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4/07 11:10
조조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큰 북소리와 함께 함성이 울리며 병사 수천명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 선봉엔 흑색에 가까운 붉은 피부에 긴 수염을 휘날리는 거구의 장수가........ 그런데 우리 주인공은 삼국지 최종 보스가 두들겨맞는 동안 어디에 있는거죠 ㅠㅠ
16/04/07 13:38
장수에게 털리던 날에도, 마초에게 털리던 날에도
늘 조조를 보좌하며 활로를 열었던 명군사와 명장군들이 있었는데 적벽의 이 날에서는 네임드가 거의 안 나옵니다. 그만큼 정신이 없었다는 뜻이겠죠.
16/04/08 09:31
기전체 사서의 특징이기도 한데, 패전한 장수들의 목록을 찾아내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나마 가후의 경우도 가후전에서 동오를 공격하지 말라고 진언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건 조조가 형주에 있을 때의 일이라, 진짜로 적벽까지 종군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16/04/07 14:40
공명이 없어서 그냥 넘어가야 될 부분인데... 시점을 전환하신 것이 신의 한 수가 되었네요.
한중 공방전과 이릉대전도 이렇게 써주세요. 후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