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2/21 20:25:44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전기 면도기가 사라졌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태엽감는새
17/02/21 20:32
수정 아이콘
이럴땐 보통 냉장고죠.
가끔 리모컨을 찾곤 합니다.
17/02/21 20:35
수정 아이콘
아.. 꼭 찾길바랍니다.
근데 글에 몰입이 잘되네요-_-;;
이사무
17/02/21 20:42
수정 아이콘
Bruwn 이라고 하셔서 못 찾은듯....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심 얏 하고 나올 겁니다
17/02/21 20:42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전기면도기를 획득했습니다
Camellia.S
17/02/21 20:50
수정 아이콘
이 기회에 깔끔한 습식면도로 아예 갈아타시는 게....
호리 미오나
17/02/21 20:59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이럴 때
가방을 다시 찾아보면 보통 있더군요(...)
17/02/21 21:11
수정 아이콘
킥킥 몰입해서 읽었네요.
외람되지만 전기면도기가 습식 면도날만큼 깔끔하게 면도가 되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전동면도기 날 구조상 제대로 안될 것 같아서요…
17/02/21 21:42
수정 아이콘
하루에 한번 면도하는 프로 수염러인데 대학시절 외엔 전기면도기 써본 적이 없어요. 너무 오래 걸려요. 질** 면도기로 하면 딱 10초만에 끝냅니다.
츠라빈스카야
17/02/21 21:55
수정 아이콘
수염이 억센 사람의 경우...회전식 면도날의 경우 수염을 깎는다기보단 잡아뜯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제 경우에도 회전식은 잘 안맞더군요.

그나마 왕복식 날 전기면도기가 좀 낫긴 한데.. 양쪽 다 안전망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공간이 떠서 수동 면도기를 능가하진 못하더군요.

질레트 플렉스볼이 개인적으론 최고였습니다.
아, 진동 되는 파워 모델로요.
17/02/21 23:41
수정 아이콘
깔끔함은 습식면도기만 못하지만 피부 자극이 많이 덜합니다. 특정 부위는 오히려 더 깔끔하게 되기도하고. 딴짓하면서 할 수 있어서 부담도 없고 여러 모로 편합니다.
17/02/21 21:45
수정 아이콘
희한하게 와퍼가 땡기는 글이네요 --;
면도기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17/02/21 22:50
수정 아이콘
버거킹은 그대로 쓰시고 11번가랑 Brown은 브랜드 이름을 다르게 쓰셨네요. 일부러 그렇게 쓰신 건가요?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17/02/22 00:12
수정 아이콘
와...원래 버거킹도 거버킹이라고 쓰려고했는데...
생각이다른쪽으로 새어버려서...버거킹 바이럴마케팅같네요 망함.....ㅠㅠ
아점화한틱
17/02/21 23:11
수정 아이콘
저기 그... 혹시 ADHD증후군같은거 있으신건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제가 덤벙대고 집중력이 잘 흩트러지는데 ADHD 자가진단 테스트에서 꽤 강한 양성으로 나와서 전 그런가부다 하고있거든요.
17/02/21 23:16
수정 아이콘
아아 제가 예술의 전당에서 1달 전 예매한 공연 제대로 보려고 티켓값 보다 비싼 쌍안경을 사고는 공연 당일 버거킹 들러서 배를 채웠는데 공연 직전에 쌍안경을 두고 왔다는걸 알았습니다. 정신없는 시간이 지나고 인터미션 때 버거킹 전화했더니 다행히 보관중이더라구요. 그후로 억울해서 일부러 공연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17/02/22 00:13
수정 아이콘
저...여러분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집에서 발견했어요 하하ㅏ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
법대로
17/02/22 02:00
수정 아이콘
와 축하드립니다 크크
글이 재밌네요 정말
네오크로우
17/02/22 02:49
수정 아이콘
제대하고 노가다 뛰면서 돈 벌고 그거로 복학할 때 폼 낸다고 전기면도기+엘쥐 사이언 최신형으로 사고서 개강 때 학교 가서는 야~ 니네 밧데리 대기시간 12시간짜리 빠방한 핸드폰 구경해볼래? 하고 주머니에서 딱 꺼내는데.. 전기면도기가 툭 튀어 나왔을 때 그 황망함이란...
