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4/19 06:02:30
Name naruto051
Subject [일반] 윤상이 제대로 맘 먹었군요 (Feat 러블리즈 티저)

NuRi's Tools - YouTube 변환기


티저공개부터 예전 앨범들이랑 소위말하는 '떼깔'이 다르더니 

완전히 자기색깔 제대로 입혔네요. 트릴로지라고하는거보면 3부작인데 윤상이 이정도로 열일하다니 ..

사실 초반에 받았던 기대에비해 성장이 더디다고보고있는데 노래는 진짜 어느그룹이랑 비교해도 손색이없다고 봅니다.


걸그룹 티저가 이런 노래라니. 방금듣고나서 소름끼쳤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이버포뮬러
16/04/19 06:44
수정 아이콘
고급스럽고 노래는 좋은데 이걸로 확 뜨기는 조금 애매한 느낌입니다..전 살짝 불안해졌네요..타이틀은 그래도 안녕이나 아츄같은 스타일로 나오겠죠? 마음이 복잡하네요. 지금 러블리즈를 참 좋아해서 이 색을 그대로 유지했으면 좋겠으면서 한편으론 확 뜰만한 곡으로 한번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가끔 들고 크크.. 그래도 아직까진 전자가 더 크네요. 러블리즈 화이팅
트리거
16/04/19 07:17
수정 아이콘
와 티져 좋네요...완전 취저...
16/04/19 07:22
수정 아이콘
왜 유지애를 러블리즈의 중심축이라 하는줄 알겠네요. 이 티저에서 유지애 말고 아무도 '외모적'으로 어울리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예쁘고 못생기고를 떠나서 그냥 왠지 이 티저에서는 외국외국스럽거나 여리여리 신비신비한 소녀가 나올 것 같은데 중간에 빵떡이가 딱 나오니까 갑자기 와장창 분위기가 깨지는것 같아요(빵떡아 언니가 아낀다...)
노래도 제 취향이긴 한데 대중적 취향인지는 잘 ..
음악감상이좋아요
16/04/19 07:23
수정 아이콘
사실 러블리즈 티저의 경우

안녕과 그대에게도 정말 노래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티저에서 나오는 노래를 음원으로 듣고 싶었을 정도.
독수리가아니라닭
16/04/19 08:04
수정 아이콘
뭔가 아이돌 노래라기보다는 홍대여신류 같은 분위기네요
작은기린
16/04/19 08:12
수정 아이콘
와 이거 취향저격 제대로네요
ohmylove
16/04/19 08:12
수정 아이콘
앨범 언제 나와요?

