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3/15 08:52:55
Name 카스트로폴리스
File #1 cgv.png (26.5 KB), Download : 58
Subject [일반] CGV 가격 정책 바뀌고 처음 예매한 후기...


집 근처라 자주 가는 천호 CGV의 슈퍼맨대배트맨 아이맥스 주말 예매 창입니다..
보시면 빨간색이 프라임 존이라고 하는데...그냥 기존 아이맥스 명당은 다 빨간색입니다
가격은 혼자 예매했는데 2만원 이네요...

아니 무슨 5~10,26~31 도 프라임 존이라고 되어있네요 이게 무슨 어이 없는 진짜..
진짜 독과점이 이렇게 무섭네요 솔직히 다른 대안이 있으면 당연히 안 보겠지만
아이맥스는 어쩔 수 없이 CGV에서 봐야하니..
근처에 롯데 슈퍼플렉스G 와 메가박스 M2도 있지만 그래도 아이맥스가 우위에 있는건 사실이라..
CGV도 이 사실을 알고 이렇게 막나가도 예매는 금방 다 자리가 차네요..

저도 예매했지만 진짜 화나네요...크크크크
매일 대한민국 문화 어쩌고저쩌고 하더니...하는 짓은 양아치네요
아 일단 혼자 봅니다.......


ps.가격인상에 대한 문의에 답변 달린거 라고 합니다 크크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3/15 08:55
수정 아이콘
마지막줄이 핵심이군요ㅠㅠ
카스트로폴리스
16/03/15 08:56
수정 아이콘
원래 영화는 혼자...ㅠㅠ
데드풀도...혼자 봤는데..같은 줄에 남자3 여자2 혼자 보러 왔더라구요 크크크크
마제카이
16/03/15 08:56
수정 아이콘
이제 씨지비는 안갑니다... 뭔 배짱을 부리고 기만하는지..
카스트로폴리스
16/03/15 08: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진짜 대안이 없어서..아이맥스를 독점해서 ......ㅠㅠ
대문과드래곤
16/03/15 08:56
수정 아이콘
와우... 영화는 이제 집에서만 봐야겠네요..
카스트로폴리스
16/03/15 08:57
수정 아이콘
커플이서 보면 영화만 4만원 팝콘 먹으면 5만원이 깨집니다....덜덜덜
16/03/15 08:58
수정 아이콘
그나마 천호아이맥스는 주말조조가 10시라 13000원에가능합니다. 다른아이맥스관들은 일부러 10시5분에틀어요
카스트로폴리스
16/03/15 08:59
수정 아이콘
크크크 10시는....불금 달리면 불가능해서....
근데 10시5분은 진짜...아오....ㅠㅠ
돌고래씨
16/03/15 09:06
수정 아이콘
고객센터 괴롭혀봐야... 시키는대로 고객응대만 하시는분들이라...ㅠ
카스트로폴리스
16/03/15 09:07
수정 아이콘
직원들도 쓰면서 답답하겠죠?크크크크
16/03/15 09:07
수정 아이콘
정부고 소비자들이고 신경 안쓰고 반독점 내버려두니까 이러는 거겠죠.
솔직히 사기업이 자기들 상품 가격 정하는 걸 뭐라 하겠어요. 대체재가 없으니까 문제죠.
카스트로폴리스
16/03/15 09:08
수정 아이콘
진짜 아이맥스 선점한게 신의한수 였네요..
16/03/15 09:59
수정 아이콘
영화관람은 대체재가 엄청 많지않나요?
16/03/15 10:01
수정 아이콘
형식적 대체재야 많지만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제 밖에서 영화관람 = CGV니까요.
임시닉네임
16/03/15 18:37
수정 아이콘
일반상영관이야 별 차이가 없지만
고급관, 특성화관 이런부분은 CGV가 압도적입니다.
아이맥스는 CGV독점이고 4DX도 마찬가지 3D도 다른 브랜드보다 CGV가 품질이 낫다고 하고요.
스크린 큰 상영관도 대부분 CGV에요. 이번에 롯데월드시네마 개관이전까지 스크린 크기로 1~10위 뽑으면 다 CGV였던걸로...
토다기
16/03/15 09:10
수정 아이콘
음 Atmos가 있는 m2관이 아이맥스에 꿀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엄격 근엄 진지) 사실 그래비티를 왕아맥과 코엠2로 봤는데 m2관이 압승이었어요. 그래비티는 우주를 실제 보는 듯 하다면 m2관은 우주에서 산드라 누나 옆에 있는 느낌. 제 인생에 라푼젤 아이맥스 볼 날과 그래비티 m2관 재관람은 없을일이겠지요.

