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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7 00:29
아프시면 병원에 가셔서 치료 받으시고 차는 상대방 보험사에서 고쳐주니 걱정 마세요
차량 수리기간동안 동급차량 렌트를 하시던지 차비를 줍니다. 아마 상대방분은 본인차 본인 돈으로 수리해야 할테고 음주운전에 중침으로 상당한 벌금과 면허취소가 될겁니다
15/04/27 00:33
출고1년 이내의 차량이 차량가액의 20%이상의 수리비가 나왔으면 시세하락분을 지급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랜트 안하시면 교통비 별도로 받으실 수 있구요. 음주면 일단 보험사에서 지급한 뒤에 보험사에서 차주한테 구상권 청구할거고.. 보험사에서 알아서 다 해줄거라 별로 하실건 없을것 같네요. 새차니까 견인기사가 추천하는 공업소 말고 그냥 사업소로 들어가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견인비는 상대방이 부담해야될테니 걱정안해도 되지않을까 싶구요. 안다치셨다니 다행입니다.
15/04/27 09:33
격락손해의 보험 약관입니다만
약관과 무관하게 실제 하락분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보험사에서 인정을 안해서소액소송이 진행되어야합니다만..
15/04/27 00:33
돈 걱정을 하실 상황은 아닌 것 같으니, 병원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차량은 렌트하시거나 버스비 받으시면 되구요. 차량 견인비도 아마 상대방쪽에서 지불하게 될 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차량사고는 시간이 지나야 진가가 나온다고들 하셔서.. 당장 괜찮더라도 검사는 받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일월에 차를 샀는데, 사고에 대한 감가상각이나 그런건 안타깝네요...
15/04/27 00:38
저도 사고 났을 때 당일은 하나도 안 아팠는데 딱 자고 일어나니까 허리랑 목이 아파서 손가락 하나 까딱 못했습니다. ... 그냥 병원 가서 아프다고 하시면서 오늘 입원하시고 하루 누워있다 검사 해보시고 나오시는게...
15/04/27 00:46
일단 제조사에서 비슷한 급으로 렌트해줘서 인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사고이력이 남는 게 참 슬펐는데 말씀주신데로 시세하락분이 지급 가능한 지 한 번 알아봐야겠네요. 검사는 내일 오전에 꼭 받아보겠습니다.
15/04/27 01:03
설혹 사고 후 아픈 부분이 없어 치료를 포기하더라도 기본적인 민사상의 합의금은 당연히 받는 겁니다. 또한 상대 보험사에서 이제 합의를 요구하면서 이런저런 보상안을 제시할 텐데요. 반드시 사고 후 3년정도까지 그 후에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에 대한 치료 또한 전액 책임지도록 요구하시구요. 이 정도는 아주 기본적이고 당연한 겁니다.
15/04/27 01:05
음주운전에 사고 후 큰소리까지.. 예비 살인자도 모자라 그냥 인간 쓰레기네요. 다시는 이런 짓 못하도록 영혼까지 탈탈 털어주시길 바랍니다.
15/04/27 01:07
음주운전은 뭘해도 노답이죠,
혹시나 모르니 병원은 반드시 가셔셔 검사 받아보시고(당일은 괜찮은데 하루이틀 자고나면 통증이 오는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받으실거 있으시면 받으시고, 입원하셔야 되면 입원하세요... (입원하는순간 상대방 보험사에서 러브콜이 올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크크크)
15/04/27 01:17
오...그래도 어리버리 하지 않게!!
