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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7 15:41
저도 김어준 자체는 아직 평가 중이긴 한데 파파이스도 그렇고 나오는 사람들이 참 대단하더군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이야기를 좀 편하게 하는 것 같아서 그 점은 참 좋아합니다.
17/02/07 15:41
글로 써져 있는 전문은 아래 링크 가셔서 읽으시면 됩니다.
http://www.tbs.seoul.kr/cont/FM/NewsFactory/interview/interview.do
17/02/07 15:43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동시간대 라디오 프로그램 중에 청취율 1위 차지했다고 하더군요. 라디오는 청취율 조사를 기계로 하지 않고 설문으로 하긴 하지만요.
김어준 프로그램이 일반인이 들어도 어렵지 않게 진행해서 가볍게 듣기는 제일 좋습니다. 가볍다고 해서 해야할 얘기를 안하는 것도 아니고요.
17/02/07 16:02
저도 뉴스공장 애청자입니다. 들은지 오래되진 않았는데 출연자들 면면을 보다 신기해서 계속 애청하게 되네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나오고 김어준씨가 최소 그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게 끔은 인터뷰를 진행해서 들을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봅니다
17/02/07 16:18
출근할때 보면 가끔씩 사옥 엘레베이터에서 황교익씨 보고 신기해하고 그래요.
그나저나 담당하시는 피디님은 시국이다 보니 거의 잠을 못 자시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도 엘레베이터서 뵜었는데 힘드신게 느껴지더군요. (라디오의 뉴스공장이나 TV국의 품격시대 제작진은 거의 쉬는날이 없는걸로 들었습니다.) 가급적이면 방송국에 일하는 입장에서 의견을 얘기하자면 어리버리님이 써주신 링크로 들어가셔서 다시들으시는게 감사할듯해요, 저희 방송국 정책이 최대한 오픈 소스로 하자는 주의라 소스를 퍼와서 유튜브로 업로드하여 수익을 얻는 분들(불펌유저)을 단속 안하지만 실제 시청 수치에는 안들어가거든요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경우 라디오 실시간 시청률 + 팟캐스트[팟빵] + 홈페이지 다시듣기로 파악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7/02/07 16:39
저도 뉴스공장 애청자 입니다.
나꼼수나 이런 저런 방송에서 한 이야기들 때문에 "음모론자"로 불리고 그런 프레임으로 공격받긴 하지만 자원외교부터 선관위 디도스 등등(요즘은 터널 디도스도 다른 언론에서 파는거 같던데) 사실로 드러난게 수도 없죠. 물론 말도 안되는 소리로 드러난것도 수도 없지만 의심스러운걸 의심스럽다고 하는게 언론의 의무죠. "그런 의견도 있구나" 라는 관점에서 들을수 있으면 좋은 방송입니다. 강추.
17/02/07 17:18
김어준이란 사람 자체는 그닥인데 섭외력이 진국.
리처드 도킨스라고 찍혀 있을땐 순간 뭔소린가 했습니다. 근데 본인이 진짜 나올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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