막 소명으로 생각하고 국민의 여망인 검찰 개혁과 법무부 탈검사화를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저의 오래 전 개인사는 분명히 저의 잘못입니다.
죽는 날까지 잊지 않고 사죄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일로 인해 그 이후의 제 삶이, 학자로서, 글 쓰는 이로서 살아온 제 인생이 전면적으로 부정되는 것은 온당치 못한 일입니다.

청문회에서 제 칠십 평생을 총체적으로 평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 6. 16.
안 경 환
17/06/16 12:20
수정 아이콘
인생부정은 안하는데.. 그냥 장관같은 공직은 하지 마시라구요.
무적다크아칸
17/06/16 12:25
수정 아이콘
잘못인거 아시면 조용히 꺼지세요. 전 기자회견때 사과하고 사퇴하나 했는데 구차하네요
눈바람
17/06/16 15:46
수정 아이콘
전문 읽어 보니 조금 더 두고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듯합니다.
17/06/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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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것 같습니다. 제 기준에는 용납이 안되네요.
르웰린수습생
17/06/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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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민간인 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 때부터 권력의 개 노릇을 하는 검찰에 이를 갈아오던
저로서는 안경환 후보자가 과연 검찰개혁의 적임자인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조국 민정수석은 검찰개혁 관련 논문을 많이 쓰는 등 이론에 해박하고
법무부 검찰 인권평가위원회 위원 등 관련 활동도 해왔으며
의외로 검찰 조직 내부의 구조도 나름 잘 알고 있다고 해서 검찰개혁 실무 적임자라는 판단이 섰는데,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얼마나 잘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Remainder
17/06/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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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장관 안했으면 좋겠네요
17/06/1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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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이 뻘짓을 하는것이 끼친 영향도 있지만, 혼인신고 문제는 혼인무효소송이 백번 양보해서 후보자 변명이 맞다고 해도 혼인신고 거짓으로 한건 변하지 않아요. 그걸 쉴드 치는건 이상한 일이죠..애초에 그런 혼인이 없었다면 생기지 않았을지 모르는 이혼이기도 하구요. 40년전의 자료 파낸거 이야기는 본질이 아니구요.

음주운전 다운계약서 문제는 본인이 인증한거니 더 할말 없죠. 아들 퇴학취소문제는 좀 더 봐야 알겠지만 의심할만한 여지가 충분히 있죠.

여론이 워낙 좋고 야당이 뻘짓해서 그렇지, 인사검증은 글쎄요. 원칙을 호기롭게 내세운것치고는 합격점 주기는 어렵죠. 특히나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더더욱..
루스터스
17/06/1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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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법무부 장관 되면 문제가 있죠.
확실히 정치권에 있는 사람들은 다 거기서 거기네요.
세렌드
17/06/1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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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허위 혼인신고, 장관 후보 사퇴할 정도 책임 아냐"
무적다크아칸
17/06/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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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같은 나라에 사는 분인지...저어기 중동에서나 일어날 일인데
bemanner
17/06/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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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70인생에서 저지른 잘못이 20대 때 저거 하나라면 (법무부라는게 걸리지만) 용납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후에 이어지는 의혹을 보면 이사람이 반성문 서두와는 다르게 그후의 인생에서도 그렇게 깨끗하게 살아온게 아니라고 보입니다.

법무부는 법관련해서 엄격하게, 문화부는 문화관련해서는 엄격하게, 등등 자기 부서와 관련된 흠결은 다른 흠결보다 더 무겁다고 보고요.

예를 들어 도종환이 혼인무효고 안경환이 유사역사학이면 도종환은 예술인의 치기, 안경환은 본인 직무와 관계없음 으로 퉁칠 수 있는데..
꽃보다할배
17/06/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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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본 리플 중에 가장 공감갑니다 그리고 도종환이라도 국회의원우 선출직이니 문제 없지만 장관 사유로는 사법적 강간은 문제가 되죠
무적다크아칸
17/06/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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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사법적 강간은 어느 부서라도 장관 사유로는 부적격이죠.
순수한사랑
17/06/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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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릴거라면 꼭 문서유출범과 주광덕도 같이 날리길
꽃보다할배
17/06/1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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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적 강간입니다 차라리 검찰개혁이 명분이면 혼외자는 현재 불법이 아니니 채동욱 전 총장을 올리세요
르웰린수습생
17/06/1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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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의 탈검찰화가 법 개정 없이 할 수 있는 검찰개혁의 주요 항목인데
검찰 출신 채동욱을 법무부 장관으로 데려다 쓸 수는 없죠.
17/06/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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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이란 인간이 상대 의사도 무시하고 도장이랑 문서까지 위조해서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이게 그냥 사생활입니까? 범죄지? 대체 이걸 쉴드 치는 분들은 그렇게 욕하는 그분들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루스터스
17/06/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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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혹시나 말씀드리는데 문서 유출 가능성은 굳이 언급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청와대에서 먼저 관련 자료를 보냈다는 이야기가 있고, 재판이 끝난 판결문은 개인정보를 제외하면 공개 사항입니다.
일반인들은 그걸 찾아내는게 엄청 귀찮지만 관련 정보로 그 사건에 대해서 알고 있다면 판결문 자체가 공개된건 문서 유출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문서 유출이라고 하는데 그게 어떤 문서 유출인줄은 저도 아직 잘 모르겠지만 그게 판결문만이라면 공개 행위가 잘못은 아닐겁니다.
엣헴엣헴
17/06/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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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캬캬캬캬
말코비치
17/06/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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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후보자님의 인생은 부정하지 않습니다. 인권위원장으로 훌륭한 역할 많이 하셨고, 서울대 학장 시절에도 여성 교수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분인 저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실 1번 건만 가지고도 인권위원장으로서도 부적절한 인사라고 생각합니다만, 장관직은 더더욱 아닙니다. 그래도 공직으로 일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각종 정부 위원회에 위원장 말고 '위원' 자리가 많이 있으니 그곳에서 열심히 나라를 위해 기여하셨으면 합니다.
로하스
17/06/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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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허위 혼인신고 인정했네요..이것만으로도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자격은 없어보입니다.
17/06/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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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선에서의 실수라는걸 인정을 못 하는건지....
만약 안경환 후보자가 몇몇 분들이 이야기 하는 것처럼 출구전략용 '버리는 패' 라면 청와대는 정국 운영을 위해서 한 사람의 인생을 생선처럼 반 갈라서 고양이 많은 시장에 던져놓은 행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다들 하우스 오브 카드, 마키아벨리의 엄청난 팬이신지? 만약 그것이 바라는 모습이라면 제가 할말은 없습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소리 하는거 보면 믿음이 엄청나다 싶긴 하네요. 그분은 절대 실수 할 리 없어, 그분은 절대 잘못 하지 않아.
지나가다...
17/06/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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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무릅시다. 정말 아닙니다.
Matsui Rena
17/06/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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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마음대로 하는 중이네요...
대청마루
17/06/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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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이 멍청하게 조국이랑 엮어서 같이 사퇴하라는 식으로 대놓고 말하는 바람에 애초 예상과는 다르게 청문회때까지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갈거 같네요. 얘네들은 참 이번 정부 들어서 하나부터 열까지 말하는게 가식없이 솔직-_-합니다. 거기다 문서유출 됬다는 인터뷰까지 겹쳐서 안그래도 프레임 선점과 생산에 강점이 있는 문재인정부 지지자들에게 '검찰개혁에 절대 반대하는 적폐세력과 부패 검찰의 최후의 발악' 이라는 제일 원하는 프레임을 그대로 갖다바친거죠. 솔직히 조국 수석 엮는 자한당 논평 보고 '역시~' 하는 사람들 꽤 있었을겁니다.
진주삼촌
17/06/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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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나가겠다는 거부터가 염치가 없네요.
역대 정권에서 수없이 나가 떨어진 장관후보들 중에서 역대급이구만.
Fanatic[Jin]
17/06/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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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패가 아니라지만

