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2/18 15:45:44
Name swear
Subject [일반] 박사모에 분노한 신대철
l2wadPW.png

스포츠/연예란에 올리려고 하다가..박사모가 얽혀 있어서
정치 사유로 삭제가 될 수 있을 거 같아서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아름다운 강산이 이선희씨 노래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원곡이 신중현씨 곡이었군요.

그리고 저런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는 것도 꽤나 놀랍구요..

저런 노래를 박사모에서 불렀다고 하니 참 어처구니가 없긴 하네요..
촛불집회에서 신대철씨를 모셔서 제대로 저 노래를 한 번 불러봤으면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잠잘까
16/12/18 15:51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그 힘든 시기에 어렵게 만든 노래인데, 신대철씨가 열이 안받으래야 안받을 수 없을 듯.
원곡이 신중현씨라는 건 예전에 알았지만, 의미에 대해선 잘 몰랐는데(전 사실 건전가요로 만들었다가 뜬 노래인줄 알았네요....부끄럽 ㅠㅠ) 오늘 알고 갑니다.
꼬마산적
16/12/18 15:53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7659292
신속히 현장지휘를 해서 당신 7시간이
이렇게 비밀이 됏냐??
진짜 두껍다 와!!
-안군-
16/12/18 15:55
수정 아이콘
막줄에서 딮빡이 느껴집니다. 후덜덜;;
VividColour
16/12/18 16:06
수정 아이콘
정체성도 정통성도 뿌리도 문화도 없는 박정희-박근혜 구악 정치세력들과 지지자들의 빈곤한 속성을 그대로 보여주는듯요
겟타빔
16/12/18 19:05
수정 아이콘
조만간 신대철씨에 대해 어떤식으로든 해코지 할것 같아서 불안하네요
쟤네들에게 일말의 상식을 바랄수없다는걸 알기에 더 불안합니다
ArcanumToss
16/12/18 20:18
수정 아이콘
JTBC에 뉴스로 방금 소개됐네요. ^^
언어물리
16/12/18 21:04
수정 아이콘
글을 읽는 저도 화나는데 신대철님은 오죽했을까..
16/12/19 01:06
수정 아이콘
박사모가 뭘 알고 그랬을까요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들인데
꿈꾸는꿈
16/12/19 06:01
수정 아이콘
내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가
내 아버지 어머니 세대가
그토록 열심히 살아왔건만
그것이 한 개인의 업적으로
숭상해야할 이유여야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분노하게 됩니다
16/12/19 09:03
수정 아이콘
이선희 노래가 아니였다니...;
feel the fate
16/12/19 13:12
수정 아이콘
그녀 아버지가 핍박해 금지시킨 곡을 박사모가 부르고있네요 참 뭐 인증도 가지가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501 [일반] 검찰이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를 진품이라고 최종 결론지었습니다. [78] 레일리10969 16/12/19 10969 0
69500 [일반] 군부대 목격자 "박근혜 방문전 남성변기 떼어내라고" [62] Crucial12535 16/12/19 12535 0
69499 [일반] 그것이 알고싶다 녹화본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 [78] ZeroOne19438 16/12/19 19438 24
69498 [일반] 청문회 말맞추기(또는 위증교사) 의혹 추가보도가 나왔습니다. [39] 자유의영혼12213 16/12/19 12213 21
69497 [일반] 그알을 통해 관심집중된 '이명박근혜' 의문사들 [53] 삭제됨13791 16/12/18 13791 20
69496 [일반] 칠레 외교관 미성년자 성추행 사건 [27] 삭제됨9350 16/12/18 9350 0
69495 [일반] 오늘도 기승전문 [103] ZeroOne11806 16/12/18 11806 22
69493 [일반] 일본방송에서 분석한 한국 대통령제의 역사 [160] KOZE14371 16/12/18 14371 1
69492 [일반] 올해 하반기에 시승해 본 차량들 소감 [95] 리듬파워근성51538 16/12/18 51538 80
69491 [일반] 한 대통령의 사임연설 그리고 어떤 대통령의 변명 [31] wlsak8039 16/12/18 8039 3
69490 [일반] 미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중국에 의한 미해군 드론 나포에 대해 ‘단호한 대응’을 촉구 [44] 테이스터7797 16/12/18 7797 4
69489 [일반] 하루 4시간, 주 5일 [5] Sroll5860 16/12/18 5860 3
69488 [일반] 정두언 회고록을 소개합니다. [12] 레스터7262 16/12/18 7262 0
69487 [일반] 2005년 7월 13일 박근혜의 편지 [24] 어강됴리10160 16/12/18 10160 16
69486 [일반] 박사모에 분노한 신대철 [11] swear8339 16/12/18 8339 18
69485 [일반] [스포주의] WWE PPV 로드블록 2016 최종확정 대진표 [11] SHIELD5007 16/12/18 5007 0
69484 [일반] 어린이 영어 공부는 언제부터 시켜야 하나? [120] 채연13946 16/12/18 13946 16
69483 [일반] [단편] 최후의 익스퍼디션 [12] 마스터충달7253 16/12/18 7253 10
69482 [일반] 박지원이 9일날 탄핵 공이다라는게 웃기긴 하죠 [319] 산사춘11931 16/12/18 11931 43
69481 [일반] 유방의 북벌과 제갈량의 북벌이 다른 점 [61] 신불해20714 16/12/18 20714 53
69477 [일반] 오늘 그알 내용 포함한 박근혜 5촌 살인사건 정리 [85] 어리버리20978 16/12/18 20978 22
69475 [일반] 프로포즈 경험기(영화관 대관) [42] BK_Zju37366 16/12/17 37366 42
69474 [일반] [리뷰] 라라랜드(2016) - 황홀한 체험의 마법 (스포있음) [48] Eternity10673 16/12/17 10673 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