저번에 마리텔 나왔을때부터 안 걸그룹인데..
언뜻 유재석
16/04/19 09:02
수정 아이콘
빵떡아!!!!!!!!!!!
바카스
16/04/19 09:09
수정 아이콘
아이유가 불렀으면 더 딱이었겠다라는
16/04/19 09:14
수정 아이콘
와 너무 좋네요.. 이번 앨범 기대감이 갈수록 커지네요!!
16/04/19 09:25
수정 아이콘
윤상 스타일 노래를 좋아해서 그런지 정말 좋네요 기대됩니다 이거 언제 발매인가요
순례자
16/04/19 09:43
수정 아이콘
감독이 황수아씨인가요. 티저가 아이유 몇년전때 느낌이라..
권민아
16/04/19 09:54
수정 아이콘
4/25에 발매합니다! 트와이스랑 같은 날이죠
-안군-
16/04/19 10:07
수정 아이콘
고 신해철씨와 '노댄스'를 내던 시절의 윤상을 생각해보면, 걸그룹을 육성중인 모습이 뭔가 어색하지만...
러블리즈는 러블리하니까 봐주겠습니다! 일해라! 윤상!!
Sgt. Hammer
16/04/19 10:56
수정 아이콘
사실 그 시절 냈던 달리기를 나중에 SES가 가져간 걸 보면 이미 그 때부터...
드라고나
16/04/19 11:49
수정 아이콘
강수지가 윤상 곡으로 히트한 거 보면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잠자던사자의코털
16/04/19 10:15
수정 아이콘
제대로 윤상스타일이라 좋은데 대중적으로 먹힐지가 걱정되네요 윤상열일하는 거 보니 행복합니다
케이쁨
16/04/19 10:34
수정 아이콘
러블리즈가 윤상느님과 함께 작업해서 너무 좋네요. 왈츠풍에 가사도 서늘한게, 신곡이 무척 기대됩니다.
박루미
16/04/19 10:53
수정 아이콘
AJAE력으로 대동단결 하자! ~(-_-)~
Sgt. Hammer
16/04/19 10:56
수정 아이콘
말해봐요 왜 레인보우한테는
채수빈
16/04/19 11:47
수정 아이콘
차차는 사실 레인보우를 윤상 김이나가 못이겼다고 봐야죠...왜 못 떴을까 진짜 오래고민했는데, 레인보우가 한두번 그런적도 아니고 하며 납득했습니다...그거 인스트루멘털 버전 한번 들어보세요. 참...왜...안떴을까..
Sgt. Hammer
16/04/19 11:49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좋아했던 노래라 더 슬펐습니다.
채수빈
16/04/19 11:54
수정 아이콘
저도 좋아했죠 흑...레인보우 에이스들+대세였던 섹시콘셉트+윤상*김이나=....
채수빈
16/04/19 11:48
수정 아이콘
하필 나오는 시점이 어마어마하게 치열할 시점이라...불안불안 합니다. 신인걸그룹 삼국지에서 벌써 트와이스 여자친구는 치고 나가고 있는데...
이러단 러블리즈는 손제리 포지션이 될지도..
SigurRos
16/04/19 12: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티저는 별론데 본노래는 티저와 많이 다를 것 같네요. 기대해봅니다
다리기
16/04/19 13:20
수정 아이콘
좋아 올해는 이건가!
아이유 노래 같긴 하네요. 달달하다잉
거참귀찮네
16/04/19 14:00
수정 아이콘
초반에는 이진아의 느낌도 나고 후렴구는 확실히 윤상 느낌이 나고.. 일하는 윤상옹이라니 그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곡들도 좋게 나와서(스페이스 카우보이와 다빈크의 힘!!) 요즘 많이 즐겁습니다.
16/04/19 14:08
수정 아이콘
러블리즈는 사랑입니다
홍승식
16/04/19 15:13
수정 아이콘
노래 정말 좋고 분위가 짱이긴 한데 이걸로 뜰 수 있느냐? 라고 하면 모르겠습니다.
러블리즈가 팬덤을 좀 쌓아놓았다고는 하나 충성심 약한 아재팬들 위주라 요즘같은 신예걸그룹이 마구 달리는 와중에 분위기 있는 노래로 치고 나갈 수 있을까요?
윤아-수지-설현-쯔위 같은 비주얼로 대중의 주목을 확 끌어오거나, 태연-은지-초아-유주 처럼 노래로 압도하던가 해야 하는데 러블리즈는 능력치가 상위권이기는 해도 주변을 압도하지는 못하고 있죠.
흔히 걸그룹에게 바라는 이미지 중 발랄은 트와이스가, 활발은 여자친구가 이미 차지해버린 터라 소녀스러움으로 계속 밀고 가는 건 어쩔 수 없겠죠.
그런데 그 컨셉은 초반에 주목을 받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기존 걸그룹 팬들의 관심을 돌리는 건 어려울 것 같고 새로운 팬들을 끌어모아야 하는데 그건 이미 IOI가 선점했구요.
결국 노래가 아주 좋아야 하는데 윤상 노래가 초반에 확 땅겨올 수 있는 임팩트 있는 스타일은 아니라 걱정이네요.
예쁘면다누나야
16/04/19 15: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귀엽긴 한데 미모 파괴력이 부족한거 같아서...
아스미타
16/04/19 17:41
수정 아이콘
애들아 아죠씨가 애낀다!
R.Oswalt
16/04/19 19:20
수정 아이콘
강수지의 노래를 2010년대에 다시 만들어 빚어낸 느낌이 듭니다. 러블리즈란 그룹의 매력은 모르겠지만, 음악은 강수지 프로듀싱하던 시절의 느낌이 납니다. 안녕이라던가 아추 같이 소녀 아이돌 느낌이랑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티저에서 인형의 꿈을 연상케하는 가사는 시간속의 향기를, 보랏빛 라벤더(?) 장면에서는 보랏빛 향기가 떠오르네요.

사실 러블리즈보단 윤상 형님이라 관심이 가네요... 꼭 듣겠습니다 크크
강가딘
16/04/19 21:15
수정 아이콘
전 들으면서 흩여진 나날들과 느낌이 비슷한거 같은데
다크슈나이더
16/04/19 19:24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티저일뿐..........이길 바래야죠..