버리는패로 보이는데요...?

이거 청와대가 강행하고 야당에서 센스있게 언론플레이 하면 지지율 20%떨어진다에 어제 먹다남은 멕시코산 삼격살 겁니다.
무적다크아칸
17/06/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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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지지율 40퍼는 떨어진다에 1000원겁니다 크크
아우구스투스
17/06/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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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하나로 지지율이 20%나 떨어졌으면 국정농단이 벌어질리도 없겠죠.
LovingSound
17/06/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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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시절의 경제성장 시켜준다는데 그깟 작은 흠결이 뭐가 대수야..

지금의 적폐청산 한다는데 그깟 작은 흠결이 뭐가 대수야..
무적다크아칸
17/06/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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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은 통한다는게 다시 증명되는...
Matsui Rena
17/06/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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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가 적폐청산하는 꼴이네요 크크크
무적다크아칸
17/06/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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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부터 개혁해야 크크크크
누가 누구보고 개혁이라는지
호우기
17/06/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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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를 봐야 알겠지만 흠결보다도 능력적인 면에서 의문이 생기긴 하네요
검사들이 욕은 먹어도 어느 정도 능력은 다 갖추고 있고, 조직 문화도 폐쇄적이라 단합도 잘 되는데 어떻게 개혁을 해 나갈지...
비검사 출신이라 믿고 부릴 검사 세력도 없고 민정 수석은 검찰 일에 함부로 간섭하지 않겠다는 등 험난한 여로만 예상되는데, 정작 후보 본인도 의문가는 점이 있어서 앞으로의 개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어요 잘 되면 좋겠지만 위험부담이 있는 인사인건 맞죠
무적다크아칸
17/06/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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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이리 심각한 흠결을 가지고서 개혁을 논한다면 지나가던 개가 웃죠
예니치카
17/06/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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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좀 정도가 심하네요.
17/06/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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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범죄라...
미뉴잇
17/06/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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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 장관 후보에 올랐다는것만으로도
혼인신고 당한 여자분에게는 엄청 치욕적일듯요...

자기한테 그런 몹쓸 짓 한 인간이 장관이라니
17/06/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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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석이나 문재인 대통령이 알아서 잘 하리라 봅니다.
미래에 업무수행이나 개혁을 잘할 것이고, 과거 흠결을 터는 이유는 미래에 잘못을 할 것인가에 대한 판단인데...
알아서 잘 판단해서 사람을 보리라 생각합니다.
이미 김상조, 강경화, 김부겸 등등 속은게 한두번이 아니니 청문회 보고 판단해야죠.
17/06/16 16:52
수정 아이콘
긴급 기자회견 왜했는지..?

청문회 반전을 위한 언플인지, 아니면 꼰대의 참참못 인지 감도 안잡히네요
아칼리
17/06/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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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언론'을 믿냐면서, '네티즌들'이 조사하고 있으니 기다려보자는 분들이 있네요 크크크. 진심으로 빵 터졌습니다.
프로아갤러
17/06/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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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사등용을 기대하고 뽑은게 아닐텐데 검찰개혁은 개뿔... 자기 스스로나 돌보시는게 맞는 분이라 생각되는데
17/06/16 17:16
수정 아이콘
퇴학 면한것도 모자라 징계 기록이 없는 학생기록부? 로 수시로 서울대를 갔어? 우왕
무무무무무무
17/06/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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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hel.mt.co.kr/newsView.html?no=2017061614208233430

오전에 공개할 수 있다고 한 아들 퇴학 건 탄원서도 떴습니다.
아들 잘못했으니 봐달라는 탄원서에 본인은 일류대 교수이며 수많은 제자 후배에 저명교수나 석학과도 교류한다라....
블라인드 자소서 쓰셔야 하는 이 땅의 많은 금수저 분들이 꼭 읽어보고 참고해야 할 모범적인 고퀄의 글이네요.
17/06/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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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저도 안경환 내정자 임명에 대해서 불만 많은 사람인데

