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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19 23:27:11
Name 부모님좀그만찾아
Subject [일반] [프로야구] SK 암흑기와 재도약의 갈림길에서
오늘 기아에게 2연전 스윕을 당함으로써 5위와 게임이 3게임차까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8위 롯데와는 한게임 반차 이제 8위가 더 가까워지게 되었고 창단년도 이후 15년만에 팀순위에 8이 찍히는걸 보는게 눈앞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글은 시즌끝나고 쓸까햇는데 더이상 볼것도 없을꺼 같아서 쓰게 됐습니다.
올시즌 시작전만해도 평가는 좋았습니다.

작년시즌 박정배와 박희수라는 두 필승계투의 부상이탈로 전유수와 진해수가 필승계투를 뛰었고 윤희상부상으로 인해서 선발까지 빈자리 거기다가 용병 세명이 전부 망(레이예스, 울프, 스캇) 이명기는 전해의 부상으로 반을 못뛰었고 주축으로 키우려고했던 한동민도 부상으로 힘들고 최정도 부상으로 반을 날리고 악재란 악재는 다겹쳤지만 시즌 막판까지 5위싸움을 했었죠.
그에 비해 올해는 켈리, 벤와트, 브라운 용병도 잘잡아온 평을 들었고 정우람의 복귀 거기다가 FA전원 사수까지 해내면서 삼성을 위협할 대항마라는 소리 까지 들었습니다.

시즌초만해도 잘나갔죠. 하지만 감독이 여름을 버텨야 한다면서 시즌초에 방만한 운영을 했고(선발 잘 던지지만 100구 넘기지 않기위해 내리기, 3연투를 피하기 위해 박빙에서 유리한 상황에서 전유수기용후 뒤집어진뒤 정우람기용)
역설적이게도 팀 방어율 1위를 달리던팀은 5위까지 떨어졌고 문학을 쓰면서 팀득점은 LG바로 위인 9위를 달리게 되었습니다.
팀홈런7위 팀타율 7위 그리고 수많은 주루사와 도루사들.. 결국 타선이 터지지 못해서 투수진에 과부하가 걸렸고 하반기에 와르르 무너지게 되었죠.
뭐 어떤분은 부상선수가 많은거 아니냐? 하시겠지만 야수쪽에서는 끽해봐야 최정정도였습니다. 사실 부상이랄것도 없었어요. 그냥 부진한거지
부상은 아마 한화, 기아, 넥센 이런팀들이 훨씬 많았을껍니다.
FA 거액으로 지켜낸 김강민도 시범경기때 부상으로 좀 늦게 돌아왔지만 부진했고 박정권은 시즌 후반때 잘한다 하지만 그것도 올해는 아니고..
그 욕많이 먹은 브라운마저 없었으면 팀에 장타를 칠선수가 없었을껍니다.
시즌초의 김용희 감독의 여유는 그저 허세일뿐이 되었고 그나마 발려도 웃으면서 끄덕거려서 끄동님이였는데 요새도 신나게 끄덕은 하더라도 웃진 않더군요.
이렇게 2015년 SK는 망한시즌이 되가고 있습니다.

뭐 올시즌은 망한거지만  가장 우려 되는점은 뭔가 나아질기미가 보이지 않고 이게 몇년간 장기화 될수도 있겠다라는 불안감입니다.
사실 왕조시절에도 클래스가 있는 선수는 야수쪽에선 정근우와 최정정도였고 그마저도 정근우는 팀을 떠났죠. 김강민은 유리몸이고 박정권은 시즌반만 일하고 박재상은 뭐....FA신청 할꺼같지도 않고 나주환은 타격하위권 이제 그나마도 이선수들이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선수 생명이 얼마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다음을 바라봐야하는데 현재 주축으로 자리 잡은 최정, 이재원, 김성현, 이명기 86년생 라인 이후로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나마 기대할만한게 한동민, 김도현 이정도인데 현재 군대에 가있고 내야는 아예 없는 수준이고요.
그동안 상위권을 달리면서 픽순위가 후순이였던것도 있고 픽을 잘못한것도 있습니다. 투수만 긁어모은게 야수진이 황폐화가 되었죠.
어쩌면 이 답답한 득점력이 장기화가 될꺼같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투수진은 '그나마' 상황이 나은편입니다.
김광현, 켈리, 윤희상, 박종훈은 큰문제가 없는한 내년시즌까지 갈꺼같고 정우람, 윤길현을 지킨다고 할시(작년처럼 이둘은 무슨수가 있더라도 지킬꺼같습니다.)
정우람, 윤길현, 박정배, 신재웅, 박희수 라인은 필승계투로 훌륭한편입니다.
그간 투수만 긁어모아서 그런지 유망주로 박민호, 문승원, 이정담, 임치영, 정영일, 백인식, 문광은 같은 투수가 기대할만하구요.(아마 그래서 쿨하게 여건욱을 넘긴거 같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차라리 용병 타자 두명으로 가는게 어떨까 하는 소리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수진도 잘뜯어보면 김광현은 FA되면 해외진출 도전할수 있고 윤희상은 손부상이후로 잦은 부상으로 로테를 못지키고 있습니다.
뭔가 재원은 많은데 아슬아슬하구요.