깔끔하게 잘 처리하신거 같네요!! 이후의 처리는 다른분들이... 크게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15/04/27 01:41
사고란게 저만 조심한다고 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크게 다치시진 않으셔서 참 다행이네요. 저도 예전에 음주 차량에게 사고를 당한 적이 있었는데 장소가 음주 운전 단속하는 경찰들 바로 앞이어서 바로 경찰서로 갔는데 야밤에 그런 일 당하니 정신이 없더군요.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경찰서에 혼자 가서 있으니까 눈물부터 나더라고요. 만약 경찰 앞에서 그런 일이 일어난게 아니었다면 저같은 여성 운전자는 제대로 처리하기 힘들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상대방은 20대초반 어린 남자였는데 죄송해하면서 거듭 사과를 하길래 마음이 약해져서 모질게 못하겠더라고요. 이후에 차가 어머님 소유였는지 그쪽에서 전화가 왔던데 등짝 스메싱 제대로 당하고 정신 차렸기를 바랄 뿐입니다.
15/04/27 01:54
검사는 꼭 받으세요. 보통 차에 치이거나 차사고 났을때 당장 안아프다고 병원에 안갔다가
빠르게는 1주일. 늦게는 3개월 후부터 시름시름 아플수가 있습니다.
15/04/27 05:54
제가 듣기로는 교통사고같은 큰 사고를 당하게 되면 아드레날린이 나와서 실제 부상보다 고통을 못느낀다고 합니다. 아마도 방어본능인듯 해요. 그래서 교통사고나면 나중에 골병든다고 하는 경우가 많죠. 꼭 병원 다니세요.
15/04/27 09:05
일단 최소 일주일은 입원하시길 권장합니다.
일주일동안 아픈곳 계속 생기실겁니다. 이건 진상이 아니고 내몸을 위해 당연한겁니다.
15/04/27 09:34
가해자가 음주+중앙선침범 콤보네요. 후덜덜...
일반적인 흐름은 대물+대인접수->차는 서비스센터, 사람은 병원->차수리기간동안 렌트카 수령->차수리완료, 렌트카종료->운전자 치료 종료->보험합의. 이렇게 됩니다. 대인,대물접수 하셨죠? 차는 서비스센터에 운전자는 병원으로 가시면 되구요, 차 수리하는 동안 렌트카 신청하셔서 사용하세요. 이러면 가해자가 힘들어진다고 하는데 괜찮을까 뭐 그런 편의봐주고 그러지 마세요. 졸지에 사고나서 원글자님이 몸 아프고, 개인자산손해난거에요. 보험사기치는거 아닙니다. 정당한 권리입니다. 대개 진단은 염좌로 기본 2주에 추가 1주 나옵니다. 입원주수도 이에 준해서 가능합니다. 입원치료 끝난 다음 통원치료 지속적으로 가능합니다. 퇴원하고 합의, 그런게 아니고 몸 아프시면 계속 통원치료 받으세요. 그리고, 치료한지 1주일정도 지나면 보험담당자가 합의를 종용할겁니다. 지금 안하면 합의금이 적어지고 보험에서 불이익이 더해지고 블라블라...하는데 그냥 무시하세요. 내 몸이 아프면 계속 치료하셔도 됩니다. 합의금 줄어드는거 하나도 없고, 불이익도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무슨무슨 대처방법, 특임어쩌고... 그런거 하지 마세요. 보험사직원이 더 잘알고있습니다. 그냥 내 몸, 내 차가 사고 이전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시면 됩니다.
15/04/27 09:35
대물보상절차가 완료되기전에 대인 합의보지 마시고 보험사에서 말하는 보상약관은 다 헛소리입니다.
본인이 생각하시는 시간손해 및 통증에대한 합당한 위자료를 받으셔야합니다.
15/04/27 12:18
일단 상대방 보험쪽 번호를 받았는데. 제 쪽 보험담당분이 제가 직접 상대방 보험사와 얘기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이걸 제가 통화하며 일을 진행하는게 맞는건 지 아시는 분께선 조언부탁드립니다.
15/04/27 15:12
당장 아프시지 않으시다고 또 당장 병원에서 문제가 없다고
의료비 쪽에 대해 문제없다는 식으로 문서화/구두로 합의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후유증이라는게 뒤늦게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물론 그러지 않길 바랍니다. 불행중 다행이네요 안아프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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