언론들 처럼 한 꼭다리만 똑 떼오시면 좀..;;

바로 그 다음 문장에 [그러나 저의 성장과정에서 깊은 인격적 감화를 주신 분들은 모두 초, 중, 고시절의 선생님들이었습니다. ] 라고 시작하면서 자아비판 시작하는디요;;
무무무무무무
17/06/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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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굳이 전문 링크까지 달아드린건데요? 여러 회원분들께서 많이 하시는 말씀처럼 판단이야 본인이 잘 알아서 하시면 되는거죠.
다만 저로선 아들 탄원서에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주변 사람들에 대해 쓰는 게 자아비판의 전제로 삼기 위해서라고는 왠지 석연치 않아서요.
아. 물론 언론이나 검찰에서 본 얘기가 아니라 그냥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겁니다.
17/06/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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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부분은 띄울 부분 보다 더 높게 띄우는 수사법 아닌가요?

문제가 될 부분이라면 이 부분이겠죠
[ 아이가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크게 뉘우치고 있습니다만 이미 위반한 행위에 대해서는 합당한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습니다. 그것은 아이 자신이 책임져야 할 일이고 아비인 제가 감당해야할 죄책입니다. 다만 자랑스러운 OO고등학교의 졸업장을 얻을 기회를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드시 이후 각고의 노력과 자성을 통해 학교의 명예를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혼신을 다해 지도하겠습니다.]
17/06/16 17:50
수정 아이콘
공기업 전산직 모집에 응모한 어느 미대생이 쓴 12줄짜리 자소서 보다 정성은 있네요
17/06/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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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문준용 건을 물고있는 분이 있다니 신박하네요
17/06/16 17:52
수정 아이콘
물긴 뭘 물어요. 내가 갭니까?
그 자소서가 워낙 신묘해서 기억이 납디다
17/06/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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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고 있다는 표현은 개한테만 쓰는게 아닌데.. 본인이 그렇게 알고 있다면 유감이구요

이게 문준용 자소서인데 왜 12줄인지..?

http://mblogthumb4.phinf.naver.net/20121214_107/purn_b_1355466329300ST67X_JPEG/%B9%AE%C1%D8%BF%EB%C0%DA%BC%D2%BC%AD10.jpg?type=w2
17/06/16 17:59
수정 아이콘
~기술하겠습니다 까지 12줄.
뒤에는 본인이 적은 약력이고 맞는데 왜요?
17/06/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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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에는 약력 포함이죠;;

저 부분이 이력서에는 안나와있는 내용이잖아요;

자소서에 대한 근거로서 적힌거죠

같이 제출된 이력서의 경력란에는 없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력서 - http://mblogthumb1.phinf.naver.net/MjAxNzA0MDhfMTQ1/MDAxNDkxNjUzNDYwMDk5.xa7NGkMiE-9f0pwDALAmLyTTpSTgJJX0tl4vVOi29dAg.F1_ZLJeYnqxxq3IC0xrr_98_v5sSkGw2EOFQJwDEg2cg.PNG.groffin/427e3dc2e02abccf1d4235d1707380c3_4fisOeSYjdqvTHNYPd.PNG?type=w2)

(응시원서- http://www.kimcoop.org/news/photo/201704/93855_65117_5952.png)
17/06/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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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제출되었다고 한 이력서에 빨간줄로 되어 있는 부분이 왜 그런지 아세요? 흐흐
또 간만에 그 당시 스토리를 생각하니 웃기네요
17/06/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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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는데요

근데 막히면 딴길로 가고, 또 막히면 다시 딴길 가고..

5년 전에도, 지난 대선 기간에도 있던 모습이라 익숙해요

최초 제출된 것은 이력서의 역할을 하는 응시원서 + 자소서 이었고, 이 후에 고용정보원 측에서 추가서류 내라고 해서 학력증명서와 이력서 제출한걸로 알고 있는데 뭐 다른게 있나요?

[Q. 문 후보 아들의 이력서를 보면 2007년 12월 21일 현대캐피탈 수상 경력이 있는데, 12월 4일 이력서에 21일 수상경력이 적시 된 이유는 무엇인가?

A. 이력서는 입사지원 시 제출하는 서류가 아니었으며 최종합격발표(12월 27일 경) 이후 고용정보원의 요구로 제출한 것이다.]
17/06/1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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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23251 님// 본인이 저 위에 '같이 제출된' 이라고 적어놓은거 안보이세요?

그러면 도대체 고용정보원은 뭘보고 문준용을 뽑은겁니까?

이력서도 미제출, 최종학력증명도 미제출, 신원확인이 하나도 안되는 상태에서
사실인지 거짓인지 확인도 안되는 자소서만 보고 어이쿠 이런 좋은분이! 하면서
채용전 공고기간, 원서접수 기간 등 다 개무시하고 뽑았다는거잖아요
기예요? 아니예요?

이게 전부도 아니죠. 중간에 휴직상태에서 타회사 인턴을 하지 않나, 유학다녀오라고 휴직시켜줬더니 휴직기간 까지 합쳐서 퇴직금만 받고 먹튀하고
이런 케이스를 보고 의혹을 가지는게 이상한가요?
17/06/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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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님//

이력서의 역할을 하는 응시원서요..

학력증명서는 '학사,석사,박사'인 경우 제출하라고 되어있으니 졸예자였던 문준용이 어떻게 제출해요 학사학위가 없는데, 그래서 추후에 학력증명서 제출햇잖아요. 이런 경우 많아서 문준용 같이 추후에 학력증명서 제출했었다는 게 있었고요.

