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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27 22:58:25
Name OrBef
Subject [일반] 여론 참여 심사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관련글: https://pgr21.co.kr/pb/pb.php?id=ombudsman&no=17

안건1, 이번 벌점 조치 한정.

회원A 대상의 4점 벌점 조치에 대한 의견: [원조치 확정] [원조치 취소] 중 택1

결과:
원조치 확정 - 45표 (16.7%)
원조치 취소 - 225표 (83.3%)

이에 안건 1 관련해서는 벌점 조치를 취소하고 회원A 의 레벨을 원상복귀하였습니다. 이번 일로 회원A 는 게시판을 며칠간 이용하지 못하셨는데, 스연게 운영위를 대표해서 사과드립니다.


안건2, 앞으로 제재 여부에 대한 투표

유명인 (정치인 포함) 에 대한 하대성 호칭 (대중이, 무현아, 성근이 등등) 에 대한 제재 여부 (친근함의 표현은 예외):
[문제 없음] [무벌점 삭제] [4점 벌점 및 삭제] 중 택1

결과:
문제 없음 - 149표 (55.0%)
무벌점 삭제 - 97표 (35.8%)
4점 벌점 및 삭제 - 25표 (9.2%)

무벌점 삭제와 4점 벌점 삭제를 합해서 '제재해야 한다' 라고 보면 45% 가 됩니다. 이렇게 보아도 문제 없음이 55% 로 우세한 만큼, 앞으로 해당 표현에 대해서는 제재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안건 제시에 있어 예시로 든바와 같이, 중립적 표현임에도 조롱으로 읽힐 소지가 있는 표현이 산재할 가능성이 제법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하여, 약속은 약속이니 일단 해당 표현에 대한 제재를 하지 않되, 연말 정도까지 이 기조를 유지한 뒤 다시 의견을 나눠보는 기회를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표결에 참가해주신 회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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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7 22:59
수정 아이콘
근혜야~~ 순실아~~~ 읍읍.

