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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7 10:34
월요일 : 아, 월요병... 일 안되네
화요일 : 불타는 화요일! 일이 되겠냐~ 수요일 : 노는 날 목요일 : 아, 목요병... 일 안되네 금요일 : 불타는 금요일! 일이 되겠냐~ 토요일 : 노는 날 일요일 : 노는 날 PROFIT!
16/12/17 11:09
이야 주4일제네요.
하긴 저도 가끔 공휴일이 수요일에 껴있고 그럴 때 느끼지만.. 만약 주4일제가 된다면 수요일에 쉬었으면 하더군요. 조금일 했다가 잠깐 쉬고 또 일했다가 길게 또 쉬고.. 이런거라 금방금방이 금요일같은 느낌이.... 근데 국민들한테도 주4일제 해주셨어야죠? 왜 혼자만?
16/12/17 12:12
부정축재특별법 만들어서 100년간 소급적용가능한걸로 했음 좋겠네요 친일파새끼들꺼까지 모조리 국고로 회수하면 초중고 학생들 전부 무료급식해도 돈이 남아돌듯 싶습니다
16/12/17 13:17
박근혜의 유이한 공헌이 생겨나겠군요.
1. 온국민이 정치에 관심을 갖게 해주고, 그동안 나라에 만연했던 비리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해 준 정치요정 2. '문화가 있는 날' -_-................ 자신이 쉬니까 다른 사람들도 쉬었으면 좋겠다는 이 아름다운 마음씨! 박근혜의 공헌은 깜방에서 영원히 쉬면서 보상받았으면 좋겠습니다.
16/12/17 14:08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27500
문화가 있는 날 도입한 후에 신나게 수요일마다 놀러다니다가, 세월호 참사 발생. 2달 타의로 쉬고, 다시 놀러다니시기 시작. 이후 세월호 유족들이 단식과 노숙 농성하다가 면담 요청. 당연히 거부. 새정치 연합에서 성명 발표. "박근혜 대통령, 이 달 들어 두 번째 공연 관람…“꼭 이렇게 해야됩니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305&aid=0000015326 당시 새정연 대변인, (세월호 유족들을 외면하고)"경기침체가 지속되고 경남지역에 수해피해까지 발생한 시점에 이뤄진 박 대통령의 공연 관람은 어색하고 적절치 않다" 라고 비판. 당시 새누리당의 박근혜 대통령 보호가 걸작이죠.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 "대통령의 뮤지컬 관람 이유는 융복합형 뮤지컬을 통해 문화융성과 문화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 "대통령이 챙겨야 할 국정은 안전한 대한민국은 물론, 경제살리기, 민생돌보기, 창조경제, 문화융성 등 끝도 없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고, 어느 하나 소홀히 해서도 안되는 것". 근혜님이 수요일날마다 일하면 지는거라고 놀고 있었는데, 새누리당 차원에서 진상을 은폐하고. 중요한 국정이라고 옹호하고 있었습니다. 새누리당 저 논평은 검색도 잘 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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