그리고 규정 상 휴직 후 연수 받는 경우는 심의회 열어서 거의에서 제시하는 조건에 부합해야 승인이 나는 걸로 설명했었는데요,
[2008년 3월1일 고용정보원 인사위원회 결정에 따라 공식적으로 휴직이 처리됐다. 고용정보원 인사규정 42조와 22조 규정에 따라 고용정보원 원장의 허가를 받은 후,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는 무급 인턴쉽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었다. 이미 허가(승인) 받은 어학연수를 이수한 것이다.]

다음으로 퇴직금 관련해서도 규정 그대로 했고, 대법원 판례에도 그래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대체 왜 먹튀인지?
[Q. 퇴직급 지급 특혜 의혹?

A. 퇴직금은 고용정보원의 인사규정에 따라 받는다. 우리 법원 판례에도 휴직기간을 퇴직금 산정을 위한 근속에 포함시키고 있다.]

[“재직기간 중 일부를 퇴직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근속기간에서 제외하는 것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허용될 수 없다”는 것이 대법원의 확립된 판례이기도 하다.]
17/06/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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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23251 님//
말도안되는 실드가 재등장 하네요

혹시 취업 아직 안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고용정보원의 응시원서 요건에는 학력증명서 제출이 필수였어요.
'학력증명서(학사, 석사, 박사) 각 1부'를 12월 6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었어요
문준용의 경우는 다음해 2월쯤이 졸업일테니 학부 졸업예정증명서를 학교나 온라인에서 발급받아 제출했어야해요.

학력증명서를 요구했지 졸업(예정)증명서를 요구한게 아니다? 이거야 말로 말장난이죠
국가시험이나 투표할때 신분증 가져오라고 하면 님은 어떻게 하시나요?
본인에게 '신분증'이란 이름으로 본인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도구가 있나요? 없겠죠
보통 주민등록증이나 면허증 아니면 여권으로 갈음해서 본인의 신분을 증명하는거죠
같은 얘기예요. 본인이 다녔던 학교에 가서 '학력증명서' 발급받고 싶다고 하면 당연히 졸업(예정)증명서를 주지 님에게만 특별하게 '학력증명서'를 발급해주는 곳은 한군데도 없어요

응시요건에 충족하지 않는 이력서를 내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자격 상실이죠

문준용 본인이 본인 홈페이지에 적어놓은 웹 어플리케이션 업체 인턴이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는 인턴쉽이라구요?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그런것도 포함되어있다구요?
정말요?

그리고 복직을 전제로 하는 휴직의 목적과 다르게 바로 퇴사했으니 규정에는 맞아도 먹튀는 맞죠
스포츠에서 먹튀라고 불리는 선수들이 규정을 안지켜서 먹튀가 아니예요.
구단이 기대했던걸 못하니까 먹튀인거지.
합법이면 다된다는 생각은 bbk로 무죄를 받은 꼼곰한 그분이 떠오르네요

어디서 찾아서 복붙만 하지마시고 본인의 생각을 얘기해보세요.
저는 아무리 봐도 이상하거든요
17/06/1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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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님// 주장에는 근거가 필요하죠, 제가 단 댓글에는 모두 레퍼런스가 있고요 그 바탕 위에 제 주장한겁니다

본인 생각만 주장하는거는 썰 이라고 하는거구요

고용노동부를 포함한 타 기관에서도 추후에 보충자료 제출하라는 거는 흔한 사례라고 설명하고 있고요, 취업은 귀하가 준비안해보신것 같은데 대게는 4-1까지의 성적표 또는 재학증명서, 졸업예정증명서 등을 제출하라고 하지 학력증명서를 내라고 하지는 않죠, 또한 해당 채용에는 학력제한이 없어서 고졸도 응시 가능했죠.

다음으로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던거, 그거 인사위원회 심사 이후 승인되어 간건데 그럼 인사위원회의 심사가 어떻게 잘못된건지, 무슨 규정을 위반 했는지 근거를 대셔야 반론이 이해가 되죠, 그냥 심정적으로 어학연수에 인턴 프로그램이 포함되어있다고? 라면서 비판하시면 좀 설득력이 떨어지죠
17/06/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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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처음봤는데 이정도면 꽤 괜찮은데요? "저는 어려서 자상하신 어머니와 엄하신 아버지..." 이딴 자소서보다 훨 나은데. 하도 언론이나 일베에서 물고 늘어져서 안 봤는데 별 것도 아니네요. 회사에서 자소서 심사도 해봤지만 간단히 자기 장점 위주로 소개하는 자소서가 훨씬 잘 먹힙니다.
17/06/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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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들의 감정적인 부분을 건드려놔서 논란이었죠

예를 들어 귀걸이 사진, 12줄 자소서 등..
17/06/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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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서 신묘하다구요.