집계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다크 나이트
16/10/27 23:01
수정 아이콘
집계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건 2번에 대한건... 연말에 제대로 한번 해야겠죠.
행운유수
16/10/27 23:06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PGR은 이런 게 참 재미있어요.. 이런 데가 또 있나 싶네요..
bemanner
16/10/27 23:09
수정 아이콘
안건1이 적이 많은 김성근 감독을 하대한 거라서 안건2 투표에 영향을 끼친 거라고 보는데..
안건 1이 "무현아 경제성장률 6% 7%이루겠다 카더만 뭐했노?" 이런 댓글이었으면(규정에 문제없고 팩트로 공격하는 댓글..) 안건 2가 살아남았을까요. 흠흠..
사실 규정이야 어쨋든 사람들이 악용만 안하면 되는 거지만 불안하긴 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킹보검
16/10/28 08:09
수정 아이콘
그 가정이 의미없는게 저 글은 스연게에 올라온 글이니까요. 스연게에 무현아 경제성장률 어쩌고 저쩌고의 글은 안올라오겠죠.
16/10/27 23:17
수정 아이콘
당분간 재밌어지겠네요. 2번이 연말까지 허용이라니.
Killy, Smile
16/10/27 23:25
수정 아이콘
반말이나 하대의 의미를 지닌 호격조사 자체를 문제 삼아 제재하는 것 보다는 글 전체적인 맥락이나 의도에서 찾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6/10/27 23:30
수정 아이콘
그것에 대한 투표가 안건 1이었는데, 그거야말로 원조치 취소가 압도적으로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상과 너무 다른 결과라서 살짝 멘붕한 중입니다.
Killy, Smile
16/10/27 23:38
수정 아이콘
거기에 대한 제 생각은 애초에 운영진의 제재 사유와 여론 심사 내용이 '성근아'에 촛점이 맞춰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재를 받고 항의하는 작성자나 안건을 살펴보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 부분에 많이 집중했기 때문에 취소가 압도적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성근아'라고 썼기 때문에 제재한다는 것은 저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제재의 사유가 댓글 전체의 맥락이나 의도를 보고 운영진이 비하나 조롱으로 판단했다면, 그럴 경우는 사례별로 갈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자이 치요미
16/10/27 23:56
수정 아이콘
왜 그런 의견이 압도적이었는지 운영진 여러분께서 한 번 곰곰이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마둘리
16/10/28 00:05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맥락을 못짚은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처리 이유입니다.
처리 이유가 성근아 라는 반말이 초점이 아니라 전체적인 문장이 비하의 느낌으로 처벌했다고 하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거 같습니다.
반대를 했던 대부분이 오직 성근아 라는 반말 사용으로 꼬집는 사람이 많았고, 찬성을 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맥락을 보고 판단을 했으니깐요.
cluefake
16/10/28 00:18
수정 아이콘
반대한 사람들은 맥락 안보고 부분만 본 사람이 대다수다라는 얘기신가요...?
마스터충달
16/10/28 00:33
수정 아이콘
저는 제재 사유가 부당했다는 말씀으로 보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이번 건은 엉뚱한 죄목으로 처벌한 느낌이었거든요.
Killy, Smile
16/10/28 00:37
수정 아이콘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의도의 비꼼이 아니고 어디에 집중했느냐는 의도로 하신 얘기 같은데요. 해당 글을 보셨겠지만 반말 호칭애 관한 댓글이 그만큼 많았습니다.
cluefake
16/10/28 00:40
수정 아이콘
네 그말은 맞습니다.
그건 뭐 별수 없는게 죄목은 너무 엉뚱해서...그거면 졸지에 불판 한 반쯤 벌점 무더기에 운영진 일부도 벌점 받을 댓글 있을거같거든요.
근데 제가 보기엔 반말호칭 죄목이 아니라, 맥락 파악 다 하고서 그 죄목이 아니라도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것같습니다.
Killy, Smile
16/10/28 01:37
수정 아이콘
쟁점이 호칭인지, 조롱인지는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크게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은 잘 알겠습니다. 바로 위의 제 댓글은 마둘리 님의 댓글에 대한 해석이었습니다.
cluefake
16/10/28 00:1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그리 다르게 나오진 않았을거같아요.
어차피 그 문장 전체 맥락을 본다해도
불판같은데 그것보다 센게 수두룩하고 어그로도 많은데 이걸 잡냐는 의견도 많아서.
공허진
16/10/27 23:29
수정 아이콘
압도적인 비율로 반대가 나왔는데 스연게 운영위 분들이 어떤 형태로든 글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여론참여 심사에는 여러 운영위원들이 참여해서 제재의 정당성을 주장하던데 말이지요


