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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2 23:37
정유라가 당장 동원가능한 현금이 얼마나 있으려나...
깔끔하게 모은 재산이 아니니 차명이나 어디에 묵혀놓고 있을테니 막상 현금은 그리 많지 않을거 같은데? 생활비가 어디서 나고 있으려나?
17/01/02 23:39
해외 계좌 어딘가에 수천억원 이상 잠자고 있을거라 확신이 드는데 그걸 수시로 출금할 수 있냐가 중요하겠네요. 이제 공권력 감시 안에 들어오게 되서 행동을 쉽게하지 못할테죠. 강제 송환되지 않고 덴마크 경찰에서 풀려난다고 해도요.
17/01/02 23:59
저 빡대가리에서 저런 궁여지책이 스스로 나오진 않았을거고 주변에 보필하는 연놈들이 이것저것 플랜별로 알려줬을건데 저 여자만 떼어놓고 계속 조사해야죠
17/01/03 00:0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487086
방금 전 추가 속보로 덴마크 법원에서 석방되는 조건으로 자진귀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좀 더 자세한 상황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이거 뭐 매순간 말이 바뀌니;;
17/01/03 00:10
진지하게 정유라 쟤한테서 애를 떨어뜨려놓는게 저 애의 장래를 위해 낫다고 봅니다 넌 걍 구속 고고 니가 뭔데 딜질이니 부모나 원망하렴
17/01/03 00:13
근데 강제송환거부절차를 밟으면 말입니다.
저 사람은 어케 되는걸까요? 일단 덴마크경찰이 잡아놓은 혐의가 불법체류자이니 강제출국조치가 될껀데 그러면 강제출국은 한국 아니면 독일 둘중 하나인데 말입니다. 만약에 독일으로 강제출국이 되면 독일검찰이 수배를 내렸다고 하니 독일로 가면 바로 잡힐꺼고 한국으로 강제출국이 되면 도착하자말자 바로 잡힐꺼고 말입니다. 망명신청하려면 다른나라대사관으로 튀어야 할껀데 보통 대사관은 수도인 코펜하겐에 있을테니 대사관까지 갈 시간도 별로 없을꺼고 말입니다. 게다가 강제송환거부절차를 밟으면 덴마크아동관련부서에서 애는 지금 부모가 애를 돌볼 형편이 안되니 데리고 가지 않을까요? 미드보면 재판받고 머하고 하면 애들 못키운다고 아동관련부서에서 애들 데리고 가던데 말입니다.
17/01/03 00:34
1. 강제출국은 한국으로 합니다. 이유는 간단한데 독일이 정유라를 받아준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2. 망명신청하려면 그냥 덴마크 경찰에 이야기만 해도 됩니다. 망명이 받아들여진 사람을 난민이라고 합니다. 3. 아동과 관련해서는 아동권리협약상 무조건 아동의 최선의 이익이 우선이며 그것은 부모와 함께이기 때문에 정유라씨와 같이 추방 및 감금 될 것입니다. 4. 문제는 한국 당국에서 아동의 최선의 이익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덴마크는 아동권리협약과 유럽인권조약에 의해 정유라를 한국으로 강제 출국시킬 수 없다는 점입니다.
17/01/03 00:42
아 감사합니다!
밑에도 적으신거 같은데 강제출국이 된다면 빼도박도 못하고 한국으로 오는군요. 크크 나름 딜을 쳐볼려고 짱구굴렸지만 시점이 문제지 언젠가는 한국으로 온다는거군요. 정권이 안바뀌지 않은 이상 저 사람은 오는게 확실해지는거네요. 엉? 그러면 한국정부에서는 애를 잘 돌볼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하는거네요. 생부라든지 친척이라든지 말입니다?
17/01/03 00:53
맞습니다. 근데 사유가 구체적일 수록 법리 싸움으로 시간을 더 길게 끌 수 있거든요. 아무튼 한국에서 고아가 된다는 것 만으로는 난민 인정이 불가능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17/01/03 01:23
억울하면 네 부모를 원망해
억울하면 네 부모를 원망해 억울하면 네 부모를 원망해 억울하면 네 부모를 원망해 억울하면 네 부모를 원망해 억울하면 네 부모를 원망해 억울하면 네 부모를 원망해 귓속에다가 스피커 심어 놓은 다음에 평생 재생시키는 처벌을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하지 않나... 꼴에 어미라고 지 새끼 소중한 줄은 아니? 바로 네가 그 소중한 아가의 어미란다^^
17/01/03 01:26
딜을 할 목적이든 아니면 실제로 아이 때문이라고 하던 지간에 저정도는 해볼 만한 상황과 언급이라고 생각합니다. 특검이 현명하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정유라를 귀국시켜 조사했으면 좋겠네요.