수많은 의혹들을 다 이기고, 연구요원 모집에 한줄로 적혀있는 전산직 모집을 보고 동영상 수요를 캐치해서 동영상 전문가로 자신을 소개한것도 신묘하구요
공기업에서 워낙 좋은 분이셔서 단번에 채용하게 만들정도로 신묘한 자소서 맞아요
17/06/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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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적폐 청산한다고 그렇게 수도없이 이야기하더니, 이런 적폐를 데려오는 자신감은 뭔가요? 잘 모르고 골랐다면 지금이라도 취소를 해야지.. 지지율 높으면 맘대로 해도 되는건가요?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네요.
Agnus Dei
17/06/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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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무조건 믿습니다."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pgr 말고 다른 사이트 돌아다니다보면 가관입니다. 맘대로 해도 된다는거죠.
17/06/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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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맘대로 한다고 하지도 않았는데요 뭐. 이정도로 사실관계가 밝혀졌으니 지명 철회 할 거라고 봅니다. 스스로 사퇴하던가요.
17/06/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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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까지는 맘대로 하는 모습이지요. 협치를 하겠다고 하고서는 모든 야당이 반대하는 강경화(그분에 대한 자격논의는 예외로 하고요) 임명을 강행했고, 그 과정에서 국회인사청문회는 참고용 과정이며 야당이 반대해도 국민이 원하면 하겠다고 이야기한 것도 그렇고요.
제가 보기에는 자신들이 야당일 때하고는 완전히 반대의 모습이네요.
17/06/16 18:3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솔직히 야당이 비판같지도 않은 발목잡기 비난을 했는데 그걸 자유당 워딩 그대로 써서 "맘대로"라고 하면 곤란하죠. 이번 사안은 지지자층에서도 비판이 꽤 제기되고 객관적으로 봐도 도덕적 법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임명을 강행하리라고 보지 않습니다. 이번에도 문대통령이 임명 강행한다면 맘대로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겠습니다.
17/06/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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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치요? 대통령이 뭘 어떻게 더 하라는 말입니까?
야당들 말 들어줘야 협치인가요? 이거 더민주 분당 사태때 많이 듣던 말이군요.
적어도 과거 대통령과 달리 최대한 야당 존중하고 있습니다.
17/06/1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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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건을 근거삼겠다면서 그분에 대한 자격논의는 예외로 하면 안되죠...
안경환이 왜 까이는 건데요
인사 헛발질 까는 거야 좋은데
이런 식으로 말도 안되는 협치까지 운운하면 곤란합니다
미뉴잇
17/06/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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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과 소통하겠다면서 강행할 것으로봅니다.
강나라
17/06/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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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아들건은 하나고 비리 의혹과 얽혀있는거 같더군요.

http://v.media.daum.net/v/20161102103104313

2015년 기사인데 저기 나오는 기숙사 성문란 문제가 안경환 아들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17/06/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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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가 고위공직자 아들이 일으켰던 기숙사에서 성문란 문제 이런 것들도 교장은 이걸 다 무마하면서 덮어버렸고요. ]

이 부분 말씀하시는 거죠?

야당에서는 저 해임교사 분을 증인으로 세워야겠네요
강나라
17/06/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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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허위 혼인신고 자체가 더 큰 결격사유라 딱히 하나고 비리문제는 건들거 같지는 않습니다. 청와대 고위공직자 자녀건도 얽혀있는데다가 야당애들 하는거보면 캘 능력도 없어보여요. 자사고 비리문제는 여야 구분없이 이리저리 얽혀있을거 같거든요.
17/06/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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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쁘락치 썰 증인처럼요?

근데 그래도 증인 불러서 반전 노려야 할 텐데..

그동안 저쪽에서 하던게 나도 더럽긴 한데, 쟤도 사실 더러운 애임 크

이 전략으로 상당히 재미봤었는데 요즘은 왜 안쓰나 몰라요
17/06/1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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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댓글도 답좀 해주세요
그게 이상한지 아닌지 묻잖아요
17/06/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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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았는디요
17/06/1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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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만에 답글 달았는디 허허
17/06/1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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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지나고 나서 어떻게 여론이 형성될지 궁금하군요.
17/06/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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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루리웹 등지에서 주광덕 의원의 문서유출 의혹으로 물타기 시도하는거 보면 먼가 논란으로 논란 덮는 느낌입니다
Agnus Dei
17/06/1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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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관이죠
17/06/1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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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타기는 모르겠습니다. 안경환은 안경환이고 주광덕은 주광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은 청문회 이후 여론 안좋으면 낙마해야 하고, 주광덕은 잘못 있으면 처벌받고 뺏지 떼야죠.
무적다크아칸
17/06/1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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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열한 물타기 나오네요.
이건 또 우리가 하니 착한 물타기?
17/06/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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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도 여기에 발 대네요

靑, 안경환 논란에 “靑이 판결문 떼서 보면 그 자체가 법위반”(속보)
무적다크아칸
17/06/1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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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덕적인 문제가 해결될리가 없기에 비토 여론으로 그대로 굳어질거 같네요. 받아들기에는 너무 수준이하라 청문회까지 갈지도 의문이네요
르웰린수습생
17/06/1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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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靑 "안경환, 청문과정서 결정적하자 나오면 지명철회 가능"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342698&isYeonhapFlash=Y&rc=N )

청와대도 여론이 심상치 않다고 느꼈나 보군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때와는 반응이 좀 다르네요.

[머니투데이] 추미애 "안경환, 인사청문회까지 지켜볼 것"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889570 )

더불어민주당도 청와대와 비슷한 스탠스를 공식화했습니다.
17/06/16 19:25
수정 아이콘
이래야죠 여론 잘 보고 가야죠

문재인이 전임자들과 다른 점은

후퇴해야 할 때 마땅히 후퇴하는 용기가 있다는 점이라고 보는 입장에서

매우 좋은 상황인식이라고 봅니다
무적다크아칸
17/06/1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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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이 글 1번문제에 대해 해결될리도 없고 까서 더 나올(다운계약서, 음주운전,아들 문제)껀덕지가 남아 있는 이상 안녕이죠. 이미 여론은 비토가 대부분이고
17/06/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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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안경환 상황 주시…이미 靑 손 떠나"(속보)

눈치껏 사퇴하라는 거네요

70 넘게 사회생활 하셨으니 알아서 사퇴하겠죠?

