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9/29 13:37:52
Name 모모스2013
Subject [일반] 미군과 대한민국 공군의 대레이더 미사일 (Anti-Radiation Missile)
미군의 Wild Weasel기들이 적 대공미사일 기지의 탐색레이더를 AGM-88 HARM (High-speed Anti-Radiation Missile), AGM-88E AARGM (Advanced Anti Radiation Guided Missile) 등의 대레이더 미사일 (Anti-radiation missile) 로 족족 쳐낸다고 지난 번 글 ( 미군의 제공권 장악 시나리오 https://pgr21.co.kr/?b=8&n=67695 ) 에서 설명 드렸죠.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레이더 미사일 (Anti-Radiation Missile)

AGM-45 Shrike
사정거리 10~15 km, 속도 마하 1.5, 무게 177 kg, 1기당 가격 7,000 달러


최초의 대레이더 미사일은 월남전에 주로 쓰였던 AGM-45 Shrike 입니다. 최초 Wild Weasel 기들이 장비한 대레이더 미사일입니다. 이 미사일이 개발됨으로 SEAD (Suppression of Enemy Air Defenses) 를 담당할 와일드위즐 팀도 탄생하게 된 거죠. AGM-45 Shrike는 공대공 레이더 유도미사일인 AIM-7 Sparrow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AIM-7 Sparrow 가 멀리 떨어져 있는 적기를 모기의 레이더로 감지하는 동시에 미사일을 유도해서 적기를 떨어트리는 레이더 유도 공대공 미사일입니다. 단순하다면 단순한 무기이죠. 역시 AIM-7 Sparrow 기반 만들어진 AGM-45 Shrike도 대레이더 미사일이긴 하나 자체 레이더나 항법장치가 없어 모기에서 적 레이더파를 감지하는 동시에 미사일도 유도해 타격하는 무기입니다. AGM-45 Shrike가 사거리도 짧아 적 미사일기지에 접근해서 임무를 수행해야하고 모기가 계속 적 레이더파를 감지해서 발신지 추적과 미사일 유도를 해주어야하기 때문에 지금 기준으로 보면 상당히 난이도와 위험성이 높은 무기체계였습니다. 초기에 개발된 것이라서 어쩔 수 없죠. 대신 싼 맛에  월남전에 대량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자체 유도장치가 있는 값비싼 AGM-78 Standard ARM 도 개발되었으나 많이 사용되지 않았고 AGM-88 HARM 로 넘어가게 됩니다.


AGM-88 HARM (High-speed Anti-Radiation Missile)
사정거리 90~150km, 속도 마하 1.86, 무게 355 kg, 1기당 가격 284,000 달러

AGM-88 HARM 은 대한민국 공군도 140여기 보유한 미사일로 AGM-45 와 달리 자체 유도장치가 있어 적 레이더파를 감지하고 알아서 찾아가서 타격하는  파이어앤포겟 (fire&forget) 무기입니다.


월남전부터 북베트남군이 사용한 방법이지만 대레이더 미사일의 접근이 의심되면 적들도 레이더를 꺼버립니다. 이렇게 레이더가 꺼져버리면 AGM-88 HARM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리지요. (버전이나 발사모드에 따라 어느 정도 최초 적 레이더 기지로 날아가긴 합니다.)


HARM Targeting System (HTS)

이런 적의 레이더 on/off 전술 대비해 미군은 HARM Targeting System (HTS)를 장비해서 적 레이더가 꺼지더라도 최초 레이더 발신지를 기억하고 AGM-88 HARM를 적 레이더기지로 정밀 유도하도록 하여 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한민국 공군은 HARM  targeting system (HTS) 를 장비하고 있지 않아서 대한민국 공군의 AGM-88 HARM 들은 적 레이더가 꺼지면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AGM-88E AARGM (Advanced Anti Radiation Guided Missile)

미군은 AGM-88를 더욱 개량하여 HTS 유도 없이도 알아서 목표를 찾아가는 더 진화된 미사일인 AGM-88E AARGM (Advanced Anti Radiation Guided Missile)도 장비하고 있습니다. AGM-88E AARGM는 적 레이더가 꺼지더라도 HARM  targeting system (HTS) 같은 모기의 유도 없이도 레이더파 발신지를 기억하고 표적을 능동적으로 탐지하여 타격하는 미사일입니다.  미사일 자체에 내장된 GPS/관성항법장치를 통해 최초 레이더파 발신지로 순항한 후 심지어 최종목표를 광학으로 식별하여 정밀 타격하는 대레이더 미사일입니다.  파이어앤포겟 (fire&forget) 에다가 스마트 (smart) 하기까지 한 순항미사일에 가까운  대레이더 미사일입니다.  다만 가격이....AGM-88E AARGM 1기당 가격 870,000 달러 입니다. 북한 1개소 레이더 사이트의 가격이랑 비교해본다면 이게 이익일지?  아예 AGM-88 HARM 도 1기당 284,000 달러인데 이거랑도 수지가 맞을 라나 모르겠네요. 워낙 감도가 좋은 무기라서 더미로 레이더파만 발생시키는 장치만 여러개 만들어 놓으면 엄청나게 비싼 이 미사일들을 소모시킬 수도 있죠. 아마도 북한은 이런 식으로 대응할 거에요.