17/01/03 01:46
역시 불법체류로 인해서 체포된게 아니네요. 불체라면 4주간 구금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자진해서 인터폴 적색수배자라고 밝힌 것 때문인 것 같은데 무슨 생각으로 그랬을지요.
17/01/03 01:56
인터폴 레드 노티스 찍힌상태로 구금되어있는 범죄자 주제에 별 개소리를 다하네요.
여기서 딜해주면 대한민국 국제호구인증입니다. 붙잡혀있는데 딜을 해도 덴마크랑 해야지 왜 정유라랑 하나요. 불구속은 말도안되는 얘기고, 구속조사 받는동안 아이를 핑계로 뭔 개소리를 할지 모르니 당연히 분리시켜놔야합니다.
17/01/03 05:04
갓 성인이 된 저 어린 여자아이가 뭘 알겠습니까. 최순실 측근이나 변호사가 저렇게 하라고 행동요령을 알려줬겠죠.
뭐 그래도 나쁜 여자아이 인건 변함이 없지만요.
17/01/03 07:26
이딴식으로 나오면 독일검찰에게 먼저 넘기는게 낫지 않나요? 자금세탁과 탈세관련해서 독일에서 쫓고 있는걸로 아는데 독일에서 먼저 털어주면 한국에서 자금추적하기도 수월하고요.
17/01/03 08:08
아침에 일어나니 좀 더 자세한 기사가 뜨긴했네요. 위에 적어주신 것처럼 1달 동안 구금 상태에서 덴마크 법원의 추가 조사를 받아야 하고, 그 여부를 결정하는 도중에 변호사, 기자랑 얘기 나누면서 "애기와 같이 있게 해줄 수 있다면 바로 귀국하겠다"라는 의사를 얘기했습니다. 정부 관련 사람을 통해 딜을 한건 아니지만 결국은 딜을 걸긴 했네요.
17/01/03 09:48
근데 정유라 자체는 사법거래용이라고 봅니다. 도의적 잘못으로는 말할 것도 없지만, 법적으로는 제 추측입니다만 커보이지 않아요.
국정농단에 직접 참여한 인물도 아니고, 죄로만 따져봐야 차명재산이나, 탈세 정도 같은데요. 오죽하면 동물학대를 죄목으로 하자는 말까지 나옵니까. 본인도 그걸 알기 때문에 딜을 하자는건데요. 문제는 국민정서야 이 바보야.
17/01/03 10:05
최순실이 말로는 종신형을 각오했네 어쩌네 하는걸 볼 때 결국은 해외 은닉재산을 정유라에게 건네는 방법으로 갈테지요? 이거 특별법 마련해서 최순실 관련 친인척들은 영구 해외출국금지조치등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정유라만해도 1~2년 살고 해외에 섬 몇개사서 나라만들어 살고도 남지 싶어요.
17/01/03 10:22
해외 차명재산등은 모두 파헤쳐서 추징금으로 때리고, 징역자체는 3-5년 내외로 주는 식으로 거래가 있을거 같아요.
애초에 빨간줄이면 이민이 제한되지 않나요?
17/01/03 10:33
해외여행정도야 막을 방법이 없죠. 해외에서 다시 잠적해버리면 지금처럼 잡기는 어려울겁니다. 섬 같은거 사서 궁궐짓고 숨어살면 CIA처럼 위성사진 찍어가며 추적하지 않는 한 아마 신분세탁하고 성형하고 잘 살게 확실해보이거든요.
17/01/03 11:09
차명재산 파해치는게 그리 쉽지 않습니다. 최순실은 바보같이 독일에 해놔서 그렇지 조세회피처 몇 단계 타면 미국도 지금 못 잡아요. 한국만해도 그런 검은 돈이 수십 조이상인데 털지도 못하고 있죠. 조세회피처가 협조하면 나오는데 그 녀석들은 그게 밥줄이라 안불어요.
아마 최순실은 독일 말고도 여러군데 해놨을테고 심지어 영구출국때려도 합법적 돈세탁 방법은 어딘가는 있습니다. 순순히 다 갖다 바치지 않는 이상에야 버티면 다 못털고 그 남는돈으로 어디서든 잘 살태죠 뭐.
17/01/03 09:51
돈은 엄마만 안다. 관련된 내용은 잘 모른다. 남편도 없고 아이뿐이다. 이런 동정론을 얻어보려고 변호사랑 잘 이야기했을 겁니다.
문제는 지금 사건의 상태가 그가 용인될 정도가 아니라는 것과 분노한 국민정서를 모르는거죠.
17/01/03 13:32
또 모르죠. 국정원[여]직원임을 강조하면서 [여]직원의 인권이라는 말로 대선개입이라는 중대한 사건을 덮어버리려던 사람들이 있는데 이번에 아이와의 천륜을 떼어버린 비정하고 극악무도한 집단이라며 특검 욕할 분들 왠지 존재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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