내년시즌 아마 SK는 선택을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완전히 리빌딩쪽으로 가느냐 성적을 노려보느냐 하지만 팀에서 리빌딩을 갈꺼같진 않습니다. FA거액을 쏟아부었으니..

앞으로 상황이 많이 어두워보이지만 그래도 올해만 넘기면 지옥같았던 지난 몇년간의 FA 대거 신청도 끝나고 외부 FA로 눈을 돌릴수 있게 됩니다.
거기다가 악취로 경기 취소 될정도로 빈약했던 송도를 떠나서 강화도에서 제대로 뿌리를 내리게 되었고요.
SK팬으로써 제발 암흑기만은 피하고 싶네요.

일단 김용희씨는 내년에 안보는걸로 하구요.

P.s 이번 코치 개편이 김용희감독이 내년엔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개편이긴했습니다. 박경완 감독이 72년생인데 김경기 코치는 68년생 김상진 코치는 70년생이구 김원형 코치는 72년생 강혁코치는 74년생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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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9 23:33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 시즌 전과 시즌 초만해도 2강으로 삼성과 SK가 꼽혔던것 같은데 .. 안타깝네요
부모님좀그만찾아
15/08/19 23:38
수정 아이콘
Sk팬들도 이제 인정하게 되더라구요, 더이상 강팀이 아니라는걸요.
최종병기캐리어
15/08/19 23:34
수정 아이콘
SK는 김성근감독과 함께한 황금세대가 이제 황혼기를 향해 달려가는 시점이라 리빌딩을 위한 행보를 걸어야하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이 시기에 리빌딩을 위한 정책을 펴지 않으면 한화가 구대성/송진우/정민철의 은퇴와 더불어 기나긴 암흑기를 걸었던 것처럼 긴 터널을 지나야할 수도 있을 겁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15/08/19 23:39
수정 아이콘
이제 리빌딩 돌아가야죠. 사실 김강민 박재상 이런선수들 자리 잡은것도 10년이 됩니다. 그시절 그선수들도 이미 20대 후반을 바라본 선수들이였구요. 다음을 생각해야죠. 저도 어느정도 성적을 포기하더라두 새로운 선수가 보고싶습니다.
이홍기
15/08/19 23:43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이번주끝까지는 보고 글 쓰려고 했는데 먼저 써주셨네요.

두번의 코치 개편은 프런트 입김이 들어있을거라는 늬앙스를 라디오볼에서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어제 6회에 윤길현 올리더군요. 그건 참 잘했습니다 결국 브라운이 홈런쳐서 동점으로 따라가기도 했지요!

그 이후 또 하시던대로 박민호 올리셔서 실점하시긴하셨지만 하하!

주전 선수들은 나이먹어가고 2군에서는 1군 밀어낼 자원이 없고 사실상 암흑기 시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 아무리 2군 구장이 없었다지만 심한거 아니야?"하고 위키에서 신인 드래프트를 보니 말이 안나오더군요.

거기다 이름없는 선수들이라서 기사로는 안나왔지만 엠팍에서 글 보니까 상위픽했던 선수 몇명도 방출된거 같구요.

