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해 들어서 거의 근 10년에 가까운 피지알인생 중 처음으로 자게에 정기적으로 글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제 주요 소재는 걸그룹, 걔중에서도 에이핑크 위주입니다.

2. 이 글들의 목적은 작은 관심(?)과 재야의 덕질러들과 수다를 떨기 위한 목적임에 한치의 거짓도 없음이 분명했습니다.

3. 그런데 어쩌다보니 벌점/삭제(...)가 아닌 쪽지가 조금 늘어났습니다.

4. 그런데 또 어쩌다보니 피지알이 아닌 다른데서도 글을 쓰게 됐습니다.

5. 근데 또 그게 기사로까지 나가게 됐네요?(물론 제가 기자-가 됐다는건 아닙니다-_-a)

6. 그리하여 여차저차해서 현재 두군데에 기고 아닌 기고를 하게 됐습니다.

7. 와중에 혹시 도용당한거 아니냐는 쪽지를 좀 받아서 그건 아니라는 차원에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8. 사실 이게 뭐 어떻게 흘러가는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9. 편하게 덕질하던걸로 기고씩이나 하게 된 마당이라 뭔가 오그라듬과 민망함이 교차하기는 하는데, 여튼 써볼데까지는 써볼 생각입니다.

10. 하다보니 느낀건데, 재야에 이러저러한 숨은 고수님들(!) 참 많으시더군요. 이방면에서 글 쓰는 사람 중에 다른 분들께 가르침(!!)을 받아야할 건 다름아닌 저인 것 같습니다.

p.s : 버릇이 든 것도 있고, 제 본진(!)이 여기다보니 기사 내지 기고내용으로 올라가기 최소 한 4일전이나 일주일전에 여기에 먼저 올리고 있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