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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12 18:33:33
Name Leeka
Subject [일반] 갤노트7, 미국 공식리콜 준비 및 60% 충전 제한 업데이트 준비 중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1&aid=0008682642

갤노트7이 사실상 미국의 공식리콜절차가 진행되는게 기정사실화 된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 미국에서 갤노트7은 pending CPSC approval 상태이며

CPSC에서 새롭게 만든 갤노트7의 안정성 검사가 통과된 뒤, 공식 리콜절차를 통해서 리콜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공식리콜은 '2006년 소니 배터리' / '2009~2010년 도요타 급발진' 정도의 사건에서나 진행되는 이슈로
아마 전세계적으로 공식 리콜 관련해서 보도가 나갈 것 같네요


삼성이 제출한 서류에 따라, 삼성이 현재 진행하는 수준으로 공식리콜이 진행될지
다른 추가 조치와 단서들이 더 붙을지는 현재 미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미국에서의 발표에 따라 다른 나라도 줄줄히 영향을 받을것으로 보이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1&aid=0002885645

현재 미국 정부에서는 '갤노트7' 이외의 다른 갤럭시 브랜드에 대해서도 판매중단 또는 사용중지 권고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유는 갤노트7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갤럭시브랜드에 대해서도 안정성을 증명해야 되며, 증명하지 못하면 위 조치가 취해질수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삼성에서는 긴급 업데이트를 통해서 '노트7이 60%이상 충전되지 않도록' 제한하는 업데이트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8&aid=0003629790

내부적으로 확인 결과 60%정도면 위험한 온도까진 올라가지 않는것이 확인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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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2 18:35
수정 아이콘
삼성 휴대폰 역사상 역대급 악재네요.
16/09/12 18:39
수정 아이콘
강제 60% 제한이라니...
Tyler Durden
16/09/12 18:41
수정 아이콘
흠좀무... 이미지 다 깎이게 생겼네요.
16/09/12 18:45
수정 아이콘
60% 제한은 정말..웃프군요.
Neanderthal
16/09/12 18:45
수정 아이콘
이게 CPSC에서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리콜이 진행될 경우 최대 6개월 정도까지 시일이 걸릴 수도 있는데 그동안 갤럭시 노트 7의 판매는 중단되는 거고요...리콜이 완료되어서 본격적으로 팔려고 보면 어느새 갤럭시 S8이 출시되는 시기랑 겹칠수도 있다고 하더군요...차후 폰 출시 계획이 다 꼬여버리는...그런 최악의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16/09/12 18:46
수정 아이콘
그러게 왜 6을 건너뛰어서...
16/09/12 18:47
수정 아이콘
갤럭시 이미지가 한순간에 무너져 내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바람숲
16/09/12 19:20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론, 이미 무너진 느낌입니다.
안드로이드스마트폰 최고라는 대명사였는데.

새로 브랜드 런칭해야할 듯.
다행히 다음나올 갤럭시 8 9 10 숫자가 너무 커지기도 했어요.
이재용의 삼성 불안불안하네요.

출시일좀 앞당겨서 이득 좀 더 보려다가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브랜드 하나가 망한다.
이렇게 배터리빼고 잘만든 물건을 검수만 충분히 하고 출시했다면 역대급 이익이 발생했을 텐데 말이죠.
결과적으로는 최종 결정권자의 책임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아랑어랑
16/09/12 18:48
수정 아이콘
갤럭시'6'을 기리는 '6'할 충전인가요...
다크템플러
16/09/12 18:49
수정 아이콘
3에대한 황신의 복수...노트6와 60%
-안군-
16/09/12 19:04
수정 아이콘
6의 저주...
16/09/12 19:42
수정 아이콘
충전 제한된 상황에서 분리형이면 여러개 갖고 다니기라도 하지, 일체형이라 더 노답인 상황 (...)
16/09/12 19:45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타격이라면....우리나라야 대체재도없우니 그냥 갤럭시 쓰겠지만 해외가문제겠네요
윈디블레이드
16/09/12 19:46
수정 아이콘
오늘 삼전 주가가 7% 빠졌는데 내일은 어떨지.....
삼전 주식가진 분들은 악몽같은 추석 보내시겠네요....
건이강이별이
16/09/12 19:51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머리속에선
"역시 마이너스의 .."
기호0번광팔이
16/09/12 19:52
수정 아이콘
상황이 더악화될거라 예상했는데 그대로군요
리콜이란 당연한 수순에 삼성칭찬 범람하고
품질관리라는 기본중의 기본을어긴 삼성의
안일함 향후에 대해 쓴소리했더니
삼성직원이세요 라는
황당한 댓글이 올라오는 걸보면 이기업이
내수는 완전히 점령해서 망할일은 없을것같지만
소비자 무서워 할일은 전혀없을듯하네요
16/09/12 20:09
수정 아이콘
지금 삼성 규모에서 내수만 가지고는 택도 없을 겁니다. 국내 소비자는 몰라도 천조국 소비자들은 무서워하겠죠.
16/09/13 07:39
수정 아이콘
리콜 중에 주는 증정품에서도 이미 내수차별이 진행중인걸로...
16/09/12 20:11
수정 아이콘
사실 초기 배터리 문제로 리콜 이야기할때만 해도 언플 때문인지 그래도 이정도로 2조 정도면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문제는 북미, 유럽이었군요.
그동안 7여년동안 쌓아온 이미지가 한번에 날라가겠죠. 갤럭시 = 발화라는 비아냥도 아마 계속 들어야 할꺼고...
정말 네이밍을 다시 하던지 해야겠네요..
사토미
16/09/12 20:30
수정 아이콘
6건너뛰었더니 여러모로 고생하네요
어떤날
16/09/12 21:14
수정 아이콘
애초에 갤럭시 발음도 별로고 했는데 이참에 네이밍 변경합시다!
최종병기캐리어
16/09/12 21:36
수정 아이콘
전화가 펑 터질 것만 같아~!