아무리봐도 오늘 아침 긴급 기자회견은 무리수였습니다

물증도 없이 그냥 썰만 풀면 누가 믿어주나요

지금 주광덕으로 물타기 열심히 하고 있던데

주광덕은 주광덕이고 일단 안경환 후보가 하자가 있다는 거는 청와대도 인증한 거로 봐야 하겠으니

알아서 사퇴하길 바랍니다

청문회 가면 그 전부인이라는 분은 또 무슨 죄로 언급당할까요
푸른음속
17/06/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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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음주운전도 자기고백이고 반성하고 있으며 그 전 20대때의 일도 반성하기에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자기 아들 퇴학될뻔한거 살려준거에서 정나미가 뚝 떨어지네요.. 게다가 최근일이니..
문재인이란 사람과 너무 안 맞는거 같기도 하고요
17/06/1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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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 사퇴 (내용없음)
17/06/1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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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퇴했네요. 잘됐네요. 그리고 판결문 유출 건도 조사해야죠. 엄연히 위법인데.
17/06/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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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문재인 정부 걸림돌 될 수 없어"

"저는 오늘 이 시간부로 법무부장관 청문후보직을 사퇴합니다.
저는 문재인정부의 개혁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없어 직을 내려놓습니다.
저는 비록 물러나지만 검찰개혁과 법무부 탈검사화는 꼭 이루어져야합니다.
저를 밟고 검찰개혁의 길에 나아가십시오.
새로 태어난 민주정부의 밖에서 저 또한 남은 힘을 보태겠습니다."
무적다크아칸
17/06/1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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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서 깔끔하게 사퇴하지...몇시간만에 이리 되는거도 코미디입니다
17/06/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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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커버 안쳐준다는 뉘앙스를 내뱉었으니.. 아무래도 청와대랑 조율이 있었겠죠
무적다크아칸
17/06/1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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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양반은 무슨 자신감으로 장관을 계속 노려본건지 의문이에요. 시인했으니 청와대나 여론이 자기를 동정해줄거라 생각했는지...
르웰린수습생
17/06/1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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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는 보고 판단해보려고 했는데 결국 자진사퇴로 가는군요.
사퇴문을 보니 검찰개혁에 대한 소신과 의지는 있었구나 싶긴 한데
후보자의 흠결이 공직자로서, 특히 법무부 장관으로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정도였기에 이게 맞는 수순인 것 같네요.

다음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이번 실책을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좀 더 엄선된 검찰개혁 적임자가 왔으면 합니다.
17/06/1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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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야당들이 단독 김상조 터는거 보면

준 문재인 급의 도덕성 아니면 좀 많이 힘들어보이네요
르웰린수습생
17/06/1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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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문재인이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였더라도 청문 보고서 채택 불발을 자신합니다.
지난 대선 때 문준용 씨 건으로 어떻게 했나를 생각해보면 그림이 그려지죠.

그런데 준 문재인급 도덕성인데도 야당과 언론이 마구잡이 신상털기로 생떼부리면 요즘 지형에선 오히려 땡큐인 상황이지 않나요? 흐흐
뒷산신령
17/06/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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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잘했네요.
깔끔하게 사퇴하니 문제 있는 인사는 우리가 안한다는 이미지 심어주고....오히려 미끼가 아닌가 싶은
상황이네요. 저사람 명예는 다 날아가고.
장관 하려는 사람들 이해가 안되네요.
다 까발려질텐데 살아온 인생자체가 부정될수 있는데
안타깝기도 하네요
17/06/1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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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많이들 거절한다고 하더라구요. 문통이 고민이 많다고.
17/06/1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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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 한다기 보다 후보자를 못찾는거 아니었나요? 대표적으로 국방부장관 같은 경우 청와대에서 장성급들은 너무 걸리는게 많아서 추리고 추려도 후보자 선정을 못했다고 들었습니다
뒷산신령
17/06/16 21:00
수정 아이콘
음....저는
군인이 제가 알기로 제일 깨끗하다고 생각합니다..
걸릴게 위장전입 말고는 없어요.
살아오는 테크자체가 일반 사회하고 동떨어진 삶을 살아서.
물론 사형해야 마땅한 방산비리는 빼구요
하루빨리
17/06/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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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산다면야 엄청 깨끗하겠죠. 문제는 가족입니다.
17/06/1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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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랑 다른 견해이신데

일단 지금 국방부장관 후보자의 경우, 내부고발로 군복 벗은 김영수 해군 소령이 관련되었던 사건 당시에 연관되었다는 의혹도 있어서요

그리고 장성들이야 말고 그들만의 리그에다가 군검찰이라는 방패로 잘 덮고 다니기 때문에 거기만큼 더러운 곳이 없다고 봐서요
17/06/16 21:01
수정 아이콘
5대원칙에 다 걸린다고 하는데, 본인이 거절한다는 말도 기사에서 봤던거 같아요.
17/06/1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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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저는 국방부 인사에 관련된 기사를 봐서리
17/06/16 21:08
수정 아이콘
https://pbs.twimg.com/media/DCQxf5oXkAAtLHA.jpg 찾아보니 문통이 직접 얘기했네요 ^^;;
17/06/16 21:11
수정 아이콘
안경을 보니 최근 뉴스군요

잘 몰랐던 사실이네요 덕분에 알아갑니다
17/06/1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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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청문회 준비하면서 후보자들이 다들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나는 지난 세월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털리니까 곤혹스러웠다고
17/06/1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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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광덕 털어 봅시다.
사퇴는 잘 하셨고, 남은 사람도 위법 사항이 있으면 처벌 받고 국회의원직 박탈해야죠.
17/06/1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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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봐도 채동욱 시즌2 같이 보입니다

언론사도 하필 조선일보에, 당도 하면 새누리 후신 자유한국당.. 띠용?
돌돌이지요
17/06/1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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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질 끌지 않고 사퇴해서 다행이네요, 그 워딩도 깔끔한 편이고요

