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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1/29 15:45:37
Name 파스칼
Subject [일반] (지극히 주관적인) 불길한 예상 시나리오...
1. 검찰조사결과 유야무야(청검 간 극적 딜) 및 촛불 민심 뒤로 하고 탄핵 부결.(by 새누리)

2. 카오스. 더민당 책임론 불거지는. 어찌해야하나 막막한 시일이 흐르고.

3. 반기문 등장, 대통령 면담. 이후 하야 발표.

5. 반기문! 반기문!

6. ...

탄핵이 부결되면 일시적으로 민심이야 불같이 일어나겠지만, 이후에 딱부러지는 해답은 있을까요.
어제 뉴스룸 보니 야당이 급작스런 파국을 돌파할 기지가 있을까 다소 걱정이 됩니다.    
어쩐지 그 난국을 반기문이 풀어버리고, 콘크리트는 반기문으로 대동단결할 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이런 시나리오 불가능한가요? 망상이라고 해주세요.


-------


괜한 시나리오였고, 민심 얕본 얄팍한 내용인 거 같네요. 댓글 주욱 보니, 하기사 아무리 열혈 보수더라도 더이상 꼼수에 농락당하진 않겠죠.
웬만하면 근시에 탄핵됐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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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잃다
16/11/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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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입니다
파스칼
16/11/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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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16/11/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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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부결되서 민심이 전국적으로 5백만이 들고일어나도 그냥 또 버티면 그만이죠. 더이상 카드도 없고.
16/11/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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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진입이 있죠
Korea_Republic
16/11/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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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419죠 뭐
-안군-
16/11/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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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이 광화문에 모이면 청와대까지 그냥 걸어들어가서 머리채 잡고 끌고나오겠죠.
김종필씨가 아무리 5천만이 모여도 안될거라고 얘기했다지만, 4대문 안에 500만이 모이면, 그자리에서 그냥 다 으깨버릴 수 있어요.
무슨 중국 천안문때처럼 탱크를 몰고와서 시민들을 깔아뭉게지 않는 한.
16/11/29 17:26
수정 아이콘
글쎄요. 평화시위할듯요
-안군-
16/11/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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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적으로 말씀드린겁니다. 그 전에 이미 정치권에서 못버티겠죠.
특히나 여당은 지금도 피가 바짝바짝 마를겁니다. 여론이 반전되는 기미조차 안보이니까요.
16/11/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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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광화문에 100만 모이면 세상 바뀐다고 했고 어느새 200만명이 모였는데요. 저는 회의적입니다.
아우구스투스
16/11/29 22:13
수정 아이콘
세상이 바뀌었죠.
새누리당이 지지율 3위가 되는걸 보게 되었습니다.
16/11/29 22:16
수정 아이콘
세상이 바뀌는게 회의적인게 아니라 박근혜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아우구스투스
16/11/29 22:23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으로 원래 있던건지도 의문인 박근혜의 정치력마저 말짱 꽝이죠.
국민의당은 향후 중간자 역할도 못하게 되었고 소위 개헌파들이 협상할 여지도 다 싹 잘라버렸죠.
탄핵관련 이슈는 민주당이 주도하게 생겼고 혹여나 부결되면 누가 반대나 기권했는지 따질것도 없이 새누당 그리고 비박계 탓이 되어버렸습니다.
한마디로 정국의 포커스를 날릴 모든 경우의 수를 차단해두네요.
국민의당은 이제 새누리와 손잡는 리액션도 하기 힘들고 비박계는 개헌 이야기 하기도 힘들죠.
이정도면 명예 민주당원으로 임명해야하지 않나 싶을정도네요.
16/11/29 15:48
수정 아이콘
2번시나리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겁니다. 여기서 진짜 추미애가 소위말하는 똥볼차지 않는이상 더민주 책임론이 불거질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정말 그렇게 책임론이 나오면 그야말로 민심이 그정도 수준이라는 뜻이겠죠.