딴데 샜지만 역시 조조를 이용해야할듯합니다. ㅠ
카스트로폴리스
16/03/15 09: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m2도 매우 좋죠 근데 천호 아이맥스가 약간 더 좋긴해요..저도 m2 많이 갔었는데 천아맥 생긴 이후로는 가본 적이 없네요...
이제는 자주 갈 거 같아요...cgv 괘씸해서라도 크크크
로맨스가필요해
16/03/15 09:11
수정 아이콘
지금 RVIP인데 씨쥐브이는 이제 아웃입니다. 가끔 롯데나 가야죠.
16/03/15 09:24
수정 아이콘
메가박스 vvip라서 햄볶아요
3막1장
16/03/15 09:30
수정 아이콘
그냥 롯데시네마 가는걸로...
관리자님도 속상하지만 저도 속상하군요
16/03/15 09:33
수정 아이콘
싼 좌석예매한뒤 영화시작하고 자리옮기는게 많다는데 정말인가요?
영화 시작후 자리옮김 -> 원래 자리 주인이 옴 -> 다시 자리 옮기는데 화면가리고 영화보는데 방해됨 -> 무한루프 라는데...
네이버후드
16/03/15 10:09
수정 아이콘
심야나 그럴때는 좌석이 남아도니까 그런 방법을 쓸수도 있겠지만
평소시간대는 그러면 방해가 많이 되겠죠
탐나는도다
16/03/16 02:30
수정 아이콘
요즘 씨지브이 메뚜기족 말이 많더군요
가격이 그렇게 차이나는데 비어있다면 당연히 옮기고 싶긴 하겠죠 영화 시작후 통제할수있는 수단도 없고요
16/03/15 09:47
수정 아이콘
블빠라 이번 여름 워크는 2번 봐야하는데... 미리 한숨만...

일반으로 전체적인 줄거리감상하고, 2번째 아이맥스로 봐야겠네요.

옛날처럼 중소 영화관이 생기지 않는 이상은 답 없겠네요.
바닷내음
16/03/15 10:09
수정 아이콘
아 CGV 앱 지워야겠다
미터기
16/03/15 10:15
수정 아이콘
팝콘두 진짜 가격이 놀이동산인줄..
16/03/15 10:29
수정 아이콘
그냥 양아치죠. 저번주에 제가 간 상영관은 인터넷이랑 스크린 크기 표기도 달라서 프라임존이 아니면 목이 아파서 못보겠더군요.
애패는 엄마
16/03/15 10:34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영화관 관리해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렇게 독과점 될떄까지 자본으로 다 밀어버리고
다 밀고 나서 독과점 형태 하면 소비자는 당할 재간이 없어요.
그전에야 소비자들은 좋겠지만 몇번 피지알에서 부정적으로 서술해 논쟁 붙었지만 사실 예상된 사태이기도 하죠.
솔직히 cgv는 아이맥스 있더라도 사운드도 별로고
광개토태왕
16/03/15 10:35
수정 아이콘
아 이제 CGV 가면 안되겠다;;;;;;;;;;;
수면왕 김수면
16/03/15 10:53
수정 아이콘
어, 한국에 독과점 방지법이 없나요. 아무리 단독 라이센스라고 해도 저렇게 하면 독과점법 위반일텐데.
킹찍탈
16/03/15 11:10
수정 아이콘
드러워서 이제 영화 집에서만 봐야지 싶습니다.
롯데는 그룹자체가 그켬이라 갈 마음ㅣ 안 들고요
RedDragon
16/03/15 11:12
수정 아이콘
영화는 메가박스죠. 개인적으로 i-max보다 M2관을 더 좋아합니다.
미카엘
16/03/15 11:25
수정 아이콘
그냥 디븨디나 빌려 봐야겠어요..
16/03/15 11:34
수정 아이콘
Cgv 그렇게 애용했었는데 차라리 가격을 올리고 좌석 퀄티를 높이지 이런 눈가리고 아웅은 정말 야비하네요. CJ 참 별로네..