맥락을 잘못 잡는 분들이 계시는데 글의 문맥을 봐서 어그로나 비하글 비하 표현 다수는 냅두면서 특정인을 반말로 썼다고 비하라며 벌점을 먹이는건 제재에 '일관성'이 없기 때문에 반대가 많이 나온 겁니다
상당수의 회원이 토론을 거쳐 압도적인 반대를 했으면 존중할 생각은 안하고 이번은 어쩔 수 없지 라는 반응을 보이는걸 보니 넌존잘 이나 원숭이 사건 육변기 사건에서 크게 변한게 없네요
그런점은 또 일관성이 있다는...
사상최악
16/10/27 23:32
수정 아이콘
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저걸 표결로 물어보고, 저렇게 결론 내렸다고요?
참 한숨만 나오네요.
그냥 피지알 규정 다 삭제하세요. 아무 쓸모없다는 결론이 나왔네요.
사악군
16/10/28 11:32
수정 아이콘
이럴때 토의를 거쳐 표결로 물어보는 것이 규정입니다만..
2016LGTwins
16/10/27 23:44
수정 아이콘
운영진 입맛따라군요
엄연히 참여한 회원들 투표 결과가 있는데 자기들 생각이랑 다르면 얼마 있다가 다시 의견을 나눠보겠다네요? 피지알이 자기들 소유인줄 아나? 하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반대 결과가 나왔어도 그런 말 했을까요? 회원들을 계몽의 대상으로 생각한단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회원들 의견을 물었으면 결과에 그냥 따르세요 토달지 말고
싫으면 떠나도 되는건 회원들만은 아니랍니다
2016LGTwins
16/10/27 23:45
수정 아이콘
아 참... 그 우려라는거...시원하게 공개하시죠 다수의 회원들 의견인지 소수의 운영진 의견인지 궁금하니까
안자이 치요미
16/10/27 23:5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리플 갯수가 적었던 것도 아니고 270명의 회원이 의견을 개진한 상황에서, 명백하게 과반수 이상의 의견이 나왔는데 다시 거기에 대해서 약속은 약속이니.. 예상과 다르다느니.. 멘붕이라느니.. 이런 평을 듣는 게 참여한 회원 중 하나로서 매우 불쾌하네요.
세인트루이스
16/10/2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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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바쁘실텐데 운영위원회 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둘리
16/10/28 00:03
수정 아이콘
근혜야 무현아 순실아 바마야(?)
극단적인 예를 하나 들어서 제재 반대하신 분들에게 들이밀고 싶지만, 그래봤자 저만 손해인것을 알기 때문에...
안자이 치요미
16/10/28 00:03
수정 아이콘
약속은 약속이니..? 무슨 소립니까 이건? 회원들 의견 수렴한 걸 무슨 대단한 선심이라도 쓴 것 처럼 이야기하시네요..
이 표현에서 현 운영진 및 운영위원들이 이번 사건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대충 감이 오네요.
안자이 치요미
16/10/28 00:0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지금 원조치 취소에 한 표 던진 회원들을 그냥 단어 하나만 보고 투표한 걸로 몰아가시려는 분들이 보이는데, 아닌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뭘 근거로 225명의 의도를 그렇게 한 마디로 단정지을 수 있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PGR21회원들이 바보도 아니고, 모두가 단어 하나 보고 원조치를 취소해 달라고 한 건 아니죠.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6/10/28 00:10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셨습니다.
cluefake
16/10/28 00:16
수정 아이콘
이게 피지알 판례로 남겠죠.
확실하게 의견 개진해서 결정된 사안이기도 하고.
안자이 치요미
16/10/28 00:18
수정 아이콘
이렇게 결정하는 거 좋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식으로 회원들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장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cluefake
16/10/28 00: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딱히 군소리 나올것도 없이 합리적이고 민주적으로 깔끔하게 일이 결정되었다고 봅니다
花樣年華
16/10/28 00:24
수정 아이콘
팀스포츠의 감독은 그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일시적이나마 공인이라고 봐도 될만한 책임과 권한을 지닌 위치에 있는 인물이기에 어느정도는 비난조의 언사가 쏟아질수도 있는게 아닌지... 그 언어의 장이 심지어 스포츠게시판이라면 더욱 그렇지 않나 싶어서 이런 투표결과는 상식적이라고 보입니다.
마스터충달
16/10/28 00:31
수정 아이콘
이 결과는 단순히 사안에 관한 도덕적 판단만 작용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사안에 관한 평가 외에도 운영진의 판결에 관한 평가도 작용했습니다. 문제는 [사안의 옳고 그름과 상관없이 운영진의 판결에 부당한 측면이 있었다]는 점이죠.

문제가 된 댓글의 제재 사유가 "유명인에 대한 비하/비방"이었습니다. 사유가 무례해서, 품위가 없어서, 존중이 없어서라면 납득하겠습니다. (물론 그렇다면 벌점 4점이 부당한 일이 되지만요) 하지만 이를 비하/비방으로 보는 것은 문제가 있었죠. 이 순간 사안은 [도덕적 가치를 판단하는 문제가 아니라, 판결의 적확성을 따지는 문제가 되어버립니다.]

소매치기가 잡혔습니다. 그런데 검찰이 살인범으로 기소한다면? 이럴 경우 누가 소매치기 행위를 주목할까요? 대신 검찰의 이상한 판단에 주목하게 되겠죠. 당연히 소매치기는 무죄가 될 겁니다. 왜냐면 특수절도죄가 아니라 살인죄로 기소했으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이런 판결이 나오게 된 이유입니다.

