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4/23 23:55:34
Name 안다나
Subject [일반] 유럽연합의 운명을 결정하는 프랑스 1차대선


i.aspx?Guid=45f5c505263741b8a9b79d43f1921af2&Month=201704&size=640

보시는데로 프랑스 선거는 한국 대선보다 더더욱 깜깜이 선거 로 전략한 상황 모든 후보들의  지지율이 고만고만하는 급들

 명불허전 1위 프랑스 여자트럼프  마리르펜
횡령 스캔들로 위기를 겪은 보수 후보 프랑수아 피용
 은행가이자 사회당 당원이었으며 올랑드 정권에서 2년 동안 경제산업부 장관을 지낸 에마뉘엘 마크롱

처음부터  1위선두를 달리는 마리르펜은 2차대전 비시 프랑스 시기 나치활동  옹호로 비호감도 상승해서 결선에 탈락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

marine le pen


 멜랑숑 지지자들의 성향을 살펴보면, 멜랑숑이 결선에 진출하지 못 할 경우 마크롱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비율이 르펜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비율보다 월등히 높으나, 기권하겠다는 응답자 비율도 40%에 육박하다고 하니  결선떄까지 누가 될찌는 장담 불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카스
17/04/23 23:57
수정 아이콘
누가 프랑스 대통령이 되어야 이 글로벌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극단주의를 좀 무마시킬 수 있나요

그리고 1차 대통령 선거..? 여긴 차수가 여러번 있나보네요..?
최경환
17/04/24 00:04
수정 아이콘
지금으로서는 피용이나 마크롱이 되어야 극단주의 행보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그리고 프랑스는 결선투표제를 채택중이라, 1차에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보통 없죠) 1-2등을 놓고 결승을 진행합니다.
Liberation
17/04/24 00:04
수정 아이콘
아몽은 끝났고 르펜 피용 마크롱따위보다는 멜랑숑이 낫죠.
17/04/24 00:15
수정 아이콘
추세로 보면 4명 다 엄대엄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목은 멜랑숑이 받고 있는데, 피용도 버틴거 보면 안될거 없어보이고요.
결선조합 따라서 르펜이 이길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될거 같습니다.
17/04/24 00:27
수정 아이콘
버니 샌더스와 코빈부터 해서 스페인의 포데모스, 이탈리아 오성운동, 네덜란드 녹색좌파당의 약진 등등 각국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좌파진영의 새로운 흐름들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실제 집권까지 성공하지는 못하고 있죠. 그런데 이 중에서 조차도 어떻게 보면 가장 급진적인 멜랑숑에게 먼저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을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물론, 결선 투표에 올라가더라도 마크롱이나 피용과 겨루게 된다면 이기기 힘들겠지만 르펜이 상대라면 양측 모두 해볼만하다고 생각하겠죠.
앙겔루스 노부스
17/04/24 02:33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무난하게 마크롱 르펜이 붙어서 마크롱이 이겼음 좋겠네요... 피용이 결선 나가는 꼴은 죽어도 보기 싫음. 어차피 르펜은 안될거지만 피용은 될지도 모르는지라...
Liberation
17/04/24 02:54
수정 아이콘
출구조사 나왔는데 마크롱 멜랑숑 각이네요...
테이스터
17/04/24 03:42
수정 아이콘
출구조사 마크롱-르펜입니다.

멜랑숑은 여론조사 기관에 따라 피용과 3위 싸움만 했네요
Liberation
17/04/24 08:02
수정 아이콘
제가 본 게 잘못되었군요. 타칭 초강경 극진보라 멜랑숑 되면 좋겠는데 프렉시트가 좀 걸리긴 하네요.
앙겔루스 노부스
17/04/24 03:47
수정 아이콘
으... 기본적으로 좌파에 우호적이라 멜랑숑이 나가는 것이 싫지는 않지만, 요즘 세태가 세태다 봉께, 멜랑숑 나가믄 좀 무서울거 같긴 허네유
cluefake
17/04/24 02:55
수정 아이콘
..그냥 마크롱이나 돼라..그게 젤 무난한거같네요..
선비욜롱
17/04/24 04:46
수정 아이콘
마크롱이 가장 무난해보이는데 쩝.
바밥밥바
17/04/24 07:09
수정 아이콘
마크롱 될거같네요
캐리커쳐
17/04/24 09:57
수정 아이콘
마크롱 르펜 둘이 결선이네요
Liberation
17/04/24 10:16
수정 아이콘
젤나가 맙소사 신자유주의 vs 파시즘이라니요...
17/04/24 11:18
수정 아이콘
마크롱은 마흔살이 안 되었네요. 그런데도 장관 경력.....
마린 르펜은 장마리 르펜의 딸내미... 대를 이어 충성하자! 인가요?

