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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0 21:00
https://pgr21.co.kr/?b=10&n=297716
Pgr에도 별 차이는 없었던거로.. 근데 장애라는 단어는 자극적이긴 해요
16/12/20 21:02
그렇습니다. 역시 저는 (정신병자 +) 장애인이었던 겁니다. 여기 장애인 1급 추가요!!~~
(그냥 1급이 아니라 연애, 결혼, 출산, 육아, 키스, 성관계 전부 안 한 특1급 5년차 모태솔로 마법사입니다) WHO에 신청하면 한국 보건복지부에서 주는것처럼 장애인증도 발급받을 수 있으려나?
16/12/20 22:20
http://www.snopes.com/being-single-is-a-disability/
이곳의 내용에 따르면 WHO는 '장애인'이라는 단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고 그게 사실이라면 타블로이드 Express에서 악의적으로 왜곡한 기사를 한국 언론에서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그대로 내보냈다는게 되는데 혹시 이곳의 내용이 사실인지 아무나 확인해주실 수 있나요?
16/12/21 02:19
이건 확대해석이라고 봅니다
당연히 거부감이 들지요 내가생각했을때 난 장애인이 아닌데 장애인이라고 표현하니까요 장애인이 별거입니까? 몸이나 정신이 온전치않으면 장애인 또는 장애우 라고 표현하는 것 뿐인데요..
16/12/21 00:06
이 기사가 왜곡이든 아니든, 실제로 독신주의자/비연애주의자/무성애자들이 무언가 결격사유 있는 인간으로 취급받는 일은 매우 잦죠.
동정이 서리든, 우월감에 젖은 것이든, 서구 사회든, 전근대적 사회든 상관없이요.
16/12/21 00:55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개선하는 시도라고 생각하면 맘 편하겠네요
장애인을 의료적 혜택이 필요한 이라는 뜻으로 대체할 수 있는 단어는 없을까요?
16/12/21 11:40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은데 환자의 원뜻하고는 어감 차이가 좀 나는 것도 같네요
저희 어머니는 유방암 수술하신지 3년지나셨는데 약먹고 있다고 계속 본인이 환자라고 하시니 나쁘진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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