16/11/29 15:48
수정 아이콘
2번이 불가능합니다. 탄핵 부결 책임을 더민주로 돌린다면 그걸 주장한 정신병자가 몰매 맞겠죠.
파스칼
16/11/29 15:5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처음부터 탄핵 부결 책임을 지우는 게 아니라... 별다른 해법이 없이 시일이 흐르는 거죠... 이 상황에 야당이 뭘 하면 좋을까 싶어서요..
Liberalist
16/11/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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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정상적인 판단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탄핵 부결의 책임이 어디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는게 현 정국이죠. 더민주 책임 운운하기에는 이미 선을 넘어버렸어요.
16/11/29 15:53
수정 아이콘
2번이 불가능하지 않죠. IMF 원인을 야당책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의외로 꽤 있었습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16/11/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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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고 그때하고 시절이 다르다고 단언할수 있습니다. imf 시절 터지고도 보수층 투표합쳤을때 dj가뿐히 넘었는데 직전대선에선 별 온갖 더러운짓다하고 겨우이겼으니까요
Helix Fossil
16/11/29 16:02
수정 아이콘
하지만 대한민국의 조중동이 출동한다면 어떨까
Chandler
16/11/29 15:48
수정 아이콘
1번부터 어그러지는 시나리오라 생각합니다. 검찰도 이미 청와대와 루비콘을 건넜다고 봐야죠. 라임씨가 그렇게 속이 너그러우신 분도 아니고
16/11/29 15:49
수정 아이콘
몇번 들었던 시나리오네요
16/11/29 15:49
수정 아이콘
이렇게 흘러가면 국민들이 셀프 개돼지 인증하는거고, 앞으로 어떤일이 발생하던 비슷한 흐름으로 가겠죠.
왜냐하면 이정도 사건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게 확인되었기 때문에,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테니까요.
16/11/29 15:49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이나 보수세력은 저 시나리오를 원하고 있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안 먹힐거라고 봅니다.
Korea_Republic
16/11/29 16:03
수정 아이콘
야권이 분열된다는 전제가 있어야 저 시나리오가 먹히는데 오히려 야권은 모두가 탄핵 목소리 내고 있죠
트와이스 나연
16/11/29 15:50
수정 아이콘
탄핵이 부결되면 이번주말 촛불이 어떻게될지
-안군-
16/11/29 15:5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된다면, 우리나라 정치가 일본, 필리핀 따라가는 시나리오가 펼쳐지는 겁니다.
진-헬조선 시즌이 시작하는거죠.
킹보검
16/11/29 15:51
수정 아이콘
청검간 딜이 안되는게 특검에서 까면 검찰은 차기정권때 뒤집니다. 검찰이 제일 무서운건 박근혜도 아니고 우병우도 아니고 김기춘도 아닙니다. 차기정권때 국민여론에 의해서 검찰개혁. 자세히는 총장 선출직으로 바뀌거나 기소권 쪼개져서 경찰한테 넘어가는거죠.
파스칼
16/11/29 15:54
수정 아이콘
청검이 딜이 됐는데 특검이 제대로 작동할까요. 이 미친 판국의 끝을 반기문이 내버리면 어쩌나 싶네요.
16/11/29 15:52
수정 아이콘
87 대선이나 97대선(JP,이인제 아니였으면 사실상 패배)로 유추해보면 저 시나리오가 딱히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닐텐데... 그런 결과가 나와도 너무 슬퍼할건 없을듯하네요..어쨌든 국민들 정치적 수준은 그래도 조금씩은 나아지고 있으니까요..
16/11/29 15:52
수정 아이콘
만약 이번 담화로 지지율이 20% 이상 으로 회복된다면 전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 회복이 될까요?
16/11/29 15:53
수정 아이콘
회복될 가능성 진지하게 답변해도 없다고 봅니다.
이번 담화때도 가장 본질적 문제인 "박근혜 본인의 잘못" 을 인정하지 않았거든요. 아까 다른 기사에서본 시민인터뷰에서도 1,2차 담화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여전히 본인의 잘못을 모르고있다 라는 인터뷰가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16/11/29 15:54
수정 아이콘
회복될 가능성 진지하게 답변해도 없다고 봅니다.
이번 담화때도 가장 본질적 문제인 "박근혜 본인의 잘못" 을 인정하지 않았거든요. 아까 다른 기사에서본 시민인터뷰에서도 1,2차 담화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여전히 본인의 잘못을 모르고있다 라는 인터뷰가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16/11/29 15:54
수정 아이콘
현재 지지율의 20% 정도는 회복할 수 있을 듯.
4%에서 20% 회복해서 4.8% 정도.
16/11/29 15:56
수정 아이콘
음...소수점 단위라면 모르겠네요. 그런 회복은 아무 의미없지만요.
16/11/29 15:57
수정 아이콘
4.8% .. 와 이건 생각치도 못한 혜안이네요.
16/11/29 15:54
수정 아이콘
반기문만 믿는거면 내년 대선에서도 기발한 부정선거 방법이라도 생각해 논게 아닌가 싶습니다.
거믄별
16/11/29 15:58
수정 아이콘
검찰 조사는 이미 거의 끝난 상황입니다.
대면조사가 끝까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없죠.
이제 이후 수사는 특검에서 이뤄질 겁니다.