여튼 프랑스의 최종후보 두 명이 참 여러 의미로 대단합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17/04/24 17:03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컬하게도 애비인 장 마리 르펜은 바로 저 마린 르펜에게 당에서 축출당했십니다. 너무 과격하다고. 저 마린 르펜이 애비보단 온건한거라는게 호오러 뽀인뜨지요
틀림과 다름
17/04/24 19: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누가 되는지는 관심 없고 주가 오르게 해주는 사람이 당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550 [일반] 서울 관악구에 길잃은 강아지 주인을 찾습니다. [28] 망고스푼7790 17/04/24 7790 12
71549 [일반] [정보] 경찰 "랜섬웨어 감염되면 '노모어랜섬' 접속하세요" [25] 타츠야14053 17/04/24 14053 53
71548 [일반] 동물의 고백(7) [19] 깐딩5644 17/04/24 5644 5
71546 [일반] 대표번호의 비애.. [29] 찍먹파8426 17/04/24 8426 5
71545 [일반] 중국, 티베트 고원지대에 한반도 10배크기 국립공원 조성 [64] 군디츠마라13423 17/04/24 13423 1
71542 [일반] 설마설마하니 마크롱의 전진!이 원외정당인줄은 몰랐네요; [36] 선비욜롱9501 17/04/24 9501 0
71541 [일반] 저는 열심히 사는게 어렵습니다. [78] 머리띠14144 17/04/24 14144 39
71539 [일반] 유럽연합의 운명을 결정하는 프랑스 1차대선 [18] 안다나 7736 17/04/23 7736 1
71538 [일반] 한겨레 기자,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 [139] 주자유24139 17/04/23 24139 11
71537 [일반] 독후감, 후불제 민주주의 -유시민 [5] 솔빈9314 17/04/23 9314 4
71536 [일반] 유나이티드에 이어서 아메리칸항공도 사고가 터졌네요. [40] 주자유10195 17/04/23 10195 0
71535 [일반] 귀양살이 < p.s : 내 삶에 대한 한탄 > [17] 가브라멜렉5090 17/04/23 5090 3
71534 [일반] 제가 겪은 편의점 황당한 손님(2) [42] 이연희8997 17/04/23 8997 11
71533 [일반] 제가 겪은 편의점 황당한 손님 [32] 이연희10155 17/04/23 10155 21
71532 [일반] 서서 일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55] 無名13675 17/04/23 13675 13
71531 [일반] 컴퓨터 최종 구입! [51] 산타의선물꾸러미8538 17/04/23 8538 0
71530 [일반] 어떤 노부부 이야기. [16] 토니토니쵸파6104 17/04/22 6104 18
71529 [일반] [음악] PC뮤직은 팝의 미래인가 및 앨범 추천 [6] paauer7969 17/04/22 7969 0
71527 [일반] 절대시계를 받았습니다. [16] 보통블빠12619 17/04/22 12619 3
71526 [일반] 아이오아이(I.O.I)가 광고했던 알려지지 않은 혜자 상품 [13] Zelazny9529 17/04/22 9529 3
71525 [일반] 팔레스타인 단식투쟁 에 일베식으로 대응하는 이스라엘 [48] 안다나 22319 17/04/22 22319 5
71524 [일반] 독후감'오만과 무능 굿바이 朴의 나라' 전여옥 [24] 솔빈8949 17/04/22 8949 9
71523 [일반] 이제 와서 뒷북치는 2016년 애니 이야기 [45] 이르8790 17/04/21 8790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