피지알의 규정은 좋게 말하면 유도리가 있고, 나쁘게 말하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입니다. 여기에 여론참여심사 제도까지 생겼으니, 앞으로 비슷한 일이 더 벌어질 거라 생각되네요. 문제는 이러다가 안좋은 판례가 생겨버리는 일이겠죠. 살인죄로 기소된 소매치기가 무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판례 때문에 이후에도 소매치기가 계속 무죄방면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거죠.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으려면 운영위원의 판단이 신뢰할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솔직히 얼마전 이모티콘일도 있었고, 최근에 짤방에 밑줄긋기마저 강제되고 있다 보니 요즘엔 운영위원의 판단에 별로 신뢰가 가지 않고 있습니다.... 부디 신뢰할 수 있는 운영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래쉬가드
16/10/28 00:4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운영진이 이번 사안에 대해서 설명할 만큼 설명하고 표결에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회원들의 결정을 받았고요.
맥락도 설명하고 예시까지 들었고 이번 안건 / 향후 조치 나누어서 분명히 표결했으니 사안의 옳고 그름에 대한 회원들의 생각이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도덕적으로 맞냐 무례하고 품위가 없냐 등의 애매모호한 사유로 운영진의 제재가 들어가는 것도 난감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비방/비하 금지라는 비교적 뚜렷한 기준선에, 부정적 맥락에서 쓰인 "성근아" 라는 호칭이 들어가냐 안들어가냐를 물었고 결정과정에 모호함이나 핀트를 잘못맞춘 부분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스터충달
16/10/28 01:00
수정 아이콘
저도 여론참여심사 과정은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음... 원 댓글을 제 의도와는 다르게 받아들이신 것 같네요.

제가 지적하고픈 지점은 2심(여론참여심사)이 아니라 1심이었습니다. 비방/비하라는 기준선에 절대 들어갈 수 없는 문제를 기준선 안에 욱여넣고
"그래도 맥락상 잘못이 없진 않죠?"라고 물어본들 "그래 잘못은 잘못이지"라고 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대신에 "왜 그걸 거따 욱여넣음? 이거 취소임."하는 의견들이 나온다는 거죠.

범주화가 맞지 않아서 무죄처리하는 건 지극히 타당하고 올바른 판단입니다. (기소를 잘못하면 무죄판결 나는 게 원칙상 맞는거죠) 원조치 취소는 225표인데, 문제 없음은 149표밖에 안 됩니다. 저 발언이 제재할만 하더라도 원조치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70표나 있다는 말이죠. 이 표수의 의미를 말하고자 하는 댓글이었습니다.
래쉬가드
16/10/28 01:25
수정 아이콘
저는 비방 비하라고 생각했습니다. 절대 들어갈수 없는 기준선에 우겨넣었다기보다는 기준선에 대한 회원들의 다수결 판단을 물은 정상적인 항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사건 원조치 취소와 향후 비슷한사건 문제 없음의 머릿수가 같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하나는 일개 개별 사건이고 다른하나는 앞으로 있을 지속적인 판단을 아우르니까요.
마스터충달
16/10/28 01:28
수정 아이콘
같아야할 당위는 없지만, 그렇다고 그 차이의 의미를 유추할 필요가 없는것도 아니겠죠.
래쉬가드
16/10/28 01:30
수정 아이콘
의미를 유추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하나의 의미를 가진 결과가 아니라는 말이죠.
마스터충달
16/10/28 01:43
수정 아이콘
음;; 다수결 판단 결과가 "기준선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왜 그렇게 판단하는 지를 추론한 겁니다. 거기서 70표라는 지표를 근거로 삼은 결과를 내놓은 것이고요.