탄핵안이 부결되면 그 책임은 새누리당. 특히 비박계로 쏠리게 됩니다.
더민주, 국민의당에서 강하게 탄핵안을 밀어붙였는데 부결의 책임을 그들에게 물을 수 없죠.
누가봐도 비박계에서 반대한 것이기에 그 책임은 비박계에 씌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3번은 그럴 수 있는 시나리오이긴 하지만... 반기문의 지지율이 급상승할지는 의문이죠.
16/11/29 15:58
수정 아이콘
얼마 전부터 시나리오라고 떠돌고 있는데, 그냥 네티즌이 소설 쓰고 여기 저기서 퍼나르면서 "소오오름~ 소오오오름~"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파스칼
16/11/29 16:05
수정 아이콘
시중에 떠도는 시나리오는 제가 모르겠고 우려가 되는 건, 탄핵이 부결되고 야당이 할 수 있는 게 뭘까 싶은거죠.
새누리야 끝장나겠지만, 더민주도 딱히 호재가 없을 거 같아서. 남은 임기가 상당하고, 이와중에도 당 지지율은 고만고만해서 민심이 그때까지 팽팽할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16/11/29 16:01
수정 아이콘
반기문이 하야시키는거 상상도 못했는데,
새누리 입장에서 신의 한수네요. 특히 탄핵부결 후에 바로 하면....
새누리가 진짜 이대로 가는거 아닌가요?
노비츠키
16/11/29 16:09
수정 아이콘
반기문이 하야시키는걸 민심이 있는그대로 받아들일까요?
그런게 먹힐상황이면 이미 1,2차 담화이후 지지율 올랐을 겁니다
자꾸 신의한수 얘기들을 하시는데 신의 한수가 아니라 뻔히 보이는 수 같습니다
16/11/29 16:01
수정 아이콘
정말 딴얘기지만 4는 어디로 간건가요?
파스칼
16/11/29 16:06
수정 아이콘
1의 내용이 실은 2개였거든요. 미처 못 고쳤네요.
포도씨
16/11/29 16:09
수정 아이콘
4과 없어서 아닐까요?
그래요. 아재 맞습니다.
16/11/29 16:01
수정 아이콘
기지고 나발이고 탄핵 부결됐는데 야당이 '정치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는지 얘기 좀 해주시죠
16/11/29 16:05
수정 아이콘
국민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선거가 있구요. 이렇게 희망을 가져야죠....
16/11/29 16:08
수정 아이콘
이대로 양파 까듯이 까발리면서 대선 가는거죠. 새누리당 비박계까지 씨를 말리면서요.
파스칼
16/11/29 16:08
수정 아이콘
정치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우려가 된다는 말입니다. 기지고 나발이고가 아니라, 기지나 꼼수 같은 거라도 부리지 않으면 박근혜 뽑았던 민심이 되살아날까 싶은 거에요. 왜 저한테 시비조일까요?
시작버튼
16/11/29 16:07
수정 아이콘
벌써 여기 피지알에서도 많이 나왔지만
뜬금없이 이 모든 사태가 문재인때문이다라는 식으로 호도하는 세력이 생겼죠.
문재인때문에 박근혜가 버틸 수 있고 버티고 있다라는 식으로 호도..

