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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14 14:05:31
Name 보통블빠
File #1 0005.jpg (43.9 KB), Download : 57
Link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3&aid=0007769531
Subject [일반] 정유라씨가 중졸이 되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3&aid=0007769531

정유라씨가 청담고 졸업이 취소되고 퇴학처리가 되면서 최종학력 중졸이 되었습니다. 부모님 잘 만나서 최종학력도 중졸로 자리를 찾아 갔으니 정말 다행스럽습니다. 애초에 자기 실력으로 인생을 살아 보신적이 없으시니 이번에는 부디 부정시험 대리시험이 아닌 순수 본인의 실력으로 고졸 검정고시부터 차근 차근 올라가시길 바랍니다.(물론 재산몰수도 당연히 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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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부
17/02/14 14:07
수정 아이콘
하늘에서 정의가 빗발친다!
Finding Joe
17/02/14 14:08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이긴 한데, 어차피 본인한테 고등학교 졸업장이 별 의미가 있나 싶어서 그렇게까지 통쾌하진 않네요.
일가 재산 환수라도 되야 좀 후련할텐데 말입니다.
바닷내음
17/02/14 14:11
수정 아이콘
의미가 없지는 않습니다.

1. 순시리의 최종목표가 정유라 IOC 위원만들기였으니 석사 학위정도는 적어도 필요했겠죠. 근데 중졸.
2. 재산 환수까지 되고 나면 그야말로 남들이 했던 노력을 다시 밟아가는거죠.

근데 이 인간 중학교는 제대로 다닌거 맞나요?
AngelGabriel
17/02/14 14:13
수정 아이콘
제대로... 이겠습니까?
어리버리
17/02/14 14:16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1163913
[“중학교 3학년 때 출석일수가 적긴 했다. 공결 47일에 무단결석을 출석처리한 7일이 의심가는데, 이 둘을 합친 54일을 통째로 결석일로 포함시킨다 해도 결석일수가 수업일수(205일)의 3분의 1을 넘지 않기 때문에 졸업 취소와는 무관하다“]
중학교는 선화예술학교를 다녔는데 성악을 전공했다죠. 성악에 재능이 없다는걸 느끼고 졸업 전에 승마로 방향을 튼거로 알고 있습니다.
바닷내음
17/02/14 14:20
수정 아이콘
이때부터 싹이 보였다는거군요...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이쥴레이
17/02/14 15:02
수정 아이콘
근데 딸이 사고쳐서.... 이미 이일 터지기전부터 이래저래 장난아니였죠.

이번사건과 무관하게 저희집 어른이
아무리 부모가 잘(?)나봐야 자식교육 쉽지 않다 하면서
순시리 딸봐라. 부모가 그리 지원하고 재벌 뺨칠정도로 해줘도 웬 이상한 남정네 만나서 부모 속 타 들어가게 하지 않냐.. 하더군요
페마나도
17/02/14 14:56
수정 아이콘
단계별로 밟아가는 겁니다.
어차피 세상일이라는게 영화처럼
한 방에 사이다 마시듯이 해결되는게 아니라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니까요.

당연히 재산환수가 최우선이지만
그것은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도 모르고
가능하더라도 오래걸리는 길이니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단계적으로 밟아가야죠.
17/02/14 14:0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은닉재산 환수 못하면 다이아몬드 수저로 살아갈테죠. 제발 끝까지 찾아내서 거지가되길 바랍니다.
정지연
17/02/14 14:12
수정 아이콘
부정하게 모은 재산까지 환수해서 자기 손으로 돈벌고 살게 하는 일도 실현되길 바랍니다
세상이 만만하지 않다는걸 꼭 뼈속까지 느꼈으면 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7/02/14 14:12
수정 아이콘
학력도 버프해 보시지?
VividColour
17/02/14 14:19
수정 아이콘
돌머리라서 중학교졸업장이나마 꽉 쥐고 잘지켜얄듯
17/02/14 14:20
수정 아이콘
이미 일반인이 평생 쓸 부의 몇 배를 그 나이에 소비해왔겠죠. 참 씁쓸한 현실입니다.
-안군-
17/02/14 14:40
수정 아이콘
재산 환수 못하면 중졸이든 초졸이든 그게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어차피 잘 먹고 잘 살자고 죽어라 공부해서 스펙쌓는건데.

이거 제대로 해결 못하면 금수저론, 헬조선론은 더 고착화될거고,
그 프레임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청년들의 의욕 자체를 떨어뜨려서 국가발전에 큰 저해요인이 될겁니다.
이미 젊은층에는 '어차피 아무리 아둥바둥 살아봐야 다 소용없다. 정유라를 봐라.'라는 의식이 팽배해져 가고 있죠.
Been & hive
17/02/14 15:3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우선 눈앞에 있는 문제들부터 하나하나 없애가야죠
그렇구만
17/02/14 14:4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학교를 비리로간게 유머죠
17/02/14 14:47
수정 아이콘
요즘 중졸도 군대갈 수 있던데 군대나 가시지..
17/02/14 15:57
수정 아이콘
같이 군생활하는 군인들을 위해서라도 반대합니다..
고문관 스케일 덜덜..
17/02/14 14:48
수정 아이콘
한국은 왜 안 오나요. 어서 한국와서 특검의 조사좀 받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sinsalatu
17/02/14 14:56
수정 아이콘
빙산의 익각이 10조입니다 ㅡㅡ
나머지 돈 찾지못하면 떵떵거리며 잘먹고 잘삽니다 어차피
17/02/14 15:03
수정 아이콘
전 이렇게 비리입학이 수면위로 올라왔다는것만으로도 긍정적으로 바라봅니다.
적어도 당분간은 웬만한 권력자가 부정입학은 꿈도 못꿀테니까요.
박루미
17/02/14 15:08
수정 아이콘
어후 오후에 마시는 커피가 개운해지는 기사군양 -_-)
신동엽
17/02/14 15:10
수정 아이콘
유라야 니 아들은 부모 잘 만난건지 모르겠구나~~ 부모 잘 만나는 것도 실력이야 ^^
17/02/14 15:14
수정 아이콘
재산환수 끝까지 지켜볼 겁니다.
이런게 애까지 낳아가지고.... 휴우
요르문간드
17/02/14 15:14
수정 아이콘
돈 다 환수해도 최소 몇십억은 남을거 같은데,

본인은 만족못할지 몰라도 우리가 보기엔 충분히 있는집에서 잘 살겁니다.
17/02/14 15:15
수정 아이콘
중졸학력 취소는 불가능한가요? 초졸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은데
17/02/14 15:20
수정 아이콘
후배가 한명 줄었군요. 다행히 어디가서 눈치 안보고 학교이름 말해도 되겠네요 이제
Luv (sic)
17/02/14 15:27
수정 아이콘
말하는 모양새만 보면 우리 사회에 무리없이 동화될 수 있는 인격형성이 안된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유치원 시절로 돌아가 사회성이라는 것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는 것이 어떨런지...
가만히 손을 잡으
17/02/14 15:31
수정 아이콘
평생 쓸 돈 있는 중졸이죠.
바람이불어오는곳
17/02/14 16:28
수정 아이콘
질문 : 이제 정유라는 유럽이나 미국에 있는 대학교에 입학할수 없습니까?
쪼아저씨
17/02/14 16:32
수정 아이콘
현실은.. 자손 대대로 돈 펑펑 쓰면서 살겠죠.
자괴감...
순수한사랑
17/02/14 17:56
수정 아이콘
유졸까지 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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