이 댓글까지 보고나니 저는 래쉬가드님이 제 댓글의 무엇을 지적하고픈건지 감이 안 옵니다;; 본인이 보기에 비하/비방이 맞다고 하셨는데, 저는 비하/비방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분석한 겁니다. 비하/비방 판단이 맞냐 틀리냐를 다시 꺼내고자 하는 글이 아니라, 비하/비방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으니, 이를 '전제'하고 판단의 이유를 생각해 본 것이죠.
래쉬가드
16/10/28 02:25
수정 아이콘
기준선에 절대 들어갈수 없는 문제를 운영진이 우겨넣었다
이부분이요

살짝만 더 풀어쓰면
운영진이 이번 안건에 대해 뭐가 문제인지 판단을 좀 잘못한것 같은데? 문제가 되는 부분을 정확히 짚었으면 표결이 다를수도 있지 않았을까?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마스터충달
16/10/28 08:20
수정 아이콘
그걸 가리기 위해 투표를 했고 결과가 나왔죠;;; 그 결과를 '전제'하고 쓴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는 이번 사안을 운영진이 잘 설명했다고 하시더니 여기서는 잘 짚어내지 못해 판결이 취소로 되었다고 하시면...
래쉬가드
16/10/28 08:40
수정 아이콘
'잘 짚어내지 못해서 판결이 취소되었다'
는건 제가 하고싶은 말이 아니라, 그런 의견에 저는 반대한다는 말인데요
저는 일관되게 말하고 있습니다. 잘 읽어보세요.

'그걸 가리기 위해 투표를 했다' 는건
운영진이 우겨넣었나 안 우겨넣었나를 가리기 위한 투표라는 말씀인가요?
그걸 위한 투표가 아닌데요...

지금 핀트가 안맞는건
저는 '성근이' 가 규정위반이냐 아니냐를 묻는 문제없는 안건이었다 라고 생각한다는거고,
충달님은 '성근이' 라는 단어에 초점을 맞추면 안되었다, 다르게 물어봤어야지 라는 말씀이신데
저는 물어보는 방식에 하등 문제될게 없었다는 생각입니다.
마스터충달
16/10/28 09:11
수정 아이콘
제가 말씀을 오독했네요.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

저는 여론참여심사가 운영진 판단을 심판하는 목적이 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그걸 판결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그런데 이번 판결에서 그런 식으로 상황이 흘러가는 징후가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러지 않도록 운영진이 신뢰를 회복하기를 바란다는 말이죠.

"여론참여심사 안건을 다르게 물어봤어야지."라고 보는 게 아닙니다. 이미 1심 판결이 나왔는데, 이와 다르게 여론참여심사에서 사건을 소개한다면 그건 그것대로 또 문제가 됩니다. 물어보는 방식이 달라진다고 판결이 달라질 거라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cluefake
16/10/28 00:50
수정 아이콘
근데 개인적으로 보기에 피지알은
'무죄방면'보다 '유죄판결'이 문제가 된적이 많았다고 봅니다. 처벌이 약하다고 느낄 때보다 엄한 사람 잡는 일이 더 크게 번진경우가 많다고 느껴져요. 원숭이라던가 원숭이라던가 원숭이라던가... 문제는 원숭이는 잡는데 다른 더 심각한건 넘어가는 경우가 보이니 일관성은 없죠. 여긴 어그로 못잡기로 유명한 곳이고... 저도 운영진 판단력은 신뢰하지 않고 있고 그냥 이런 여론참여심사를 늘리는게 더 나을거라고 봐요. 아무래도 사이트 유저 다수의 의견이면 유저들이 느끼는걸 더 잘 반영하고 신뢰성도 그게 높을거같아서.
마스터충달
16/10/28 01:02
수정 아이콘
최소한 자기들이 결정한 일에 불만을 토로하진 못하겠죠;; 그러니 (저포함) 유저분들도 책임감 있게 여론참여심사에 참여해야 할겁니다.
cluefake
16/10/28 01:0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한 표 한표에 책임을 가지고 투표해야죠.
The xian
16/10/28 00:43
수정 아이콘
이번 여론참여심사 글을 놓고 사람들의 결론이 맥락을 못 짚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저는 이번 여론참여심사글의 결과가 오히려 심사글 자체의 맥락을 제대로 이해한 결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먼저 전체 문장이 아닌 호칭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원조치 취소가 압도적으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고 맥락까지 따지면 달라졌을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그렇게 생각하게끔 만드는 기준을 제공한 것은 다름아닌 여론참여심사글의 제목과 본문입니다.