진짜 잘못한건 박근혜고 그를 뒷받치고 있는 친박들인데
어이없게 문재인탓으로 돌리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보여요.. 이유가 있겠죠.
본질을 흐리고 여야의 정쟁으로 포커스를 돌리고 제 3지대의 누군가를 지지하게 만들려는 속셈

이제 '박근혜랑 새누리당도 나쁜 놈이지만 이 사태를 해결 못하는 민주당이 무능해서 더 싫다'라는 이야기가 돌거고
그런 여론에 동조하는 사람들은 틀림없이 찍을 사람이 없다고 투표 안하거나 그나마 새로운 반기문 찍는 걸로 귀결될겁니다.
맥쿼리
16/11/29 16:08
수정 아이콘
부결 후 더민주에게 책임을 물을 국민여론은 거의 없을겁니다. 그리고 반기문은 제발 좀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이번 기회에 검증 좀 하게..
노비츠키
16/11/29 16:12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반기문 빨리 나와서 사무총장시절 했던 발언 싸그리 검증좀 해보길 바랍니다
저격수
16/11/29 18:10
수정 아이콘
어디 갔더라.. 이럴 때 쓰라고 가져온 거 있는데
16/11/29 16:10
수정 아이콘
탄핵이 부결되면 새누라 당사앞에서 집회해야죠. 그리고 아마 폭력이 동반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지금 평화시위가 가능한건 하뻡적안 절차가 있기 때문이니까요.
아이오아이
16/11/29 16:10
수정 아이콘
어제의 문재인도 그렇고 저를 포함한 일부의 야당지지자들도 그렇고 국민불신이 팽배해져있음을 느낍니다.
여권의 노림수에 또 역풍이 불것만 같고 그게 먹힐것만같고 불안함의 연속이네요 참...
유자차마시쪙
16/11/29 16:18
수정 아이콘
12는 몰라도 혹여 부결나면 3은 그럴듯할지도...
꼬마산적
16/11/29 16:29
수정 아이콘
아유아유
16/11/29 16:43
수정 아이콘
2번은 종편 지원 등으로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며칠전 종편(남조선일보)에서도 국민의 당이 개헌 관련 얘기 했다는 부분은 쏙 빼놓고 탄핵하려면 비박도 포섭해야하는데
왜 추미애가 저들을 몰아세우느냐의 식으로 여론몰이 하더군요.
물론 오늘 대통령이 저정도로 도그같은 소리를 했으니 그런 부분은 좀 줄어들겠지만...아직 여지는 있지요.
기명투표를 그래서 찬성하는 바입니다.(무기명때 부결되면 민주당이 외부적으로 포섭 실패했느니, 내부적으로 단속못했느니 분명 나올것이거든요)
전 3번 반기문쪽은..오히려 아직은 가능성이 낮다고 봅니다.본인의 액션이 일단은 거의 없으니...
가능해봤자 반기문 중심 신당 창당인데...일단 새누리 멤버들이 들어가면 더 이상 신당이 아닐테고 국민의 당은 태생상 무리일테니..
잘해야 문재인 VS 반문재인, 민주당 VS 국민의 당 등이 현 시점에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Korea_Republic
16/11/29 17:04
수정 아이콘
남조선tv는 청와대 극딜하고 있네요. 종편심사도 있고 해서......
16/11/29 21:26
수정 아이콘
탄핵이 부결되면 왜 민주당 책임이죠?
파스칼
16/11/29 21:47
수정 아이콘
민주당 책임이라 한 적 없는데요...
16/11/29 22:07
수정 아이콘
1과 2에서 새누리당의 책임론은 어디에 있나요? 따로 글 적었습니다.
파스칼
16/11/29 22:20
수정 아이콘
글은 잘 읽었는데 저한테 따로 묻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혹 제 글이 "탄핵이 부결되면 더민당 탓"이라고 읽혔나요?
탄핵부결되면 말씀하신대로 다 새누리탓입니다. 하지만 4년전에 박근혜 찍었던 사람들도 다 그렇게 생각할까 하면, 아닐 수도 있는 거지요.
부디 그럴 일 없기를 바라고 쓴 글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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