대 레이더 미사일 특성상 적에게 대응할 시간을 주기 않기 위해서 속도가 매우 빠른 미사일입니다. 대신 폭약양이 작아서 파괴력이 약하죠. 이 미사일 1발로 적 레이더 발신기 정도의 시설만 파괴하지 기지 전체를 타격하기 힘듭니다. 지난 번 말씀 드린대로 대 레이더 미사일이 적 탐색 레이더 파괴하여 일시적으로 적 대공미사일 시스템을 무력화하고 주력 전폭기들이 더 확실하게 타격하여 마무리를 해야 합니다. 또 레이더 전파특성상 같은 주파수대를 사용하면 피아식별이 불가능하여 레이더파를 발생시키는 아군기나 아군 레이더 기지 행동반경에서는 조심히 사용해야합니다. 워낙 감도가 좋고 빠른 미사일이라 순간이거든요.  



영국은 적의 레이더 on/off 전술에 값비싼 HTS나 GPS/관성항법장치를 갖춘 순항미사일 대신 좀 더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ALARM (Air Launched Anti-Radiation Missile)
사정거리 93km, 속도 마하2, 무게 268kg, 1기당 가격 ?



ALARM (Air Launched Anti-Radiation Missile) 는 AGM-88처럼 일반적인 대레이더 미사일의 유도 방식대로 레이다 신호를 포착하면 바로 날아가서 공격하는데 적이 미사일의 접근을 알고 레이더가 꺼버리면 곧바로 적 레이다 주변 상공에서 12~21km 가량 상승한 뒤 후미에서 낙하산을 펼치며 저속으로 낙하하면서 레이더 신호를 다시 기다립니다. 그러다가 적도 대공미사일을 발사해야기기 때문에 결국 레이더를 켜야 하는데 레이더가 다시 켜지면 ALARM는 곧바로 낙하산을 버리고 다시 적레이더파를 감지하여 적 레이더를 정밀 타격하는 새로운 개념의 미사일이었습니다. 미군보다 저렴한 값으로 적의 레이더 on/off 전술을 무력화시킨 대레이더 미사일이었죠. 주로 토네이도전폭기에 탑재되었고 2차례 이라크전에서 168발이나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가격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적어도 AGM-88E AARGM보다는 엄청 쌌을 거에요. 군비감축으로 2013년 이후로는 영국공군도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스트라디바리우스 (Stradivarius) 와 소빙하기 (Little Ice Age)  https://pgr21.co.kr/?b=8&n=67731
뱀독과 고혈압치료제 (ACE inhibitor)  https://pgr21.co.kr/?b=8&n=67717
미군의 제공권 장악 시나리오 https://pgr21.co.kr/?b=8&n=67695
혼외 정사 (Extramarital Sex, EMS) 의 과학  https://pgr21.co.kr/?b=8&n=67675
미군의 전략폭격기 (B-1, B-2, B-52)  https://pgr21.co.kr/?b=8&n=67649
금연과 챔픽스  https://pgr21.co.kr/?b=8&n=67626
엔돌핀 vs 모르핀 https://pgr21.co.kr/?b=8&n=67604
헤로인과 모르핀 이야기  https://pgr21.co.kr/?b=8&n=67598
니코틴과 히로뽕 이야기  https://pgr21.co.kr/?b=8&n=67580
핸디캡 이론 (흡연과 음주의 이유)  https://pgr21.co.kr/?b=8&n=67559
베트남전 최고의 에이스  https://pgr21.co.kr/?b=8&n=67479
1497년 바스코다가마의 인도항로  https://pgr21.co.kr/?b=8&n=67385
기면증과 Modafinil (왜 감기약을 먹으면 졸릴까?) https://pgr21.co.kr/?b=8&n=67195
선동과 날조로 승부하는 프로파간다 - 나폴레옹  https://pgr21.co.kr/?b=8&n=67118
후장식 드라이제 소총과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https://pgr21.co.kr/?b=8&n=67088
과민성방광증후군 (OAB, Overactive Bladder Syndrome) https://pgr21.co.kr/?b=8&n=67062
"국왕" 대신 "국가와 조국" 위해 싸운 나폴레옹의 프랑스군 https://pgr21.co.kr/?b=8&n=67042
페라리와 프란체스코 바라카 https://pgr21.co.kr/?b=8&n=66992
2차대전 이탈리아 전투차량은 전부 병맛? https://pgr21.co.kr/?b=8&n=66979
괴물폭탄 (블록버스터, 톨보이, 그랜드슬램, MOP) https://pgr21.co.kr/?b=8&n=66954
세상에서 가장 큰 대포 https://pgr21.co.kr/?b=8&n=66917
유전자조작식물 (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https://pgr21.co.kr/?b=8&n=66880