월드타워 롯데시네마 가 본 이후로 이제 아이맥스는 안가도 그만..
WhenyouRome....
16/03/15 12:09
수정 아이콘
카드할인땜에 cgv선호하는데 근처에 없어서 메가박스만 맥스무비 예매해서가는데 가격 오르면 별차이없어서 메가박스 가야겠네용
멜랑콜리
16/03/15 12:41
수정 아이콘
아이맥스 안경 가져가도 2만원 받는건가요? 그런거면 정말 비싸진거네요..
16/03/15 12:43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 것도 그렇지만, 특히 4번 항목이 이해가 잘 안 되네요. '쾌적하고 집중이 잘 되는 것'이 CGV가 추구하는 서비스의 방향성이라면, 가격 상향에 따라 어떤 서비스를 개선하고 제공할지에 대해서 답해야 하는데 단순히 서비스의 방향성만 언급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신용운
16/03/15 12:44
수정 아이콘
SKT 이용자는 메가박스 애용하세요. 유용합니다. 그리고 일본 애니를 꾸준히 개봉해주는 곳도 메가박스이구요.
마스터충달
16/03/15 13:07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겁쟁이 페달 해주더라고요. 확실히 시설은 CGV가 좋긴한데, 메가박스가 그나마 스크린 독점도 적고, 다양성 영화에 대한 배려도 좋죠. (특히 예술 영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지원)
연환전신각
16/03/15 13:19
수정 아이콘
근데 현재 국내 스크림 사업상 그동안 이렇게 안 한게 오히려 이상했던거죠
그나저나 이번에 데드풀 보려고 했는데 이놈의 CGV가 하루에 상영을 두번밖에 안 합니다
오후 두시랑 심야에만 하니 뭐 볼수가.....
취향 탄다는건 아는데 이정도로 괄시할줄은........
마스터충달
16/03/15 13:48
수정 아이콘
데드풀은 꽤 흥행했습니다. 취향타는 작품이라 스크린을 적개 배분했다기 보다는 이제 개봉한지 시간이 꽤 지나서 스크린이 줄어든 게 맞을 겁니다. 아직까지 개봉중인 게 되려 대단한거죠.
16/03/15 13:22
수정 아이콘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가 근처에 있어서 다행이네요.
수원 cgv는 좌석 간격도 좁고 스크린도 별로 크지 않은데 cgv를 많이 찾더라구요.
전 작년부터 롯데시네마로 갈아탔습니다! 수원 사시는분들 롯데시네마 이용해보세요!
지나가다...
16/03/15 13:39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일단 VIP 쿠폰으로 예매하기는 했는데, 확실히 2만 원은 느낌이 다르네요. 어떻게 25퍼센트를 한 큐에 올리냐...
bellhorn
16/03/15 13:49
수정 아이콘
메가박스 가세요 여러분!
16/03/15 13:50
수정 아이콘
배트맨 슈퍼맨 개봉 첫날 아침 조조로 아이맥스 예매했는데, 아이맥스3d밖에 없고(3d말고 일반 아맥 보고픈디 ㅠㅠ),
평일 조조임에도 13,000원이더라구요. 두명 찍은 줄 알았습니다;; 혼잔데..
16/03/15 14:14
수정 아이콘
영화관 마지막으로 간게 아바타 보러간건데..

영화는 옥수수어플로 걍 철지난 영화만봅니다 크크

sk55요금제 이상이면 케이블실시간tv 지상파케이블 다시보기 철지난영화 모두가 공짜에요
지금이시간
16/03/15 14:28
수정 아이콘
VR에 맞서서 대형 영화관이 과연 얼마나 갈까요? 10년? 5년? 나도 아이맥스 좋아하는데....... 그냥 다 망해버려랏!!
쪼아저씨
16/03/15 15:45
수정 아이콘
밉긴 한데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올려도 결국 갈사람은 가니까요. 베트맨vs슈퍼맨 예약하려니까 자리가 없더군요.
수요가 있으니 장사꾼 입장에서야 손짚고 헤엄치기죠.
16/03/15 16:00
수정 아이콘
메가박스만 가야겠네요. 롯데는 기업자체가 싫고.....
그리드세이버
16/03/15 16:1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영화관람료가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매우 싸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16/03/15 17:07
수정 아이콘
영화 보는거 참 좋아하고 많이 보는데, 아이맥스는 본 적이 없어서 아쉬웠었는데요. 최근 이 말도 안되는 가격책정법을 보고.. 아이맥스 본 적 없는 제가 다행스러웠어요. 앞으로는 그냥 cgv 안 갑니다~~
solo_cafe
16/03/15 23:12
수정 아이콘
평일 동반자 무료만 아니면 안가죠 ㅠ
루카쿠
16/03/15 23:54
수정 아이콘
아오 망할 ;;; 근데 워낙 점유율이 높아 아무리 이렇다한들 업계 1위는 변하지 않을 것 같네요.