마음같아서는 시즌 중반에 이미 교체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지만 [이임식]하려면 계약기간 지켜주지 않을까요?
부모님좀그만찾아
15/08/19 23:45
수정 아이콘
어차피 2년짜리고 해서 크크 박경완 감독 자리 앉히고 그 운영위원장인지 뭔지 돌려보낼꺼같긴합니다.
곧미남
15/08/20 01:37
수정 아이콘
기아팬으로 어제 박민호 선수 등판은 응? 진짜 선수 면면은 좋은데 붙어보믄 생각보다...
지니팅커벨여행
15/08/19 23:47
수정 아이콘
시즌 전 4강 후보로 꼽혔던 것 자체가 무리수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별다른 보강 없이 김광현과 정우람만 가지고 강팀으로 꼽혔던 게 의아했거든요.
꾸준히 전력이 빠져 나갔는데도 불구하고 4강 후보로 꼽혔으니...
저도 지난주 까지는 5위 유력한 후보로 SK를 예상했는데 무기력하게 기아에 당하는 걸 보니 쉽진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럼에도 여전히 한화, 기아에 비해서 무리수가 덜한 상황이니 가능성은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15/08/19 23:49
수정 아이콘
위에 썼듯이 진짜 대망of 대망이 작년이였는데도 아깝게 5위했으니 올시즌 4강후보로 기대됐죠. 별다른 보강이 문제가 아니라 용병만 평균만해도 작년보단 훨씬이득이였거든요. 작년엔 용병들이 마이너스 였으니 거기다가 감독도 바뀌어서 달라질께 있지 않을까 했는데 더 망이더군요.
그리고 무리수중입니다. 하반기 들어와서 연투가 밥먹듯이 일어나고 있거든요. 신재웅은 4연투 하고 쉬고 3연투하는것도 봤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5/08/19 23:56
수정 아이콘
그동안 무리하지 않은 운용이 장점이라 생각했는데 연투가 있었군요.
감독도 조급하긴 한 모양입니다.
제가 선수 위주로 야구를 보다 보니까 타팀 혹사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거든요.
감독은 바뀌면 그만인데 선수는 계속 남아 있으니까요.
SK의 장점은 1, 2군 사이의 편차가 적다는 것이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지금 상황에서 5강과는 좀 멀어졌지만 아직 게임이 많이 남아 있으니 좀 더 지켜보세요.
기아나 한화는 여전히 한번에 훅갈 가능성이 높은 팀입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15/08/19 23:58
수정 아이콘
지난 몇년간 픽의 실패와 육성 실패로 1,2군 격차가 너무 벌어졌습니다. 2군에 올릴만한 선수도 없고 대타상황에서 이대수, 나주환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데려온게 정의윤이구요.
암흑기가 올까봐 제일걱정되는 이유도 바로 육성 실패로 인해 더이상 선수가 없는게 큽니다. 그리고 별로 기대가 안되요. 타격감은 시즌내내 안돌아오더군요. 오히려 후반기 들어와서 잠깐 반짝하고 더 땅을 파고 들어가는중 그 반짝할때는 오히려 투수진이 박살나더군요 크크크크
솔로10년차
15/08/20 00:08
수정 아이콘
무리수 자체는 기아가 그닥 많지 않습니다. 기아는 무리수가 많은 게 아니라 전력 자체가 떨어지는 거라.
부모님좀그만찾아
15/08/20 00:09
수정 아이콘
김기태 감독 굉장하더군요. 투수 운영에 군더더기가 없더라구요. 김광수 에반믹 윤석민이 딱 버티고 있고 중간중간 최영필 심동섭으로 막아주니 혹사도 없고 참 신기합니다. 전력은 최하위권으로 봤는데
솔로10년차
15/08/20 00:13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서는 전술적 문제는 많지 않으나 전략적 문제는 있다고 생각해요. 이대형을 풀어준거나(필요없었다면 묶어놓고 트레이드 카드로 쓰는 것이 나았다고 봅니다.), 윤석민, 에반을 불펜으로 돌린거나.
제 기준에서는 뭔가를 해보려는 건 덜하고 해야하는 건 잘 하고 있어서 준수한 성적이 나오는 감독이라고 평가합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15/08/20 00:21
수정 아이콘
선수들을 뭉치게 하는 카리스마는 굉장하더군요. 뭔가 이를 악물고 하는느낌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리빌딩 시즌이라고 선언했는데 생각보다 성적이 잘나와서 기아팬분들은 좋으시겠어요. 김선빈, 안치홍 돌아오면 한번 더 높은곳도 노려볼만하다 싶더군요.
솔로10년차
15/08/20 01:27
수정 아이콘
근데 인터넷이든 실제든 제 주변만 그런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기아팬들은 진짜 성적을 바라지 않고 있어서 애매합니다.
그리고 사실 그간 갖고 있던 문제중에서 해결된? 것은 꼬꼬마키스톤의 백업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과 오랫동안 골치를 썩였던 포수문제가 해결을 기대하게 한다는 것 정도죠. 투수쪽은 과거보다 안좋아졌다고 봅니다. 불펜은 워낙 노장들이 많고, 선발진도 몇년전하고 달라진 게 없고, 일단 팀타율은 10개구단 꼴찌기도 하구요.
사실 기아 전력이 최악이라고 평가받은 건 양현종이 미국간다하고 미국 간 윤석민이 돌아올거란 말이 없었을 때 였죠. 그 둘이 있는 것을 감안해면 그렇게 나쁜 전력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기아가 우승하고 몇년간은 하도 부상도 많고 악재가 많으니까 '이런 악재가 없으면 좋은 성적을 낼거야'라면서 고평가가 많았는데, 그 악재가 패시브로 따라오고 8위 두 번 찍으니까 반대로 '결국 기아는 하위권일거야'라면서 저평가가 많더군요.