17/02/22 08:45
수정 아이콘
엌....... 말도안돼...본인은 얼마나ㅜㅜ
eternity..
17/02/22 09:15
수정 아이콘
찾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물건 잃어버렸던적이 많이 있어서 몰입하면서 봤네요. 실례지만 그 면도기 세탁기나 전자레인지 안에 있지는 않던가요? 저도 핸드폰 안 보이면 무조건 세탁기 빨랫감 주머니부터 수색 시작해서요 ~_~
17/02/22 09:53
수정 아이콘
어딘가 방구석에 박혀있었습니다..민망..
바이휴
17/02/22 15:29
수정 아이콘
가전제품중에 전기면도기가 이제 없어질거란건가하고 눌렀다가 재밌는글이네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752 [일반] 대통령 측 변호인단들이 판 깨기에 나선 것 같네요. [75] Neanderthal10270 17/02/22 10270 4
70751 [일반] [짤평] <빨래> - 빨래야말로 우리가 살아있다는 증거 [27] 마스터충달5122 17/02/22 5122 18
70750 [일반] [후기] 영화 '싱글라이더' : 섬세한 척 하는 영화 (스포無) [9] 리콜한방8319 17/02/22 8319 2
70749 [일반] 바람직한 법조인 양성에 대하여 [46] 한루나7742 17/02/22 7742 9
70748 [일반] 안희정의 전략 [150] ZeroOne10097 17/02/22 10097 7
70747 [일반] 한국 기대수명 세계1위, 2030년 90세 돌파 [49] 어강됴리10615 17/02/22 10615 2
70746 [일반] 안희정의 선의, 그 좁은 깨달음 [30] 토론시나위6137 17/02/22 6137 13
70744 [일반] 어느 게임 회사 이야기 (16) [15] 삭제됨4965 17/02/22 4965 5
70743 [일반] 말할 수 없는 나의 이상형 [75] Jace T MndSclptr10658 17/02/22 10658 8
70742 [일반] 그렇게 할 세상이 아니다 [23] 마바라4549 17/02/22 4549 4
70741 [일반] 아래 한겨레 관련 글을 보고 오늘 확 눈에 띄게된 뉴스 하나(베네수엘라의 비극). [41] bigname8767 17/02/22 8767 4
70740 [일반] 도시바의 운명, 어찌될까요? [22] 흰둥7668 17/02/22 7668 0
70739 [일반]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는 법원의 판결과 일반인의 상식과의 괴리감의 이유. [57] 이라세오날5931 17/02/22 5931 3
70738 [일반] 돈 없어 책 훔친 공시생, 용서한 피해자, 책값 쥐여준 경찰 [86] 비역슨8569 17/02/22 8569 19
70737 [일반] 국민의당 공식 트위터 계정 근황 [77] ZeroOne8008 17/02/22 8008 1
70736 [일반] 한겨레, 없는 말도 만들어 내는 ‘주작 기사’ 딱 걸려 [49] 삭제됨8451 17/02/22 8451 1
70735 [일반] 우병우 구속영장이 기각되었습니다. [115] 화이트데이15541 17/02/22 15541 2
70734 [일반] [습작시] 인문학의 쓸모 [6] 두괴즐3668 17/02/21 3668 6
70733 [일반] 인류 역사상 손에 꼽을 만큼 형편없는 졸전 및 패배, 청나라의 아편전쟁 [36] 신불해16254 17/02/21 16254 57
70732 [일반] 어느 게임 회사 이야기 (15) [18] 삭제됨6045 17/02/21 6045 9
70731 [일반] 전기 면도기가 사라졌다. [22] 삭제됨8034 17/02/21 8034 3
70730 [일반] 양자대결, 안희정 45.0% vs 문재인 42.8% 역전 [135] ZeroOne15317 17/02/21 15317 3
70729 [일반] 어느 게임 회사 이야기 (14) [11] 삭제됨5179 17/02/21 5179 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