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8/08 15:25:30
Name 비타에듀
Subject [일반] [영화]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작품 리스트


2008년 부터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캡틴 아메리카, 토르, 어벤져스 등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화 대흥행에 자극받은 워너브라더스와 DC코믹스 역시 대항마로 만든것이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죠.(DC 시네마틱 유니버스도 팬들이 별칭으로 만든거지 정식 이름은 아니라고 합니다.)

사실 DC코믹스의 영웅들도 그 전에 이미 영화화가 여러차례되었죠. 슈퍼맨 시리즈나 그 유명한 놀란의 다크나이트 트릴로지도 그렇고.. 하지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웅들의 스토리로 각각의 영화를 만들고  어벤져스로 뭉치고 다시 흩어지고 다시 어벤져스로 뭉치고 하는 식의 세계관 구축으로 인기를 독주하자 DC측에서도 대항마로 DC의 히어로들을 총 집합시킬수 밖에 없겠죠.

충분히 자극을 받을만 하다고 봅니다. 배트맨, 슈퍼맨 등의 원조 히어로(?)등을 보유하고 아직은 DC코믹스 영웅들의 인기가 어마어마하지만 그래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들이 "2015년 기준 전세계 영화 시리즈 박스오피스 1위", "박스오피스 역대 영화 프랜차이즈 시리즈 순위 2위" "2015년 기준으로 전세계 박스오피스 10위권 내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만 3개" (나무위키 출처) 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면 라이벌 사인 DC에서도 자극을 안받을 수 없죠.

슈퍼맨 시리즈 와 배트맨 시리즈 역시 모두 리부트 시키고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작품으로 선 보인게 2013년 맨 오브 스틸 (슈퍼맨)이고 3년의 시간을 둔뒤 16년 부터 20년까지 9개의 DC 코믹스의 히어로 물들을 개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역시 꾸준히 캡틴 아메리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토르 등을 개봉시킨다고 하니 DC와 마블의 경쟁도 재밌는 볼거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개봉 작품 -

1. 맨 오브 스틸 (2013)



감독 : 잭 스나이더, 출연 : 헨리 카빌, 에이미 아담스, 러셀 크로우, 케빈 코스터너 등
제작비 : 2억 2천 5백만 달러, 수익 :  6억 8천 8백만 달러

- 개봉 예정 작품 -

2. 배트맨 v 슈퍼맨 : 돈 오브 저스티스 (2016년 3월 25일)



감독 : 잭 스나이더, 출연 : 헨리 카빌, 밴 에플렉, 에이미 아담스, 갤 가돗 등
제작비 : 2억 달러
촬영 : 2014년 4월 ~ 12월, 촬영완료

3. 수어사이드 스쿼드 (2016년 8월 5일)



감독 : 데이비드 에이어 (스트리트 킹, 퓨리 등)
출연 : 마고 로비, 윌 스미스, 카라 델레바인, 제이 코트니, 쟈레드 레토 등
제작비 : 1~2억 달러 사이
촬영 : 15년 4월 ~  
4. 원더우먼 (2017년 6월 23일)



감독 : 패티 젠킨스  (몬스터 등)
출연 : 갤 가돗
촬영 : 15년 가을부터 촬영 예정

5. 저스티스 리그 파트 1 (2017년 11월 23일)



감독 : 잭 스나이더
출연 : 헨리 카빌, 밴 에플렉, 에이미 아담스, 갤 가돗, 제임스 모모아, 레이 피셔 등
촬영 : 16년 봄부터 촬영 예정

6. 플래시 (2018년 3월 23일)



감독 : 필 로드&크리스토퍼 밀러 (21 점프 스트리트, 22 점프 스트리드 등),
출연 : 에즈라 밀러
개봉예정일 : 18년 3월 23일

7. 아쿠아맨 (2018년 7월 27일)


감독 : 제임스 완 (컨저링, 분노의 질주7등)
출연 : 제이슨 모모아

8. 샤잠 (2019년 4월 5일)


감독 : 미정
출연 : 드웨인 존슨(더 락)

9. 저스티스 리그 파트 2 (2019년 6월 14일)


감독 : 잭 스나이더
출연 : 헨리 카빌, 밴 에플렉, 에이미 아담스, 갤 가돗, 제임스 모모아, 레이 피셔 등

10. 사이보그 (2020년 4월 3일)


감독 : 미정
출연 : 미정

11. 그린랜턴 (2020년 6월 19일)



감독 : 미정
출연 : 미정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스포츈
15/08/08 15:31
수정 아이콘
마지막 작품은 영화화가 되지 않았던 반지닦는 히어로군요 !
하야로비
15/08/09 01:17
수정 아이콘
모든 랜턴들은 반지를 착용했으며, 그 중엔 반지를 닦아주는 이도 있었다죠!
첼시FC
15/08/08 15:32
수정 아이콘
배트맨 단독영화도 예정되어있죠...
오스카 수상자인 벤 에플렉이 연출 각본 주연 하고.... 크리스 테리오가 각본에도 참여하고!!!!