애초에 여론참여심사글 제목부터가 [스포츠/연예 게시판 - 김성근 감독 호칭 관련]으로 호칭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고 여론참여심사글 본문에서도 [다른 댓글에 대한 대댓글이 아니고 단일 댓글이었기 때문에, 선후 맥락을 파악하거나 해야 할 부분은 없습니다.]는 말이 있었지요. 그렇다면, 그 글을 읽은 사람들 중 대부분은 문제가 된 댓글의 여론참여심사를 할 때 '맥락'을 살피기보다 '호칭 자체'의 문제에 대한 심사라고 이해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입니다. 즉. 여론참여심사글 자체에서 이미 판단기준이 호칭으로 매우 좁혀져 있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충분히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단지 하대로 읽힐 가능성이 있는 호칭만으로 비하/비방으로 판단해 벌점을 준 게 잘못되었다거나 과하다는 의견이 이미 토론글에서 계속 나온 상태에서 표결에 들어갔을 때, 표결의 결과는 토론글과 크게 다르지 않은. 원조치 취소가 우세할 가능성은 매우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걸 예상 외라고 생각하시는 반응이 저는 좀 예상 외군요.

물론. 여론참여심사글이 그렇게 호칭 등에 집중해 기준을 제공한다고 하더라도 보통은 사람의 글을 판단할 땐 맥락을 읽고 생각하기 마련이지요. 그런데 여론참여심사의 토론 과정을 거치면서 저는 그 '맥락'에 대한 부분이 오히려 원조치의 확정보다는 취소쪽으로 흘러가는 기운을 느꼈습니다. 저는 그 이유를 대략 두 가지로 보는데, 하나는 PGR에서 고질적으로 문제제기가 되고 있는 어그로 글이나 댓글 관련해서는 회원들의 의견이 맥락에 대한 판정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느껴지는(물론 지난 번 피드백을 보기도 했으니 일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불만이고, 다른 하나는 여론참여심사로 도마 위에 오른 글에 대해서 운영진 사이에서 맥락을 고려해 찬성표를 던졌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온 것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저는 두 번째 건 때문에 개인적으로 혼란스러웠습니다. 여론참여심사 글의 본문에는 칭호 때문에 비하라고 제재를 내렸다고 적혀 있는데. 운영진의 논의과정에서는 칭호가 아니라 그 맥락까지 감안해 제재를 찬성했다고 하는 말이 나오니, 그렇다면 이걸 과연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운영진이 제재에 의해 공표한 판단기준과 실제로 사용되는 판단기준 사이에 - 그것이 재량이든 맥락이든 아니면 다른 무엇이든 - 뭔가 괴리가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식의 생각을 적든 많든 하게 되겠지요. 물론 글에는 맥락이 있고 운영진에겐 재량이라는 게 있겠습니다만 그러한 부분이 문제가 되고 운영사고로 나타난 이후 생겨난 것이 바로 여론참여심사인 것을 감안하면, 이 역시 원조치 취소가 나오는 데에 일조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초기의 여론참여심사글 및 판단 기준이 호칭에 국한되지 않고 맥락을 살피자 했어도 과연 벌점에 대해 원조치 취소가 많이 나왔을까 한다면. 저는 원조치 취소가 될 만큼 많이 나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80%까지는 아니었겠지만 말이지요.
16/10/28 01:12
수정 아이콘
자의적인 해석이란게 위험할 때가 많이 있죠. 그것이 힘과 연결되어있고 그에따른 심판에 그 힘이 부여되고 그로인해 누군가는 피해를 본다는게.
러블세가족
16/10/28 01:57
수정 아이콘
안건 글에서도 썼던 얘기지만 이건 정답이 없는 문제기 때문에 무슨 결과가 나오든 이상할 것은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결과 그대로 생각해서일수도 있고, 김성근 감독이 안티가 많아서일수도 있고, 운영진에 반감을 가진 회원이 많아서일수도 있고.. 모든게 종합적으로 어우러져 만들어진 결과일수도 있구요. 중요한것은 운영진의 자의적인 해석을 회원들이 어느정도까지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가 하는 부분인데.. 이제 여론심사참여를 시작했고, 그것이 뒤집혀진 사례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요청을 받을 것입니다.
롯데닦이
16/10/28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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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땡땡아~에서 이어지는 조롱은 pgr사이트의 색과 안맞는다 생각하였는데, 아쉽네요. 다수의 의견이 중요한거니 뭐... 운영자분들도 고생하셨습니다..
SCV처럼삽니다
16/10/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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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운영진분들도 ego가 대단하시게 높네요.