똥, 설사 이야기 https://pgr21.co.kr/?b=8&n=66727
도핑테스트와 질량분석기 https://pgr21.co.kr/?b=8&n=66674
일본인은 어디에서 왔는가? - 재레드 다이아몬드 https://pgr21.co.kr/?b=8&n=66511
보스턴홍차사건 (Boston Tea Party) https://pgr21.co.kr/?b=8&n=66148
천연두 바이러스 https://pgr21.co.kr/?b=8&n=65754
불멸의 세포 - 우리는 영생할 수 있을까? https://pgr21.co.kr/?b=8&n=65724
음주에 대한 수학적이고 과학적인 접근 https://pgr21.co.kr/?b=8&n=65690
쓰레기 유전자 (Noncoding DNA) 와 유전자 감식 https://pgr21.co.kr/?b=8&n=65679
기생충에 대한 또다른 인간의 방어법 IgE https://pgr21.co.kr/?b=8&n=65672
X염색체 - 인간의 기본형은 여성? https://pgr21.co.kr/?b=8&n=65668
포유동물의 각인 - 애들은 엄마, 아빠 누구 머리를 닮나? https://pgr21.co.kr/?b=8&n=65648
밑에 유전자 드라이브(Gene drive) with TED talk 설명글 https://pgr21.co.kr/?b=8&n=65646
흑인 최초 근대 독립국 아이티 https://pgr21.co.kr/?b=8&n=65470
절해의 고도 - 이스터섬 https://pgr21.co.kr/?b=8&n=65421
보톡스 (Botox) https://pgr21.co.kr/?b=8&n=65392
지구에 복잡한 생명체가 살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요소들 https://pgr21.co.kr/?b=8&n=65336
외계로부터의 생명 전달 https://pgr21.co.kr/?b=8&n=65333
조현병, 정신분열증, Schizophrenia 에 사용되는 약물 https://pgr21.co.kr/?b=8&n=65307
생명체의 과밀화로 인한 폭력성 https://pgr21.co.kr/?b=8&n=65295
항생제와 항생제 내성 https://pgr21.co.kr/?b=8&n=65264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독 - 황금독화살개구리 https://pgr21.co.kr/?b=8&n=65242
지구의 온난화와 빙하기 https://pgr21.co.kr/?b=8&n=65221
암살자 리신 https://pgr21.co.kr/?b=8&n=65201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생물들, 동물들의 신비한 능력 https://pgr21.co.kr/?b=8&n=65189
섹스의 진화 - 인간의 배란신호와 일부일처제 https://pgr21.co.kr/?b=8&n=65128
보쌈, 면사포, 결혼반지 https://pgr21.co.kr/?b=8&n=65080
배틀크루저와 자연선택 https://pgr21.co.kr/?b=8&n=65055
가축화된 포유류는 어떤게 있나? https://pgr21.co.kr/?b=8&n=65034
쌀, 보리, 밀 이야기 (자화수분-자웅동주식물) https://pgr21.co.kr/?b=8&n=65012
코카인과 코카콜라 https://pgr21.co.kr/?b=8&n=64989
미토콘드리아 (Mitochondria) 와 인류의 여정  https://pgr21.co.kr/?b=8&n=64967
콜레라와 Cholera toxin 이야기 (설사하면 왜 죽을 먹어야하나?) https://pgr21.co.kr/?b=8&n=64943
커피 이야기 - Caffeine https://pgr21.co.kr/?b=8&n=64908
소주 이야기 https://pgr21.co.kr/?b=8&n=64887
진료비통계지표 - 국민건강보험 (보험진료 통계) https://pgr21.co.kr/?b=8&n=64863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이야기 https://pgr21.co.kr/?b=8&n=64842
육두구 이야기 https://pgr21.co.kr/?b=8&n=64818
기생충 이야기 https://pgr21.co.kr/?b=8&n=64765
지헬슈니트 (낫질) 작전 - 1940년 독일-프랑스 전투 https://pgr21.co.kr/?b=8&n=64736
타이레놀과 울트라셋 이야기 https://pgr21.co.kr/?b=8&n=64724
토마토는 과일인가? 채소인가? https://pgr21.co.kr/?b=8&n=64700
정자왕 침팬지 https://pgr21.co.kr/?b=8&n=64675