무엇보다 크리스 테리오가 배트맨 대 슈퍼맨하고 저스티스리그 각본에 참여한다는게 너무 좋네요....

물론 이게 벤에플렉을 캐스팅 한 워너의 신의 한수지만요...
AD Reverse Carry
15/08/08 15:44
수정 아이콘
흐... 기대는 되는데 지나치게 많은 캐릭터와 계획이 영화 각각에 대해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서 좀 불안하기도 하네요.
반지닦이가 잘풀렸으면 안 그랬을텐데 크크크
15/08/08 15:45
수정 아이콘
헐 안투라지에 나오는 아쿠아맨이 실존캐릭터였나요?
15/08/08 16:15
수정 아이콘
거미를 때려잡은 대 흥행작!!
Jon Snow
15/08/08 15:58
수정 아이콘
맨오브스틸은 저에게 정말 최악의 영화..
wish buRn
15/08/08 15:59
수정 아이콘
제 편견이겠지만 마블코믹스는 좀더 밝은 분위기
DC코믹스는 좀더 어두운 분위기인 것 같아요. 배트맨 트릴로지때문에 그런걸까요..;;
조리뽕
15/08/08 16:05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가볍게 그려진 그린랜턴의 폭망으로
내부에서 이제 농담 등을 철저히 금지시킨다고...
닭강정
15/08/08 16:12
수정 아이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아무래도 시초인 아이언맨 부터가 세계관의 창조가 되었죠. 원작 토니 스타크는 그야말로 알면 알 수록 짜증나고 귀찮은 인간이고 누구도 안 믿는데(원작에서는 헐크를 내쫓는 걸 가장 강하게 주장했으니 영화를 생각하면 도저히 안 믿어지는 성격이죠?) 영화는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고 누구하고도 말다툼 할 수 있는 꽤 밝은 캐릭터가 되었으니...

다만 인크레더블 헐크도 무거운 분위기인데 생각보다 저조했고 그 이후로 아이언맨, 토르, 어벤져스, 심지어 가오갤로 밝은 분위기에 쐐기를 찍었죠.

근데 따지고 보면 캡틴 아메리카의 경우가 딱 배트맨 트릴로지급 어두움이긴 한데 워낙 다른 시리즈들이 밝고 이게 결국 어벤져스로 가니까 그래도 밝은 느낌이-_-;
애니 에디슨
15/08/08 16:04
수정 아이콘
마블도 토르, 헐크(이건 리부트까지 하고도 날려버리고), 캡아 다 미미했지만 오로지 아이언맨빨(?)로 어벤져스 대박까지 갔으니 DC도 하나만 대박을 치면 될텐데 맨오브스틸도 미미하고 그린랜턴은 재앙이라는 소리까지 들으니... 돈 오브 저스티스가 정말 중요하겠네요. 이거도 망하면 답이 없어요.
그리고 놀란의 배트맨트릴로지가 지금처럼 큰 그림을 그리기 전에 흥행하고 완결성을 가지고 떠나버린게 정말 아쉽네요. 최고 인기 캐릭터에 영화도 초대박 쳤는데 다시 리부트 해야 될 상황이니
㈜스틸야드
15/08/08 16:10
수정 아이콘
애초에 반지닦이가 성공했더라면 마블보다 먼저 치고 나갔겠지만 결국 반지닦이로 끝나버려서 DC 계획도 다 꼬여버렸죠.
닭강정
15/08/08 16: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흥행 여부가 기로라고 보이는군요. 이게 다른 것도 아니고 악당들 이야기인지라...
눈물고기
15/08/08 16:57
수정 아이콘
반지닦이 크크크크
파란만장
15/08/08 17:14
수정 아이콘
DC쪽은 유머는 없고 너무 진지진지합니다. 따라서 확장성과 대중성을 크게 갖기는 무리죠. 다크나이트 유산의 그림자가 극복가능할지..
Black & White
15/08/08 18:59
수정 아이콘
전 이번 DC시리즈에서 슈퍼맨 캐스팅이 잘 안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트렌드를 따라간다고 보기엔 슈퍼맨이 너무 샤프해졌습니다. 듬직한 맛이 부족하달까..
제가 생각해 오던 슈퍼맨 이미지와 좀 달라서 약간 실망했습니다.
망하긴(?) 했지만 차라리 리턴즈에서의 브랜든 루스가 좀 더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겨울나기
15/08/08 20:17
수정 아이콘
반지닦이 영화화되는군요.
세이젤
15/08/08 20:35
수정 아이콘
대중이 인식하는 DC의 상징이라면 배트맨이라고 봐야하고. (슈퍼맨은 매번 처참한 성적..)
배트맨에 다른 히어로들이 기대하는거라고 보는지라.