갤럭시7 시그니처 송
냉면과열무
16/09/12 21:40
수정 아이콘
이미 갤럭시 브랜드와 안드로이드 수장 이미지는 무너졌죠,

개인적으론 불신의 이미지가 더해지고 안전의 이미지가 사라지는.. 우리나라는 몰라도 외국에서는 이제 중국 저가 브랜드와 별다를바 없어질 것 같습니다. 아니 더 비아냥 되겠죠. 조금 다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도요타 넥서스처럼 아예 브랜드 분리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여튼 노트1.3.5 사용자고 7 블랙 나오면 바로 구매하려고 지금 쓰고 있는 놋5 할부원금 다 치룬 상태였는데. 적어도 다음 폰은 삼성 절대 안갈겁니다. 폰 자주 멈추고 전원 꺼지고 이것 괜찮아요. 폭발은 아예 다른 문제니까요. 얼마나 개판으로 일을 진행했으면 불타오르는지;;;
카멜리아 시넨시스
16/09/13 04:51
수정 아이콘
이재용의 삼성 불안불안하네요 2222
"역시 마이너스의 손"
어니닷
16/09/13 05:11
수정 아이콘
갤럭시 시리즈는 끝났습니다.
스마트폰 하루만 없어도 불편한데 리콜이다 머다 한동안 사용못하면 그 불편함을 어떻게 보상할수 있나요?
앞으로 누가 사겠습니까.
이재용의 무능은 정말 끝이 없군요.
신수종 사업 어쩌고 난리치더니 다 말아먹었죠.
의료기기 폭망, 프린터사업은 매각, 유일하게 남은게 배터리였는데 차량용은 중국 인증 실패에 소형은 끝장났으니.
할줄 아는거라곤 편법 승계위해 주주들 뒤통수 치는거밖에 없죠.
minimandu
16/09/13 06:09
수정 아이콘
6개월이면 다 잊혀지고 어느새 아이폰을 추월할꺼라 하시던분 어디계시나요?
이혜리
16/09/13 08:31
수정 아이콘
노트3 사용자고 갈아타려고 사전구매까지끝났는데 이를 우짠대요...
Quarterback
16/09/13 08:38
수정 아이콘
글쓴이분이 잘못 알고 계시는 것이 있습니다. 원래 미국에서의 공식적인 리콜은 시장에 이미 나온 제품의 경우 제조사가 CPSC에 통보하고 공식 프로세스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삼성이 자체적으로 공식적 리콜을 발표한건 미국에서는 기본적으로 '공식적' 리콜이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 언론들이 삼성이 공식 리콜을 이야기하자마자 '쟤네는 CPSC랑 이야기도 안하고 무슨 리콜을 한다는거야' 라는 기사를 계속 냈던거고요. 이건 법에 따른 의무사항이기 때문에 지켜야합니다. 결국 토요타와 같은 중대 사건 외에도 CPSC는 미국 내의 모든 공식적인 리콜에 채널이 되는 겁니다. 이번에야 워낙 제품 숫자가 많고 위험성이 커서 더 이슈화 것은 사실입니다만 공식 리콜이 몇년에 한번씩 오는 것은 아닙니다. CPSC 홈페이지만 가보시면 수많은 공식리콜 사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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