이와는 별개로 판결문 유출건이 궁금하기는 하네요, 법알못인데 워법이라는 말도 있고요
17/06/1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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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피씨 입수과정에 대해서 의문제기하는 사람들은 잡아죽일듯이 달려들더니 주광덕 잡아족치는건 또 다른 경우인가보군요. 쯧쯧..
17/06/1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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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이랑 비교가 아니라 채동욱 건이랑 비교하는게 맞지 않나요?
돌돌이지요
17/06/1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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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경환후보에 대해서 사퇴하거나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위법행위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 궁금해 하면 안되나요? 이건 몰라서 묻는건데 태블릿피씨 입수과정에서 부정행위나 불법행위가 존재했었나요? 만약 그랬다면 그건 그대로 책임져야 한다고 봅니다
17/06/16 21:1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입수과정에서 경비원이 문 열어준게 문제고, 해당 경비원은 자기가 책임지고 사직한다고 했으나, 해당 건물의 관리를 맡고 있는 사장이 그럴 필요 없다, 라고 한 것까지 확인했네요
17/06/16 21:25
수정 아이콘
물론 저분의 행동덕에 미친여자둘이서 나라쥐고 흔드는건 막아서 잘됐긴 한데, 저 경비원이 책임질수 있는 일인가요? 해당 사무실 점유권이 있는 자도 아닌 건물 관리인이 문을 열어준다고 해서 점유이탈물을 임의로 들고나왔는데?
17/06/16 21:27
수정 아이콘
그래서 검찰이 불러서 CCTV 보여주면서 털었는데 그 이후 수사가 없는거 보면.. 글쎄요
17/06/16 21:33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사실 이상황에서 JTBC 너 불법 이라고 검찰에서 조사하는 그림도 좀 넌센스긴 하죠.
17/06/16 21:38
수정 아이콘
아뇨 jTBC가 아니라 경비원을 조사했어요 CCTV보여주면서
17/06/16 21:23
수정 아이콘
너무나도 당연한 질문이신데 당연히 궁금해 할수 있죠. 다만 궁금해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그렇게 욕하던 사람들이 본인 지지쪽이 불리하게 되자 똑같은 행동을 하는게 웃기다는 거죠 뭐.
17/06/1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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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16일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1976년 판결이라 전산화한 것은 없어 판결문 원본을 찾은 뒤 스캔해서 개인정보를 가린 뒤 요청 당일 주광덕 의원실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주 의원도 "정당한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안 후보자 관련 판결문을 요청했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받은 것"이라고 했다.

즉, 법원행정처 : 개인정보 가린거 제공
주광덕이 공개한 판결문 : 전 부인 실명, 생년월일, 본적, 주소까지 다 기재되어 있는 원본
17/06/1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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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엇비슷해 보이네요. 님이 말한 법원행정처에서 정식으로 발부한 자료(적법) 주광덕이 공개한 자료(불법) 고영태가 직접 제출했거나 아니면 폐기되어져 버린것을 찾아낸경우(합법) 무단침입후 임의로 들고나온 경우(불법) 정도의 대치관계 인거죠.
17/06/1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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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링크 걸어놨는디 아쉽게도 안읽어보신듯..

경비원이 문 열어주고 그 상황에서 김필준 기자가 찾아낸 것이고, 그 후에 김필준이 '가져가도 되느냐' 라고 해서 '가져가도 된다'라고 한게 경비원입니다

따라서 무단침입 후 임의로 들고 나왔다는 말은 성립이 안되고, 다만 경비원이 17년 1월까지 계약인 건물의 개방 여부를 임차인에게 상의하지 않고 결정한 점은 비난 받을 수 있겠죠. 이점은 검찰 수사단계에서 드러난 것이구요

또한 jTBC에서 자진해서 제출한 자료이기 때문에 수사기관의 증거수집에 있어서 위법성이 없었기 때문에 증거수집 능력에 대해 조각사유가 없다고 법무차관이 브리핑 한 내용도 있습니다
17/06/1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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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 무과실이 탈 불법 사유는 아닙니다. 건물관리인이 해당 사무실의 점유권자가 아닌건 건전한 법상식에 의하면 누구나 알수 있는 사실이고 그 사람의 재량에 따라 남의 물건을 임의로 취득하는 행위는 불법행위 맞다고 봅니다.

자꾸 댓글 달다보니 이상하게 503 쉴드치는거 같네...-_-;
17/06/1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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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알겠습니다
17/06/1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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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의원실은
2017년 6월 14일 오후, 안경환 법무부장관 인사청문요청안 및 부속서류를 제출받았다. 다음날인 2017년 6월 15일, 해당 인사청문요청안에 포함된 안 후보자 부친의 제적등본을 분석 중 혼인무효확정판결 사실을 발견했고,
이를 토대로 의정자료전자유통시스템을 통해 대법원(법원행정처)에 판결문 사본을 요구했다. 제적등본에서 확인한 판결일자와 청구인피청구인의 인적사항을 적시하여 서면으로 신청하였고 법원행정처로부터 국회업무 이메일을 통해 판결문 사본을 제출받았다.
이와 같이 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이자 인사청문위원으로서 정당한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 관련 판결문을 요청한 것이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그 자료를 제출받은 것이다.
[출처] [주광덕 의원 보도자료] 판결문 입수 과정 공개|작성자 주광덕

라고 되어있는데 개인정보 가린것 제공했다는 기사는 제가 못찾겠네요;; 링크 있으시면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17/06/16 21:43
수정 아이콘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334846&CMPT_CD=MTOA17