어차피 CGV랑 저희집이랑은 멀어서 크게 상관은 없지만 절대 안 가야겠어요.

그나저나 영화관 갈일이 정말 없습니다;;
칼라미티
16/03/16 01:43
수정 아이콘
그냥 깔끔하게 천원씩 인상했으면 이정도로 반발은 안나왔을텐데...흐흐
이건 좀 얍삽한게 보여서;
헤글러
16/03/16 13:27
수정 아이콘
작년부터 생활공간이랑 가까운 롯데시네마를 주로 이용했는데 이렇게 된 거 CGV는 완전 배제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130 [일반] [3.16]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이대호 1타점 적시타) [2] 김치찌개3669 16/03/16 3669 0
64129 [일반] <삼국지> 유비가 즉위한 것에 대한 의의. [1] 靑龍4061 16/03/16 4061 6
64128 [일반] 한국의 장바구니 물가는 왜 유달리 비쌀까? [35] santacroce11585 16/03/16 11585 41
64127 [일반] 봄맞이(?) 신발 대 추천 [159] aura17414 16/03/16 17414 18
64126 [일반] [WWE/스포] 2016/3/14 RAW 데이브멜처 팟캐스트(펌) [27] 피아니시모5425 16/03/16 5425 0
64125 [일반] 캐치 유 타임 슬립! - 9 튜토리얼(끝) (본격 공략연애물) [6] aura4025 16/03/16 4025 3
64123 [일반] 이세돌 대 알파고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관전 후기 [54] 홈런볼11843 16/03/16 11843 14
64122 [일반] 3회 사소한 지식 경연 대회 기부 후기입니다. [11] OrBef4377 16/03/16 4377 21
64121 [일반] 미 공화당의 대선후보 마르코 루비오가 대선경선후보에서 사퇴했습니다 [40] Igor.G.Ne9078 16/03/16 9078 0
64120 [일반] 일본, 섭정의 역사 - 1 [52] 눈시10659 16/03/16 10659 9
64119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21 (외전 : 맹덕) [35] 글곰4914 16/03/16 4914 58
64118 [일반] 인공신경망과 알파고 - 알파고는 어떻게 동작하는가?(1) [13] 65C0210208 16/03/15 10208 11
64117 [일반] 독일언론에서 긁어오기 - 알파고(4) [2] 표절작곡가6079 16/03/15 6079 7
64116 [일반] 후일담 - 테러방지법과 대한변호사협회 [33] 烏鳳8661 16/03/15 8661 2
64115 [일반] [바둑] 인공지능의 도전 제5국 - 알파고 불계승 [65] 낭천15467 16/03/15 15467 2
64114 [일반] 잡채밥 [10] 라디에이터5375 16/03/15 5375 6
64113 [일반] [WWE/스포] 최후의 부자의 역반응과 무반응 [51] 피아니시모6792 16/03/15 6792 1
64112 [일반] 브라질: 300만 명의 시위대와 금융시장 랠리가 원하는 것은? [10] santacroce6521 16/03/15 6521 13
64110 [일반] [역사] 18-19세기 초 일본의 해외방비론 [8] aurelius5537 16/03/15 5537 2
64109 [일반] [야구] 한화 이글스, 용병 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 영입. [26] 레이오네7332 16/03/15 7332 0
64108 [일반] [연애] 옛날글에 후기 와 이불킥 사건입니다. [26] 사신군8435 16/03/15 8435 1
64107 [일반] CGV 가격 정책 바뀌고 처음 예매한 후기... [55] 카스트로폴리스10156 16/03/15 10156 2
64106 [일반] 검정치마/제시의 뮤직비디오와 레드벨벳/GOT7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6] 효연덕후세우실4983 16/03/15 49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