개인적으로 플래쉬 기대합니다...
15/08/08 22:13
수정 아이콘
플래쉬가 무겁지 않고 친근한 이미지 인지라, 그 쪽 역할을 잘 잡아주면,
흥행의 또 다른 축을 만들 수 있는지라,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큽니다.
15/08/09 00:29
수정 아이콘
뜬금 없지만 미드 플래시는 볼만한가요? 보신 분 계신가요? 미드 데어데블도 어떤지 궁금하네요 둘 다 볼만하다고 들은거 같은데...^^
15/08/09 03:40
수정 아이콘
플래쉬는 좀 유치하지만 전투장면의 CG 보는 재미는 있고 데어데블은 적어도 영화보다는 휠씬 낫다고 평가받습니다
bellhorn
15/08/09 08:40
수정 아이콘
플래쉬는 약간 B급 감성과 떡밥잼과 미친듯한 떡밥 회수능력만으로 볼만한 가치는 있고.
데어데블은 정말 잘 만든 시리즈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265 [일반] [힙합] The 뉴 디스전의 시작?(코홀트 대응추가) [33] 이홍기9621 15/08/08 9621 1
60264 [일반] 오늘도 중고로운 평화나라 직거래 후기(여러분도 조심하세요) [45] 이부키13064 15/08/08 13064 3
60263 [일반] 나는 긴급 재난 문자가 불쾌하다 [147] F.Nietzsche13542 15/08/08 13542 0
60262 [일반] [영화]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작품 리스트 [22] 비타에듀10751 15/08/08 10751 1
60261 [일반] 우리나라 길 이야기 7(다산유적지) [10] 박루미2681 15/08/08 2681 5
60260 [일반] [해축] 어제의 bbc 이적가십 및 선수이동 [10] pioren4517 15/08/08 4517 1
60259 [일반] 원조 오디션 프로...jpg [9] 표절작곡가9889 15/08/08 9889 5
60257 [일반] 사우디, 셰일가스에 백기 [30] 토다기13231 15/08/08 13231 2
60256 [일반] 제가 틀릴 지도 모르지만... [108] 우리강산푸르게13196 15/08/07 13196 0
60255 [일반] (아재주의) 내가 좋아하는 애니음악10 ! [45] V.serum5680 15/08/07 5680 0
60254 [일반] 장사 한 두번 해보시나 [79] 삭제됨9272 15/08/07 9272 3
60253 [일반] 그렇게 또 콩댄스를 추고 말았다. [4] 바람모리4730 15/08/07 4730 4
60252 [일반] 체불임금을 가지고 노동부에 신고를 하려고합니다. [36] 삭제됨7543 15/08/07 7543 8
60251 [일반] [해축] 15-16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대진표 [30] SKY924669 15/08/07 4669 0
60249 [일반] 버스에서 본 그녀의 뒷태는 아름다웠다. [35] 하고싶은대로8367 15/08/07 8367 5
60248 [일반] f(x) 설리의 탈퇴가 확정됐습니다. [68] 멀면 벙커링13108 15/08/07 13108 2
60247 [일반] 통장 개설이 엄격해진거 알고 계셨나요? [63] PENTAX19460 15/08/07 19460 2
60246 [일반] [해축] 어제의 bbc 이적가십 및 선수이동 [18] pioren5165 15/08/07 5165 0
60245 [일반] 국정원 임과장 부인, 국정원 지시받고 119 신고 [36] 삭제됨10697 15/08/07 10697 9
60244 [일반] [에이핑크] 홍유경의 빈자리 [20] 좋아요9974 15/08/07 9974 2
60243 [일반] 빅뱅 그들의 끝은 어디인가? 지극히 팬의 관점에서 쓰는 그들의 전성기 [54] 뮤지컬사랑해9300 15/08/07 9300 4
60242 [일반] 여자친구가 임신을 했습니다. [81] 썰렁마왕19903 15/08/07 19903 21
60241 [일반] 맥주를 가볍게 마셔보자 - 2 (라거) [38] 스트롱거8111 15/08/07 8111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