법원행정처는 제적등본상 정보를 토대로 판결문 원본을 확인했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16일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1976년 판결이라 전산화한 것은 없어 판결문 원본을 찾은 뒤 스캔해서 개인정보를 가린 뒤 요청 당일 주광덕 의원실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주 의원도 "정당한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안 후보자 관련 판결문을 요청했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받은 것"이라고 했다.
17/06/1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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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주광덕 의원도 조사할 근거는 충분하네요.적법절차에 따르지 않은 경로로 입수했다면 처벌도 해야되고요.
17/06/16 21:13
수정 아이콘
태블릿 피씨 입수 과정에 위법 사실이 있었나요?? 이번 건과 동일한 선상에 둘 수 있는 사안인가요? 국정농단과 개인사가 동일한 잣대로 재어질 수 있나요? 만일 전 대통령의 부적절한 섹스 비디오가 불법으로 유출되었다면 유출한 사람은 단죄받아야 하겠죠. 그 정도의 차이인 겁니다. 태블릿 피씨건을 내밀며 내로남불이라고 주장하는것이 물타기로 보입니다.
17/06/16 21:29
수정 아이콘
위법사실은 있었구요. 증거능력을 가진 물품이나 증거를 수집하는데 있어 불법행위가 있었느냐는 의심을 가지는데 원인이 되는 범죄의 경중을 따질 필요가 뭐가 있나요?
17/06/16 21:39
수정 아이콘
위법 사실이 있었나요?
17/06/16 21:42
수정 아이콘
점유권이 더블루케이에 보장되어있는 공간에 무단침입해서 점유이탈물을 임의로 들고갔으면 당연히 위법행위죠.
17/06/16 21:45
수정 아이콘
왜 무단침입이죠..??

위에 같은 내용의 답글이 있군요
17/06/16 21:46
수정 아이콘
님이 월세들어 사는집에 건물 관리인이 문따줘서 님의 의사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님 집에 들어왔다고 생각해보세요.
17/06/16 21:4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르웰린수습생
17/06/16 22:06
수정 아이콘
(...전략)

변호사 A씨(35.남)에 의하면 "절도죄와 점유이탈물횡령죄 모두 주인을 찾아주거나 공권력(경찰검찰)에 맡긴 경우는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당시 공실 사무실에서 PC를 가져와 검찰에 제출했는데 무슨 문제냐"고 도태우 변호사와 정반대 의견을 밝혔다.

더불어 만약 절도죄 구성요건에 해당한다고 해도 일반인이 아닌 JTBC라는 언론사가 공익 보도를 위해 증거를 수집해 검찰에 제출한 경우 위법성이 조각될 수 있고, 처벌을 받아도 재판과정에서 충분히 참작되어 경한 벌금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략...)


[아시아뉴스통신] 도태우 변호사 "JTBC가 태블릿PC 절도", 단 위법성 조각 주장도 나와...
(링크: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108581&thread=09r02 )

절도죄와 점유이탈물 횡령죄 구성요건에 해당하지 않고 설령 해당한다고 해도 위법성 조각사유라는 반론도 있습니다.

아무튼 도태우 씨가 작년 12월에 검찰 고발했고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리할 때도 피청구인 측에서도 꾸준히 주장했습니다만,
이 건의 결과에 관한 후속 보도는 아직 없네요.
17/06/16 22:1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가 보기엔 정상참작 사유는 될지 몰라도 저게 위법성 조각사유가 될수가 없어보입니다.
르웰린수습생
17/06/16 23:54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절도죄나 점유이탈물 횡령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는
태블릿 PC를 공익 보도를 위해서 복사한 후 곧바로 검찰에 원본을 제출했기에
절도나 횡령의 구성요건인 불법영득의사가 없었다고 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기사에서 말하는 위법성 조각사유는 형법 제20조(정당행위)를 말하는 것 같은데
범죄의 구성요건이 성립하지 않는다면 위법성 조각사유를 굳이 따질 필요는 없겠죠.
17/06/17 00:31
수정 아이콘
곧바로 제출한게 아니라 입수 후 대략 일주일 정도후에 임의제출한걸로 알고있고 특종을 내기위해 충분히 사용수익했다고 보는데 님처럼 생각하실수도 있겠네요. 진실은 뭐 본인만 알겠죠. 그리고 어쨌건 잘됐으니 뭐
르웰린수습생
17/06/17 00:59
수정 아이콘
(...전략)

그렇습니다. 저희 내부에서도 이걸 어떻게 해야 될지 많이 갑론을박이 벌어졌었는데요. 저희 내부 회의를 거쳐서 태블릿을 가져와서 복사를 한 뒤에 검찰에 제출하기로 결론이 됐습니다.

이번 사건의 실체를 규정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증거물이라는 게 저희의 판단이었고요. 그래서 이틀 뒤 [20일에 사무실로 가져왔고] 그때부터 취재팀은 밤을 새워가면서 정밀분석을 했습니다.

그 결과 엄청난 분량의 최순실 씨 국정개입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겁니다. 저희는 이에 대한 보도 계획을 세웠고 당초 계획했던 대로 [보도 당일인 24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후략...)

[JTBC] (단독 공개) JTBC 뉴스룸 '태블릿PC' 어떻게 입수했나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37&aid=0000140437 )

정확히는 입수한 지 4일 후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원본을 확보하기 전부터 보도 계획을 세워놓았고, 검찰과의 사전 조율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작년 12월 말 도태우 씨 고발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는 것을 보니 흐지부지된 모양입니다.
17/06/17 01:08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심수미기자는 18일입수에 24일 제출 했다던데
르웰린수습생
17/06/17 01:21
수정 아이콘
-JTBC가 태블릿 피시를 가져간 것은 언제인가?

“이틀 뒤인 [10월20일] 김필준 기자가 다시 와서는 태블릿 피시를 누가 가져가거나 이 안에 있는 자료를 다 폐기할 수도 있으니 자기가 가져가서 보관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그러라고 했다. 그날 김 기자가 자신의 핸드폰에 있는 사진들을 보여주며 누군지 아느냐고 물었는데, 그걸 보면서 고영태 박헌영을 확인해 줬다. 최순실이 가족들과 찍은 사진도 있었다. 아마 태블릿 피시에 있던 걸 다운받은 것 같더라.”

[한겨레] 최순실 게이트-탄핵-정권교체 ‘숨은 의인’ 입열다
(링크: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bar/794923.html#csidxf1c0f668b406aa5909997e76aec6db2 )

20일 입수는 당시 건물 관리인인 노광일 씨의 인터뷰에서도 크로스 체크 가능합니다.
정리하자면 18일 발견, 20일 입수, 24일 제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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