어쨌든 내후년 전력이 그렇게 많이 상승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때 쯤이면 09년 우승멤버 중 중진급은 진짜 은퇴를 바라 볼 시기고, 당시 막내였던 양현종도 그 땐 FA라서.
花樣年華
15/08/20 00:13
수정 아이콘
글쵸... 혹사시키고 싶어도 알아서 로테이션 도는 실력이니 ㅜㅠ 무슨 관리야구를 선수들이 알아서 하는지 원;;;
솔로10년차
15/08/20 00:14
수정 아이콘
2011년 이래로 부상로테이션은 기아의 색깔이죠... ㅠㅠ
花樣年華
15/08/20 00:20
수정 아이콘
삼성은 고쳐쓰는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기아는 드디어 돌려막는 시스템을 구축한 건가요 ㅜㅠ 으아.... 뭐라도 구축한게 다행인건지 ㅜㅠ
花樣年華
15/08/20 00:27
수정 아이콘
설현이 예쁘게 나온 광고 카피마냥 요즘 SK 야구가 이상하더라고요. 예전의 그 끈끈하고 지독한 맛이 사라지고 뭔가 달관한듯한 플레이랄까요... 선수들이 신나서 야구하는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치열하지도 않고 삼성마냥 여유가 느껴지는 건 또 아닌... 색이 없는 야구가 된게 가장 큰 문제같긴 한데...

그래도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고 선수층, 특히 투수진은 그야말로 현금이죠. 당장 kt만 봐도 유망주란 현금으로 팀을 정비해버리니 내년이 무서운 팀을 꾸릴수 있잖아요. 능력있는 감독이 들어오면 퍼즐맞추기 할 현금이 충분한지라 단기간에 치고나갈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고 봅니다.

게다가 올시즌 아직 많이 남았어요. 5강 싸움은 진행형입니다. 시즌 초 예상으로만 보자면 SK가 이 싸움에 끼어있으면 안되는 거긴 합니다만;;;;
15/08/20 00:44
수정 아이콘
타팀팬이라 조심스럽긴 한데 혹사를 안하는거도 아니고 (요상하게 패전조 추격조 혹사가 심한듯한.....)
불펜 운용이 좀 이상하긴 하더라고요.
자꾸 엇박자 같다고 해야되나...
15/08/20 01:09
수정 아이콘
그냥 시즌초에 멤버만 좋다고 되는건 아니지만 대충 딱봐도 삼성,넥센,NC(+두산까지)가 SK보단 쎄보였음
15/08/20 01:21
수정 아이콘
시즌초에 이기 투수는 아낀다고 하면서 승리를 아꼈죠...
팀 자체가 연승하고 치고나가는걸 알아서 자제해주니 선수들도 그냥저냥 대충 뛰는느낌.
비익조
15/08/20 06:38
수정 아이콘
SK 특유의 야구 색깔이 완전히 사라진 느낌.. 맹탕야구 같아요. 요즘 하는 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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