제 최애가 트와이스이긴 한데..러블리즈도 꽤 좋아하거든요(여친도 좋아하고..크크..)....노래듣는걸 아츄로 시작했지만..그뒤로 다 들어봤으니..
정말 이노래가 타이틀곡이면 이중엽이 뚝심을 칭송해야하는건지....
애들은 정말 1위하기를 그렇게 바라고있는데 미친게 아닌지....

떡밥을 너무 많이 푼 감이 없지 않아서..이건 타이틀이 아니긴 한거 같습니다.
프로토스 너마저
16/04/20 04:57
수정 아이콘
앨범 프롤로그 필름으로 동영상 제목이 나온 거 보면 이 곡이 타이틀이 아니어도 됩니다.
서쪽으로 gogo~
16/04/20 11:13
수정 아이콘
심,심장이!!!
취향저격입니다. 열일 해라 윤상!
개인적으로 넬이 떠난 후로 관심 밖이었는데 이러면 다시 빠져들게 되는........크흑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717 [일반] [프로듀스 101] 간략히 정리해보는 탈락연습생 근황 [33] ZZeta9011 16/04/20 9011 1
64716 [일반] 비스트, 장현승 탈퇴 [56] ZZeta14386 16/04/19 14386 0
64715 [일반] [해외축구] Jurgen Klopp 이런 마약같은 남자가.. [19] V.serum5010 16/04/19 5010 4
64714 [일반] 쉽지 않은 이슈: 합리적 잔혹, 존엄사 허용 [4] santacroce5506 16/04/19 5506 10
64712 [일반] 나는 나 찍었다.ver.kor [82] 마스터충달12962 16/04/19 12962 17
64711 [일반] 아메리칸 아이돌 역대 결승 Top 3 [3] Survivor5597 16/04/19 5597 0
64710 [일반] 오늘은 56주년 4.19혁명기념일 입니다. [38] 여자친구9789 16/04/19 9789 68
64708 [일반] 김성근 감독이 팀의 뿌리마저 뽑으려는 것 같습니다. [157] Antiope15126 16/04/19 15126 2
64706 [일반] 15배 대박 투자의 비밀: 엘리엇의 아르헨티나 투자 이야기 [11] santacroce6640 16/04/19 6640 9
64705 [일반] [The 레전드 - 야생마의 로망스 이상훈] 오랜만에 찾아온 야구 다큐멘터리 [5] 시나브로6619 16/04/19 6619 1
64704 [일반] 메X츠 보험 업무처리 방식과 푸념 [28] Secundo6408 16/04/19 6408 2
64703 [일반] [시그널] 이제서야 시그널을 다 봤습니다. [21] 개념은?6870 16/04/19 6870 1
64702 [일반] 테슬라는 한국에서도 먹힐까요? [154] 백수나라14507 16/04/19 14507 2
64701 [일반] 에이핑크/예성/히스토리의 MV와 트와이스/러블리즈/이하이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7] 효연덕후세우실3808 16/04/19 3808 0
64700 [일반] 토마토는 과일인가? 채소인가? [46] 모모스201315838 16/04/19 15838 9
64699 [일반] [gif] 그냥 심심해서 올려보는 female badass 캐릭터들 [42] OrBef9041 16/04/19 9041 2
64698 [일반] 윤상이 제대로 맘 먹었군요 (Feat 러블리즈 티저) [36] naruto0518595 16/04/19 8595 1
64697 [일반] [K리그] 인천은 챌린지로 가야됩니다. [13] 흐흐흐흐흐흐5306 16/04/19 5306 1
64696 [일반] 대진성주회 1일 체험했습니다. [20] 오고고럽13944 16/04/19 13944 14
64695 [일반] [짤평] <4등> - <주토피아>만큼 보여주고 싶은 영화 [52] 마스터충달5267 16/04/19 5267 10
64694 [일반] 리버럴 천하삼분지계 [52] Judas Pain11867 16/04/19 11867 39
64693 [일반] 오디오북 "구자형 바이러스" SF작가 DCDC의 헌정작 [47] 북텔러리스트5586 16/04/18 5586 30
64692 [일반] '16년만의 여소야대' 제 20대 국회를 환영하며 [20] 삭제됨5580 16/04/18 5580 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