각국의 의료보험 https://pgr21.co.kr/?b=8&n=64650
판피린 3형제 이야기 https://pgr21.co.kr/?b=8&n=64605
게보린 3형제 이야기 https://pgr21.co.kr/?b=8&n=64581
이부프로펜, Cyclooxygenase, 아스피린 이야기 https://pgr21.co.kr/?b=8&n=64555
적록색맹과 비타민씨 이야기 https://pgr21.co.kr/?b=8&n=64511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9/29 14:19
수정 아이콘
함이 비싸봐야 전투기보다는 싸죠
미군은 일단 레이더가 감지되면 그냥 쏘고봤다 합니다
모모스2013
16/10/01 15:49
수정 아이콘
하긴 F-15, F-16, F-18 은 대당 3,000~5000 만 달러 하니 전투기 값에 비하면....또 조종사 피해까지 고려하면..차라리 미사일 값이 싸고 위험부담이 적긴하죠. F-22는 1억달러가 넘어가니..F-22 한대면 AGM-88 수백개 가격과 비슷하네요.
밀레니엄팰콘
16/09/29 14:41
수정 아이콘
하피가 빠졌네요. 물론 미사일은 아니지만^^
좋은 정리 감사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16/09/29 18:13
수정 아이콘
기행의 영국?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753 [일반] '불편해도 괜찬아' 점점 달라지고 있는 대한민국 [17] 키토20074 16/09/29 20074 14
67752 [일반] 최순실+박근혜 ‘40년 우정’ 동영상 발굴 [31] 어강됴리12319 16/09/29 12319 8
67751 [일반] 말라리아와의 최후의 결전을 벌일 수 있을 것인가?... [26] Neanderthal6086 16/09/29 6086 10
67750 [일반] 최근 현기차에 관련된 이슈들 [117] The Special One14296 16/09/29 14296 6
67749 [일반] [짤평]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 팀 버튼이 돌아왔다? [67] 마스터충달6296 16/09/29 6296 6
67748 [일반] 사시. 사법시험이 2017년을 끝으로 폐지됩니다 [75] Igor.G.Ne10091 16/09/29 10091 4
67747 [일반] 부정청탁법 시행과 관련한 픽션 [405] 사악군11797 16/09/29 11797 1
67746 [일반] 미군과 대한민국 공군의 대레이더 미사일 (Anti-Radiation Missile) [4] 모모스20136837 16/09/29 6837 0
67745 [일반] 좋은 영화가 될 수도 있었던, 아수라[스포] [14] 삭제됨5621 16/09/29 5621 2
67744 [일반] 드론 신제품 DJI Mavic, GoPro Karma [33] Madmon6237 16/09/29 6237 0
67743 [일반] 3연불(?) [15] 만우4246 16/09/29 4246 3
67742 [일반] [영어 기사] 트럼프에 열광하는 저소득/저학력 백인층 다르게 보기 [78] OrBef13988 16/09/29 13988 30
67741 [일반] 새누리당, 당 대표의 국감복귀 요청 보이콧 [14] 어강됴리7632 16/09/29 7632 6
67739 [일반] 무한동력은 과연 허무맹랑한 이야기인가. [181] 서리한이굶주렸다14520 16/09/28 14520 3
67738 [일반] 법원, 故 백남기 씨 부검영장 발부 [57] 운명의방랑자9042 16/09/28 9042 2
67737 [일반] [서브컬쳐] 왕위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스폰지밥. [13] 인간흑인대머리남캐9797 16/09/28 9797 2
67736 [일반] 지구 멸망 피하려면 저출산을 장려해야 한다? [85] 군디츠마라9922 16/09/28 9922 1
67735 [일반] 갤럭시노트7 배터리 이슈 중국에서도? [21] Galvatron7668 16/09/28 7668 1
67734 [일반] 새누리당이 국회 보이콧을 풀었습니다. (추가:아니랍니다) [64] 어리버리9193 16/09/28 9193 1
67733 [일반] JTBC에서 입수한 백남기님 검찰 수사지휘서 [31] 치킨너겟은사랑8262 16/09/28 8262 6
67732 [일반] 영화 아수라 관람평 (스포x) [46] 파란코사슴9388 16/09/28 9388 0
67731 [일반] 스트라디바리우스 (Stradivarius) 와 소빙하기 (Little Ice Age) [19] 모모스20137774 16/09/28 7774 12
67730 [일반] [축구] 최근 K리그 및 국대 소식 [39] 잠잘까5745 16/09/28 5745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