의견 취합을 하자 결정해서 그렇게 한걸로 원치않은 결과 나오니 살을 저렇게 붙여가며 불만이지만 당신들 의견대로 할께. 우리 불만은 알아줘 하셔야 합니까?
드랍쉽도 잡는 질럿
16/10/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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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하자는 의견이 많을 줄은 알았는데, 생각보다 압도적이어서 놀랐습니다. 뒤늦게 보니 투표할 생각도 안 들 정도로...
사이트가 생긴 후 세월이 많이 흘렀나 싶기도 하고, 자꾸 변해가는 것이 아쉽네요.
의견을 수렴해서 조치를 취하는 것은 불합리한 일은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규정이나 문화가 바뀌는 추세라면 결국 다른 사이트들과 같아질 것이라는 개인적인 우려가 있네요. PGR을 보는 이유는 속이야 어쨌든 겉으로는 예의를 지키려고 하고, 나름 깨끗한 자료들이 올라오고, 맞춤법도 잘 지키고 하는 그런 특성들 때문인데 말입니다.
사견이지만, 그런 기조의 측면에 관해서는 의견 수렴 없이 원론 그대로에 가깝게 차라리 공지해버리고 강하게 규제를 하는 것도 틀린 것은 아니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예의를 갖춰라 라고 규제하는 것은 갑갑할 수는 있지만 올바르지 않다고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니까, 자유와 사이트 특성 사이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을 사회나 국가 등에 대입하면 할 수 없는 말일 수 있지만, 사기업이나 가게를 운영할 경우에는 정하기 나름이니까요. PGR 사용자가 꽤 되지만, 웹 상에서는 국가나 사회보다는 사기업이나 가게에 가까운 느낌이라 생각하고, 그런 측면에서 기존의 특색을 좀 강하게 지켜나가는 곳이 됐으면 합니다.

이와 반대되는 의견이 더 많을테지만, 이런 의견도 있다는 것을 남겨봅니다...
16/10/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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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치 확정 지지율이 박근혜 지지율이네요.
스누피yw
16/10/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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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약속이니 이번은 넘어가지만 다음부터는 표결과 반대로 하겠다... 이럴거면 표결은 왜...
안자이 치요미
16/10/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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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이 그 말입니다.
16/10/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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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이나 문화는 그때그때 트렌트나 넷상 흐름에 맞춰 변하는건 당연합겁니다 여기만 무슨 외딴섬이 아니에요
어차피 인터넷이용하는 유저는 거기서 거기인데 여기만 다를거라고 생각한건지

그리고 표결이 저렇게 압도적으로 나왔으면 그냥 표결대로 진행하면 될것이지 다시 의견을 나눠보자는건 뭐 어쩌라는겁니까?
운영진들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때까지 하자는건가요? 이건뭐 답정너도 아니고 그럴거면 뭐하러 표결했습니까
그냥 내맘대로 할꺼야 땅땅! 하시지 그래요 본인들이 유저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하시나 본데 별거 아닌거가지고 완장질좀 적당히 하세요
도깽이
16/10/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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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외딴섬 크크섬이라는 ㅠㅜ
저 신경쓰여요
16/10/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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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견과 그에 대한 반대 의견은 토론을 백 번을 해도 계속 나올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느 쪽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 참여는 하지 않았지만, 이미 충분히 토론을 한 뒤 표결한 일인데 반대의견이 있으니 다시 토론하자는 말씀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그 토론에서라고 찬반이 나오지 않을 거라고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무의미한 일이 아닐런지요.

만약 재토론을 한다 해도 운영진 측에서 가까운 시일에 재토론을 하자고 표결이 끝나자마자 확정적으로 스케줄을 잡을 일이 아니라, 충분한 시간이 지난 후 반대 회원들의 손에서 재토론 요청이 있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운영진으로서가 아니라 반대 회원으로서 재토론을 발제하시는 것이라 할지라도 변한 기조의 시행 후 여러 회원들이 이것을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이는지를 충분히 파악하신 뒤에 하셔야지요. 토론과 투표를 통해 정한 일을 잠깐만에(지금은 10월 말이고, 연말은 두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엎기 위한 토론을 투표 직후에 천명하시는 건 바르지 않습니다.

의도는 어디까지나 순수한 소수 의견의 존중이실지 모르나 지금 말씀하신 조치는 운영진이 자신과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처럼 읽힐 소지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꼬아 보지 않더라도요... 평소에 다들 운영진으로서 애쓰시는 것은 알지만 지금 시점에서 재토론을 공지하시는 것은 거두어주심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스누피yw
16/10/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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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운영진 관련 사건사고가 반복된 이유가 있는거죠. 항상 운영진의 인식과 태도가 문제였지 규정이나 제도와는 무관했어요.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게시판과 제도도 무의미하네요.
마스터충달
16/10/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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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보다 중요한 문제가 있었네요;;

"약속은 약속이니 일단 해당 표현에 대한 제재를 하지 않되, 연말 정도까지 이 기조를 유지한 뒤 다시 의견을 나눠보는 기회를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투표 결과에 불복하겠다는 거 아닌가요? 이러면 여론참여심사 제도를 만든 의미가 없어집니다.
16/10/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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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 문장이 좀 불명확했나봅니다. 연말 재논의 이야기는, '부작용이 있더라도 일단은 이 기조를 유지하고 연말 즈음에나 다시 이야기해보겠다' 입니다. 별 문제가 없다면 다시 논의할 일은 없을 것입니다. 즉, 그 전에는 혹시 문제가 터져나오더라도 최대한 오늘 결정대로 간다는 이야기입니다.
힘내자
16/10/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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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심사는 사안 하나만 별개로 하고 그로인해 발생하는 규정변경 안건은 따로 올려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규정을 회원 투표로 결정한다면 총회원 과반수 이상의 참여가 필요하다든지 이런 규정이 있어야한다고 보고요.

당연한 말이지만 커뮤니티의 정체성이란 것이 있는데 그것을 활동력이 왕성한 회원의 투표로 바꿔나가는 것을 옳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 당장 초성체금지에 대해서 찬반심사해서 초성체허용 의견이 많다면 초성체금지조항을 없애지는 않을거자나요.

커뮤니티가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될 수도 있지만 변화되면 안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규정의 변화에 있어서는 조금 더 신중하게 다가가야한다고 봅니다.
홍승식
16/10/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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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심사는 말 그대로 판례로 작용하는 거죠.
실제 재판에서도 명문화된 법이 있어도 그 법에 대한 해석은 판례에 많이 의존하니까요.
규정변경 안건은 입법, 여론심사는 사법 이렇게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힘내자
16/10/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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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심사가 판례의 지위까지 올라가는 게 전 맞지 않다고봐서요. 이 부분은 생각 차이일뿐이니 홍승식님 의견도 일리 있다고 봅니다 ^^
해저로월
16/10/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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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끝난 일이고 운영진들도 고생 많으셨으니 표결에 대해 왈가왈부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김성근의 영향력은 정말 어마어마하다는 걸 느끼네요
야구와는 직접적으로 어떤 관련도 없는 변방 게임 커뮤니티를 몇 번을 들었다 놨다 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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